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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읽기(독서)에서의 교육 내용 위계화 : 2009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 개발 연구 과정의 비판적 검토 -고등학교 선택과목을 중심으로-

        김중신 ( Jung Sin Kim ) 국어교육학회 2011 國語敎育學硏究 Vol.41 No.-

        교육과정은 교과의 시작이자 종결이지만 최근 우리의 교육과정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 2007 개정 교육과정이 시행된 지 2년만에 2009 개정 교육과정이 시행되었고, 다시 2009 개정 교과교육과정이라는 명목하에 교육과정이 개편되었다. 그런데 교육의 근간을 이루는 교육과정이 특정 기관이나 단체에 의해서 개발되는 것은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다. 국어 교육 관련 학회에서는 학회 연합으로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것이 공정하며 합리적이라는 판단 하에 교육과학기술부의 교육과정 공모에 참여하기로 하였고, 그 결과 2009 개정 교과교육과정 개발을 담당하게 되었다. 본고는 학회 연합으로 개발이 진행되었던 2009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 중에서 주로 선택과목 중심으로 개발 과정을 검토한 것이다. 2009 개정 교육과정은 먼저 선택과목 재구조화 방안에 의해 개정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들은 2009 개정 고등학교 국어과 선택 과목 체계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 세 가지를 지적한 바 있다. 하나는 ``국어``에 대한 세부 성취 기준을 마련하지 않았다는 점. 둘째는 총론의 취지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였다는 점, 셋째는 국어과 내용 영역 간의 자연스러운 결합을 도출하지 못하였다는 점이다. 이를 토대로 하여 재구조화안은 고등학교 보통교과 선택과목은 ``국어Ⅰ``, ``국어Ⅱ``, ``국어사고와 표현``, ``국어탐구와 이해``, ``국어문화와 창의``, ``고전``의 총 6과목으로 정하였다. 그런데 이를 구체화하는 작업을 맡은 학회 연합의 연구진은 과목 명칭에 대한 논의, ``국어Ⅰ``과 ``국어Ⅱ``의 성취 기준 설정 문제에 대한 논의, 셋째, ``고전``의 성격에 대한 논의를 집중적으로 진행하였다. 이 결과 과목명은 ``국어Ⅰ/ 국어Ⅱ / 화법과 작문 / 독서와 문법 / 문학 / 고전과 교양``으로 정하였다. 그리고 ``국어Ⅰ``의 기본 성격은 교양(일반)으로 하고, ``국어Ⅱ``의 기본 성격은 교양(전문)으로 하고, 국어과의 다섯 개 영역 중 핵심이 되는 성취 기준을 국어Ⅰ과 국어Ⅱ의 중핵적 성취 기준으로 삼았다. 다음으로 ``고전``의 성격은 교과목명을 ``고전과 교양``으로 하고 국어과 다섯 영역의 현대 및 고대의 명문 중심으로 통합적 이해와 표현 활동을 목표로 하는 과목으로 설정하였다. 이러한 논의 결과는 교육과학기술부의 최종 심의 과정에서 약간의 변이는 있었으나 2009 개정 교과교육과정의 핵심이 되었다. 교육과정 개발은 누가 하는가 보다도 어떻게 하는가가 더 중요하다. 교육과정은 주체의 문제가 아니라 공유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교과별 교육과정 개편 과정을 기록하는 것은 어쩌면 영역별 그릇싸움의 적나라한 기록일 수도 있다. 또한 교과목의 나눠먹기식 배분의 흔적이라고도 할 수 있다. 하지만 학문적 영역이 중등학교 교과목에 여하히 설정되느냐 하는 것은 학문의 존재 가치와도 관계된다. 교과 교육은 어차피 교단에서 완성되기 때문이다. 교단에 설 자리가 없는 교과교육은 학자들의 선문답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The curriculum is the beginning of subject. Also is a terminated point of it. However the curriculum of Korea is not like that. The curriculum is reorganized after 2 years. For fairness and rationality, I think that Korean language education related-academic society is responsible for the Korean curriculum development. This writing will review a development process of 2009 Revised Korean Subject Curriculum. According to ``elective restructurization plan, high school elective course name was ``Korean language I(국어Ⅰ)`` and ``Korean language II(국어Ⅱ), ``Korean thinking and expression``, ``Korean exploration and understanding of language``, ``Korean culture and the Creative``, ``The canon`` . First of all, the research team of academic society union processed intensively the discussion of subject name and accomplishing standard of ``Korean language I, Ⅱ`` and ``character of The Canon``. Discussed, the names of subjects has been determined as ``Korean language Ⅰ / Korean languages Ⅱ / speech and writing / reading and grammar / literature / Canons and the liberal`` And the research team decided the basic character of Korean I`` with culture (the public) and Korean II with culture(specialty). Also, they decided the main accomplishing standard of reading, writing, speech listening, the grammar, the literature with core accomplishing standard of Korean I, II. They also changed the name of ``Canons`` with the ``Canons and liberal arts.`` And they decided this subject with intergrated understanding and expressive activities for students in five areas of Korean subjects. Although there was few variations in last review process by Ministry of Education, Science and Technology, such discussion result was became the core of 2009 Revised Korean Subject Curricul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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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방 직후, 국어에 대한 인식 및 교과 형성 과정 연구

