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효과를 고려한 콘크리트 충전 원형강관 기둥의 비틀림 거동

윤복희,이은택,박지영,장경호,Yun, Bok Hee,Lee, Eun Taik,Park, Ji Young,Jang, Kyong Ho 한국강구조학회 2004 韓國鋼構造學會 論文集 Vol.16 No.5

콘크리트 충전 강관에 대한 기존의 연구는 단일 압축상태, 휨모멘트 상태, 편심 압축력 상태의 연구만이 행해 졌을 뿐 압축력과 비틀림이 조합된 응력 상태에 대한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압축력과 비틀림을 받는 원형 CFT 부재의 거동에 대한 특성을 살펴보고 합리적인 해석법을 연구하였다. 원형 CFT부재가 압축력과 비틀림을 받을 경우의 압축 강도와 비틀림 강도를 결정하는데 중요 요소인 구속효과와 부착 응력에 의한 스파이럴 효과를 본 모델에 고려하였다. 이를 위하여 단일 압축응력을 받을 경우 원형 강관에 의해 구속된 콘크리트 코어에 대한 연구가 선행되었다. 또한 비틀림을 받을 경우는 비틀림에 의한 크랙이 콘크리트의 표면을 따라 발생하게 된다. 크랙 발생이후 비틀림을 계속 받게 되면 크랙은 나선형태로 진전되어 콘크리트가 솟아 나오려 하나 강관과 콘크리트 사이의 부착 응력에 의해 억제 되게 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코어 콘크리트는 압축응력을 받게 되고 강관만 인장응력을 받게 되는데 이러한 영향 효과를 실제적으로 고려하였다. 연구 결과는 기존의 실험결과와 비교하였으며 제안된 이론은 압축력과 비틀림을 받는 원형 CFT부재의 실제 거동을 합리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Concrete filled steel tube structures were recently used in constructing high-rise buildings due to their effectiveness. Studies on concrete filled steel tubes have been focused on the experiments of uni-axial compression and bending and eccentric compression. There were also a few studies that investigated CFT member behavior under combined compression and torsion. The behavior of a circular CFT column under combined torsion and compression was theoretically investigated, considering the confinement of steel tubes on the concrete, the softening of the concrete, and the spiral effect, which were the dominant factors that influenced compression and torsion strength. The biaxial stress effects due to diagonal cracking were also taken into account. By applying those factors to compatibility and equilibrium conditions, the basic equation was derived, and the equation could be used to incorporate the torsional behavior of the entire loading history of the CFT member.

