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금융옴부즈만시스템의 운영체계와 기능에 관한 고찰

심재승(Shim Jae Seung) 한국부패학회 2008 한국부패학회보 Vol.13 No.1

There have been so many financial products available to consumers, and the financial markets of the world have becoming increasingly more complicated over time. Due to the asymmetric information, many complaints on the financial institutions have been posed by inexperienced financial consumers. This study analyses functions and mechanisms of the financial ombudsman services of the UK, focusing on dispute settlement system for consumers of financial products. This particular scheme was established to reduce mutual doubts between financial consumers and financial institutions, and also to strengthen the formation of social trust. Although the financial ombudsman scheme is yet to be introduced in Korea, this study provides some lessons for the future financial system of Korea.

중앙-지방의 거버넌스에 의한 지역발전

심재승(Shim, Jae Seung) 한국지적정보학회 2015 한국지적정보학회지 Vol.17 No.2

본 논문은 도시협정을 통한 거버넌스의 구축에 의한 지역의 경제발전과 이를 경제발전의 추진체로 삼아 국가발전을 도모해 온 영국의 도시협정을 통한 거버넌스에 의한 중앙 ? 지방의 발전전략을 중점적으로 분석한다. 영국정부는 효율적인 지역발전의 실현하는 중요한 요소로서 도시(권)와 민간투자를 활용하는 거버넌스 구축을 조건으로 내걸고 이 거버넌스 구조에 권한을 이양하여 지역발전의 레버리지로 활용하고자 했다. 영국 도시협정을 통한 지역발전전략은 “지역(도시) 맞춤형” 거버넌스의 구축과 그것에 의한 지역(도시)발전, 나아가 국가경제발전이라는 도식으로 연결되고 영국의 이러한 도시협정에 의한 성장전략을 둘러싼 새로운 전개는 급변하는 환경과 불확실성에 대처하면서 제도적, 거버넌스적 그리고 리더십의 통합을 포함한 우리나라의 도시개혁 등에도 다양한 시사를 제시한다. This paper analyses development strategies between the central and local governments in England centered on governance mechanisms throughout the city deals, which aims to empower cities to forge their own path, to play to their own strengths and to find creative solutions to local problems. In this paper, a development mechanism in England throughout the city deals, which focuses on a bespoke element, reflecting specific city needs,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city development and national development will be explored. It discovers that the city deals are a genuine step change from previous development strategies at sub-national and governance and that cities are integrating their institutional, governance and leadership arrangement in a new way to face rapidly changing and uncertainty.

NPG(신공공거버넌스)형 지역재생을 통한 지자체의 발전

심재승(Shim, Jae Seung) 한국지적정보학회 2014 한국지적정보학회지 Vol.16 No.2

본 논문은 지역재생에서 3E 중시의 신공공경영(NPM)적 시점에 공공성과 민주성을 가미한 신공공거버넌스(NPG:New Public Governance)적 시점에 의한 지역발전전략을 영국지자체경영의 사례를 통해서 분석한다. 본 논문은 또한 NPG적 관점은 NPM적 관점과는 분절된 새로운 개념의 대안적 설명방법이 아니라는 점을 지적한다. NPM적 행정개혁에 대한 주요 비판적 견해 중의 하나인 민간부문에 대한 의존성에 심화로 인해 공적서비스에서의 고전적 요소인 공공성, 민주성의 저하가 현저하게 나타난 것에 대한 우려에서 이 부문들을 회복시키는데 있어서 가장 적절한 형태가 파트너십에 의한 거버넌스적 공공서비스의 제공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본 논문을 통해서 공적부문주도의 재정적 지원을 중심으로 공적부문, 민간부문, 자원봉사조직, 시민단체와 지역사회조직과의 강한 파트너십의 구축에 의한 영국의 각 정권별 지역발전정책의 변화를 확인한다. This article analyses developmental strategy of local governments from the perspective of New Public Governance, which adds publicity and democracy to the view of New Public Management centred on the 3Es(Economy, Effectiveness and Efficiency). In order to justify this view, this article focuses on developmental strategy of the British local government. In addition, this article stresses that the view of the NPG is not totally different from that of the NPM, but a derived concept that tried to restore publicity and democracy, which were deteriorated in the process of the provision of public services. With the increasing devolution of local government and new philosophy needed for developing the local government, the strategy of the British local government, which has utilised the partnership among all market participants, is useful for the Korean local government. Throughout this article, emphasis is on the changing developmental strategy of the British local government, centred on the strong partnership among the public sector, the private sector, the voluntary sector, local organisations, the NGOs and the community.

