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지화학적 특성을 통한 제주 서부 지하수 내 질산염 거동 파악 (II)

권은혜(Eunhye Kwon),박종훈(Jonghoon Park),정의진(Euijin Chung),강봉래(Bong-Rae Kang),박원배(Won-Bae Park),우남칠(Nam C. Woo) 대한지질학회 2017 대한지질학회 학술대회 Vol.2017 No.10

근대 미국의 “불법 이민” 형성과 합법화의 대안 사이에서

권은혜(Kwon Eunhye) 이주사학회 2016 Homo Migrans Vol.14 No.-

본 논문은 2014년 오바마의 이민개혁 행정명령에 대한 정치적이고 사회적인 공방에서 출발해 불법 이민의 해결책의 역사를 검토한다. 현재의 이민 개혁 공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불법 이민을 범죄나 위협과 연관시키는 시각의 등장과 멕시코인을 불법 이민의 대표적 집단으로 만들어가는 상황을 역사적 맥락 속에서 살펴 볼 필요가 있다. 본문의 1절에서는 1920년대에서 1964년 사이 미국 정부의 불법 이민자 추방정책과 추방 사면 정책 모두 멕시코인 이민자를 합법과 불법의 경계선상에서 후자의 범주로 들어가게 만듦으로써 사실상 정책과 정책시행과정에서 멕시코인 불법이민을 양산했음을 보여준다. 본문의 2번째 절에서는 1965년 이민법, 1986년 이민개혁법이 각각 불법 외국인 혹은 불법 이민자의 존재에 대해 제시한 해결책과 의도하지 결과-불법 이민의 지속적 증가-에 대한 연구자들의 분석을 소개한다. This article examines the history of U. S. government policies on unauthorized immigration from the 1920s to the present. In 2014, President Obama received both support for and opposition to his executive action to legalize the status of undocumented immigrants. Due to the growing number of undocumented immigrants mostly from Mexico and other South American countries since 1920s, Mexicans have been equated with illegal immigrants. American opposition to immigration reform, which centers the legalization of unauthorized immigrants and their children, comes from negative stereotypes of Mexicans as illegals and criminals. The second chapter of this article explores how pre-1965 U. S. immigration policies on Mexican have made their status vulnerable to illegality and created the problem of illegal immigration. In the third chapter, it notes what made post-1965 U. S. immigration policies on undocumented immigrants, especially the Immigration Reform and Control Act of 1986, fail to meet their goal of reducing illegal immigration.

Lab-Scale 반응기를 이용한 PCNs 함유 폐기물의 소각처리 가능성 연구

권은혜 ( Eunhye Kwon ),배지수 ( Jisu Bea ),김우일 ( Wooil Kim ),윤영삼 ( Youngsam Yoon ),이원석 ( Wonseok Lee ),박호연 ( Hoyeun Park )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2021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지 Vol.38 No.4

Polychlorinated naphthalenes (PCNs), one of Persistent Organic Pollutants (POPs), and are colorless crystalline substances with similar structure and physical and chemical properties with PCB (polychlorinated biphenyl), and are produced by the chlorination of naphthalene. PCN is one of POPs are rarely degraded in the environment; consequently, they negatively impact the environment by threatening human health and the ecosystem. In this study, the potential of a stable treatment for lab-scale-incinerated waste containing PCNs was evaluated. For this study, waste containing PCNs were selected as the surface coating agent, mixed sample, and technical sample. The results revealed that when the PCNs concentration was 34.552 ~ 2,582.463 ng/g, the concentrations of Mono-CN and Tetra-CN were higher than those of other homologues. The incineration treatment conditions were derived by measuring three parts, after which the elemental composition was analyzed and the calorific value, theoretical air content, and residence time were calculated. Using the temperature of the target sample, thermogravimetric analysis revealed that the incineration treatment can be achieved at the incineration temperature of the existing incineration facility via weight change. Therefore, the incineration temperature was set between 850 and 1,100℃; however, the incineration temperature of the sample containing a high concentration of PCNs was set at 350, 500, 850, and 1,100℃. At 350 and 500℃, high concentrations of CO and NOx were observed, which could be attributed to incomplete combustion. Furthermore, heat-sensitive PCNs showed a de-chlorination reaction between 200 to 440℃. In addition, the decomposition rate (DRE) slightly increased according to the incineration temperature increase.

