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석유화학 산업의 중국 진출 전략에 관한 연구 : LG화학을 중심으로

안성용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대학원 2010 국내석사

세계 경제의 불황 속에서 중국 경제는 1990년부터 고속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중국은 2001년 WTO 가입과 2008년 북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 그리고 2010년 상해박람회를 유치하면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다. 1988년 한국 기업의 대중국 투자가 시작된 이래 1992년 한중 수교를 계기로 급증세를 보이면서 증가했다. 하지만, 미국에 의하여 촉발된 세계적인 금융위기가 우리나라 석유화학 기업의 해외투자진출 전략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한국수출입은행의 조사내역을 살펴보면, 2007년 중국 투자건수 126건, 투자금액 3억 3천말 달러에서 2008년 투자건수 61건, 투자금액 2억 3천만 달러로 건수 기준 약 50%, 투자금액 기준 약32% 가까이 급속도로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중국 정부는 적극적인 경기 부양책을 마련했으며, 이로 인해 경기가 회복되기 시작하였으며, 한국 석유화학 기업의 대 중국 해외 투자는 다시 증가할 것이다. 또한 중국 진출 한국 석유화학 기업들은 직접투자 초기 단계에서 이제는 현지화라는 사후 단계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는 실정이다. 현지화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는 시점에서 중국진출 석유화학 기업들에 관한 연구도 진입방식(entry mode)에 관한 해외직접투자 연구에서 현지화라는 국제 경영관리 방식(operation mode)으로 이전되어야 한다고 본다. 현지화는 한국 석유화학 기업의 중국 시장에서의 성공의 관건이라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한국 석유화학 기업이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진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서 필요한 요소들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기업의 투자 전략 수립에 유용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해외시장 진출전략과 외국인 직접투자 이론 및 중국의 석유화학 산업 에 관한 일반적인 고찰을 바탕으로, 중국로컬기업 및 세계적 다국적기업들과의 경쟁이 치열한 중국 석유화학시장에 진출한 한국 석유화학산업의 선두주자인 LG화학 중국법인의 사례를 통하여 대중국 시장 진출에 대한 제반 상황을 검토하고, 중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고, 또한 진출해 있는 한국 석유화학 기업들에게 필요한 시사점을 도출해 냄으로써 성공적인 대중국 진출을 위한 전략을 제시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모델이 LG화학이라는 대기업의 진출 사례에 한정되어 중소기업을 포함한 전체 석유화학 업체로의 일반화에는 한계가 있다. 그러나 이러한 시도는 향후 중국 진출뿐만 아니라 미국이나 동남아 시장 등에 진출하려는 석유화학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데 의의를 두고자 한다. Since 1990 China economic has been sustaining high economic growth despite stagnant world economy. Especially China hosted the Olympic in 2008 at the same time join WTO and China has made rapid progress in recent years as the attraction of Shanghai exhibition in 2010. Korean enterprises invested in China began in the 1988 and attributable to the 1992's two countries' friendly relationship's establishing, it appeared a rush increase of the Korean enterprises' investment in China. However, global economic unrest that caused by the United States is also affecting foreign investment strategy of Korean petrochemical enterprises. According to data of Export-import bank of Korea, it shows that the number of occasions. Amount invested in investment into China were 126 cases, $330 million in 2007, and were 61 cases, $230 million in 2008, respectively: there were rapid decrease of 50% based on transactions and 32% based on amount invested. So, China government comes up with active a new pump priming policy and the economy has now started to improve and Korea petrochemical enterprise’s oversea investment in China will gradually increase once again. What is more, it is time for Korea petrochemical enterprises which invest in China to focus on the expost facto stage, so called localization, at the first sate of direct investment. At the point of increasing recognition of the importance of localization, this study take it for granted that China based launching petrochemical enterprises related study also should transfer from entry mode into operation mode. Localization plays a pivotal role in terms of success of Korea petrochemical enterprises in China market. This study intends to investigate cases of success of advance strategies for entry to China market, and then find effective and comprehensive marketing strategies for Korean petrochemical enterprises. Hence, this study will examine on the basis of the theory of foreign direct investment and strategies for entry to global market, Korea enterprise’s successful strategies for entry to China market. It will take one of the Korea leading companies LG chemical company as a case which has successfully launched in China market. Through this case study, this study considers details of the entry to China market and then suggests Korea petrochemical enterprise which is planning to launch on China petrochemical industry. This study has a limit to make generalizations about the whole petrochemical business strategy including small businesses because the model is restricted to entry of LG chemical company a leading conglomerate in Korea. However, I am convinced that this study will be helpful of the Korea petrochemical firms, which are pursuing entry to American market or Southeast Asia market by learning more from how Korea petrochemical companies is rooted in China.

