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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I등재

        近代韓國語の文章における日本語の影響 : 後置詞「에 있어서」を中心に 후치사 「에 있어서」를 중심으로

        朴宣映 한국일어일문학회 2002 日語日文學硏究 Vol.40 No.1

        현대한국어에는 격조사 「에」와 동사「있다」의 활용형「있어서」가 항상 결합한 형태로 쓰여 격조사와 같은 기능을 하는 후치사 「에 있어서」가 있다. 이 「에 있어서」의 용법은 현대일본어 「において」와 유사하며, 필자의 조사에 의하면, 「에 있어서」가 후치사용법으로 쓰이는 19세기말부터 문헌에서 보이기 시작한다. 필자는 이「에 있어서」의 후치사용법이 발생, 정착하는 과정에서 일본어 「において」이 영향을 끼쳤을 가능성에 대해서, 역사적인 고찰과 문헌용례에 기초해 실증적으로 검증해보고자 하였다. 우선, 한국어 「에 있어서」의 역사적 고찰을 통해, 19세기말부터 1920년대까지, 「에 있어서」의 후치사용법이 발생·정착하는 과정을 문헌의 용례를 통해 확인하였다. 다음으로 「에 있어서」의 후치사용법에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되는 일본어 「において」의 역사에 대하여 선행연구를 참조, 고찰하였다. 이 역사적 고찰을 바탕으로 중국어「在」와의 관련가능성, 일본어 「において」와의 관련가능성을 생각해보았다. 이 두 가지 가능성을 전제로, 「에 있어서」가 후치사로 쓰이기 시작하는 19세기말부터 용법이 정착되는 1920년까지의 문헌용례를 조사한 결과, 일본관계문헌에 「에 있어서」의 용례가 집중되어있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이를 통해 일본어 「において」가 「에 있어서」의 후치사용법의 발달에 영향을 끼친 것을 알 수 있었다.

      • KCI등재

        한국어 명사 후치 표현의 형태 범주와 기능

        우형식(Woo, Hyeong-Shik) 부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2018 코기토 Vol.- No.85

