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니픽 위 accommodation에 대한 5-hydroxytryptamine1a (5-HT1a) 수용체 효현제의 효과

윤영훈 연세대학교 대학원 2013 국내박사

배경 및 목적: 위 저부가 음식물 섭취 시에 능동적으로 이완하는 기능을 accommodation이라고 하는데, 이 기능의 장애는 기능성 소화불량증의 병인에서 매우 중요하지만, 현재 임상에서 accommodation의 장애를 개선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약제는 거의 없다. 임상에서 항불안제로 사용되고 있는 buspirone은 5-HT1a 수용체 효현제로 건강한 성인에서 섭취 가능한 최대량의 물을 마신 후의 증상과 오심을 감소시킨다고 연구 결과가 보고된 바 있고, 5-HT1 수용체가 위 저부 근육의 이완에 관여한다는 이전의 동물 실험 결과가 있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5-HT1a 수용체 효현제가 위 accommodation에 미치는 영향과 그 기전을 기니픽 동물실험을 통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체중 300-350g 내외 기니픽의 위를 적출하여 전정부, 체부, 저부의 부위별 5-HT1a 수용체의 발현을 알아보기 위해 면역조직화학염색을 시행하였고, 혼합 기체 (95% O₂+ 5% CO₂)로 포화된 실온 Krebs’-Henseleit 용액 내에서 위 저부 윤상근 근육 절편에 대한 in vitro 전장자극 유도 이완에 5-HT1a 수용체 효현제와 길항제가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으며, 기니픽 위 저부에 풍선을 삽입한 in vivo 모델에서, 5-HT1a 수용체 효현제와 길항제가 위 저부 압력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결과: 기니픽 위 조직에서 장근신경총 및 윤상근에 5-HT1a 수용체의 발현을 면역조직화학염색을 통해 확인하였다. 윤상근 절편에 대한 전장자극 실험으로 고농도 K+(25mM)로 수축 시킨 후 atropine과 guanethidine을 처리하여 non-adrenergic & non-cholinergic 조건에서 전장자극을 가하였을 때, 5-HT1a 수용체 길항제 전처리가 위 저부 윤상근의 전장자극 유도 이완을 저해함을 확인할 수 있었고, 5-HT1a 수용체 효현제 buspirone 전처리를 통해 이를 회복시킬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기니픽 위 저부에 풍선을 삽입하고 위내 압력과 용적을 비교한 in vivo 실험을 통해서도 5-HT1a 수용체 효현제가 같은 용적에서의 위내 압력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위 저부 이완효과가 5-HT1a 수용체 길항제 전처리에 의해 봉쇄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결론: 기니픽 동물 실험을 통하여, 5-HT1a 수용체 효현제의 위 저부 이완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 약제는 아직까지 효과적인 치료약제가 부족한 accommodation 장애를 가진 기능성 소화불량증을 개선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약제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B-cell activating factor가 비용을 동반한 만성 비부비동염에서 비용의 생성에 미치는 영향

윤영훈 충남대학교 대학원 2013 국내석사

Background : Chronic rhinosinusitis with nasal polyp(CRSwNP) is a highly prevalent disease and the symptoms often lowering the quality of life of the patients. Many kinds of inflammatory cells and cytokines are suggested to be related with pathophysiology of CRSwNP, but not yet fully understood. Objectives : The objectives of this study was to reveal the role of B cell activating factor(BAFF) of the TNF family, which is an important regulator of B cell survival, class switch recombination and immunoglobulin production, on the pathophysiology of CRSwNP. Methods : We analyzed the expression of BAFF, APRIL, CD20 and IgA on nasal tissues from CRSwNP and control subjects by using immunohistochemical and immunofluorescence staining. And we divided CRSwNP subjects by eosinophilc polyp and noneosinophilic polyp group to identify the relation with tissue eosinophilia, Results : BAFF, CD20, IgA positive cells were significantly increased in nasal polyp tissues from CRSwNP subjects compared with inferior turbinated tissues from control subjects. (P < .001) but APRIL was not different among the groups. The expressions of CD20 and IgA were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the expressions of BAFF. BAFF staining was in mucosal epithelium, gland epithelium and lamina propria. In lamina propria, monocyte derived phagocytes expressed BAFF. Conclusion : These results suggest that BAFF plays an important role in pathogenesis of CRSwNP via induction of B cell class switch recombination and production of IgA. But APRIL does not have an influence on pathophysiology of CRSwNP.

