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래동화를 이용한 독서치료 프로그램이 다문화가정 자녀의 문화적응 및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

심지선 원광대학교 교육대학원 2014 국내석사

본 연구의 목적은 모계 국제결혼을 통해 형성된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전래동화를 이용한 독서치료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프로그램이 그들의 문화적응 및 학교적응에 미치는 효과를 살펴보는데 있었다. 본 연구를 위해 전북 익산시 소재 모계 국제결혼을 통해 형성된 다문화가정 출신의 초등학교 4학년 아동(남자 2명과 여자 1명)을 대상으로 4주 동안 총 8회기(주 2회, 회기당 40분 내외)에 걸쳐 전래동화를 이용한 독서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선행연구에 근거하여 독서치료 프로그램에는 전래동화 작품 7편을 포함시켰으며, 프로그램의 초반(1~2회기)은 자신에 대한 표현을 통한 생각의 흐름 이해하기, 중반(3~6회기)은 사회적 가치에 대한 주변 둘러보기, 후반(7~8회기)은 ‘함께’와 ‘어울림’이라는 문화 가치에 대한 긍정심 갖기라는 주제로 구성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가정배경, 학교적응 및 문화적응 상태 등 기저선을 파악하기 위해 부모, 담임교사 및 참여학생과의 개별면담을 실시하였다. 또한 학생들의 언어수준을 감안하여 면담을 통해 문화적응 및 학교적응 검사지를 프로그램 실시 이전에 완성하였다. 프로그램이 종료된 시점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문화적응 및 학교적응 검사지를 실시하여 양적인 변화를 확인하였다. 또한 프로그램 효과에 대한 질적 분석을 위해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매 회기가 끝날 때마다 참여학생들이 소감문을 작성하도록 하였으며 연구자의 관찰을 통해 참여학생들의 행동양상의 변화를 평가하였다. 분석결과, 참여학생들이 프로그램 적용 전보다 문화적응이나 학교적응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문화적응 요인 중 문화적 개방성과 정서적 무기력감 요인에서 두드러진 변화가 있었으며, 학교적응 요인 중에서는 교우관계와 교사 관계에서 뚜렷한 변화가 발견되었다. 소감문 분석과 연구자 관찰을 통해서도 프로그램 적용 초기에 비해 중기, 후기로 갈수록 교사 관계나 교우 관계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모계 국제결혼을 통한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문화적응 및 학교적응을 돕는 방법으로서의 전래동화를 이용한 독서치료의 유용성을 확인하였다는 점에 의의가 있었다고 볼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bibliotherapy using Korean folk tales on cultural and school adjustment of elementary school children from multicultural families, which formed because of maternal interracial marriage. For this study, we implemented a four-week long bibliotherapy beginning in the 4th week of August in 2013 which consisted of eight sessions in total (two sessions per week). Participants were three 4th grade students of multicultural families who lived in Iksan, Jeonbook. In each session lasting about 40 minutes, we conducted inspection in the following order: pre-test through enculturation and school adaptation inspection sheet, selection of traditional fairy tales concerning developmental stages and situations, implementation of the bibliotherapy program with the traditional fairy tales and of post-test. In the chapter Ⅱ, we dealt with the concepts of multicultural families with a focus on maternal interracial marriage, enculturation and school adaptation of multicultural students, proposing a theoretical basis for successful incorporation of the bibliotherapy program using traditional Korean fairy tales. In the chapter Ⅲ, we conducted preliminary interview with parents and teachers for baseline analysis of target students, and implemented overall fact-revealing for the behavior characteristic and family environment through initial interview with the subjects of the study. In addition, for the component of enculturation variables, we referred to the existing studies about cultural identity, emotional lethargic, cultural openness and social alienation to make an enculturation inspection questionnaire. With the questionnaire for school adaptation check, we proceeded preliminary inspection referring to the existing studies of learning activity, school regulations, peer relations and relationship with the teachers, for the components of school adaptation variables. For fact-revealing and preliminary examination, we chose seven traditional fairy tales for the bibliotherapy program. For the fist and second session, comprehension of flow of thoughts through self expression progressed. From third to sixth session, inspection of surroundings for social values and for seventh and eighth session, holding an optimistic view for the social values of "togetherness" and "beseemingness" followed. To detect the change occurred by the program, we compared pre-test and post-test scores and conducted content analysis of narratives of the subjects which were written right after each session was done. In the chapter Ⅳ, we examined the influence of the bibliotherapy program using seven traditional fairy tales on enculturation and school adaptation. Enculturation and school adaptation both showed remarkable enhancement compared with the beforehand of the application of the program. With regards to enculturation, noticeable changes occurred in cultural openness and emotional lethargic categories especially. Concerning school adaptation, remarkable changes occurred in peer and teacher relations. We conveyed a qualitative analysis of application of the program three times: at beginning, in the middle, and at the end. Positive alterations in peer and teacher relationships were not clearly observed at beginning but became readily apparent as the program proceeded towards the middle and the end. Conclusion is made as follows. First, students of multicultural families due to maternal interracial marriage demand education and learning associated with enculturation processes. Second, we need to help those students adjust to school and improve their relationships with peers and teachers. Third, as a tool for school adaptation, the utilization of traditional fairy tales for easy and quick approachment of students is effective not only for learning korean language but also for comprehending the Korean culture and improving school adaptation. The study represents much to the implementation of the bibliotherapy program utilizing traditional fairy tale as a medium to help multicultural students’ enculturation and school adaptation. Furthermore, this study confirmed the effectiveness of the bibliotherapy using traditional fairy tales for the enculturation and school adaptation of students from multicultural families. Therefore, it is expected that the bibliotherapy using traditional fairy tales will make a contribution to multicultural family students’ enculturation and school adaptation.

