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검색결과 좁혀 보기

      선택해제

      오늘 본 자료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더보기
      • 강릉 소재 중등 10학년의 서양고전음악 감상 선호도에 관한 연구 분석

        권아람 강원대학교 교육대학원 2014 국내석사

        RANK : 248639

        Abstract Music has kept an intimate relationship with human life from ancient society to contemporary culture. Human emotion has been expressed through the use of high and low sound and rhythm and instruments used as tools. Improved music enhances human thinking and insight by affecting positive perception through ages. Through this effect, a number of people recognize the importance of music and they creative new music, reminisce with past music, and conduct music activities. Of most importance music promote human emotion and education. Classical music is a crucial genre of music and has aesthetic, artistic value. Music is an area which can be created by human with enjoyable methods. It is built by voice or instruments and the process of sharing the music with other people. But music should requires basic hearing senses. Furthermore, people can think, feel, imagine through the hearing organ from music. Listening activity is most important and basic part of music because it has a role to maximize merit of music. Therefore, listening to western classical music is a way to accord with aim of educational music. Western classical music can be evaluated as boring compared to modern pop. Children tend to listen to modern pop strongly because they are exposed to a persuasive environment with the rapidly changing society. A phenomenon is occurring that children avoid western classical music even they are the very people who can benefit from listening to western classical music. I feel I need to find a solution to solve this problem, western classical music should be incorporated as a way of life in a child’s life. In order to make western classical music a way of life, self-directed (disciplined) minds such as habituation is most important because music should be active in real life. As much as self discipline is important, children need to know the artistry of western classical music, they should be provided the opportunity which western classical music provides and the good aspect to a realistic human life. Students know music through school’s music subject as well as various media outlets, this study has researched their taste of western classical music. A study analyzed by SPSS statistics program drew a conclusion for 108 high school students in Gangneung. Research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students generally have positive thoughts about music as a subject, they usually listen to all music genres. Second, awareness and preference about western classical music are average, students who prefer classical music like it because music is beautiful. Third, students who want to listen to western classical music by themselves are average; it shows the result is positive compared to another opinion which is a dislike to western classical music. But results from this study are not strong indicators that students will listen to classical ot of personal taste as they listen to western classical music from other motives. Thus, students have a positive attitude toward classical music, but to make them listen and really appreciate western classical music, information on western classical music and the opportunity to listen freely should be made available. 국문초록 고대 사회부터 오늘 날 까지 음악은 인간의 삶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소리로부터 시작된 음을 높낮이와 리듬, 악기의 사용 등으로 다양하게 표현하여 감정을 나타내거나 필요에 의한 도구로 사용해 왔다. 이러한 음악이 시대를 거쳐 더 나아가 미적인 예술로 승화되어 인간의 사고와 통찰력과 같은 객관적인 형태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증진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효과를 통해 음악의 중요성을 인지하며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음악을 창조하고, 지난 음악을 되새기며, 시대를 아우르는 음악 활동을 하고 있다. 이 중 지난 음악에 대한 중요성은 앞서 말한 인간의 객관적 현상에 대해 정서적, 교육적으로 큰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서양고전음악은 중요한 음악의 장르로써 미학적, 예술적 가치를 가진다. 음악은 인간이 즐길 수 있는 여러 방법을 통해 창조할 수 있는 분야이다. 악기나 목소리를 통해 창조하고 그 음악을 타인과 공유하는 등의 과정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음악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청 기관을 통한 원초적인 기능이 기본이 된다. 더 나아가 청 기관을 통해 들은 음악을 바탕으로 생각하고, 느끼며, 사고할 수 있는 감상 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다. 이러한 감상 활동은 음악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큰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음악 활동 중 가장 기본적이자 중요한 부분이다. 따라서 서양고전음악의 감상은 음악의 교육적 목표에 부합하는 방안이다. 서양고전음악은 현대화된 대중음악에 비해 지루하다는 평을 들을 수 있다. 특히 학생들의 경우 급변하는 사회에 따른 자극적인 환경에 노출되어 음악의 선호 또한 대중음악으로 편중되는 경향이 강하다. 그렇기 때문에 서양고전음악의 감상에 가장 큰 영향을 받고, 교육적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대상이 서양고전음악을 기피하는 현상이 벌어지기도 한다. 이를 융화할 수 있는 교육적 방안의 모색이 필요함을 느끼며, 음악교육의 목표에 해당하는 음악의 생활화에 서양고전음악이 비중을 차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음악의 생활화는 실생활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음악 활동인 만큼 습관화와 같은 자기 주도적인 의사가 매우 중요하다. 자의적 의향이 주체가 되는 만큼 음악의 미학적 예술성을 알고, 서양고전음악이 인간의 객관적 현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효과를 깨닫고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주어야 한다. 학교 음악교과 뿐만 아니라 여러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접할 수 있는 조건이 형성되어 있는 이 시대에 학생들은 서양고전음악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감상에 따른 선호도와 졸업 후 서양고전음악 감상의 자의적 의향에 대해 조사 연구하였다. 본 연구는 강릉 지역 소재의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0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SPSS프로그램으로 통계 분석하여 그 결과를 도출하였다. 수집된 자료에 따른 연구 결과는 아래와 같다. 첫째, 학생들은 학교 음악교과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평소 장르를 불문한 음악 감상을 즐기고 있었다. 둘째, 서양고전음악에 대한 인지도와 서양고전음악의 감상에 대한 선호도는 보통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서양고전음악 감상을 선호하는 학생들은 음악의 아름다움 때문에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앞으로 서양고전음악의 자의적 감상에 대한 의견은 보통 수준으로 전혀 듣지 않겠다는 입장에 비하면 대체로 긍정적인 결과로 나타났다. 그러나 평소 타의적인 동기로 인해 서양고전음악을 감상한 것으로 비춰볼 때 추후 자의적 감상활동의 실천 여부에 대해서는 확신할 수 없다. 따라서 학생들은 대체로 서양고전음악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으나, 생활화된 감상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위해서는 서양고전음악에 대한 정보와 감상의 기회를 풍부하게 제공해야 할 것이며,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다.