〈은총으로 충만한 마리아(Maria Full of Grace, 2004)〉

권은혜(Eunhye Kwon) 이주사학회 2013 Homo Migrans Vol.9 No.-

Lab-Scale 반응기를 활용한 PCP 함유 폐기물의 열적처리 가능성 연구

권은혜 ( Eunhye Kwon ),배지수 ( Jisu Bae ),김우일 ( Woo-il Kim ),박호연 ( Hoyeon Park ),이원석 ( Wonseok Lee ),윤영삼 ( Youngsam Yoon )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구 한국폐기물학회) 2019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추계학술발표논문집 Vol.2019 No.-

잔류성유기오염물질(POPs)는 독성, 생체 축적 및 장거리 이동성을 특징으로 인간 건강 및 환경 보호를 위한 국제적 관리가 필요한 물질로써, 스톡홀름협약은 국제적 기준에 따라 POPs 함유 물질을 줄이고 근절하기 위한 조치가 취해지고 있다. 2015년 POPs 검토위원회(POPRC)에서는 HCBD, PCP, PCN 3가지 물질이 새롭게 지정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스톡홀름 협약 제 4 조를 달성하기 위해 새롭게 지정된 물질 중 하나 인 PCP 함유 폐기물의 환경 친화적인 처리를 달성하기 위한 열처리 표준을 확립하고자 했다. PCP 함유 폐기물은 ① 기본 시험(국내 소각 시설 처리 기준 만족, 연소 온도 850℃, 1,100℃) 및 ② 정밀 시험(저온, 연소 온도 300℃, 500℃, 700℃). 6개의 표본(보존 목재, 탄약 목재 상자 등)을 대상 샘플로 선택하고 물리적 특성을 반영하는 열처리 요소를 도출하였다. 기본 실험에서 6개의 시료에 대한 PCP 함량 분석 결과는 0.127 mg/kg ~ 68.4 mg/kg의 농도 범위를 나타내었다. 평균 PCP 분해율은 99.999%였으며, 최대 다이옥신 농도는 4.4794 ngI-TEQ/Sm³ 검출되었다. 그리고 연소 후 배기가스에서 일반적인 대기 오염 물질의 결과, 산소 15.81 % ~ 18.35 %, CO 53.38 mg/L ~ 6,295.07 mg/L, SOx 8.81 mg/L ~ 64.67 mg/L 및 NOx 5.56 mg/L ~ 26.43 mg/L. 국내법에 제시된 배출 제한 기준과 비교하여 CO 농도는 표준 값을 초과했으며 소량의 소각로 때문에 내부 불완전 연소로 간주되었다. VOC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경우, 벤젠, 톨루엔 등이 주로 검출되었고, 총 VOC 농도는 1,100℃ 보다 850℃에서 더 높은 경향을 나타냈다. 연소 잔류물에서 중금속의 분석 결과, Cr 및 Ni는 배출 한계 표준을 초과했으며, 이는 반응기 물질의 고온 산화 및 탈착의 결과로 간주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다이옥신 전구체로 알려진 PCP로 인한 독성 물질의 생성을 방지하기 위해, 소각로의 안정적인 작동을 위해 소각로 작동 조건을 1,100℃ 및 체류 시간의 2초 이상으로 유지해야 된다고 사료된다.

