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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활용 질적자료 분석을 통한 행정-정치-경영 담론 분석
권선필 한국행정학회 2008 韓國行政學報 Vol.42 No.1
본 연구는 한국 행정학에서 논의되고 있는 행정 정치 그리고 경영 개념의 상호관계에 대한 담론을 정리해 보고 이러한 논의가 사회적 공론장이라고 할 수 있는 신문기사에는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를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한 질적자료 분석 방법을 통해 확인하고 또 해석해보고자 하였다. 그 결과 행정학에서의 행정-정치-경영에 대한 담론과 신문기사에 나타난 담론 사이에는 핵심적인 면에서 상당한 정도의 점도 발견되었다. 그러나 한국 행정의 정체성과 관련하여 여러 가지 주목할 만한 차이점도 나타나고 있다. 한국 행정학의 현실적합성을 높이는 토착화는 이러한 담론의 차이를 인식하고 나아가 그 차이를 줄이는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를 위해서는 행정현실에 대한 연구방법의 혁신과 행정현실에 대해 적실성있는 재구성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우리나라 전자정부 추진의 문제점과 정책방향에 관한 연구
권선필 목원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2001 産經硏究 Vol.16 No.-
오늘날 세계 변화의 기저에는 단지 정보와 기술의 습득뿐만 아니라 지식의 생산과 활용 그리고 이와 맞물려 나타나는 국가, 기업, 사회 등에서의 새로운 조직양식의 활용이 중요하게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부응하여 미래에 우리 나라가 추구할 정부의 변화 모습으로 전자정부가 제시되고 있다. 본 논문은 그간 우리 정부가 추진해온 전자정부에 관련된 노력을 정리하고 나아가 새롭게 추진되어야할 정책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즉, 지식정보화는 정부역할의 변화 및 행정패러다임의 혁신을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전자정부를 위해 구체적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대민 서비스 고도화를 모색할 필요가 있으며, 국민과의 상호작용을 강화시킬 수 있는 정보 공개와 쌍방향적 응용서비스가 더욱 확대되어야 하고, 인센티브를 통해 부처별로 보유하고 있는 정보를 공개 교환 또는 공유를 촉진시키고, 또 각종 정보화 사업에 대한 평가체제를 확립하는 등의 정책방안이 요청됨을 제시하였다.
권선필 한국행정연구원 2008 韓國行政硏究 Vol.17 No.3
자치단체에서 조직진단은 성과 자체가 분명하지 않아 양적자료도 부정확하고 부실하며, 질적인 자료도 조직과 그 구성원에게 부여된 역할과 기대가 명확치 않아 부실하게 되었다고 지적받아 왔다. 나아가 자치단체장의 임기에 따른 정책환경에 적절한 대응을 반영하지 못하는 방식으로 추진되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본 논문은 가치에 바탕을 두고 조직을 구상하며, 이에 바탕을 두고 활동을 조정하는 가치(value), 조직(organization), 활동(activities)의 전략적 조직진단을 제안하고 있다. 전략적 조직진단은 자치단체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독특한 모형이며 동시에 조직진단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들을 극복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다. 이러한 전략적 조직진단이 현장에서 적용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조직진단을 추진하거나 담당하는 조직의 리더십이나 관련 전문가들의 패러다임 전환과 아울러 시스템적 사고(Systems Thinking), 전략 기획(Strategic Planning), 그리고 질적 연구를 조직의 활동에 직접 적용하는 실천학습(Action Learning) 등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이와 관련된 다양한 기법들을 활용할 수 필요가 제기된다.
권선필,문태형 대한산업경영학회 2022 산업융합연구 Vol.20 No.11
정권의 교체기에 공무원의 정원에 대한 적정규모를 산정하는 연구가 요구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DEA를 활용하여공무원의 적정규모를 산정하는 연구를 소개하고자 한다. 정부기관의 부서를 DMU로 하고 있으며, 투입변수로는 각 부서의 인원수를 적용하고, 산출변수로는 전자결재 생산문서의 수, 전자결재 지출건수를 적용하였다. 이를 위한 분석프로그램으로는MaxDEA 8을 사용하였다. 분석결과, 효율성 수준이 1.00(100%)인 경우는 14개 부서 중 3개 부서가 효율성을 충족하여 최적의 수준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중 10개의 부서가 0.50(50%)의 Score로 확인되어 상대적으로 효율적이지 않은것이다. 이는 즉, 대부분의 부서에서 비효율적인 잉여인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추가적인 분석으로 효율성 수준을 활용하여 감원 가능인원을 산출하였다. 이를 활용하면 부서별 인력효율성 분석을 통해 인력 감축분야를 사전에 발굴하고이를 바탕으로 향후 미래대응 전략에 따라 부서별 인력을 재배치하는데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