초기 성인기의 당질영양과 대사증후군의 구성요소

심지선 연세대학교 대학원 2007 국내박사

Little is known about the relationship between carbohydrate-related dietary factors and components of the metabolic syndrome, particularly in young non-Western populations.We examined cross-sectional associations between carbohydrate-related dietary factors, including carbohydrate intake, dietary fiber, dietary glycemic index (GI), and dietary glycemic load (GL), and components of the metabolic syndrome in young free-living Koreans. The subjects were 122 men and 147 women who participated in examinations (2005) for the Kwangwha Study. Dietary intakes were assessed by a food-frequency questionnaire.In the men, the prevalence of abdominal obesity was significantly lower among those in the highest tertiles of carbohydrate intake (odds ratio for the highest tertile 0.12; 95% CI 0.01~0.97) and GL (0.10; 0.01~0.73) after adjustment for confounding variables. Carbohydrate intake was positively associated with elevated triglycerides in the women (4.91; 1.08~22.31). GI was inversely associated with reduced HDL-cholesterol in the women (0.24; 0.08~0.86), and dietary fiber was inversely associated with elevated fasting glucose in the men (0.12; 0.03~0.46). After adjusting for confounders, dietary fiber was inversely related to the risk of an increasing number of metabolic syndrome components in both the men and women, but not significantly. Among the carbohydrate-containing food groups, beverage intake was positively associated in women (2.74; 1.16~6.43), and fruit intake was negatively associated in men (0.53; 0.20~1.38) with risk of an increasing number of metabolic syndrome components.In summary Carbohydrate-related dietary factors may be associated with the risk of developing the metabolic syndrome in young healthy Koreans. 전 세계적으로 대사증후군의 유병규모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대사증후군의 영향은 복부비만, 이상지혈증, 고혈압과 고혈당으로 구성된 각 위험인자의 임상양상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대사증후군 구성요소의 임상양상은 개인의 유전적 특성과 식이를 포함한 환경요인의 노출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우리나라 초기 성인을 대상으로 당질영양과 대사증후군의 구성요소의 관계를 다룬 연구는 전무한 실정이다.이에 본 연구는 건강한 초기 성인을 대상으로 당질영양-에너지 섭취에 대한 당질 비율, 식이섬유소, 혈당지수, 당부하지수-과 대사증후군 구성요소의 관련성을 확인하고자 실시되었다. 연구의 분석 대상은 강화스터디의 2005년 추적조사에 참여한 남자 122명, 여자 147명이며, 식품섭취빈도조사도구로 일상적인 식이섭취량을 측정하였다. 대사증후군 구성요소로 허리둘레, 혈중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혈압과 공복혈당의 분포를 활용하여 복부비만, 고중성지방혈증, 저HDL콜레스테롤혈증, 고혈압, 고혈당을 정의하였다.남자의 경우 에너지 섭취에 대한 당질 비율과 당부하지수가 높은 군에서 복부비만 유병위험이 유의하게 낮았으며(각각 교차비 0.12; 95% 신뢰구간 0.01~ 0.97, 0.10; 0.01~0.73), 식이섬유소 섭취가 많은 군에서 고혈당 유병위험이 유의하게 낮았다(0.12; 0.03~0.46). 여자의 경우 에너지 섭취에 대한 당질 비율이 높은 군에서 고중성지방혈증 유병위험이 유의하게 높았으며(4.91; 1.08~22.31), 혈당지수가 높은 군에서 저HDL콜레스테롤혈증의 위험이 유의하게 낮았다(0.24; 0.08~0.86). 남녀 모두 혼란변수를 통제한 후 식이섬유소 섭취가 많은 군에서 대사증후군 구성요소의 위험 개수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당질의 급원식품 중 음료류 섭취가 많은 여자에서 대사증후군 구성요소의 위험 개수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으며, 과일 섭취가 많은 남자의 경우 대사증후군 구성요소의 위험 개수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나 혼란변수를 보정한 후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우리나라 건강한 초기 성인에서도 당질영양과 대사증후군의 구성요소 및 대사증후군은 관련 있는 것으로 사료되나, 이러한 연관성을 보다 명확히 확인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대상자를 포함한 추후 연구와 단면설계가 아닌 코호트 연구에 의한 결과 제시가 필요하다.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 이후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의 경험