軍의 非公式組織이 指揮體制 確立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實證的 硏究

안성용 仁荷大學校 1990 국내석사

나노결정 Ba-Ferrite의 자기특성 연구

안성용 국민대학교 대학원 2002 국내박사

Abstract : p.xi-xxiv

자바 스프링 프레임워크와 X-Internet을 활용한 엔진 자재 정보 시스템 개발

안성용 울산대학교 2009 국내석사

제조 기업에서 생산에 투입되는 자재의 수급이 원활하지 못한다면 생산 자체가 어려워지고, 납기 일정을 맞추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이것은 납기 지연에 따른 비용의 발생과 회사 신용의 하락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생산 일정에 따른 자재의 안정적인 확보가 이루어져야 한다. 이러한 자재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업무 프로세스의 개선과 작업자의 작업 공정 변경 등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이는 대부분이 유선이나 종이 서류를 통한 협조 요청 등 오프라인으로 이루어져 있다. 본 논문에서는 기존의 자재시스템을 분석하고 생산에 대한 자재의 원활한 공급을 위한 일련의 프로세스들을 개선, 확대하여 사용자들이 접근하기 쉽고 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웹 기반의 자재관리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다양한 업무와 데이터들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대량의 업무처리를 신속하게 처리가 가능하도록 자바 기반의 오픈 소스인 스프링 프레임워크와 UI(User Interface) 개발 운용 플랫폼으로 X-Internet을 사용하여 개발하였다. If the supply of materials brought in for production by a manufacturer is not smooth, the production itself becomes difficult, and resulting in the consequence of the delivery schedule not being met. Since the delay in delivery might bring about cost incurrence and give the company a bad name, reliable securing of materials according to production schedule needs to take place. As of now, for the reliable securing of materials, improvement in the work process and change in the workers' work process are being taken place, they are mostly being done offline, by using the phone or through paper documents. In this thesis, the existing resource system is analyzed and a series of processes are improved and expanded to create a web-based material management system for smooth supply of materials, allowing users to easily and efficiently perform the tasks. To support real-time monitoring of various types of tasks and data and to promptly process large amounts of tasks, the system is developed using Java-based open-source spring framework and using X-Internet for the UI(User Interface) development application platform.