        한국어에는 문장의 구성에서 명사 뒤에 붙어 선행 명사의 문법적 기능과 함께 특정한 의미를 표현하는 형태들이 있다. 여기에는 전통적으로 조사라 일컬어져 오는 의존 형태의 단일형과 그것의 결합형뿐만 아니라, 명사와 동사 등의 어휘적 형태와의 복합적인 구성도 포함된다. 근대 시기 서양인들이 그들의 목적과 언어적 관점에서 기술했던 한국어 문법에서도 이러한 명사 후치 표현이 주목을 받았다. 그들은 한국어의 이해와 습득 과정에서 다양한 형식의 명사 후치 표현을 인구어어의 전치사에 대응하는 것으로 해석하였으며, 그리하여 후치사를 한국어의 주요한 형태범주의 하나로 설정하였던 것이다. 서양인의 한국어 문법 기술에서 초기에는 후치사를 인구어의 전치사에 대응하여 주로 격을 표시하는 형태를 지칭하는 뜻으로 수용하였다. 그리고 그 이후에는 명사 후치 표현의 형태 범위를 확대하여 후치사를 독립 품사로 설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격 표지를 포함하여 조사 결합형과 명사적 구성, 동사적 구성 등에 대해 기술하였다. 그러나 좀 더 세밀히 살펴보면, 이들에서 한국어 명사 후치 표현의 형태 범주에 대한 해석에서 차이가 있었다. 그것은 한국어의 격 표지를 명사의 곡용에 의한 격 어미로 해석하는 것과 명사 뒤에 붙어 의미를 보조하는 의존 형태를 첨사로 해석하는 것, 그리고 위치명사 등 관계적 의미를 지닌 명사에 의한 구성과 의미 보조적 기능을 하는 동사에 의한 구성 등에 대해 후치사의 관점에서 어떻게 해석하는가의 문제와 관련되는 것이었다. 한국어 명사 후치 표현과 관련한 문제들에 대한 서양인들 나름의 해석 은 해결되지 못한 부분도 많이 있으나, 한편으로 한국어 문법 연구에서 수용할 수 있는 것도 적지 않다. 그리하여 한국어 문법 연구에서는 그들의 후치사에 대한 기술을 수용하여 격이 명사의 굴절에 의한 어미로 실현된다고 해석하거나, 의미적인 기능을 하는 이른바 보조사를 첨사나 후치사로 처리하기도 하였다. 또한 명사 후치 표현은 언어유형론적 관점에서 후치 언어로서의 한국어의 특성에 대해 해석하거나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에서 문법 항목을 설정하는 주요한 요인으로 다루어지기도 하였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명사 후치 표현은 한국어의 문법적 특성을 반영하는 주요한 항목의 하나가 되는 것으로, 이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요구됨을 이해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서양인들이 그들의 필요와 관점에서 기술했던 한국어 문법 관련 자료를 분석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과제가 되는 것이다. The paper considers the morphological categories and functions of postnominals in Korean described in the Korean grammar books written by westerners. By analyzing their views and interpretations, I tried to seek the implication and historical values given to today’s research regarding postnominals in Korean. In westerner’s writings, the term ‘postposition’ begins to appear in the Rosny(1864), which addresses the form of case markers as against prepositions in European language. Since Dallet(1874), postpositions have been set as an independent part of speech, and they payed attention to various postnominals, particles, nominal and verbal constructions as well as case markers. However, even though they used the term ‘postpositions’ identically, there were differences in their interpretations of the morphological categories and functions of postnominals in Korean. We can divide their interpretations in three types broadly. Firstly, Dallet(1874), Ridel(1881) and Scott(1887) consider that cases are distinguished by declension endings, and postpositions include particles, nominal constructions and verbal constructions following nouns. Secondly, Underwood(1890) considers that postpositions include all kinds of word forms following nouns. Thirdly, Ramstedt(1939) addresses that cases are distinguished by declension endings, and postpositions include particles, nominal constructions and verbal constructions following nouns except particles. I think that the differences among their interpretations have been derived from their different points of view in categorizing various postnominals in Korean. Also, when dividing morphological categories, their different viewpoints regarding meanings and functions of postnominals provide various options to take. And these remain a lot of implications to the study of sentence structures in Korean. I can’t deny that westerners made a great impact to the history of the studies on Korean grammar. So it is necessary to do more researches on their descriptions regarding postnominals in Korean in the typological view of Korean grammar and Korean education for foreigners.

