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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터 벤야민(Walter Benjamin)의 역사인식 : 비판과 구원의 변증법

        신승환 연세대학교 대학원 2003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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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논문의 주된 관심사는 벤야민의 사유를 이해하는데 있어 중요한 열쇠를 제공해주는 주제인 역사인식의 문제를 조명해보는 것이다. 잘 알려진 바대로 스페인국경에서 비운의 삶을 마감하기에 앞서 그가 남긴 마지막 저작은, 『파사겐 베르크』 의 서문으로 준비되었으며 자신의 생명과도 바꿀 수 없다고 말했던 『역사철학테제』이다. 그러나 역사인식의 문제가 지니는 의의는 역사개념을 다룬 마지막 저작의 중요성을 통해서만 드러나는 것이 아니다. 벤야민에 있어 역사의 문제는 신학적·형이상학적 에세이에서부터 예술 및 문화에 대한 다양한 비평들 그리고 자전적인 에세이들에까지 이르는 그의 전 저작을 관통하고 있는 주제 중에 하나라 할 수 있다. 본 논문이 그의 역사인식을 직접적으로 고찰하기에 앞서 에두른 길을 택하게 된 것, 즉 ‘기원’이나 ‘이념,’ ‘비평,’ 그리고 ‘번역’ 등과 같은 초기의 형이상학적이고 미학적 사유의 주요 개념들 속에 내재한 그의 독특한 역사인식을 먼저 검토하고 있는 것은 바로 그런 이유에서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주목해야 할 것은 벤야민의 역사인식은 그의 사유를 특징짓는 또 다른 주제들, 즉 경험(Erfahrung)의 문제와 변증법적 사유에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점이다. 경험의 문제는 칸트의 인식론에 대한 비판적 고찰을 통해서 ‘인식의 지속적인(초시간적) 타당성과 순간적 경험들의 확실성’ 문제를 제기할 때부터 이미 벤야민 자신의 중심적인 과제로 등장하고 있으며, 이는 이후에 중요하게 거론되는 ‘친화력,’ ‘아우라,’ ‘상응,’ ‘비감각적 유사성,’ ‘무의지적 기억’ 등과 같은 개념을 통해 지속적으로 변주된다. 그리고 여기에서 주목해야할 것은 역사적 변화와 인식의 타당성 혹은 순간적 경험과 그 경험의 확실성을 동시에 사고하는 작업은 벤야민으로 하여금 독특한 변증법적 사유로 나아가게 한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 벤야민은 ‘비판과 구원의 변증법’을 통해 계몽 이전의 신화와 계몽의 신화화를 동시에 비판하며, 다른 한편으로는 상응에 대한 경험의 능력을 구원하려 시도한다. 그리고 이러한 변증법적 인식이 역사의 문제에 긴밀하게 얽혀 들어가는 양상은 ‘알레고리의 변증법’이나 ‘정지의 변증법’같은 개념들을 통해서 더욱 정교화된다. 요컨대 벤야민의 변증법적 역사인식에 대한 연구는 역사개념을 직접적으로 다류고 있는 저작들뿐만 아니라, 철학적 저작이나, 예술비평, 그리고 다양한 주제의 문화비평들을 두루 살펴보고 그 속에서 인식의 문제와 변증법적 사유의 문제를 심도 있게 고찰하는 작업과 더불어 진행되어야하며, 본 논문 또한 그러한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우선 Ⅱ장은 그의 신학적·형이상학적 사유에 내재된 변증법적사유, 즉 ‘비형이상학의 형이상학’적 사유를 고찰함으로써 형이상학적 경험의 인식론적 정초라는 과제가 어떻게 ‘이념’이나 ‘비평’ 혹은 ‘번역’과 같은 개념들로 이어지며 이는 또한 어떻게 그의 역사인식과 연관되는가는 살펴보고 있다. 그리고 Ⅲ장에서는 현대 세계에서의 경험의 상실을 상실의 경험으로 전환시키는 알레고리커의 변증법적 시선을 검토함으로써, 벤야민의 사유가 어떻게 사물화된 역사, 동일성의 반복으로서 역사를 넘어 새로운 역사쓰기의 가능성을 정초하게 되는지를 짚어보게 된다. Ⅳ장은 앞서 검토되었던 벤야민의 역사인식을 종합적으로 제시하면서 몇몇 비평가들의 에세이를 비판적으로 검토함으로써 그의 사유에 내재한 오해의 소지들을 해소하고 그의 변증법적 역사인식에 대한 해석을 보다 정교하게 하기 위한 작업이 전개된다. 결론에서는 정치적 무의식 에서 제임슨이 마르크스주의의 문화해석학의 주요한 방법론으로 제시하고 있는 ‘이데올로기와 유토피아와 변증법’과 벤야민의 ‘비판과 구원의 변증법’을 비교함으로써 현대 예술 및 문화비평에 있어서 벤야민의 사유가 지니는 중요한 의미를 되새겨 보게 될 것이다. 벤야민의 사유에 내재한 변증법은 사물화 밖에서 사물화를 비판한다는 환상에 사로잡히지 않으며, 따라서 비판으로 일관함으로써 문화를 도구주의적으로만 해석하는 문화비평의 한계를 넘어 상품구조 속에서 그 구조의 원리를 내파(內波)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으며, 이로써 현대 예술 및 문화이론들에 중요한 비평적 토대를 제공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The generic interest of this thesis focuses on the illumination of Walter Benjamin's historical consciousness which plays key-role in understanding of his over-all thinking. As well-known, his last work written immediately prior to the tragic death on the Spanish borderline is the "Theses on the Philosophy of History" which was intended as an introduction to Passagen-Werk and he himself conceived as more valuable than his own life. The significance of historical consciousness, however, can be inferred not only merely the importance of the last work actually