워드 임베딩을 활용한 한국어 가짜뉴스 탐지 모델에 관한 연구

심재승(Jae-Seung Shim),이재준(Jaejun Lee),정이태(Ii Tae Jeong),안현철(Hyunchul Ahn) 한국컴퓨터정보학회 2020 한국컴퓨터정보학회 학술발표논문집 Vol.28 No.2

본 논문에서는 가짜뉴스 탐지 모델에 워드 임베딩 기법을 접목하여 성능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제안한다. 기존의 한국어 가짜뉴스 탐지 연구는 희소 표현인 빈도-역문서 빈도(TF-IDF)를 활용한 탐지 모델들이 주를 이루었다. 하지만 이는 가짜뉴스 탐지의 관점에서 뉴스의 언어적 특성을 파악하는 데 한계가 존재하는데, 특히 문맥에서 드러나는 언어적 특성을 구조적으로 반영하지 못한다. 이에 밀집 표현 기반의 워드 임베딩 기법인 Word2vec을 활용한 텍스트 전처리를 통해 문맥 정보까지 반영한 가짜뉴스 탐지 모델을 본 연구의 제안모델로 생성한 후 TF-IDF 기반의 가짜뉴스 탐지 모델을 비교 모델로 생성하여 두 모델 간의 비교를 통한 성능 검증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Word2vec 기반의 제안모형이 더욱 우수하였음을 확인하였다.

인구감소시대에서의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에 관한 소고

심재승(Shim, Jae Seung) 한국지적정보학회 2016 한국지적정보학회지 Vol.18 No.1

본 논문은 인구감소시대에서의 지속가능한 도시구축을 둘러싼 다양한 논의를 검토한 후 인구감소사회 하에서의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가능하게 하는 도시의 형태를 전망한다. 총인구의 감소에 의한 사회 전체의 인구감소는 전후 우리나라가 경험한 적이 없는 새로운 환경에 직면하는 것에서 성장지향적 관점에서 추구해 온 지금까지의 도시 개발 및 도시 정비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이와 같은 현상 속에서 도심 혹은 중심시가지 활성화와 도시 확대 억제를 도모하여 도시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수단으로서“집약형”도시로서의“콤팩트시티”의 개념을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도시기능의 재편의 관점에서 우리나라의 도시정책에서도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This article focuses on sustainable city development using the concept of compact city, which is a type of city development from the perspective of the ear of depopulation. It is expected that the total population in Korea would decrease, beginning from 2030, while in some parts of the local areas, depopulation is in the progress, but it is much speedier than any other countries in the world. In this respect, it is emphasized that the concept of city development and regeneration, which has been formed throughout the period of ongoing growth should be reconsidered. In particular, centering on the change of thought “from growth to shrinkage”, the necessity of compact city, which is a tool not only for regaining the functions of cities, but also for controling urban sprawl is emphasized.

