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다시마의 동결종묘와 원종묘를 이용한 재배학적 연구

송명섭 전남대학교 대학원 2008 국내석사

The pre- and post-cryopreservations of brown algae Undaria pinnatifida and Laminaria japonica were cultivated at the Sangman test aquafarm located in Imhoe-myeon Jindo-gun. The blade shape, proximate components and amino acids of pre- and post-cryopreservation were compared. The water temperature, DO and salinity of the aquafarm from Nov. 2004 to May 2005 was 7.6~17.9℃, 6.2~8.84 ㎎/L and 31.9~35.1‰, respectively. The monthly growth rate of blade length, blade width and stipe length of pre- and post-cryopreservations of U. pinnatifida and L. japonica was similar and there were not shown sinificant difference (P>0.05) in the Levene's test and t-test. The contents of moisture, crude protein, crude ash and crude fat of pre- and post-cryopreservations of U. pinnatifida and L. japonica were similar. The results of free amino acids analysis of pre- and post- cryopreservations of U. pinnatifida showed that the contents of alanine, taurine, glutamic acid and ammonia were higher than the other amino acids, and the results showed that the content of alanine of pre- and post-cryopreservations of U. pinnatifida was 204.7 ㎎/100g and 186.3 ㎎/100g, respectively, and the content of taurine was 200.9 ㎎/100g and 194.3 ㎎/100g, respectively, and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contents of free amino acids of pre- and post-cryopreservations of U. pinnatifida. The results of total amino acids analysis of pre- and post- cryopreservations of U. pinnatifida showed that the contents of ammonia, alanine, arginine and lycine were higher than the other amino acids, and the results showed that the content of ammonia of pre- and post-cryopreservations of U. pinnatifida was 1644.3 ㎎/100g and 1687.1 ㎎/100g, respectively, and the content of alanine was 1383.2 ㎎/100g and 1442.7 ㎎/100g, respectively, and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pre- and post-cryopreservations of U. pinnatifida. The results of free amino acids analysis of pre- and post- cryopreservations of L. japonica showed that the contents of alanine, taurine, gultamic acid and ammonia were higher than the other amino acids, and the results also showed that the content of alanine of pre- and post-cryopreservations of L. japonica was 193.6 ㎎/100g and 193.5 ㎎/100g, respectively, and the content of taurine was 190.6 ㎎/100g and 190.4 ㎎/100g, respectively, so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contents of free amino acids of pre- and post- cryopreservations of L. japonica. The results of total amino acids analysis of L. japonica showed that most amino acids contents of the post-cryopreservations of L. japonica were higher than pre-cryopreservations of L. japonica, and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contents of glutamic acid, alanine and lysine of pre-and post-cryopreservations of L. japonica. The contents of glutamic acid of pre- and post-cryopreservations of L. japonica was 2326.4 ㎎/100g and 2510.5 ㎎/100g, respectively, and the content of alanine of pre-and post-cryopreservations of L. japonica was 2569.7 ㎎/100g and 2333.7 ㎎/100g, respectively. 갈조류 다시마목의 미역(Undaria pinnatifida)과 다시마(Laminaria japonica)의 동결보존 전의 원종묘와 동결보존 후 해동시킨 동결종묘를 사용하여 2004년 11월부터 2005년 5월까지 진도군 임회면 상만리 실험어장에서 양성하면서 조체의 형태, 일반성분과 아미노산 함량을 비교분석 하였다. 양성기간 동안의 수온은 7.6~17.9℃, 용존산소는 6.2~8.84mg/ℓ, 염분은 31.9~35.1‰이었다. 미역과 다시마의 형질 전장, 엽폭, 줄기길이의 월별 성장도가 거의 비슷하였으며, 등분산 검정과 t-검정 결과는 유의차(P>0.05)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역과 다시마의 수분, 조단백질, 조회분과 조지방 함량은 원종묘와 동결종묘에서 거의 같았다. 미역의 유리아미노산함량은, 원종묘와 동결종묘에서 alanine, taurine, glutamic acid, ammonia 순으로 다른 성분들 보다 높게 나타났다. 원종묘와 동결종묘의 alanine은 204.7 ㎎/100g과 186.3 ㎎/100g, taurine은 200.9 ㎎/100g과 194.3 ㎎/100g 으로, alanine에서 약간의 차이를 보였다. 미역의 구성아미노산함량은 원종묘와 동결종묘에서 ammonia, alanine, arginine, lycine 순으로 다소 높게 나타났다. 원종묘와 동결종묘의 ammonia와 alanine은 1644.3 ㎎/100g과 1687.1 ㎎/100g, 1383.2 ㎎/100g과 1442.7 ㎎/100g 으로 거의 같았다. 다시마의 유리아미노산함량은, 원종묘와 동결종묘에서 alanine, taurine, glutamic acid, ammonia 순으로 다른 성분들 보다 높게 나타났다. 원종묘와 동결종묘의 alanine은 193.6 ㎎/100g과 193.5 ㎎/100g, taurine은 190.6 ㎎/100g 과 190.4 ㎎/100g 으로 거의 같았다. 다시마의 구성아미노산함량은 원종묘와 동결종묘에서 glutamic acid, alanine, lysine 순으로 다소 높게 나타났다. 원종묘와 동결종묘의 glutamic acid와 alanine은 각각 2326.4 ㎎/100g과 2510.5 ㎎/100g, 2569.7 ㎎/100g과 2333.7 ㎎/100g 으로 약간의 차이를 보였다.

