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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식 한국현대언어학회 1995 언어연구 Vol.11 No.1
In general, vowel harmony and total assimilation in Koran occur relying on tones and glides in the relevant environments, as seen in the verbal ending /-a/ attaches to a stem in Mungyeong Dialect. The present paper aims to show the relevance of glides and tones to vowel [ATR] and glides /w/ and /y/ in the intervocalic position realizes [ATR] harmony. Next the final vowel /i/ in polysyllabic stems is unaffected by vowel harmony. Second, the total assimilation occurs in the following environments: the verbal ending /-◎/ triggers progressive assimilation, whereas /-a/ does regressive assimilation when they attaches to a stem. The total assimilation takes places when the stem-final syllable is high tone, unless the underlying stem-final consonant /h,z/ deletes.
민원식 충남대학교 문리과대학 어문연구회 1986 語文硏究 Vol.15 No.-
현대 언어학은 모든 언어에 내재하는 보편적 구조를 밝히는 데 그 궁극적인 목적이 있다. 국어학도 음운, 형태, 통사, 의미에 걸친 체계적인 연구로 그 깊이가 더해 가고 있는데, 특히 근래에 와서 구조방언학적인 방법에 의해 방언의 형태론적 연구가 많은 진전을 보이고 있다. 본래 방언 연구는 소방언권의 각 지역어를 체계적으로 연구하여 그 결과를 바탕으로 대방언권 언어, 나아가 한국어의 특질을 규명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이지만, 본고에서는 그 대상언어를 경북 북부 방언(상주, 문경, 선산, 금릉) 으로 보다 넓게 잡고자 한다. 그 까닭은 이들 지역어가 음운의 체계나 변화와는 달리 형태론적 측면에서는 많은 동질성을 보이기 때문이다. 현 단계로서는 추측에 불과하지만, 음운에서 형태, 통사, 의미로 갈수록 점차 넓은 지역어에 걸쳐 보다 많은 유사성이 발견될 것으로 보인다. 방언의 형태론적 연구가 미흡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일찌기 이 숭녕 (1957)을 시작으로 간간히 이루어져 왔다. 경상방언의 격어미에 대한 연구로는, 나 진석(1963), 최 원기(1970), 천 시권(1973, 1975), 박 태권(1973), 최 명옥(1976, 1980), 김 영신(1982), 이 상규(1982) 등을 들 수 있는데, 초기에는 주로 공통어와 다른 형태만 취급하다가 후기로 갈수록 차츰 분류가 정밀해지고, 연구방향도 음운, 형태, 통사, 의미론적 제 특성을 밝히는 방향으로 발전해 왔다. 본고에서는 경북 북부 방언에 나타나는 격어미의 분류 및 체언과 서술어와의 접속에 관계되는 음운, 형태, 통사, 의미론적 제약을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