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an Berg 作品의 音樂的 特性 硏究

권미애 曉星女子大學校 1983 국내석사

부산 지역의 목욕탕 용수 분석에 관한 연구

권미애 고신대학교 보건대학원 2000 국내석사

부산 시내 대중 목욕탕에서 용수로 사용하는 물속에 함유된 15종의 금속을 분석하여 공중위생학적으로 검토하기 위하여, 2000년 3월 9일부터 3월 16일 까지 부산 지역 11개구 47개 대중목욕탕을 선정하여 채수하였다. 마이크로파를 이용하여 전처리한 후 칼륨과, 나트륨은 원자 흡광 분광기(AA)로 나머지 13종의 금속은 유도플라즈마분광기(ICP)로 분석하였다. 목욕탕에서 사용되고 있는 물을 물의 종류별로 지하수, 상수, 지하수와 상수의 혼합수, 온천수로 분류하여 각각 냉수와 온수별로 전체 94개의 시료를 채수하여 납(Pb) 칼슘(Ca), 철(Fe), 마그네슘(Mg), 아연(Zn), 비소(As), 망간(Mn), 카드뮴(Cd), 수은(Hg), 셀레늄(Se), 크롬(Cr), 알루미늄(Al), 구리(Cu), 칼륨(K), 나트륨(Na)등 금속의 농도를 분석하였다. 전체 시료를 냉수와 온수에 따라 금속의 농도를 계산하는 용수를 지하수, 상수, 지하수와 상수의 혼합, 온천수의 4가지로 나누어 이에 대해 각각 냉, 온수의 차이점을 비교하였다. 상수의 공급 정수장에 따라 냉, 온수간 금속도의 차이, 온천지역과 비 온천지역에 따른 냉, 온수 중 금속의 평균농도를 비교,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부산 지역 대중 목욕탕에서 채수한 시료 전체에 대한 금속의 평균농도는 Pb 0.001 ㎎/L, Ca 33.241 ㎎/L, Fe 0.066 ㎎/L, Mg 5.166㎎/L, Zn 0.040 ㎎/L, As 0.009㎎/L, Mn 0.006㎎/L, Cd 0.007 ㎎/L, Se 0.002 ㎎/L, Cr 0.025 ㎎/L, Al 0.047 ㎎/L, Cu 0.032 ㎎/L, K 0.455 ㎎/L, Na 23.401 ㎎/L 로 나타났다. 2. 지하수에서의 금속의 평균 농도는 Pb 0.002 ㎎/L, Ca 19.010 ㎎/L, Fe 0.044 ㎎/L, Mg 7.4759 ㎎/L, Zn 0.025 ㎎/L, As 0.008 ㎎/L, Mn 0.003 ㎎/L, Cd 0.010 ㎎/L, Se 0.003 ㎎/L, Cr 0.024 ㎎/L, Al 0.044 ㎎/L Cu 0.014 ㎎/L, K 0.376 ㎎/L, Na 12.043 ㎎/L 로 나타났다. Mn이 냉수와 온수에서 각각 0.006㎎/L 0.001㎎/L 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으며(p<0.05), Cr은 각각 0.020㎎/L, 0.028 ㎎/L 로 나타나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p<0.05). 3. 상수에서의 금속의 평균 농도는 Pb 0.001 ㎎/L, Ca 16.681 ㎎/L, Fe 0.103 ㎎/L, Mg 4.769㎎/L, Zn 0.059 ㎎/L, As 0.009 ㎎/L, Mn 0.007 ㎎/L, Cd 0.007 ㎎/L, Se 0.001 ㎎/L, Cr 0.024 ㎎/L, Al 0.049 ㎎/L, Cu 0.063 ㎎/L, K 0.572 ㎎/L, Na 16.689 ㎎/L 로 나타났다. Pb가 냉수와 온수에서 각각 0.002 ㎎/L, 0.000 ㎎/L 이며, Fe 는 각각 0.136 ㎎/L, 0.066 ㎎/L, Al는 0.041 ㎎/L, 0.056 ㎎/L로 나타나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으며(p<0.05), Cr은 0.022 ㎎/L, 0.026 ㎎/L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4. 지하수와 상수의 혼합수에서의 금속의 평균 농도는 Pb 0.002 ㎎/L, Ca 20.521 ㎎/L, Fe 0.060 ㎎/L, Mg 5.075㎎/L, Zn 0.033 ㎎/L, As 0.009 ㎎/L, Mn 0.005 ㎎/L, Cd 0.012 ㎎/L, Se 0.003 ㎎/L, Cr 0.026 ㎎/L, Al 0.061 ㎎/L, Cu 0.027 ㎎/L, K 0.436 ㎎/L, Na 17.561 ㎎/L 이며, Mn만이 이 냉수와 온수에서 각각 0.802㎎/L와 0.003㎎/L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p<0.01). 5. 온천수에서의 금속의 평균 농도는 Ca 69.350 ㎎/L, Fe 0.039 ㎎/L, Mg 3.564 ㎎/L, Zn 0.354 ㎎/L, As 0.012 ㎎/L, Mn 0.008 ㎎/L, Cd 0.004 ㎎/L, Se 0.002 ㎎/L, Cr 0.025 ㎎/L, Al 0.045 ㎎/L, Cu 0.008 ㎎/L, K 1.769 ㎎/L, Na 42.623 ㎎/L 이며, Mn 은 냉수와 온수에서 각각 0.011 ㎎/L와 0.003 ㎎/L였으며, K는 0.802 ㎎/L와 0.536 ㎎/L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p<0.05). 6. 상수의 공급에 따라 정수장A 와 정수장B에서의Pb의 농도는 냉수에서 각각 0.003 ㎎/L, 0.001 ㎎/L이고 (p<0.01), Cr 은 0.020 ㎎/L, 0.025 ㎎/L이며(p<0.001), Al 은 0.031 ㎎/L, 0.048 ㎎/L (p<0.01), K 는 0.320 ㎎/L, 0.660 ㎎/L로써(p<0.001) 유의한 차이를 나타낸 반면에, 온수에서는 정수장A와 정수장B에서 Pb의 농도는 0.001 ㎎/L, 0.000 ㎎/L, Cr 은 0.026 ㎎/L, 0.027 ㎎/L,이며 Al 은 0.052 ㎎/L, 0.059 ㎎/L, K 는 0.410 ㎎/L, 0.423 ㎎/L 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7. 