      • KCI등재후보

        ≪老乞大≫에 나타난 後置詞에 대하여

        愼鏞權 영남중국어문학회 2003 중국어문학 Vol.0 No.42

        所謂後置詞一般是指附着于名詞, 動詞, 短語等後, 表達某種語法功能的詞. 這可能是元代起, 漢語受蒙古語影響的産物. 元代以後開始消亡, 至淸末已基本不見于現代漢語. 《老乞大》是朝鮮時代以來韓國廣泛使用的漢語敎科書. 早期《老乞大》版本中出現的後置詞흔豊富, 在以後的諸版本中發生了一定程度的變化, 不同版本中對應的後置詞的差異反映了元代以後後置詞的發展情況. 本文通過對《老乞大》諸版本的有關內容進行比較硏究, 以揭示後置詞的發展情況, 從而解釋《老乞大》旱期版本中後置詞豊富的原因, 對元代漢語的一側面管窺一斑. 本文對《老乞大》中後置詞的使用情況分別進行描寫. 總而言之, 《老乞大》刊本中的後置詞有如下的特點. 第一, 《老乞大》刊本中出現幾個典型的後置詞: 行/上(上頭), 呵/時, 根前/根底. 裏. 這些後置詞增加了一些新功能, 如動作的對象, 動作的基點, 目的地, 原因等. 第二, 這些後置詞在不同版本裏的使用情況不一致, 《舊刊》, 《飜譯》的後置詞在《新釋》, 《重刊》中有了變化, 有三種情況: 第一, 後置詞保有, 但同時加上了前置詞 ; 第二, 後置詞消失, 改爲使用前置詞 ; 第三, 後置詞消失, 前置詞也未出現, 而改爲其他方式. 可見, 《新釋》, 《重刊》中後置詞已不再單獨使用. 後置詞單獨使用的語言特點兩本書中已經不存在, 更符合漢語的習慣. 第三, 《舊刊》, 《飜譯》以使用後置詞爲主, 《新釋》, 《重刊》則以使用前置詞爲主表達語法意義. 《飜譯》的後置詞用法與元以前不同, 與《新釋》, 《重刊》兩本也不同, 其後置詞的用法和功能흔可能是受蒙古語的影響所致. 元代漢語的後置詞極有可能是語言接觸的過程中産生的. 使用後置詞來表示某種語法功能是阿爾泰語的一個重要特點. 阿爾泰語的後置詞흔發達, 能表達多種語法意義. 元代的蒙古語裏後置詞已經存在, 蒙古語裏的和元代漢語的後置詞類似. 某一民族征服了其他民族, 兩民族各自使用的語言可能在語音, 語調和詞匯方面産生一定的相互影響. 考慮到元代的社會政治情況, 可知元代漢語裏確實發生了一定的變化. 因此, 《老乞大》的後置詞表現出的多種功能也흔可能是漢語與蒙古語相接觸的産物. 《舊刊》, 《飜譯》兩本裏後置詞現象比較明顯. 《新釋》, 《重刊》兩本裏這種現象則明顯地弱化, 這就證明 《新釋》, 《重刊》時期的漢語已擺脫蒙古語的影響, 恢復了原來的狀態. 有學者不同意本文的觀點, 卽認爲《老乞大》後置詞的多種功能是漢語本身變化而來的. 但, 本文關注漢語與蒙古語相接觸, 相影響的事實, 希望今後能有更多學者關注這方面的硏究.

      • KCI등재

        現代日本語の動詞由来の≪後置詞≫をめぐって - 構文的な機能からの後置詞のタイプ分けをめざして-

        河在必(하재필) 한국일본어학회 2019 日本語學硏究 Vol.0 No.61

        현대 일본어에는 동사가 탈동사화하여 발생한 후치사가 있다. 후치사의 근원이 되는 동사의 어형로는 기본적으로 비종지의 위치에서 쓰이는 ≪중지형≫과 ≪조건형≫이 있다. 지금까지의 연구에서는 이러한 두 어형에서 발생한 후치사에 대한 존재는 인식하고 있으면서도, 어형에 따른 구문적인 연결방식의 차이에 관해서는 주목하지 않았다. 이에 본고에서는 후치사를 구문적인 연결방식에 따라 네 가지 타입으로 나누고 동사 중지형에서 유래한 후치사와 동사 조건형에서 유래한 후치사가 각각 어떠한 타입에 분포하고 있는지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동사 중지형에서 유래한 후치사는 동사를 중심으로 한 동사·형용사, 즉 단어레벨에서 연계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동사 조건형에서 유래한 후치사는 단어가 아니라 문장에 상당하는 레벨에서 연계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렇게 동사의 어형에 따라 연계방식에 차이가 나타나는 원인은 본래의 동사 어형이 갖는 구문적인 성질에 있다. 우선 동사 중지형은 운동을 나타내는 두 동사를 연계시키기 위해 발달한 동사 어형으로 이러한 성격이 문법화가 된 이후에도 남아있다고 볼 수 있다. 한편 동사 조건형은 사건을 나타내는 두 문장을 연계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어형으로 문법화가 일어난 이후에도 문장과 연계되는 성격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Some verbs in modern Japanese get deverbalized and become postpositions. In such cases, the source verbs for postpositions take the gerund or conditional form, which is basically used in a non-finite position. Past studies have recognized the existence of postpositions that originate from these two word forms, but they have not focused on the differences in the syntactic linkages that arise depending on the word form. This study classified postpositions into four types according to their syntactic linkages and then identified the type that those postpositions originating from the gerund form and those originating from the conditional form belong to. Through this analysis, it was found that postpositions originating from the gerund form of verbs create linkages at the word level, and more specifically at the verb and adjective level, with verbs playing a central role. It was also found that postpositions originating from the conditional form of verbs do not create linkages at the word level but at the sentence level. The differences in linkages depending on the word form of verbs come from the syntactic features of such word forms. The gerund form has evolved to link two verbs that represent movement, and this feature appears to remain after grammaticalization. On the other hand, the conditional form is intended to link two sentences that represent an event, thus creating sentence-level linkages after grammaticalization.

