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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국장가루를 첨가한 식빵의 품질특성

        문성원(Sung-Won Moon),박성혜(Sung-Hye Park) 한국식품영양과학회 2008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Vol.37 No.5

        청국장가루의 첨가가 식빵의 맛과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밀가루 양에 대한 청국장가루의 첨가량을 0, 0.5, 1.0, 1.5%로 하여 식빵을 제조한 후 20oC에서 3일간 저장하면서 식빵의 부피, pH, 색도, 총균수 및 관능적 특성을 알아보았다. 식빵의 부피는 청국장가루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대조구에 비해 감소하였다. 식빵의 pH는 저장일 동안 첨가구간에 거의 변화가 없었다. 식빵의 명도는 청국장가루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고, 저장일이 증가함에 따라 첨가구별로 모두 감소하였다. 적색도와 황색도는 청국장가루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증가하였고, 저장일이 증가함에 따라 모든 첨가구에서 황색도는 감소하였고, 적색도는 증가하였다. 총균수는 저장일이 증가함에 따라 대조구는 증가하였고, 청국장가루 첨가구는 모두 초기 총균수를 유지하였다. 관능적 특성은 기호도 특성에서 색, 기공 상태, 냄새와 부드러운 정도가 청국장가루 0.5% 첨가구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평가되었고, 강도 특성에서 색과 냄새 모두 청국장가루의 첨가량이 많을수록 높은 점수를 받아 상대적으로 색은 진하고, 냄새는 강하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식빵에 청국장가루의 첨가량은 0.5%가 적당한 것으로 판단된다. The quality characteristics of white pan bread prepared with chungkukjang powder were investigated. Breads were prepared with the addition of 0, 0.5, 1.0, and 1.5% of chungkukjang powder to the basic formulation. The bread volume slightly decreased from 0% to 1.5%. pH was nearly unchanged. As the added amount of chungkukjang powder increased, lightness (L-values) decreased while redness (a-values) and yellowness (b-values) increased. During storage, total viable cells of the control bread increased. In preference characteristics, the highest sensory scores for color, air cell, smell and softness were obtained when chungkukjang powder content was 0.5%. The intensity characteristics related to color and smell were the strongest with increasing chungkukjang powder. These results showed that the white pan bread with 0.5% chungkukjang powder was accep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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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웰빙에서 윤리로

