한국 대중음악의 월드뮤직 응용사례에 관한 고찰 : 2010년 이후를 중심으로

이예솔 경희대학교 아트퓨전디자인대학원 2018 국내석사

본 연구에서는 한국 대중음악 시장에서의 ‘월드뮤직’에 관한 현재의 시각과 앞으로의 수용 방향에 대해 고찰해 보았다. 먼저 한국의 대중음악 안에서 월드뮤직적인 요소를 지닌 곡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명확한 범위 설정이 필요했다. 본 논문에서는 월드뮤직의 범위를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일부 유럽 지역으로 한정하였고, 이는 음악시장이 발달한 주요 나라들, 부족의 이동을 중심으로 분류한 것이다. 월드뮤직에 대한 개관에서는 월드뮤직의 개념과 정의, 등장 배경에 대해 살펴보았다. 월드뮤직이라는 개념이 시작된 서구의 음악학계와 대중음악학계를 우선적으로 다루었고, 이어 한국에 유입된 월드뮤직에 대해 다루었다. 월드뮤직은 전 세계의 이미지를 잘 설명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될 수 있어 서구 음악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정의를 내리기에는 상당히 복잡한 구조를 지닌 용어이다. 월드뮤직이라는 용어의 출발지였던 서구에서는 현재까지도 이 용어의 의미와 분류를 확실히 하지 못하고 있고 한국 역시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지역별 월드뮤직의 현황 및 아티스트에 대한 고찰에서는 각 나라의 음악적 특징과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월드뮤직 아티스트를 다룬다. 각 지역에서는 전통음악을 꾸준히 계승시키려는 모습들이 보이고 있고, 그것과 동시에 서구의 유명 아티스트들과 협업하여 좋은 결과를 내는 모습 또한 보인다. 또, 2010년 이후 한국 대중음악계의 월드뮤직 차용 사례를 분석하기 이전에 2010년 이전 상황을 먼저 다루었다. 1950년대 월드뮤직이 한국 대중음악계에서 나타나기 시작한 그 즈음부터 수용 장르의 변화와 응용 사례가 눈에 띄게 드러나기 시작한 2010년대까지 순차적으로 다루어 보고자 하였다. 또한 2010년부터 현재까지 한국 대중음악계에서 나타난 월드뮤직 차용 사례에 대해 고찰하였다. 이 분석들을 통해 얻어진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월드뮤직은 1950년대부터 꾸준히 한국에 전해지고 있고, 그에 대한 관심은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우리는 어렵지 않게 전 세계의 문화를 여러 매체를 통해 전달받고 있고, 그들의 음악 역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월드뮤직에 대한 이해는 전 세계 각지의 문화와 음악들을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고, 더불어 한국 고유의 음악이 전 세계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둘째, 현재 한국 대중음악계에서는 라틴음악의 리듬이 주로 차용되고 있다. 라틴아메리카와 아프리카 그리고 일부 유럽 지역의 음악은 독자적인 형태를 가지며 발전하기도 하고, 다른 장르를 생성해내는 데에도 큰 영향을 끼치며 자연스러운 형태로 새로운 음악적 발전에 기여하고 있었다. 이는 서구와의 교류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한국의 대중음악 시장 안에서는 서구에서 유행하는 장르 몇 가지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음악 산업이 발달한 라틴아메리카와 아프리카, 일부 유럽의 음악에서는 5음계적 성향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이는 우리나라에서 그들의 음악이 낯설지 않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들의 연주에서는 기쁨·슬픔·고통·절망·희망 그 모든 것들이 직접적이고 강렬하게 묻어나오고 있고 그 요소들로 인하여 전 세계적 주목을 받게 된다. 한국 역시 다양한 문화적 요소들을 갖추고 있지만 현재 외국에서 알려져 있는 한국의 음악, 즉 케이팝에서는 한국 고유의 것을 찾아보기 힘든 실정이다. 넷째, 현재 대중음악학계에서는 아직 월드뮤직에 대한 학술적 연구가 아직 미비한 실정이다. 전통의 복원보다는 전통의 발견이 시급하고, 몇몇 나라들이 지닌 월드뮤직적인 특성에 대한 이해는 향후 한국의 음악이 다양성을 갖추는 데에 보탬이 될 것이다. 현재 국외에서 월드뮤직, 케이팝 등으로 소개되고 있는 한국의 대중음악은 대안적 팝 음악으로 각광을 받고 한국의 대중음악을 알리는 데에 큰 역할을 하였지만 케이팝은 거의 대부분 아이돌 그룹의 음악으로 한정되고 있다. 한국에서의 월드뮤직에 대한 이해도는 부족한 편이고 이 용어의 시발점이었던 서구에서도 글로벌화, 세계화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월드뮤직은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역시 뚜렷한 아직까지도 월드뮤직의 정의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 우리의 대중음악산업계는 빠르게 변화되고 있다. 그 변화하는 속도만큼이나 우리는 월드뮤직을 주변에서 더욱 더 자주 접하고 향유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기존의 대중음악 범주에 갇혀 우리 사회를 조명하고 있다. 월드뮤직에 관한 이 연구는 그러한 과거지향적인 방향성을 미래지향적으로 돌리는 것을 우선과제로 두는 데에 목적이 있다.