정체성으로서의 수치심 치유

원종은 서울신학대학교 상담대학원 2010 국내석사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 위험도 : 국민건강영양조사 및 사망원인통계 연계

원종은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 2022 국내석사

Objectives: Depression is one of the most influential factors for suicide. However, due to the accessibility of death data, there are very few domestic studies confirming the association with actual suicide. Therefore, in this study, we tried to identify factors related to depression and suicide and the risk of suicide due to depression through mortality tracking in adults aged 19 to 80 years old. Methods: This study used the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and Cause of Death Statistics Linked Data (1.2)’, which tracked the death of respondents from the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in the 4th to 6th (2007-2015) until 2019. 50,000 people were selected for the final analysis. Suicide, the dependent variable, was identified with the code X60-X84 (intentional self-harm) according to the Korean Standard Classification of Diseases(KCD-7). Depression, an independent variable, is defined as a various depression by categorizing the 'doctor's diagnosis of depression (G1)', 'experienced with depression for more than 2 weeks (G2)', and 'diagnosed depression by a doctor and experienced depression for more than 2 weeks (G3)'. For all analyzes, complex sample data was performed using SPSS (SPSS 27.0 for Window) program, and the significance level was set to 5%. Results: G1 and G3 showed a significant association with suicide. Depressed patients who received a doctor's diagnosis for depression were 5.7 times more likely to commit suicide (OR=5.74, CI: 2.92-11.30). The more doctors diagnosed depression and experienced depression for more than two consecutive weeks, the higher the tendency to commit suicide (OR=4.43, CI:1.72-11.44). G2 was not significantly related to suicide. Conclusions: There is a limitation in that the follow-up period was not considered because the diagnosis and experience of depression were not confirmed, but it is of great significance in that the association between depression and suicide was confirmed by checking the death data. Therefore, the results of this study will serve as basic epidemiologic data related to suicide in depressed patients and will serve as a basis for mediating the role of crisis intervention in depression and suicide. Key words: Depression, Suicide,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and Cause of Death Statistics Linked Data 목적: 우울증은 자살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변인 중 하나이다. 하지만 사망 자료의 접근성으로 인해 실제 자살과의 연관성을 확인한 국내 연구는 매우 부족한 실상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만 19세 이상~만80세 미만 성인의 사망 추적을 통해 우울증과 자살의 관련 요인 및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 위험도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법: 본 연구는 제 4기~6기(2007~2015년)의 국민건강영양조사 검진조사 응답자를 2019년까지 사망 추적한 ‘국민건강영양조사-사망원인통계 연계자료(1.2)’를 사용하였으며, 50,000명이 최종 분석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종속변수인 자살은 제 7차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7)에 따라 X60-X84(고의적 자해)코드로 확인하였다. 독립변수인 우울증은 ‘우울증 의사진단 여부(G1)’, ‘2주이상 연속 우울감 경험(G2)’, ‘우울증 의사진단 및 2주이상 연속 우울감 경험(G3)’ 그룹을 범주화 하여 다양한 우울증의 정의를 제시 하였다. 모든 분석은 SPSS(SPSS 27.0 for Window)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복합표본분석을 수행하였고, 유의 수준은 5%로 설정하였다. 결과: G1 및 G3가 자살과 유의한 연관성을 보였으며, 우울증에 대한 의사 진단을 받은 우울증 환자일수록 자살할 경향이 5.7배 높았고(OR=5.74, CI:2.92-11.30) 우울증에 대한 의사 진단 및 2주이상 연속 우울감을 모두 겪을수록 자살할 경향이 4.4배 높았다(OR=4.43, CI:1.72-11.44). G2는 자살과 유의성을 보이지 않았다. 결론: 우울증 진단 및 경험 시기를 확인하지 못하여 추적 기간을 고려하지 못한 제한점이 있으나, 사망 자료를 확인하여 우울증과 자살의 연관성을 확인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우울증 환자의 자살에 관련된 기초적인 역학 자료로서의 역할을 하며 우울증 및 자살의 위기 중재 역할의 근거가 될 것이다. 주제어: 우울증, 자살, 국민건강영양조사-사망원인통계 연계자료

