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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ile Web Service Performance Enhancement by Simplifying Architecture
오수열,류갑상,김철 한국정보교육학회 2011 정보교육학회논문지 Vol.15 No.2
In this paper, we suggest performance enhanced Mobile Web service architecture. Mobile Web Services are new technology that integrates different applications to provide interoperability. SOAP is a lightweight message exchanging protocol and is a principal factor that decides the Web Services performance. When a mobile Web Service is implemented with the Java technology, it should be implemented with both a SOAP message processor like AXIS, and Java Servlet container (e.g. Tomcat). This typical implementation is not efficient because it requires an additional communication port and process. In this paper, we suggest a new method that replaces this typical approach to enhance Web Service performance.
오수열 한국통일전략학회 2004 통일전략 Vol.4 No.2
금년은 한·중수교 12년이 됨과 동시에 중국의 권력체제에 중요한 변화가 있었던 해이다. 즉 지난 9월에 개최된 중공당 제16기4중전회에서 그동안 장쩌민이 지니고 있던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직이 후진타오에게 넘겨짐으로써 명실상부하게 후진타오를 중심으로 하는 제4세대 지도체제가 수립되게 된 것이다. 이러한 지도체제의 변화는 당연히 중국의 대외정책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고, 이는 한·중관계에도 작용하게 될 것이다. 1992년 8월 국교를 수립한 이후 한·중관계는 북한이라는 저해요인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경제·무역관계를 중심으로 크게 발전하여 왔다. 중국은 이미 한국에게 미국과 일본을 제치고 최대무역상대국가로 부상하였으며, 우리의 최대 투자국가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중국은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에서 북·미간의 이견을 조율하는 중재자로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동아시아 국제정치에서도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렇게 볼 때, 지금까지 수교이후 한·중관계는 비교적 무난한 발전과정을 밟아왔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양국간의 관계가 앞으로도 이처럼 발전적 협력관계를 지속할 것인지는 미지수라고 하겠다. 왜냐하면 중국의 국력과 그 역할이 달라지면서 중국의 대한반도정책 또한 다르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양국간에 첨예한 갈등으로 비화되고 있는 ‘동북공정’과 탈북자들에 대한 보다 엄격한 대처는 이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하겠으며, 우리의 쌀 시장개방을 둘러싸고도 양국간에는 상당한 이견이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후진타오를 중심으로한 제4세대 지도부로 구성된 새로운 중국의 지도층이 지닌 것으로 분석되는 ‘자국이익중심적 사고’가 앞으로 한·중관계에서 어떻게 표출될 것인가는 향후 양국관계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잣대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서 이에 대한 충분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한국사회의 남남갈등과 그 해소를 통한 국민통합 방안 : 지역갈등을 중심으로
오수열 朝鮮大學校 統一問題硏究所 2005 統一 問題 硏究 Vol.20 No.2
어느 사회, 국가나 내부적 갈등은 존재하며, 국가는 그러한 갈등을 해소하고 ‘국민통합’을 도모하기 위하여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역갈등을 비롯하여 이념갈등, 계층 갈등 등 여러 가지 갈등이 존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세대간의 갈등도 중요한 갈등 가운데 하나로 부각되고 있다. 지역갈등의 연원은 그 역사가 매우 오래된 것이지만, 특히 1961년 박정희의 5ㆍ16군사구테타이후 장기간 지속된 영남지역의 권력독점과 함께 사회의 중요한 갈등으로 대두되었으며 지난 30여년간 이른바 남남갈등의 대명사가 되어 왔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지역갈등의 주요한 원인으로는 특정지역의 인사 독점과 경제개발과정에서의 자원의 편중 배정이 지적되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에 대한 호남지역의 저항과 맞물려 지역갈등은 곧 영호남의 갈등으로 지칭되고 있다. 지금 우리는 분단 60년의 역사를 청산하고 새로운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역사적 시대에 살고 있다. 그동안 갈등과 단절 속에서 상호대립 되어왔던 남북한은 '6ㆍ15공동선언'을 계기로 하여 대화와 교류의 협력시대에 진입하였다. 그러나 진정으로 남북한이 공존의 협력시대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북한의 변화도 필요하지만, 우리 남한사회 내부의 대북인식도 변화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남한사회 내부에 존재하고 있는 북한사회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좁히지 못한다면 남북통일 이후에도 사회적 통합은 쉽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른바 '남남갈등'이 치유되지 않고는 남북통일도 쉽게 달성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국가발전도 도모되기 어렵다는 점에서 남남갈등의 해소는 우리 국민들에게 부여된 중요한 과제라고 할 수 있다. 영남출신 정치인이 호남의 적극적 지지로 대통령에 당선되어 지역갈등을 해소하는데 가장 유리한 여건을 지닌 노무현 대통령의 참여정부하에서 지역갈등 해소의 일대 계기가 마련되므로써 국민통합의 새로운 시대가 열려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