자유와 부자유가 경쟁하는 접경지대로서 19세기 미국 서부

권은혜 ( Eunhye Kwon ) 한국미국사학회 2018 미국사연구 Vol.48 No.-

이 글은 스테이시 스미스(Stacey L. Smith)의 2013년 저서 『자유의 변방: 캘리포니아, 그리고 부자유노동, 해방, 재건을 둘러싼 투쟁(Freedom’s Frontier: California and the Struggle over Unfree Labor, Emancipation, and Reconstruction)』와 안드레스 헤센데즈(Andrés Reséndez)의 『또 하나의 다른 노예제: 아메리카에서 인디언 노예화 이야기 드러내기(The Other Slavery: The Uncovered Story of Indian Enslavement in America)』를 중심으로 자유의 땅 서부의 신화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하는 미국 역사가들의 최근 연구 경향을 분석한다. 스미스와 헤센데즈의 연구는 신서부사, 접경지대 역사, 인디언 노예제 연구사, 재건기 연방정부의 자유와 시민권 재개념화를 다룬 연구사, 횡국가적 노동사(transnational labor history) 등의 다양한 연구경향과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주장을 펼친다. 스미스는 남북전쟁 전후와 재건기 캘리포니아의 부자유노동 논쟁을 소개한다. 헤센데즈는 미국 서부의 지배세력 변화와 무관하게 오래 지속된 인디언의 사실상 노예화 과정을 보여준다. 두 연구가 공통적으로 보여주는 것은 19세기 미국 서부의 다인종, 다민족적 배경에서 자유와 부자유의 경계가 조우하는 과정이다. 스미스와 헤센데즈가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것은 미국의 연방정부와 서부의 자유주가 주창한 해방 정치가 인디언 노예제를 포함한 기타 비백인 부자유노동체제의 장기지속성에 미친 영향이다. 미국 서부에서 존재했던 국가와 인종의 경계를 넘어서는 부자유 노동의 궤적을 추적한 스미스와 헤센데즈의 연구는 지역으로서의 미국 서부의 역사만 아니라 국가로서 미국의 역사를 바라보는 새로운 지평을 열어준다. This article analyzes the new trend of questioning the myth of the American West as the land of freedom in American history. It focuses on the two recent books: Stacey L. Smith’s Freedom’s Frontier: California and the Struggle over Unfree Labor, Emancipation, and Reconstruction, and Andrés Reséndez’s The Other Slavery: The Uncovered Story of Indian Enslavement in America. Both works are based on the various research trends relevant to the American West such as New Western History, Borderlands History, the study of Indian enslavement in the Americas, and the study on the changing definitions of freedom and citizenship during the Reconstruction era. Smith’s work deals with the controversies and realities of unfree labor in California between the 1850s and the 1870s. Reséndez highlights the continuous enslavement of Indians in the American West from the time of the Spanish Empire to the Reconstruction Era. Both works shows that the multiracial and multiethnic characteristics of the American West were the backdrop of the borderlands of freedom and unfreedom in the 19^th century.

기상자료를 활용한 증발산량 추정 및 사례조사 연구

권은혜(Eunhye Kwon),박경우(Kyung-Woo Park),박병학(Byeong-Hak Park) 대한지질학회 2021 대한지질학회 학술대회 Vol.2021 No.10

국제원자력기구는 ‘방사성폐기물의 지질학적 처분’을 지하의 안정된 지층에 장기간 고준위 및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을 보관함으로써 생물권으로부터 고립하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을 지하에 건설해 운영 중에 있고, 현재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의 심층 처분을 계획하고 있다. 따라서 장기간 방사성 폐기물 심층 보관의 안전성과 성능을 실증하기 위해서는 국내 환경에 맞는 장기적 지질환경 변화의 평가가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기후변화와 같은 지표환경 변화는 지표 유출이나 증발산과 같은 수문학적 요소들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이는 처분 시설이 위치한 지층의 수리지질학적 변화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기후에 따라 변화할 수 있는 수문학적 요소들을 세부적으로 평가할 필요가 있다. 지하수의 주 함양원인 강우의 약 70%는 증발 및 증발산의 형태로 손실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계산의 복잡성이나 추정에 필요한 기상자료(온도, 태양복사 등)들을 기준으로 증발산량 추정 방법들을 나눠 비교하고, 이 방법들을 이용하여 증발산량을 추정한 국내외 연구사례를 조사하였다. 또한, 10년 동안의 연구지역 기상자료를 바탕으로 증발산량을 추정하고 현재 기상청에서 제시하는 증발산량과 비교하여 연구지역에 가장 적합한 추정 방법을 선정하였다. 추후 연구에서는 추정된 증발산량과 증발산 측정장치에서 관측된 증발산량을 비교 및 검증하고자 하며, 이는 향후 지표-지하 연계모델 평가에 있어 신뢰도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불산 누출사고 지역 토양수의 지구화학적 특성을 통한 불소 거동 및 확산 잠재성 연구

