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개혁과 교직과정의 발전과제

김송일 한국교원교육학회 1998 한국교원교육연구 Vol.15 No.1

사회주의 체제의 개혁과 이데올로기의 성격 변화

김송일 울산대학교 1992 사회과학논집 Vol.2 No.2

지난 80년대 말부터 우리는 기존의 세계질서가 뒤바뀌는 세계사의 대변혁기를 맞고 있다.소련에서 고르바쵸프(Gorbachev)가 정권을 잡으면서 추진된 개혁(Perestroika)과 개방 (Glasnost)정책의 영향하에 일어나고 있는 동부유럽사회주의 국가들의 체제 변혁은 가장 대 표적인 예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들 국가들이 지속적으로 추구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단언한다는 것은 그리 쉬운일은 아닌 것으로 여겨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논문 에서는 동부유럽의 사회주의 국가들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치, 경제, 사회적 측면에서의 개방 및 개혁의 대체적인 경향과 주요 변화 내용을 폴란드. 헝가리. 동독 및 체코슬라바키아를 중심으로 비교 분석하여 봄으로써 그들의 이데올로기적 성격 변화를 규명해 보고자 시도하였다. 그 결과로서 이들 국가들은 지배이데올로기로서의 마르크스-레닌주의를 포기하려는 즉 탈이데 올로기의 경향을 보이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물론 이러한 시도는 앞으로 더욱 강력하게 추진 될 것으로 보이며 그 결과 가까운 장래에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확립될 것으로 사료된다 Seit dem Ende der letzten 80er Jahren erfahren wir eine rasche Veranderung in der bestehenden Weltgeschichte, und zwar eine groβe Verwechselung der Weltordnung, die wir uns noch bis vor kurzem kaum vorstellen konnten. Beispielsweise ist es die Systemreform, die in den moisten sozialistischen Staaten Osteuropas im Gang ist. Naturlich besteht es kein Zweifel daran, daβ diese Reformbewegung der osteuropaischen sozialistischen Lander under dem Einfluβ von Perestroika-und Glasnostpolitik Gorbachevs in der Sowjetunion stattfindet. Infolgedessen spricht man haute von Zeitalter der Entspannung des Ost-West-Konflikts. Es int abbr niche einfach, bestimmt zu sagen, was diese osteuropaischen Lander weitgehend suchen wollen. Trotzdem bird in diesem Aufsatz ein Versuch gemacht, ideologische Charakterveranderung der sozialistischen Staaten in Osteuropa dadurch zu erklaren. allgemeine Reformtendenz und Offnungspolitik und ihre inhaltliche Merkmale in Polen, Ungarn, in der DDR unto in der Tschechoslowakei aus politischem, wirtschaftlichem und gesellschaftlichem Standpunkt zu analysieren unto vergleichen. Als Folge iaβ t sics klar feststellen , daβ die moisten osteuropaischen sozialistischen Lander bis zur Gegenwart dazu neign. auf den Marxismus-Leninismus als herrschende Ideologie zu vernichten. D.h. sie sind auf dem Wege zur Entideologiesierung. Dabei handelt es sich darum, daβ diese Tendenz in Zukunft starker als bisher fortgesetzt werden will. und daβ sin freies demokratisches System in absehbarer Zeit angenommen werden will .

독일의 민족동질성 회복을 위한 교육적 노력

김송일 한국교육학회 1990 敎育學硏究 Vol.28 No.3

80년대를 마감하는 지난해 부터 우리는 기존의 세계질서가 붕괴되는 세계사의 대변혁기를 맞고 있다. 공산주의 종주국인 소련에서는 고르바초프에 의한 페레스트로이카(개혁)와 글라스노스트(개방) 정책이 실시되고 있으며 그에 영향을 받은 동구 사회주의 국가들에서 볼 수 있는 도미노식 변혁 추세는 상상을 초월하는 빠른 속도와 엄청난 파급 효과를 강고 확산되면서 2차 세계대전이후 40여년간 지탱하여 왔던 동유럽의 사회주의 체제를 단숨에 해체시키고 있다. 이처럼 탈공산주의를 표방하는 과감한 정치적 개혁을 단행하고 있는 동부 유럽의 여러 나라들 가운데 특히 독일에서의 변화는 냉전시대의 종언을 극적으로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1980學年度 울산공대 新入生 實態調査