        김혜정 국어교육학회 2004 國語敎育學硏究 Vol.18 No.-

        이 연구는 해방 이후 국어 및 한글에 대한 인식 및 교과 형성 과정에 대해 살펴본 연구이다. 이를 위해, 해방 직후 ‘국어’에 대한 관점의 변화를 국어에 대한 자각(awareness) 측면과 국어 교과 형성 측면으로 나누어 고찰해 보았다. 그 이전의 국어 인식과 비교하고, 이러한 의식의 변화가 교수요목이나 교과서에 어떻게 반영되었는지를 살펴보았다. 해방을 맞이한 이후, ‘우리는 누구이며, 우리는 무엇을 소유해야 하는가’에 대한 인식이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인식은 국어과 교육 과정을 설계하거나 국어 교재를 제작하는 데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 금세기 들어 서구의 문화와 교육 과정 이론이 소개되기 시작하면서, 국어 교육 정책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당시의 국어과 교육과정은 국어 교재에 잘 반영되지는 못하였으나, 그 내용이나 주제는 상당히 근대적이고 체계적인 편이었다. 한편 ‘독본’이라는 새로운 장르가 출간되었다는 점 역시 언급해 둘 가치가 있는 사안이다. This paper aims to inquire, after independence, consciousness of ‘Hangul’and process of the curriculum-building in Korean education. After the restoration of independence, we began to recognize ‘what we are, what we our own have’. So it influence that we make curriculum of Korean language education and korean text-book. We introduce western culture and curriculum-theory into this country. it was the effects of progressive education on Korean Educational Policy. At the times, ‘Korean-education’ curriculum is not well reflected on ‘Korean text-book’, but its subject matter and theme are modern and systematic. And it is worth mentioning that a new genre of ‘Dokbon’ is published.