『孟子』寓言의 判別과 類型 硏究

원종은 國民大學校 大學院 2014 국내석사

『맹자』우언은 중국과 대만에서 여러 관점으로 꾸준히 연구하고 있다. 반면, 국내에서는 『맹자』우언을 독립적으로 연구하기 보다는 주로 선진우언 연구의 일부분으로 다루었다. 본 논문은 이러한 기존의 연구 범주를 넓혀 독립적으로 『맹자』우언에 대해서 논의를 진행하고자 하였다. 『맹자』우언에 대한 선행연구에서는 우언의 편수가 학자에 따라서 적게는 6편에서 많게는 72편에 이르는 등 견해를 달리하고 있다. 본 연구는 선행연구에서 우언의 편수에 대한 차이가 크다는 사실을 감안하여 연구를 시도하였다. 연구목적은 우언과 비우언을 판별하고, 유형을 분석하여 『맹자』우언이 지니고 있는 특성과 사용목적, 수사기법을 살펴보고자 하는 데 있다. 연구범위는 선행연구자들이 우언으로 제시한 『맹자』고사로 한정하였다. 첫째, 비유와 우언을 명확히 구분하기 위해서 우언에 대한 기존의 정의를 정리하였다. 그 결과, 우언의 기본 구성요소는 고사성과 기탁성이라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우언은 부정을 부정하는 장치, 모순의 제시를 통한 우의의 노출, 이야기의 구조, 우의의 은닉 등 주요한 특성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우언의 구성요소와 특성은 우언과 비유를 판별하는 기준이 된다. 둘째, 본 연구는 우언의 구성요소와 우언이 지니는 특성을 토대로 하여 『맹자』고사에 대해서 우언과 비우언의 판별을 시도한다. 학자에 따라 편수를 달리하고 있는 異論을 정리하기 위하여 고사와 우의에 대한 구조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선행연구에서 우언으로 제시한 『맹자』고사에서 12편을 우언으로 판별하였다. 셋째, 판별한 『맹자』우언에 대해 유형을 분류하여 특징, 사용목적, 수사기법에 대해서 살펴본다. 『맹자』우언은 효용성·현실성·생동감을 지닌 문체가 특징적이다. 사용목적은 잘못된 정치와 부조리한 사회현상을 풍자하여 왕도정치와 사회정의의 실현, 인의를 바탕으로 한 처세관의 확립을 설파하는 데 있다. 수사기법은 주로 대비법을 사용하여 우의를 나타냈으며, 추상적이거나 정신적인 사물을 설명하는 데 있어서는 상징수법을 활용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우언의 정의와 특성을 근거로 하여 『맹자』우언의 편수를 12편으로 판별하였다. 『맹자』우언은 효용성·현실성·생동감 있는 표현력이 특징적이다. 사용목적은 정치와 사회의 폐단을 바로 잡아 仁政과 사회정의를 실현하고 개인의 처세관 확립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있다. 우의(寓意)의 표현방법은 주로 대비의 수법을 활용하여 설득력 있게 변론하였고, 상징 수법을 통하여 추상적인 사물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즉, 사상적 이론과 직언하기 어려운 사안이나 책략 등을 주장하는 데 있어서 맹자는 우언을 활용하여 논변을 전개해 나아간 것이다.