金松日 울산대학교 1981 연구논문집 Vol.12 No.1

本 硏究는 1980年學度 울산공대 新入生들의 現況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1980년 10월 10일부터 1980년 10월 17일 사이에 질문지를 통하여 조사되었다. 調査 對象 學生數는 891名으로서 그 내용은, (1) 신입생의 환경적 특성, (2) 人生觀과 當面 問題, (3) 大學進學 및 전공계열선택, (4) 大學生活에 대한 인상, (5) 敎授, 學生關係, (6) 嗜好 및 異性觀에 관한 것으로 획득된 자료는 백분율로 처리되었다. This Survey was conducted by the author from Oct.6 to Oct. 17, 1980, toward 891 freshman of the Ulsan Institute of Technology. The purpose of this survey was to investigate their actual conditions on the basis of questionnarie. The qustionnatie were asked the following problems and analysed in percentage in every item. (1) Private affairs and Home circumstances. (2) Students' view of life and Urgent problems. (3) Entrance and Choice of department. (4) Students' impression on college life. (5) Relation between professors and students. (6) Students' taste and Acquaintance with the other sex.

정치와 교육

김송일 울산대학교 1990 연구논문집 Vol.21 No.2

모든 사람들이 인격체로서 자유로운 계발이 가능하며 인간의 존엄성이 존중되는 공동생활을 할 수 있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로서의 자유공동체를 형성시켜야 된다는 사실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따라서 우리의 가까운 그리고 먼 미래를 향한 정치적 목적은 민주주의의 이념과 원칙을 우리 사회에 실현시키고 이를 통하여 인간의 존엄성이 존중되는 공동생활을 위한 정치적 기초를 창출하는 것이어야 한다. 이런 맥락에서 학교와 학교에서의 정치교육의 과제는 민주화를 위에서부터 아래로의 하향적 지시에 의해서가 아니라, 대화적 사회성을 바탕으로 한 비판적 합리성을 통하여 아래로부터 위로 촉진시키는 것이어야 할 것이다. 정치교육은 민주적 의식을 갖고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 현실 속에서 정도를 인식하며 가능한 개선을 추구하는 민주적 인간을 양성함을 원칙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학교는 민주주의교육을 지향하여야 하며, 또한 정치적으로 성숙된 인간의 양성을 목표로 하는 정치교육을 제공하여야 할 것이다. 이러한 정치교육은 인격체로서 인간의 자유로운 계발을 위한 정치적 기초를 창출하고 그 결과 국가와 사회 내에서 인간다운 공동생활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전력하여야 할 것이다. Es int kein Zweifel uber die Tatsache, dass ein freies Gemeinwesen als ein freiheitlich demokratischer Staat vorzuziehen ist, in dem alle sich als Personen frei entfalten und menschenwurdig zusammenleben konnen. Es muss eines der politischen Ziele fur die nahere und weitere Zukunft sein, demokratische Ideen und Prinzipien in unserer Gesellschaft zu realisieren, und damit die politische Grundlage fur ein menschenwerdiges Zusammenleben zu schaffen. In diesem Zusammenhang ist die Aufgabe der Schule und der schulischen politischen Bildung vor allem darin zu sehen, dass durch kritische Rationalitat in dialogischer Sozialitat die Demokratisierung nicht von oben nach unten verordnet, sondern von unten nach oben aufgebaut wird. Es gielt also als Maxime fur die politische Bildung aufzustellen, sie habe demokratische Menschen heranzubilden, die sich mit demokratischem Bewusstsein in der gesellschaftlichen, politischen und wirtschaftlichen Wirklichkeit zurechtfinden und nach moglichen Verbesserungen streben. Daher muss sich die Schule allgemein an der Erziehung zur Demokratie orientieren, und fine politische Bildung vermitteln, die auf die Heranbildung des politisch mundigen Menschen zielt. Eine so verstandene politische Bildung muss sich darum bemuchen, die politischen Grundlagen for die freie Entfaltung des Menschen als Person zu schaffen und demzufolge das menschenwurdige Zusammenleben in Staat und Gesellschaft zu verwirklichen.