      • 디지털 스크린의 구조적 형식을 통한 관념의 시각화 연구

        권아람 서울대학교 대학원 2020 국내박사

        RANK : 248639

        본 연구자는 대상에 대한 본질과 구조적 형식에 관한 사유를 디지털 매체의 구조적 특징과 결합하는 창작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연구자의 작품을 중심으로 작성한 본 논문에서는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하는 종래의 미디어아트 개념에서 벗어나 언어와 이미지, 관념을 근간으로 하는 작품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조형언어로 전환되는 양상을 다루며, 내용과 형식이 관계하는 방법을 다학제적 관점을 바탕으로 살펴보는데 목적을 두고자 하였다. 연구자는 창작활동에서 표현 수단으로 사용되어 왔던 디지털 미디어의 광의적 의미와 개인적 사념을 결합하여 관념적 의미체로써의 매체(medium)를 작품의 주요 내용으로 삼고 그 대상의 외연적 속성을 다시 재료로 삼는 메타-방법론을 취해왔다. 따라서 종래의 미디어아트 연구에서 선행되던 기술 기반의 도식에서 벗어나 작품의 내용과 형식이 관계하는 방식에 주목하고, 특히 관념적 대상이 시각 형식으로 조형화되는 과정에 대해 서술하고자 하였다. 우선 작품에서 주제로 다루고 있는 매체(media)란 무엇인지 살펴보기 위해 매체에 대한 사회학적 관점 그리고 네트워크라는 공간까지도 매체로 바라보는 철학적·미학적 관점을 통해 매체의 개념이 어떻게 확장되어 왔는지 짚어보고자 하였다. 또한 이러한 개념이 관념과 함께 시각적으로 전환될 때 형식과 관계하는 양상을 디자인의 구조적 관점에서 짚어보며 기존 미디어아트의 도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 문법을 보이는 사례와 함께 작품을 기술하였다. 연구자의 작품은 미디어의 은폐성과 허구성을 이야기하기 위해 디지털 스크린과 거울을 결합하여 상이 역으로 반영되어 일어나는 착시구조를 이용한다. 본문에 포함된 작품은 2014년부터 2015년 그리고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두 시기로 분류된다. 초기작(2014~2015)은 디지털 스크린이 작품의 재료로 사용된 배경이 되는 기조 작업으로써 간략히 다루고자 하였고, 이후의 작품들을 중심으로 작품 내용과 과정을 중점적으로 설명하였다. 더불어 연도별 작품에서 작품의 기술적 요소와 내용적 요소 같은 내적 요인 뿐 아니라 공간과 관람자의 관계 같은 외적 요인이 작품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을 짚어보며 작품이 다양한 관점을 바탕으로 이루어짐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작품의 내용과 형식이 관계하는 방식을 연구자의 작품을 중심으로 살펴보며 창작의 과정에서 비시각적 관념과 시각적 형식이 관계하는 새로운 방법론을 모색하는데 의의를 두고자 하였다. This research, which focuses on researcher's work, investigates how the communication method of works based on language, image, and idea is transformed into visual language in Media Art, away from the conventional genre based on technology. The works, dealt with in this paper, adopts Meta-methodology that combines the meaning of digital media with personal thoughts to make medium of ideological meaning by using digital media as the material again. Thus, this paper focuses on how the content and form of the work relate to each other, examining how the meaning of ‘media’ to relate to a multidisciplinary perspective. First of all, to examine what ‘media’ means in researcher's work, this paper looks at how the concept of media has been extended through the philosophical and aesthetic view and even the sociological perspective. In addition, it describes the aspect how form and concept related each other when the idea is transformed visually in the structural perspective of design, describing the case works of showing a new visual grammar out of the existing Media Art. The main works uses the optical illusion structure in which the image is reflected in reverse by combining the digital screen and the mirror and it talks about the concealment and falsehood of the media. In the text, the work is divided into two periods from 2014 to 2015 and from 2017 to 2019. The early work (2014-2015) was a keynote work that shows why digital screen is used as material, but this paper more concentrates on the contents and process of the later works. In addition, this study aims to examine how the works are made based on various viewpoints by examining the external factors such as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pace and viewers, as well as the internal factors such as technical and content elements of the works. Therefore, this thesis aims to find a new methodology in which the non-visual concept and the visual form are related in the process of creation.

