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장해인의 사회·심리재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박종균 나사렛대학교 재활복지대학원 2008 국내석사

최근 산업재해자 수와 사망자 수는 정부의 산재예방정책에 힘입어 조금씩 감소하고 있으나, 중대재해가 점점 늘어나 산재장해인의 수는 늘어나고 있다. 산재장해인의 경우에는 중도 장애인으로써 선천성 장애인인과는 달리 장애수용의 어려움을 겪으며, 우울이나 불안 등의 심리적인 문제, 가족 간의 갈등, 경제적인 문제, 직업적인 문제 등에 관한 경험으로 인해 개인적․사회적 영역에서 자신을 비롯한 가족부양의 역할을 포기 하도록 암묵적으로 강요된다. 이러한 사회적 관계는 더욱 심화되어 대인관계나 사회에서 소외되는 현상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한 산업재해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그리고 산재장해인의 특수성에 기인한 학습된 무력감 등으로 인하여 사회복귀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현재 산업재해보험의 목표는 근로자의 원상회복에 있으나 우리나라의 산재보험에 대한 관심은 주로 재정안정화에 집중되어 있거나 산재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환기시키는 수준이고 산재장해인에게는 요양급여를 통한 치료의 보장과 치료종결 후 장해급여 및 재해로 인하여 사망한 산재근로자 가족에게 유족급여의 지급을 통한 최소한의 생활보장에만 중점을 두어 왔을 뿐 치료종결 후 장해가 남아 있는 산재장해인의 직업복귀, 사회복귀 등의 재활에 대한 노력은 상대적으로 취약하였다. 산재장해인들은 선천성장애인들과는 달리 산재이전의 취업경험 등으로 인해 특정전문지식과 기술, 직업인으로서의 소양 등을 갖추고 있어 심리적인 갈등을 해소하고 장해로 인하여 발생하는 사회활동에 대한 어려움을 사회재활서비스를 제공하여 해소한다면 다른 장애인들에 비해 사회복귀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산재장해인의 사회복귀를 위해서는 산재장해인들은 사회․심리적 재활이 우선되어야 직업재활 등의 동기부여가 된다고 본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산재장해인의 사회․심리적 재활에 영향을 미치는 제반요인을 찾아보고 효과적인 사회․심리적 재활을 위하여 요인상호간의 관계를 분석하여 산재장해인들의 사회복귀를 촉진 할 수 있는 사회․심리재활의 방향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대상은 산업재해로 인하여 근로복지공단의 의료재활서비스를 받은 경험이 있는 전국의 산재장해인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산재장해인의 사회․심리재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선행연구에서 연령, 장애유형, 교육수준, 결혼유무, 성숙한 정서, 자아기능, 경제수준, 자조집단, 일상생활에 활동제약, 직업생활 등이 산재장해인의 사회․심리재활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고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에서 제외된 주 수입원, 후유증, 가족 간의 갈등, 병원에서 치료받은 기간, 장해보상의 어려움, 심리상담 유무 등을 스트레스, 우울 증상, 자살기도, 사회복귀에 대한 두려움, 삶의 질의 변화등과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첫째, 산재장해인들은 산업재해 후에 후유증이나 합병증이 있을 경우에 스트레스 상황이 많아지고, 우울 증상이 더 많이 생기며, 사회복귀에 대한 두려움이 많아지고, 삶의 질이 더 낮아진다. 둘째, 가족 간의 갈등이 많을수록 스트레스 상황이 많아지며, 우울 증상도 더 많이 느끼고, 자살을 더 많이 생각하고, 사회복귀에 대한 두려움을 더 느끼며, 삶의 질이 낮아진다. 셋째, 산업재해보상이나 기타 장해보상으로 어려움을 겪은 경험이 많을수록 스트레스 상황은 늘어나고, 우울 증상도 많아지며, 사회복귀에 대한 두려움을 더 느낀다. 넷째, 산재장해인들은 심리 상담을 받은 경우에 받지 않은 경우보다 삶의 질이 더 높다고 생각했다. 결국, 산업재해 후에 합병증이나 후유증이 많을수록, 가족 간의 갈등이 많을수록, 장해보상에 어려움이 많을수록 심리 상담을 경험하지 않을수록 산재장해인들은 사회․심리재활에 어려움을 느낀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사회․심리재활의 방법으로서는 가족상담, 동료상담, 자조집단지원, 사례관리, 자기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의 심리재활프로그램과 운전면허지원, 가족구조개선, 여가생활지원, 지역사회연계프로그램 개발 등의 사회재활프로그램이 요구된다.