      • KCI등재후보

        한국어 조사의 하위 부류와 결합 유형

        임동훈 국어학회 2004 국어학 Vol.0 No.43

        본고는 한국어 조사 전체를 대상으로 분포와 의미가 상관적이라는 전제 아래 그 하위 부류를 나누고, 각 하위 부류 간에 존재하는 결합상의 제약과 결합 순서를 밝히고자 하였다. 격조사는 여러 통사적, 의미적 특성에 따라 문법격 조사와 의미격 조사로 나뉘는데 전자에는 ‘이/가, 을/를, 의’가, 후자에는 ‘에/에게, 에서, 으로/로, 와/과’가 속한다. 그리고 특수조사는 통합상의 특징과 의미의 성격에 따라 후치사와 첨사로 나뉘는데, 전자에는 ‘만, 까지, 다가, 밖에, 부터, 조차, 처럼, 같이, 보다, 만큼, 뿐, 대로’ 등이, 후자에는 ‘은/는, 이야/야, 도, 이나/나, 이라도/라도’가 속한다. 후치사는 기원적으로 보어를 취하는 명사나 동사가 문법화한 것으로서 선행 명사의 형태에 영향을 받지 않으며 의미격 조사에 후행하는 특징이 있고 첨사는 그 의미가 선행 명사구만을 한정하지 않아 항상 명사구의 맨 뒤에 통합하는 특징이 있다. 문법격 조사, 의미격 조사, 후치사, 첨사 간의 통합 관계는 명사 어기에 의미격 조사가 가장 가까이 오고 문법격 조사와 첨사가 가장 뒤에 오며 그 사이에 후치사가 끼어들 수 있다. 물론 후치사 앞에 의미격 조사가 항상 오는 것은 아니어서 명사 어기 뒤에 바로 후치사가 결합할 수도 있다. 그리고 의미격 조사는 의미가 조화될 수 있는 범위에서 제한적으로 서로 결합할 수 있고 후치사는 원칙적으로 서로 결합하지 않으며 문법격 조사와 문법격 조사, 첨사와 첨사, 문법격 조사와 첨사는 서로 결합하지 못한다. Korean has about 100 'Josa's and they can be combined with each other. So the total number of josa forms in Korean is too numerous to understand and predict their distributions.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classify Korean josas on the basis of their syntactic and semantic properties, and to reveal the combination patterns between them. Korean josas are divided into case markers and non-case markers, and the former can be classified into grammatical case markers and semantic case markers. 'i/ga, eul/reul, ui' belong to grammatical case markers, and 'e/ege, eseo, euro/ro, wa/gwa' belong to semantic case markers. Non-case markers can be classified into postpositions and particles, and the former includes 'man, kkaji, daga, bakke, buteo, jocha, cheoreom, gachi, boda, mankeum, ppun, daero' etc, the latter includes 'eun/neun, iya/ya, do, ina/na, irato/rado' etc. Historically postpositions developed from nouns and verbs requiring syntactic complements, and comes after nominal bases and semantic case markers. Particles have some modal functions and comes farthest from the nominal bases. The combination patterns between grammatical case markers, semantic case markers, postpositions and particles are that semantic case markers comes closest to the nominal bases, and grammatical case markers and particles comes farthest from the nominal bases, and postpositions can be inserted between semantic case markers and grammatical case markers, particles. The combination between semantic case markers can be possible as far as theri meanings are coherent, and the combination between postpositions is very restricted, and the relation between grammatical case markers each other, and between particles each other, and between grammatical case markers and particles is exclusive.