        문성원(Moon Sung-won) 대한철학회 2005 哲學硏究 Vol.95 No.-

        본 논문은 '웰빙'(well-being)을 '잘-있음'으로 이해하는 가운데, 웰빙이라는 발상의 특성과 한계를 짚어보고자 한다. '잘-있음'이 '잘못-있음'과 대비되는 한에서 웰빙은 일종의 어긋남에 대한 바로잡음을 함축하는 것이고, 그런 점에서 웰빙은 소외의 극복을 내세우는 문제틀과 유사한 구조를 갖는다. 웰빙의 자연친화적인 문제의식도 이런 맥락에서 이해 가능하다. 철학사에서는 이 같은 구상의 선례를 장 자크 루소의 '잘-있음'(bien-être)에서 찾아볼 수 있다. 루소에게서 '잘-있음'은 우선 자연적 안락을 뜻하는데, 문명 세계에서는 이 잘-있음이 부와 연결되는 까닭에 불평등의 문제에 부딪힌다. 루소는 이러한 잘-있음의 모순을 '소유적 사랑'(amour propre)과 '자기 사랑'(amour de soi)의 구분을 통해 해결하고자 한다. 소유적 사랑은 자연스런 자기 사랑에 대비되는 인위적 관계의 산물이다. 그것은 비교와 경쟁을 부추키며, 자기 사랑에 따른 잘-있음을 넘어서서 탐욕과 억압을 낳는다. 그러므로 루소에 따르면, 우리에게는 소유적 사랑이 아닌 자기 사랑에 바탕을 둔 잘-있음의 회복이 필요하다. 이것이 우리가 루소에게서 따올수 있는 참된 웰빙의 의미일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잘-있음은 현재와 같이 소유적 사랑이 지배적인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실현하기 어렵다. 오늘의 상황에서는 오히려 '웰빙'이 새로운 소비 조장의 구실이나 사회적 구별의 징표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상상력을 통해 자연과의 교감을 회복함으로써 잘-있음을 성취할 수 있다는 견해도 있지만, 이것 또한 자칫 도피적인 몽상에 이르기 쉽다. 이런 점들을 고려할 때, 우리는 '잘-있음'의 문제틀 자체를 의문시하게 된다. '잘-있음'을 우리가 추구해야 할 목표로 삼는 것이 과연 정당한 일일까? 레비나스는 우리가 있음(esse)을 고집하여 이해관계(intér-esse-ment)에 얽매이는 사태를 넘어서서, 있음과 다른 것, 곧 이해관계를 벗어남(dés-intéressement)으로서의 윤리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본 논문은 레비나스의 견지에 기대어, 잘-있음으로서의 웰빙이 지니는 한계를 성찰하고 있다. In this study I sketch the philosophical characteristics and limits of 'well-being' as a social issue. Well-being, being contrasted to 'ill-being', implies a correction of deviation ; so it has a structure similar to the problematique of alienation ; it aims to recovery of nature, especially of natural health. We can find a precedent of this idea in J. J. Rousseau. His word 'bien-être', whose translation in English is 'well-being', means natural comfort, which is not realized in civilization. Well-being in civilization is related to wealth and inequality, therefore, it contradicts itself. This contradiction, in Rousseau's thought, could be resolved by the distinction between 'amour propre'(love of property) and 'amour de soi'(love of self) ; the one is artificial, while the other is natural ; the one brings about comparison, competition, avarice, repression, hence leads to ill-being, while the other makes real well-being possible. Therefore, according to Rousseau, we need the recovery of 'amour de soi' for well-being. However, we know that it is difficult to get it in capitalist society, where the 'amour propre' is dominent. In Capitalism, 'well-being' appears as a moto for new consumption and as a mark for social distinction. It is often proposed that the sympathy with nature can be acquired by imagination, but it seems to fall into escapist revery so easily. In theses conditions, we should doubt the problematique of 'well-being'. Is it righteous to seek for well-being? E. Levinas says that we ought to go beyond essence(being), because esse(being) is bound to interest(intér-esse-ment) and leads to conflicts and wars. 'Beyond essence' in Levinas' philosophy, we meet ethics as disinterest (dés-intéressement), which calls 'well-being' itself into question.

      • SCOPUSKCI등재

        오미자가 나박김치의 발효 중 관능적 및 미생물학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

        문성원(Sung-Won Moon),장명숙(Myung-Sook Jang) 한국식품영양과학회 2000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Vol.29 No.5