동래, 해운대, 연제구의 온천 지역과 비온천지역의 지역별 냉, 온수간의 비교에서는 K 는 냉수일 때 0.307, 0.934 ㎎/L, 온수일 때 0.365, 0.540 ㎎/L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p<0.001). To evaluate 15 kinds of metals in water of public baths, 94 cold and hot water samples were collected from 47 bathhouses in Pusan and than analyzed by ICP and AA spectrometer with microwave digestion treatment.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The mean concentration of each metal in all samples was Pb, 0.001 ㎎/L; Ca, 33.241 ㎎/L; Fe, 0.066 ㎎/L; Mg, 5.166㎎/L; Zn, 0.040 ㎎/L; As, 0.009㎎/L; Mn, 0.006㎎/L; Cd, 0.007 ㎎/L; Se, 0.002 ㎎/L; Cr; 0.025 ㎎/L; Al, 0.047 ㎎/L; Cu, 0.032 ㎎/L; K, 0.455 ㎎/L; Na, 23.401 ㎎/L. 2. The mean concentration of each metal in groundwater samples was Pb, 0.002 ㎎/L; Ca, 19.010 ㎎/L; Fe, 0.044 ㎎/L; Mg, 7.4759 ㎎/L; Zn, 0.025 ㎎/L; As, 0.008 ㎎/L; Mn, 0.003 ㎎/L; Cd, 0.010 ㎎/L; Se, 0.003 ㎎/L; Cr, 0.024 ㎎/L; Al, 0.044 ㎎/L; Cu, 0.014 ㎎/L; K, 0.376 ㎎/L; Na, 12.043 ㎎/L. The Mn level (0.006㎎/L) in cold water samples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in hot (0.001㎎/L), while the Cr level (0.020㎎/L) in cold water samples was significantly lower than in hot (0.028 ㎎/L). 3. The mean concentration of each metal in tap water was Pb, 0.001 ㎎/L; Ca, 16.681 ㎎/L; Fe, 0.103 ㎎/L; Mg, 4.769㎎/L; Zn, 0.059 ㎎/L; As, 0.009 ㎎/L; Mn, 0.007 ㎎/L; Cd, 0.007 ㎎/L; Se, 0.001 ㎎/L; Cr, 0.024 ㎎/L; Al, 0.049 ㎎/L; Cu, 0.063 ㎎/L; K, 0.572 ㎎/L; Na, 16.689 ㎎/L. The iron level in sold water was higher than in hot, while the aluminum level in cold water was lower. 4. In the mixed tap and groundwater samples the mean concentration of each metal was Pb, 0.002 ㎎/L; Ca, 20.521 ㎎/L; Fe, 0.060 ㎎/L; Mg, 5.075㎎/L; Zn, 0.033 ㎎/L; As, 0.009 ㎎/L; Mn, 0.005 ㎎/L; Cd, 0.012 ㎎/L; Se, 0.003 ㎎/L; Cr, 0.026 ㎎/L; Al, 0.061 ㎎/L; Cu, 0.027 ㎎/L; K, 0.436 ㎎/L; Na, 17.561 ㎎/L. Only Mn level in cold water significantly higher than in hot(p<0.01). 5. In the spa water the mean concentration of each metal was Ca, 69.350 ㎎/L; Fe, 0.039 ㎎/L; Mg, 3.564 ㎎/L; Zn, 0.354 ㎎/L; As, 0.012 ㎎/L; Mn, 0.008 ㎎/L; Cd, 0.004 ㎎/L; Se, 0.002 ㎎/L; Cr, 0.025 ㎎/L; Al, 0.045 ㎎/L; Cu, 0.008 ㎎/L; K, 1.769 ㎎/L; Na, 42.623 ㎎/L. The Mn and K level in cold and hot samples were 0.011 ㎎/L and 0.003 ㎎/L, 0.802 ㎎/L and 0.536 ㎎/L respectively, and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p<0.05). 6. According to tap water supply station A and B in the cold samples the mean concentration of each metal was Pb, 0.003 ㎎/L, 0.001 ㎎/L (p<0.01); Cr, 0.020 ㎎/L, 0.025 ㎎/L (p<0.001); Al, 0.031 ㎎/L, 0.048 ㎎/L (p<0.01) and K, 0.320 ㎎/L, 0.660 ㎎/L (p<0.001). In the hot water samples the mean concentration of each metal was Pb, 0.001 ㎎/L, 0.000 ㎎/L; Cr, 0.026 ㎎/L, 0.027 ㎎/L; Al, 0.052 ㎎/L, 0.059 ㎎/L; K, 0.410 ㎎/L, 0.423 ㎎/L. 7. In the spa area and non-spa area the mean concentration of each metal was Cr, 0.022 and 0.025 ㎎/L; K, 0.307 and 0.934 ㎎/L in the cold water sample and Cr, 0.026 and 27.19 ㎎/L and K, 0.365 and 0.540 ㎎/L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p<0.001).