      • KCI등재

        독일어와 한국어의 부치사에 대한 언어유형론적 연구

        조경화 한국독어독문학교육학회 2018 獨語敎育 Vol.71 No.71

        Im vorliegenden Beitrag werden die Adpositionen im Deutschen und im Koreanischen unter typologischen Gesichtspunkten untersucht. Die Adpositionen des Deutschen und Koreanischen können hinsichtlich ihrer Position, ihrer Form und ihrer Funktion klassifiziert werden. Sie werden je nach Auftrittsposition in Präpositionen, Postpositionen und Zirkum- positionen unterteilt. Während im Deutschen alle drei Typen finden sind, gibt es im Koreanischen lediglich die Postpositionen. Die Adpositionsfunktionen können darüber hinaus in syntaktische, semantische und pragmatische Funktionen unterteilt werden. Es ist ein charakteristisches Merkmal in syntaktischer Hinsicht, dass die koreanischen Adpositionen die Bedeutung der Nomen beschräken können und als Konjunktion benutzt werden. Bei deutschen Adpositionen besteht das ebenfalls nicht. Außerdem liegt bei koreanischen Adpositionen eine pragmatische Funktion vor, die es auch in der deutschen Adpositionen nicht gibt. 한국인이 영어나 독일어와 같은 유럽언어를 학습하는 데 있어서 가장 어려워하는 문법범주 가운데 하나가 전치사일 것이다. 그 이유는 한국어에는 유럽언어의 전치사와 완전히 일대일로 대응하는 품사가 없고, 전치사가 그 사용 환경에 따라서 상당히 복잡하게 쓰이기 때문이다. 명사로 하여금 문장 내에서 다양한 문법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문법 표지 가운데 특히 형태적 층위의 단어 또는 이에 준하는 표현들을 부치사 Adposition라 부르는데(이기갑 2005, 608), 이것은 전치사 Präposition, 후치사 Postposition, 환치사 Zirkumposition를 통칭하는 개념으로서 개별 언어 표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범주이다. 한국어에서 체언의 문법적 기능을 결정해 주는 것을 조사라 하며 이것이 대략 후치사에 해당되는 개념이라 할 수 있다. 한편으로 한국어에서 후치사는 곧 조사를 의미하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로 조사의 하위부류 중 한 부류를 의미하기도 한다. 학자에 따라서는 조사와는 별도로 후치사의 범위를 따로 설정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임동훈(2004)은 한국어의 조사체계를 문법격 조사, 의미격 조사, 후치사, 첨사 등으로 구분하고 문법격 조사로는 ‘-이/가, -을/를, -의’, 의미격 조사로는 ‘-에/에게, -에서, -으로/로, -와/과, -께서, -에서’, 후치사로는 ‘-만, -까지, -다가, -밖에, -부터, -조차, -처럼, -같이, -보다, -만큼, -뿐, -대로’, 첨사로는 ‘-은/는, -이야/야, -도, -이나/나, -이라도/라도’를 들고 있다(임동훈 2004, 119).