심지선 숙명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2017 국내석사

인천 송도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을 계기로 전국 모든 어린이집의 CCTV 설치 의무화가 시행되었다. CCTV는 아동학대 증거자료 수집이나 어린이집 내 안전사고 발생 시 효율적인 도구로 주목받고 있지만 보육교사의 사생활권, 인권침해 등과 관련한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다. 그러나 아동의 안전사고 및 학대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내 CCTV가 반드시 설치되어 있어야만 하는 것이라면, 의무화가 시행된 지 일정시간이 흐른 현 시점에 현장에 일어나고 있는 일들에 주목하며 이는 이와 가장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보육교직원의 측면에서 다루어질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 이후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가 어떠한 경험을 하고 있는지를 알아보는데 그 목적을 두었으며 ‘CCTV 설치 의무화 이후 원장과 교사는 무엇을 경험하는가?’ 라는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인간의 행위는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것 이면에 심층적인 의미의 세계를 포함하고 있어 눈에 보이는 현상만으로는 사회현상을 모두 이해할 수 없다(김영천, 2012).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질적 연구방법 중에서도 그들의 경험과 가장 깊이 있게 접촉할 수 있는 심층면담 방법을 선택하였다. 연구는 2017년 1월 25일부터 5월 2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각 8명, 총 16명을 대상으로 평균 3회의 면담이 실시되었고 이를 통해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고 도출해 낸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설치 의무화 초기 원장과 교사들은 모든 보육교사를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하며 아동학대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어린이집 내 CCTV를 설치하는 것 자체에 거부감을 느꼈다. 그러나 이들은 어린이집과 보육교사를 바라보는 사회의 부정적인 시선으로 인하여 CCTV를 받아들이게 되고 곧 이로 인한 감시생활에도 순응하게 되었다. 둘째, CCTV 설치 의무화 이전에 이루어진 선행연구들은 어린이집 내 CCTV는 교사의 행동을 위축시키고 어린이집과 학부모 간 신뢰를 깨뜨리는 등 보육의 질을 저하시킬 것이라고 했는데 본 연구를 통해 이러한 염려들이 현실에 그대로 드러났다. 보육현장은 영유아와의 신체적 접촉은 물론 안전과 관련된 훈육조차 줄어들었으며 CCTV를 사이에 둔 보육교직원과 학부모, 원장과 교사의 관계는 갈등이 생겨나고 있었다. 셋째, 어린이집은 CCTV 설치 의무화가 초래하지 않았던 문제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며 어려움과 혼란을 겪고 있었다. 어린이집 내 CCTV 영상이 해외로 유출되거나 네트워크 카메라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송되는 교사들의 모습이 성적인 대화의 소재로 사용되고 있었으며 아동의 권리를 위해 설치하게 된 CCTV가 오히려 아동의 권리를 지켜주지 못하고 또 다른 문제를 야기 시키는 등 설치 의무화가 초래하지 않았던 또 다른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었다. 종합해보면, 어린이집은 CCTV 설치 의무화 이전에 우려했던 문제와 더불어 설치 의무화 이후에 수면 위로 떠 오른 또 다른 문제들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는 의무화가 시행된 지 2년이 흐른 지금 어린이집 내 CCTV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명확히 진단하고 향후 긍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루어 질 필요가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영어 듣기이해 능력 향상을 위한 Cloze Test 활용 수업 연구 : 애니메이션 활용 수업을 중심으로