affirmed by Benjamin himself; his historical consciousness infiltrates deeply into other works such as theologico-metaphysical essays, artistic and cultural criticisms, and biographical essays. In this sense, this study will take a detour to explore previously other essays in which his historical consciousness is couched. Besides, the understanding of his historical consciousness needs to analyse rigorously the concept of 'Erfahrung' and his dialectical thinking. Since he put an great emphasis on the transhistorical validity of perception and the certainty of transient experience puting into question Kant's degraded concept of experience in "On the Program of Coming Philosophy," the epistemological foundation of the higher 'Erfahrung' has been considered one of his on-going interests. That is to say, the matter of 'Erfahrung,' henceforth, is brought forth unremittingly via other varied concepts like 'affinity,' 'aura,' 'unsensuous similarity,' 'correspondence' etc. What is also notable here is that his attempt to affirm the possibility of epistemological validity in historical mutation leads him to an unique dialectical thinking: dialectics of critique and redemption whereby the mythical features of the pre-modern and re-mythification of Enlightenment are criticized simultaneously and on the other the faculty of higher experience like correspondence is rescued. Additionally, in the connection with history his dialectical thinking is elaborated in terms of 'allegorical dialectics' or 'dialectics at a standstill.' In the chapter Ⅱ, my research starts with the analysis of the dialectical features in his theologico-metaphysical thinking, which can be called 'non-metaphysical metaphysics,' by means of which how the concepts like 'idea,' 'criticism,' and 'translation' are put forward in the close connection with his historical consciousness. The chapter Ⅲ is intended to track the process in which the dialectical seeing of allegorist converts the loss of experience into the experience of loss which makes it possible to critique 'within' the commodity structure or to experience the new in the "ever-always-the-same," that is, history as eternal recurrence. What is attempted in the chapter Ⅳ is the critical approach to the essays of some critics on Benjamin's thinking, which, I believe, help us with more deliberate knowledge of his dialectical consciousness of history. Finally, the conclusion will show how his thinking can offer a fruitful foundation to artistic and cultural criticism by way of comparison with 'dialectics of ideology and Utopia' which is put forward as an effective methodology of Marxist cultural hermeneutics by Fredric Jameson. If, as Jameson points out, "a Marxist negative hermeneutic, a Marxist practice of ideological analysis proper, must in the practical work of reading and interpretation be exercised simultaneously with a Marxist positive hermeneutic, or a decipherment of the Utopian impulses of these same still ideological cultural texts," Benjamin's dialectical thinking of critique and redemption and historical consciousness can be said to be one of the most fruitful footings in such an interpretative work.