      • 국어 수업 컨설팅에 대한 질적 사례 연구 : 초등학교 임상장학 사례를 중심으로

        안미정 국어교과교육학회 2008 국어교과교육연구 Vol.15 No.-

        이 논문은 현 시점에서 국어 수업 컨설팅 장학이 어떤 참여자에 의해 어떤 방법과 절차로 어떤 내용이 다루어지고 있는지 사례를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임상 장학의 형태를 띤 초임교사의 국어 수업 컨설팅 사례를 연구 대상으로 하여 국어 수업 컨설팅 과정을 참여 관찰하고 참여자에 대한 서면 및 심층 면접을 실시하였으며 관련된 자료들을 수집하였다. 그리고 국어 수업의 요건과 국어 수업 컨설팅에 대한 선행 연구들을 바탕으로 국어수업 컨설팅 참여자와 내용, 방법에 대한 분석 기준을 수립하고 분석 목록에 의해 분석하였다. 분석한 결과를 국어 수업 컨설팅 참여자 측면, 국어 수업 컨설팅 내용 측면, 국어 수업 컨설팅 방법 측면의 세 측면에서 기술하였다 .초임교사의 국어(말하기·듣기·쓰기)수업 컨설팅 사례에 대한 연구의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우선 참여자 측면에서는 기존의 국어 수업 장학이 장학담당자에 의한 지도적·교육적인 측면이 강했던 반면, 국어 수업 컨설팅 장학에서는 참여자간의 상호 존중적 관계로 변화하고 있었다. 특히 컨설티 측면에서는 국어수업 컨설팅에 대한 자발성은 결여되어 있으나 컨설턴트의 조언이나 피드백에 대해 능동적으로 수용하는 긍정적인 자세를 보였다. 컨설턴트 측면에서는 국어 수업 컨설팅에 대한 연수 경험이 있어 컨설팅의 단계 및 과업 수행이 능숙하고 컨설티와의 우호적인 관계 형성과 협력·조언자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그러나 참여자 간의 Rapport형성이 수업 컨설팅의 성패와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생각해 볼 때 수평적이고 친밀한 관계 형성이 가능한 컨설턴트 양성에 대한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국어 수업 컨설팅 내용 측면에서는 컨설티의 의뢰 과제를 중심으로 한 수업 전 협의회와 교사와 학생의 언어적 상호작용을 중심으로 한 수업 후 협의회에서 수업 계획 및 운영과 관련된 치밀한 수업 협의와 조언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국어 학습 목표 및 국어 지식 등 국어 교과의 특성을 반영한 내용보다는 범교과적인 내용에 대한 컨설팅이 대부분이어서 국어 교과 전문 컨설팅을 가능하게 하는 방안이 요구되었다. 국어 수업 컨설팅 방법 측면에서는 임상 장학의 형태를 띠었으나 그 과정이 수업 컨설팅의 일반 과정과 흡사하였으며 과정별 과업도 상황에 맞게 융통성 있게 이루어졌다. 그러나 컨설턴트와 컨설티 간의 만남과 협의 시간이 부족하였으며 충분한 컨설팅 시간을 확보하지 못하였다. 따라서 지구별 수업 컨설팅 지원팀의 구성이나 교내 동료 장학의 활성화 등 지속적인 수업 컨설팅을 가능하게 하는 방안이 강구되어야 한다. 위와 같이 국어 수업 컨설팅의 사례 분석을 통해 국어 수업 컨설팅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였으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국어 수업 컨설팅의 활성화를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였다.이를 토대로 국어 수업 컨설팅의 바른 정착과 발전을 위해 다음과 같이 제안한다. 첫째, 국어 수업 전문성을 가진 컨설턴트 교사의 양성 체제를 구축하고, 교과 영역별 컨설팅 기준 및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여 효과적인 국어 수업 컨설팅을 가능하게 해야 한다. 둘째, 기존 장학의 형식적 운영과 지시·교육적 측면으로 인해 장학을 기피하는 교사들에게 수평적이고 협력적인 수업 컨설팅의 과정과 방법을 안내·홍보하여 잠재적 컨설팅 의뢰교사들이 쉽게 컨설팅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셋째, 현재 시행되고 있는 수업 컨설팅의 사례들을 수집하고 장단점을 분석하여 교과별, 영역별, 개인별, 상황별 맞춤형 수업 컨설팅의 과정과 내용, 방법에 대한 연구와 현장 적용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넷째, 성공한 수업 장학의 운영과 관련한 외국의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긴 안목으로 수업 컨설팅을 다루려는 제도적 노력이 뒤따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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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어교육과 문화론 : '국어 문화창조'의 이념은 정당한가