      • KCI등재

        우리말 격 형태의 통시론과 유형론

        고영근 형태론 2020 형태론 Vol.22 No.2

        Philipp Franz von Siebold(1796 – 1866) war ein Arzt aus Deutschland, der während der Ausbreitung der westlichen medizinischen Kunst in der ersten Hälfte des 19. Jahrhunderts in Japan weilte und Forschungen über die nordostasiatische Natur und Kultur betrieb. Nach seiner Rückkehr veröffentlichte er das umfassend angelegte Werk Nippon. Archiv zur Beschreibung Japans. Das Kapitel 7 enthält einen Bericht über die koreanische Sprache und Schrift, in dem er zum ersten Mal die koreanische Grammatik beschrieb. Er sagte, daß die Kasuskennzeichnungen als einsilbige Partikel an das Ende des Nomens gefügt werden. Diese Proposition von Siebolds kann sowohl auf die koreanische Gegenwartssprache als auch sogar auf das Alt- und Mittelkoreanische angewendet werden. Wenn man für das Koreanische die Kategorie der Postposition aufstellt, kann man diese Hypothese auf die koreanische Sprache aller Epochen anwenden; ferner auch auf alle altaischen Sprachen, für die Kasusendungen und Postpositionen postuliert werden können. Insbesondere behaupte ich, dass die oben genannte Proposition auf alle indoeuropäischenSprachen und alle Sprachen der Welt mit Präpositionen und Postpositionen angewendet werden kann. Fr. von Siebold(1796~1866)는 19세기 전반기에 일본에 서양 의술을 보급하면서 일본과 한국 등 동북 아시아의 자연과 문물을 연구하여 『일본』(Nippon)이라는 거저를 간행한 바 있는 독일 출신의 의사였다. 그는 제7장 “한국어 관한 보고”에서 한국어 문법을 처음으로 기술하였다. 그는 명사의 격 표지는 단음절로 성립되어 있으며 명사의 끝에 놓인다고 하였다. 이 명제는 현대어는 물론 중세어와 고대어에까지 적용할 수 있다. 특히 한국어에 후치사를 세우면 이는 모든 시기의 한국어에 적용할 수 있으며 격 어미와 후치사를 세우는 알타이 제어에도 적용될 수 있다. 이 명제는 전치사/후치사가 인정되는 세계의 모든 언어에 적용 가능한 가설임을 주장하였다.

      • KCI등재

        19세기 전반기 서양인의 한국어 문법에 대한 기술

        김인택(Kim, In-Taek) 부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2015 코기토 Vol.- No.77

        한국어 문법 현상에 대한 기술은 19세기 전반기 서양인에 의해 시작되었다. 그 대표적인 것이 귀츠라프(1832), 지볼트(1832), 로니(1864, 1865) 등이다. 이 중에서 한국어 문법 현상을 체계적으로 기술한 것은 로니(1864, 1865)라고 볼 수 있다. 로니(1864, 1865)는 언어학적 관점에서 한국어를 연구한 최초의 연구라는 의의를 가진다. 이 연구는 로니(1864, 1865)를 중심으로 이 시기의 문법 기술 내용을 확인하였다. 로니(1864, 1865)에서 볼 수 있는 특징은 한국어의 문법 현상이 인도유럽제어에서 나타나는 문법 현상과는 다르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는 것과 문법 기술상의 구성이 서양 문법 기술 방법에 준하는 품사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다. 로니(1864, 1865)에 기술된 한국어 문법 현상에 대한 내용은 대략 다섯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한국어 명사는 ‘격’이나 ‘수’에 따라 어형변화가 없음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명사의 격은 후치사의 결합에 의해 확정되는 것으로 파악하고 ‘속격, 여격, 대격, 탈격’을 보이는 후치사 형태를 제시하였다. 주격과 관련한 후치사 형태는 없는 것으로 파악함과 동시에 대격 후치사는 문맥에 따라 생략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둘째, 한국어 형용사를 서양어의 형용사와 동일한 것으로 파악하는 등의 오류를 범했으나 형용사는 구구성에서 ‘성’과 ‘수’에 따라 굴절하지 않으며 비교급, 최상급 굴절도 없음을 확인하여 한국어 형용사의 실태를 비교적 정확하게 파악하였다. 셋째, 수사는 고유어 및 한자어 체계가 공존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수사의 활용은 10진법 체계로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넷째, ‘인칭, 소유, 지시, 재귀, 부정, 의문’의 대명사가 있음을 보이고 각 대명사의 어형과 그 특징을 기술하였다. 다섯째, 동사의 부정사형 어미를 ‘ㄹr’로 설정하고 시제법, 명령법, 부정법 활용 형태를 제시하고 그 특징을 기술하였다. 이상과 같은 내용을 담은 로니(1864, 1865)의 한국어의 문법 현상에 대한 기술은 사실상 한국어 문법 연구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 KCI등재