      • PPAT그림검사에 나타난 우울 및 공격성향 아동의 반응 연구

        권아람 경기대학교 미술·디자인대학원 2010 국내석사

        RANK : 248639

        The present study investigated the responses of depressive and aggressive children in the Person Picking an Apple from a Tree (PPAT) assessment using the formal elements art therapy scales (FEATS) and the content scales. Ninety six fourth-grade, aged XX-XX years) from four elementary schools in Seoul and Kyeongsangnam-do province participated in this study. In the FEATS,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found betweende pressive and aggressive, and normal children insevenout of 14 scales: Normal children showed higher scores in Implied Energy, Integration, Logic, Realism, Problem Solving, Line Quality, Person. Depressive and aggressive children showed similar scores in all 14 scales. In the content scales,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found between depressive and aggressive, and normal children in five out of 13 scales. Especially, depressive children frequently wrote, for instance, named each itemize or inserted speech balloons in their drawings as shown in the ‘different forms’ scale. Those two groups also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color used for persons, clothing, description of surroundings, different forms. The present results showed that the different groups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on the FEATS and content scales, suggesting that the two scales of the PPAT assessment can differentiate depressive or aggressive from normal children. Keywords: children, depression, aggression, PPAT

      • 고등학교『한국사』와『동아시아사』교과서의 고려·여진관계 서술 비교

        권아람 고려대학교 2018 국내석사

        RANK : 248639

        본고에서는 2009 개정 교육과정 『한국사』와 2009 개정 교육과정 『동아시아사』, 2015 개정 교육과정 『동아시아사』의 고려․여진관계를 각각 분석하고, 『동아시아사』와 『한국사』를 비교하여 『동아시아사』가 『한국사』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 지금까지『한국사』의 대외관계사는 항쟁사 위주의 서술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항쟁사 위주의 서술은 민족 구성원의 강인한 의지와 단결을 드러내는 데 효과적이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여진을 비롯한 북방민족을 ‘열등한’, ‘미개한’, ‘침입자’ 등으로 이미지화했다. 또한 침입과 저항을 주축으로 하는 일국사적 관점에서 서술하다보니, 대외관계사를 균형 잡힌 관점으로 바라보는데 한계가 있었다. 2009 개정 『한국사』의 고려․여진관계도 여전히 항쟁사 위주로 서술되어 있었다. 이것은 여진을 ‘침입자’로만 규정짓게 할 우려가 있다. 또한 고려는 여진을 비롯한 북방민족과는 적대적이었고, 한족과는 우호적이었다는 전반적인 서술 프레임을 아직까지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덧붙여 천재교육에서는 ‘고려의 여진에 대한 인식’을 수록하여, 학생들이 여진을 비롯한 북방민족에 대해 미개하다는 편견을 갖게 할 우려도 있다. 고려는 늘 송과 친선관계를 유지한 것은 아니었고, 거란과 여진의 연호를 사용한 적도 있었으며, 남송의 여진 협공 제의를 거절하여 남송과 단교한 적도 있었다. 고려와 송이 경제․문화 교류를 활발히 했다고 해서 정치적 교류도 늘 서로 우호적이었다는 오해를 갖게 해서는 안 된다. 고려와 여진의 교류사를 부각시킴으로써 송과 여진에 대한 편견을 없앨 수 있다. 『동아시아사』는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 2015 개정 교육과정으로 갈수록 고려․여진관계를 국가와 국가 간의 일대일 관계로 한정시키지 않고, 주변 동아시아 국가와의 제(諸) 관계까지 두루 포괄하여 서술하려는 경향이 강해졌다. 2009 개정 교육과정 비상교육에서 금 건국 이전의 고려・여진관계가 누락되었는데, 이것이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12세기 동아시아 국제관계의 맥락적 이해를 돕기 위해 추가로 서술되었다. 또한 2009 개정 교육과정 비상교육에서 금 건국 이후의 고려․여진관계가 고려와 금의 일대일 관계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었는데,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고려와 송, 남송과의 관계까지 서술함으로써 당대 동아시아를 거시적으로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두 교과서를 비교한 결과 『동아시아사』는 『한국사』의 두 가지 문제점-항쟁사․일국사에 머무르는 대외관계 서술의 한계, 북방민족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비교적 잘 보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컨대 『동아시아사』는 10~12세기 다원적 국제관계 속에서 고려․여진관계를 서술함으로써 ‘항쟁을 통한 민족의 자주성 수호’라는 프레임에서 벗어나 동아시아의 거시적인 관점에서 고려․여진관계를 고찰할 수 있게 하였다. 『한국사』에서는 고려․금 군신관계가 이자겸의 독단으로 체결된 것처럼 서술했지만, 『동아시아사』에서는 다원적 국제관계라는 틀에서 이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한국사』에서는 금과 군신관계 체결 이후 고려와 송, 남송과의 관계를 거의 서술하지 않았는데, 『동아시아사』 모든 교과서에는 이것을 서술하였다. 따라서 『동아시아사』는 『한국사』의 일국사적 한계점까지 보완해 준다고 하겠다. 또한 다원적 국제관계라는 틀은 여진에 대한 편견-침입자, 물리쳐야 할 대상, 미개하다 등-을 없애는데 도움을 준다. 여진의 행동을 당시 동아시아 정세와 연관지어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동아시아사』에 서술된 여진의 독자적 문화와 제도에 대한 서술도 여진은 열등하다는 인식에서 벗어나는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문제점도 발견되었다. 여전히 동화론적 서술이 남아있다. 2015 개정 교육과정 금성 『동아시아사』는 여진족이 중원 문화에 동화되었다고 서술하였다. 이것은 한족의 문화는 우수하고, 여진을 비롯한 북방민족의 문화는 열등하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으므로 수정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동아시아사』는 『한국사』의 일국사로 포착되지 않는 부분을 보완하고 있으며, 항쟁사를 강조하면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들-배타적 민족주의, 다른 나라와 민족에 대한 편견과 우월의식-을 보완하고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동아시아사』에 남아 있는 동화론적 서술은 여진에 대한 편견을 불러 일으킬 수 있으므로 재고의 여지가 있다.

