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검색결과 좁혀 보기

      선택해제
      • 좁혀본 항목 보기순서

        • 원문유무
        • 음성지원유무
        • 학위유형
        • 주제분류
          펼치기
        • 수여기관
          펼치기
        • 발행연도
          펼치기
        • 작성언어
        • 지도교수
          펼치기

      오늘 본 자료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더보기
      •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디지털 콘텐츠 사례 고찰 : <예술로 배움터>와 <예술로 꿈동산>을 중심으로

        박고운 광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2013 국내석사

        RANK : 247631

        최근 디지털 정보화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교육 분야에서도 디지털 콘텐츠를 많이 제작하였다. 교사들은 수업에 필요한 교육자료를 직접 만드는 대신 디지털 콘텐츠가 집적된 온라인 웹 사이트를 활용하고 있다. 매 시간 수업자료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비되지만, 잘 제작된 디지털 콘텐츠를 찾는 것으로 수고로움을 덜 수 있기 때문이다. 문화예술교육의 중요성이 대두하면서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문화예술교육을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그러나 외부 강사들만이 문화예술 교육을 하고 있고, 담임 교사는 보조적인 역할을 할 뿐이다. 문화예술교육이 생소한 교사들에게는 문화예술교육은 남이 해줘야 할 교육과정인 것이다. 이에 담임 교사가 좀 더 용이하게 문화예술교육을 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디지털 콘텐츠를 많이 제작해야 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이 연구는 교수․학습 자료를 제작하기 힘든 환경에 처해 있는 교사들에게 온라인 웹사이트를 활용한 효과적인 문화예술교육 교수․학습 자료를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먼저 문화예술교육분야의 디지털 콘텐츠를 이론적으로 고찰하기 위해 디지털 콘텐츠의 개념과 종류를 알아보고 문화예술교육 분야의 디지털 콘텐츠의 현황과 필요성을 문헌연구하였다. 그 다음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문화포털 사이트 내의 <예술로 배움터>와 <예술로 꿈동산>의 콘텐츠를 중심으로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관련 디지털 콘텐츠 사례를 고찰하고 이를 토대로 초등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문화예술교육 콘텐츠에 초점을 맞추어 각 콘텐츠를 직접 보고 들으며 초등교사의 관점에서 활용 방법을 제시하였다. 디지털 콘텐츠를 초등교육현장에 활용하는 데는 몇 가지 문제점이 발견되었다. 대표적으로 <예술로 배움터>와 <예술로 꿈동산>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바람직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방향을 제시하였다. 디지털 콘텐츠의 문제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디지털 콘텐츠에는 쌍방향 소통의 어려움이 있다. 둘째, 동영상 강의만으로 학생들의 집중도와 흥미를 끝까지 지속시키기 힘들다. 셋째, 디지털 콘텐츠의 이용대상의 설정이 부적절하다. 교사와 학부모를 위한 콘텐츠보다는 학생을 위한 콘텐츠가 필요하고 만 0-5세의 유아보다는 초,중,고 학생들에게 디지털 콘텐츠가 효과적이다. 넷째, 문화예술교육의 특질을 반영한 디지털 콘텐츠가 부족하다. 음악,미술교과와는 다른 새로운 소재를 반영해야 한다. 이러한 문제점을 토대로 도출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방향은 다음과 같다. 첫째,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활동순서에 따라 교사의 발문과 학생의 예시 답변이 정리된 슬라이드를 함께 제공해야 한다. 둘째, 수요를 반영하여 디지털 콘텐츠의 이용대상을 설정해야 한다. <예술로 배움터>는 이용대상을 학생과 일반인으로 <예술로 꿈동산>은 유아를 포함한 이용대상을 확대하는 것이 좋겠다. 셋째, 문화예술교육의 개별성과 현장성을 강조하는 방향의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해야 한다.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디지털 콘텐츠를 개발하면 문화예술교육이 활성화 될 것이고 많은 사람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다. 특히 공교육에서 문화예술교육을 보편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는 문화예술교육이 생소한 교사들에게 교수 설계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고 학습에 필요한 교수자료를 쉽게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문화예술 교육에 필요한 디지털 콘텐츠를 더 많이 제작하여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고 사람들이 좀 더 문화예술에 관심이 갖게 되기를 바란다. 미진하나마 이 논문이 교육현장의 문화예술교육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기체 크로마토그래피를 활용한 농산물 잔류농약 다성분 분석에 있어서 시료 전처리 방법들에 대한 비교 연구