방만경영의 관점에서 본 지방자치단체의 파산과 그 시사점* - 일본의 夕張市의 재정파산 사례 -

심재승(Shim, Jae Seung) 한국부패학회 2018 한국부패학회보 Vol.23 No.3

본 논문은 저출산․고령화와 생산연령인구의 감소가 급격히 진행되고, 지방자치단체의 방만 경영과 그에 따른 후유증이 논란이 되고 있는 것에서 몰락한 일본의 유우바리시의 재정 파산의 원인과 그 영향을 확인하면서 이에 대한 해법을 탐색한다. 논문에서는 10여년이 지난 현재의 유우바리시의 현황을 추적하여 우리나라 지자체와의 행정․환경적 유사성이 많다고 인식되는 부분에 대한 세부적 원인 등을 분리하여 분석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특히 유우바리시가 재정파산에 빠진 원인을 지역산업진흥을 위한 투자실패와 그에 따른 회계 부정을 중심으로 전개된 방만 경영의 관점에서 고찰한 후 우리나라 지자체가 참고로 할 수있는 시사점을 발견한다. This paper finds out the causes of Yubari’s fiscal crisis and its impact by focusing on hidden accounting fraud and unsuccessful public investment. The city declared bankruptcy in 2006 when its debt was large enough to have a nationwide impact. The causes were provoked by various and complicated factors. Of which, this paper particularly focuses on accounting fraud and public investment that was soared in the unsuccessful projects to attract tourism. Also, this paper notes that for all practical purposes local governments of Korea may do the similar act as Yubari did because Korean law does not allow for local government bankruptcies. By sophisticating the consequences of financial collapse of Yubari, this article provides not only some useful lessons but also a case study for Korea’s local governments facing similar challenges.