      • 온-오프라인 혼합형 <국어> 수업에 관한 미시문화기술지적 담화분석 연구 : 소집단 대화의 재맥락화 양상을 중심으로

        권아람 서울대학교 대학원 2022 국내석사

        RANK : 248639

        This study examines how small-group dialogue takes place in the <Korean Language> class in the first year of high school in blended learning environment, in relation to the context, and how small-group dialogue is recontextualized in online and offline class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find educational implications by examining the way in which knowledge is socially constructed. Accordingly, the interaction of participants was analyzed focusing on the recontextualization of small group dialogue in the Korean language classroom through the microethnographic discourse analysis methodology(Bloome et al., 2005), which combines the ethnographic approach and discourse analysis methodology. The complexity and socio-cultural meanings of behaviors occurring in the classroom were deeply interpreted. The research case is the <Korean Language>(B) subject class, which was conducted in a blended learning environment due to COVID-19 at Y High School, a public general boys' high school located in Seoul. Participation observation was conducted for one semester in the first half of 2021, including the preliminary observation period, and data such as video and audio recordings, in-depth interview data with teachers and learners, class-related data, Kakao Talk chat room data, and online link posts were collected and analyzed. An online small group dialogue and a process in which this small group dialogue was recontextualized into an offline class were selected as a key event. Unlike majority of classes that have taken the typical flipped learning model to hybrid online and offline learning environment, this event was in the class designed as a process to promote online interactions. In this study, recontextualization was defined as the process of adjustment and reconstruction in which teachers and learners transform classroom discourse by transforming the context of the class. At this time, the micro-genre of class, such as small group dialogue, as a practice contextualized in the class context, adjusts, transforms, and reconstructs the context, and the cross-referential relationship between these contexts is regarded as micro-level recontextualization. And the recontextualization of this practice into a new genre practice as a process of the whole class was viewed as macro-level recontextualization. Small group dialogue is a contextualized practice in Korean language class, and the context the class was directly or indirectly related while learners participated in the process of constructing knowledge through dialogue. Learners diversified communication channels and independently constructed knowledge, established norms within a new context, and established a communication culture. The online small group dialogue was recontextualized from the foregrounded communication space ZOOM to the offline classroom through the backgrounded communication space. Learners constructed multiple identities through a genre practice of virtual press conferences, and adjusted and reconstructed the knowledge constructed in the process of small group dialogue through the knowledge constructed by other small groups of learners. Meaning constructed through recontextualized practice became a core source of knowledge, showing that learners have acquired a central status as the constituents of knowledge. The macro-level recontextualization process of small-group dialogue showed that small-group-based activities in Korean language classes are itself a process of constructing knowledge and a part of the process for constructing knowledge within the entire class. Based on the findings, this study mainly discussed implications for Korean language education in termes of blended learning and dialogue for learning. This study explores the direction to be pursued in Korean language education in order to educate students about language and how to learn through language in a learning environment that connects online and offline. 본고는 온-오프라인 혼합형 학습 환경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고등학교 1학년 <국어> 수업에서 소집단 대화가 어떠한 방식으로 이루어지는지를 수업 맥락과의 관계 속에서 고찰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에서 소집단 대화가 재맥락화되는 양상과 그 속에서 지식이 구성되는 방식을 살펴봄으로써 교육적 시사점을 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에 문화기술지 접근과 담화분석 방법론을 접목한 미시문화기술지적 담화분석 방법론(Bloome et al., 2005)을 통해 국어 교실 안에서 소집단 대화가 재맥락화되는 양상을 중심으로 참여자들의 상호작용을 분석하고, 교실에서 일어나는 행위의 복잡성과 사회‧문화적인 의미들을 해석하였다. 연구 사례는 서울시 소재 공립 일반계 남자 고등학교인 Y고등학교에서 COVID-19로 인해 혼합형 학습 환경에서 이루어지고 있었던 1학년 A반의 <국어>(B) 교과 수업이다. 참여 관찰은 예비 관찰 기간을 포함하여 2021학년 상반기 한 학기 동안 실시되었으며, 비디오‧오디오 자료, 교사와 학습자의 심층 면담 자료, 수업 관련 자료, 카카오톡 대화방 자료, 온라인 링크 게시물 등의 자료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핵심 사건으로는 온라인 수업 시간에 이루어진 온라인 소집단 대화 및 이 소집단 대화가 오프라인 수업으로 재맥락화되는 과정을 선정하였다. 이 사건은 전형적인 플립 러닝 모델을 취해 왔던 기존의 온-오프라인 혼합형 수업과는 달리 온라인에서의 상호작용을 촉진하고 이를 오프라인 수업에서 지식을 구성하기 위한 과정으로서 연결한 수업 속에서 포착한 것이었다. 본고는 재맥락화를 교사와 학습자가 수업의 맥락을 변형함으로써 교실 담화를 조정하고 재구성하는 과정이라고 정의하였다. 소집단 대화의 재맥락화는 그 층위를 나누어 미시 수준 재맥락화와 거시 수준 재맥락화로 제시하였다. 미시 수준 재맥락화는 소집단 대화의 과정에서 수업 맥락이 상호 참조되고, 변형되고, 재구성되는 것을 말하며, 이 실천이 상황 맥락의 변형을 통해 다시 전체 수업 안에서 새로운 장르적 실천으로 재맥락화되는 것을 거시 수준 재맥락화로 개념화하였다. 소집단 대화는 국어 수업에 맥락화된 실천으로서, 참여자들은 수업 맥락을 참조하고, 변형하고, 재구성함으로써 대화를 통한 지식의 구성 과정에 역동적으로 참여하였다. 온라인 공간에서 학습자들은 소통의 채널을 다원화하고 디지털 도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창의성을 발휘하였다. 또한 새로운 맥락 안에서의 행위의 규준과 소통 문화를 능동적으로 구축하였으며, 교사의 조력이 제한된 상황에서도 지식을 구성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주체성과 능동성을 보였다. 이를 통해 수업 맥락을 변형하고 재구성하는 참여자의 주체성에 기반하여 온라인 상호작용 활동 중심의 국어과 혼합형 수업 모델이 적극적으로 논의될 필요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온라인 소집단 대화는 복수의 온라인 채널을 거쳐 이행하였으며, 오프라인 교실에서 장르적 실천으로 재맥락화되었다. 학습자들은 가상 기자 회견이라는 혼종적 장르를 실천함으로써 다중의 정체성을 형성하였다. 또한 소집단 대화를 통해 구성한 지식을 다른 소집단에서 구성한 지식을 통해 재구성하고 정교화하였다. 이는 학습자들이 구성한 지식이 전체 학습의 과정에서 가치 있는 기여를 할 수 있다는 믿음이 공유되는 과정이었다. 소집단 대화의 거시적 재맥락화는 소집단 기반 활동이 그 자체로 지식의 구성 과정이자 학습을 위한 실천의 부분이며, 언어는 이 과정을 연결하는 데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는 점을 보여주었다. 이를 바탕으로 크게 온-오프라인 혼합형 학습 환경에서 학습자 중심 국어교육에 관한 시사점과 학습을 위한 대화로서 소집단 대화 교육에 관한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본고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학습 환경에서 언어를 매개로, 언어에 대하여, 언어를 통해 학습하는 방법을 교육하기 위해 국어교육에서 지향해야 할 방향을 탐색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 Expression and functional role of metallothioneins I and II in the spinal cord in inflammatory and neuropathic pain models : 염증성 및 신경병증성 통증 모델에서 척수 Metallothionein I과 II의 발현과 기능