심지선 단국대학교 교육대학원 2013 국내석사

본 연구는 영어 듣기이해 학습을 위해서 실제 학교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효과적인 학습방안을 모색하면서 Cloze Test와 애니메이션을 활용하여 실험하였다. 이를 위해서 오산 소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실험하였으며 Cloze Test와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영어 듣기이해 학습이 학습자의 성취도와 흥미도 향상에 효과적인지를 알아보았다. Cloze Test와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영어 듣기이해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서 수업의 모형·절차·지도안을 설계하여 수업을 진행하였다. 학습자의 사전과 사후의 향상도와 흥미도 변화를 측정하기 위해서 학습자에게 Cloze Test, 성취도 평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에 대한 분석은 다음과 같다. 우선 Cloze Test는 내용어 중심으로 단어를 삭제하여 빈칸을 작성하였으며 매 차시 애니메이션을 총 2회 제시하고 빈칸을 완성하도록 하였다. 그 결과, 학습자들의 Cloze Test 빈칸의 완성도가 사전보다 사후에 높았으며 개선효과를 볼 수 있었다. 성취도 평가는 사전과 사후 총 2회 실시하였으며, 이에 대한 듣기자료는 애니메이션이 아닌 음성자료를 제시하여 학습자의 듣기이해 능력 변화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대부분의 학습자들이 사전보다 사후에 향상된 것을 볼 수 있었다. 듣기자료가 애니메이션이 아닌 음성자료임에도 불구하고 결과에서 개선된 효과를 통해서 영어 듣기이해 능력이 개선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설문조사는 성취도 평가와 동일하게 사전과 사후 총 2회 실시하였으며, 영어에 대한 자신감, Cloze Test의 만족도와 애니메이션의 만족도를 중심으로 측정하였다. 영어에 대한 자신감의 문항에서 사전에는 13.3%의 학습자가 보통으로 응답하였으며, 사후에는 53.3%의 학습자가 보통으로 응답하였다. Cloze Test의 만족도 설문에서는 만족으로 응답한 학습자는 사전에 13.3%로 나타났으며 사후에는 20%로 나타났다. 또한 애니메이션의 만족도를 묻는 문항에서는 사전에 매우 만족한 학습자는 존재하지 않았지만 사후에는 20%의 학습자가 응답하였다. 설문조사의 결과를 통해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 Cloze Test 만족도와 애니메이션의 만족도가 사전보다 사후에 높아진 것을 알 수 있었다. 위의 결과를 바탕으로 Cloze Test와 애니메이션이 실제 학교 교실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Cloze Test는 독해능력 측정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언어 능력 측정으로 가능하기 때문에 실제 학교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될 필요가 있다. 둘째, 학습자의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서 애니메이션과 같은 다양한 시청각적 자료의 활용이 필요하다. 셋째, Cloze Test를 활용할 경우, 학습내용을 보다 더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다양한 후속활동들과 함께 활용해야 하며 학습자의 수준을 고려하여 Cloze Test의 문항을 작성해야 한다. 넷째, 애니메이션의 종류는 다양하기 때문에 학습자의 연령, 수준과 선호에 따라 선정해야 할 필요가 있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find an effective way of learning applicable to real educational sites for English listening comprehension. As an effective way of learning English listening comprehension, this study suggested using cloze tests and animations. In order to proceed, 15 high school students from Osan, Korea participated in this study to investigate whether a class using cloze tests and animations is effective to improve English listening comprehension skills. After the lesson model, procedure and plans for using cloze tests and animations were designed, the class began. Cloze tests, achievement tests and surveys were carried out to determine the improvement and interest of students. The results of the analysis are as follows: First, cloze tests were designed by deleting content words, and students completed them after watching animations twice in every lesson. As a result, students completed their cloze tests better in the last lesson than in the first lesson. Second, achievement tests were carried out with listening files, without animations, to measure students' improvement of their English listening comprehension skills in the first and the last lessons. Although listening files were used for achievement tests, the result showed that students had improved. Third, surveys were conducted twice in the first and the last lessons. The survey questionnaires were focused on measuring confidence in English, interest in using cloze tests and interest in using animations. 13.3% of the students answered that they were confident in the first survey. However, 53.3% indicated confidence in the second survey. On the question asking interest of the cloze tests, 13.3% of the students showed their interest in the first survey, but 20% in the second survey. On the question asking interest in animations, none of the students showed interest in the first survey, but 20% answered that they had high interest in the second survey. From the results of the surveys, the ratios of confidence in English, interest in using cloze tests, and interest in using animations increased in the second survey. Based on the results, this study suggests some directions on using cloze tests and animations effectively in real educational classes. First, cloze tests are valuable to measure not only reading but also overall language skills. Second, various visual materials like animations are useful to attract students' interest. Third, when using cloze tests, many activities are needed to help students understand more about the lesson, and the cloze tests should be designed regarding students' abilities. Lastly, animations should be selected depending on students' ages, skills and preference.

