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파도 위에서 자유를 꿈꾸는 반도네오니스트 (2)

이어진(Eojin Lee) 한국콘크리트학회 2021 콘크리트학회지 Vol.33 No.3

고차사고력 함양을 위한 백워드 설계 기반의 사회과 플립러닝 수업 설계

이어진 ( Lee Eojin ),박인옥 ( Park Inok ) 인하대학교 교육연구소 2018 교육문화연구 Vol.24 No.5

본 연구의 목적은 고차사고력을 함양할 수 있는 사회과 플립러닝 교수 학습 자료를 제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먼저 문헌 연구를 통해 사회과에서 목표로 하는 고차사고력의 의미, 함양 방안, 국내 연구 동향을 정리하였다. 그리고 기존 사회과 플립러닝에 대한 비판적 검토를 토대로 고차사고력을 신장할 수 있는 사회과 플립러닝의 방향에 대해 탐색하였다. 이 과정에서 사회과 플립러닝과 고차사고력을 다룬 연구가 미진하다는 것을 확인하고 플립러닝을 통한 고차사고력을 함양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설계를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였다. 플립러닝 교수 학습의 설계 원리로 백워드 설계를 선정하였다. 백워드 설계는 목표와 평가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교수 설계로 학생들의 진정한 이해를 목표로 한다. 백워드 설계에서는 실질적인 과제를 제시하여 학생들의 탐구능력을 높이고자 하는데, 이는 고차사고력의 향상과 관련이 있다. 이러한 분석을 토대로 2015 개정 사회과 교육과정 중학교 일반사회 영역에서 환율의 결정 원리 및 영향 단원에 대한 수업을 백워드 설계의 3단계에 플립러닝을 적용한 차시별 학습 경험을 추가하여 구성하였다. 본 연구는 사회과의 목표인 고차사고력을 플립러닝을 통해 함양할 수 있는 방안을 백워드 설계를 적용해서 구체화시킨 것에서 의의를 갖는다. 향후 본 연구에 제시된 수업 설계를 학교 현장에서 실시하여 백워드에 기반한 플립러닝을 강의식 수업과 비교하여 고차사고력 함양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검증해보고자 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esent teaching materials for flipped learning in social studies that can develop high order thinking ability. To do this, we first summarized the implications of higher order thinking skills in social studies, research methods, and research trends in Korea. Based on the critical review of flip learning in the existing society, I searched for the direction of flip learning in social studies that can enhance higher order thinking ability. Through this study, it was confirmed that researches on flipped learning and high order thinking ability of social studies are insufficient, and the goal is to present a concrete design to develop higher order thinking ability through flipped learning. Backward design was selected as the design principle of flipped learning teaching. The backward design aims at authentic understanding of the students with the instructional design that considers the goal and the evaluation first. In the backward design, students are asked to enhance their inquiry skills by presenting practical tasks, which is related to the improvement of higher order thinking skills. Based on this analysis, the teaching and learning materials on the principles of the exchange rate and the unit of influence in the general social area of the middle school of the revised Social Studies Curriculum of 2015 were presented by adding the learning experiences of each hour using flipped learning to the third stage of the existing backward design. This study has significance in that it is embodied by application of backward design method which can raise higher order thinking ability of social studies through flipped learning. In the future, we will try to verify the effect of the backward based flipped learning on the teaching of the higher order thinking ability by conducting the teaching learning materials presented in this study at the school site.