유제품 중 Nucleotide 분석을 위한 HPLC-DAD 시험법 개발 및 최적화

원종은 경북대학교 대학원 2017 국내석사

뉴클레오타이드(nucleotides)는 식품업체에서 제품 중 기능성 성분으로 사용이 확대되고 있으나 국내 공인시험법이 없어 제품에 표시된 함량 검증이 어려웠다. 본 연구에서는 현 AOAC 공인시험법을 효율적으로 개선하여 식품제조업체에서 자체 품질관리를 할 수 있도록 시험법을 개발하였다. 또한, 영유아식 분유류 뿐만 아니라 모유 및 원유 중 미량 존재하는 뉴클레오타이드 5종은 시료량을 조정하여 신속하고 재현성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현 AOAC 시험법의 추출용매 제조시 시약 용해도의 문제점을 개선하였으며, 분석기기 용매조건을 단순화함으로써 분석시간을 40분에서 25분으로 단축하여 시료량이 많아 분석에 장시간이 소요되는 식품업체에서는 획기적으로 검사시간을 줄일 수 있는 이점이 있으며, 2가지 용매에서 단일용매로 변경하여 용매사용 및 기기 세팅의 번거로움을 없애 효율적인 측면에서 많은 개선을 이루었다. 새롭게 개선한 시험법의 유효성 검증은 정확성, 정밀성, 선택성, 직선성, 검출한계 및 정량한계, 회수율 유효성을 확인하여 유통 제품(20종) 및 모유(10종), 원유(5종)을 분석하였으며, 분석결과 이전 연구 되었던 결과들과 일치하였다. 개선된 시험법은 영유아식 분유 제조업체뿐만 아니라 뉴클레오타이드를 배합하는 다른 제조업체에서도 최종 제품 내 영양성분 함량값을 신속하고 간편하게 실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국내 유통 영유아식 제품 및 모유, 원유의 뉴클레오타이드 함량 분석을 위한 기초 연구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포츠 기사 댓글의 방향과 강도가 운동선수에 대한 독자의 태도 변화에 미치는 영향