3D 프린터를 이용한 도예 작품의 특성에 관한 연구

이예솔 경희대학교 대학원 2022 국내석사

21세기 4차 산업혁명의 시대로부터 발전해온 디지털 기술은 순수미술과 시각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특히 3D프린터의 발전은 수공예적 제조 과정을 추구해오던 도자공예에 많은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전통적 공예방식을 기반으로 이끌어오던 도자공예에 있어 3D프린터의 도입은 인본주의 가치의 훼손이란 대목으로부터 많은 지탄을 받아왔지만, 점차 3D프린터의 편의성을 넘어 다양하고 독창적인 디자인의 가능성을 제공함으로써 3D프린터도 도자 제조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현재 3D프린터는 도자공예와의 다양한 연출성을 통해 작가만의 개성을 표현한 작품들의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3D프린터의 기본적 운영 체제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작품을 출력을 진행하던 것과는 달리, 자신만의 조형적 가치를 찾아내고 이를 표현하기 위해 새로운 방식을 개발하거나 출력 경계를 작품적 의도로 재해석하는 등 다양한 시도들이 이어지고 있다. 수공예적 형태를 유지해오던 도자공예는 3D프린터의 도입을 통해 다양한 시도가 가능해지게 되면서 제조 과정의 효율성만을 쟁점으로 두기보단 작가만의 개성과 다채롭고 창의적인 디자인의 범위 확장을 통해 도자공예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도자공예는 크게 도자조형과 테이블웨어 파트로 분류할 수 있으며, 3D프린터를 활용한 운영방식 또한 두 파트로 분류하여 특징을 분석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3D프린터가 도자공예에 일으키고 있는 변화의 중심으로 논문을 진행하며, 특히 기존 활용 방식을 넘어 작가만의 재해석을 통해 심미성과 조형성을 살린 작품들의 사례를 도자조형과 테이블웨어 파트로 나누어 조사하였다. 이처럼 다양한 사례조사 및 분석을 통해 3D프린터의 활용에서 나타날 수 있는 도자공예의 특성에 관하여 탐구를 진행함으로써 앞으로 3D 기술과의 도자공예의 조우를 통해 나타낼 수 있는 새로운 공예적 방식 및 조형성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한다. Digital technology, which has developed since the era of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in the 21st century, is affecting various fields such as pure art and visual design, and especially the development of 3D printer is causing many changes in ceramic crafts that have been pursuing handicrafts. Although the introduction of 3D printers has been criticized by the point of undermining humanistic values in ceramic crafts, there are growing calls for 3D printers to be accepted as a part of ceramic manufacturing by providing various and original designs beyond the convenience of 3D printers. Currently, 3D printers are increasingly showing works that express the artist's individuality through various directing qualities with ceramic crafts. Unlike accepting the basic operating system of 3D printers and printing works, various attempts are being made, such as developing new methods or reinterpreting output boundaries with artistic intent to find and express their own formative values. As various attempts have been made through the introduction of 3D printers, ceramic crafts, which have maintained their handicraft form, are presented with a new paradigm of ceramic crafts by expanding the artist's individuality and range of colorful and creative designs rather than focusing only on the efficiency of the manufacturing process. Ceramic crafts can be largely classified into ceramic sculpture and tableware parts, and the operation method using 3D printers could also be classified into two parts and analyzed. In this study, the paper was conducted centering on the changes that 3D printers are causing in ceramic crafts, and in particular, the cases of works that utilize aesthetics and formability through reinterpretation of artists beyond the existing use method were divided into ceramic sculptures and tableware parts. Through various case studies and analysis, we will explore the characteristics of ceramic crafts that may appear in the use of 3D printers, and learn about new craft methods and formability that can be expressed through the encounter of ceramic crafts with 3D technology in the future.