교육 경쟁과 중등 사학의 개혁 과제

김송일 울산대학교 1999 사회과학논집 Vol.9 No.1

시대적 변화에 따라 교육은 변화되어야 하며 경쟁체제를 갖추지 않으면 안되게 되었다. 특히 우리 나라의 경우 중등교육에 있어서 사학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매우 높음을 고려할 때 중등교육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학의 개혁 노력은 매우 시급한 것으로 사료된다. 이를 위하여 중등 사학은 의식의 전환, 재정자립도의 고양, 교육의 질적 향상, 특성화 교육방안의 모색, 입시교육으로부터의 탈피, 교원의 전문성과 책무성의 제고에 만전을 기하여야 할 것이다. Es versteht sich von selbst, daβ unsere Schulerziehung in der Konkurrenzgesellschaft verandert werden muβ, um der Forderung der zeitlichen Veranderung und der gesellschaftlichen Entwicklung entsprechend zu handeln. Wenn man gleichfalls auf die besondere Tatsache Rucksicht nimmt, daβ das spezifische Gewicht der Privatmittelschule, in der koreanischen Mittelschulerziehung einzunehmen, sehr groβ ist, handelt es sich um den reformatorischen Versuch, daβ die Privatmittelschule ihre Konkurrenzkraft verstarkt. Es wird so in diesem Aufsatz die Notwendigkeit betont, daβ sie die folgenden Aufgaben eilig erledigen muβ, beispielsweise die Umwandlung des Bewuβtseins, die Uberwindung der finanziellen Schwierigkeiten, das Streben nach der qualitativen Verbesserung der Schuleriziehung, die Spezialisierung der Privatmitelschulerziehung, die Verzichtung auf den Vorbereitungsunterricht fur die Aufnahmeprufung, und die Erhohung der Lehrerspezialitat und -verantwortlichkeit.

21세기 정보화 사회와 학교교육의 혁신

김송일 울산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2001 사회과학논집 Vol.11 No.2