바울서신의 상급사상에 관한 연구 : 고린도전서3:1-15절을 중심으로

박종균 서울신학대학교 2013 국내석사

In this paper, the prizegiving ideas of the Pauline theology has been studied on a base of Corinthians Chapter 3, verse 1 to 15. Understanding of Apostle Paul's the prizegiving ideas causes careful attention as today's christians are pragmatic, steeped in the commercial merits, utilitarianism. First of all for helping you to understand the prizegiving ideas of the Pauline theology I studied in general Bible, the Old Testament and the New Testment, and the Pauline epistles and confirmed that the idea was based on Bible and it was the expression of God's grace to selected ones which whom God made the covenant. Moreover to the Apostle Paul, understanding of the prizegiving ideas was to preach the gospel of Jesus Christ effectively despite the limitation of their own rights(even apostolic authority). Effective preaching of the gospel was a reward for him. To support the thesis of the prizegiving ideas I took a wide range of the Reformed theologian and especially express support for the theory of Professor Kim Se - Yun. In addition, the annotation of the text is divided into three parts, due to it we can see that many problems appeared due to the jealousy and envy of the church at Corinth and Paul uses metaphorical rhetoric rather than direct one, to show the necessity of the cross of Jesus Christ. In parallelism like ‘spiritual-worldly, milk-food, Paul and Apollo-only God' we can see the Apostle Paul's pastoral affection and care towards the Corinthian church. Moreover through two simple metaphors(planting and building) Paul warns corinthians who made attempt to confirm their value and position through the church leaders and despite the separation in the Corinthian church, Paul leads to transition of saints in Corinth by inquiring the gospel of Christ's cross. For corinthians as for nowadays christians the battle must be not for the execution of achievements and deeds but for realizing the truth of Jesus Christ and uniting with Him. Nevertheless due to this paper I hope to understand correctly the prizegiving ideas of the Pauline theology which will help us to live like Paul to reveal the truth of Jesus Christ, to wait the completion of salvation, to fulfill the ministry of preaching gospel effectively for the eschatological community, church and to walk the pathway with our God.

Study on characteristics of spectral broadenig by thin plates

박종균 포항공과대학교 대학원 2018 국내석사

To obtain few-cycle pulses (i.e. less than 5 fs), according to Heisenberg’s uncertainty principle [7], broadband spectrum is required. To get broadband spectrum, hollow-core fiber (HCF) is mainly used. However, HCF has disadvantages such as low-energy conversion efficiency and unstable beam profile. In 2014, Kung’s group proposed a new method [5], which is called multi-plate supercontinuum (MPSC), allowing the generation of the broadband spectrum. In the method, when an intense (around 1013 W/cm2) laser pulse penetrates through thin plates, spectral broadening takes place due to self-phase modulation, resulting in broadband spectrum. the method has advantages like having good beam profile and high energy conversion efficiency. We performed four MPSC experiments in different conditions (i.e. intedistance of plates, energy per a pulse, use of an extra stage, and GDD & TOD parameters of input laser) to investigate the characteristics of MPSC. In the first experiment, the spectrum was broadened maximally by three thin plates. Then, the spectra were recorded after slightly increase of distance between plates, to see the effect of interdistance of plates. As a result, the broadened spectrum became slightly shorten when the interdistance is increased. On the other hand, when the distance is long enough, the spectrum became rapidly narrower. These results can be explained by the simulation result [15]. According to the simulation, if a strong pulse passes some thin plates, the pulse self-focus due to Kerr effect. After focusing, the beam will diverge increasing beam size which give rise to decreasing of beam intensity. If the next plate is located far away from the previous plate, then self-phase modulation effect becomes weaker, because the pulse with lower intensity passes the plates. Therefore, in MPSC the location of plates is a critical factor determining how does the spectrum broaden. In the second experiment, the broadest spectrum was obtained until 490nm referring to the results of Wei’s group [6]. In the setup, weak plasma appeared right after some plates. Generation of these plasma is a tricky problem in the MPSC, because it is uncertain how the plasma, which could broaden spectrum or prevent spectral broadening, affects on the passing beam. Therefore generation of plasma should be prevented or minimized as far as possible to remove the uncertainty from the plasma. Introduction of vacuum or helium chamber will help to get a better spectrum prohibiting generation of plasma and allowing use of high power laser. In the third experiment, two MPSC stages were used to broaden spectrum twice. After the spectrum was maximally broadened in the first stage, the beam was focused toward the second stage by a curved mirror and penetrates the plates. As the results, although there was no further spectral broadening in the short wavelength region (around 550nm), but the spectrum slightly was broadened toward long wavelength (around 950nm) and signal intensity was increased in the short wavelength regime. These changes bring a good effect on getting more shorter pulses. As we did, an introduction of extra stages can be helpful to enhance performance of MPSC. In the fourth experiment, the spectra were recorded after changing group delay dispersion (GDD) and third order dispersion (TOD) of the input laser by dazzler unit, for investigating what does change of laser conditions affect on the spectral broadening. As the results, its bandwidth (Δλ (1%)) has been changed from 103 nm to 387 nm. This means that the spectral broadening by the plates will sensitively change against the condition of input laser. Thus, when input laser with proper parameters such as GDD & TOD is used, the spectrum can be broadened fully. Finally, the spectral broadening in MPSC will be quite affected by a variety of experimental parameters such as pulse duration, focal length, thickness of plate, material, etc. Four experiments were carried out with different experimental conditions (i.e. intedistance of plates, energy per a pulse, use of extra stage, and GDD & TOD parameters of laser). The results reveal that the experimental factors affect spectral broadening process quite well.