        박고운 부경대학교 교육대학원 2015 국내석사

        RANK : 247631

        농산물 중 잔류농약 성분을 검사 평가하여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잔류농약 분석법의 사용이 필수적이다. 잔류농약 분석은 분석 대상 성분을 mg/kg(ppm) 이하로 검출하고 정량하는 미량분석 분야에 해당한다. 현재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서는 농산물의 잔류농약성분 분석을 위해 다종농약다성분 분석법(식품공전 4.1.2)을 사용하는데 이 분석법은 검체(농산물)로부터 유기용매를 사용하여 농약성분들을 추출한 후 column chromatography로 정제하여 gas chromatography(GC) 또는 liquid chromatography(LC)로 분리하여 정량하는 방법이다. 최근에 이 분석법의 추출-정제 방법을 보다 간편하고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QuEChERS 방법이 미국에서 개발되어 미국과 유럽 등에서 인정되는 국제 공인 방법으로 사용되기 시작하였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일부 인정되어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식품공전에 고시된 다종농약다성분 분석법에서는 분석 성분들의 추출과 정제가 분리된 2단계 과정을 거치는 반면에 QuEChERS 방법에서는 dispersive solid-phase extraction(d-SPE)을 사용하여 추출과 정제가 동시에 이루어진다. 이 방법은 기존의 전처리 방법보다 보다 간편하지만 검체에 따라 방해물질 제거에 문제점이 있어 GC와 LC만로는 정량 분석이 어려운 경우도 있어 실제 분석에서는 GC에 mass spectrometer를 결합하여 사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다종농약다성분 분석법의 추출 및 정제 방법과 QuEChERS 추출-정제법을 비교하여 분석하고 QuEChERS 방법을 보완하여 chromatography만으로 정량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검체로는 농산물을 분류하는 대분류 기준에 의거하여 현미(곡류), 감자(서류), 양배추, 고추(채소류), 느타리버섯(버섯류), 사과(과실류)로 6가지 품목을 선정하였고 분석 농약은 식약처 시행 검사 농약 300여종(?) 중 GC로 분리분석이 가능하고 가장 흔히 검출되는 농약 가운데 GC 검출기 중 electron capture detector(ECD)로 분석되는 chlorothalonil, tetraconazole, procymidone, iprodion, indoxacarb 5종과 nitrigen-phosphorous detector(NPD)로 분석되는 ethoprophos, diazinon, fenitrothion, chlorpyrifos, ethyl p-nitrophenyl thionobenzenephosphonate(EPN) 5종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6 가지 농산물에서 10종 농약을 0.5 ppm으로 spiking하여 회수율을 기존 방법과 QuEChERS법 그리고 QuEChERS 보완법으로 처리하여 GC만으로 분석하여 결과를 비교하였다. 검체에 따라서 방해물질의 영향이 다르지만 대체로 QuEChERS 방법이 기존 방법보다 더 많은 영향을 받았고 QuEChERS 방법에 간편한 정제과정을 추가한 경우에 더 나은 결과를 보여주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선정된 10종 농약 성분 중 일부가 확실히 검출된 시판 농산물 7종의 분석 결과도 비교분석 하였고, 이 역시 비슷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하지만 10 ppb이하의 낮은 수치에서는 농약성분의 peak이 낮아지기 때문에 matrix와 구별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었다.

      • 구성주의 요리활동이 유아의 과학적 태도와 창의성에 미치는 영향

        박고운 명지대학교 대학원 2010 국내석사

        RANK : 247631

        The purpoes of this investigate is to survey relative effectness about constructivists cooking activities and non constructivists cooking activities young children's scientific attitudes and creativity. Previous research has found that cooking enhance young children's scientific attitudes and creativity. However, there are few research on constructivists cooking activities and non constructivists cooking activities. To achieve these purpose, in research, 46 children(23 experiment group, 23 comparative group) in A, B kendergarten located in Bucheon city, Gyeonggi-do. were selected to have the experiment group perform constructivists cooking activities and non constructivists cooking activities for the comparative group. Both group have progressed total of 12 times of cooking activities into small groups 2 times a week respectively. The instrument for scientific attitudes test was developed by Martin and modified and complemented by Lee Kyung-Min was employed. and for creativity test was figere A type, made by Torrance and the adapted by Kim Young-Chae. The research results were reviewed by ANCOVA by using SPSS, a statistics program. The results are as follows. Young children's sientific attitudes effected by constructivists cooking activities was analyzed, and as a result, the group that participated in constructivists cooking activities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 (F = 42.45, p < .001) compared to the other. In detail significant difference was shown curiosity, positiveness, directness, objectivity, critical ability, reservation of decision, cooperation, and perseverance. Young children's creativity effected by constructivists cooking activities was analyzed, and as a result, the group that participated in constructivists cooking activities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 (F = 36.38, p < .001) compared to the other. In detail, significant difference was shown in fluence, originality, abstract title, openness, merit of creativity which are in the lower group of infant creativity. and there wa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accuracy. Through the results of the research, it is shown that the cnstructivists cooking activities has positive effect on sientific attitude for children. also, it is shown that the cnstructivists cooking activities helps young children creativity. Through this research it has been implied that cnstructivists cooking activities rather than non constructivists cooking activities are the ones that promote young children's sientific attitude and creativity. 본 연구의 목적은 구성주의 요리 활동과 비구성주의 요리활동이 유아의 과학적 태도와 창의성에 미치는 상대적 효과를 비교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유아 요리활동과 관련된 선행연구는 언어적, 사회·정서적, 과학적, 인식조사 등에 관한 연구들이 있을 뿐 구성주의 요리활동과 비구성주의 요리활동을 비교하여 과학적 태도와 창의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본 연구는 없었다. 연구 목적을 위해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A유치원 만 5세 유아 23명을 실험집단, B유치원 만 5세 23명을 비교집단으로 선정하였다. 실험집단에는 구성주의 접근에 기초한 요리 활동을, 비교집단에는 비구성주의 접근에 기초한 요리 활동을 실시하였다. 각 집단의 수업은 주 2회씩 총 7주의 기간 동안 12회에 걸쳐 정규 유치원의 하루일과 중 자유선택활동 시간에 소집단(4~6명)으로 진행하였다. 과학적 태도를 측정하기 위해서 이경민(2000)의 과학적 태도 검사를, 창의성을 측정하기 위해서 Torrance(1966, 1990)의 “Torrance Tests Thing: Thinking Creatively with Pictures, Form A” 를 김영채(1999)가 우리말로 편역하고 한국판의 채점기준과 규준을 제시한 “창의 사고력 검사(Torrance Tests of Creative Thinking: TTCT)”중 한국판 TTCT(도형)-A형 검사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처리를 위해 통계전용프로그램인 SPSS/Window 12.0을 사용하여 공변량분석(ANCOVA)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비교집단과 실험집단 유아들의 전체 과학적 태도 점수에 대한 공변량 분석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F = 42.45, p < .001)를 보여 실험집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적 태도 하위 영역의 결과를 살펴보면, 호기심, 적극성, 솔직성, 객관성, 비판성, 판단유보, 협동성, 끈기성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여 실험집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개방성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비교집단과 실험집단 유아들의 전체 창의성 점수에 대한 공변량 분석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F = 36.38, p < .001)를 보여 실험집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창의성 하위 영역의 결과를 살펴보면, 유창성, 독창성), 제목의 추상성, 개방성, 창의적 강점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여 실험집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정교성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에서 구성주의 요리활동에 참가한 유아들이 비구성주의 요리활동 요리활동에 참가한 유아들에 비해 과학적 태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구성주의 요리활동을 경험한 유아들의 창의성이 비구성주의 요리활동에 참여한 유아들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구성주의 요리활동이 비구성주의 요리활동보다 유아의 과학적 태도와 창의성 발달을 조장하는데 더욱 효과적임을 시사한다.