일본현대소설을 활용한 일본어교육 - 중급독해 수업사례 -

윤복희 한국일본학회 2001 日本學報 Vol.49 No.-

청소년기의 도덕성 발달

윤복희 淑明女子大學校 文理大 敎育硏究會 1983 靑坡 敎育 Vol.13 No.1

유아발달 및 학습에 관한 Vygotsky 이론 고찰

윤복희 공주영상정보대학 1999 논문집 Vol.6 No.-

지금까지 Vygotsky 이론에 있어서의 발달과 학습에 대한 관점을 Piaget의 견해와 비교해보고, Vygotsky이론에서의 주요 개념인 ZPD와 scaffolding 개념, 그리고 그의 이론을 기초로 한 상호작용적 교수에 대해 살펴보았다. 유기체가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발달을 이루어간다는 Piaget의 인지적 상호작용 이론에서는 유아 스스로의 적극적인 활동을 강조한다. Piaget 이론에 있어서의 활동은 주변 환경에 대한 아동 개인의 능동적인 탐색활동으로서 아동이 아동의 외부 세계를 인지해 가는 과정을 거쳐 이루어진다고 보았다. 한편 Vygotsky의 상호작용론은 Piaget의 인지적 상호작용이론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Piaget의 구성주의적 접근은 발달이 이루어진 다음에 학습을 시작해야 한다는 전제를 기초로 하기 때문에 발달과정에서의 학습의 역할이나 교육과정에 의한 인지 변화의 가능성을 간과한다. Piaget는 생물학적으로 설명되어질 수 있는 보편적 발달 단계를 강조하는 반면에 Vygotsky는 변화되고 있는 사회적 상황과 유기체적 행동 특성간의 상호작용을 강조한다. Vygotsky는 유아의 발달이 타인의 도움, 즉 자신보다 유능한 또래나 나이든 아동, 성인의 도움을 받아 상호작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고 본다. 그러므로 인지발달을 위해서는 사회적·문화적 상호작용 즉, 타인의 도움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Vygotsky는 이와 같은 견해를 근접발달지대와 scaffolding의 개념으로 설명하였다. 근접발달지대란 유아 혼자서의 문제해결 능력을 반영하는 자발적 발달 수준과 도움에 의해 목표를 달성하는 문제해결 수준 사이의 거리를 말하며, 모방적 행동을 통해 발생하는 문제해결의 수준이라고도 정의된다. 또한 scaffolding이란 학습에 있어서 아동이 스스로 문제 해결을 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하기까지 매 단계마다 아동의 수행수준에 맞추어 성인이 도움을 주는 양과 방법을 적절히 조절해 나가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Vygotsky 이론을 기초로 하여 그의 이론이 유아교육 현장에 주는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유아에게 적절한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근접발달지대의 설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유아의 잠재적 발달 수준을 평가할 수 있는 다양한 자료를 수집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검사 도구에 의한 측정 뿐 아니라 유아의 행동이나 놀이의 관찰, 작품 등 다각적인 경로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것이 필요하다. 둘째, ZPD개념에 입각하여 보다 효율적인 학습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현재의 정적 발달 수준보다 잠재적 발달수준에 맞는 학습 내용이 선정되어야 한다. 이미 발달되어 있는 개념을 교육내용으로 삼을 것이 아니라 발달되고 있는 것을 대상으로 학습내용을 선정하여야 한다. 셋째, 근접발달지대 내에서의 교사의 역할이 중요하다. ZPD에서의 교사의 역할은 아동의 ZPD내에서 과제를 제시하거나 아동의 독립적인 기능 수준보다 약간 높은 과제를 선정하고, 아동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따라서 교사들은 아동이 나타내는 관심과 역량에 맞게 주제를 설정하고 환경을 구성해야 한다. 넷째, 유아-유아간의 상호작용을 강조한 효율적인 학습방법 개발이 이루어져야 한다. ZPD 개념에는 또래간의 사회적 상호작용도 포함하고 있으므로 혼합연령반 등 아동간의 상호 작용에 의한 인지기술 획득에 대한 연구 및 학습 방법의 개발이 계속적으로 요구된다.

『오츠 준키치[大津順吉]』연구

윤복희 동덕여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2002 人文科學硏究 Vol.8 No.-

本稿では、『濁つた頭』(1911.4)とともに志賀文學初期の代表作とされる『大津順吉』(1912.9)を取り上げ、主にその成立過程を中心に考察した。 先ずは『大津順吉』の作品についてのこれまでの評價を整理した。『大津順吉』は主題の讀み取りの問題と作品の斷層を生んだ構造がこれまで問題になっていた。たとえば主題としては普通、作者志賀直哉とほぼ同一視される主人公の强烈な自我の表現を讀み取るのが一般的である。その中で、中村光夫や本多秋五のように、姦淫罪にまつわるキリスト敎との關わりに注目する讀み方と、須藤松雄のように結婚問題をめぐる父子對立の問題に注目する讀み方に分かれる。また姦淫の問題そのものが主題であるとする、池內輝雄の讀み方もある。 次に構造の問題として、たとえば須藤松雄は「第一」のK.W.との戀では偏屈な態度をとっていた主人公順吉が「第二」の千代との戀では突然積極的になったと指摘し、『大津順吉』の「第一」と「第二」に橫たわる斷層に觸れている。さらに斷層の原因は、實生活では二、三年のへだたりがあった二つの戀愛を半年を隔てた出來事であるかのように作者が描いたためではないかと述べた。一方、國松昭や大西貢は、志賀直哉の日記や手帳などの記述を擧げ「第一」と「第二」に時間のへだたりはなく、「第一」は明治四十年五月頃、「第二」は同年七月頃の作者の生活が背景になっていると主張している。これに對して私は1974年、製作された全十四卷の全集以來、新たに志賀家より發見された岩波全集の第十五卷の[手帳]、[ノート]類などの資料を調べた結果、それが斷層の原因ではないことを推論してみた。 さらにこれらの資料を分析し『大津順吉』の成立過程をたどってみた。志賀直哉は『大津順吉』を完成する前から、絶えずその中に描かれた內容を作品化しようとした意志をもっていた。「綠河岸」「冬」「濁水」などの一連の構想メモがそれである。それは今まで『大津順吉』という作品が、作者の强い仕事意識によって一擧に書かれたと言われていたこととは反對に、數年間にわたり何回かの試みを積み重ねた上に成立した作品であることを意味しているのでもある。 『大津順吉』には、自己の欲求に充實であろうと、キリスト敎からの解放を成し遂げ、自己に對する自信を回復していく志賀直哉の姿が捉えられ、その自信をバネに眞正面から父親と對立していく過程が描かれていると言えよう。