노년기 가치관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 노년기 활동 유형별 분석

권미애 성신여자대학교 2008 국내박사

본 연구의 목적은 노년기의 활동 유형을 자원봉사 활동과 경제활동으로 구분하여 각 집단의 사회인구학적인 변인과 가치관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60세 이상의 노인으로 질문지는 활동 유형별로 구분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노년기 활동 유형으로 분류된 자원봉사활동 집단은 총201명(남성 노인 76명, 36.8%, 여성 노인 125명, 62.2%)으로 경제활동을 하지 않으며, 자원봉사활동에 대해 전혀 보상이 없는 무급의 경우로 한정하였다. 경제활동 집단은 총219명(남자127명, 여성 92명, 42.0%)으로 자원봉사를 하지 않고, 일정의 수입을 지니는 유급의 경우로 구분되었다. 연구 조사에 사용된 측정도구는 두 가지로 가치관 척도는 김재은(1987), 신수진(1998), Triandis(1995), Trompenaars(1996)의 문항을 참고하여 측정하였고, 삶의 만족도 척도는 윤진(1982)이 개발한 문항으로 질문지를 구성하였다. 구체적인 자료 분석을 위해 SPSS 14.0 Window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 평균, 표준편차, 요인분석, 피어슨 상관관계, t-test, 일원변량 분석, 위계적 중다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노년기 활동 유형별 가치관, 삶의 만족도에 대한 일반적인 경향 및 활동 유형별 집단간 차이를 살펴본 결과 대체로 개인주의 가치관에 비해 집단주의 가치관(M=2.422, SD=.310, 점수 범위 31~93점)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삶의 만족도(M=2.255, SD=.388, 점수 범위 20~60)는 중간값 보다 약간 낮은 경향으로 나타났다. 둘째, 노년기 활동 유형별 배경 변인에 따라 가치관, 삶의 만족도에 대한 차이를 살펴본 결과 자원봉사활동의 집단에서는 조사 대상자의 배경 변인 특징 중 남성 노인이며, 종교가 없는 경우 개인주의 가치관을 높게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성 노인이며, 종교가 있으며, 독신 노인 집단보다 3세대 가족형태를 구성하고, 과거의 직업은 전업주부와 관리직?전문직 직종군에 종사했던 집단이 무직, 생산?단순노무직, 일반사무직 직종군에 종사했던 집단보다 삶의 만족도를 높게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활동 집단에서는 조사 대상자의 배경 변인 특징 중 종교가 있는 노인과 2세대와 부부가구의 가족형태 집단이 3세대와 독신 가족형태의 집단보다 개인주의 가치관을 높게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과거의 직업의 경우 생산?단순노무직, 일반사무직, 관리직?전문직에 종사하는 직종군 집단이 무직의 집단에 비해 삶의 만족도를 높게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현 직업에서도 생산?단순노무직, 일반사무직, 관리직?전문직 직종의 집단이 전문 강사 직종군의 집단보다 삶의 만족도를 더 높게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노년기 활동 유형별 배경 변인, 가치관,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은 위계적 중다회귀 분석을 통해 분석한 결과 자원봉사활동 집단에서 삶의 만족도에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치는 변인은 집단주의 가치관이었으며, 다음으로는 종교가 있는 경우와 인지적 건강 상태가 좋을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집단주의 가치관이 높을수록 그리고 종교가 있는 노인 집단의 경우 그리고 인지적인 건강 상태가 양호할수록 삶의 만족도를 높게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제활동 집단에서는 삶의 만족도에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치는 변인이 집단주의 가치관이며, 수입과 인지적 건강상태 순으로 나타났다. 즉 집단주의 가치관이 높을수록, 경제활동을 통해 얻는 수입이 높고, 인지적인 건강 상태가 양호할 때 삶의 만족도를 높게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본 연구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두 활동 유형 모두 집단주의 가치관이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공통 변인임이 입증되었다. 연령이 증가할수록 전통적인 성향의 집단주의 가치관이 더욱 두드러지는 경향으로 나타났으며, 즉 경제활동 집단보다 자원봉사활동 집단에서 보다 더 높은 집단적인 가치관이 표현되었고, 삶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삶의 질을 높이고, 만족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으로 자원봉사활동의 다양한 종류가 개발되고, 운영될 수 있는 체계적 시스템이 구축되어져야 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research the effects of socio-demographic factors and values in each group on satisfaction with life by categorizing the activity types in elderly into voluntary work and economic activities.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the elderly who were 60 years old or higher. The questionnaires were categorized depending on activity types and collected. The voluntary work group consisted of 201 people in total (76 males (36.8%) and 125 females (62.2%)). They did not carry out any economic activities, and their voluntary work was not paid. The economic activity group consisted of 219 people in total (127 males and 92 females (42.0%)). They did not carry out voluntary work, and earned income. The measurement tools used in the research were as follows: The index of value was measured by referring to the questionnaires created by Kim Jae-eun (1987), Shin Su-jin (1998), Triandis (1995), and Trompenaars (1996). As for the index of satisfaction with life, the questionnaire was made by using the one developed by Yun Jin (1982). The SPSS 14.0 Windows program was used to analyze data in detail. Frequency, average, standard deviation, factor analysis,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t-test, one-way ANOVA analysis, and hierarchical multiple linear regression were analyzed. The Major finding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general trends of value and satisfaction with life in each activity type in elderly and differences between the activity type groups were as follows: In general, both groups showed a collectivistic value (M=2.422; SD=.310; Score Range: 31 - 93) more than an individualistic value. Satisfaction with life (M=2.255; SD=.388; Score Range: 20 - 60) was slightly lower than the intermediate value. Second, the differences of value and satisfaction with life among the factors of each activity type in elderly were as follows: As the background of the subjects, the male elderly without religions had an individualistic value in the voluntary work group. In addition, the female elderly with religions and families consisting of three generations and those who were housewives, the management, or the professional recognized higher satisfaction with life than the unemployed, production workers, laborers, or white-collar employees as past occupations. In the economic activity group, the elderly with religions and families consisting of two generations and spouses recognized an individualistic value than the one with families consisting of three generations or living alone. As for past occupations, production workers, laborers, white-collar employees, or the professional recognized higher satisfaction with life than the unemployed. As for current occupations, production workers, laborers, white-collar employees, or the professional recognized higher satisfaction with life than professional lecturers. Third, the effects of the value and factors of each activity type in elderly on satisfaction with life were analyzed in the hierarchical multiple linear regression method. In the voluntary work group, a collectivistic value affected satisfaction with life most. Next, those who had religions and good cognitive health showed high satisfaction with life. That is, a high collectivistic value, religions, and good cognitive health affected high satisfaction with life. In the economic activity group, a collectivistic value affected satisfaction with life most. The second and third important factors were income and cognitive health. That is, a high collectivistic value, higher income earned by performing economic activities, and good cognitive health affected high satisfaction with life. From these research results, it was proved that a collectivistic value is a common factor that affected satisfaction with life in both of the activity types. Those who were older showed a traditional collectivistic value. The voluntary work group showed a stronger collectivistic value and higher satisfaction with life than the economic activity group. Thus, the diverse types of voluntary work should be developed and a systematic system should be established as methods for improving quality of life and satisfaction.