      • 졸업연주작품집 : Richard Strauss, Gaetano Donizetti의 성악곡과 Frank Wildhorn, Elton John, Richard Cocciant의 뮤지컬곡 중심으로

        박고운 서울시립대학교 일반대학원 2014 국내석사

        RANK : 247631

        본 작품집에선 도니제티(Gaetano Donizetti, 1797-1848)를 유명하게 만들어준 오페라 아리아와 슈트라우스(Richard Strauss, 1864-1949)의 대표가곡, 와일드혼 (Frank Wildhorn, 1958-), 존(Elton John, 1947- ), 코시앙뜨(Richard Cocciante, 1946- )의 뮤지컬 곡을 다루었다. 성악발성을 기초로 뮤지컬 곡을 접근하여, 고급스럽고 호소력 짙은 뮤지컬 발성과 극의 내용이해를 모색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작곡가가 의도한 음악적 특징을 알아보고자 한다. 도니제티의 전성기에 작곡된 오페라《연대의 아가씨: La Figlia del Reggimento, 1840》중《이젠 떠나야 해요!: Convien partir!》아리아에선 어린 시절 전쟁 통에 버려져, 신분을 모르는 체 연대에서 자라나면서 마스코트 역할을 하던 주인공의 신분이 밝혀지면서 연대 사람들과 이별을 해야 하는 주인공의 마음을 표현하였다. 슈트라우스의 가곡《위령제: Allerseelen Op.10, Nr.8, 1883》에서는 길름(Hermann von Gilm, 1812-1864)의 시로 쓰여진 《마지막 잎새: Letzte Blätter, Op.10》의 8번째 곡으로, 시를 음악으로 만들었으며, 음절적 진행을 가지면서 가사 내용을 강조하고 있다. 가사에 제시된 음율관계가 노래선율 그리고 반주부와 연관되어 음악적 표현으로 승화되었다. 와일드혼은 영국작가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 1850-1894)의 원작에 사랑이야기를 더한,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Jekyll and Hyde, Musical, 1990》에서 겉으로는 체면을 차리면서, 속으로는 욕정과 야욕으로 가득찬 19세기 사회위선의 이야기를 다루었다.《아무도 내가 누구인지 몰라요: No one knows who I am》에선 7화음으로 구성되어있는 분산화음의 진행이 곡 전체에 반주로 나타나 주인공의 성격과 심리를 잘 표현하였다. 존은 오페라가 원작인 아이다《AIDA, 1999》와 만화영화 콘텐츠가 원작인《The Lion King, 1994》를 생동감이 완벽하게 살아있는 뮤지컬로 탄생시켰다. 뮤지컬 아이다의《쉬운 인생 있는 그대로: Easy as a life》에서는 사랑과 정치 사이에서 갈등하는 나라의 공주인 아이다의 마음을 단7도 상행도약하는 화음을 써서 불안하고 슬프게 표현하였고,《과거의 다른 나라: The past is now another land》에서는 포로로 끌려와 농락당하는 아이다의 모습과 슬픈 마음, 아름다웠던 모국을 떠올리는 장면을 베이스의 반음관계를 사용하여 애뜻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어 뮤지컬 라이온킹의《쉐도우랜드: Shadowland》에서는 지구의 자연을 배경으로 동물이 주인공으로 나오면서, 삶의 모든 것은 순환하는 것으로 순리에 따라 살아야한다는 교훈을 주며 전체적으로 타악기를 사용한 퍼커션 리듬이 아프리카 특유의 느낌과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코시앙뜨(Richard Cocciante, 1946- )의 뮤지컬《노트르담드 파리: Musical Notre Dame de Paris, 1998》중《보헤미안: Bohéemienne》에서는 무겁고 슬픈 내용을 집시인 주인공의 케릭터에 담아 볼레로 리듬에 맞춰 가볍게 이야기형식으로 풀어가고 있다.