        본 연구는 김치의 맛과 색을 증진시킬 뿐 아니라 저장성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천연첨가제로서 오미자의 이용가능성을 검토한 것으로 나박김치의 발효 중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오미자국물은 전통적인 방법으로 추출하여 사용하였으며, 오미자국물은 물에 대한 오미자의 첨가량을 0.5, 1.0, 1.5, 2.0%로 하여 우려낸 오미자국물을 사용하여 각각 나박김치를 담근 후 10℃에서 25일 동안 발효시키면서 관능적, 미생물학적특성을 오미자국물을 사용하지 않은 대조구와 비교 검토하였다. 관능적평가는 기호특성과 강도특성 2가지로 구분하여 실시하였는데, 기호특성 결과를 종합해 보면 조직감을 제외한 모든 평가 항목에서 전반적으로 좋게 평가된 처리구는 1.0% 처리구와 0.5% 처리구로 나타났다. 발효 2일에서 7일 사이에는 대조구가 좋게 평가되었고, 발효가 진행되면서 10일 이후에는 1.0%와 0.5% 처리구를 선호하였다. 조직감은 대조구가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고, 오미자국물 2.0%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색은 전반적으로 대조구, 오미자국물 0.5%와 1.0% 처리구가 1.5%나 2.0% 처리구에 비해 좋게 평가되었다. 강도특성 평가 결과 단맛을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나박김치의 오미자국물농도가 1.5%나 2.0%로 진할수록 강하게 표현되었고, 단맛의 경우만 발효 초기와 7일에는 1.0% 처리구가, 발효 10일 이후에는 0.5% 처리구가 강한 단맛의 평가결과를 나타냈다. 총균수와 젖산균수는 모든 처리구에서 발효가 진행되면서 서서히 증 가하여 최대균수에 도달한 후 다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최대균수를 보인 시기는 처리구별로 달라 발효 2일에 대조구와 0.5% 처리구, 발효 7일에 1.0%, 1.5%와 2.0% 처리구로 나타났다. 이상의 실험결과에서 보면 오미자국물이 나박김치의 품질과 발효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오미자국물을 첨가한 처리구가 대조구보다 전반적으로 기호도가 높았으며, 특히 발효 7일까지 오미자국물이 발효를 지연시키는 경향을 뚜렷하게 보였다. 오미자의 최적 사용량은 0.5%~1.0%로 나타났으나, 1.0% 오미자국물의 사용이 나박김치의 색을 좋게 할 뿐만 아니라 발효를 약간 더 늦추고, 감칠맛을 더 주는 것으로 보였다. 그러므로, 전통적인 오미자 추출방법을 사용하여 나박김치를 담글 경우 더 좋은 품질과 저장성을 기대할 수 있으며 산업화에의 응용도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Application of omija (Schizandra chinensis Baillon) to improve the quality and preservation of nabak kimchi was attempted and the optimal amount of omija level and its effect on the sensory and microbiological properties of nabak kimchi during fermentation were examined. Effects of omija juice which had been prepared by extracting omija seeds for 9 hr at room temperature (22.5±0.5℃) with different ratios (0.5, 1.0, 1.5, 2.0% ; w/v) of water were examined against control (kimchi prepared without omija). Organoleptic and microbiological properties of nabak kimchi were measured up to 25 days at 10℃ after preparation. Sensory properties were evaluated in the aspects of both acceptability and intensity characteristics. In whole, 0.5 and 1.0% treatments showed higher values of evaluation, compared to control, 1.5, and 2.0% treatments throughout the fermentation period. As fermentation progresses, however, sample of 1.0% treatment ranked first between day 4 to 7 and also so did sample of 0.5% treatment along with 1.0% treatment from behind day 10. As for color, control, 0.5% treatment, and 1.0% treatment were more favored than rest of the samples. In texture, 2.0% treatment showed the highest values, whereas control was rated the lowest. In the intensity of characteristics 1.5% and 2.0% treatments showed higher values except sweet taste in which 1.0% treatment ranked top during the initial 7 days and then 0.5% treatment took the first place at behind day 10. Total cell counts and number of lactic acid bacteria were gradually increased and then decreased showing the maximum levels of microbial counts on different days, to say, day 2 for control and 0.5% treatment and day 7 for 1.0, 1.5 and 2.0% treatments. The application of omija juice in nabak kimchi enhanced eating qualities of the fermented product and the fermentation-retarding effect of omija juice was clearly shown during the initial seven days of fermentatin. The optimum levels of omija juice in nabak kimchi obtained through experiments were between 0.5 to 1.0% per added water content, preferably 1.0% for color, fermentation-retarding effect, and savory taste of the product.

      • KCI등재

        논문 : 안과 밖, 그리고 시간성 -현상에서 윤리로-

        문성원 ( Sung Won Moon ) 한국철학사상연구회 2011 시대와 철학 Vol.22 No.2

        이 논문은 죽음과 관련하여 시간을 논의하는 하이데거의 견해로부터 출발하여, 주체의 죽음이라는 한계를 넘어서는 새로움의 시간성이 레비나스 철학을 통해 어떻게 모색되고 있는지를 탐구한다. 레비나스는 서양철학이 내세워왔던 진리나 존재가 동일자와의 동화가능성을 전제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동화 불가능한 타자와의 관계를 새로움의 원천으로 내세운다. 레비나스에 따르면, 이 타자에 대해 응답하는 책임성이야말로 우리 삶의 근본적인 지평인 윤리이고, 시간성도 이를 바탕으로 성립한다. 레비나스가 시간을 공경이나 인내, 용서 등의 윤리적 함의가 강한 용어로 서술하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레비나스는 주체의 죽음을 넘어서는 길로 자손 낳음을 제시하고 이를 새로운 시작을 가능하게 하는 용서와 연결 짓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책임을 통한 헌신이 그러한 길에 해당한다고 주장한다. 본 논문은 이 두 가지 중 후자가 레비나스의 기본 입장에 더 충실한 방식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This paper sketches the problem of time as a relation to other from the view of Emmanuel Levinas. He criticizes the western traditional ontologies, especially that of Heidegger`s, in that they have defined non-identifiable other in the name of being. According to Levinas, the relation to other, which is infinite and cannot be represented, makes the interiority of the one possible. He thinks that time is the relation of interiority to the transcendent exteriority, on the base of responsibility of the one to other. Since the responsibility establishes the realm of ethics that is the premier sphere of our lives, time could be described by the terms of ethics, for example, deference, patience, pardon etc. Therefore, the time is not limited to the phenomena of a subject. It goes beyond the one to other. For the way of transcendence of time, Levinas suggests the fecundity as pardon on the one hand, and the devotion to the other as the responsibility of a mortal being for a mortal being on the other hand.