선교지 기독교 교육의 실제 의미: “선교를 위한 교육”으로부터 “선교할 수 있는 교육”으로

심재승 ( Jay Shim ) 개혁주의생명신학회 2016 생명과 말씀 Vol.14 No.-

본 논문에서 저자는 “선교를 위한 교육” 모델로부터 통합적인 기독교 영성과 세계관에 근거한 “선교할 수 있는 교육” 모델로 사고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것을 요청한다. 전자는 두 개의 서로 다른 분야를 그 둘의 관계 설정에 관한 깊은 성찰 없이 이어놓은 모델이다. 그 모델은 교육을 선교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방편으로 사용하는 바, 그 두 분야 사이에 갈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따라서 교육의 독특한 본질과 역할을 희생시킬 수 있다. 후자의 교육 모델은 성경이 계시하는 하나님의 광범위한 구속사에 기초를 두고, 통합적인 기독교 사고에 의하여 반영된다. 그러한 기독교 사고에서 교육과 선교는 서로 배척하는 두 개의 다른 분야로 드러나지 아니한다. 거기서 교육과 선교는 근본적으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각각의 고유한 특성들을 유지하면서, 하나가 다른 하나로 인도되는 두 개의 분야로 드러난다. 그러한 기독교 교육은 한편으로는 교육에 관한 기독교 지성적인 시각을 제공하여 그에 따라 세상에 관한 올바른 지식을 양육하고, 동시에 다른 한편으로는 복음과 선교에 대한 기독교적인 감성과 태도를 함양한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본 논문은 요한 칼빈, 아브라함 카이퍼, 그리고 제임스 스미스를 사용하였다. 본 논문은 2016년도 1월 5일에 서울에서 개최된 PAUA(Pan Asian African Universities Association) 제1회 Forum에서 발표되었다. 한국 교회에 의하여 지난 이십여 년간 선교지에 설립된 기독교 대학들의 일반적 인 기독교 문화는 신학적으로는 복음주의적이며 영성으로는 개인의 경건과 헌신을 강조하는 다분히 이원론적인 문화이다. 그러한 한국 교회의 기독교 문화와 헌신이 선교지에 많은 기독교 대학들을 설립하는 하나의 경이로운 트렌드를 가능하게 하였다. 이것은 이십 년 전에는 생각지도 못한 일이었다. 학교 교육을 통한 한국의 선교 사역은 지금 적지않은 도전에 직면하여있다. 우선, 대학의 설립 초기에 철저하게 정의된 대학과 교육의 기독교적 정체성을 구축하여야 한다. 잘 정리된 대학의 정체성과 그에 따라 구성되는 교육 내용의 준비가 없다면, 대학은 설립부터 생존 단계에 이르도록 운영에 관한 당면과제들에 파묻혀 대학 본래의 목적을 상실하기 쉽다. 둘째로, 선교지는 빠른 속도로 산업화되고 세속화되고 있다. 한번 세속화되고 나면, 지금 선교지의 젊은이들 안에 작동하고 있는 기독교 교육의 가치와 필요는 빠르게 사라질 것이다. “선교를 위한 교육”은 두 개의 서로 다른 분야들의 연결로써 선교의 목적을 위하여 교육을 사용하는 모델인 바, 그 두 분야들 사이의 갈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선교를 위하여 대학의 고유한 목적과 내용을 타협하거나 희생하는 모델이 될 수 있다. “선교할 수 있는 교육”은 교육과 선교를 기독교 신앙과 사고의 체계 안에서 근본적으로 밀접한 관계로 보아서 하나가 다른 하나로 인도하는, 그래서 기독교 교육 자체가 선교할 수 있는 교육이라는 점을 역설한다. 그러한 일관된 체계에서 형성되는 기독교 교육은 “관점적인 지성”과 함께 “정서적인 마음의 태도”를 함께 형성하므로 기독교 교육 자체가 선교하도록 할 수 있다. 여기서 다루는 기독교 교육의 이슈는 교육 방법론이 아니라 기독교 교육 의 기초에 관한 것이다. 교육의 기초의 형성은 다음과 같은 대학 지도자들 의 배경과 전제에 따라서 이루어진다. 따라서 이러한 배경과 전제에 대한 내적인 성찰과 점검이 매우 중요하다: (1) 대학 지도자들의 영성과 그들 대학의 기독교적인 정체성; (2) 이러한 영성과 정체성이 주장하는 대학 설 립과 교육의 이유와 목적; (3) 이러한 이유와 목적이 궁극적으로 실제 교 육의 커리큘럼과 내용을 규정한다. 위에 언급한 통합적인 기독교 교육의 모델을 선교지의 상황에 실제로 유익하게 적용하기 위하여 (1) 기독교 교육의 전략 (정체성과 기본적인 목표와 방향)의 개발과 실행, (2) 현장/학생 중심적인 교재 (현지의 문화에서 학생들 이 무엇을 배우고 어떠한 생각을 할 것인가에 중점)의 개발, 그리고 (3) 연합 사역 (그러한 목표를 이루기 위한 Forum과 Institute를 실행하여 교수 개발)의 실행이라는 가까운 장래의 사역을 염두에 두고 해설하고자 한다. This article argues for a paradigm transition from “education for mission” model to “education that enables mission” model that is based on an integrative Christian spirituality and worldview. The former model loosely combines two different disciplines without deep consideration of the relationship. It uses education as a means to accomplish mission and may lead to conflicts between the two disciplines and thus sacrifice the unique nature and role of education. The latter model is rooted on a biblical interpretation of the comprehensive redemptive history of God which is reflected in the holistic Christian thought. On such a Christian basis, education and mission are not found to be two separate disciplines, exclusive with each other, but two different disciplines that are essentially and organically related, maintaining their own particularities, in such a way that one leads to the other. Such model of Christian education may cultivate both Christian intellectual perspective of education and knowledge of the world structured from the perspective, on the one hand, and Christian affection and attitude toward the gospel and mission, on the other. For the purpose, this article uses John Calvin, Abraham Kuyper, and James Smith. This article has been delivered at the first PAUA Forum (Pan Asian African Universities Association) which was held on January 5th, 2016 in Seoul, Korea. The general Christian ethos of the universities that have been established by the Korean churches in the last two decades is evangelical in theology and dualistic in spirituality with high emphasis on personal piety and dedication. The Korean Christian ethos and commitment made possible an astonishing trend of establishing Christian universities in the mission field. That was almost unimaginable two decades ago. The Korean mission by means of education is facing challenges at the moment. First, a carefully defined identity of Christian education should be determined in the planting stage. Without the well-defined identity and the content of education that is governed by it, the institution will soon be lost in the busyness of survival. Secondly, the mission fields are being industrialized and secularized at a fast speed. Once secularized, the currently-working merits of Christian education will be lost among the young people in the mission fields.