      • 요양병원 간호사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지식, 경험 및 태도

        박고운 신라대학교 일반대학원 2020 국내석사

        RANK : 247631

        This is a descriptive research study that attempts to establish the correct perception of advance directives and provide the basic data for developing a research program on advance directives. In this study, eight hospitals in Busan, Gyeongnam were recruited via convenience sampling. This study was conducted on 143 people through the use of self-reported questionnaire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below. 1. The knowledge of advance directives had an average of 7.79±1.39 out of 9. General characteristics that show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knowledge of advance directives are : the awarenss of the system(F=8.15, p<.001), the necessity of the system (F=8.15, p<.001), the number of monthly patient death experiences(t=3.48, p<.001) and the experiences of explaining the system of advance directives(t=2.23, p=.027) 2. The experience of advance directives was an average of 1.92±2.00 out of 7 which was low. General characteristics that show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experience of advance directives are : the awareness of the system(F=22.89, p<.001), the necessity of the system(F=22.89, p<.001) and the experiences of explaining the system of advance directives(t=9.83, p<.001) 3. The attitude toward advance directives was an average of 2.80±0.24 out of 4. General characteristics that show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attitude toward advance directives are : work experience(F=3.01,p=.032), awareness of the system of advance directives(F=4.00, p=.009), necessity of the system of advance directives(F=4.09 p=.009), experiences of explaining the system of advance directives(t=2.04, p=.043) 4. In the relationship between knowledge, experience and attitude toward advance directives, knowledge and experience(r=.32,p<0.001) had a positive correlation with knowledge, attitude(r=.17, p=0.39). When subjects had more experience, they had a higher knowledge score. The more knowledge they had, the more positive their attitudes were. Based on the above results, the knowledge of advance directives in geriatric hospital nurses was generally high and it can be seen that a high level of prior knowledge leads to a positive attitude. Therefore, it is considered that nursing competency for advance directives will be strengthened through practical training, which can increase the direct and indirect experience, and continuous promotion of advance directives 본 연구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요양병원간호사의 지식, 경험 및 태도를 파악하여,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관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행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부산, 경남지역 소재 총 8개의 병원을 편의 추출하여 총 143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였고 자료 분석 방법은 SPSS Ver 22.0 Program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t-test, 일원배치 분산분석을 이용하였고 사후검증은 Scheffe's test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관한 지식은 9점 만점에 평균 7.79±1.39점 이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지식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일반적 특성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제도의 인지정도(F=7.09, p<.001),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제도의 필요성(F=8.15, p<.001), 월 환자 임종 경험횟수(t=-3.48, p=.001),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제도의 설명경험(t=2.23, p=.027)이었다. 2.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경험은 7점 만점에 평균1.92±2.00점으로 낮게 나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경험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일반적 특성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제도의 인지정도(F=22.89, p<.001),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제도의 필요성(F=6.33, p=.002),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제도 설명경험(t=9.83, p<.001)이었다. 3.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태도는 4점 만점에 평균 2.80±0.24점이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태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일반적 특성은 경력(F=3.01, p=.032),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제도의 인지정도(F=4.00, p=.009),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제도의 필요성(F=4.09, p=.009),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제도 설명경험(t=2.04, p=.043)이었다. 4.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지식, 경험, 태도의 관계에서 지식과 경험(r=.31, p<.001), 지식과 태도(r=.17, p= 0.39)는 정적 상관관계가 있으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경험을 많이 할수록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지식 점수가 높다고 할 수 있으며, 지식이 높을수록 태도도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통하여 요양병원 간호사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관한 지식은 전반적으로 높은 결과를 보였고, 높은 사전 지식수준은 사전긍정적인 태도로 이어짐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직· 간접적인 경험을 증가시킬 수 있는 실무 교육을 통하여 간호사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간호 역랑을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프로젝트 접근법 기반 유아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