      • CCL 보호와 위변조 탐지에 적합한 이중 비디오 워터마킹 시스템

        문성원(Sung-Won Moon),이흥규(Heung-Kyu Lee) 대한전자공학회 2011 대한전자공학회 학술대회 Vol.2011 No.12

        Social Network Service, 블로그, 동영상 공유 산업의 발달로 UGC(User Generated Contents)가 범람하고 있으며 UGC의 저작권 보호가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UGC의 저작권 보호의 수단으로 Creative Commons License(CCL)이 소개되었으나 현재 CCL의 훼손 및 무시를 방지할 기술적 해결책이 미비하여 원저작자의 저작권 침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중 디지털 워터마킹을 CCL 적용의 수단으로 사용하여 CCL을 보호하고 UGC의 무단 공유 및 변경을 막고자한다. 본 논문의 실험 결과는 제안한 방법이 동영상에 크기 변환, 화면비 변환, 로고삽입, 시간축 절삭, 프레임률 변화와 같은 공격이 가해진 이후에도 내성 워터마크를 통해 CCL을 비롯한 저작권 정보를 온전히 검출할 수 있으며 동시에 준-연성 워터마크를 통해 동영상의 위변조 여부를 알 수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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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어와 한국어의 언어적 세계상에서 개념 ‘душа’와 ‘마음’

        문성원(Moon, Sung Won) 한국노어노문학회 2011 노어노문학 Vol.23 No.4

        본 논문에서는 러시아어와 한국어의 문화적 열쇠낱말인 ‘душа’와 ‘마음’의 개념이 어떤 의미에서 근접하고 어떤 의미에서 차이가 나는 지 상호 대조를 통해 고찰해 보았다. 러시아어와 한국어의 언어적 세계상에서 개념 ‘душа’와 ‘마음’은 둘 다 가장 포괄적으로 인간의 비물질적 내면세계(심리적 측면)를 지칭한다는 점에서 상호 대응관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한국어로 ‘마음, 영혼, 넋, 숨결, 목숨, 가슴, 정신, 기분, 사람, 정성, 목’ 등으로 번역되는 ‘душа’와 러시아어로 ‘душа, сердце, ум, мысль, чувство, желание, дух; нравиться, полюбить, питать к кому-нибудь симпатию, решиться, хотеть, заботиться, уделять внимние’ 등으로 번역되는 한국어의 ‘마음’에는 분명 편차가 존재한다. 개념 ‘душа’와 ‘마음’ 사이의 편차를 이해하는 것은 러시아인과 한국인의 인간존재에 대한 이해의 편차, 나아가 문화적 가치체계의 편차를 이해하는 열쇠가 될 수 있다. ‘인간의 심리작용이 일어나는 공간’으로서 ‘душа’와 ‘마음’은 상호 대응관계에 놓여있다, 즉 ‘душа’는 ‘마음’으로 ‘마음’은 ‘душа’로 거의 의미의 굴절 없이 번역이 가능하다. 그러나 러시아어 ‘душа’는 ‘호흡, 숨’이라는 어원을 가지고 있으며 신으로부터 온 것이며 살아있는 동안에는 인간의 가슴에 자리 잡고서 인간의 내면세계를 담당하다가 죽으면 다시 신에게로 돌아가는 영원불멸의 본질이다. 신으로부터 온 ‘또 다른 나(alter ego)’ 인 ‘душа’는 내 안에 살아있는 생명체로서 행위주체가 되어 나와 무관하게(제3자로서) 감정을 표출하기도(душа тосковала) 하고 잠도 자고, 보고 듣고 느끼고, 미소 짓고 울기도 하고, 생각하고 소망하고 기도하고 부탁하기도 한다. ‘душа’의 이러한 물활론적 특성은 감정적이고 숙명론적이라는 러시아인의 민족적 특징과 무관하지 않다. 한국어 ‘마음’은 인간의 심리작용이 일어나는 공간이면서(마음속에서 ~, 마음속으로 ~), 감정반응의 주체이기도 하다(마음이 후련하다). ‘마음’은 ‘땅’에 비유되기도 하고(파헤치다, 심다, 싹트다), 음식물처럼 졸이거나 태우기도 한다. 러시아어 ‘душа’와 달리 한국어의 ‘마음’은 관계적이고 도구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다. ‘마음’은 자석처럼 끌어당기기도 붙기도 하며, 주고받고 나눌 수 있으며, 잡고, 먹고, 쓸수도 있는 것이다. 한국어 ‘마음’에 특히 다양한 관계의 양상을 나타내는 관용적 표현이 많은 것은 ‘정’으로 표상되는 한국 문화의 특성을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한국어 ‘마음’의 도구적 특성에는 사람의 심리적 태도, 즉 의도, 생각, 감정은 외부사태의 자극이 아니라 주체의 의지에 의해 조절 될 수 있는 것이라는 한국인들의 의식이 드러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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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어 미래시제 발화에서 완료상 미래형, 불완료상 미래형, 불완료상 현재형의 의미-기능