성인 중도지체장애인의 신체적 자기효능감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 회복탄력성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심지선 군산대학교 2020 국내석사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mediating effect of resilience on the effects of physical self-efficacy on mental health in adults with moderate retardation. For this study, a questionnaire was administered to 348 adults with disabilities who live in Seoul, Gyeonggi, Busan, Daegu, Gwangju, and Daejeon. To select a study subject, 348 male (183) and female (165) students collected snowballs and conducted a survey. The 5-point Likert scale was used to identify the research questions raised in this study. A total of 380 questionnaires were distributed during the survey, and all the questionnaires were collected, but 348 data were excluded from the final analysis. The questionnaire consisted of self-reported questions and a regression analysis for data analysis. Data from the questionnaires were analyzed with the IBM SPSS 25.0 program for statistical analysis. The research problems set for this study are as follows. 1. What about the physical self-efficiency, mental health and resilience of the adult middle-of-the-road disabled? 2. What about the differences in physical self-efficiency, mental health and resilience in accordance with the 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the adult middle-of-the-road disabled? 3. What is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physical self-efficiency, mental health and resilience of the adult middle-of-the-road person? 4. Does the relationship between physical self-efficiency and mental health of adult medulla have a medium effect of resilience?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in the results according to demographic characteristics, physical self-efficacy was the highest in disability 6, and showed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gender, age, academic background, religion, professional status or marital status. Second, in mental health, people with the highest level of disability and occupation were in their 60s and 6s, and there were no statistical significant differences depending on gender, academic background, religion or marital status. Third, resilience was high for college graduates and those in their 50s and 60s, married and showed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gender, disability rating, religion or job status. Fourth, the perceived physical ability of physical self-efficacy resulted in anxiety and depression in mental health, social maladjustment, physicalization symptoms and significant amulets. Fifth, the physical self-expression confidence of physical self-expression has a significant misalignment with anxiety and depression in mental health, social life ineligibleness, and there has been no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physicalization symptoms. Sixth, the perceived physical ability of physical self-efficacy resulted in a significant static correlation with the positivity of resilience, and no significant correlation was found in self-control and interpersonal ability. Seventh, physical self-expression confidence and resilience of physical self-efficiency resulted in a significant static correlation, and no significant correlation was found in self-control and interpersonal skills. Eighth, anxiety and depression in mental health showed interpersonal ability of resilience, positiveness and significant amulet, and no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self-control ability. Ninth, ineligible social life of mental health, self-control ability of resilience, positivity and significant amulet were found, and no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interpersonal ability was found. 10th, physicalization symptoms of mental health showed positive effects of resilience and significant misalignment, but did not have a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self-control and interpersonal skills. 11th, it has been confirmed that there is a medial effect of positivity in the relationship between perceived physical ability and mental health anxiety and depression, social life ineligible and physicalization symptoms (partially). In addition, self-control and interpersonal ability of resilience had no medial effect. Twelfth, confidence in physical self-expression and positiveness in the relationship between anxiety and depression and social life ineligible condition were confirmed to have mediated (partially) and positiveness in the symptoms of physicalization was not mediated. In addition, self-control and interpersonal ability of resilience had no medial effect. To sum up the results of the study, it is necessary to accept one's weaknesses and strive to overcome the small inconveniences of life by making up for their strengths. It is important to ensure that you experience small successes in the process of looking after yourself without relying on others and have positive expectations that you can overcome other internal and external difficulties. Such positive expectations can lead to greater success if they stimulate growth motivation and exercise patience. If you improve your problem-solving skills through frequent success, you will have a positive belief system that you can overcome any difficulties if you try on your own. This positive belief system further extends the self to form intimate interpersonal relationships and adapt well to social life. Once a positive belief system is established, one can expect to have a satisfied and grateful mind for himself and his surroundings, which will gradually reduce anxiety, depression and physicalization symptoms. 본 연구의 목적은 성인 중도지체장애인의 신체적 자기효능감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에서 회복탄력성의 매개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 연구를 위해 서울, 경기, 부산, 대구, 광주, 대전광역시에 거주하는 성인 중도지체장애인 348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했다. 연구대상 선정을 위해서 남(183명), 여(165명) 총 348명을 눈덩이 표집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기된 연구문제를 확인하기 위해서 5점 Likert 척도를 사용했다. 설문지 조사기간 동안에 총 380부의 설문지가 배부되었고 설문지는 모두 수집되었으나 그 중에 불성실한 응답자료나 무응답 자료 32부를 제외한 348부의 자료를 최종 분석의 대상으로 하였다. 검사지는 자기 보고식 질문으로 구성하였으며, 자료 분석을 위해서는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검사지들로부터 얻은 자료로 통계분석을 하기 위해서 IBM SPSS 25.0 프로그램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서 설정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1. 성인 중도지체장애인의 신체적 자기효능감, 정신건강, 회복탄력성은 어떠한가? 2. 성인 중도지체장애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신체적 자기효능감, 정신건강, 회복탄력성의 차이는 어떠한가? 3. 성인 중도지체장애인의 신체적 자기효능감, 정신건강, 회복탄력성은 어떤 관계가 있는가? 4. 성인중도지체장애인의 신체적 자기효능감과 정신건강과의 관계에서 회복탄력성의 매개효과가 나타나는가?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결과에서 신체적 자기효능감은 장애6등급이 가장 높았으며 성별, 나이, 학력, 종교, 직업유무, 결혼유무에 따른 통계적인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둘째, 정신건강에서는 60대와 장애6등급, 직업이 있는 대상자가 가장 높았으며 성별, 학력, 종교, 결혼유무에 따라 통계적인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셋째, 회복탄력성은 대졸 이상과 50대~60대, 기혼이 높았으며 성별, 장애 등급, 종교, 직업유무에는 통계적인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넷째, 신체적 자기효능감의 인지된 신체능력이 정신건강의 불안과 우울, 사회생활부적응, 신체화 증상과 유의한 부적상관이 나왔다. 다섯째, 신체적 자기효능감의 신체적 자기표현 자신감이 정신건강의 불안과 우울, 사회생활 부적응과 유의한 부적상관이 나왔으며 신체화 증상과는 유의한 상관이 나타나지 않았다. 여섯째, 신체적 자기효능감의 인지된 신체능력이 회복탄력성의 긍정성과 유의한 정적 상관이 나왔으며 자기조절 능력과 대인관계 능력에서는 유의한 상관이 나타나지 않았다. 일곱째, 신체적 자기효능감의 신체적 자기표현 자신감과 회복탄력성의 긍정성과 유의한 정적 상관이 나왔으며 자기조절 능력과 대인관계 능력에서는 유의한 상관이 나타나지 않았다. 여덟째, 정신건강의 불안과 우울은 회복탄력성의 대인관계능력, 긍정성과 유의한 부적상관이 나타났고 자기조절능력과는 유의한 상관이 나타나지 않았다. 아홉째, 정신건강의 사회생활 부적응은 회복탄력성의 자기조절능력, 긍정성과 유의한 부적상관이 나타났으며 대인관계능력과는 유의한 상관이 나타나지 않았다. 열번째, 정신건강의 신체화 증상은 회복탄력성의 긍정성과 유의한 부적상관이 나타났지만 자기조절능력과 대인관계능력에서는 유의한 상관이 나타나지 않았다. 열한번째, 신체적 자기효능감의 인지된 신체능력과 정신건강의 불안과 우울, 사회생활 부적응, 신체화 증상의 관계에 있어 긍정성의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부분매개). 또한 회복탄력성의 자기조절능력과 대인관계능력은 매개효과가 없었다. 열두번째, 신체적 자기표현 자신감과 불안과 우울, 사회생활 부적응의 관계에 있어 긍정성은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부분매개)되었으며 신체화 증상에 있어 긍정성은 매개효과가 없었다. 또한 회복탄력성의 자기조절능력과 대인관계능력은 매개효과가 없었다.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보면, 자신의 약점을 받아들이고 강점을 더욱 보완하여 생활상의 작은 불편함부터 극복해 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타인에게 의존하지 않고 자신을 돌보는 과정 속에 작은 성공을 경험하게 되고 또 다른 내적, 외적 어려움을 극복해 낼 수 있다는 긍정적 기대감을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한 긍정적 기대감이 성장동기를 자극하여 인내심을 발휘하게 되면 더 큰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잦은 성공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을 높이게 되면 스스로 노력하여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해 나갈 수 있다는 긍정적인 신념체계를 갖게 된다. 이러한 긍정적인 신념체계가 자아를 더욱 확장 시켜 친밀한 대인관계를 이루며 사회생활에도 잘 적응해 나갈 수 있게 된다. 긍정적인 신념체계가 정착되면, 자신과 주변인, 주변 환경에 대해 만족하고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되어 점차 불안과 우울, 신체화 증상 등이 감소 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감정코칭 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의 정서지능과 창의성에 미치는 영향