사축식 고속 유압펌프용 밸브 플레이트의 윤활특성 해석

안성용 연세대학교 대학원 2005 국내석사

긴 유압배관과 고가의 서보밸브를 사용하는 유압장비의 결점을 보완하고 그를 대체하기 위해 액추에이터와 소형 고속 유압펌프 그리고 펌프를 구동하기 위한 모터를 일체형으로 만든 EHA(Electro-Hydraulic Actuator)의 개발이 시작되었고 이미 일부에서는 상용화가 이루어졌다. 이러한 EHA의 구동 성능 및 전체 효율은 모터에 의해 구동되는 소형 고속 유압펌프에 달려있으며, 특히 실린더 블록과 밸브 플레이트 사이에서의 윤활특성은 펌프의 내구성과 체적 효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수치적 방법과 실험을 통해 EHA에 주로 사용되는 사축식 고속 유압펌프용 밸브 플레이트의 윤활특성을 해석하였다. 해석은 Volvo F11-series 5ccrev 펌프를 모델로 하여 수행되었으며 수치적 방법에서는 실린더 블록과 밸브 플레이트 사이 간극에서의 압력 분포에 영향을 미치는 실린더 블록의 동적 거동을 실린더 블록에 작용하는 하중과 모멘트를 구해 운동방정식으로부터 계산하고 다시 그 결과를 비정상 상태의 압력 분포를 계산하는데 적용함으로써 실린더 블록의 회전에 따른 압력 분포와 유막 두께, 토출영역에서의 평균 누설량을 결정하였다. 실험에서는 수치 해석의 결과를 검증하기 위해 eddy-current type 갭 센서를 펌프 하우징에 장착하여 실린더 블록의 동적 거동을 측정하고 해석 결과와 비교하였다. 마지막으로 실험을 통해 해석코드의 건전성을 확인한 이후에는 밸브 플레이트 랜드부의 형상이 밸브 플레이트 윤활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개선된 설계치를 제안하였다.

Clinical analysis of poor and good surgical outcomes in young adults with aneurysmal SAH

안성용 고려대학교 대학원 2011 국내석사

Objectives: The incidence of subarachnoid hemorrhage (SAH) among young adults is very low, compared to the general population, and, to date, little has been studied about aneurysms in young adults. Young age is recognized as a prognostic factor of good outcome. We determined the incidence of SAH in young adults and compared Glasgow outcome scale (GOS) scores with clinical and prognostic parameters in groups with poor outcomes and good outcomes. Methods: A total of 108 patients were classified as young adults (younger than 40; mean age, 34.8) and of these, 63 were males and 45 were females. We retrospectively reviewed the clinical parameters of these patients, including age, gender, hypertension, smoking status, location of the cerebral aneurysm, size of the aneurysm, and Hunt-Hess and Fisher grading, on presentation in each young adult. We examined the impact of these factors on outcome in terms of GOS grading: poor (GOS grades 1, 2, or 3) or good (GOS grades 4 or 5). The analysis was mainly focused on the comparison of each parameter with the GOS. Results: The incidence of SAH in young adults was 9.8% in this study, which was slightly lower compared to the incidence seen in the general population. There was a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the GOS and the Hunt-Hess SAH classification (p < 0.001) and the Fisher grade (p = 0.048). No correlations were found between the other parameters and the GOS grades. The patients with a GOS score of grade 2 on discharge showed significant improvement in their GOS scores: 50% showed a good outcome and 50% were stable at the 6-month follow-up examination. However, these were not correlated with other clinical parameters. Conclusions: Our results suggest that there is no relation between GOS grades and the clinical parameters examined except for the Hunt-Hess SAH classification and the Fisher grade. Thus, outcome was related to well-established clinical factors such as Hunt-Hess and Fisher grades. Also, the 6-month follow-up GOS showed a significant improvement, even in the poor outcome group patients. In these young adult patients, a favorable outcome was observed and significant continuing improvements were noted between discharge and the follow-up evaluation.