      • 갈라디아서 6장 2절에 나타난 '그리스도의 법'에 대한 연구

        신승환 장로회신학대학교 2019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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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논문은 갈라디아서 6장 2절의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에 나타난 ‘그리스도의 법’에 대한 연구이다. 갈라디아서는 사도 바울이 갈라디아 교회 성도들에게 보낸 서신으로, 그의 사도권과 복음을 부정하는 대적자들을 향한 매우 투쟁적인 성격의 서신이라 할 수 있다. 바울은 1-4장에서는 자신의 복음에 대한 변증, 5-6장은 그리스도인의 생활 윤리에 대한 권고를 기록하는데, 이러한 권고 안에 갈라디아서 6장 2절은 위치하고 있다. 바울서신에서 ‘율법’에 대한 언급은 여러 차례 등장하지만, 특별히, ‘그리스도’를 소유격으로 하는 ‘그리스도의 법(ὁ νόμος τοῦ Χριστοῦ)’이라는 표현은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이례적으로 나타나는 표현으로 인해, 이에 대한 학자들의 해석 역시 다양한데, 이것이 ‘모세율법’과의 어떠한 연관성이 있는지 여부에 따라 그 의견이 여러 갈래로 나뉘어진다. 이 ‘그리스도의 법’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조사한 후, 나아가 바울이 그의 서신에서 ‘νόμος’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였을 때에 이를 어떠한 의도로 사용하였는지, 그의 서신에서 사용된 ‘율법’에 대한 언급들을 조사해보았다. 특별히, 그는 로마서와 갈라디아서에서 ‘율법’을 매우 자주 언급하는데, 율법에 대한 바울의 태도는 긍정적이면서 부정적이기도 하다. 이를 어떻게 종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도 함께 진행한다. 갈라디아서 6장 2절이 위치한 갈라디아서 ‘권고’는 갈라디아서 후반부에 위치한 5장 13절부터 6장 10절까지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는데, 바울은 갈라디아 교회 성도들에게 구제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권고하고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나아가 ‘그리스도의 법’과 연결된 용례들인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스도의’, ‘성취하라’가 각각 신약성경에서 어떻게 사용되었으며, 이에 대한 사전적 의미와 문맥적 의미를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그리스도의 법’은 그리스도에 의해 만들어진 법으로, 그리스도를 통해 주어진 새로운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요구되는 법이다. 이 법은 기록된 법으로서의 모세 율법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며, 눈에 보이지 않는 인간 내면에 기록된 법으로 ‘순종’을 통해 비로소 이룰 수 있는 원리이자 생활윤리라 할 수 있다. 바울은 이 구절을 통해 옛 시대의 ‘모세율법’을 따르는 삶이 아닌, 새 시대의 그리스도의 ‘법’을 순종하며 성취할 것을 권고하고 있는 것이다.