21세기와 더불어 우리는 산업사회에서 정보화 사회 또는 지식기반사회로 넘어가는 변혁기를 맞고 있다. 그와 함께 우리는 모든 생활부문에 있어서 근원적인 변화와 새로운 형성 가능성에 직면하고 있다. 교육분야도 예외는 아니다. 학교교육 역시 정보화 사회의 점증하는 요구를 수용하여야 하며, 변화하는 정보화 사회 속에서 학교교육은 이러한 국면을 단기적으로, 또는 중장기적으로 대비하여야 한다. 정보화 사회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기 위하여 요구되는 바람직한 그리고 양질의 학교교육이 되기 위하여서는 다음의 몇 가지 중요한 전제들이 충족되어야 할 것이다 : 첫째로 정보화 대처능력의 함양, 둘째로 개방적 교육 체제의 확립, 셋째로 학교교육환경의 개선, 넷째로 교수-학습 방법의 쇄신, 다섯째로 교원의 정보통신 테크놀로지 활용 능력의 개발, 여섯째로 디지털 격차의 해소, 일곱 번째로 컴퓨터 윤리교육의 강화 등이다. 이와 같은 노력을 통하여 우리는 정보화 사회의 기회를 향유하며 책임감을 가지고 미래를 함께 형성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인간을 양성할 수 있는 학습사회를 이룩하여야 한다. Am Beginn des 21. Jahrhundafs befinden wir uns im UDbruch von Industriegesellschaften kin zu Informations- und Kommunikationsgesellschaften odor Wissensgesellschaften. Die damit verbundenen tieffreifenden Vera¨indeyngen und Gestalhugspoteruiale betreffen nahezu alle Lebensbereiche. Der Bildungsbereich ist durch diesen Wandel zugleich betroffen und gefordert. Alle Schulerziehung muβ die steigslderl Anffrdertmgen in der Informatiionsgesellschaft aufnehmerL Die Schule in einer sich wandelnden Iformationsgesellschaft mu¨ssen sich auf diese Perspektiven kurz-, mittel- und langfristig einstellen. Eine sehr gute, qualifizierte SchulerTiehung stollen die wichtigsterl VfraussetnBlgen dar, urn den Weg in die Wtssens- und Inforirlationsgesellschaft erfolgreich zu bewa¨ltigen. Erstens : Herausstellung der Informationskompetenz Zweitens : Gru¨ndung des of fenen Eildungssysterns Drittens : Verbesserung des Schulndlieus Viertens : Entwicklung und Anwendung der neuen Didaktik im Bereich des Lehrensund Lernens Fu¨nftens : Entwiklung der Fahigkeit fur die effektive Nutzung der Informations- undKommunikationstechnik und ihrer Anwendungen in allen Lehrer- und Lehrerinen Sechstens : Ausgleichung des digitalen Unterschiedes Siebtens : Versta¨rkung der Computerethikserfiehuhg Durch diese Bemiihungen miissen wir eine lemende Gesellschaft schaffen, die dieMenschen beffilugt, die Chancen der Informationsgesellschaft zu nutzen und die Zukunftver antwortlich mitzug estalten.

통일에 대비한 교육

김송일 경남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 1992 敎育理論과 實踐 Vol.2 No.-