원종은 서울대학교 대학원 2020 국내석사

대중이 기사를 소비하는 방식은 인쇄 매체에 국한되어 있지 않다. 정보 통신 기술의 발달로 인하여 온라인으로 기사를 소비하는 것은 더 이상 희귀한 일이 아니다. 사람들은 컴퓨터를 비롯한 스마트폰을 통하여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기사를 소비할 수 있다. 나아가 인쇄 매체와 달리 온라인 공간의 기사는 독자가 수동적으로 정보를 습득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능동적으로 본인의 의견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다. 온라인 기사에서 쌍방향 의사소통이 이루어지는 공간이 바로 댓글이다. 독자들은 기사와 관련된 본인의 의견을 댓글을 통해 개진하기도 하고 댓글을 통하여 기사의 정보를 보충하거나 다양한 방식으로 영향을 받는다. 독자의 기사에 대한 관여도, 댓글의 방향, 댓글의 강도 등에 따라서 독자의 태도 변화는 상이하게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은 선행 연구들을 통하여 밝혀졌다. 스포츠 기사 역시 온라인 기사 소비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 중에서 특히 운동선수에 대한 부정적인 기사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본 연구는 다른 분야의 기사와 마찬가지로 스포츠 기사에서도 댓글의 방향, 댓글의 강도, 그리고 스포츠 독자의 고유 특성 중 하나인 선수 동일시 수준이 독자의 태도 변화에 어떠한 영향을 밝히는지 탐구하고자 한다. 연구 1은 댓글의 방향과 선수 동일시 수준에 따라 독자의 태도 변화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확인했다. 평소 스포츠 기사를 즐겨 읽는 20 ~ 40대 남성을 중심으로 총 75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절차는 박한이 선수에 대한 사전 인식을 측정한 뒤, 총 세 가지 집단(기사만 보여주는 집단, 기사와 기사를 지지하는 댓글을 보여주는 집단, 기사와 기사를 반박하는 댓글을 보여주는 집단)으로 나누어 각각의 연구 처치물을 보여준 이후, 마지막으로 선수에 대한 태도를 한 번 더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기사를 지지하는 댓글을 읽은 집단과 기사를 반박하는 댓글을 읽은 집단 간의 태도 변화량은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선수 동일시 수준에 따라서도 태도 변화량은 유의하게 다른 것으로 나타났고 이원분산분석을 실시한 결과 댓글의 방향과 선수 동일시 수준의 주효과는 각각 유효했고 두 변인 간의 상호작용효과도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2에서는 댓글의 강도 변인을 추가하여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1과 마찬가지로 평소 스포츠 기사를 즐겨 읽는 20∼40대 남성 125명을 댓글의 방향과 댓글의 강도를 다르게 하여 총 4개의 집단으로 나누어 연구 1과 동일한 절차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는 댓글의 방향과 선수 동일시 수준은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댓글의 강도는 선수 동일시 수준이 높은 경우는 유의하지 않았다. 반면 선수 동일시 수준이 낮은 경우에는 댓글의 강도도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인이었다. 마지막으로 삼원분산분석을 실시한 결과, 댓글의 방향과 선수 동일시, 댓글의 강도와 선수 동일시 변인 간의 상호작용효과는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댓글의 방향과 댓글의 강도 변인 간의 상호작용효과는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The way the public consumes articles is not limited to print media. With the development of 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 it is no longer uncommon to consume articles online. People can use their smartphones, including computers, to consume articles anytime, anywhere. Furthermore, unlike print media, articles in online spaces can not only passively acquire information but actively show their opinions to others. The space where interactive communication takes place in online articles is the comments. Readers can comment on their opinions related to articles and supplement their information through comments or be influenced in various ways. Precedence studies have shown that the reader's attitude can vary depending on the reader's involvement in the article, the direction of the comment, and the intensity of the intensity of the comment. Sports articles are also mainly consumed by online articles. Among them, negative articles about athletes in particular are on the rise. This study, as with articles in other fields, seeks to explore how the direction of comments, the intensity of comments, and the level of athlete identification, one of the unique characteristics of sports readers, affect the reader's attitude change. Experiment 1 confirmed how the reader's attitude changes depending on the direction of the comment and the level of player identification. The experiment was conducted on 75 men in their 20s and 40s who usually read sports articles. The experimental procedure measured Park Han's prior perception of the athlete and then divided it into three groups: a group that only shows articles, a group that shows comments that support articles and articles, and a group that shows comments that refute articles and articles, and finally, once again measures the attitude toward the athlete. As a result of the experiment,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attitude between those who read comments supporting the article and those who read comments that refute the article. The change in attitude was significantly different depending on the level of the athlete's identification, and the two-way analysis showed that the direction of the comments and the main effect of the level of the athlete's identification were valid, respectively, and the interaction effect between the two variables was significant. In Experiment 2, we conducted a study by adding a strength variable in the comments. As with Experiment 1, 125 men in their 20s and 40s who enjoy reading sports articles were divided into four groups, with different directions and intensity of comments, and experimented with the same procedure as Experiment 1. The results of the experiment showed that the direction of the comments and the level of athlete identification had a significant effect, but the intensity of the comments was not significant when the level of athlete equivalence was high. On the other hand, the intensity of comments was also a variable that had a significant impact when the level of uniformity of players was low. Finally, a three-way analysis of variance showed that the interaction effect between the direction of the comment and the athlete's identity, the intensity of the comment and the athlete's identity variable was significant, but the interaction effect between the comment's direction and the comment's intensity variable was not significant.