        박고운 명지대학교 대학원 2024 국내박사

        RANK : 247631

        본 연구는 프로젝트 접근법 기반 유아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적용하여 유아의 지속가능발전인식과 생태소양 및 문제해결력 향상에 효과가 있는지를 알아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대상으로 S시 E구에 위치한 E어린이집 5세 유아 28명을 실험집단으로 선정하였고, S시 E구에 위치한 S어린이집 5세 28명을 비교집단으선정하였다. 두 학급은 같은 구에 위치한 어린이집으로 지역사회 문화 및 교육적 경험이 비슷하며 부모의 사회적 배경과 경제적 배경, 교육적 경험이 유사하였으며 교사의 교육경력도 유사하다. 유아의 지속가능발전인식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김은혜(2019)가 개발한 지속가능발전인식 척도를 사용하였다. 유아의 생태소양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임진경(2017)이 개발한 교사평정척도를 사용하였다. 유아의 문제해결력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Tegano, Sawyers와 Moran(1989)의 검사에 기초하여 안경숙(1992)이 사용한 도구를 장경혜(1994)가 예비검사를 통해 유아의 다양한 반응을 반영하기 위해 채점기준을 0∼2점에서 0∼3점으로 수정한 문제해결력 검사 도구를 사용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Window 25.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본 프로그램의 처치에 따른 유아의 지속가능발전인식, 생태소양, 문제해결력 증진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의 동질성 검증을 위한 독립표본 T검증을 실시하였고, 일부 점수에서 두 집단 간 동질성이 확보되지 않아 사전검사를 공변인으로 통제하여 공분산분석(ANCOVA)을 실시하였다. 프로젝트 접근법 기반 유아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은 유아들이 흥미와 호기심을 가지는 주제에 대해 또래와 함께 프로젝트 접근법의 진행 단계에 따라 놀이하면서 흥미로운 주제에 대해 문제를 인식하고 탐구하며 해결해 나간다. 이러한 과정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사회적, 환경적, 경제적 관점의 내용을 경험하면서 지속가능발전인식, 생태소양, 문제해결력을 증진 시키는 것을 목표로 선정하였다. 본 프로그램의 교수학습단계는 ‘관심갖기’, ‘문제인식 및 협력적 탐구하기’, ‘문제해결방안 모색하기’, ‘실천하기’, ‘공유하기’ 단계의 5단계로 구성하였다.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는 지속가능발전인식 검사, 생태소양 교사평정척도, 문제해결력 검사의 양적자료와 놀이를 관찰분석기록지, 연구일지, 담임교사 면담자료, 놀이 및 활동의 사진과 동영상을 자료로 수집하여 질적 평가의 분석을 통해 이루어졌다. 프로젝트 접근법 기반 유아의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한 후 양적 평가 결과를 확인한 결과 실험집단의 지속가능발전인식과 생태소양 및 문제해결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아들은 흥미를 가진 주제에 대해 발현적으로 놀이하면서 사회, 환경, 경제적 관점의 지속가능발전과 관련된 내용을 경험하는 과정에서 지속가능발전인식이 하였으며 놀이과정에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경험은 문제해결력의 발달을 이룰 수 있었다. 다양한 질적 평가를 분석한 결과 유아들이 각 교수학습단계에서 경험하면서 문제해결방안에서 모색한 방법들을 일상생활에서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경험은 생태소양을 발달시켰다. 본 연구는 놀이중심 교육과정 안에서 연계된 프로젝트 접근법 기반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속가능이라는 가치를 놀이에 적용하여 그 효과를 입증하였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본 연구는 유아교육·보육 현장에서 유아들이 환경과 인간의 공존 가치를 경험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상황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생명을 존중하고 자연을 소중히 여기는 책임감을 가진 생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을 실천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This study aims to develop and implement a young children's ecological transition education program based on a project approach, investigating its effectiveness in enhancing sustainable development awareness, ecological literacy, and problem-solving skills in children. The experimental group comprised 28 five-year-old children from a preschool (E Preschool) in E-gu, S City, while the control group included 28 five-year-olds from another preschool (S Preschool) in the same city. Both preschools shared similar community culture, educational experiences, and socioeconomic backgrounds of parents, along with comparable teaching experiences among educators. To measure children's sustainable development awareness, the Sustainable Development Awareness Scale developed by Kim Eun-Hye (2019) was employed. Ecological literacy was assessed using the Teacher Evaluation Scale developed by Im Jin-Kyung (2017). To measure children's problem-solving skills, a tool based on the test by Tegano, Sawyers, and Moran (1989) and utilized by An Kyung-Sook (1992) was employed, which was later adapted by Jang Kyung-Hye (1994) through a preliminary examination to reflect a broader range of children's responses. The scoring criteria were modified from 0-2 points to 0-3 points. Data analysis was conducted using SPSS Window 25.0. To verify the homogeneity between the experimental and control groups, an independent sample t-test was performed. As homogeneity was not confirmed in some scores, covariate analysis using analysis of covariance (ANCOVA) was conducted, controlling for pre-test scores. The young children's ecological transition education program based on the project approach involves children engaging in play and exploration of interesting topics related to their interests and curiosity, following the stages of the project approach with peers. Throughout this process, children recognize, investigate, and solve problems related to interesting topics while experiencing the social, environmental, and economic perspectives of sustainable development education. The instructional stages of the program are composed of five steps: 'Generating Interest,' 'Recognizing Problems and Cooperative Exploration,' 'Exploring Problem-Solving Solutions,' 'Taking Action,' and 'Sharing.' The program evaluation involved quantitative data from sustainable development awareness tests, ecological literacy teacher evaluation scales, and problem-solving skills tests. Qualitative evaluation analysis was conducted using observation analysis records of play, research journals, teacher interviews, and photos and videos of play and activities. The results of the quantitative evaluation following the implementation of a based on project approach in the young children's ecological transition education program revealed a positive impact on the experimental group's awareness of sustainable development, ecological literacy, and problem-solving skills. Children, engaging in expressive play on topics of interest, experienced sustainable development awareness during the process, incorporating social, environmental, and economic perspectives related to sustainable development. The experiences of recognizing and solving problems during play contributed to the development of problem-solving skills. Through various qualitative assessments, it was analyzed that children, in each instructional stage, spontaneously applied the methods explored in problem-solving approaches to their daily lives, fostering the development of ecological literacy. This study holds significant importance as it successfully developed an integrated project approach-based ecological transition education program within a play-centered curriculum, applying the value of sustainability to play and providing evidence of its effectiveness. The findings suggest that this research can serve as foundational material for implementing education in early childhood education and care settings, fostering children's growth as responsible ecological citizens who experience the value of coexistence between the environment and humanity, actively participate in diverse situations for a sustainable future, and develop a sense of responsibility for respecting life and cherishing nature.