해양환경 평가지수를 활용한 환경영향평가서 및 사후환경영향조사결과 통보서 개선 방안 연구

이어진 ( Eojin Lee ),김태윤 ( Taeyun Kim ) 한국환경영향평가학회 2021 환경영향평가 Vol.30 No.2

본 연구에서는 해양에서 진행되는 개발사업으로 인하여 해양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효율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평가지수들을 비교·검토하였다. 해양수질 분야에는 수질평가지수(WQI), 해양저질 분야에는 유해화학물질 정화지수(CIHC), 부영양화 정화지수(CIET), 농축계수(EF), 해양저서생물 분야에는 저서건강도지수(BHI), 저서오염지수(BPI)를 선정하였다. 개발사업에서 관측된 자료를 각각의 평가지수에 적용하여 평가지수의 특성 및 효용성을 파악하였다. 수질평가지수, 유해화학물질 정화지수, 저서건강도지수가 평가방법 및 평가기준이 명확히 정의되어 있으며, 통합적인 환경영향 분석이 가능하였다. 동 연구에서 제시된 지수이외에도 해양환경을 평가하는 다양한 지수가 있으며, 사업별 특성에 따라 적합한 지수를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In this study, we used marine environment assessment indices to evaluate impacts of various development projects on the marine environment. The Water Quality Index (WQI) was applied in the field of marine water quality and the Cleanup Index of Harmful Chemicals (CIHC), the Cleanup Index of Eutrophication (CIET), the Enrichment Factor (EF) were used in the field of marine sediment. In the field of marine benthic organisms, the Benthic Health Index (BHI) and the Benthic Pollution Index (BPI) were utilized. Each assessment index was calculated using the data observed in the development project, and its characteristics and usefulness were evaluated. The assessment method and criteria were clearly defined for WQI, CIHC, and BHI. Furthermore, through these indices, an integrated environment impact analysis was possible. Apart from the indices presented in this study, there are various indices that can be used for evaluating the marine environment. Therefore, it is important to utilize appropriate indices according to the characteristics of each project.

사도전승 아나포라에 대한 비평적 고찰

이어진(Eojin Lee) 한국기독교학회 2017 한국기독교신학논총 Vol.103 No.-

전통적으로 사도전승은 속사도시대의 로마 교부 히폴리투스의 저서로 초기교회 성만찬 예전의 원형을 담고 있는 것으로 인식되어 왔다. 그 결과 구교와 신교의 예배서들은 사도전승 성만찬의 형식과 아나포라를 차용하면서 각각의 예전이 초기교회의 전통과 사도적 정통성을 계승하고 있다고 믿어 왔다. 그러나 최근 고대 기독교 문헌들에 대한 역사 비평적 연구들이 활발히 전개되면서, 사도전승과 로마 교부 히폴리투스와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연구 결과들은 사도전승 아나포라의 히폴리투스 저작설에 대해 심각한 의문을 제기한다. 본 논문의 목적은 사도전승 아나포라에 대한 비평적 고찰을 통해 사도전승에 대한 전통적 관점을 새롭게 하고 초기교회의 성만찬 전통을 바르게 이해함으로써, 오늘의 교회로 하여금 성만찬 갱신을 위한 보다 객관적이고 학문적인 준거를 갖도록 하려는 데 있다. 이에 본 논문은 먼저 사도전승에 대한 기존의 전통적 주장들은 무엇이었는지를 살펴볼 것이다. 그런 후, 역사 비평적 관점에서 사도전승 아나포라에 대한 분석을 통해 그 안에 담고 있는 전승층의 다양성과 지역적 혼재성이 상존하고 있음을 밝히려 한다. 끝으로 본 논문은 사도전승 아나포라가 지닌 가치에 대한 재평가를 시도할 것이다. Traditional theologians have recognized that the Apostolic Tradition was written by Hippolytus of Rome around the early third century containing the prototype of the eucharist. As a result, Roman Catholic and Protestant churches have inserted the anaphora of the Apostolic Tradition in their worship books and believed that their liturgies inherit the eucharistic tradition of the early church and have apostolic authority. However, recently historical–critical studies on the early church documents have been actively conducted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Hippolytus of Rome and the Apostolic Tradition has been reconsidered. The result of the studies has questioned the traditional belief of the anaphora of the Apostolic tradition attributed to Hippolytus of Rom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give scientific and objective criteria for the renewal of the eucharist so that churches might have the correct understanding of the eucharistic tradition of the early church through historical–critical research on the anaphora of the Apostolic Tradition. For this, firstly, the traditional arguments regarding the Apostolic Tradition will be explored. Then through historical–critical method, this study will maintain that there are diverse layers of eucharistic tradition and mixed regional characteristics in the anaphora of the Apostolic Tradition. This study will conclude with the reappraisal of the value of the anaphora of the Apostolic Tradition.