        권아람 경북대학교 대학원 2011 국내석사

        RANK : 248639

        Metallothionein –I and –II (MT-I/II) are generally considered to induce neuroprotection during various neuropathological conditions and brain disorders. The expression of MT-I/II is readily inducible in the brain by exposure to a variety of stresses, including heavy metals, endotoxins, oxidative stress, glucocorticoids, cytokines and hypoxia. However, there has been no study showing MT-I/II induction in the spinal cord driven by persistent pathological pain such as peripheral inflammatory or neuropathic pain. In the current study, we evaluated temporal and spatial changes in MT-I/II expression in the spinal cord following peripheral inflammation and nerve injury by immunohistochemistry, western blot, reverse transcription polymerase chain reaction (RT-PCR), and analyzed the effects of MT-I inhibition on pain behaviors. Immunohistochemistry and immunoblot analyses showed that complete Freund's adjuvant (CFA) injection into the rat hindpaw induced an increase in MT-I/II protein expression that peaked in bilateral dorsal and ventral horns throughout the spinal cord between 12 h and 24 h later. While, chronic constriction injury (CCI) of the sciatic nerve induced an increase in MT-I/II expression that peaked on day 7 and lasted by day 14 in the ipsilateral dorsal and ventral horns of the lower lumbar spinal cord. Increased MT-I/II immunoreactivity after CFA injection and CCI was predominantly localized to vascular endothelial cells.RT-PCR anlaysis showed that the MT-I and MT-II mRNA expression levels were also upregulated after CFA injection and CCI. CFA injection- and CCI-induced MT-I/II expression was inhibited by intrathecal administration of MT-I siRNA. Treatment with MT-I siRNA 24 h and 1 h before the CFA injection resulted in a significant attenuation of mechanical allodynia and thermal hyperalgesia. And Treatment with MT-I siRNA 1 day before CCI operation and then daily for 7days, attenuated both mechanical allodynia and thermal hyperalgesia. While treatment with MT-I siRNA at later time points had no effect on established pain behaviors. Additionally, we determined whether endogenous tumor necrosis factor α (TNF-α) regulated MT-I/II expression to elucidate the events upstream of MT-I/II expression in the spinal cord of the pain models. Intrathecal administration of etanercept, a TNF-α antagonist, reduced the increased expression of MT-I/II and pain behaviors induced by CFA injection and CCI. Our results suggest that increased MT-I/II in the spinal cord may participate in the initiation, rather than the maintenance, of pathologic pain and may be induced by TNF-α following peripheral inflammation or nerve injury. metallothioneins I과 II (MT-I/II)는 신경세포가 비정상적 상태에 놓이거나, 여러가지 뇌질환에서 신경보호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또한, 이것은 중금속, 내인성독소, 산화스트레스, 글루코코티코이드, 사이토카인, 저산소 등에 의하여 쉽게 유도된다. 