개량형 9Cr-1Mo강 용접부 후열처리 시간에 따른 공식의 영향

안성용 부산대학교 대학원 2015 국내석사

지하자원의 한정된 매장량과 산업발달에 따른 급격한 에너지 수요는 보다 높은 발전 효율을 필요로 하게 되었고, Steam의 온도와 압력이 높아짐에 따라 페라이트 내열강 재료의 개발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1]. 또한, 이들이 적용되는 플랜트도 대형화, 다양화함에 따라 이러한 목적에 적합한 압력용기용 강을 적용한 구조물에서 용접부의 신뢰성 확보는 국내중공업의 발전과 함께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중요한 사항이다 [2]. 구조용 재료의 선정에는 생산성, 가공성, 용접성 및 Creep 강도에 따른 열피로 특성 등의 인자들이 고려되며, 기존의 내열강에 W, Cu, Ni 등의 원소를 추가로 첨가하여 크리프 강도와 인성을 증가시킨 강들이 적용되고 있다. 9-12 %Cr강은 500-600 ℃의 온도에서 사용했던 기존의 오스테나이트 스테인리스강의 대체 재료로서 경제적이면서도 우수한 열피로 강도와 내산화성 등의 장점을 지니고 있다. 또한, 우수한 고온 Creep 강도로 pipe나 보일러의 강재 적용두께를 기존의 Cr-Mo강보다 더 얇게 할 수 있어 구조물 제작비용과 운전비용을 낮출 수 있어 발전 산업에서 폭 넓게 적용되고 있다 [3]. 그 중 개량형 9Cr-1Mo강은 기존의 9Cr-1Mo강에서 C의 함량을 감소시키고 고용강화 원소인 Mo의 함량을 증가시킴과 동시에 미세 탄화물 형성 원소인 Nb, V을 미량 첨가하여 고온에서 안정한 탄질화물을 형성하여 350-550 ℃의 온도구간에서 사용가능한 강이다. 또한, 높은 크리프 강도와 우수한 내식성, 낮은 열팽창률, 피로강도로 차세대 미래형 원자로인 소듐 냉각 고속로나 초고온가스로의 압력용기, 증기발생기, 핵연료 피복관 등의 주요 부품의 후보용 재료로 사용되고 있으며, 초초임계(Ultra-SuperCritical, USC) 화력발전소에도 이용되고 있다 [4]. 개량형 9Cr-1Mo강의 접합에는 Flux Cored Arc Welding (FCAW), Shielded Metal Arc Welding (SMAW), Gas Tungsten Arc Welding (GTAW) 등 다양한 용접 프로세스가 적용되고 있으며, 용접부의 건전성을 위해 용접후열처리 (PWHT)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5,6]. 강의 제조방법은 압연 후 노말라이징 및 템퍼링 열처리를 실시하며, 최종 미세조직은 템퍼드 마르텐사이트 (Tempered Martensite, TM)로 구성된다 [7-9]. 평형 응고 과정을 살펴보면 약 1500 ℃의 액체금속에서 델타페라이트 (δ-ferrite)가 생성되며, 약 1300 ℃에서 오스테나이트로 변태하기 시작하여 약 1200 ℃에서 peritectic 변태가 완료된다. 하지만 용접과정에서는 빠른 냉각속도로 인하여 평형응고가 불가능하고, 상온에서도 용접부나 열영향부 (Heat Affected Zone, HAZ)에 일부 델타페라이트가 잔류할 수 있다 [7-9]. 일반적으로 델타페라이트는 합금의 화학조성으로 예측이 가능하며 합금 설계 시 생성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설계된다. 하지만 냉각속도와 같은 용접변수는 용접부의 잔류 델타페라이트 생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10,11], 델타페라이트와 템퍼드 마르텐사이트 2상 조직은 용접부 인성 저하, DBTT의 증가 및 크립강도의 저하 등과 같은 악영향을 초래하므로 잔류 델타페라이트의 생성을 억제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12-14]. 현재 운영 중이거나 운영예정인 발전소는 대부분 해안가에 위치하고 있으며 발전소용 부품 제작 및 보관 중 염도가 높은 해안 분위기에 노출이 불가피하므로, 발전소용 재료는 상온에서 전면부식 또는 국부부식에 대한 저항성이 요구된다 [15]. 또한, 발전소용 부품의 제작은 대부분 용접에 의해 이루어지므로 용접부의 부식성에 대한 연구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개량형 9Cr-1Mo강에서 델타페라이트의 존재에 따른 기계적 성질에 대한 연구는 많이 수행되었으나 [12-14], 용접부의 부식특성에 대한 연구는 매우 제한적으로 수행되었다 [15].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개량형 9Cr-1Mo강 용접부에 필수적인 PWHT 조건에 따른 공식 (pitting corrosion)의 변화를 알아보았다. GTAW 용접 후 PWHT는 760℃에서 실시하였으며, 공식의 초기 생성 거동을 관찰하기 위해 PWHT 시간을 달리하여 시편을 제작하였다. 그리고 해수 분위기에서 용접부에 존재하는 델타페라이트 조직의 분율과 이에 따른 Cr-rich 탄화물 (M23C6)의 크기와 분포 분석을 통하여 공식과 미세조직을 연관시켜 설명하였다.