통일교육의 새로운 방향 모색

김송일 울산대학교 1994 사회과학논집 Vol.4 No.1

지난 1990년 서독과 동독의 통일이 실현되었다. 우리에게 있어서 그것은 너무도 급작스러운 변화였으며 큰 놀라움이었던 것이 사실이었다. 이후 독일의 통일을 가능케 하였던 여러가지의 요인들이 거론되었다. 그러나 간과되어서는 아니될 중요한 요인 중의 하나는 서독의 학교 내외에서 실시 되었던 통일교육이다. 예컨데 내독 관계부에 의해 추진되거나 또는 각급학교에서 정규과목을 통해 지속적으로 실시된 서독의 통일교육은 독일문제를 다룸으로써 자라나는 청소년들과 일반 성인들에게 분단의 원인과 오늘날까지의 변화 양상은 물론 동독 및 그 주민들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가능케 함으로서 자유와 평화속의 통일에 대한 의지를 계발시킴은 물론, 동독과 서독간의 단순한 이데올로기적 대립개념에서 벗어나 독일 민족의 단일성에 대한 자각의식을 일깨워 통일 이후의 삶에 대비할 수 있는 적응능력을 배양시킴으로써 독일통일의 기초를 형성하였으며, 통일 독일내에서 예상되는 갈등과 마찰을 최소화 시킬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와 같은 서독의 교훈적 시사들을 기초로 하여 우리나라의 통일교육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새로운 통일교육은 남북간의 민족동질성회복을 그목표로 삼아야 할 것이다. (2) 새로운 통일교육은 청소년들에게 북한의 실상을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알게함으로서 북한과 주민들이 갖고 있는 문제점을 스스로 인식하고 우리의 우월성을 확신케 할 수 있는 합리적 판단력과 비판능력을 배양할 수 있게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3) 새로운 통일교육은 종래와 같은 남북간의 대결 지향주의식의 이데올로기 비판교육으로 부터 조속히 벗어나야 한다. (4) 새로운 통일교육에서는 통일 이후의 즉 통일된 대한민국의 미래상에 대한 구체적인 제시가 매우 필요한 것으로 간주된다. (5) 새로운 통일교육은 학교내에서 각 교과목간의 내용상의 일관성을 유지하며, 상호연계속에서 보완적으로 실시 되어야 할 것이다. (6)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통일교육이 또한 보다 강화되어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하여 통일교육센터의 설립이 매우 시급한 것으로 사료된다. Im Jahre 1990 ist die Wiedervereinigung Deutschlands verwirklicht worden. Es war wirklich eine plolzliche Veranderung and eine groβe Uberraschung, wenn wir daruber gehort haben. Seitdem hat man viele verschiedene Faktoren geannt, die die wiedervereinigung von der BRD und der DDR moglich gemacht haben. Aber eine der wichtigen Faktoren, die nicht ubersehen werden durfen, ist die in der BRD durchgefuhrt worden ist. Beispielsweise hat die von dem Bundesministerium fur innerdeutsche Beziehung und von allen Schulen fortdauernd durchgefuhute Erziehung zur Wiedervereinigug durch die Behandlung der deutschen Frage einen groeβen Beitrag dazu geleistet, den deutschen Jugenden und Erwachsenen die duetsche Teilllung, ihre Ursache und Entwicklung bis heute richtig verstandlich zu machen, gleichzeitig ihnen das richtige Einsichtsvermogen und hinreichende Kenntnisse uber die DDR und ihre Menschen zu fordern, und den Wille zur Wiedervereinigung in Frieden und Freihiet zu entwickeln. Infolgedessen war es moglich, das Bewuβtsein von der Einheit der deutschen Nation wachzuhalten, und aus der ideologischen Gegenuberstellung mit der DDR herauszukommen. In diesem Zusammenhang geht es nicht zu weit, wenn man sagt, daβ solche erzieherische Bemuhungen gerade die Grundkraft waren, die vorausgesehenen Konflikte und Zwiste in einheitilichem Deuschland auf ein Minimum zu bringen. Angesichts dieser Tatsache scheint es uns sehr bedeutungsvoll, die Erziehung zur Wiedervereingung in der BRD zu untersuchen. Auf Grund von den dadurch gewonnenen nutzlichen Andeutungen laβt sich neue Richtung unserer Erziehung zur Wiedervereiningung folgendermaβen vorzeigen. (1) Es muB in der neuen Erziehung zur Wiedervereinigung davon ausgehen, das einheitliche Nationalbewuβtsein wiederherzustellen. (2) Die neue Erziehung zur Wiedervereinigung ist in der Praxis daran anzutreiben, unseren Jugenden die richtigen und objektiven Kenntnisse uber Nordkorea und seine Menschen zu fordern, und dabei ihnen rationale Urteilskraft und kritische Fahigkeit zu entwickeln, damit sie die in Nordkorea bestehenden Probleme selbst erkennen und sich von unserer Uberlegenheit uberzeugen konnen. (3) Die neue Erziehung zur Wiedervereinigung muB aus der bisher durchgefuhrten Erziehung zur Ideologiekritik sofort herauskomen, die sich nach einfacher Konfrontation zwischen Nord-und Sudkorea richtet. (4) In der neuen Erziehung zur Wiedervereinigung muB es sich darum handeln, das affirmative Zukunftsbild nach der Wiedervereinigung Koreas noch konkreter zu prasentieren. (5) In der Durchfuhrung der neuen Eziehung zur Wiedervereinigung istes auch wichtig, inhaltliche Folgerrichtigkeit und enge Wechselbeziehung zwischen den jeden Schulfachern zu erhalten, die im Zusammenhang mit der Erziehung zur Wiedervereinigung stehen. (6) Die Erziehung zur Wiedervereinigung fur die erwachsene Generation muβ mehr verstarkt werden. Dafur scheint es besonders dringend zu sein, das Bildungszentrum zur Wiedervereinigung zu grunden.

초,중등사학의 활성화 방안 : 교육경쟁과 중등사학의 과제

김송일 한국사학진흥재단 1998 사학경영정보자료집 Vol.2 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