일부 대학병원 임상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와 전문직 삶의 질과의 관련성

이예솔 충남대학교 보건대학원 2019 국내석사

본 연구는 일부 대학병원 임상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관련행위 특성, 직업관련 특성 및 직무스트레스에 따른 전문직 삶의 질 수준을 파악하고, 특히 직무스트레스와 전문직 삶의 질과의 관련성을 규명하고자 시도하였다. 조사대상은 D광역시에 소재하고 있는 3개의 대학병원에서 종사하고 있는 임상간호사 342명으로 하였으며, 조사는 2018년 8월 09일부터 2018년 9월 07일까지의 기간 동안에 표준화된 자기기입식 설문지(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를 사용한 설문조사에 의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특성, 건강관련행위 특성 및 직업관련 특성별 공감 만족의 평균 점수는 연령이 낮을수록(p<0.001), 기혼 군보다 미혼 군에서(p<0.001), 대학원 학력 군보다 전문대학 학력 군에서(p<0.001), 적당한 수면 군보다 부적당한 수면 군에서(p<0.01), 근무경력이 짧을수록(p<0.001), 책임간호사 이상 군보다 일반간호사 군에서(p<0.001), 교대근무를 하지 않는다는 군보다 한다는 군에서(p<0.001), 직무만족도에서 만족한다는 군보다 만족하지 않는다는 군에서(p<0.001) 유의하게 낮았다. 2. 조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특성, 건강관련행위 특성 및 직업관련 특성별 이차 외상성 스트레스의 평균 점수는 적당한 수면 군보다 부적당한 수면 군에서(p<0.01), 근무경력이 길수록(p<0.05), 일반간호사 군보다 책임간호사 이상 군에서(p<0.05), 기타 부서(외래 및 특수부서) 근무군보다 병동 근무군에서 (p<0.05), 교대근무를 하지 않는다는 군보다 한다는 군에서(p<0.05), 직무만족도에서 만족한다는 군보다 만족하지 않는다는 군에서(p<0.001) 유의하게 높았다. 3. 조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특성, 건강관련행위 특성 및 직업관련 특성별 소진의 평균 점수는 연령이 낮을수록(p<0.001), 기혼 군보다 미혼 군에서(p<0.001), 대학원 학력 군보다 전문대학 학력 군에서(p<0.001), 적당한 수면 군보다 부적당한 수면 군에서(p<0.001), 근무경력이 짧을수록(p<0.001), 책임간호사 이상 군보다 일반간호사 군에서(p<0.001), 교대근무를 하지 않는다는 군보다 한다는 군에서(p<0.001), 직무만족도에서 만족한다는 군보다 만족하지 않는다는 군에서(p<0.001) 유의하게 높았다. 4. 조사대상자의 직무스트레스에 따른 전문직 삶의 질 하위영역별 평균점수를 보면, 공감 만족의 평균 점수는 직무스트레스 총점이 정상군보다 고위험군에서 유의하게 낮은 반면(p<0.001), 이차 외상성 스트레스와 소진의 평균 점수는 직무스트레스 총점이 정상군보다 고위험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01). 직무스트레스 하위영역별로 보면, 공감만족, 이차 외상성 스트레스 및 소진 모두 업무의 자율성, 관계갈등, 직무불안정, 조직체계, 보상부적절 및 직장문화가 정상군에 비해 고위험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01). 5. 조사대상자의 직무스트레스와 전문직 삶의 질(공감만족, 이차 외상성 스트레스, 소진) 간의 상관관계를 보면, 공감만족은 직무스트레스 총점 및 하위영역(직무요구, 직무자율성 결여, 관계갈등, 직무 불안정, 조직체계, 보상부적절, 직장문화)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인 반면, 이차 외상성 스트레스와 소진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6. 다중로지스틱회귀분석 결과, 전문직 삶의 질(공감만족, 이차 외상성 스트레스, 소진)에 대한 직무스트레스와의 관계를 보면, 공감만족도가 낮게 나타날 위험비는 직무스트레스 총점이 정상군에 비해 고위험군에서 2.12배, 소진이 높게 나타날 위험비는 직무스트레스 총점이 정상군에 비해 고위험군에서 3.40배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그러나 이차 외상성 스트레스가 높게 나타날 위험비는 유의하지 않았다. 7. 단계별 다변량 회귀분석 결과, 전문직 삶의 질(공감만족, 이차 외상성 스트레스,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보면, 공감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결혼상태, 주관적인 수면의 질, 업무에 대한 만족도, 직무요구, 직무자율성 결여, 조직체계, 보상부적절, 직장문화가 유의한 변수로 선정되었으며 이들의 설명력은 43.9%이었다. 이차 외상성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직위, 근무부서, 직무자율성 결여, 직무 불안정, 직장문화가 유의한 변수로 선정되었으며 이들의 설명력은 27.0%이었다.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주관적인 수면의 질, 근무부서, 업무에 대한 만족도, 직무자율성 결여, 보상부적절, 직장문화가 유의한 변수로 선정되었으며 이들의 설명력은 47.8%이었다. 위와 같은 연구결과는 임상 간호사의 전문직 삶의 질은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관련행위 특성 및 직업관련 특성뿐만 아니라 직무스트레스의 여러 변수들과 유의한 관련성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는 향후 임상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 감소 및 전문직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간호중재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his study aims to identify the level of professional quality of life and job performance according to their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and health related behavior characteristics and job-related characteristics, and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between job stress and professional quality of life. The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were given to 342 nurse practitioner working in three university hospitals located D City from August 9 to September 7, 2018.