자기와 타자 - 시가 나오야의 『암야행로』

윤복희 동덕여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2004 人文科學硏究 Vol.10 No.-

『暗夜行路』は発表以来、その主題をめぐって様々な論議を呼び起こした作品である。特に昭和十三年に志賀直哉が「続創作余談」を発表し、その中で「主題は女の一寸したさういふ過失が、ー自身もその為め苦しむかも知れないが、それ以上に案外他人をも苦しめる場合があるといふ事を採りあげて書いた」と述べたことを受けて議論が発展した。たとえば、小林秀雄や中村光夫は『暗夜行路』の倫理性を指摘し、本多秋五はそれよりも主人公時任謙作における内面の成長を強調している。 しかし私は、志賀直哉が『暗夜行路』を通して真に問いかけているのは別の点にあると思う。それは人類の原罪ともかかわる〈罪〉の問題ではなかったろうか。それを象徴するかのように『暗夜行路』には、前編では母の罪とその罪の罰として生まれた罪の子としての主人公謙作の罪、栄花と蝮のお政の罪などが描かれ、後編では妻の罪の問題などが提示されてくる。女の罪として代表されるこれらの罪の問題を描き、それを通して謙作を含む男の罪の問題を逆照射することに志賀直哉の真の意図 があったのではなかろうか。 母の罪を通して自分の罪を自覚した謙作は、今度は妻の罪を通して、観念と現実の対立、それによる自己分裂の絶頂に達する苦悩を経験し、そこでさらに大事な自己発見にいたる。それは自分の過去が常に「自身の内にある」「暴君」との「一人角力」であったという認識であった。その「暴君」こそ、謙作の内にある他者、罪ではなかったのだろうか。それは時には謙作を「放蕩」に走らせたり、自己中心にさせ、他人不信にさせたり、妻を虐待したりしながら彼を翻弄してきたのである。謙は 妻の罪によって自分の過去の罪を思い起こし、深い悔恨を込めて罪を懺悔している。懺悔を通し、あるがままの自分をさらけ出す、新しい自己との出会い、これこそ『暗夜行路』の目指す世界ではなかったろうか。 自らの闇の正体を知ること、それがまさに罪というものに他ならなかったことを知ること、それは時任謙作における〈暗夜行路〉の終焉であり、新たな行路の始まりでもあった。