韓國産 멋쟁이딱정벌레의 計量形態學的 分析(초翅目:딱정벌레科)

박종균 慶北大學校 1989 국내석사

학습부진아의 가정환경과 자아개념과의 관계

박종균 우석대학교 1996 국내석사

A. 연구의 의의 지금까지 많은 교사들은 교육현장에서 학습부진 아를 구제하기 위해 다양 한 형태의 교수모형과 교수매체 개발 활용 및 가정학습 문제에 대하여도 관여하여 부단히 노력해 왔으나 여전히 교육현장에는 학습부진아가 나오고 있어 기대하는 것 많큼의 교육적 효과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 이는 현재와 같은 다인수 학급 상태에서 능력별 학습지도가 거의 불가능 하고 모든 가정이 핵가족화되어가는 상황 속에 부부의 사회활동에 대한 참여도가 높아져가고 있다. 이에 따라 부모들이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이 적어짐으로써 가정학습 지도의 미비와 자아개념 형성에 도움을 주는 가정환경이 되지 못하고 학습자의 다양한 학습조건에 부적절한 학습활동의 반복으로 학습 부적응이 누적되어 온 결과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학습부진은 학습자가 학교에 입학하기 이전에는 학습상의 곤란을 일으키는 요인이 내재해 있어도 그것이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학교에 들어가 여러 가지 구체적 문제 해결 상황에 부딪히게 되면 학습자에게 내재되어 있던 요인들이 학습부진을 야기하게 되는 것으로 학습상의 곤란을 일으키는 요인은 매우 다양하며 상호간에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본다. 이경준은 학습부진 아에 대한 대책은 오늘날 교육이 안고 있는 가장 큰과제의 하나로 학습부진의 문제는 교육 연구기관이나 학교 교육현장에서 꾸준히 연구하여 왔으나 아직도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연구의 처방이 미흡하며 특히, 다인수 학급내에서 학생들 간의 학업성적 우열상의 개인차가 점점 크게 벌어져 가는 상황이 지속되는 한, 학습부진아의 수와 비율은 더욱 더 늘어갈 가능성이 크다라고 하였다. 채남석은 현대 교육체제의 특징이 거의 모든 사람들이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하는 개방화된 교육체제로 옳겨가고 있는 것은 오래 전부터의 일이다. 초등이나 중등교육의 개방화는 교육기회의 확대를 가져 왔을 뿐만 아니라, 교육 기회의 확대는 바로 능력의 고저와 무관하게 모든 학생들을 학교에 받아 들이게 됨으로서, 이러한 학생들의 능력면에서의 이질화는 새로운 교육문제 특히, 학습부진 아를 위한 특수교육의 필요를 증대시켰다 라고 하였다. 또한 Hallahan 과 Kaufman은 학습부진아의 일반적 원인을 환경적인 것과 유전적인 것으로 요약하였는데 첫째, 환경적 원인이란 아동이 가정에서 어떠한 학습 경험을 하면서 자라왔으며 또 자라고 있느냐 하는 것이 그의 학교학습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으로 가정환경의 영향력은 아동이 어릴수록 강하게 나타난다고 하였으며 둘째, 유전적인 원인이란 생득적인 뇌장애로 인해 아동의 학습기능에 지장을 초래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유안진은 유아환경론에서 인간은 태어나자 마자 한 가정에 소속되고 성장하는데 그 속에서 가정의 물리적, 심리적 조건과 이들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많은 영향을 받게 되며 개인의 모든 발달과 성장의 기초가 형성되고,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된다. 