6-gingerol의 면역활성 기작 연구

이예솔 울산대학교 대학원 2013 국내박사

종양 침윤 림프구는 항암 작용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환자의 종양에는 여러 종류의 면역세포가 침윤된다고 알려져 있다. 면역 억제성 세포가 침윤한 경우 항암면역반응이 억제되어 종양 성장이 계속되고 전이가 진행되는 반면 항암 활성을 가진 임파구가 종양 내로 침윤하면 암의 진행을 억제 시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항암 치료에 식품 성분을 주 치료제 또는 보조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다면 적은 비용, 용이한 투여 방식 등 많은 장점이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생강의 유효성분으로 알려진 6-gingerol이 면역세포의 종양 내 침윤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6-gingerol을 투여 받은 생쥐에서는 대장암 및 신장암, 흑색종양세포에 의해 발생한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를 동물 실험을 통하여 확인 하였다. 그러나 6-gingerol 투여는 생쥐의 종양을 완벽하게 제거하지는 못하였다. 다음으로 6―gingerol 의 항암작용이 어떤 기작을 통하여 일어나는 가를 연구하였다. 6―gingerol이 면역세포의 활성과 증식을 유도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6-gingerol 투여는 종양 내에 항암활성을 나타낼 수 있는 CD4 및 CD8 T cell을 증가시켰으며 regulatory T cell (CD4+ Foxp3+)의 수는 감소 시켰다. 또한 종양내의 사이토카인을 분석한 결과, 대표적인 항암활성 사이토카인인 IFN―γ의 증가를 관찰하였으며, 또한 종양 내에서 대조군에 비해 많이 관찰된 CD8 T세포가 정말 암세포를 죽일 수 있는 활성화된 형태인지를 알아보기 위해 TH1 cell에 나타내는 세포독성실험(cytotoxic T lymphocytes )을 하였는데, 활성화된 형태의 CD8 T-cell이 대조군보다 유의적으로 많이 측정되었으며, 종양 침윤 CD8 T-cell에서 CXCR3과 CCR5와 같은 chemokine receptors가 증가 되었다. 6-gingerol이 종양 내로 CD 8 T-세포의 침윤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직접 CD8 T-세포에 작용하는지 아니면 APC 등 다른 세포에 작용한 후 CD8 T-세포의 침윤활성을 증가시키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OT-1 mice의 CD8 T cell에 CFSE를 표지 하여, EG7 종양을 가진 마우스에 입양 전달하여 결과를 확인하였다. OT-1 mice CD8 T cell을 통하여 입양 전달해준 세포에 의해, 침윤을 증가 시키는 것이 아니라 전처리 해준 6-gingerol에 의하여 종양 침윤을 증가시킨다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생강에 포함된 약리 성분인 6-gingerol이 종양 침윤 림프구의 수를 증가시키기 위하여 종양 면역 치료에 사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금속 프탈로사이아닌의 과산화 수소 전기합성의 활성에서 탄소나노튜브의 촉진 역할