Alterations of mitochondrial function and structure are associated with nasal polypogenesis

윤영훈 忠南大學校 大學院 2018 국내박사

비용을 동반한 만성 비부비동염은 매우 복잡한 병태생리학적 원인인자가 관련되어 있는 질환으로 정확한 발생기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최근, 세포 내에서 에너지를 생산하는 소기관으로 잘 알려진 미토콘드리아의 활성산소 생성이 대사질환 및 노화, 종양 등의 다양한 질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밝혀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비용을 동반한 만성 비부비동염에서 미토콘드리아의 역할은 밝혀지지 않았다. 따라서 우리는 미토콘드리아의 활성산소가 비용의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비용에서 미토콘드리아의 기능 및 구조의 변화양상을 관찰하고자 하였다. 2017년 3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본원에서 비용을 동반한 만성 비부비동염으로 수술 받은 30명의 환자와 15명의 정상군에서 채취한 조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또한 비 상피세포주인 RPMI 2650 세포주에 Staphylococcus aureus enterotoxin B (SEB) 를 노출시킨 후 미토콘드리아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추가로 미토콘드리아 특이 합성 항산화제인 MitoTEMPO를 처리한 후 SEB로 인한 미토콘드리아의 변화가 돌아오는지 관찰하였다. RPMI2650 세포에서 SEB에 노출 후, 미토콘드리아의 활성산소가 증가하였으며 MitoTEMPO 처리 후에는 감소하였다. 미토콘드리아에서 항산화 작용을 하는 Mn-SOD2의 발현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으며 비용 조직에서도 Mn-SOD2가 증가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미토콘드리아에서 대부분의 에너지를 생성하는 OXPHOS 복합체의 발현은 5가지 복합체의 발현이 증가 또는 감소의 일치된 변화가 아닌 불균형을 보였다. SEB 처리된 세포에서는 SEB 농도가 늘어나면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다가 고농도에서는 오히려 감소하는 것을 관찰하였고 비용조직에서는 정상조직과 비교했을 때 각각 증가 또는 감소되어 있는 불균형적인 발현을 보였다. 구조 변화의 경우 세포 및 조직에서 fusion 및 fission 관련 유전자 발현이 모두 증가되어 있었고 실제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였을 때 fission이 증가되어 있을 때의 특징과 fusion이 증가되어 있을 때의 모양을 모두 관찰 할 수 있었다. SEB 처리 후 증가된 전염증성 사이토카인인 IL-1β의 발현은 MitoTEMPO 처리 후 감소되는 것을 관찰하였다. 미토콘드리아의 기능 및 구조의 변화와 활성산소 생성의 증가는 세포로의 산화 스트레스를 더욱 증가시켜 염증을 야기하게 된다. 이는 비용의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Nonlinear potential estimate

윤영훈 서울대학교 대학원 2015 국내석사

이 논문에서는 보렐 측도 데이터 준선형 타원형 미분방정식의 비선형 퍼텐셜 가늠을 소개한다. 비선형 퍼텐셜 가늠으로부터 퍼텐셜과 극대함수의 매입성질을 이용하여 해의 정칙성 이론을 이끌어낼 수 있다. [8]은 비선형 퍼텐셜 가늠에 대한 다양한 결과를 정리해놓았다. 한편 [8]에서 정칙성 이론을 끌어낼 때 사용된 퍼텐셜과 극대함수의 매입성질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이 논문에서는 인용되어있는 퍼텐셜과 극대함수의 매입성질을 증명하고 해의 정칙성을 확인해보았다.