장인 작업과 숙달의 정체성

권미애 인하대학교 대학원 2020 국내박사

장인 작업과 숙달의 정체성 이 연구에서는 장인이 사물을 다루는 방식을 중심으로 일의 과정을 들여다봄으로써, 장인의 작업 안에서 숙달된 상태를 가능하게 하는 맥락적 조건과 행위 방식이 무엇인지 탐색하고자 하였다. 즉, 장인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일보다는 바깥 영역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집중하여 그 속성을 드러내고자 하였다. 이는 행위를 통해 드러난 행동 양식이나 특성이 숙달의 실체를 내포하고 있음에 따라 객관적인 관찰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목공장인 사례를 중심으로 장인의 특성을 숙달의 정체성 측면에서 탐색해 봄으로써 숙달의 경험이 어떻게 '현장'의 질서로부터 비롯되는지, 그리하여 어떻게 인격으로서의 정체성을 부여받게 되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상정한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목공 작업장의 문화와 일의 특성은 무엇인가? 둘째, 목공 작업에서 숙달의 특징은 무엇인가? 셋째, 숙달의 정체성으로서 장인의 특징은 무엇인가? 넷째, 숙달의 정체성으로서의 장인에 관한 이해가 교육에 주는 시사점은 무엇인가? 이 연구에서는 목공장인의 작업장을 둘러싼 시공간을 비롯하여 작업이 실제 이루어지는 상황 속 숙달된 행위들의 실체를 면밀히 분석해 봄으로써 숙달의 정체성이 무엇인지 자세히 살펴보았다. 장인 작업은 장인이 몸담은 생활세계 안에서 나름의 질서를 만들어가는 과정이었으며, 숙달은 장인을 둘러싼 도구나 상황과의 끊임없는 상호작용 결과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작업을 면밀히 들여다보면 숙달된 상태는 작업자가 일정한 지식이나 기술을 발휘한다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그때그때 전개되는 상황에 민감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인의 면모는 그가 발휘하는 솜씨를 넘어서서 작업대나 연장과 도구, 목재, 일감 등 객체들의 배치와 상호작용하며, 작업장이 갖는 장소감과 더불어 시간의 사용법 등 삶과 생활세계에 스며들어가 있었다. 그리고 일과 생활세계가 분리될 수 없기에 목공장인의 일은 그들에게 생업인 동시에 일을 통해 끊임없이 자신을 성장시켜 나가는 수단이기도 하였다. 이러한 점에서 '숙달의 정체성'은 일상화되고 보편화된 행동 양상으로 애씀을 줄이는 행위 상태이자, 사물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는 과정이며, 주어진 조건을 선택하는 것에서부터 자기맥락화 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나가는 것이었다. 특히 숙달이 고정된 실체가 될 수 없으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발전적 속성이 있음을 확인함으로써 장인의 역량이자 정체성을 대변해 주는 개념임을 밝혀낼 수 있었다. 주제어: 장인, 숙달, 정체성, 참여, 전문성, 실천, 일터연구, 민속방법론 Craftsman's Work and Identity of the Mastery In this study, by looking at the process of the works focusing on the way that the craftsman deal with the subjects, contextual conditions and modes of action that enable a masterful state in the craftsman's work were explored. In other words, this study focused on the events happening outside the craftsman rather than inside them, to reveal the characteristics of the events. This is because we believed that the behavior patterns and characteristics revealed through the actions may imply the substance of mastery, and therefore they can be the objective subjects of the observation. Based on woodworks craftsman's cases, by exploring the characteristics of the craftsman in aspect of the identity of mastery, we studied how the experiences of mastery was originated from order of ‘fields’ and thereby how the personal identity was granted to the experiences. For this purpose, following research issues were introduced. First, what are the cultures of woodworking places and properties of the works? Second, what are the characteristics of mastery in woodworks? Third, what are the characteristics of craftsman as an identity of mastery? Fourth, what does understanding of craftsman as an identity of mastery imply for education? In this study, we examined the identity of mastery by carefully analyzing the time and space surrounding the workshop of the woodwork craftsman and the reality of mastery in the actual situation of the work. The craftsman's work was the process of creating orders in the living world of craftsman, and mastery was the result of constant interaction with the tools and circumstances surrounding the craftsman. Looking closer at the works, the masterful state was so sensitive to the situation that it was difficult to say that the workers demonstrate a certain amount of knowledge or skill. The craftsman's mastery, beyond the workmanship they exerted, interacted with the layout of objects such as tools, woods, and works, and was permeated into life and living world, including usage of time as well as the sense of place in the workshop. Additionally, because the work and living world cannot be separated, the work of the woodworks craftsman was their bread-and-butter job, and at the same time, a means for consistently growing themselves. In this regard, 'dentity of Mastery' is an action state that reduces effort in a routine and generalized form of behavior, a process of identifying one's presence through interaction with objects, and creating one's own style from choosing a given condition to self-enclosing. In particular, mastery cannot be a fixed entity, and by confirming that there are ever-changing developmental attributes, it was found that it is a concept that represents craftsman's competence and identity. Key words: craftsman, mastery, identity, participation, practice, workplace research, ethnomethodology