이예솔 광운대학교 일반대학원 2024 국내석사

초등학교교가(敎歌)의 음악적 특성 분석 : 경기도 안산시 초등학교 교가를 중심으로

이예솔 중앙대학교 교육대학원 2021 국내석사

본 연구의 목적은 교가의 기능과 중요성에 대해 고찰하고, 초등학교 교가를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교가에서 나타나는 공통적인 특징과 문제점을 도출하여 앞으로 나야가야 할 교가의 개선 방향에 대한 모색 및 더 나은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함이다. 경기도 안산시에 소재한 안산시 초등학교 중 학교홈페이지로 교가수집이 가능한 41개의 초등학교를 연구의 대상으로 삼고, 수집한 교가들의 가사(형식, 내용)와 음악적 특징(조성, 박자, 템포, 리듬, 음역, 형식)을 분석하여 분석한 내용을 통계적인 방법으로 계수하여 표로 나타내었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대부분의 교가가 4/4박자 행진곡 풍, 다장조 혹은 바장조, 7·5조의 운율로 반복되는 가사 등 비슷한 형식과 내용으로 만들어져 있었고, 우리나라 교가임에도 국악적인 어법을 사용한 교가의 비율이 매우 낮았다. 또한 교가는 일반적인 노래보다 음악의 기능적, 교육적 측면이 강조되는 음악이고 아이들이 가장 많이 접하는 음악이며 악보이기 때문에 교가의 교육적 영향력이 매우 크나, 기보의 오류가 있거나 기본적인 화성, 빠르기표, 악상기호 등의 표시도 미비한 경우가 많았으며 음역대나 형식에 대한 고려가 충분하지 않은 교가들도 찾아볼 수 있었다. 교가는 단순한 가창곡이 아니며 비가시적이고 잠재적인 교육과정이고 그 안에 교육적, 기능적 영향력이 매우 큰 음악이다. 아동이 초등학교에 다니는 시기는 음악적 능력이 크게 발달하는 시기이며, 음악교육에 있어 교가는 단지 학교를 상징하는 노래가 아닌 음악교육의 한 부분이 될 수 있다. 따라서 교가에 나타나는 문제점이나 오류에 대한 보완과 재정비가 반드시 필요하며, 획일적인 형식을 벗어나 각 학교의 개성을 담아낼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 This study intends to contemplate the function and importance of school songs and derive common characteristics and problems shown in school songs based on the analysis contents of the school songs of elementary schools to study the future enhancement direction of school songs and present better directivity. Among elementary schools in Ansan-si, Gyeonggi-do, 41 elementary schools with available collection of school songs from school homepage as target, lyrics (form, contents) and musical characteristics (tonality, beat, tempo, rhythm, register, format) of the collected school songs were analyzed, and the analyzed contents were numbered with statistical method to show as table. Conclusion from the result of this study is as follows. Most of the school songs were made of similar forms and contents of 4/4 march beat, C major or F major and repeated lyrics of 7·5 rhythm, etc., and even though they were school songs of the schools in Korea, ratio of school songs using Korean classical musical method was very low. Also, since school songs are music with more emphasis on functional and educational side of the music than general music and it is the music and score that children see the most, they have very big educational influence, but there were many cases of having error in the note or insufficient marking of basic chord, tempo, musical symbol, etc., and we could see the school songs with insufficient considerations of register range or format. School songs are not simple singing songs, but they are non-visible and potential educational curriculum, and it is a music with very big embedded educational and functional influence. The period when a child goes to elementary school is the period with big development of musical ability, and in music education, school songs are not just songs symbolizing the school, but it can be a part of music education. Therefore, it is mandatory to supplement or re-organize problems or errors shown in the school songs, and going over uniform format, it is necessary to put effort to put personality of each school in the school songs.