        김창원 한국초등국어교육학회 2002 한국초등국어교육 Vol.20 No.-

        어느 정도의 개념 편차는 있지만, 문화론은 국어교육의 중요한 전통 중 하나이다. 19세기 말엽 근대 국어교육이 성립한 이래, '국어 문화'는 늘 국어교육의 핵심 목표로 자리잡아 왔다. 최근 들어 갑자기 문화론이 득세하는 듯이 보이지만, 그것은 내면에 흐르고 있던 심리적 문화론이 담론의 형식을 얻어 밖으로 표출된 것뿐이다. 그 동인은 넓게 보면 사회 전반의 문화 경사이고, 좁게 보면 기능론(技能論)의 득세에 대한 반발이다. 그러나 통식적으로 보든 공식적으로 보든, 국어교육에서 문화의 문제는 아직 모호한 상태로 남아 있다. 국어교육의 문화론은 그 철학적 정당성, '국어', '문화', '국어문화', '문화교육'과 같은 개념들의 정의, 그리고 언어-사고-문화 사이의 관계에 대한 설명 등 복잡한 문제들을 풀어야 한다. 그러려면 문제의 국어교육의 내용이나 배경으로 좁게 해석하기보다, 목표이자 내용, 방법이자 조건, 그리고 무엇보다도 철학이자 이론으로 포괄적으로 해석하는 눈이 필요하다. 또한 언어 규범과 표현 중심의 전통적 문화론과 의사소통 중심의 기능적(機能的) 문화론, 담론의 권력 관계를 드러내는 비판적 문화론 사이의 균형 감각도 있어야 한다. 지금까지의 국어교육 연구나 교육 교육과정은 이런 점에서 취약한 면을 보인다. 문화론은 국어교육 연구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버팀대다. 그것을 통해 국어교육학은 서구 콤플렉스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보다 유연한 관점에서 국어교육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소극적인 '문화 전달'을 넘어서 보다 적극의 '문화창조'를 의도한다면, 작금의 국어 문화에 대한 비판적 점검을 바탕으로 미래 지향적인 문화관을 갖추어야 한다. Cultural theory is a traditional methodology in study of Korean language teaching(KLT). Since later 19C`s, 'cultural ability' is a important purpose of KIT, always. Recent attention to cultural theory has been raised by increase of cultural discoursed in genera social stuy, and reflection of skill-based approaches in language teaching. But, in point of historical view and of social view, the 'culture''s concept still includes some ambiguous. Cultural theory of KLT is concerned with concepts of 'korean', 'culture, 'korean culture', and 'cultural education', etc. And it must solve problems like as relations between language, thinking, and culture. Therefore, cultural theory of KLT should consider the culture as goal and content, method and context, and philosophy and theory of KLT, not as content and background simply. And it needs a balanced viewpoint between conventional theory, functional theory, and critical theory of culture. Today's studies and official curriculums of KLT does not satisfy this viewpoint. Cultural theory is a efficient scaffold to upgrade level of KLT study. Cultural theory let us transcend the west complex and we can investigate KLT with more flexible viewpoint through it. If we want to create more meaningful culture, not to transmit traditional culture to descendants only, we should develop a new conceptional framework of culture in KLT.

      • KCI등재

        국어 수업 컨설팅 모형 및 매뉴얼 개발 연구

        민병곤 ( Byeong Gon Min ),권회경 ( Hoe Kyung Kwon ),이은미 ( Eun Mi Lee ) 한국어교육학회 2007 국어교육 Vol.0 No.123

        이 연구는 국어 수업 컨설팅 모형을 구안하고 국어 수업 컨설턴트를 위한 사용자 매뉴얼을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국어 수업 컨설팅이란 교사의 자발적 의뢰를 바탕으로 국어 수업에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거나 전문성을 계발하기 위해 국어 수업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사람들이 제공하는 조언활동이다. 국어 수업 컨설팅은 국어 수업의 질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국어 수업 컨설팅의 주요 과업은 국어 수업과 관련한 문제 진단, 대안 수립, 해결 방안 실행 지원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design an instructional consultation model and to develop a user manual for consultants in Korean. Instructional consultation in Korean can be defined as supportive advice that specialists of instruction in Korean provide