인구감소시대에서의 빈집 문제에 대한 국가-지방자치단체의 정책 대응

심재승(Shim, Jae Seung) 한국지적정보학회 2017 한국지적정보학회지 Vol.19 No.1

저출산·고령화와 관련된 다양한 이슈들이 관심사로 되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도시정책에서는 인구감소에 따른 도시 전반에 나타나는 다양한 문제들이 등한시되고 있다. 특히 빈집발생의 문제는 매년 일관되게 증가추세에 있는 가운데 그 심각성은 부각되지 못하고 행정은 방관으로 대응하고 있는 실정이다. 반면 일본에서도 저출산·고령화, 인구감소사회의 본격적인 돌입, 내집 편중의 주택정책 등 복수의 요인이 중첩되어 발생한 빈집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면서 국가차원, 지방자치단체차원의 양방향에서 대응책 마련해 고심해 왔다. 본고에서는 이런 관점에서 금후 빈집대책의 일환으로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연동하여 빈집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일본의 사례를 통해 유사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는 우리나라에 대한 정책적 시사점을 발견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일본에서의 국가 및 지방정부차원에서의 제도적 대응책을 빈집대책 및 활용에 관한 제도(법)의 충실성과 그에 따른 행정적 대응을 염두에 두고 고찰했다. In Korea, various problems caused by depopulation in a changing social environment have been neglected. In particular, the problem of vacant houses have not been focused on as various issues related to low birth and an aging population have been considered more important. In contrast, Japan, which has been facing the same problems one step earlier than Korea, has put the importance on countervailing negative externality which has been causing various social problems for both the central government and local municipalities. This article focuses on Japan’s policies taken by both central and local governments as an attempt to solve the newly emerging problems caused by vacant houses such as increased crime rates, an increased number of squatters and higher maintenance costs for the government. The article also emphasizes that the efficacy and workability of the policies is dependent on the cooperation between both the central and local governments, which could be a lesson learnt by Korea to combat the previous lack of attention given to these problems.