그러나 말초염증과 말초신경손상 후 유발되는 지속적인 병적통증에 의하여 척수에서MT-I/II가 어떻게 유도되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본 연구에서는, 말초염증에 의한 염증성통증모델과 말초신경손상에 의한 신경병증성통증모델에서 척수의 MT-I/II의시간적, 공간적 발현변화를 관찰하였으며, 또한 각 통증 모델에서 MT-I/II의 발현을 억제하는 MT-I siRNA를 척수강 내 주사한 후 MT-I/II발현과 통증반응과의 관계를 관찰하였다. 본 실험을 위하여 기계적무해자극통증 및 온도통각과민증 등의 행동변화를 관찰하고, 면역조직화학법, Western blot법, 그리고 역전사 중합효소 연쇄 반응 (RT-PCR)법으로 MT-I/II의 발현변화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Complete Freund's djuvant (CFA)를 흰쥐의 뒷발바닥에 주사하는 말초염증모델의 척수에서는 MT-I/II의 발현이 주사1일째 가장 증가하였으며, MT-I/II는 척수 양쪽의 등쪽 및 배쪽뿔의 혈관내피세포에서 현저히 증가하였다. 또한 쥐의 좌골신경에 만성압착을 가한 만성압착모델의 척수에서는 MT-I/II의 발현이 수술7일째에 가장 증가한 후, 그 후 감소하였으며, 손상 받은 쪽의 등쪽 및 배쪽뿔의 혈관내피세포에서 대부분 증가하였다. RT-PCR법으로 분석한 결과, 척수에서의 MT-I과 MT-II mRNA의 발현은 말초염증모델과 만성압착모델에서 모두 증가하였다. 말초염증모델에서 CFA주사 하루 전 및 바로 전에 MT-I siRNA를 척수강 내로 주입한 결과, 척수에서의 MT-I/II의 발현이 감소되고 통증반응 또한 억제되는 것을 관찰하였다. 또한 만성압착모델에서 MT-I siRNA를 수술 하루 전부터 수술 후 7일까지 매일 척수강 내로 주사한 경우, 말초 신경손상 후 3일부터 14일까지 척수에서 MT-I/II 의 발현이 현저히 감소하였고 통증 반응 또한 현저히 억제되는 것을 관찰하였다. 그러나 CFA주사 후 1일째 혹은 말초신경손상 7일째부터 MT-I siRNA를 처리하였을때는 MT-I/II의 발현과 통증억제를 관찰할 수 없었다. 이와 더불어 통증에 의해 증가된다고 알려진 tumor necrosis factor α (TNF-α)와 MT-I/II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각 통증모델에서 TNF-α의 억제제인 etanercept를 척수강내 주사한 결과, MT-I/II의 발현과 통증반응 모두 감소되는 것을 관찰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염증성 및 신경병증성통증에 의하여 척수 MT-I/II의 발현이 현저히 증가하며, 또한 이때 증가된 MT-I/II는 통증의 유지보다는 유발에 관여함을 밝혔고, 더욱이 이때 증가된 척수의 MT-I/II은 TNF-α에 의하여 조절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기술수용모델과 계획행동이론을 이용한 전산회계 교육의 수용에 관한 연구

        권아람 창원대학교 2011 국내석사

        RANK : 248639

        본 연구는 기술수용모델과 계획행동이론을 이용해 전산회계 교육을 받는 학습자의 심리상태를 분석하여 학습자의 학습 의도를 높이는 요인을 검증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둔다. 또한 학습 의도가 학습 성과를 높이는 선행요인임을 검증하여 학습 의도와 더불어 학습 성과를 높이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를 위해 분석대상을 전산회계 수업을 받는 4년제 대학교 학생들로 선정하여 전산회계 교육과 관련한 학생들의 주관적 규범, 자기효능감, 인지된 행동통제와 지각된 유용성, 행동 의도 및 학습 성과 변수를 측정하고 변수들 사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주관적 규범은 지각된 유용성과 행동 의도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자기효능감과 인지된 행동통제가 지각된 유용성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각된 유용성은 행동 의도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행동 의도는 학습 성과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학습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전산회계 교육에 대한 행동 의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주관적 규범과 자기효능감, 인지된 행동통제, 지각된 유용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학생들과의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강의자의 노력과 학생들 간의 친밀을 다질 수 있는 과외 프로그램의 개발이나 수행능력에 대한 믿음을 높일 수 있는 특강, 전산회계 선행경험의 기회 및 전산회계 교육의 유용성을 인식할 수 있는 취업준비를 위한 강연의 정기적인 개최 등이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는 기술수용모델과 계획행동이론을 기반으로 한 심리적 이론 변수가 전산회계 수업을 받는 학생의 학습 의도와 학습 성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검증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 日本における格差の 進展に伴う新ナショナリズムの展開 : ネット右翼を中心に