      • 영화화된 소설을 활용한 비판적 텍스트 읽기교육 : 허클베리 핀의 모험을 중심으로

        박고운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2011 국내석사

        RANK : 247631

        본 논문은 각색된 소설 허클베리 핀의 모험과 영화 개작본의 내용의 적절성을 따져보고자 각각의 등장인물에 관한 묘사와 역할을 인종(race)과 성(gender)을 중심으로 크리티컬 리터러시(critical literacy)를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크리티컬 리터러시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활발한 수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교사가 어떤 질문과 활동을 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 먼저 소설을 분석한 결과 인종 문제에 관해서 짐에게 당시 미국 사회에서 정형화된 흑인에 대한 스테레오타입(stereotype)을 투영한 차별적인 묘사를 발견하였다. 또한 인종의 차이에서 야기되는 헉과 짐의 관계의 한계성이 드러났다. 성 문제에 관해서는 여성 등장인물들이 맡은 역할의 중요성과 비중이 남성 등장인물에 비해 훨씬 작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여성 등장인물에 관해서는 구체적인 직업이나 사회적 지위가 일절 언급되지 않았다. 영화를 분석한 결과 흑인에 대한 차별적 묘사와 헉과 짐의 관계의 한계성이 효과적으로 극복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영화에서의 짐은 더 이상 남의 장난에 잘 속는 어리석고 우스꽝스러운 인물이 아니었다. 각색을 통해 헉과 짐이 키워온 우정과 인격적 성숙을 훼손시키지 않고 마무리 하여 둘의 관계의 한계성을 해결하였다. 그러나 성에 관해서는 여성 등장인물에 대한 묘사와 역할, 분량이 남성 등장인물에 비해 여전히 부족하다는 한계점을 가졌다. 여성 등장인물이 맡은 역할도 가정에서 자녀 양육과 가사를 전담하는 것으로 제한되어있었다. 허클베리 핀의 모험을 활용하여 실제 수업을 할 때 학생들의 활발한 수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교사의 문제제기식 질문이 중요하다. 특히 ‘등장인물에 대한 묘사에 어떤 선입견이나 고정관념이 내재되어 있는가?’, ‘작가가 등장인물을 그렇게 묘사한 의도가 무엇일까?’ 등과 같은 질문을 적극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대안 텍스트, 나머지 이야기 등과 같은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텍스트에 내제된 선입견과 고정관념에 도전하고 비판적 텍스트 읽기를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대안적 마음 초상화, “Tell Me” 기법 등 다양한 크리티컬 리터러시 전략을 활용할 수 있다.

      • 중등 영어 교원 양성과정과 임용시험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박고운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2013 국내석사

        RANK : 247631

        세계화 시대에 걸 맞는 인재를 양성하고 국가 경쟁력을 키우고자 우리나라는 영어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많은 투자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능가할 수 없다는 말처럼 높은 질의 영어교육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먼저 우수한 영어교사를 확보하는 것이 전제되어야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우수한 영어교사를 확보하기 위한 중등 영어 교원 양성과정과 임용시험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중등 영어 교원 양성과정은 교육과정, 수업운영, 교수진, 행·재정 및 시설설비 등 여러 측면에서 논의할 수 있으나, 본 연구에서는 중등 영어 교원 양성 기관, 교육과정, 전임 교수의 전공을 중심으로 중등 영어 교원 양성과정을 살펴보았다. 먼저, 우리나라 중등 영어 교원은 39개교의 사범대학과 2개교의 일반대학 교육과(영어), 88개교의 일반대학 교직과정(영어), 그리고 92개교의 교육대학원에서 양성되고 있다. 즉, 중등 영어 교원 양성 기관은 221개교이며 교육대학원생을 제외한 영어교직과정에 있는 예비교사의 수는 매년 평균 1,700명에 달한다. 하지만 현재 중등 영어과 임용시험 모집인원에 비해 약 3∼4배나 많은 예비교사가 양성되고 있어 교원 수급불균형 문제는 매우 심각할 뿐만 아니라 서로 다른 양성 기관을 통해 배출된 예비교원들의 질적 수준에서도 차이를 보이고 있다. 중등 교원 양성 기관의 교육과정의 경우, 현재 교육과정에 대한 법적규제나 제한이 명시되어 있지 않아 중등 교원 양성 기관마다 교육과정이 다르고 독자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중등 영어 교원 양성 기관의 교육과정이 우수한 영어 교원을 양성하기에 적합하게 운영되는지 살펴보기 위해 국/사립, 지역/서울 분포를 고려하여 10개의 사범대학 영어교육과를 선정하였다. 전공교과목은 영어교육학, 영어학, 영문학, 일반영어, 영미문화 5개의 영역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그 결과, 영어교육학 영역의 전공교과목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문학과 어학 중심의 전공교과목도 꽤 제공하고 있어 영어교육과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못한 채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사범대학 영어교육과와 같이 영어 교육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교육목표를 가진 TESOL (Teaching English to Speakers of Other Language)의 교육과정을 분석하기 위해 미국의 10개 대학과 우리나라 3개 대학을 선정하였다. TESOL 교육과정을 분석하여 사범대학 영어교육과의 교육과정과 비교한 결과, 우리나라는 TESOL 교육과정에 비해 영어교육학 영역의 교과목이 부족하고, 순수학문 또는 이론 중심의 교과목 비중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교육과정 구성에 참여하는 인사인 대학 교수진의 전공 비율을 살펴본 결과, 전임 교수의 전공 및 구성 비율이 각 대학의 전공교과목 편성·운영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다음으로 최근 4년간 출제된 2009∼2012학년도 중등 영어과 임용시험 1, 2차 시험의 영역별 비중을 살펴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2009학년도를 제외한 2010, 2011, 2012학년도 1차 시험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제시한 출제비율인 교과교육학 25∼35%, 교과내용학 75∼65% 내에서 출제되었다. 최근 4년간 치러진 2차 시험 역시 모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제시한 교과교육학 35∼55%, 교과내용학 65∼45% 비율에 맞춰 출제되었다. 중등 영어과 임용시험 1, 2차 시험과 사범대학 영어교육과 교육과정의 세부 영역별 비중을 통해 연계성을 살펴본 결과, 임용시험은 사범대 영어교육과에서 제공하는 영문학 영역의 과목보다 낮은 비율로 출제되었고, 일반영어 영역의 과목보다 높은 비율로 출제되었다. 본 연구에서 실시한 중등 영어 교원 양성과정과 임용시험에 관한 설문지는 예비교사들의 인식도를 반영하는 자료로 전국의 사범대학 영어교육 전공생 69명, 비 사범대 영어교직과정생 9명, 교육대학원 영어교육 전공생 30명인 총 108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설문조사 결과와 앞서 연구한 자료를 바탕으로 중등 영어 교원 양성과정과 임용시험의 문제점 및 개선점은 다음과 같다. 중등 영어 교원 양성과정의 경우, 이론 중심의 교과목 편성 및 운영, 교수 중심의 교과목 편성 및 운영, 교육실습과정의 부실, 교원 양성 기관의 난립을 문제점으로 들 수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실용 중심의 교과목 확대, 교과교육학 전공 교수진 확충, 교육실습과정의 강화, 교원 양성 기관의 통폐합을 제시할 수 있다. 중등 영어과 임용시험의 경우, 중등 영어 교원 양성 기관 교육과정과의 연계성 부족, 과도한 사교육비 유발, 임용시험 제도의 일관성 및 지속성 부족이 문제점이라 할 수 있다. 현 중등 영어과 임용시험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교과교육학의 출제 비율 확대, 논술시험 점수 및 평가기준 공개, 임용시험 제도의 일관성 및 지속성 확보를 제시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중등 영어 교원 양성과정과 중등 영어과 임용시험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살펴보았다. 위의 연구는 사범대학의 교육과정을 살펴보았으나 일반대학 영어교직과정과 교육대학원 같은 다양한 기관의 교육과정을 포함하여 분석한다면 좀 더 심도 있는 연구가 될 것이다. 또한 교육과정과 임용시험 합격률을 비교·분석하여 둘 사이의 연계성을 알아보는 연구가 진행되기를 기대해본다.