      • 융복합 시대의 국어교육 - 국어/언어와 교육에 대한 에세이 -

        우한용 국어교과교육학회 2016 국어교과교육연구 Vol.28 No.-

        우리는 근대를 넘어서서 탈근대 시대를 살아간다. 그럼에도 국어교육은 근 대국가의 이념에 바탕을 두고 모색되어 왔으며 방법 측면에서도 이전의 전통 적 방법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러한 모순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어 교육과 연관된 개념을 재개념화해야 한다. 국어교육에 대한 재개념화에서 언 어, 인간, 교육이라는 연관적 항목이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되어야 한다. 국어교육은 한국인으로서 한국어를 사용하는 데 대한 교육이다. 그런데 그 언어를 운용하는 주체 문제를 소홀히 해왔다. 언어운용 주체의 정서, 의 식, 논리, 윤리와 실천 등에 대한 고려가 있어야 한다. 아울러 언어운용의 주체는 시대의 변화를 따라 변화를 겪게 마련이다. 변화속의 주체가 운용하 는 언어를 상정할 때, 국어교육은 넓은 의미의 언어교육으로 다시 규정될 수 있다. 현재 운용되고 있는 국어교육의 이념은 근대 국민국가의 이념에 바탕을 두고 있다. 이는 언어의 실용성에 주목하는 교육과정을 구성하게 하였고, 교육방법 또한 근대국가 운영에 적합한 방법이 구사되었다. 그러나 시대의 변화를 따라 이러한 이념과 정치적 상황에 대한 반성이 절실해졌다. 국어교 육에서도 이러한 상황의 변화를 적절히 수용하는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 언어운용의 주체들이 구체적으로 관여하는 언어행위에서 의미는 상호주 관적으로 실현된다. 이는 객관적 의미소통을 지향하던 이전의 국어교육을 다시 검토하게 하는 요인이 된다. 언어의 의미작용은 상호주관적일 뿐만 아니라, 언어수행에 부수되는 강력한 에너지가 함께 작용한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이는 언어의 본질국면이기 때문에 국어교육에서 고려해야 하 는 핵심사항 가운데 하나가 된다. 융-복합시대의 국어교육에 대한 논의는 국어교육을 교육과정, 교과서, 교수학습 등의 상황에 한정하는 방식을 벗어나 ‘언어교육’으로서 폭넓은 스 펙트럼을 그려야 한다. Even though we live in the age of postmodernism, in reality we practise Korean Education by the early modern educational concepts and old fashioned method. For overcoming this contradictory situation it is necessary re-conceptualize the main concepts about Korean Education. In this paper, I started my issue with some questions around Korean Education concerning language, human being, education etc. Talking about any language behaviour without considering about the subject of the language act, it is almost meaningless for the academic or practical studies. Language behaviour or language act including language use in broad concept, it is a kind of ‘praxis’ in philosophical context. Almost of all concepts about Korean Education, they are composed under the modernity projects by the nation state. According to some curriculum stage, they were changed in small span, but main concepts are not changed or refreshed under the nation state policy. Now, the socio-political condition is changed that the language user - the subject of language behaviour - must accept the changes. It means that in any dicourse on Korean Education, it is necessary including the changed subjects in new perspectives. In a word, the focus of discussion must be changed 'from text to action’ of language. In the course of our discussion on Korean Education, I stressed the nature of language that it is performed as inter-subjectively. And I noticed the fact that language is a kind of cluster of dynamism. It is an enormous force mixed the physical and mental energy. In the end of this paper, I proposed some issues. Overcoming the old-fashioned narrow perspectives on Korean Education, it is the first issue for the Korean Education of convergence age. Another issues are included in this large issue.

      • KCI등재

        국어학회 60년과 한국어 형태론

        구본관 ( Koo Bon-kwan ) 국어학회 2020 국어학 Vol.0 No.93

        본고는 국어학회 창립 60주년을 기념하여 학회지《국어학》제1~90집에 실린 논문을 대상으로 한국어 형태론 연구의 흐름을 정리한 것이다. 이를 위해 먼저 언어학 이론의 변화에 따른 형태론 연구의 변화를 잘 보여 주는 논문들과 통시 및 공시적인 자료를 대상으로 한 주요한 논문들을 살펴보았다. 그런 다음 형태소 분석 방법, 조어론, 굴절론, 품사론으로 영역을 나누어 각각의 영역에 해당하는 논문 중에서 본고의 관점에서 의미 있다고 생각되는 논문들을 살펴 보았다. 논의의 결과 다음 몇 가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첫째, 《국어학》 창간 초기에는 구조주의 이론이나 생성 문법 초기 이론에 따라 새롭게 제기되는 형태론적 문제를 소개하는 논문이 주로 실렸다. 둘째, 최근에는 유추에 의한 단어 형성이나 어휘부 중심의 단어 형성에 관한 논의들처럼 다른 학술지에 실린 논의가 어느 정도 학계에서 자리를 잡게 되면 《국어학》에 실리는 경향이 나타난다. 이는 학술지가 많지 않던 시기에는 《국어학》 이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는 학술지의 성격을 가지다가 이후에는 특정 논의가 학계에서 중요한 주제로 정착되었음을 인증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게 한다. 국어학회는 국어학 연구의 과거이자, 현재이며, 미래가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국어학》이 학술 연구의 중심이 되어야 하며 최근의 이론적인 변화도 수용하여 세계적인 학술지로 성장해야 할 것이다. This paper examines Korean morphology among the papers published in the Journal of Korean Linguistics to commemorate the 60th anniversary of the Society of Korean Linguistics. In Chapter 2, we examined the papers that show the change of morphology research according to the change of linguistic theory, and the papers that refer mainly to data. In Chapter 3, important papers are mentioned by dividing the domain of morphology into morphemic analysis, word formation, inflection, and parts-of-speech. As a result of the discussion, we could see a few things: First, in the early days, the journal published a paper introducing morphology theory to Korea. Second, recently, after a new topic is published in another journal, it tends to be published in the Journal of Korean Linguistics if it is recognized as an important topic. This suggests that the Journal of Korean Linguistics has a role in certifying that a discussion is an important topic. The Society of Korean Linguistics should be the past, present and future of Korean language research. To do this, we must strive to make the Journal of Korean Linguistics the world's leading journal.