심지선 경인교육대학교 2018 국내석사

본 연구는 감정코칭 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의 정서지능과 창의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알아보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감정코칭 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의 정서지능 향상에 효과가 있는가? 둘째, 감정코칭 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의 창의성 향상에 효과가 있는가? 본 연구의 대상은 인천광역시 J 초등학교 6학년 재학생 중 2개 반 학생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실험집단 23명, 통제집단 23명으로 구성하였다. 감정코칭 프로그램 실시 전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에 창의성과 정저지능 사전검사를 실시하였으며, 2017년 10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실시 후 사전검사와 동일한 사후검사를 실시하였다. 감정코칭 프로그램은 사전연구들을 바탕으로 본 연구자가 만들었으며 1회기에 40분, 총 10회기로 구성하였다. 수집된 자료의 분석은 SPSS 22.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 프로그램의 적용 효과를 살펴보기 위해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고, 각 검사마다 집단 간 비교를 위하여 t-test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감정코칭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의 정서지능을 증진시키는 데에 효과가 있다. 둘째, 감정코칭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의 창의성의 하위요소 중 유창성, 유연성을 향상시키는 데에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창의성의 하위요소 중 정교성, 독창성, 그리고 종합적인 창의성을 향상시키는 데에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에서 보듯이 감정코칭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의 정서지능과 창의성의 몇몇 하위요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을 알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verify the effect of emotion coaching program on emotional intelligence and creativity for elementary school students. The following is the research questions. First, what are the effects of emotion coaching program on the elementary school students’ emotional intelligence? Second, what are the effects of emotion coaching program on the elementary school students’ creativity?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46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grade 6 at J elementary school located in Incheon city. I separated the subjects into two groups: 23 students as an experimental group and the other 23 students as a control group. The emotional intelligence and the creativity tests had been carried out on both the experimental and control group before the experimental group participated in the emotion coaching program from October to December in 2017. The above two same tests were conducted on the both the experimental group and the control group. Based on a review of precious studies, the program was designed to consist of ten 40-minute sessions. The collected data was analyzed using SPSS 22.0 software. The independent samples t-test was used to compare the data on the emotional intelligence and creativity between the experimental group and the control group for the average and the standard deviation of each group. Results obtained from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emotion coaching program had a positive effect on improving emotional intelligence. Second, the emotion coaching program had a positive effect on improving Fluency and Flexibility which are components of creativity. But Originality and Elaboration which are also components of creativity were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t between the experimental group and the control group. Finally, The emotional coaching program had a positive effect on elementary school students' emotional intelligence and some of components of creativity.