조선시대 민화에 나타난 까치호랑이 그림의 해학성

권미애 동아대학교 교육대학원 2000 국내석사

호랑이는 우리 민족의 가슴속에 가장 오랜 세월을 함께 숨쉬고 생활해 온 짐승 중 하나일 것이다. 그래서 호랑이 이야기는 설화나 민담 등을 통해 널리 전해오고 있으며, 그것들은 바로 한국인의 민족적 정서를 대변해 주는 것이다. 그런 가운데 민담·설화와 마찬가지로 회화, 조각, 공예 등 미술 영역의 호랑이 형상 역시 민족정서를 담은 민간사상이 강하게 나타나 있다. 호랑이 그림은 해학을 통해 조선시대의 사회적 모순에 대한 배경, 비판의식이 노골적 암시적으로 나타나 토끼는 常人, 호랑이는 兩班으로 상징되어 노예적인 사회적 차원에서 해학으로 표현함으로서 조선시대의 민화를 통해 역사적 사실을 시각적으로 느낄 수 있다. 양반과 상인의 계급적 배경은 풍자와 해학으로 풀어가는 화공들의 재치가 일반대중에게 공감이 가도록 대변자의 역할을 함으로써 조선시대의 사회적 시대적 상황을 비판적이고 예리한 관찰력으로 표현한 시각적 방법이다. 이러한 대부분의 호랑이 그림은 민간화공에 의해 그려졌던 것으로 보이며, 그들의 신앙적 욕구와 일반대중의 기호에 따라 끊임없이 그려 낸 숙달에서 형성된 그림들이다. 우리나라 민화에 나타난 호랑이 그림은 조선시대라는 사회적 배경속에서 해학을 통해 가장 한국적인 우리 민족의 정서를 표현해 주고 있었다. 당시의 민중들은 양반과 상인의 계급적 배경하에서 소수의 권력계층에 의해 사회활동이 억압되면서 고통을 받았다. 그러한 사회적 구조의 모순에 대해 민중의식을 표현하며 민중의 바람직한 삶의 이념을 대변하는 호랑이를 매개체로 하여 지배계층을 비판하고 그들의 의식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조선시대 호랑이 그림의 해학적 특성은 일상에 대한 통제를 바탕으로 한 경험적 생활체험에 의하여 사실성, 현실성, 주제에 대한 암시성 등으로 나타나는데 호랑이 그림에서는 풍자가 노골화 되기를 원하지 않은 조선인 특유의 화관에 의해 비유적인 방법으로 그림속에 해학화 되고 있다. 호랑이 그림은 외래종교가 아닌 우리 민족의 토속신앙에서 나온 회화양식이다. 옛 그림에서 나타나는 주제들은 민족 고유의 신앙이라 할 수 있는 무속신앙으로 한국인의 고유한 정서와 미감이다. 무(巫)를 중심으로 하는 종교현상이 무속이다. 즉 원시종교 현상을 말하며 한국의 토착신앙이 민간신앙의 형태로 전해져 남아 무속화로 오늘날 사찰이나 산신각, 삼성각, 칠성각 등에서 산신호랑이 그림을 접할 수 있다. 그것은 무당의 음악주술과 마찬가지로 일종의 조형주술의 기능을 수행한다. 이러한 기능이 바로 부적의 개념이며 벽사, 축귀를 위한 생활속의 액막이 그림으로 제 자리에 놓여져 집안을 지키는 수호신으로서 인정스럽고 친근한 감이 있는 호랑이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다. 조선시대 민화는 자연을 사랑하고 동물을 숭배하는 우리 민족 고유의 따뜻한 마음이 미감으로 승화되어 갖가지 형태로 표현되어져 있다. 화공은 양반이 아닌 무명화공들이지만 그들의 예리한 관찰력은 한국적 예술성과 힘찬 생명력을 지닌 독자적 해학성을 부여하여 일상생활의 경험에서 온 상상의 유발로 주제에 대한 암시성이 뛰어난 그림을 남기게 되었다고 하겠다. 물질적인 풍요속에서 인간이 인간성을 상실해 가고 있는 요즈음에 비하여 비록 조선시대 화공들은 반상제도의 신분에 얽매어져 있지만 민중의 낙천적 성격으로 인한 정신적 여유와 삶을 누리며 풍부한 유우머와 익살을 고유한 특성으로 표현하고 있다. 그들의 예리한 관찰력은 한국적 예술성과 힘찬 생명력을 지닌 독자적 해학성을 부여하고 일상생활의 경험에서 온 상상의 유발로 주제에 대한 암시성이 뛰어난 그림을 남기게 된다고 하겠다. 조선 시대 민화에 나타난 호랑이 그림은 해학적이고 풍자적이며, 추상적인 표현과 다양한 채색으로 조선시대 민중의 심성을 잘 표현한 것이다. 유우머와 익살이 담겨있는 조선시대 호랑이 그림에서 한국적 예술성과 해학이 깃들여 있음을 알 수 있다. 호랑이 그림은 용도에 따라 관상학상의 분류에 따라 호랑이 모습의 자세에 따라 또는 다양하게 묘사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었다. 표정은 양식화, 정형화된 형태에서 느껴지는 이면에 깔린 암시가 표면화되면서 해학성을 띠게 되는데 조선시대 민화에 나타난 호랑이 안면상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로 호랑이 그림은 현대미술과 잘 부합되는 특징으로서 조선시대 호랑이 민화에서 느끼는 독특한 아름다움을 전반적인 현대 디자인 미술에 응용하여 민족의 전통과 전통미술을 계승하고 발전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하겠다. Tigers appear in many of Korean folklore handed down from generation to generation in the nation"s long history, showing that Koreans have felt affinity to them. They also do appear. in Koreans" paintings, sculpture and artistic handicrafts. Tigers in the paintings of the Chosun Dynasty represent the noble class, while rabbits common people, humorously showing the social conflict in the society at that time. They do that with the acute power of observation, being able to appeal to the general public. It seems that the paintings of tigers were the works of civilian painters who desired to express their opinion of the social situation in conjunction with the general public"s demand for such. Tigers in folk paintings of the Chosun Dynasty were the most wonderful form of expressing emotion of the people in that era through humor. The general public in that Dynasty were under constant suppression from the noble class that was smaller than them in number. The paintings tried to portray the social conflict, casting a critical eye to the ruling class by means of tigers. The features of-the paintings of tigers in the Chosun Dynasty were realism and implied subject contained in them by means of metaphor. Choosing to express their stroke of satire in indirect ways was also what represented the style of the paintings in the Chosun Dynasty. Paintings of tigers were based on the people"s folk religion that can be called shamanism in a way and they showed their intrinsic emotion and sense of beauty. Examples of such remain in those paintings kept in Buddhist temples across the nation. They performed a kind of incantation for the people as exorcists" music of incantation did. Pujok or a charm against evils came from this. People tended to regard a picture of a tiger hanging on a wall of their houses as a guardian of their houses. The folk paintings of the Chosun Dynasty display how the people warmly loved nature and animals in various sublimated forms. The painters, belonging to the common class of people, left highly suggestive pieces based on their imaginative artistic skills combined with their acute sense of humor toward the things they observe in everyday lives of their times. It is marvelous that the painters in that era had such a composure of mind and seemingly enjoyed their lives in their optimistic view of life to their heart"s content, judging from their art pieces, under such difficulties, in contrast to those in modem times who suffer from a lack of humanities. Their sharp-eyed observation of those surrounding them, coupled with their unique sense of humor, was mixed with the uniquely Korean artistic genius and vitality to impart a sense of humor peculiar to them, thus successfully leaving highly suggestive pieces. To summarize, the pictures of tigers in^ fork paintings of the Chosun Dynasty, uniquely maintain their own humor and satire, expressing the mind of the general public of their era with abstractness and diversified colors. It is noteworthy that the pictures of tigers are variegated depending on their use, phrenological point of view taken and position the tigers therein etc. When it comes to the facial expression of the tigers in the pictures, a watcher can feel their humor hidden under the surface in their formatted styles. In conclusion, the pictures of tigers in review are found to have characteristics that correspond to those of modem paintings. The unique lines of those folklore paintings can also be developed into their modem version through an effort for their re-illumination. It will also be a valuable thing to try to keep and develop the nation"s traditional art in such a way as to apply it in modem design arts in general.