      • 경이의 이해와 교육적 함의 : 키렌 이건의 인지도구 이론을 중심으로

        박고운 부산대학교 대학원 2022 국내박사

        RANK : 247631

        본 논문의 목적은 경이의 의미를 이해하고, 교육 방법으로서 경이의 활용방안을 탐색하는 데 있다. 경이란 존재 및 세계에 대한 이해와 연결되는 철학적 개념으로서 고대 그리스에서부터 논의되어 왔다. 존재와 세계에 감응하고 이해하는 것은 ‘앎’의 과정으로, 이때 반드시 경이가 수반된다는 점은 교육의 출발점에 경이가 자리한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하지만 오늘날 경이는 생소한 개념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특히 교육 현장에서 경이를 찾기란 힘들다.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본 논문은 먼저 경이가 무엇인지 이해하고, 교육의 시원이 되는 감정으로서 경이에 대해 고찰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오늘날 교육에서 경이를 회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키렌 이건(Kieran Egan, 1942~2022)이 제시하는 인지도구 이론에 주목하였다. 그리고 인지도구를 활용하여 경이를 불러일으키는 구체적 교육 방법을 제시하며, 그것이 오늘날 교육에 가지는 함의를 제언하고자 하였다. 우선, 경이의 개념과 역사, 특성, 그리고 경험을 분석함으로써 경이를 명확히 파악하고자 하였다. 고대 그리스의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상에서 경이는 thaumazein이라는 용어로 설명된다. 이는 놀라워하는 감정이자, 의미를 추구하고, 존재와 세계에 대해 숙고하는 철학자의 태도와 관련된다. 따라서 경이는 존재론적 질문과 성찰을 가능하게 하는 가치를 지닌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렇게 철학적 개념이었던 경이는 중세로 들어서며 종교적 감정으로 변화하였으며, 과학 혁명을 거친 후 그 본래 의미를 상실하였다. 그 결과, 경이의 의미는 ‘놀라워하는 감정’이자 ‘알고자 하는 욕구’ 정도로 축소되어, 호기심 및 상상력과 구분되지 않는 모호한 의미로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경이란 감정, 태도, 가치의 측면에서 호기심 및 상상력과는 분명하게 구분되는 특성을 보인다. 의아함, 찬탄, 기쁨, 신비 등의 긍정적 감정을 수반하는 경이는 존재와 세계에 대해 숙고하는 태도, 그리고 경청하고 존중하는 태도와 관련됨으로써 호기심, 상상력과 구분된다. 하지만 경이, 호기심, 상상력이 단절된 채 독립적으로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경이는 유장한 호기심과 상상력 또한 포함하는 것으로, 경이를 통해 호기심은 진정한 앎의 탐구로 나아갈 수 있으며, 상상력은 더욱 풍부해질 수 있다. 한편 경이의 경험은 관조적 경험, 탐구적 경험, 창조적 경험으로 분류하여 살펴볼 수 있다. 삶에서 놀라워하는 감정과 의문의 감정을 가지고 세계에 대한 존중과 경청의 태도를 불러일으키는 관조적 경험, 유장한 호기심을 수반하면서 문제를 해결하고 의미를 추구하고자 하는 태도가 가져오는 탐구적 경험, 그리고 존재론적 질문과 성찰을 통해 새로운 의미를 생산하고 창조하는 창조적 경험이 바로 그것이다. 이때 각각의 경험은 서로 분리된 것이 아니며, 유아기의 특징으로 나타나는 관조적 경험은 아동기에 이르러 탐구적 경험으로 발전하며, 이후 창조적 경험으로 발전할 수 있다. 이러한 경이의 경험은 이해와 감응, 질문과 호기심, 상상력과 비판적 사고를 가져온다는 측면에서 교육적 가치를 지닌다. 따라서 교육은 학생들이 관조적 경이, 탐구적 경이, 창조적 경이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한다. 그렇다면 과연 교육에서 어떻게 경이의 경험을 이끌 수 있을까? 이를 위한 방법으로 본 연구는 교육에서 경이의 회복을 주장했던 키렌 이건의 인지도구를 활용하는 교육 이론을 탐색하고자 한다. 이건은 교육의 중심에 경이를 두고, 인지도구를 활용함으로써 교수-학습에서 경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보았다. 인지도구의 활용은 학생들의 지루함의 정서를 경이로, 또 자동적이고 감각적으로 이루어지던 학생들의 사고를 의식적이고 창조적인 사고로 맥락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세상을 경이로운 것으로 볼 수 있도록 돕는 인지도구로서 경이는, 놀라워하는 감정으로서의 의미와 더불어 앎에 대한 경이의 태도와 가치를 포함한다. 이러한 경이는 이건이 제시하듯 인지 발달의 전 과정에 관여하는데, 특히 신비와 개방감, 낭만과 의미의 인간화, 일반 이론과 변칙의 인지도구와 관련된다. 