블루칼라로 홀로서기 : 본인의 작품을 중심으로

원종은 대진대학교 2018 국내석사

직업에는 경영인, 사무직, 판매직, 노동자 등 여러 종류가 있고 생산에 참여하지 않는 화이트칼라 그룹과 생산에 참여하는 노동자 그룹인 블루칼라 그룹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나는 어린 시절부터 두 개의 그룹으로 직업을 분류하곤 하였다. 나는 블루칼라보다 화이트칼라의 직종을 더 선호하였고 아버지의 직업이 화이트칼라이길 희망하였다. 하지만 아버지는 노동에 가까운 일을 하는 마필관리사였다. 이는 어린 내게 아버지에 대한 열등감을 가지게 했다. 또한 직업의 종류에 대해 부정적인 고정관념을 갖게 했다. 직업을 화이트, 블루칼라 직종으로 구분하고 두 관계를 수직적이고 갈등적인 관계로 바라보게 되었고 더욱더 화이트칼라 직종에 대한 선망을 갖고 성장하게 되었다. 이러한 나의 편견은 학자금을 해결하기 위하여 늘 아르바이트를 해야만 했던 대학 생활 내내 계속 되었다. 그러나 대학 졸업 후 경제적인 독립을 위해 일을 시작하면서 아버지의 고단한 삶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어린 시절의 상처와 편견, 아버지의 삶의 무게와 노동의 고단함을 작품으로 풀어가면서 삶에 있어서의 직업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There’re different types of professions such as manager, office worker, salesman and laborer and they could be categorized into white-collar worker who does not participate in the production and blue-collar worker who does. I used to classify the professions under these two groups from early years. I preferred the white-collar job more than blue-collar job and hoped that my father was engaged in white-collar job. However, my father worked as a horse manager which was close to a manual worker, which gave me an inferiority complex to my father. Moreover, it made me have negative stereotypes in the types of professions. Therefore, I became to classify the professions into white and blue-collar professions and accept mutual relation as a vertical and conflicting relationship and grew up with the great desire of white-collar worker. And my prejudice has continued throughout my university life when I had to worked part-time job to pay my educational expenses. However, since I started working to achieve financial independence after graduating from the university, I realized struggling life of my father eventually. As I dealt with a wounded heart of my childhood, prejudice, my father’s weight of life and being worn out by manual labor in my works, I could reflect on the meaning of profession and its value in our lives.

Bone extracellular matrix mimic scaffold for tissue engineering : 뼈의 세포외 기질을 모방한 조직재생용 스캐폴드

원종은 단국대학교 2014 국내박사

생체 모방 기술은 세포와 재료사이의 상호작용을 조절할 목적으로 사용되며, 이는 목표로 하는 조직의 세포 반응을 이끌어내는데 유용한 방법 중 하나이다. 세포외 기질은 재료 표면의 활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중요한 인자로서, 성공적인 조직재생을 위한 핵심 물질로 사용되고 있다. 서로 다른 단백질로부터 유래된 펩타이드의 조합은 원래 단백질이 갖는 기능을 나타낼 뿐만 아니라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콜라겐 결합 도메인을 포함한 오스테오칼신과 파이브로넥틴으로 이루어진 혼합 단백질 (CBD-OCN-FN)을 삼차원 스캐폴드에 코팅된 섬유화된 콜라겐 표면에 연결하여 다기능 및 구조적 안전성을 지닌 생체 기질을 형성하고자 시도하였다. CBD-OCN-FN는 콜라겐 망상 구조 내에 고르게 분포 하였고, 섬유화된 콜라겐 구조는 고분자 스캐폴드 위에서 한 달 동안 유지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중간엽줄기세포는 접착 단백질인 파이브로넥틴의 기능으로 인하여 스캐폴드 위에서 매우 빠른 시간 내에 많은 수의 세포가 부착되었고, 동일한 시간 동안 부착된 다른 대조군 표면위의 세포에 비해 세포 면적과 둘레 길이가 크게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포의 증식 역시 매우 빠르게 증가되었고, 그 비율이 빠르게 포화상태에 도달 후 감소되는 양상을 나타냈다. 다기능 지지체에 부착된 오스테오칼신의 영향은 중간엽줄기세포의 뼈 분화 관련 세포외기질의 축적 및 미네랄화 정도를 통해 확인하였다. 그 결과, 대조군에 비해 매우 빠른 시간 내에 세포외기질 단백질 및 칼슘이 생성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쥐의 두개골에 재료를 이식하여 6 주 후 스캐폴드의 뼈 형성 능력을 확인한 결과, 대조군에 비교하여 CBD-OCN-FN 혼합 단백질이 부착된 실험군의 새로 형성된 뼈의 양은 유의미하게 증가되었다. 또한, 새로 형성된 뼈 내부에 혈관 유입의 증가 및 콜라겐의 규칙적인 배열을 통해 뼈가 상당히 성숙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처럼 혼합 단백질과 콜라겐 혼합 물질이 표면 처리된 삼차원 스캐폴드는 새로운 방법의 생체 모사 접근 방법으로써 뼈 조직 수복과 재생을 위한 잠재성을 가지며, 다양한 응용과 함께 널리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 Biomimetic approach has recently emerged as a promising portion of biomaterials for tissue repair and regeneration. Extracellular matrix (ECM) is a major cue for the mimetic matrix, thus the ECM-engineered surface can effectively control cell responses. Recombinant protein engineering is an effective tool to create the ECM mimic scaffolds, reflecting the multi-functional capacity of ECMs, such as the stimulation of initial cell adhesion and tissue specific differentiation at later phase. This study reports a novel proteinaceous hybrid matrix mimicking bone ECM that has the multi-functional capacity to promote stem cell adhesion and stimulate osteogenesis. Osteocalcin (OCN)-fibronectin (FN) fusion protein containing collagen binding domain (CBD) was linked with fibrillar collagen (fCol), featuring bone ECM mimic, to provide multi-functional and structurally stable matrix. The CBD-OCN-FN fusion proteins were well integrated with Col fibrillar networks and the multi-functional matrix was tethered onto biopolymer poly(caprolactone) (PCL) three dimensional (3D) porous scaffolds. The biomimetic matrix preserved structural stability on the scaffold during a month. The rat mesenchymal stem cells (rMSCs) quickly anchored to the hybrid matrix, forming focal adhesions, and substantially conformed to cytoskeletal extensions, which was benefited from the FN adhesive domains. The rMSCs achieved high proliferative capacity to reach confluence rapidly and switched to a mature and osteogenic phenotype more effectively, resulting in greater osteogenic matrix syntheses and mineralization, which is driven by the engineered OCN. The hybrid matrix significantly improved bone formation in rat calvarial defects for 6 weeks. Histology results show the new bone provided in hybrid matrix was maturing from woven bone to lamella bone. The current novel synthetic biology approach to producing biologically relevant matrix within manufacturable, tailored scaffolds will ultimately find potential and extensive applications for the repair and regeneration of bone.