(The) Sodium Channel Beta Subunit 3 Is A New Voltage Gated Potassium Channel Regulator

심지선 경희대학교 대학원 2020 국내박사

Voltage-gated K+ channel Kv3.1b plays a crucial role in regulating fast-spiking properties of neurons and is wildly expressed in the dendrites, the somatodendritic region, and the axonal nodes of Ranvier in neurons. It has been reported that balance activity of Kv3 and Nav channels is important for inducing and maintaining fast-spiking. Here, we show that Navβ3, an auxiliary subunit of Nav channels, is a part of the Kv3.1b channel complex in rat brain using mass spectrometry. Coexpression of Navβ3 results in alterations in the steady-state expression levels and stability of Kv3.1b channels. Interestingly, Kv3.1b and Navβ3 are differentially expressed between the distinct regions of the brain and have a distinct expression pattern during brain development. Navβ3 regulates Kv3.1b channel trafficking to the cell surface and reduces the localization and expression of Kv3.1b in dendrites in hippocampal neurons. Navβ3 decreases expression level of Kv3.1b channel through Rab7 that controls the late endocytic degradation pathway. In addition, Navβ3 dramatically decreases the current densities of Kv3.1b channel in a voltage-dependent manner and induces a hyperpolarizing shift in the voltage dependence of steady-state inactivation. Therefore, these data suggest an unexpected role for Navβ3 in regulating the biophysical characteristics and localization of Kv3.1b channel in neurons.

설퍼 디이미디드의 헤테로 Diels-Alder 반응에 대한 DFT 연구

심지선 전남대학교 교육대학원 2010 국내석사

설퍼 디이미드(sulfur diimide)의 유도체인 HN=S+N-X (X = CH3, H, Cl, CN 및 NO2)와 1,3-butadiene의 기체상 헤테로 Diels-Alder 반응을 B3LYP/6-31G* 수준에서 이론적으로 연구하였다. 대부분 설퍼 디이미드의 가장 안정한 기하구조는 Z,Z-배열이었으며, E,E-구조보다 최소한 6-11 kcal/mol보다 더 안정하였다. 설퍼 디이미드는 공명 구조 HN=S+N-X (B) 또는 HN-S+=NX (B')로 나타낼 수 있다. 반응은 전자주개 치환체인 CH3일 때조차 B`구조보다는 B 구조로 진행되며, X의 전자 끌기 능력이 더 강해지면 활성화 자유에너지(ΔG‡ )가 더 낮아진다. 고리첨가반응의 에너지 준위는 E,E-isomer의 exo-첨가반응에서 가장 낮게 주어지는데, 가장 높은 에너지 준위를 갖는 Z,Z-isomer의 exo-첨가반응보다 약 10-13 kcal/mol 더 낮은 결과를 보였다. 고리 첨가반응의 에너지 준위를 높이는 두 가지 요인으로서 디엔의 π 전자와 질소 원자의 endo 고립전자쌍 사이의 반발 상호작용과 치환체의 입체장애 효과를 꼽을 수 있다.