커피 생두 추출물의 효소 생물전환을 통한 멜라노이딘 유사 고분자 실온 합성 : 저탄소 커피 개발

이예솔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 2024 국내석사

Here, we suggest a new coffee brewing method as an alternative to high-temperature-based coffee roasting that causes toxic by-products and carbon dioxide emissions. Laccase-catalyzed biotransformation of raw coffee bean extract under benign conditions gave rise to dark coloration, similar to high-temperature-induced melanoidins. An electrical tongue disclosed that the laccase coffee tastes like a commercial dark roasting coffee. LC-MS/MS profiling revealed that the enzymatic reactions are more likely to facilitate the transformation of polyphenols in the extract than the heat reaction. Instrumental analyses on heat-induced melanoidins and enzymatically synthesized dark polymers via SEC, FT-IR, and Pyrolysis-GC-MS strongly support that both polymers are structurally similar, but the enzyme polymers exhibited more polyphenolic features. Renowned beneficial functions of coffee, such as anti-obesity and anti-diabetic properties and intestine microbiome changes, were also inducible with the enzyme coffee, suggesting that the enzymatically produced polymers are also functionally similar with melanoidins. We also confirmed that acrylamide, one of the carcinogens derived from heat-based roasting, was hardly detected in the enzyme coffee. Overall, this study will provide a new and facile way to brew a new type of coffee while overcoming the current limitations of heat-based roasting coffee.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을 위한 정책수단 유형화에 관한 연구

이예솔 경북대학교 대학원 2023 국내석사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lassify policy tools(instruments) for guidance on single-parent family support projects that have been implemented for the past 16 years to support low-income single-parent families. The current situation of single-parent families, specific challenges, requests for policy support, and a broader range of policy types and paradigms were considered. Based on this foundation, the study investigated the concepts, characteristics, and types of policy tools related to supporting single-parent families. In addition, previous studies related to single-parent family policies and policy tools were reviewed. We categorized the policy tools that correspond to each period of single-parent family support projects, and examined the flow of each period. The method of classifying policy tools used in this research is broadly divided into six characteristics according to the degree of 'coerciveness' and 'directness'. The first phase, from 2008 to 2010, created a comprehensive support system for single-parent families. During this period, in order to establish a comprehensive support system for single-parent families, the direction of the project was set to enhance support for low-income single-parent families and revitalize welfare facilities for single-parent families. In the second phase, from 2011 to 2015, aimed to expand the support for single-parent families and provide customized services. During this period, support for single parents of adolescents was expanded to provide customized services to single-parent families. However, looking at the content of the business during this period, single-parent families were still viewed as a problem rather than recognized as a type of familiy, and there were also discriminatory views such as the possibility of healthy growth of children. In the third phase, from 2016 to 2020, policy implementers sought to strengthen support for services tailored to each type of single-parent family. During this period, the focus shifted from quantity to quality. Service quality improvement took priority over increasing the number of cases. We were able to confirm that the quality of the services and the amount of support had improved. Support has been strengthened for customized services for each type of single-parent household. The fourth phase, from 2021 to 2023, aimed to improve the child-rearing environment based on the characteristics of single-parent families. During this period, it was confirmed that the objectives of some projects were revised or added in line with improvement in the welfare of single-parent families. And it was confirmed that there were attempts to shift the paradigm of single-parent families, and that a paradigm shift in policy for single-parent famililes is being achived to alternative welfare paradigms. Additionally, in 2023, the first single-parent family basic policy plan was formulated, through an unique basic plan. The significance of this study is as follows. First, this study presented an analytical framework using Salamon's concepts, characteristics, and types of policy tools, and applied it to a single-parent family support project. This analytical framework can be applied to different policy areas for the purpose of analyzing and evaluating policy tools. Second, as a result of examining the single-parent family support projects implemented for 16 years, we were able to confirm the Government of South Korea's desire to support single-parent family policies. Since less direct policy tools are often used in single-parent family support projects, South Korea seems to be using policy tools that can directly support single-parent families in order to provide effective policies for single-parent families. Furthermore, the scale of subsidies has steadily increased due to the increase in project budgets by period, which seems to reflect the needs survey of single-parent families. Third, it was confirmed that the Government of South Korea is trying to change the paradigm of single-parent families. Efforts were confirmed to accept changes in family forms in response to changes in society, and to support single-parent families. However, the overall business content still centered on the protecting the vulnerable, with many projects being prescriptive, and a clear vision for a paradigm shift could not be confirmed. Therefore, the current single-parent family support project can be evaluated as being in a transition period rather than a successful paradigm shift.