유아교육에서의 포트폴리오 평가에 관한 연구

윤복희 공주영상정보대학 2000 논문집 Vol.7 No.-

교육은 계획-실행-평가의 과정이 순환적으로 이루어지는 가운데 지속되어진다. 파라서 평가는 교육과정 발달과 수행에 필수적인 역동적 과정으로써 간주되어야 한다. 또한 평가는 오랜 기간동안 계속해서 발생하는 지속적인 과정이어야 한다. 평가는 학습과 발달의 다차원적인 측면들을 인식하는 포괄적인 평가이어야 하며, 교육과정 발달과 수행의 과정을 분리하지 않는 통합적 과정이어야 한다. 현재 우리의 유아교육 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살펴보면 교육과정이나 교수학습방법, 생활지도의 측면을 많이 강조하고 있는 반면에 평가 영역은 취약한 실정이다. 기관 내 유아 평가를 위한 구체적 정책이나 체계가 확립되어 있지도 못하고 유아를 평가할 다양한 방법이나 도구가 충분히 소개되어 있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유아교사로서 가장 바라는 바가 있다면 유아의 수준을 제대로 파악하여 그 수준에 적절한 학습 및 생활지도를 하는 것일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포트폴리오 평가는 유아교육 평가에서 하나의 대안으로 생각할 수 있다. 자연스러운 학습상황에서 자료가 수집되고, 유아들의 직접적인 활동의 결과물로 발달적 학문적 진보를 파악하며, 그 자료는 다음의 학습 계획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교사는 포트폴리오 평가 과정을 통해 자신의 교수 학습에 대해 반성적 사고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한편 유아의 작업 결과물을 무조건 많이 모아둔다고 해서 훌륭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고 볼 수는 없다 유아들의 발달적·학문적 진보를 적절하게 나타내주는 작법 표본을 수집하는 작업은 단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그것은 오랜 시간에 걸쳐 이루어져야 하며, 유아 개개인 별로 독립적으로 구성되어야 하고 다양한 기록들이 포함되어야 하기 때문에 교사들에게는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또한 수집된 자료들을 어떻게 해석하고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기준이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일선 교사들에게 막연한 감을 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결코 평가가 소홀히 다루어질 수 없는 만큼 어떻게 자료들을 기록화하고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연구가 계속해서 이루어져야 힐 것이다. 컴퓨터 스캐너나 디지털 카메라, 비디오·오디오 장비 등의 지원이 이루어져야 하며, 무엇보다도 많은 자료를 해석하고 분석해 내는 교사의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현직 교사 교육이 절실하게 요청되는 바이다. 또한 과다한 교사의 업무 부담이 있기는 하지만 교육의 질적 개선을 위해 이를 실행하고자 하는 현장 교사의 열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를 위해 행정가들은 단순하고 비효율적인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유아 개개인의 발달적 진보를 평가를 통해 파악하고 이를 통해 학습이 계획되고 실행될 때, 우리의 유아교육 역시 질적인 개선을 이루어갈 수 있을 것이다.

우치무라 간조의 『구안록(求安錄)』

윤복희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2014 비교일본학 Vol.32 No.-

『구안록』은 일반적으로 우치무라 간조의 신앙을 고백한 고백문학으로 본다. 그러나 이 책은 단순한 고백문학의 범주를 넘어 그의 신앙과 삶의 일치를 보여준, 그의 저서 중에서 가장 중요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본고는 죄의 원리, 신앙의 해석, 속죄의 원리 등, 『구안록』의 핵심내용을 분석하면서 간조가 자신의 신앙을 어떻게 실생활에 접목했는지, 근대라고 하는 현재를 살면서 그 가 근대문명 및 근대인의 실체를 어떻게 진단했는지 분석했다. 그는 근대일본이 추구한 외형적 진 보의 성취보다는 오히려 근대일본이 버린 ‘정신’을 살고자 하여 끊임없이 인간 내면의 개혁을 주장했다. 또한 근대인은 자기중심에서 벗어나 연대책임 의식을 가지고 인류 상호의 죄를 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안록』이후의 그의 삶은 한마디로 ‘세상을 구하는 힘’이 되고자 경주한 삶이었 다고 할 수 있다. “Kyuanroku”(The Search for Peace) is generally regarded as a confessional work in which Uchimura Kanzo confesses his faith. However, transcending the category of pure confessional and illustrating the correspondence of his faith with his life, this could be said to be the most important of his works. While analyzing the core content of “Kyuanroku”, such as the principle of sin, the meaning of faith, the principle of atonement, etc., this study examines how Uchimura grafted his faith onto his actual life, and how he made his prognosis on the true nature of modern civilization while living in this presentday “modern era”. Trying to live the “spirit” that modern Japan had abandoned, he unceasingly advocated man’s inner reform. He also put forth that modern civilization’s superficial development was not progress, but rather retrogression, and that modern man must have a consciousness of mankind’s joint responsibility for sin, which applied the Christian principle of atonement. In a word, one may say that his life after “Kyuanroku” was one which put into actual practice “the power to save the world”.