      • 신경계 질환환자의 재활치료 중 모터그레이드 정량평가를 위한 CRNN 기반 알고리즘 개발

        신승환 연세대학교 대학원 2021 국내석사

        RANK : 247631

        본 논문은 신경계 질환환자의 재활치료 중 객관적인 모터그레이드 평가를 위하여 블루투스 통신을 기반으로 움직임 데이터를 수집하는 Device를 개발하고, 신경계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실험을 설계하여 데이터를 수집한다. 또한 Convolution Recurrent Neural Network(CRNN) 기반의 모터그레이드 평가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실제 신경계 질환 환자에게 적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모터그레이드(Motor Grade)는 근력의 정도를 평가하는 것으로, 근력의 세기를 통해 신경의 손상 정도를 판별할 수 있다. 모터그레이드 평가법은 검사대상자의 움직임이나 자극에 대한 반응을 의료진의 주관적인 시선으로 관찰 후 점수를 평가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피검사자의 동일한 움직임을 보고 검사자마다 서로 다른 등급으로 평가하는 등의 문제점이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객관적인 움직임 데이터를 획득하기 위해 블루투스 통신 기반의 Module을 개발하였으며, 재활치료를 진행중인 신경계 질환 환자 15명을 대상으로 Data Set을 획득했다. 또한 CRNN 기반 모터그레이드 정량평가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획득한 Data Set을 학습시키고 검증하였다. 본 실험에서 획득한 Data Set의 적은 개수를 보완하기 위하여 선행연구에서 획득한 일반인 대상 Data Set을 전이학습 방식을 사용하여 학습에 사용하였고, 정확도를 비교 평가하였다. 선행연구와 비교하기 위하여 10겹 교차검증 방식을 사용하여 정확도를 계산한 결과 Right Arm의 경우 97.97±0.02%, Left Arm은 97.23±0.05%, Right Leg는 97.12±0.03% Left Leg는 97.03±0.04%의 정확도를 보였다. 동일한 데이터 베이스를 이용하여 선행 연구의 알고리즘과 비교하였을 때 본 연구의 알고리즘이 팔의 경우 약 4~5%, 다리의 경우 약 14~21% 이상으로 정확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 획득한 환자 Data Set은 모터그레이드의 각 단계를 완벽하게 판별하는데 있어 그 수가 부족하다. 따라서 더 다양한 실험군을 대상으로 Data Set을 수집할 필요가 있으며, 현재 개발된 알고리즘은 Knee Rotation, Elbow Rotation, Finger Movement에 한정 되어있어 다양한 움직임에 대한 Data Set을 적용가능한 알고리즘의 개발이 필요하다. 이러한 한계점들을 보완하고, 본 연구의 모터그레이드 정량평가 시스템을 이용하여 실제 모터그레이드 평가를 보조한다면 신경계 질환 환자들의 근력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This paper aims to develop a device that collects motion data, which is based on bluetooth communication, for objective motor grade evaluation during rehabilitation treatment for patients with neurological diseases. Motion data was then collected by designing clinical trials with neurological patients. Furthermore, it also aims to develop a motor grade evaluation algorithm based on the Convolutional Recurrent Neural Network (CRNN) and apply it to neurological patients. Motor grade is to evaluate the degree of muscle strength, which can determine the extent of nerve damage through the strength of the muscle. The motor grade evaluation method has the characteristics of evaluating scores after observing the response to movements or stimuli of the test subjects from a subjective perspective of the medical staff. Accordingly, there are problems such as each medical staff evaluating different grades, even after capturing the same movements of the subjects. Therefore, in this study, a bluetooth communication-based module was developed to obtain objective motion data, and a data set was acquired for 15 patients with neurological patients undergoing rehabilitation. In addition, a CRNN based motor grade quantitative evaluation algorithm is developed to learn and validate the acquired data sets. In order to compensate for the small number of data sets acquired in this clinical trial, the healthy ordinary people data sets acquired in previous research were used with a transfer-learning. In addition, the results and accuracy of previous research were compared and evaluated. As a result of using 10-fold cross validation, an accuracy of 97.97±0.02% for Right Arm, 97.23±0.05% for Left Arm, 97.12±0.03% for Right Leg, and 97.03±0.04% for Right Arm was shown. When compared with the algorithm of the previous study using the same database, the algorithm of this study showed higher accuracy of about 4~5% for the arm and about 14~21% for the leg. Therefore, assisting the motor grade using CRNN-based motor grade quantitative evaluation system of this study will have a positive effect on the muscle strength evaluation of neurological disease patients.

      • 한국 프로여자배구 경기의 공격유형 분석

        신승환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 2017 국내석사

        RANK : 247631

        본 연구는 NH농협 2015-16 프로 여자배구 리그에 참가한 6개 팀의 경기 기록을 기초로 하여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공격유형과 팀 순위간에 상관관계를 살펴보고 상위팀과 하위팀을 비교 및 분석하여 승‧패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을 분석하고자 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한국배구연맹(KOVO)에 등록되어 있는 한국도로공사, 기업은행, 현대건설, 흥국생명, GS칼텍스, 인삼공사 등 선수 103명으로 했고 SPSS 22.0버전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각 팀별 공격 기록에 따라 전체 팀의 공격내용 분석 결과, 퀵오픈은 현대건설 1083회, 오픈 공격은 흥국생명 2460회, 시간차는 현대건설 690회, 이동 공격은 흥국생명 232회, 속공은 GS칼텍스 462회, 후위 공격은 인삼공사 828회의 순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각 팀별 공격 기록에 따라 상위팀과 하위팀의 공격내용 분석 결과, 상위권팀과 하위팀간 공격 시도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지만, 성공률 비교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셋째, 공격유형이 순위에 미치는 영향은 통계적으로 대부분 유의하지 않았고 낮은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넷째, 공격유형별 성공률에 따라 팀간 차이 분석은 기업은행이 오픈 공격(m=35.57), 시간차(m=47.10), 후위 공격(m=38.87)이 가장 높았으며, 퀵오픈은 GS칼텍스(m=44.33), 이동 공격은 흥국생명(m=55.77), 속공은 도로공사와 인삼공사(m=44.27)가 평균 성공률이 가장 높았다. 본 연구를 통해 얻어진 결론은 강한 공격이 팀 전력에 분명한 도움이 되지만 빠르고 상대가 예측하기 어려운 공격이 상대의 블로킹 및 수비를 교란 시킬 수 있고 조금 더 높은 공격 성공률이 나올 수 있었다. 경기에서 승리를 하기 위해서는 오픈 공격과 후위 공격 보다는 다양한 패턴의 공격 스타일을 가져가야 하고 지도자들이 많은 연구와 노력을 조금 더 한다면 창의적이면서 좋은 전술이 나올 것으로 사료된다.