PGM 금속을 배제한 Mixed Oxide 디젤산화촉매(DOC) 개발에 대한 연구

심지선 상명대학교 대학원 2014 국내석사

환경적이고 경제적인 이슈로서 디젤 자동차는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린번 (Lean burn) 엔진의 배기가스 후처리에 사용되는 디젤 산화 촉매 (DOC)의 코팅 물질로서 백금 (Pt)이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자원 절약과 비용적인 측면에서 백금 (Pt)의 사용을 줄이는 것은 큰 화두가 되었다. 본 연구는 PGM-free 혼합산화물 (Mixed Oxide)인 AlCoMn121 파우더 형태의 촉매에 대한 산화 실험 결과이다. 실험 결과를 통하여 혼합산화물 (Mixed Oxide) 촉매가 높은 산화 상태에서 전이금속에 약하게 결합되어 있는 과잉 산소를 포함하며 산화코발트 (Co3O4), 산화알루미늄코발트 (AlCo2O4) 및 산화코발트망간 (CoMn2O4) 및 산화코발트망간알루미늄 (CoMnAlO4) 등의 혼합조성으로 구성되어 있는 A2+B23+O42-의 형태의 스피넬 (spinel)구조를 가짐을 확인하였다. AlCoMn121 촉매는 1.3%의 Pt가 첨착된 γ-Alumina 촉매보다 CO에 대한 산화 성능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HC에 대한 산화 성능은 CO에 대한 산화 성능 보다 약간 뒤처지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혼합산화물 (Mixed Oxide) 촉매에 은 (Ag), 팔라듐 (Pd), 백금 (Pt)과 같은 귀금속의 첨착 효과에 대한 실험을 통하여 3%의 Ag가 첨착된 AlCoMn121 촉매가 CO와 HC에 대해 가장 높은 산화 성능을 나타냄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들은 Pt 바탕의 디젤 산화 촉매를 대체할 PGM 금속을 배제한 저가의 촉매에 대한 가능성을 나타내어 주었다. Due to the environmental and economic issues, diesel vehicles are increasing through the world. For an aftertreatment of lean burn exhaust of diesel vehicles, Platinum (Pt) has been essentially used in diesel oxidation catalyst (DOC) . It became a great issue to reduce Pt usage with respect to costly aspect as well as resources secure. In this study, oxidation performance results of a PGM-free MO (Mixed Oxide) of AlCoMn121 in powdered form were obtained. As a result of this performance, The mixed oxide was found having A2+B23+O42- of spinel structured mixed phase of Co3O4, AlCo2O4, CoMn2O4 and CoMnAlO4 with excess oxygen weakly bonded to the transition metals at high oxidation states. The bare AlCoMn121 showed excellent activities for CO oxidation, which was greatly faster than 1.3%-Pt doped alumina, and HC oxidation was shown slightly slower than CO oxidation. Through the impregnation effect tests of precious metals such as Ag, Pd and Pt on the mixed oxide, 3% Ag-doped AlCoMn121 was found showing the highest oxidation activity for CO and HC oxidation. The results are providing a possibilty to substitute for Pt-based DOC with a low cost PGM-free catalyst.

소학을 활용한 인성교육활동이 유아의 사회적 기술 습득에 미치는 영향

심지선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2014 국내석사

본 연구는 전통사회 인성교육교재로 사용되었던 「소학」을 활용한 인성교육활동이 유아의 사회적 기술 습득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데 목적이 있다. 위의 연구 목적에 따라 다음과 같이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1. 「소학」을 활용한 인성교육활동이 유아의 사회적 기술 습득에 영향을 미치는가? 1-1. 「소학」을 활용한 인성교육활동이 유아의 사회적 기술의 하위 요인인 문제해결에 영향을 미치는가? 1-2. 「소학」을 활용한 인성교육활동이 유아의 사회적 기술의 하위 요인인 정서표현에 영향을 미치는가? 1-3. 「소학」을 활용한 인성교육활동이 유아의 사회적 기술의 하위 요인인 질서의식에 영향을 미치는가? 1-4. 「소학」을 활용한 인성교육활동이 유아의 사회적 기술의 하위 요인인 자신감에 영향을 미치는가? 본 연구의 대상은 충청남도 A지역에 소재한 병설유치원 1곳, 단설유치원 1곳에 재원 중인 만5세 2학급 유아 48명을 대상으로 한다. 실험집단은 B병설유치원의 만5세 유아 24명(남9명, 여15명)이며, 통제집단은 C단설유치원의 만5세 유아 24명(남14명, 여10명)이다. 연구도구는 윤치연(2008)이 선행연구들의(김미옥, 2001; 김향지, 1996; 이태영, 2001; Gresham & Ellio, 1990) 연구를 기초로 하여 한국 유아의 실정에 맞게 만4세에서 만6세까지의 미취학 유아용으로 개발한 한국 유아 사회성 기술검사 도구를 사용하였다. 실험처치는 2013년 4월 12일(금)부터 2013년 6월 21일(금)까지이며, 「소학」관련 활동은 주 1회씩 실시하여, 11주간 총 11회에 걸쳐 실시하였다. 연구문제를 검증하기 위해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사전검사와 사후검사 점수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고, 사후 검사 점수에서 사전 검사 점수를 뺀 증가분에 대하여 t검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분석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소학」을 활용한 인성교육활동을 실시한 결과, 유아의 사회적 기술 습득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이는 「소학」을 활용한 인성교육활동이 유아의 사회적 기술 습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소학」을 활용한 인성교육활동을 실시한 결과, 유아의 사회적 기술의 하위 요인인 ‘문제해결’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이는 「소학」을 활용한 인성교육활동이 유아의 사회적 기술의 하위 요인인 ‘문제해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한다. 셋째, 「소학」을 활용한 인성교육활동을 실시한 결과, 유아의 사회적 기술의 하위 요인인 ‘정서표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이는 「소학」을 활용한 인성교육활동이 유아의 사회적 기술의 하위 요인인 ‘정서표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한다. 넷째, 「소학」을 활용한 인성교육활동을 실시한 결과, 유아의 사회적 기술의 하위 요인인 ‘질서의식’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이는 「소학」을 활용한 인성교육활동이 유아의 사회적 기술의 하위 요인인 ‘질서의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섯째, 「소학」을 활용한 인성교육활동을 실시한 결과, 유아의 사회적 기술의 하위 요인인 ‘자신감’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이는 「소학」을 활용한 인성교육활동이 유아의 사회적 기술의 하위 요인인 ‘자신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