      • KCI등재

        국어과 거꾸로 교실(Flipped Classroom)의 적용 가능성 탐색

        진용성,김병수 한국초등국어교육학회 2015 한국초등국어교육 Vol.57 No.-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applicability of Flipped Classroom to the Korean language classroom. First, the concept of Flipped Classroom and attributes, dealing with the specific context of the Flipped Classroom, and discussed the need for Flipped Classroom in language classes. And discuss ways to overcome dilemmas for the classroom, and to explore the significance. Flipped Classroom is a teaching strategy to enhance the learning of individual learners. Its main characteristic is the learner learning through the media outside of the classroom, inside the classroom interaction through discussion and debate. The learner and the teacher's role are different with traditional teaching. Flipped Classroom in korean language classroom emphasizes the students' individuality and mutual negotiations and, learner-centered language teaching. However, many of the ambiguous of teacher roles, relationships neglected by emphasis on education Engineering, such as difficulties in activities of Korean language class. To compensate for this, the principal language of instruction is learner-centered educational philosophy must first internalize and practice, and teacher should enhance the expertise that can be deployed in a variety of roles in the classroom. Second, take advantage of the classic literature, children's literature such as actively as a media for learning outside the classroom, and learning about the critical reading of the media should also be supplemented. Third, it combines the Havruta Education in korean language teaching. 본고의 목적은 국어과 거꾸로 교실의 적용가능성을 탐색하고자 하는 것이다. 먼저 거꾸로 교실의 개념과 특성, 거꾸로 교실의 구체적인 맥락을 다루고, 국어수업에 거꾸로 교실 수업의 필요성을 논의하였다. 그리고 거꾸로 교실에 대한 논쟁점과 국어수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딜레마의 극복방안 등을 논의하고, 국어과 거꾸로 교실의 의의를 탐구하여 국어 수업에서의 적용가능성을 탐구 했다. 거꾸로 교실은 개별 학습자의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한 수업 전략이다. 그 주된 특성은 교사중심의 교과내용의 전달을 교실 수업 바깥에서 학습자가 매체를 통해 학습을 하고, 교실 안에서는 학습자간 혹은 교사와 상호작용하며 배움의 내용을 토론과 토의 등을 통해서 정교화 하는 학습을 하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학습자와 교사의 역할 등은 기존 전통적 수업과 다른 양상도 보이게 된다. 국어 수업에서도 거꾸로 교실을 통해서 학생들의 개별성을 강조하고, 상호교섭적이고, 언어의 총체성와 창조성이 나타나는 학습자 중심 국어수업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가르침의 본질과 관련된 교사 역할의 불분명성, 교육공학의 강조로 인한 관계의 소홀, 학교 급에 맞는 국어과 수업 내 활동 구성의 어려움 등이 거꾸로 교실을 실제 국어 수업에 적용할 때 도출될 수 있는 여러 가지 난제들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첫째, 학습자 중심의 국어교육 철학을 수업 주체가 먼저 내면화하고 실천해야 하며, 수업 속에서 다양한 교사 역할을 전개할 수 있는 전문성을 고양해야 한다. 둘째, 인문고전과 아동문학작품 등을 교실 바깥 배움을 위한 매체로 적극 활용할 수 있어야 하며, 매체의 비판적 읽기에 대한 학습도 보완되어야 한다. 셋째, 하브루타식 교육법을 국어수업에 융합해서 국어과 수업 내 활동 구성을 적합하게 전개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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