      • 경험적 모드 축소를 이용한 볼나사 이송계의 실시간 열 오차 예측

        신승환 한양대학교 대학원 2021 국내석사

        RANK : 247631

        볼나사(Ball screws)는 모터의 회전운동을 직선운동으로 변환시켜 이송을 가능하게 하며 볼이 너트와 나사축 사이에서 구름 운동을 하기 때문에 마찰 및 백래시(Backlash)가 적어 정밀 이송이 가능하고 강성이 높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볼나사는 공작기계에서 이송계 요소로 널리 사용된다. 근래 산업 기술의 성장이 가속화됨에 따라 공작기계에서 요구되는 가공 제품의 품질과 정밀도가 높아져 이송계의 고정밀성이 더욱이 요구된다. 그러나 기계 작동 시 발생하는 열에 의해 정밀도가 저하되고 결과적으로 열변형 오차가 발생하게 된다. 이런 열변형 오차를 감소시키기 위해 볼나사 열원에 냉각 수행 혹은 공작기계 설계 시 여러 요소에서 발생하는 열팽창들이 상쇄될 수 있도록 하는 열 대칭 구조를 도입하여 정밀도 향상을 도모하였다. 앞선 방법들은 공작기계의 열 오차 감소에 큰 기여를 하였으나 열 오차를 완벽히 제거하지 못하였으며 이에 따라 열 오차 예측 모델 기반의 능동적인 오차 보상 기술에 대한 연구가 수행되어왔다. 본 연구에서는 경험적 모드 축소를 이용한 볼나사 이송계의 실시간 열 오차 예측 모델을 제안한다. 이를 위해 이론적 모드 형상과 경험적 모드 형상을 도출하고 축소 성능이 우수한 경험적 모드 형상을 이용한 모드 축소 방법론을 제시한다. 또한, 볼나사 실험 장비를 이용해 나사축 온도 추정 모델을 제시하고, 축소된 경험적 모드 형상과 모델을 이용하여 예측한 나사축의 온도를 이용해 볼나사의 온도 분포와 변형 분포를 실시간으로 예측한다. 그리고 볼나사 이송계 실험장치에서 실험을 수행하여 본 연구에서 제안하는 모델의 성능을 확인한다.