중장년부모-미혼성인자녀간의 정서체계 역동성이 자녀의 심리적 우울에 미치는 영향

권미애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2003 국내석사

본 연구는 30대 미혼성인자녀가 지각하는 정서체계 역동성에 따른 중장년부모와의 관계에서 미혼성인자녀가 느끼는 심리적 우울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선행연구를 토대로 정서체계 역동성을 부모-자녀분화와 가족 내 표현되는 정서를 부정적 의미의 정서적 과다관여와 지각된 비난으로 조사하였으며, 이러한 변인들이 미혼성인자녀의 심리적 우울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초점을 두었다. 이를 검증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부모-자녀분화 척도(PCDS:Parent-Child Differentiation Scale), 가족 내 표현되는 정서를 측정하는 가족 정서 과다관여 및 지각된 비난척도(FEICS:Family Emotional over Involvement and Criticism Scale), 우울감 척도(CESD-S:Center for Epidemiologic Studies Depression Mood Scale)로 자기 보고식 설문을 구성하여 조사하였다. 조사대상자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30대 이상의 미혼성인남녀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총 277명(남자:142명, 여자:135명)을 최종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표집 된 자료는 SPSS WIN 10.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t-검증, 일원변량분석(ANOVA), 적률상관관계(Person correlation), 다중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 analysis)등이 실시되었다. 본 연구의 자료 분석을 통해 나타난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미혼성인자녀가 지각하는 부모-자녀분화와 가족 내 표현되는 정서적 과다관여와 지각된 비난, 심리적 우울에 대한 전반적인 경향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부모-자녀분화를 각각 아버지와의 분화, 어머니와의 분화로 나누어 살펴본 결과 아버지와의 분화보다 어머니와의 분화관계가 67.10에서 70.82로 다소 높게 지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족 내 표현되는 정서적 과다관여와 지각된 비난은 심리적 우울과 함께 중간값 보다 낮은 평균값을 나타냈다. 둘째, 배경변인에 따라 살펴본 결과 남자가 여자보다 아버지와의 분화가 높으며, 미혼성인자녀의 학력수준과 소득이 높을수록, 그리고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고, 아버지의 학력수준이 높고, 혼인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경우가 미혼성인자녀와의 분화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어머니와의 분화수준에서는 아버지와 미혼성인자녀의 학력수준이 높고, 혼인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경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가족 내 표현된 정서는 미혼성인자녀의 학력수준이 높을수록, 아버지의 연령이 높을수록 가족 내 표현되는 정서적 과다관여와 지각된 비난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심리적 우울에 있어서는 미혼성인자녀의 학력수준과 소득이 낮을수록, 가족형태는 어머니와 미혼성인자녀로만 구성된 가족일수록, 부모의 결혼상태가 이혼이나 사별 등으로 인한 비 혼인 집단일 때 미혼성인자녀의 심리적 우울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미혼성인자녀의 심리적 우울에 부모와의 분화와 가족 내 표현되는 정서적 과다관여와 지각된 비난의 정서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아버지와 어머니의 분화 정도가 낮을수록, 가족 내 표현되는 정서적 과다관여와 지각된 비난이 높을수록 미혼성인자녀가 지각하는 심리적 우울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현대 핵가족의 기본 단위가 되는 가족의 중심축이 부부관계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장·노년기 부부생활이 확대 되고, 20~30대 연령층의 만혼추세가 두드러지면서 점차 부모-자녀관계가 소원해 질 것이 예상되어 짐에 따라, 중장년부모-미혼성인자녀의 분화수준과 가족 내 표현되는 정서적 과다관여 및 지각된 비난의 정서가 자녀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인임을 입증하였다. 이와 같이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중장년부모-미혼성인자녀의 정서체계 역동성이 중요한 한 요인으로 부각되어 부모-자녀에 대한 각 개인상담 및 가족상담시 치료적 개입과 관계향상 교육개발 프로그램 등이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 다각도로 고려되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relationship of psychological depression of premarital adult children by emotional dynamics that focused on the relationship between middle-or-old aged parents and premarital adult children. Based on previous studies,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s on psychological depression of premarital adult children by parent-child differentiation, the expressed emotion in family, and overall, those variables that related to psychological depression of premarital adult children.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277 premarital men and women over 30 years old, and they were all recruited in Seoul. The measurement were (PCDS:Parent-Child Differentiation Scale), (FEICS:Family Emotional over Involvement and Criticism Scale), and (CESD-S:Center for Epidemiologic Studies Depression Mood Scale), and the data were analyzed by frequencies, percentages,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with SPSS WIN 10.0. The major finding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general patterns of parent-child differentiation, emotional over involvement by parents, and psychological depression in family are like these: As a result of looking into parents-children differentiation divided by differentiation with father and that with mother, differentiation relationship with mother is perceived slightly higher - 67.10 to 70.82 - than that with father. The average values of over involvement emotionally in family, perceptive critical and psychological depression were lower than medium value. Second, from the result of examining background variables, That is, male was higher than female in differentiation with father. And, in case that a high-educated premarital adult child in high income lives with a high-educated father in marital status, the probability of father-child differentiation was high. Also, in differentiation with mother, it was high when both child and father were high education and father was in marital status. Third, it was shown that parents-child differentiation and emotional over involvement and perceptive critical effected on premarital adult child's depression. That is, the lower the differentiation between father and mother was, the higher premarital adult child's depression was while the higher perceptive critical existed in family, the higher premarital adult child's depression was. This study demonstrated that premarital adult child's depression was effected by differentiation between middle-or-older aged parents and premarital adult children, and expressed emotion in family according to the expectation that the relationship between parents and children would be estranged by the trends that couple centered family system in modern nuclear families, extension of middle-or-older aged couple life and late marriage of children at their age of twenty~thirty. Based on the foundings in this study, counseling and therapeutic intervention and educational development programs need to be considered synthetically since the emotional dynamics between middle-or-older aged parents and premarital adult children have been embossed as an important factor.

피부관리사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감정반응과 고객만족도와 갈등관리 방식에 미치는 영향