디다케 9-10장의 성만찬 연구

이어진(LEE Eojin)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사상과 문화연구원 2016 장신논단 Vol.48 No.2

디다케 9-10장이 일반적 식사를 위한 아가페였는지 아니면 정규적으로 치러진 성만찬이었는지에 대한 논쟁이 있어왔다. 본 논문은 디다케를 포함한 초기교회 문헌들에 대한 비교분석을 통해 디다케에 기술된 식사행위의 성격을 규정할 것이다. 전통적 성만찬신학의 관점에서, 잔이 먼저 나오는 배찬 순서, 제정기사의 부재, 배불리 먹는 식사행위를 담고 있는 디다케의 식사행위는 성만찬이 아닌 아가페였다. 그러나 초기교회의 문헌들에 대한 최근의 연구들은 디다케에 대한 전통적 인식에 도전하면서 디다케의 성만찬적 증거들을 제시한다. 초기교회는 잔-빵의 형태에서 벗어난 매우 다양한 순서와 재료들로 성만찬을 시행했다. 성만찬에 제정기사를 결부시키는 흐름은 3세기 이후에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또한 배불리 먹는 식사를 포함한 종교적 식사행위는 1-2세기 교회의 성만찬에서 쉽게 발견되는 성만찬의 대표적 표지이다. 이러한 문헌적 증거들과 함께 디다케 본문 자체도 9-10장이 성만찬이었음을 스스로 증명한다. 첫째, 디다케 구조상 9-10장에 성만찬이 들어가는 것이 매우 자연스럽다. 둘째, 성만찬이 시작되는 본문 첫 구절인 9:1은 ‘성만찬’(εὐχαριστία)이라는 용어를 직접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셋째, 세례자만이 예전에 참여할 수 있다는 디다케 9:5과 거룩한 자에 대한 초청이 담긴 10:6은 명백한 성만찬 규정으로 볼 수 있다. 디다케가 가진 성만찬으로서의 증거들은 오늘의 성만찬 현장에 도전임과 동시에 갱신을 위한 기회이다. 역사적 예수에 가장 가까이 닿아있던 초기교회는 성만찬을 다양한 방식과 재료들을 통해 발전시켰다. 초기교회는 성만찬에서 부활의 주님과 그분의 임재를 경축했다. 디다케가 증언하는 이러한 성만찬의 특성들은 현대 교회가 성만찬에서 숙고하고 적용해야 할 귀중한 유산임에 틀림없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termine the nature of the meal practice in the Didache 9-10. The traditional eucharistic theology viewed these chapters as an agape, not the eucharist, because the chapters include the cup and then bread configuration, an absence of the words of institution, and a full meal. However, recent studies challenge the traditional recognition and present evidence that the Didache is the eucharist. The early churches celebrated the eucharist in various patterns and elements. The words of institution did not exist in the early church documents before the third century. A full meal was an essential part of the eucharist of the early church. Furthermore, the Didache 9-10 demonstrates that the meal practice was the eucharist. Firstly, in terms of structure, it seems reasonable that the eucharist is located in chapters 9 and 10. Secondly, 9:1 uses the greek term εὐχαριστία which can be translated into the eucharist. Thirdly, 9:5 and 10:6 seem to be obviously related to the eucharist. The recognition of the Didache as the eucharist is not only a challenge to the traditional eucharistic theology but also an opportunity for the renewal of the eucharist. The early church which is the closest to the historical Jesus practiced the eucharist with varied elements in various ways. The early church celebrated the risen Lord and experienced the presence of Christ. These eucharistic characteristics of the Didache are a precious legacy from the past which we have to reflect and apply to the eucharist today.