地方財政의 改善方向에 關한 硏究

안성용 東國大學校 1987 국내석사

韓國의 行政改革에 關한 硏究 : 第五共和國 初期 初期 行政改革을 中心으로

안성용 東國大學校 1984 국내박사

촉지적 공간 : 지각장의 역사적 변동과 영화의 등장

안성용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 2012 국내석사

This paper aims to reconstitute the wide ranges of influences of the appearance of the cinema on the social compositions of field of perception and the cognition of mass by rereading various discourses about the cognition, especially the neurophysiology and the phenomenology from the late 19th century to early 20th century. During this period, theories on cognition usually refuted a priori categories of psychology, such as subject, object and ego, and intended to state procedures of cognition as the interaction between molecules of sense, namely intensities. These kinds of discourses, which could be understood as the symptom of destruction of traditional perceptive schemes, provide a new perspective on historical conditions of appearance of the cinema. While the 70’s ‘apparatus theory’ considered its appearance as reproduction of “Renaissance model of camera obscura”, this new perspective considers the cinema as ‘the cognition machine’ which appeared from new perceptive horizons where every tradition was destructed and only molecules of sense were real. In the late 19th century, the physical nature and the nervous systems of mass, which are two important territories where the cognition machine usually connects to, started to be rearranged by technologies of capital. The media of transportation made physical spaces more fluid for the efficient circulation and exploitation of resources, and the media of perceptions which were loaded on transportations made fields of perception more fluid by yielding impulses of sense, which could not contain any forms of substance. From these rapid changes, the appearance of cinema accompanied the destruction of transcendent codes in the fields of perception. In this new situation, the perception could not be explained by transcendent categories of subject, and the forms of cognition began to be analyzed into circuits of sense. The neurophysiology in late 19th century provided good ways for this analysis. By analyzing cognition into a complicated ‘innervations’, the neurophysiology could avoid transcendent explanations of perception. Also, it could state the procedures of perception as the immanence relations between intensities by showing that the vision could be produced from impulses which don’t have any transcendent presentations of space. For Walter Benjamin, this possibility of perceptive association meant the possibility to produce new perception organs from the retina which returned to tactile status after encountering a screen. Benjamin who considered the society as the pseudo-nervous system composed by the mass and technologies thought that the distractive sense caused by modern technologies could precipitate new innervations of mass, thus would make new perceptive habit. In this sense, the deterritorialized field of perception was one of conditions for new territories