        명사구에 후행하는 ‘만큼’의 의미와 문법범주

        정연주 ( Jeong Yeon-ju ) 영주어문학회 2021 영주어문 Vol.47 No.-

        본 연구는 명사구에 후행하는 ‘만큼’의 의미를 “비교기준”, “정도”, “한정”으로 구분하고, 의미에 따라 ‘만큼’의 분포 양상이 다르므로 범주화도 달리 할 수 있음을 보이고자 한 것이다. 명사구 뒤 ‘만큼’은 세 가지 의미·기능을 갖는다. 첫째, 동등 구문에서 비교기준을 표시해 주는 “비교기준” 표지 기능이다. 둘째, 물리적·추상적인 “정도”의 의미를 나타내는 경우이다. 수량사구나 수량과 관련된 말에 ‘만큼’이 결합하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셋째, 보조사 ‘은’이나 ‘이라도’가 후행하는 환경에서 “한정”의 의미를 드러내는 경우이다. ‘만큼’은 “정도” 의미로부터 출발하여, 한편으로는 동등 비교 구문에서 쓰이면서 “비교기준” 표지로 발달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은’이나 ‘이라도’가 후행하는 환경에서 척도 함축에 따라 “N만큼이고 그 이상은 아님”이라는 의미가 등장하여 자리잡게 되면서 “한정”의 의미로 발달한다. ‘만큼’의 의미를 “비교기준”, “정도”, “한정”으로 구분한 후 ‘만큼’의 앞뒤에 다른 문법소가 나타난 사례들을 말뭉치에서 추출하여 분석해 보면, 의미에 따라 다른 문법소와의 결합 양상도 달라지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비교기준”의 ‘만큼’은 의미격 조사가 선행할 수 있고 후치사와 첨사가 후행할 수 있어 분포상 의미격조사의 성격을 띤다. “정도”의 ‘만큼’은 의미격조사, 후치사, 문법격조사, 첨사가 후행할 수 있어 분포상 명사, 그중에서도 의존명사의 성격을 띤다. “한정”의 ‘만큼’은 의미격조사와 어미 ‘-어서’가 선행할 수 있고 첨사가 후행할 수 있어 분포상 후치사의 성격을 띤다. 이처럼 ‘만큼’과 다른 문법소의 결합 양상을 토대로 하면, “비교기준”의 ‘만큼’은 의미격조사로, “정도”의 ‘만큼’은 의존명사로, “한정”의 ‘만큼’은 후치사로 범주화할 수 있다. “비교기준”, “정도”, “한정”의 ‘만큼’은 의미적 측면에서도 각각 의미격조사, 명사, 보조사의 성격을 띤다. This study was intended to divide the meanings of ‘mankeum’ following a noun phrase into “comparative standard”, “degree”, and “limiting”, and show that since the distribution patterns of ‘mankeum’ vary according to the meanings, the categorization can be also varied. ‘mankeum’ after a noun phrase has three semantic functions. The first one is the function to indicate a “comparative standard” in equative constructions. Second one is the function to indicate the meaning of physical or abstract “degree”. Typical cases are cases where ‘mankeum’ is combined with a quantifier phrase or a phrase related to quantity. The third function is to indicate the meaning of “limiting” in an environment where the delimiter ‘eun’ or ‘irado’ follows ‘mankeum’. ‘mankeum’ started from the meaning of “degree”, and developed into a marker of a “comparative standard” while being used in equative constructions on one hand, and into an element having a meaning of “limiting” as the meaning “as much as N but not more than that” appeared and settled according to the scalar implicature in environments where ‘eun’ or ‘irado’ follows ‘mankeum’. After dividing the meanings of ‘mankeum’ into “comparative standard”, “degree”, and “limiting”, if cases where other grammatical elements appear before or after ‘mankeum’ are extracted from corpora and analyzed, it can be found that the patterns of combination with other grammatical elements vary according to meanings. The ‘mankeum’ meaning the “comparative standard” has the characteristics of semantic case markers in terms of distribution because semantic case markers can precede it and postpositions or particles can follow it. The ‘mankeum’ meaning a “degree” has the characteristics of nouns, especially bound nouns, in terms of distribution because semantic case markers, postpositions, grammatical case markers, or particles can follow it. The ‘mankeum’ meaning “limiting” has the characteristics of postpositions in terms of distribution because semantic case markers or the ending ‘-eoseo’ can precede it and particles can follow it. Based on the patterns of combination of ‘mankeum’ and other grammatical elements as such, the ‘mankeum’ meaning a “comparative standard” can be categorized into a semantic case marker, the ‘mankeum’ meaning a “degree” into a bound noun, and the ‘mankeum’ meaning “limiting” into a postposition. In terms of meanings too, the ‘mankeum’ meaning a “comparative standard”, a “degree”, or “limiting” has the nature of a semantic case marker, a noun, or a delimiter, respectively.