풀솜대 개체군의 생장 특성

원종은 단국대학교 2006 국내석사

풀솜대 개체군의 생육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남한산성 지역에서 2005년 5월부터 7월까지의 생육기간 중 각 기관의 상호관계, 잎의 크기 증가 및 지하경의 연간 생장량을 측정하였고 생식기관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첫째, 풀솜대 개체에서 엽면적, 엽신의 폭×길이, 잎의 건중량, 지상부 전체 건중량 및 지하부 건중량 간 상관관계는 1% 수준에서 유의하게 나타났다. 따라서 엽신의 길이와 폭만으로도 전체 크기를 추정할 수 있었다. 엽면적은 줄기의 하부에서 상부로의 엽순에 따라 감소하였다. 둘째, 잎의 크기 증가 및 지하경의 연간 생장량의 측정으로 엽신은 생육초기인 5월부터 생육후기인 7월까지 폭과 길이가 5.7%와 7.5%로 증가하였고 풀솜대는 지하부로부터 지상부가 발생하여 엽전개가 완료된 이후로는 잎이 거의 생장하지 않았다. 한편, 최근 5년간 지하경의 생장량은 연평균 137.0%이었다. 그러나 개체마다 큰 편차를 보여 일정한 경향성을 보이지 않았다. 셋째, 생식기관의 변화를 관찰한 결과, 꽃망울은 5월 4일에 출현하였고 5월 7일 개화하여 총 28일간 관찰되었으며 6월 7일에 모두 낙화하였다. 또한 종자는 7월 27일에 성숙하여 생식기관이 붙어있는 기간은 총 91일로 조사되었다. 한편, 생식기관의 수는 낙화 후 계속 감소하여 최종 결실기에는 총 18.2%만이 남겨져 꽃에서 종자가 형성되는 비율이 대단히 낮았다. 개화할 수 있는 개체는 최소 5장의 잎과 17.9㎠ 이상의 줄기의 길이가 요구되었으며, 줄기의 길이가 32.0㎠ 이상인 개체는 100% 개화하였다. 개화체와 비개화체의 지하경 생장률의 차이는 없었다. 이러한 결과는 생식기관에 투자된 에너지로 인하여, 다른 기관의 생장 감소는 없는 것으로 볼 수 있었다.

法聖浦의 靈光굴비에 관한 연구

원종오 한국교원대학교 1997 국내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