of cognition, which could be drawn by innervations of cognition machine. While the model of camera obscura stated the perception by using schemes of distance which imply transcendence of the geometry, for the cognition machine, the perception is the process of wiring circuits of meaning between ‘intervals’ of molecules. The horizon of sense, where the cinema has been residing, is an infinite set of intervals which do not contain any transcendent presentations, and the cinematic cognition emerges, when these intervals are reterritorialized, as territories of consciousness in the nervous system. From this perspective, we could see the history of cinematic styles, which has been innovated by rearranging sense, as oscillation between deterritorialization and reterritorialization of intervals on the screen. Regarding this historical changes, we could say that the cinema emerged from the economy of sense, which was revealed by capitalism, as the field of virtuality where cognitive territories were emerging. The cinema appeared as, in Gilles Deleuze and F&eacute;lix Guattari’s terms, the “haptique space” from the historical field of perception. 본 논문은 영화의 역사적 등장이 지각장의 사회적 구성과 대중의 인지활동에 미친 광범위한 영향을 19세기 말과 20세기 초의 인지적 담론들, 특히 당대의 신경생리학 &#8231; 현상학적 논의들을 통해 재구성하려는 시도이다. 이 시기의 인지이론들은 주체와 객체 그리고 자아와 같은 심리학의 선험적 범주들을 뒤로하고 감각의 분자적 요소들 즉, 강도(intensity)들의 상호관계로 인지과정을 설명하고자 했다. 당시의 지각장에서 지각의 관습화된 도식이 해체되고 있었음을 징후적으로 보여주는 이러한 논의들은 영화가 출현한 역사적 조건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공한다. 영화의 등장이 르네상스적 “카메라 옵스큐라 모델”의 재생산을 의미했다고 보는 ‘장치이론’의 견해와 달리, 영화는 모든 관습들이 해체된, 따라서 감각의 분자적 요소들만 실재적인 지각장의 새로운 지평에서 인지의 지형을 새롭게 그리는 ‘인지기계(cognition machine)’로 등장했던 것이다. 19세기 말은 인지기계로서 영화가 접속한 물리적 자연과 대중의 신경계라는 두 영토가 자본주의의 테크놀로지에 의해 재배치되기 시작한 시기였다. 운송매체가 상품의 유통과 자원의 효율적 착취를 위해 물리적 공간을 유동화 했다면, 그것들에 탑재된 지각매체는 실체성이 증발해버린 감각적 자극들을 산출함으로 대중의 지각장을 유동화 했다. 인지기계는 자본주의-기계의 작동에 의해 기존의 초월적 코드들이 해체되는 경험, 즉 지각장의 탈영토화 속에서 등장했던 것이다. 이러한 지각장의 새로운 상황은 더 이상 지각의 문제를 초월적 주체의 보편적 범주들로 설명할 수 없게 만들었으며, 인지의 형식은 감각들이 순환하는 회로로서 분석되었다. 19세기 말의 신경생리학은 인지의 형식을 감각적 회로의 미시적 조직으로부터 재구축하려는 시도였다는 점에서, 탈영토화된 지각장을 재영토화하려는 인식론적 반응이었다. 무수히 많은 신경섬유들의 네트워크에 감각적 순환의 경로가 조직되는 과정인 ‘신경감응(innervation)’은, 서양의 전통적 인식론이 가정해온 초월적 범주들을 자극들 사이의 경험적 원리에 입각해 해체하였다. 동시에 그것은 공간의 표상이 부제한 순수한 자극들로부터 시각성이 조직될 수 있음을 보여줌으로 지각의 메커니즘을 강도들의 내재성으로부터 설명해 내었다. 영화의 스크린을 통해 촉각적 상황으로 되돌아간 망막이 새로운 지각기관을 생산할 것이라는 발터 벤야민의 전망은, 신경감응을 통해 그 실증적 가능성을 확인했다. 실제로 사회적 공간을 대중과 테크놀로지의 유사-신경계로 사유했던 벤야민은, 새로운 테크놀로지들이 야기한 정신분산적 감각이 대중의 신경감응을 활성화함으로 새로운 지각의 “습관”을 생산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자본주의가 야기한 지 각장의 탈영토화는 인지기계의 신경감응이 새로운 인지의 지형을 그리기 위한 조건이었던 것이다. 카메라 옵스큐라 모델이 기하학의 선험성이 전재된 ‘거리’의 도식으로 지각을 설명했다면, 인지기계에게 지각은 감각들의 분자적 ‘간격’에 의미의 회로를 배선하는 과정이다. 인지기계가 작동하는 감각적 지평은 어떠한 초월적 표상에도 종속되지 않는 수많은 간극들이고, 영화적 인지는 그러한 간격들이 신경계의 의식적 지형으로 재영토화될 때 창발한다. 따라서 감각적 강도들의 재배치를 통해 지각의 지형을 혁신해온 영화 스타일의 역사는, 스크린상의 간격들이 반복해온 온 탈영토화와 재영토화의 역사이기도 하다. 영화는 자본주의화가 가시화한 감각의 경제로부터 인지의 지형이 창발하는 공간, 즉 들뢰즈와 가타리가 “촉지적 공간(haptique space)”이라 말한 잠재성의 장으로 역사적 지각장에 출현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