자기와 타자 - 시가 나오야의 『암야행로』

윤복희 동덕여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2004 人文科學硏究 Vol.10 No.-

『暗夜行路』は發表以來、その主題をめぐって樣樣な論議を呼び起こした作品である。特に昭和十三年に志賀直哉が「續創作余談」を發表し、その中で「主題は女の一寸したさういふ過失が、一自身もその爲め苦しむかも知れなぃが、それ以上に案外他人をも苦しめる場合があるといふ事を採りあげて書いた」と述べたことを受けて議論が發展した。たとえば、小林秀雄や中村光夫は『暗夜行路』の倫理性を指摘し、本多秋五はそれよりも主人公時任謙作における內面の成長を强調している。 しかし私は、志賀直哉が『暗夜行路』を通して眞に問いかけているのは別の点にあると思う。それは人類の原罪ともかかわる〈罪〉の問題ではなかったろうか。それを象徵するかのように『暗夜行路』には、前編では母の罪とその罪の罰として生まれた罪の子としての主人公謙作の罪、榮花と복のお政の罪なとが描かれ、後編では妻の罪の問題などが提示されてくる。女の罪として代表されるこれらの罪の間題を描き、それを通して謙作を含む男の罪の間題を逆照射することに志賀直哉の眞の意圖があったのではなかろうか。 母の罪を通して自分の罪を自覺した謙作は、今度は妻の罪を通して、觀念と現實の對立、それによる自己分裂の絶頂に達する苦惱を經驗し、そこでさらに大事な自己發見にいたる。それは自分の過去が常に「自身の內にある」「暴君」との「一人角力」であったという認識であった。その「暴君」こそ、謙作の內にある他者、罪ではなかったのだろうか。それは時には謙作を「放蕩」に走らせたり、自己中心にさせ、他人不信にさせたり、妻を虐待したりしながら彼を飜弄してきたのである。謙作は妻の罪によって自分の過去の罪を思い起こし、深い悔恨を입めて罪を懺悔している。懺悔を通し、あるがままの自分をさらけ出す、新しい自己との出會い、これこそ『暗夜行路』の目指す世界ではなかったろうか。 自らの闇の正體を知ること、それがまさに罪といぅものに他ならなかったことを知ること、それは時任謙作における〈暗夜行路〉の終焉であり、新たな行路の始まりでもあった。

사람 혈장 중 엘도스테인 분석 및 생체이용률 시험

윤복희,이영복,남권호,강지훈,강희경,유은숙 제주대학교 생명과학연구소 2002 제주생명과학연구 Vol.5 No.6

A developed assay method to evaluate the pharmacokinetics of erdosteine in human plasma was investigated by reverse-phase HPLC-UV. We found the analytic condition that separate erdostein from internal standard(citiolone) in human plasma sample at the wavelength of 220 nm. Proteins of the plasma samples were removed enough by using 2M perchloric acid. Mobile phase is consisted of bufferi(pH2.0) : CH_3CN(80:20), and retention time of erdosteine is 5.5 min at a flow rate of 1 ml/min. The fundamental parameters such as linearity, accuracy, precision for this bloanalytical method validation were suitable to pharmacokinetic study and bioequvalence test. Eight volunteers in fasting were administered single dose of 900 mg of erdosteine(3 capsules of 300 mg each) orally together with 240 ml water for pharmacokinetic studies. The maximum concentration(3.80㎍/ml) of erdosteine was attained at 0.94 hour after dosing. T_(1/2) and AUC(0 - 6 hour) were 2.33 hr and 6.91 ㎍ hr/ml respectively. According to our study, the accurate analysis for erdosteine achieved and the proposed guidance can be applied to pharmacokinetic study and bioequvalence test in hu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