성만찬적 에큐메니즘에 대한 연구: 신약성서와 초기교회 성만찬을 중심으로

이어진 ( Eojin Lee ) 한국대학선교학회 2017 대학과 선교 Vol.34 No.-

교회 역사는 분열의 역사임과 동시에 교회의 일치와 하나된 그리스도의 몸을 회복하기 위한 에큐메니즘의 역사였다. 교회의 하나됨에 대한 기대와 열망은 신약성서와 초기교회 성만찬 예전 속에 담겨졌다. 예수는 공생애 동안 반복된 식탁 공동체를 통해 하나님 나라 잔치의 비전인 에큐메니즘을 선포하고 실현하였다. 유대 사회에서 억압받고 무시당하던 이방인들과 사회적 소외 계층을 식탁 한 가운데로 초대했던 예수의 식사 모범은 교회가 나아가야 할 에큐메니즘의 방향성을 제시해준다. 바울에게 성만찬에서 주님의 몸을 분별함의 의미는 주님의 식탁 앞에서 모든 성도가 그리스도의 한 몸을 이루고 있으며, 한 지체들임을 인식하는 것이었다. 만일 성만찬에서 누군가 소외나 차별을 받아 교회의 공동체성이 파괴된다면, 그것은 주님의 성찬이 아닐 뿐만 아니라, 죄를 짓는 것이며, 심판을 먹고 마시는 것이다 (고전11:27-29). 초기교회는 성찬을 행할 때마다 우주적, 종말론적 교회의 하나됨을 소망하며 기도했다. 성찬 기도문의 내용과 형식은 시대의 흐름과 함께 변해갔지만, 성찬을 통해 교회일치의 완성을 갈망했던 에큐메니즘의 정신은 그들의 기도문 속에 깊이 뿌리 내리고 있었다. 성만찬적 에큐메니즘은 획일적인 통합의 방식이 아닌 다름의 독특성을 포용하고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기반으로 한다. Church always has been repeating the process of division and ecumenism. Even though the church was divided for political, regional and dogmatic reasons, it continued in restoring one body of Christ and the unity of churches. Jesus proclaimed and realized ecumenism in the vision of the banquet in the kingdom of God through the continuous meal practices. The meal practice in which Jesus invited the neglected and oppressed amongst the Jewish society, suggests the way ecumenism should be today. For paul, “discerning the body” in the eucharist meant all participants recognize that they are of one body and a member of Christ in front of the Lord`s table. If church unity is destroyed by alienating or discriminating a member at the Lord`s supper, then it is not the eucharist but eating the judgement on themselves, guilty of sinning against the body and blood of the Lord (1 Cor 11:27-29). Whenever the eucharist was held, the early church prayed for the eschatological unity of the universal church. As time passed, the contents and forms of the eucharistic prayer have changed, but ecumenism was deeply rooted in their eucharistic anaphora. The foundation of the eucharistic ecumenism is not the pursuit of uniformity, but the recognition of diversity and the inclusion of otherness.

보령호의 수질과 수자원 보호를 위한 유역모델(HSPF)과 호수모델(EFDC)의 통합 적용 방안

이어진 ( Lee Eojin ),이승문 ( Lee Seungmoon ),이지형 ( Lee Jeehyung ),김재영 ( Kim Jaeyoung ),서동일 ( Seo Dongil ) 한국물환경학회 2024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공동 춘계학술발표회 Vol.2024 No.-

인생의 파도 위에서 자유를 꿈꾸는 반도네오니스트 (1)

이어진(Eojin Lee) 한국콘크리트학회 2021 콘크리트학회지 Vol.33 No.2

한강 하류 하수처리장 방류수 방류 위치 변경에 따른 철새 도래지에 끼치는 영향 분석

이승문 ( Lee Seungmoon ),이어진 ( Lee Eojin ),김재영 ( J. Kim ),이지형 ( Lee Jihyung ),서동일 ( D. Seo ) 한국물환경학회 2024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공동 춘계학술발표회 Vol.2024 No.-

A way forward for the future Biofuel vegetable 2 oil markets: Evidence from 3 information flow

Seunghoon Lee(이승훈),Eojin Yi(이어진),Yelim Cho(조예림),Kwangwon Ahn(안광원) 대한산업공학회 2020 대한산업공학회 추계학술대회논문집 Vol.2020 No.11

본 연구는 팜유 및 대두유 시장과 원유 시장 간 정보 흐름을 분석하여 식물성 유지 시장, 특히 팜유 시장의 발전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그래인저 인과관계 테스트 결과와는 다르게, 전이 엔트로피를 통해 각 시장 간에는 상호 정보 흐름이 존재함을 확인하였다. 특히, 식물성 유지 시장 간 존재하는 순정보흐름은 시장 규모 및 유동성에 따라 대두유 선물 시장에서 팜유 선물 시장 방향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시장의 가격 발견 가설을 지지함과 동시에 아직은 팜유 선물 시장은 여러 제약조건으로 인해 정보가 효과적으로 반영되지 않은 시장임을 보여준다. 정책 입안자들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제도 개선, 즉 xxx를 통해 바이오 연료의 원료로서 팜유 시장의 발전 가능성을 타진해 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