        權我濫 韓國外國語大學校 國際地域大學院 2014 국내석사

        RANK : 248623

        본 논문은 최근 한일관계를 위협하는 혐한, 혐중 데모를 이끄는 넷우익 세력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내셔널리즘이 기존의 우익세력과 전혀 다른 맥락인 경제침체, 격차(양극화)진전으로 인한 사회불안, 불만으로 인해 생겨난 새로운 형태의 내셔널리즘으로 보고 넷우익 세력과 격차진전, 사회불안 요소간의 관련성을 고찰한 논문이다. 격차진전으로 인한 사회 불안, 넷우익 세력의 등장 양자간의 연관성을 살펴보기 위해 먼저 2장에서 일본에서 격차가 언제부터 시작되었으며 어떻게 심화되어 나갔는지를 살펴본 후, 3장에서는 격차와 사회 불안은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격차가 진전됨에 따라 사회 불안이 증대되어 왔는지를 고찰하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4장에서 넷우익 운동이 사회불안으로부터 기인한 운동인지 살펴보기 위해 그들의 격차인식과 일반사회인식을 살펴본 후 그들의 주장과 사회불안의 연관성을 살펴보았다. 연구방법으로는 2장과 3장은 문헌연구를, 4장에서는 문헌연구와 인터넷 사이트 [2채널] 게시판에서의 코멘트(댓글)를 분석해 넷우익의 특징을 도출하는 실증적 연구 방법을 취하였다. 먼저 2장에서 국제적 비교를 통해 일본에서 격차가 상당히 진전되고 있음을 확인하였고, 국내적으로 보더라도 직업간 격차, 정규직・비정규직 등의 노동형태간 격차, 소득수준간 격차 등 모든 경우에서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격차의 진전은 결혼율, 자녀의 수, 자녀의 학력수준 등 생활환경 전반에 영향을 미치며, 또한 향후 자녀의 소득수준에 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일본사회는 점점 기회의 평등이 보장되지 않는, 노력을 보상받지 못하는 사회가 되고 있음이 이 장에서 확인되었다. 3장에서는 일본에서 이토록 격차가 진전된 이유로서 전후 경제발전을 통해 이룩된, 국민 모두가 중산층이라고 생각하는 ‘일억 총 중류사회’에 대한 지배적인 인식, 종신고용과 연공서열이 보장되는 ‘일본식 경영’의 고집, ‘프리터(아르바이트를 직장으로 삼고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으로 인해 격차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대책 없이 방치되어 왔으며 그 속에서 사회 구조적인 격차문제가 개인의 책임이라는 인식이 형성되어 나갔다는 점을 고찰하였다. 또한 격차의 진전이 가족제도의 붕괴, 직장에서의 연대감 약화, 범죄율 증가 등의 요소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격차의 진전으로 인해 사회 전반에 불안감이 증대되어 왔음을 고찰하였다. 마지막으로 4장에서 넷우익 세력이 격차에 대해 매우 부정적이고 비관적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2채널 게시판 분석을 통해 확인함으로써 그들의 배경에 격차심화, 사회불안의 요소가 존재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일반적으로 넷우익의 특징이라고 언급되는 ‘혐한・혐중국・혐재일교포’, ‘반매스컴’, ‘반좌익’, ‘음모론’ 의 주장으로부터 일본의 현 상황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었고, 이러한 인식은 종래의 재일교포와 한국을 열등한 존재로 비하하는 형태의 차별과는 정 반대의 형태인, ‘재일교포가 매스컴과 정권을 장악하고 있다’, ‘한국기업이 일본의 매스컴을 매수하였다’, ‘한국정부가 한류를 날조하였다’, ‘한국의 최종목적은 일본지배이다’ 등의 음모론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현 사회의 불안과 불만을 급격한 경제성장, 한류 붐으로 인해 일본사회의 전면에 떠오르게 된 한국과 재일교포를 향해 표출하고 있는 것이며 국가가 외부세력에게 빼앗길지도 모른다는 강도 높은 불안감에 근거하고 있는 것이다. 넷우익의 격차에 대한 상당히 부정적인 인식, 매스컴 불신, 정권불신, 혐한 운동 은 결코 무관하게 연결되어 있는 것이 아니며, 공통분모로써 [불안한 사회], [사회에 대한 불만], [위기의식]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넷우익의 배후에는 경기 침체, 격차 심화로 비롯된 사회 불안과 불만이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들은 전후의 우익세력의 일환으로서 이해되어서는 안 된다. 그들은 우익세력과는 전혀 다른 상황에서 탄생한 세력이며 현재 사회불안이 인종차별 등의 과격한 운동으로서 표출되고 있는 유럽의 인종차별운동과 같은 맥락에서 파악되어야 할 것이다. 상대적 박탈감, 불안, 경기 침체 등은 오히려 예외 없이 불만을 불러일으키는 대상에 직접적으로 표출되거나 그것을 대신할 대리물을 향해 표출되어 왔다. 또한 이러한 현상은 ‘갈등이론’, 사회심리학의 ‘좌절-공격가설’등의 형식으로 이론화 되어왔다. 현재 일본에서 보여지는 넷우익을 둘러싼 내셔널리즘은 이러한 이론의 틀 안에서 이해되어야 하며, 넷우익, 재특회의 활동을 둘러싼 신 내셔널리즘에 대해 생각할 때 이러한 운동을 만들어낸 일본의 사회구조, 국내상황을 함께 고려하지 않는다면 현상에 대한 올바른 대책은 수립될 수 없을 것이다. 그들의 신 내셔널리즘에 대처하기 위해 사회의 안정을 위해 수단을 취해야 하며 현상의 근저에 흐르는 격차와 그에 동반된 사회불안을 직시해서 신 내셔널리즘에 대처해 나갈 필요가 있다. 본 논문은 현재 넷우익을 중심으로 보여지는 내셔널리즘을 경제적 격차와 사화불안과의 연관성을 고찰해 봄으로써 격차사회가 가져올 수 있는 사회현상을 내셔널리즘의 발생이라고 하는 새로운 시각에서 조망해 보고자 한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 단편 영화의 서사 구조와 시각적 연출 관계 : 연구자 작품을 중심으로