        문성원(Moon Sung Won) 한국노어노문학회 2008 노어노문학 Vol.20 No.1

        미래시제 발화에서 상의 선택에 관한 연구는 1) 미래시제를 전달하는 문법적 형태의 종류와 그 문법적 형태의 의미-기능 파악, 2) 러시아어 미래시제 발화의 의사전달과제 유형 분석이라는 두 가지 방향에서 이루어질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미래시제를 전달하는 문법형태인 СВ미래형과 НСВ미래형, НСВ현재형이 발화시점 이후 동적상황을 전달하는 발화에서 실현하는 의미-기능을 고찰한다. 미래시제 발화에서 СВ미래형이 실현하는 상 의미는 СВ 동사의 고유 상 의미인 ‘결과성(результативность)’에서 도출된 ‘새로운 상태에 대한 의도, 기대, 예측’이다. 미래시제 발화에서 СВ미래형이 실현하는 ‘새로운 상태에 대한 의도, 기대, 예측’의 의미는 발화시점 이후에 도래하는 새로운 상태에 대한 기대가 발화시점에 동적상황에 대한 화자의 인식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인지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СВ미래형의 인지 방식은 ① ‘발화시점에 X 없음 -> 발화시점 이후 X 있음’나 ② ‘발화시점에 행위(진행) -> 발화시점 이후 상태(결과)’의 유형으로 나타낼 수 있다. 미래시제 발화에서 НСВ미래형은 제한반복과 무제한 반복의미(кратность), 지속 (длительность)의 의미, 일반사실의미(обще-фактическое значние)를 실현한다. 미래시제 발화에서 НСВ 미래형의 ‘반복의미’는 CВ미래형의 동적상황의 ‘새로운 상태’의미와 강한 대립관계에 있다. 즉 상호 대체가 불가능하며, 주로 미래에 대한 계획이나 전망, 예측을 언급하는 발화에서 СВ미래형과 ‘기대하는 상태(결과)/반복행위’의 대비를 이루며 높은 정보전달력을 실현한다. 미래시제 발화에서 НСВ미래형의 ‘지속의미’는 СВ미래형과 의미적 대립관계를 이룬다. НСВ미래형의 ‘지속의미’는 미래에 대한 의도, 계획, 예측을 언급하는 발화에서 ‘발화시점 이후 일정기간 지속’되기를 의도하거나 기대하는 동적 상황을 전달한다. 이러한 НСВ미래형의 ‘지속의미’는 СВ미래형과 ‘상태(결과)/행위(지속)’의 대비를 이루며, 높은 정보전달력을 실현한다. 미래시제 발화에서 1회적 동적상황을 전달하는 НСВ미래형의 ‘일반사실의미’는 담화상황 속에서 결과적 동적상황의 1회성(반복이나 지속이 아닌)이 뒷받침 되는 경우에만 실현 가능하다. СВ미래형이 담화상황에 전제되어 있지 않은 ‘새로운 상태’를 전달함으로서 높은 정보 전달력을 실현하는 반면, НСВ 미래형은 담화상황에 언어 내?외적으로 전제되어 있는 동적상황과 관련된 부수적인 의사전달과제(행위자나 상황어에 대한 정보 전달)를 실현하는 발화나, 또는 다른 발화의 전제의 역할을 하는 발화에서 약화된 정보전달력을 실현한다. 미래시제 발화에서 1회적 동적상황을 전달하는 НСВ현재형은 ‘예정된 미래 사건의 의미 (Значе-ние запланированного будущего)’나 반론을 허용치 않는 ‘기정사실화 의미 (твердое намениние, принимаемое как данность)’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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