권은혜,이현아,김도영,이준석,이상훈,윤혜온,Kwon, Eunhye,Lee, Hyun A,Kim, Doyoung,Lee, Junseok,Lee, Sanghoon,Yoon, Hye-On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2015 지하수토양환경 Vol.20 No.3

The hydrofluoric acid (HF) leakage accident occurred on September 2012 in Gumi, Korea affected the surrounding soils and plants. In this study, we investigated fluoride migration in Gumi area through geochemical properties of soil-liquid phase (pore water F and water-soluble F). The concentrations of porewater F and water-soluble F were obtained from N.D (Not detected) to 9.79 mg/L and from 0.001 to 21.4 mg/L, respectively. F in pore water seemed to be affected by artificial and natural origin, and PHREEQC results implied that fluorite is F control factor. F concentrations of soil and soil-liquid phase did not exceed concern level of regulatory criteria and showed similar trends compared by previous studies. Therefore, F contents remained in the soil and soil-liquid phase were considered to be not affected by HF leakage accident.

하수슬러지의 발생량 활용을 위한 발생량 계수 산정

권예령 ( Yeelyung Kwon ),권은혜 ( Eunhye Kwon ),이풀잎 ( Puleip Lee ),윤철우 ( Cheol-woo Woon ),강준구 ( Jungu Kang ),이동진 ( Dongjin Lee )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2023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추계학술발표논문집 Vol.2023 No.0

HRGC/HRMS를 이용한 PCNs 함유 페기물의 이성질체 분석

권준화(Junhwa Kwon),권은혜(Eunhye Kwon),김민선(Minsun Kim),조신영(Shinyoung Cho),이원석(Wonseok Lee) 환경독성보건학회 2021 한국독성학회 심포지움 및 학술발표회 Vol.2021 No.5

잔류성유기오염물질(Persistent Organic Pollutants, POPs)은 생물 농축성, 독성, 분해 저항성이 있는 화학물질 및 부산물이다. 생태계와 인간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2001년 체결된 스톡홀름 협약을 통해 POPs의 생산, 사용, 배출의 단계적 저감 및 근절 방안을 마련해 오고 있다. 잔류성유기오염물질 중 Polychlorinated naphthalenes(PCNs)은 2015년 당사국총회에서 Hexachlorobutadiene(HBCD), Pentachlorophenol(PCP)와 함께 등재물질로 추가되었으며, 국내에서는 잔류성오염물질 관리법에 의해 관리되고 있다. PCNs는 1983년 생산이 중단되었으나, 과거에 생산, 제조된 제품이 폐기물로 배출될 가능성이 있어 배출원 및 배출량의 현황 파악과 관리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표면 코팅제, 페인트, 섬유 및 절연 테이프 등 PCNs 함유 가능성이 높은 물질 10종을 선정하여 분석하였다. 선정된 물질은 EPA-1613을 준용하여 전처리 하였고, HRGC/HRMS를 이용하여 분석을 수행하였다. 연구결과, 10종 물질에 함유된 PCNs의 농도는 0.237 ~ 34.552 ng/g 으로 나타났으며, Mono-CN, Tetra-CN, Di-CN이 주로 검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