또한 그 속에서 사회인으로서 필요한 여러가지 능력을 습득하게 되는데 자신의 욕구를 어떻게 조절하며 어떤 적응능력을 학습해 왔는가에 따라서 사회생활의 성패를 가름할 수 있다고 하였다. 또한 purkey는 자아개념과 학습성취의 관계에 관한 제반 연구들의 종합적인 검토에서 자아개념과 학업성취 사이에는 그 대상의 학년수준에 관계없이 의미있는 지속적인 정적상관이 있으며, 두 요인중 한 요인의 변화를 가져오는 상호 인과적 관계를 보여주고 있는데 자아개념의 변화를 통하여 학생들의 성공적인 학업성취에 뚜렷한 영향을 줄 수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따라서 학습부진아의 구제는 궁극적으로 학교 교육의 성과를 전반적으로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학교 교육에서 학습부진의 현상을 해결하지 못하고, 학습결손이나 학습의욕 상실의 누적된 과제들을 계속해서 방치할 경우에는 결과적으로 개인적인 문제의 범주를 넘어서 사회적인 문제로 확대되어 갈 것이다. 그러므로 학습결손이 누적되기 전에 학습부진아를 조기에 진단하여 그 아동의 능력에 알맞는 교육을 시키는 일은 물론, 그 아동이 잘 적응할 수 있는 최적의 가정환경을 조성하여 주는 일은 매우 중요한 과제일 것이다. 이상과 같이 논의를 통해서 볼 때 형식 교육의 첫 단계인 초등교육에서 부터 학습부진아에 관한 다각적인 연구들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관계로 Bannatyne, Fass, Kirk, 채남석, 박성익, 이경준, 정원식 외 5인, 이상로, 황정규 등 학습부진아 지도의 실제에 관한 연구는 다수 있지만, 자아개념과 가정환경을 연계한 학습부진아에 대한 연구는 아직 미비하므로, 본 연구를 통해 교육현장에서 학습부진아 교육을 위한 학습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고 학습부진아 지도에 매우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리라는 생각으로 학습부진아의 가정 환경과 자아개념과의 관계를 구체적으로 밝히고자 한다. B. 연구의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학습부진아의 가정환경과 자아개념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연구 목적을 설정하였다. 첫째, 학습부진아와 일반아의 가정환경에 대한 특성을 알아본다. 둘째, 가정의 지위적 환경과 자아개념에 있어서 학습부진아와 일반아 간의 관계를 알아본다. 셋째, 가정의 심리적 환경 중 가족 체제 상호작용에 따른 학습부진아와 일반아의 자아개념에 대한 차를 알아본다. 넷째, 가정의 심리적 환경 중 부모의 양육태도에 따른 학습부진아와 일반아의 자아개념에 대한 차를 알아본다.