학교생활부적응이 청소년 흡연 및 음주에 미치는 영향 : 자기통제력과 공격성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이예솔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2016 국내석사

본 연구는 학교생활부적응이 자기통제력과 공격성을 매개로 청소년 흡연과 음주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한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조사한 한국청소년패널조사(KYPS) 자료를 사용하여 2차 자료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38명의 자료가 최종 분석에 사용되었다. 구조방정식 모형분석을 통해 얻어진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학교생활부적응은 청소년 흡연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학교생활에 부적응할수록 흡연을 할 가능성도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학교생활부적응은 자기통제력에 부적 영향을, 공격성에는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통제력은 흡연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공격성은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학교생활부적응과 청소년 흡연의 관계에 자기통제력과 공격성이 유의미한 부분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학교생활부적응은 청소년 음주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통제력은 음주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공격성은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학교생활부적응과 청소년 음주의 관계에 자기통제력과 공격성이 유의미한 완전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학교생활부적응이 청소년 흡연과 음주에 이르는 다양한 경로를 밝혀 청소년 흡연 및 음주 관련 개입 내용을 논의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였으며 청소년 흡연 및 음주에 대한 개입 프로그램의 다양한 활동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 특히 자기통제력과 공격성은 이를 매개하는 요인이므로 두 요인에 대한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school maladjustment influencing smoking and drinking among adolescents focusing on the mediating effect of self-control and aggression. This study utilized the third wave of data from ‘Korean Youth Panel Survey’ administered by National Youth Policy Institutes, and 3,028 first grade high school students were used for the final analysis. Through Structural Equation Modeling(SEM) analysis, the main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 The influence of School maladjustment on adolescent smoking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It was confirmed that school maladjusted students were more likely to smoke. school maladjustment had a negative effect on self-control and a positive effect on aggression. Self-control had a negative effect on smoking, and aggression had a positive effect on smoking. self-control and aggression were found to have a significant mediating effec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chool maladjustment and smoking. But the influence of School maladjustment on adolescents drinking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Self-control had a negative effect on drinking, and aggression had a positive effect on drinking. The mediating effect on self-control and aggression was significant in the pathway from school maladjustment to adolescents drinking. This study prepares the basic materials for discussing the intervention program related to adolescent smoking and drinking by identifying a variety of paths in which school maladjustment influences adolescent smoking and drinking. In particular, as self-control and aggression are the factors mediating them, the active intervention for these two factors is required.