성장 장애가 있는 4세 이하의 영·유아에서 식사 습관

윤영훈 조선대학교 대학원 2004 국내석사

Purpose: The aim of the study is to find out the difference in eating habits between poor feeding and non-poor feeding children. Method : We performed the questionnaires in Gwangju city and JaollaNamdo on 504 children under four years old from May to August, 2002. Result : Among the subjects, 138(27.4%) was poor feeding group, 366(72%) was non-poor feeding group. The distribution of weight in the poor feeding group was as follows; 3 percentile below was 8.7%, 3~10 percentile was 15.9%, 10~25 percentile was 20.3%, 25~50 percentile was 23.3%, 50~75 percentile was 18.8%, 75~90 percentile was 5.8%, 90~97 percentile was 5.1%, 97 percentile over was 2.2%. Breast feeding rate was 18.8% in the poor feeding group and 20.3% in the non-poor feeding group. A duration of the breast feeding was less than 6 months In 70.5% of poor feeding group, and in 58.5% of non-poor feeding group. The time at starting solid food in the poor feeding group was as follows; 2~4 months was 15.9%, 4~6 months was 32.7%, 6~8 months was 38.1%, 1 year over was 18.0%. Solid food was fed by nursing bottle in 80.4% of poor feeding group and in 66.6% of non-poor feeding group. Conclusion : This study demonstrated the association of poor feeding with low rate of breast feeding, short duration of breast feeding, fault starting time of solid food feeding and technique, concentration in mealtime, and with unbalanced diet in children under 4 years. Pediatrician should make an effort to play a major role in nutritional education and therapy in children.