이들 인지도구는 각각 신체적·신화적 이해와 낭만적 이해, 그리고 철학적·반어적 이해 단계에 해당하는 것으로서 수업에서 경이를 불러일으키는 강력한 인지도구이다. 이상의 논의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경이를 불러일으키기 위한 인지도구를 활용하는 교수-학습법을 제안하였다. 신비와 개방감, 낭만과 의미의 인간화, 일반 이론과 변칙의 인지도구의 활용은 질문과 내러티브, 걷기 등의 방법을 통해 학생들에게 이해와 감응을 가능하게 하는 관조적 경이, 질문과 호기심을 중심으로 한 탐구적 경이, 상상력과 비판적 사고를 가능하게 하는 창조적 경이의 경험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이러한 경이를 불러일으키는 수업은 구체적으로 인지도구를 활용하는 교수-학습 계획안 및 15분 교육과정을 통해 실현될 수 있다. 그리고 인지도구를 활용하는 수업의 실제 적용 사례를 통해 경이의 교육적 적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인지도구를 활용하는 수업에서 학생들은 학습 주제에 경이를 느끼고 낯설고 다른 관점에서 학습 주제를 이해함으로써, 존재와 세계에 대해 숙고하는 태도를 가지게 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경이의 교육적 적용에 있어서 또 하나 중요한 부분은 교사의 역할이다. 본 연구는 교사가 무엇보다 경이의 안내자이자 조력자로서 경이를 불러일으키는 교육과정의 개발자가 되어야 하며, 인지도구를 활용하여 질문을 던지는 탐구자이자, 이야기꾼, 활동가가 되어야 한다고 보았다. 이렇게 경이는 교육과 밀접한 관련을 맺는 것으로, 인지도구의 활용을 통해 학생들의 마음에서 경이를 유지하고 불러일으킬 수 있다. 그리하여 오늘날 교육의 목적이 좋은 대학이나 사회적 성공 등에 있지 않고, 경이의 감정과 태도, 가치를 함양하는 데 있다는 성찰로 나아갈 수 있다. 또한 경이는 인지도구라는 새로운 관점에서 마음을 이해함으로써 교사와 학생들의 마음에서 경이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인지도구로서 경이는 일상의 학교 교육에서 경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구체적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교과 교육뿐만 아니라 온라인 수업 등에 구애받지 않고 활용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도 교육적 의미를 지닌다. 교육에서 경이를 불러일으키는 것은 교수-학습에 있어 교사와 학생 모두 능동적 주체가 되게 만들며, 풍부한 상상력과 비판적 사고를 함양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더 나아가 경이는 인지적·정서적·미학적 수준의 참여뿐만 아니라, 실존적·윤리적 수준의 참여를 수반한다는 점에서 세계화 교육, 시민성, 개인과 사회의 지속가능성, 생태 감수성 등을 강조하는 오늘날 교육의 목표에도 적합하며 새로운 교육의 지평을 제시한다는 측면에서 교육적 의미가 있다. 교육에서 경이를 불러일으키는 것은 오늘날 지루함과 무기력에 잠식된 학생들의 마음에서 경이의 감정을 불러일으킴으로써 앎의 기쁨을 가져오고, 생동감이 넘치는 수업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또한 경이는 교육의 문화를 억압이 아닌 경청과 존중의 문화로 변화시켜 타자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잃어버렸던 구술성을 회복함으로써 분노, 불안, 우울 등의 감정이 팽배한 디지털 문화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꾸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궁극적으로 경이를 통해 우리는 지식을 생산과 창조의 대상으로 바라보며, 풍부한 상상력과 배움의 즐거움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날 교육에서 잃어버린 경이의 의미를 회복하고, 교수-학습에서 경이를 불러일으키는 방법에 대해 탐색하고자 한 본 연구는 교육에서 경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활용할 수 있는 토대를 제시한다는 측면에서 그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경이’라는 교육의 잃어버린 차원과 그 회복에 관해 숙고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연관 검색어 추천

      이 검색어로 많이 본 자료

      활용도 높은 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