권미애 한성대학교 예술대학원 2021 국내석사

The study aims to sugest improvements to foster the communica�tion skils of skin care estheticians and ultimately to positively induce emotional responses, satisfactions and conflict management methods of the customers using skin care shops, by examining the efect of the communication skils of skin care estheticians on the customers' emo�tional responses, satisfactions, and conflict management methods. An empirical survey was conducted on ordinary people living in Seoul and Gyeongi-do, and after pilot and main studies, the data of the final 324 copies were analyzed by the SPS 24.0 program. The summary of the results is as folows. First, it was found that it has higher proportion in the subjects who are maried women aged 50 or older with academic background of junior colege or higher and earning betwen 2 milion won and les than 4 milion won per month on average. Second, it showed that the subjects have skin care 3 to 5 times every two months on average at skin care shops and spend an aver�age of more than 30,00 won to les than 50,00 won. And it was found that they have treatment for more than 1 hour to les than 2 hours on average and value the price and masage programs. Third, as the results of examining the dimensions of communication skil, emotional response, customer satisfaction, and conflict manage- ment method; the emotional response is from two factors of negative and positive responses, the customer satisfaction is from thre factors of satisfaction, revisiting intention, and word-of-mouth intention, and the conflict management is from five factors of the methods of in�tegration, avoidance, governance, concesion, and compromise. Fourth, the verification of hypothesis 1 showed that communication skil partly has negative(-) efect in the negative response, and al factors has positive(+) efects in the positive response. Fifth, the verification of Hypothesis 2 shows that the communication skil has a positive(+) efect on al factors in the customer satisfaction. Sixth, the verification of Hypothesis 3 showed that communication skil has positive(+) efect on al factors in the integration method, and communication abilty does not afect the avoidance method. And it showed that communication skil has a partial negative(-) efect on the governance method, and has a partial positive(-) efect on the concesion and compromise methods The folowing are the conclusions and improvement sugestions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e study. It was found that communication skil is related to emotional re�sponse, customer satisfaction, and conflict management methods, and it is considered that the improving communication skil of skin care esthetician can bring out customer's emotional response, customer satisfaction, and conflict management method to the positive(+) direction. Therefore, it sugests the folowing measures to improve communi�cation skil. First, it is considered to be prepared the time and sharing methods to discus what the customer would want in al situations with the customer in order to improve behavioral flexibilty in the communica�tion skils. Second, it is considered that it ned an oportunity to learn what factors of behavior, way of talking, and gesture, which skin care es�thetician takes, can release the tension with the customer, in order to improve the skil of releasing social tension in the communication skils. Third, one should aim to understand the customer's felings first than one's own in order to develop empathy, and it is considered that one should kep in mind that al dialogue can be developed into an argument, and basicaly, it neds to reflect the conversation does not go against etiquete, such as cuting of or not listening during the conversation. 본 연구는 피부관리사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고객의 감정반응, 고객만족도, 갈등관리 방식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봄으로써, 피부관리사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개선점을 제시하여 궁극적으로 피부 관리실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감정반응 및 만족도, 갈등관리 방식을 긍정적으로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서울·경기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증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예비 조사와 본 조사를 거쳐 최종 324부의 데이터를 SPSS 24.0 프로그램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요약은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대상은 전문대 이상 학력을 가진 50세 이상의 기혼 여성이 많았으며 월평균 200만원 이상에서 400만원 미만의 소득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둘째, 조사대상은 일반 피부 관리실에서 피부 관리를 평균 2달에 3~5회 정도 받으며 평균적으로 3만원 이상에서 5만원 미만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평균 1시간 이상에서 2시간 미만 시술을 받고 가격과 마사지 프로그램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셋째, 커뮤니케이션 능력, 감정반응, 고객만족도, 갈등관리 방식의 차원을 알아본 결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행동적 특성, 사회적 긴장 완화, 감정이입의 3가지 요인으로, 감정반응은 부정적 반응, 긍정적 반응의 2가지 요인으로, 고객만족도는 만족도, 재방문 의도, 구전 의도의 3가지 요인으로, 갈등관리 방식은 통합방식, 회피방식, 지배방식, 양보방식, 타협방식의 5가지 요인이 도출되었다. 넷째, 가설 1을 검증한 결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부정적 반응에 부분적으로 부(-)의 영향을 미치고, 긍정적 반응에는 모든 요인이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가설 2를 검증한 결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고객만족도의 모든 요인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가설 3을 검증한 결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통합방식에 모든 요인이 정(+)의 영향을 미치고, 회피방식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지배방식에 부분적으로 부(-)의 영향을 미치고,양보 방식과 타협방식에 부분적으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에 따른 결론 및 개선점 제시는 다음과 같다.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감정반응, 고객만족도, 갈등관리 방식과 영향 관계가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곧 피부관리사의 커뮤니케이션 능력 함양이 고객의 감정반응, 고객만족도, 갈등관리 방식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낼 수 있다는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커뮤니케이션 능력의 함양 방안을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첫째, 커뮤니케이션 능력 중 행동적 융통성 함양을 위해 고객과의 모든 상황에서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 였을까에 대하여 논의할 수 있는 시간과 공유 방법의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둘째, 커뮤니케이션 능력 중 사회적 긴장 완화 능력을 키우기 위해 고객과의 접점에서 피부관리사가 취하는 행동, 말투, 제스처 등 어떠한 요소들이 고객과의 긴장감을 완화할 수 있는지에 대한 학습의 기회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셋째, 감정이입 능력 함양을 위해 자신의 감정보다 고객의 감정을 먼저 이해하려는 자세를 지향해야 할 것이며, 모든 대화는 논쟁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대화 도중 고객의 말을 끊거나 경청하지 않는 모습 등 기본적으로 대화를 하는 과정에 있어서 지켜야 할 예의에 어긋나는 점이 있지 않는가에 대한 성찰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麗水 都市下水 中의 세균상에 關한 硏究