연극 <완벽한 타인> 캐릭터 창조와 구현 과정 : ‘앨리’ 역할을 중심으로

이예솔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2022 국내석사

배우는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서 깊게 생각하고 분석함으로써 그 캐릭터로서의 삶을 느껴야 한다. 배우에게 역할 구현은 텍스트 속 캐릭터를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도록 재창조해야하는 인물화 과정의 어려움 이외에 관객 앞에서 직접 행해야 한다는 특수한 성격 때문에 배우와 관객 모두에게 만족할 만한 결과를 쉽게 가져다주지 못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생생한 장면의 재현을 위하여 배우의 역할 구현은 분명한 목표와 방법이 제시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무대 공연을 하는 배우가 창작자로서 캐릭터 창조 과정을 경험하고 스스로 연기적 방법을 모색하며 효과적인 역할 구현을 실현하기 위한 목표로 이루어졌다. 그래서 연극 <완벽한 타인>의 제작 과정을 바탕으로 하여 배우의 캐릭터 창조와 입체적 구현의 과정을 ‘앨리’ 역할을 중심으로 연구하였다. 연극 <완벽한 타인>은 영화를 연극으로 각색하면서 캐릭터들을 원작과 다르게 재구성하기로 결정하였고, 배우들은 역할 구현을 위하여 창작자의 역할로서 스스로 캐릭터 창조 과정을 거치며 캐릭터를 입체화하는 작업을 하였다. 그리고 배우의 효과적인 역할 구현을 위한 연기적 방법을 주체적으로 연구하였다. 본 연구자는 신체로부터 시작하여 역할에 접근하는 스타니슬랍스키의 신체적 행동법 시스템에 의한 역할 구현을 시도하였다. 어떤 상황 속에서 신체적 행동을 수행하면 자연적으로 부합하는 내적 심리․정서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것이 스타니슬랍스키의 신체적 행동법 시스템이다. 캐릭터 창조 작업에 있어서 신체 행동을 통한 접근은 배우가 억지로 감정을 끌어내려 애쓰지 않아도 행동하는 즉시 그 행동에 따라 감정이 뒤따른다. 그래서 스타니슬랍스키의 신체적 행동법 시스템을 연구하면서 ‘에쭈드(etúde)’를 활용하여 공연 연습 과정에 적용하고자 했다. 에쭈드는 즉흥 연기 훈련으로 주어진 상황 속에서 행동을 통하여 캐릭터로서 가질 수 있는 정서를 찾도록 도와주고 배우의 잠재의식을 이끌어내는 효과를 가진다. 에쭈드는 단순한 즉흥이 아니라 주어진 상황 속에서 배우가 해야 할 행동과 목표가 있는 극적인 요소를 지닌 즉흥으로, 캐릭터 창조의 한 단계로써 배우 훈련을 위한 과정이자 역할 창조에 유용하다. 특히 1인 에쭈드는 배우가 무대 위에서 자기 자신으로서 존재하면서 무대에서 매 순간 반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본 연구자는 텍스트에 갇히지 않고 자유롭게 표현하며 배우가 창작자로서 캐릭터를 창조하는 역할에 충실하고자 1인 에쭈드를 통한 장면 구축을 시도했다. 그리고 배우들 간의 정서 교감을 이루고자 템포와 리듬 훈련을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관객 평과 합평회를 통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한 공연 회고와 캐릭터 창조 과정과 신체적 행동법 시스템을 활용한 캐릭터 구현의 결과 보고를 서술했다. Actors should feel their lives as characters by thinking deeply and analyzing their characters. In addition to the difficulty of the characterization process of recreating the characters in the text to move vividly, it is common for actors and audiences to not easily bring satisfactory results to both actors and audiences due to their special nature. For the reproduction of vivid scenes, clear goals and methods should be presented for the actor's role implementation. This study aims at realizing an effective role by experiencing the character creation process as a creator, seeking acting methods on their own, and with the actors performing on the stage. This study focuses on the production process of the play <Intimate Strangers>, the process of character creation and three-dimensional implementation of the actor was studied focusing on the role of 'Elly'. The play <Intimate Strangers> decided to reconstruct the characters differently from the original while adapting the movie into a play, and the actors worked to three-dimensionalize the characters through the character creation process as creators to realize their roles. In addition, the acting method for effective role realization of actors was independently studied. Furthermore, this study also attempts to realize the role through Stanislavski's physical behavioral method system. In character creation work, the approach through physical behavior follows emotions according to the behavior as soon as the actor acts even if he or she does not try to force his or her emotions. This was applied to the performance practice process by the use of the ‘etúde’ which is one of Stanislavski's physical behavioral system. Etúde has the effect of helping the actor find the emotions he can have as a character through actions in a given situation through improvisation training and eliciting the actor's subconsciousness. Etúde has the effect of helping the actor find the emotions he can have as a character through actions in a given situation through improvisation training and eliciting the actor's subconsciousness. Etúde is not only just an improvisation, but also an improvisation with dramatic elements of the actor's actions and goals in a given situation, and is useful as a process and role creation as a step in character creation. In particular, a single-person etúde helps the actor react every moment on stage while being present as himself on stage. The scene was built through a single-person etúde in order to express freely without being trapped in the text and to be faithful to the role of the actor creating characters as a creator. Also, through tempo and rhythm training, emotional communication between actors was achieved. Finally, the retrospective of the performance based on feedback through audience reviews and joint reviews, and the results of character implementation using the character creation process and the physical behavioral method system were describ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