      • KCI등재

        後置詞の用法に關する日·韓對照硏究 : 「について」「に關して」「に對して」の意味·用法をぐつて-

        金仙姬 한국일본어교육학회 2003 日本語敎育 Vol.25 No.-

        후치사에 대한 용법을 「について」「に關して」「に對して」와 「에 대해서」「에 관해서」를 중심으로 각각의 용례를 가지고 살펴보았다. 그 결과, 뒤에 오는 술어부분의 성질과 앞에 오는 부분의 성질에 따라서 후치사가 결정됨을 알 수 있었다. 고찰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に對して」와 「에 대해서」는 대상(상대)에게 직접적으로 작용을 행하는 「抗議する」와 「攻擊する」「反對する」「差別する」등의 語와 共起하여 대상을 태도의 대상이나, 상대로 나타낸다. 이 경우 「に對して」와 「에 대해서(태도의 대상)」만이 사용된다. (2)「言う」「思う」「答える」등의 사고행위·발화행위를 나타내는 語라도 「に對して」와 共起하면 본 동사의 원래의 성질이 대상에의 태도로 바뀌던가, 그렇지 않으면 문장 안에 대상에의 태도가 명확하게 명시된다. 이 경우에도 「에 대해서」만이 사용된다. (3)평가를 나타내는 語가 술어에 올 경우에는 「について」「に關して」「に對して」가 모두 사용되지만, 「に對して」는 평가에의 태도가 명확하게 나타나는 경우에 사용되어지는 반면, 「について」는 애매하고 완곡적인 표현이 나타나는 경우에 사용되기 쉽다. 이 경우는 「에 대해서」는 사용되기 쉽지만, 「에 관해서」는 사용되기 어렵다. (4)「幸らつだ」와 같은 심적 태도(평가)를 나타내는 語와 共起하여, 대상(내용)에게 직접적으로 작용을 행할 경우에는 「に關して」「に對して」와 「에 대해서」가 사용되기 쉽다. (5)「について」와「に關して」의 차이에 대해 종래의 학설에서는 대상에 오는 내용이 구체적인가, 주변적인 것인가에 따라 구분하고 있는데, 고찰의 결과 구체적, 포괄적으로 구분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について」는 구체적인 경우와 포괄적인 경우에 다 사용되나, 「に關して」는 포괄적인 경우에만 사용되기 쉽다. 또한 한국어의 「에 대해서」와 「에 관해서」의 경우도 구체적, 주변적으로 구분할 경우에는 둘 다 사용되어지기 때문에 그 차이를 알기 어렵다. 따라서 구체적, 포괄적으로 구분할 경우, 「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경우에 사용되기 쉽고, 「에 관해서」는 포괄적인 경우에 사용되기 쉽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6)「考える」와 같은 대상과의 결합도(結合度)가 높은 語와 共起하여, 대상 그 자체에 대하여 어떤 작용을 행할 경우에는 「を」격이 사용되기 쉽다. 즉, 「を」격이 사용되기 쉬울 경우에는 「について」와 「에 대해서」가 사용되기 쉽다. (7)사고행위·발화행위를 나타내는 語와 共起하여 대상을 내용으로서 나타낼 경우, 「について」와 「に關して」는 話題(전체)를 나타내는데 비하여, 「에 대해서」와 「에 관해서」의 경우는, 「에 관해서」는 話題(전체)를, 「에 대해서」는 側面(부분)을 나타낸다. 이상의 결과로서, 「に關して」와 「에 관해서」는 話題性이 강한 반면, 側面性에 있어서는 「에 대해서」가 「について」보다 강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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