대장 편평선종과 용존성선종의 임상, 병리적 특성 및 악성화율

윤영훈 연세대학교 대학원 2000 국내석사

대장의 선종이 대장암의 전구병변이라는 사실은 이전의 연구에서 잘 알려져 왔고 이를 선종-암 연속과정(adenoma-carcinoma sequence)이라 부른다. 1984년 Muto 등은 널리 연구되었던 용종성선종과는 임상적, 병리적 특성이 다른 편평선종이라는 병변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보고하였고 편평선종은 작은 병변이라 할지라도 악성화율이 매우 높다고 주장하였다. 이후 편평선종이 용종성선종에 비해 악성화율이 높다는 다수의 보고가 있었으나 편평선종의 악성화율은 보고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또한 같은 크기의 편평선종과 용종성선종 사이의 임상적, 병리적 특성 및 악성화율의 차이를 분석한 연구는 아직까지 없다. 이에 저자는 1995년 7월부터 2000년 3월까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 병원에서 시행한 대장내시경검사로 장경이 5 mm 이상의 편평선종과 용종성선종이 진단된 1150예, 1191개의 병변을 대상으로 임상 및 병리적 특성을 조사하고, 특히 같은 크기의 병변일 때 양군 사이에 악성화율의 차이가 있는지, 또한 그 악성화율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에는 어떤 차이점이 존재하는지에 대해 알아보아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편평선종의 발견 빈도는 1995년부터 2000년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2. 대상 환자는 총 1150명으로 남자 827명, 여자 323명이었으며, 평균연령은 58.5±10.3세였다. 대장직장암의 과거력을 가진 경우가 11.5%, 대장직장암의 가족력을 가진 경우가 5.7%였다. 3. 대상 병변은 총 1191개로 평균크기는 10.3±7.8 mm 였고 166개의 편평선종과 1025개의 용종성선종이 포함되었다. 악성화율은 점막내암종과 침습적암종을 합하여 6.6%였고, 여기에 고등급이형성까지 포함시켰을 때에는 10.6%였다. 4. 편평선종군과 용종성선종군의 임상적, 병리적 특징을 비교하였을 때 연령, 성별비, 대장암의 과거력과 가족력, 대장암에 동반된 빈도 등은 양군 사이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병변의 위치는 양군 모두에서 원위부 대장(직장 및 S상결장)에 가장 많았으나 편평선종군에서는 직장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된 반면, 용종성선종군에서는 S상결장에 가장 흔하였다. 병변의 크기는 편평선종군에서 평균 15.0±13.7mm, 용종성선종군에서 평균 9.6±6.1 mm로 편평선종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더 컸다. 관상-융모상 또는 융모상 병변의 빈도는 편평선종군에서 24.4%, 용종성선종군에서 13.4%였고 악성화율은 편평선종군에서 13.3%, 용종성선종군에서 5.6%로 나타나서, 편평선종군에서 융모상 병변의 빈도와 악성화율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p<0.01) 더 높았다. 5. 전체적으로는 편평선종군의 악성화율이 용종성선종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더 높았으나(p<0.01), 크기별로 비교하였을 때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6. 병변의 악성화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분석하였을 때, 단변량분석에서는 병변이 원위부 대장(S상결장과 직장)에 위치할 경우, 크기가 큰 경우, 병변의 모양이 편평한 경우, 조직학적으로 관상-융모상 또는 융모상인 경우에 악성화율이 높았다. 그러나 다변량분석 결과 병변의 모양이 편평한 것은 악성화율에 의미있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고, 병변의 위치가 윈위부 대장인 경우, 병변의 크기가 큰 경우, 조직학적으로 관상-융모상 또는 융모상인 경우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악성화율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보면 편평선종의 악성화율은 용종성선종에 비해 높으나 같은 크기의 병변을 비교하면 통계적 유의성이 없음을 알 수 있었고, 지금까지의 보고와는 달리 병변의 모양이 편평하다는 것이 악성화율을 높이는 인자가 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 그러나 편평선종은 대장내시경검사시에 주의 깊게 관찰하지 않으면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근래에 그 발견빈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볼 때 대장암의 예방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러한 편평선종 병변을 찾으려는 관심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A concept known as the adenoma-carcinoma sequence that colorectal adenomatous polyps are precursors of most carcinomas of the large bowel has been widely accepted. In 1984, Muto et al. first described colorectal flat adenomas which had different clinicopathologic feature compared to polypoid adenomas, and he emphasized its high malignant rates even in small sized lesions. Since then, many investigators have reported the malignant rates of flat adenomas with great discrepancies. Furthermore, there was little data that compared malignant potentials between flat adenomas and polypoid adenomas in similar size. Therefore, we compared flat and polypoid adenomas which were larger than 5 mm in size and diagnosed in one institution at same period, to define the clinicopathologic characteristics including malignant rate. We analyzed 1191 adenomas in 1150 patients, from July 1995 to March 2000 in Severance hospital, Yonsei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The results were as below. 1. The annual detection rate of flat adenoma was increased every year from 1995 to 2000. 2. Total 1150 patients were included. There were 827 males and 323 females, and the mean age was 58.5±10.3 years. The past history of colorectal carcinoma was found in 11.5% and family history of that was found in 5.7%. 3. Total 1191 lesions resected from 1150 patients were examined. The mean size of lesions was 10.3±7.8 mm, and there were 166 flat adenomas and 1025 polypoid adenomas. The malignant rate was 6.6% when malignant lesion was defined as intramucosal carcinomas or invasive carcinomas, and it was 10.6% when high grade dysplasia was added to the definition of malignant lesion. 4. We compared clinicopathologic characteristics between flat adenoma group and polypoid adenoma group. There was no difference in age, sex ratio, past history and family history of colorectal carcinoma, and frequency of coincidental colorectal carcinoma between two groups. The distribution of the lesions showed similar pattern between two groups in that more frequent prevalence in distal colon (rectosigmoid), but rectum was the most common site in flat adenoma group in contrast to sigmoid colon in polypoid adenoma group. The lesions of flat adenoma group were larger in size(15.0±13.7 mm vs 9.6±6.1 mm, p<0.01), and showed higher frequency of villous component(24.4% vs 13.4%, p<0.01), and higher malignant rate(13.3% vs 5.6%, p<0.01). 5. The malignancy rate was significantly higher in flat adenoma group, but the size of lesions was also larger in flat adenoma group. So we divided the lesions to subgroups of similar size and compared the malignant rate between two groups. As a result, there was no statistically signigicant difference in malignant rate between two adenoma groups of equal size. 6. We carried out univariate analysis to identify factors affecting malignant rate of adenomas. As a result, rectosigmoid location, larger size, flat morpholgy and villous component were associated with malignant transformation. But multivariate analysis for above factors revealed that flat morphology could not affect malignancy rate, and the other three factors - rectosigmoid location, larger size and villous component - were associated with higher malignant rate. In conclusion, the malignant rate of flat adenoma was higher than that of polypoid adenoma, but there was no difference in malignant rate between flat adenoma and polypoid adenoma of same size. Furthermore, in multivariate analysis, our result showed that flat morphology of colorectal adenoma could not affect its malignancy potential. Considering the fact that flat adenoma can be detected only with careful colonoscopic examination and its detection rate was increased recently, we think that more attention to detect flat adenoma is required for prevention of colorectal carcinoma.