        수후이링 건국대학교 대학원 2021 국내석사

        RANK : 248605

        뉴미디어 기술 시대에 단편영화가 ‘새롭게 주목받으면서’ 인터넷상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많은 전문가가 단편영화에 관심을 갖고 영화를 촬영하기 시작했다. 단편 영화의 편리한 재생 형식, 짧은 길이, 흥미로운 주제가 현대인의 수용 심리, 시간 스케줄과 잘 부합된다. 이에 따라 단편영화의  발전 전망이 갈수록 나아지고 있다. 본 연구는 단편영화 창작의 서사 구조와 시각적 연출을 종합하여 필자가 창작한 작품을 분석하고 사람들에게 전달한다. 단편영화의 서사 방식과 시각적 연출에 대한 분석 연구는 단편영화의 발전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 서사 이론, 시각적 연출 기법과 필자가 창작한 작품을 결합한 방식을 활용하게 된다면 본 논문은 더욱 실천적 의미를 가지며 연구 가치가 더 클 것이다. 본 논문은 4개의 장으로 나누어 단편영화의 서사 구조와 시각적 연출 기법을 연구하였다. 제1장 서론은 단편영화 연구의 필요성과 본 연구의 목적에 대해 논하였다. 제2장은 4가지 주요 서사 구조를 분석하였다. 이 장에서 4가지 주요 서사 구조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필자가 만든 작품을 통해 더 자세히 설명했다. 제3장은 단편영화의 시각적 연출에 기초하여 분석하였다. 필자가 만든 단편영화 작품을 통해 인물의 감정표현, 화면의 색채, 화면의 구성, 영상 속 음악 처리 등 4가지 측면에서 분석했다. 제4장은 앞에서 분석한 연구의 서사 구조와 시각적 연출 기법의 내용을 종합하고 단편영화의 발전 추세와 미래 동향을 제시했다. 이처럼 단편영화를 연구대상으로 선택한 것은 인터넷과 모바일 기기의 급속한 발달로 각종 인터넷 사이트에서 단편영화가 유행하면서 상업 분야와 공익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단편영화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영향력은 단편영화를 창작하는 자들의 열정을 자극했고, 단편영화를 찍는 개인 작가와 팀도 많아졌다. 하지만 기본적인 제작 절차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 단편영화의 질이 들쭉날쭉하다. 본 논문에서는 필자가 직접 제작한 단편영화 작품을 중심으로 단편영화 작품의 서사적 구조와 시각적 연출 방법을 분석하여 단편영화의 중요한 구성 부분을 알려주고자 한다. In the era of new media technology, short films have emerged, rapidly occupying an important position on the Internet. Many experts became interested in short films and began filming. The convenient way of broadcast of short films, short and interesting themes fit well with modern people's acceptance psychology and time schedules. As a result, the path of development of short films is getting better.   This study analyzes the works created by researcher by summing up the narrative structure and visual production of short film creation. It analyzes the narrative structure and visual directing techniques in researcher's work and delivers them to people. Analyzing and studying the narrative style and visual production of short films is important to the development of short films. It is of higher practical significance and research value to combine narrative theory, visual performance techniques and the author's works.   This paper studies the narrative structure and visual performance of the four elder short films. Chapter 1 Introduction analyzes the need for short film research and the purpose of this study. Chapter 2 analyzed four main narrative structures. The chapter presented definitions of each of the four important narrative structures and explained them in more detail through the works I created. Chapter 3 analyzed the visual production of short films. Through researcher short film work, Analyzed the character's emotional expression, color of the screen, composition of the screen, and music processing in the video. Chapter 4 summarized the narrative structure of the previously analyzed research and the contents of visual directing techniques and presented the development trends and future trends of short films.

      연관 검색어 추천

      이 검색어로 많이 본 자료

      활용도 높은 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