행정조직문화가 조직효과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서울특별시 양천구를 중심으로

박종균 가톨릭대학교 행정대학원 2016 국내석사

조직문화를 경쟁적 비교우위 요소로 전제하는 경우에 어떤 유형의 조직문화를 개발하여야만 하는지가 조직효과성에 매우 중요하다. 특히 행정조직별로 타당한 조직문화 유형을 검증하는 것은 공공조직의 건강성과 비전을 진단하는데 긴요하다. 조직문화는 그 조직이 처한 환경에 따라서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조직효과성을 연구하려는 경우에 조직문화가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 따라서 행정조직의 효과성을 증진하기 위해서는 이들 요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조직효과성 증진에 조직구성원들 자신이 갖는 조직과 직무에 대한 인식과 이를 매개하는 문화적 환경이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이들 요소들이 톱니바퀴처럼 서로 어김없이 물려서 원활히 돌아갈 때, 비로소 성과관리의 성공이 기대되고 조직효과성의 증진이 가능해 질 수 있다. 본 연구는 현대사회의 급격하고 복잡다기한 행정환경 변화에 적응하여 주어진 임무를 충실하게 완수하고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생산적이면서 효율적이고 책무성을 갖춘 효과성이 높은 행정조직이란 어떤 조직인가 하는 의문에서 출발한다. 그리고 관심을 확장하여 그와 같은 행정조직들은 어떠한 특성을 지니고 있고, 그런 조직이 되기 위해서 필요한 조건들은 무엇이며, 또 이들 조건과 특성 간에는 어떤 관계가 있고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의문을 해소하려는 것에 있으며, 결국 지방자치단체가 그와 같은 조건에 합당한 조직적 요소를 갖추려면 어떤 정책적 조치들이 취해져야 하는가를 논의하고자 한다. 이러한 문제의식과 연구의 필요성에 따라 서울시 기초자치단체인 양천구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조직문화의 특성이 조직효과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함으로써 앞으로의 기초자치단체의 조직효과성 증진에 대한 시사점과 정책적인 대안을 모색하고, 그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에 연구의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서울시 양천구 공무원들이 주관적으로 느끼는 조직문화 특성(합리문화, 개발문화, 합의문화, 위계문화)이 공무원의 조직효과성(직무만족, 정서적 조직몰입, 규범적 조직몰입)에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고, 이를 통해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는 것이 연구목적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 연구에서도 조직문화와 조직효과성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이 관계에 있어서 어떠한 조직문화의 유형이 조직효과성 향상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밝혀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조직문화 인식에서 개발문화와 합의문화가 조직효과성의 직무만족성에 대해 정(+)의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위계문화와 합리문화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둘째, 조직효과성의 정서적 조직몰입에 대해서 개발문화와 합의문화가 정(+)의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개발문화가 정서적 조직몰입에 영향을 주는 것은 새로운 업무, 도전 등에 대한 진취적 영향이 조직몰입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판단된다. 즉, 획일화된 업무보다 진취적인 영역에 대한 도전과 창의성이 조직몰입성에 영향을 주는 것이다. 또한 합의문화는 직무만족성과 마찬가지로 조직몰입에 있어 조직 내 합의성이 가지는 의미로 나타났다. 이는 사회의 수요를 위한 공공부문의 거버넌스적 측면도 있지만 직장 내 동료들에게 느끼는 합의성이 조직몰입에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공무원들 역시 조직 내 합의성을 위한 노력이 지속되어야 할 것이다. 셋째, 조직효과성의 규범적 조직몰입에 대해서 개발문화와 합의문화가 정(+)의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조직 이탈을 막는데 있어 진취적 개발문화와 조직 내의 합의문화가 영향력을 가진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고 할 수 있다. 이상의 분석결과를 통해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도출한다. 첫째, 일반적 인식과는 달리 조직효과성을 위한 혁신적인 조직문화에 대해 공무원들의 수요가 존재한다는 점이다. 둘째, 조직의 합의성이 조직효과성에 더욱 영향을 준다는 것은 우리나라 공무원 조직이 개인의 발전 측면 못지않게 조직의 합의를 통한 결과 도출 역시 중요시 한다는 점이다. 직무만족성과 정서적, 규범적 조직몰입성 중 어떤 요인이 조직효과성에 더 크게 작용할지는 많은 논의가 이루어져야겠지만, 공무원 조직 역시 시대의 흐름에 따라 진취적인 자세와 조직 내 갈등이 아닌 합의를 중시한다는 점은 향후 공무원 조직효과성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논의되어야 하는 조직문화로 판단된다. The decision on which concept of organization culture must be developed is important question in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expecially in public area. Organization culture effected by its environment and because of it, for the improvement of public organization effectualness it must be consider consistently. This study start from what is modern public organization is and how to be more efficiently in recent society. From this question, this study tried to find out the character in public organization and what is the factor for efficiency organization. By this question this study collect datas from Yangcheon-gu public officials about their organizational characteristic(deceptive culture, development culture, rational culture, agreement culture) and organizational effectiveness(job satisfaction, organizational commitment), According to this datas this study check the effect of organizational characteristic on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The result shows that development culture, agreement culture gave positive effect on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Also on organizational commitment, only development culture and agreement culture gave significant effect. These results show that public officials also needed change for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and need to be agreed inside of organization. It means public officials are recognize the rapid change of society and try to adapt.