Readers Theater를 활용한 수업이 초등영어 의사소통 능력과 정의적 영역에 미치는 영향

윤영훈 대구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2007 국내석사

본 연구는 초등학교 영어교육 현장에 Readers Theater를 활용한 수업이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등의 의사소통 능력과 흥미, 자신감, 태도 등의 정의적 영역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해 보고 교육과정 운영에 맞는 수업 모형 및 학습 내용을 제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Readers Theater를 활용한 수업은 학생들이 Storytelling을 듣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대본을 작성하여 직접 보고 읽는 활동으로 학생들이 긴 문장을 외워야 하는 부담감과 대사를 잊어버릴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덜어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극화활동의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효과를 줄 수 있다. 이를 위하여 Readers Theater, 읽기학습, 총체적 언어교육 등의 이론과 선행 연구를 살펴본 후 Readers Theater를 활용한 수업 모형을 구안하여 적용해 보았다. 연구의 대상은 대구광역시 소재 H초등학교 6학년 2개 학급 77명으로 선정하였고 실험반은 7차 교육과정 수업을 재구성하여 Readers Theater 를 활용한 수업을 하였으며 비교반은 교사용 지도서를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하였다. 먼저 실험수업을 위하여 각 단원과 관련된 Storytelling자료를 선정한 후 재구성된 수업 차시에 따라 수업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기본적인 의사소통 기능을 배운 뒤 교사의 Storytelling을 듣고 이야기를 극본으로 고쳐 쓰는 활동을 하였다. 극본은 학생들의 쓰기 수준을 고려하여 Storytelling자료를 참고하도록 하고 어려운 표현의 경우 한글로 표기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이야기의 내용을 수정, 보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 단원에서 배운 Chant나 노래를 삽입할 수 있도록 하여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학생 중심의 수업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모둠 협력 학습으로 극본을 작성하고 교사의 수정을 거친 후 최종적으로 대본을 완성하게 되면 조별로 역할을 나누어 Readers Theater 연습을 하고 마지막 차시에 시연을 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Readers Theater를 활용한 수업을 통하여 의사소통 능력 중 듣기를 제외한 나머지 영역 즉 말하기, 읽기, 쓰기의 능력이 신장되었다. Storytelling을 듣고, 대본을 작성하며 Readers Theater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의사소통 기능을 반복적으로 연습하게 됨으로써 의사소통 능력들이 자연스럽게 향상되었다. 둘째, 의사소통 능력의 성취도를 수준별로 살펴보면 상위집단은 모든 영역에서 유의미하지 않은 반면 중위, 하위집단에서는 듣기를 제외한 나머지 영역의 신장이 두드러졌다. 셋째, Readers Theater를 활용한 수업은 학생들의 흥미, 자신감, 태도 등의 정의적 영역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대본을 직접 작성하고, 연습하는 활동 등은 수업이 학습자 중심으로 전개되었기 때문에 학생들은 영어학습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고 학습에 임하는 태도 또한 적극성을 띄게 되었다. 넷째, 각 수준별 집단의 정의적 영역에 미친 영향을 살펴보면 상위, 중위집단에서는 모든 영역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낸 반면 하위집단에서는 자신감에서만 효과를 보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참여하면서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활동들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뿐만 아니라 기존의 활동들을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재구성하여 다양하게 제시할 수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 둘째, 현재 초등영어 수준에 적합한 Storytelling이나 동화 등의 자료 확보가 필요하며 아울러 이러한 자료들을 다양하고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 셋째, 학생들의 의사소통 능력과 정의적 영역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Readers Theater를 활용한 수업에 대한 수업 모형, 자료 제작 등의 후속 연구가 계속되어 연구 결과를 보편화할 필요가 있다.