權美愛 여수대학교 1998 국내석사

This study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ecological and physiological characteristic on the bacterial flora in the sewages of the Pongsan, Yondung, and the Kuk-dong river in Yosu city for 12 months(from July 1996 to June 1997). In the Pongsan river, the number of microflora averages 3.0×10^6/ml, and that of coliforms averages 4.3×10⁴/ml. In the Yondung, river the number of microflora averages 5.0×10^6/ml, and that of coliforms averages 7.6×10⁴/ml. In the Kuk-dong river, the number of microflora averages 2.8×10⁴/ml, and that of coliforms averages 6.1×10⁴/ml. Judging from the result of the classification on the bacterial flora isolated from the sewages in the Pongsan river, 75 strains(31.3%) of 240 strains are classified into Enterobacteriaceae and 41 strains(17.1%) of them into Pseudomonas in the case of microflora. In the case of coliforms, 106 strains(45.9%) of 231 strains are classified, and 87 strains(82.0%) of the classified strains are classified into E. coli I and 25 strains(20.0%) of 125 strains(54.1%) nonclassified strains are classified into -+-++-. In the Yondung river, 51 strains(21.3%) of 240 strains are classified into Enterobacteriaceae and 50 strains(20.1%) of them into Pseudomonas in the case of microflora. In the case of coliforms, 81 strains(36.0%) of 225 strains are classified, and 59 strains(72.8%) of the classified strains are classified into E. coli I and 40 strains(27.9%) of 144 strains(64.0%) nonclassified strains are classified into ++-++-. In the kuk-dong river, 68 strains(28.3%) of 240 strains are classified into Enterobacteriaceae and 51 strains(21.3%) of them into Pseudomonas in the case of microflora. In the case of coliforms, 94 strains(39.8%)of 236 strains are classified and 78 strains(83.0%) of the classified strains are classified into E. coli I and 40 strains(30.3%) of 142 strains(60.2%) nonclassified are classified into ++-++-. Though E. coli O157:H7 is not detected, other toxic coliforms is detected as follows : 22.1% in the Pongsan river, 14.6% in the Yondung river and 19.6% in the Kuk-dong river, respectively. Proteolysis strains is detected as follows : 111 strains in the Pongsan river, 89 strains in the Yondung river and 82 strains in the Kuk-dong river, respectively. Amylolysis is detected as follows : 114 strains in the Pongsan river, 92 strains in the Yondung river and 102 strains in the Kuk-dong river, respectively. Judging from the result of the optimum temperature test, the optimum temperature was 25℃ in all the rivers in the case of microflora, and the optimum condition of pH and salinity was pH 7.0 and 0% in the Pongsan river : pH 7.0∼8.0 and 0% in the Yondung river ; pH 7.0 and art sea water of 75% in the Kuk-dong river, respectively. In the case of coliforms, the optimum temperature was 30℃ in all the rivers. Strains with the highest protease activity was F-654, and it is classified into provindencia rettgeri. The optimum condition of the enzyme activity was identified as albumin 2.0%, L-rhamnose 1.5%, pH 10.0 and 30℃. Judging from the result of the thermostable test, the enzyme activity was not much influenced with heat treatment for 60 minutes at 40℃ and 50℃, but 71% of it disappeared with heat treatment for 10 minutes at 70℃. 1996년 7월부터 1997년 6월까지 12개월 동안에 걸쳐 조사한 여수 주요 오염 하천인 봉산천, 연등천, 국동천의 세균상에 대한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봉산천에서의 일반세균수는 평균 3.0×10^6/ml 대장균수는 4.3×10⁴/ml이고, 연등천에서의 일반세균수는 평균 5.0×10^6/ml 대장균수는 7.6×10⁴/ml이고, 국동천에서는 2.8×10^6/m1 대장균수는 6.1×10⁴/ml를 나타내었다. 2. 하수에서 분리된 균들을 동정한 결과 봉산천에서의 일반세균은 240균주 중 75균주(31.3%)가 Enterobacteriaceae로 동정되었고, 그다음이 Pseudomonas로 41균주(17.1%)가 동정되었다. 대장균군에서는 231균주 중에서 동정 균주가 106균주(45.9%)로 그 중 87균주(82.0%)가 E, coli I 으로 동정되었고, 비동정 균주의 경우는 125균주(54.1%)로 그 중 -+-++-가 25균주(20.0%)로 동정되었다. 연등천에서의 일반세균은 240균주중 51균주(21.3%)가 Enterobacteriaceae로 동정되었고, 그 다음으로 50균주(20.1%)인 Pseudomonas로 밝혀졌다. 대장균군은 225균주 중에서 동정 균주는 81균주(36.0%)로 그 중 E, coli I이 59균주(72.8%)로 밝혀졌고, 비동정 균주는 144균주(64.0%)로 ++-++-가 40균주(27.7%)로 밝혀졌다. 국동천에서의 일반세균은 240균주 중 Enterobacteriaceae가 68균주(28.3%)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Pseudomdnas로 51균주(21.3%)로 밝혀졌다. 대장균군은 236균주 중 동정 균주는 94균주(39.8%)로 E, coli I가 78균주(83.0%)를 나타내었고, 비동정 균주는 142균주(60.2%)로 ++-++-가 43균주(30.3%)로 동정되었다. E. coli O157:H7은 검출되지 않았으나 유사 균종인 병원성 대장균은 봉산천이 22.1%, 연등천이 14.6%, 국동천이 19.6%였다. 단백 분해능이 있는 균은 봉산천에서 111균주, 연등천에서 89균주, 국동천에서 82균주였다. 전분 분해능 시험을 한 결과 봉산천이 114균주, 연등천이 92균주, 국동천이 102균주가 전분 분해능을 보였다. 3. 지적 온도 시험을 한 결과 일반세균의 경우 봉산천, 연등천, 국동천에서 모두 25℃가 가장 적합하게 나왔고, 지적 PH와 염분 농도에서는 봉산천은 pH 7.0, 0%, 연등천은 pH 7.0∼8.0, 0%, 국동천은 pH 7.0, 75% 인공해수였다. 대장균 지적 온도 시험의 결과는 모두 30℃가 적합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4. 가장 높은 protease 활성을 가진 균주는 F-654균주로 Providencia rettgeri로 동정되었다. 효소 활성의 최적 조건은 질소원으로 albumin 2.0%, 탄소원으로 L-rhamnose 1.5%, pH 10.0, 온도 30℃였다. 효소의 내열성 시험을 한 결과 40, 50℃에서 60분간 열 처리시에는 영향을 크게 받지 않았으나 70℃에서는 10분 열 처리시에 71%가 소실되었다.

악플 경험자와 비경험자의 특성 비교연구 : 인구사회학적, 심리적, 환경적 요인을 중심으로

권미애 부경대학교 대학원 2008 국내석사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mpare the characteristics of cyber-attackers and non-attackers. Demographical factors as well as psychological and home environmental factors, therefore, have been studied in order to define different characteristics of the two. Cyber-attackers, internet users who would likely attack unidentified others with malicious messages, in general are found to be low self-esteemed, yet full of themselves and aggressive in their behavior. This tendency, however, has lacked the scientific study and theories to be considered as a branch of science. Therefore, this study will explore a number of characteristics found in cyber-attackers and non-attackers. This survey was conducted among 518 students in primary, secondary and high-level education in Busan. Results were collected from the questions regarding demographical, psychological and home environmental factors. Results show that a majority of cyber-attackers are identified as male. In terms of age, however, cyber-attackers in different age groups showed different characteristics. They presented the largest difference in psychological factors and self-esteem. Open communication with their parents was found to be the most important factor in the home environmental category. Aggressiveness was picked as the most significant factor followed by self-esteem when distinguishing cyber-attackers and non-attackers. In sum, internet users get more aggressive with their online messages as they show higher level of aggressiveness and lower self-esteem.

노인의 생활스트레스와 삶의 만족도의 관계에서 사회적 관계망의 매개효과와 자아탄력성의 조절효과

권미애 대구가톨릭대학교 2020 국내박사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mediating effect of social network and the moderating effect of ego-resilienc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life stress and life satisfaction of the elderly in 468 elderly people aged 65 or older residing in Daegu and Gyeongsangbuk-do.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life stress of the elderly not only directly affects life satisfaction but also affects social network. Second, ego-resilience moderated the effect of life stress on life satisfaction of the elderly. Especially, when life stress is lower than when it is higher, the moderating effect of ego-resilience is stronger. Third, the social network mediated the effect of life stress on life satisfaction of the elderly, and ego-resilience moderated the direct effect of life stress. Fourth, the mediating effect of the subcategories of social network in the relationship between life stress and life satisfaction of the elderly was significant only in the category of spouse and children. Fifth, ego-resilience did not control the indirect effect of life stress on life satisfaction through social network. Sixth, the life stress of the elderly was higher when the average monthly income was lower and the health was worse. The life satisfaction was higher when the health was better, the religion was higher, and the average monthly income was higher. Social network was higher when they were lower age, higher education, living with family, having a lot of monthly average income, occupation, and health. Ego-resilience was higher when they were lower age, had religion and had good health. This study found that the life stress experienced by the elderly is a factor that hinders life satisfaction, but social network and ego-resilience have a buffer effect. Especially, in the social network, the importance of the influence of spouse and children on life satisfaction as a traditional family characteristic of Korean society was sugges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