      • 국지성 호우에 의한 산사태 지형재해 연구 : 서울 도림천을 사례로

        신승환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2015 국내석사

        RANK : 247631

        본 연구는 최근 기후변화로 증가하고 있는 국지성 집중호우에 의한 하천지형의 변화를 서울시 관악산 도림천 상류구간을 사례로 조사하였다. 서울시 남부 지역에 위치한 관악산은 중생대시기에 관입한 대보화강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악산의 북사면에는 서울대학교 캠퍼스가 자리하고 있어 서울 시민 및 등산객이 자주 찾는 산지 지역으로 산사태 등의 재해가 발생한다면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상당할 것이라 판단되어 연구 지역으로 선정하였다. 먼저 강수량의 변화와 산사태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해 서울 강수량의 연 변동을 조사하였으며, 인간 간섭에 의한 산지 하천의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연구 지역 내에 건설된 사방댐의 위치를 조사하고 이로 인한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자연하천과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서울의 연평균 기온은 1981년 12.3℃에서 2012년 12.74℃로 0.44℃ 상승하였으며, 같은 기간 연평균 강수량은 1,371mm에서 1,567mm로 꾸준히 상승중이다. 하루 80mm이상의 강수를 보인 일수도 1981년에는 2일이였으나, 2011년에는 4일로 증가하였다. 연평균 강수량과 산사태 피해 규모를 비교하면 1981년부터 2012년까지 약 30년간 산사태 발생 피해가 큰 해에는 많은 강수가 내렸음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강수량의 증가에 따라 산사태 발생량이 늘어나고 특히 국지성 집중호우가 많아지면서 산사태의 위험 정도는 높아진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인공시설물에 의한 하천지형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연구 하천을 최상류 급사면 구간(A구간), 상류 경사 변환 구간(B구간), 중류 구간(C구간), 인공 관리 구간(D구간)으로 구분하여 산지 하천의 변화 과정을 연구하였다. 최상류 급사면 구간은 인간의 간섭이 비교적 적은 자연하천의 모습을 보였으며, 급한 경사에 의한 암괴류가 발달하고, 하천의 하방 침식 및 측방 침식에 의해 여러 곳에 개석곡이 발달하는 모습을 확인하였다. 상류 경사 변환 구간에서는 2011년 산사태가 발생한 이후 대규모 사방시설이 건설되는 모습을 통해 지질 및 지형 등의 지리적 요소를 고려하지 않은 사방시설이 홍수 시에 파괴되는 모습을 관찰하였다. 때문에 사방댐 등을 건설할 때 지질, 지형, 유수의 흐름 등 지리적 요소를 반드시 고려해야 또 다른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중류 구간에서는 과거 건설된 사방댐이 붕괴된 이후의 모습을 통해 인공하천이 자연하천화 되어가는 모습을 확인 하였다. 인공제방과 사방댐을 건설하여 직강화된 하천의 내부에서 침식작용과 퇴적작용이 나타나며 곡류하고, 침식작용에 의해 인공제방이 붕괴되고 사방댐이 파괴되어 결국 자연하천의 모습과 유사하게 변해가는 것을 확인하였다. 가장 하류의 인공 관리 구간은 서울대학교 관악 캠퍼스와 접해 있는 구간으로 하천 사면을 따라 대학 건물 및 대학교를 순환하는 도로가 건설되어 있어 산사태 방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구간이다. 특히 서울대 상류에서 유입되는 유수와 서울대학교의 강수량, 서울대학교 내부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처리해야 하는 어려움이 존재하는 구간이다. 도림천으로 유입되는 하수와 우수를 처리하기 위해 곳곳에 우수토실이 건설되었고, 하수관이 도림천변을 따라 건설된 모습을 확인하였다. 연구 결과 자연 상태의 산지 하천은 식생의 제거 및 등산로 건설 등 인간의 인위적인 훼손에 의해 토양의 응집력이 약해진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지성 집중호우 등이 발생하면 산사태 등의 하천 훼손이 비교적 쉽게 나타나게 된다. 이후 사방공사 등을 통한 복구가 이루어지고, 이후 또다시 집중호우가 발생하면 사방댐 등 인공구조물이 파괴되며 자연하천의 모습으로 다시 회귀하게 된다. 따라서 산지 하천의 가장 바람직한 이용 방법은 인간의 간섭을 최소화하고 하천을 자연적인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거의 실현되기 불가능한 방법이기 그 지역의 지질 및 지형 등 지리적 특성을 파악하고, 이에 따른 시설의 건설 및 유지 관리가 필요하다.

      • Transforming growth factor-β가 사람 망막색소상피세포의 증식, 아교질 합성, 이동과 Metalloproteinase분비에 미치는 영향

        신승환 中央大學校 2001 국내박사

        RANK : 247631

        In proliferative vitreoretinopathy (PVR), contractile fibrocellular membranes form on the retinal surface and vitreous base. The proliferated vitreoretinal membrane formation is associated with increased collagen production by retinal pigment epithelial (RPE) cells. It has been reported that transforming growth factor (TGF)-β is a key cytokine that enhance tissue repair and whose sustained production underlies the development of tissue fibrosis. The author examined the effect of TGF-β on proliferation, collagen synthesis, migration, and matrix metalloproteinase (MMP) secretion of human RPE cells in vitro. The cultured of RPE cells were treated with either TGF-β1 or TGF-β2 in concentrations of 0, 0.1, 1, 10 ng/ml respectively. TGF-β1 and TGF-β2 significantly inhibited the proliferation of RPE cells in a concentration - and time - dependent manner (P<0.05). 3H-thymidine uptake was decreased by TGF-β1 and TGF-β2 in a concentration dependant manner. The collagen syntheses of RPE cells were significantly increased by high concentration of TGF-β1 and TGF-β2. However, the migration of RPE cells was not affected by TGF-β. As the concentration of TGF-β1 and TGF-β2 increased, the secretions of MMP1, MMP2, MMP3 and MMP9 were decreased, while the secretion of TIMP1 and TIMP2 was increased after 72 hours.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effects of TGF-β1 and TGF-β2 on RPE cells may be critical to the development of PVR and provide clues to possible therapeutic solutions for controlling PVR pro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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