회전 외팔보의 진동 및 응력 특성을 고려한 형상 최적화

윤영훈 漢陽大學校 大學院 2000 국내석사

외팔보 형태의 구조물이 길이 방향에 대해 수직인 축을 중심으로 회전할 때 고유진동수가 증가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러한 현상은 회전에 의한 원심력의 영향으로 굽힘 방향 강성이 증가한 결과이다. 이러한 고유진동수의 변화는 경우에 따라 구조물에 바람직하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회전구조물을 설계할 경우, 보의 고유진동수 변화 및 최대 응력을 조절해야 할 필요성이 생기게 된다. 본 논문은 보의 진동 및 응력 특성이 보의 두께 형상에 의해 결정되며 또한 회전에 의한 영향은 보의 질량분포 양상에 의해 결정된다라는 두 가지 사실에 바탕을 두고 회전에 의해 변화하는 진동 특성을 가진 보의 형상설계를 위한 일련의 방법을 제시하였다. 이를 위해 보의 두께형상을 3차의 다항식 형태로 가정한 다음 이로부터 운동방정식 및 진동방정식을 유도하였으며, 이 때 유도된 진동방정식과 최적화 기법을 적용하여 경우에 따른 보의 최적 형상을 결정하였다.

Modeling and Control of Quadrotor UAV for Autonomous Flight in Indoor Environment

윤영훈 연세대학교 대학원 2011 국내석사

In this thesis, we derive a quadrotor dynamic model and design a linear controller which can be applied to the real quadrotor for autonomous and stable fight in indoor environment using a linear control method to apply it to real plant. First, we design and implement the quadroto the quadrotor for an real experiment setting. Second, a quadrotor dynamic model is derived via Euler-Lagrange equation. And we obtain model parameters of the quadrotor model through the mathematical consideration and the suitable experiment. For stable fight, we divide the quadrotor model into two submodel : a position model and an attitude model. And we design two independent controller which use the PID control method among the linear control mehtod. To implement the controllers, we build the test-bed for the altitude control and the attitude control. Finally, we show the performance of the designed controller vis MATLAB simulation. And then, using the test-bed for each experiments, we implement it in real environment. The simulation and experimental results are presented to verify the effectiveness of the designed controller.

노인학대에 대한 응급의학의 역할

윤영훈 고려대학교 대학원 2003 국내석사

Background: Nowadays, there is an increase in elderly population and the number of elderly patients visiting emergency department grows annually. In general, these patients have chronic diseases, and therefore their first visit to emergency department would influence the direction of treatment in both inpatient and outpatient department and thus the outcome. Because of a distorted view and indifference to the elderly, caregivers seldom take them to emergency department and do not give them long term outpatient observations. Hence, emergency physicians must be familiar with risk factors of elder abuse and help them get a chance to contact with medical services. In this study, we tried to find risk factors of elder abuse using information from families of death-on-arrivals of age over 60years and evaluate the situation of actual condition of elder abuse. Methods: From January 2003 to August 2003, we interviewed 93 families of patients of age over 60 years who visited the emergency center of Korea university hospital as death on arrivals, prospectively. We classified them into three groups; neglected, active neglected and non-neglected. Risk factor analyzed were age, sex, alcohol abuse, cerebrovascular accident and depression which are commonly seen in medical charts. We examined the duration while families left their elderly to death without visiting physician after noticing any abnormal signs. In each groups, we also tried to find the rate of neglected and active neglected between patients who were left to death without visiting physician and who were taken to physician before death. Results: 39 cases(41.94%) were classified as neglected group and 13(13.98%) cases as active neglected groups. Statistically meaningful risk factors were age, alcohol abuse and cerebrovascular accident in active neglected groups. There was no meaningful risk factor in neglected group. The duration which families left their parents to death without medical decision was 35±12.0days in neglected group, 35±19.0days in active neglected group, 4±1.1days in non-neglected group. Among left to death without visiting physician, 25 cases were neglected group(56.8%) and 9 cases(20.5%) were active neglected group. Conclusion: Neglect inducing elder abuse can be reduced effectively by education. Therefore emergency physicians should make a great contribution to elder abuse by recognizing the risk factors, connecting them to prevention center, and maintaining long term outpatient follow up after the first visiting emergency department. Emergency physicians should be responsible for connecting elder patients to social welfare systems according to the risk fact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