Taxonomic revision of the tribe pterostichini from Korea(coleoptera: harpalidae)

박종균 Kyungpook National Univ. 1995 국내석사

척수장애인의 사회복귀를 위한 한국형 전환재활시스템(TRS) 모형 개발

박종균 나사렛대학교 2014 국내박사

이 연구는 척수장애인의 사회복귀를 위한 한국형 전환재활시스템 (Transitional Rehabilitation System: TRS) 모형을 개발하여 척수장애인들의 조기 사회복귀에 도움이 되고자 함에 그 목적이 있다. 이 연구의 목적달성을 위해 6단계의 과정으로 연구가 진행되었다. 1단계에서는 척수장애인의 재활과 관련된 연구자료 및 전환재활시스템(TRS)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2단계에서는 수집된 자료를 토대로 자료의 분류와 영역별 자료 분석을 하였으며, 3단계에서는 국․내외의 전환재활시스템(TRS)를 분석하였다. 4단계에서는 설문지를 구성하여 국내 척수장애인의 재활과정 및 인식조사 및 양적자료 분석을 하였고, 5단계에서는 전환재활시스템(TRS)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 전문가집단면담(FGI)을 실시하였다. 6단계에서는 문헌자료 및 선행연구, 설문조사, 면담조사의 결과를 통하여 운영주체, 인적조직, 관련예산, 전문인력, 프로그램을 구성요소로 하는 한국형 전환재활시스템(TRS)의 모형을 제시하였다. 국내척수장애인들의 재활과정 및 인식에 대한 조사는 전국의 척수장애인협회, 산재병원, 지역자조모임 등의 협조를 통해 조사하였고, 총 390부를 배부하여 280부를 수거하였다. 응답이 부실한 34부를 제외한 246부를 분석에 사용하였으며, 온라인으로 수거한 125부 가운데 응답이 부실한 8부를 제외한 117부를 분석에 사용, 총 36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전문가집단의 FGI는 10명의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하여 반구조화된 질문지를 통하여 집단면담을 실시하였다. 이 연구를 통하여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우리나라 척수장애인의 재활과정에서 급성기 병원 치료 이후에 표준화된 재활모델이나 체계가 없어서 병원순환과 장기입원의 문제가 발생하며, 이후 사회복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를 위해 재활과정에 당사자의 참여가 꼭 필요하고, 재활의 목표에 대한 당사자와 사회의 인식의 전환이 요구된다. 이에 척수장애인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해서 한국형 전환재활시스템(Transitional Rehabilitation System: TRS)이 필요하다. 이에 대한 전환재활시스템 (TRS)의 구성요건으로 운영주체, 조직, 전문 인력, 예산, 세부프로그램모형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운영주체는 재활병원과 척수장애인협회가 협력하여 운영을 하고 근로복지공단, 보훈병원, 장애인고용공단, 지역 재활보조공학센터, 지역장애인복지관, 장애인체육회, 기타 장애관련 기관과 협력을 하는 방법이 현실적으로는 가장 적합한 방법이다. 관련 예산은 사회보험과 민간보험의 의료수가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 정부예산 지원과 기금활용, 후원금, 본인부담금으로 시범 실시를 한 이후 사회보험과 민간보험을 활용하는 방법이 가장 적합하다 인적조직은 다학제간 전문팀을 통한 팀 접근이 필요하며, 이 팀에는 척수전문의, 재활간호사, 심리상담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재활상담사, 직업재활전문가, 사회복지사, 자립생활코치, 동료상담사, 영양사, 미술치료사, 보조공학전문가, 재활스포츠전문가, 응급구조사 등이 참여하고, 당사자의 참여, 수평적 조직 운영이 필요하다. 전문 인력은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를 일정기간 교육과 훈련을 통해 관련 척수장애인 사회복귀 전문가로 양성하는 방법과, 한국척수장애인협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동료상담사와 지역사회복귀코디네이터를 더 전문화 시켜 재활상담사로 국가자격제도를 만드는 방법이 있다. 프로그램은 상담, 당사자차원, 환경차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장애당사자가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서 선택 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

輸入쇠고기의 消費者 反應에 관한 調査 硏究

박종균 건국대학교 농축개발대학원 1993 국내석사

臨濟禪師의 敎育思想 硏究

박종균 東國大學校 1993 국내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