중등학교 창의적 재량활동 만화ㆍ애니메이션 수업교재 발전방안 연구

심재승(Jae-Seung Shim) 한국애니메이션학회 2010 애니메이션연구 Vol.6 No.4

제7차 교육과정의 특징 중 하나는 재량활동 수업을 신설ㆍ확대하여 교육과정의 한 과정으로 편제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창의적 재량활동 수업은 제7차 교육과정의 특색이면서 학습자 중심의 교육방법 중 하나로 학교교육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적 요구를 합리적으로 수용하여 미래지향적인 개성을 가진 창의적인 인재를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중등학교에서의 창의적 재량활동 만화ㆍ애니메이션 수업교재의 발전방안과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연계성을 연구하고 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시대의 창의성 향상과 비판적 사고를 위한 점차 그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으로서의 만화ㆍ애니메이션 수업교재가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경쟁력을 가질 수 있기 위하여 현행 수업교재의 현황 및 문제점을 분석하고, 그것에 대한 대안으로서 올바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과 만화ㆍ애니메이션의 매체적인 특성을 연계한 수업 프로그램의 개발과 국내 만화ㆍ애니메이션의 저변확대를 위한 발전방안을 제시하였다. 수업교재의 발전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먼저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개념과 특성을 알아보고 중등학교 창의적 재량활동 만화 애니메이션 수업의 학습적 효과를 알아본다. 그리고 기존에 출판된 수업교재의 현황과 구조를 분석하여 특징과 문제점을 도출하였다. 이러한 여러 가지 문제점에 관한 논의와 부합되는 가장 큰 문제점은 중등학교 창의적 재량활동 만화ㆍ애니메이션 수업교재의 구성이 기초적이고 일회적이며 단순한 흥미를 유발하는 관점에 놓여 있다는 점이다. 이 문제는 교사와 예술강사들이 수업을 진행할 때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미디어교육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만화ㆍ애니메이션이 가진 매체적인 특성을 잘 활용하지 못한다고 볼 수 있다. 이를 보완하는 방법으로 본 연구자는 창의적 재량활동 만화ㆍ애니메이션 수업교재의 커리큘럼을 설계하는 데 있어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프로그램과 수업모델 연계를 제시하였다. 또한 수업교재의 발전방안 제시와 더불어 산업시스템과의 연계를 고려하여 그 대안을 제시하였다. 이를 위한 방법으로 만화ㆍ애니메이션의 매체적인 특성을 활용한 교육 보조자료의 개발에 대하여 고찰하고, 2013년부터 초ㆍ중ㆍ고등학교에 보급될 디지털 교과서에 적용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에 있어서 국내 만화ㆍ애니메이션의 연계전략 방안을 고찰해 보았다. 이러한 중등학교 창의적 재량활동 만화ㆍ애니메이션 수업교재 발전방안에 대한 연구는 디지털 시대의 만화ㆍ애니메이션 수업과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연계성을 확고하게 하고, 다양한 교수학습 프로그램 개발로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며 더 나아가서는 국내 만화ㆍ애니메이션의 문화예술적인 위상을 높이고 대중들의 저변확대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중등학교 만화 , 애니메이션 수업교재 개발 연구 -"창의적 재량활동"을 중심으로

심재승 ( Jaeseung Shim ) 한국영상미디어협회 2011 예술과 미디어 Vol.10 No.1

창의적 재량활동 수업은 제 7차 교육과정의 특색 이면서 학습자 중심의 교육방법 중 하나로 학교교육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적 요구를 합리적으로 수용하여 미래지향적인 개성을 가진 창의적인 인재를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중등 학교에서의 창의적 재량활동 만화·애니메이션 수업교재의 발전방안과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연계 성을 연구하고 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시대의 창의 성 향상과 비판적 사고를 위한 방안을 연구한다. 점차 그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미디어 리터러 시 교육으로서의 만화·애니메이션 수업교재가 학 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경쟁력을 가질 수 있기 위 하여 현행 수업교재의 현황 및 문제점을 분석하고 그것에 대한 대안으로서 올바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과 만화·애니메이션의 매체적인 특성을 연계 한 수업 프로그램의 개발과 국내 만화·애니메이션 의 저변확대를 위한 발전방안을 제시하였다. 중등학교 창의적 재량활동 만화·애니메이션 수업교재 발전방안에 대한 연구는 디지털 시대의 만화·애니메이션 수업과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연계 성을 확고하게 하고, 다양한 교수학습 프로그램 개 발로서 경쟁력을 가질수 있을 것이며 더 나아가서 는 국내 만화·애니메이션의 문화예술적인 위상을 높이고 대중들의 저변확대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One of district features in the seventh study of curriculum is that they try to promote the Creative Discretion Activity and organized it in the course of study of curriculum. They departmentalized three parts: regular curriculum, creative discretion activity, and extracurricular activity, and organized the creative discretion activity in the course of study of curriculum. Also expanded the number of classes and syllabus. This creative discretion activity is one of district features in the seventh study of curriculum, also one of the learner centered education to bring up talented children with future-oriented creativity as what learners and their parents want for school education to be. This thesis shows the way to develop teaching materials for cartoons and animation classes to promote the creative discretion activity in the middle school and relationship to ``Media Literacy`` education. Besides, it`s analyzed to make learners have interests and competitiveness with textbooks for cartoons and animation classes in the creative discretion activity in the middle school, which is getting more important to enhance learners` creativity and critical thinking in th digital era. The answer on these facts is to analyze the present condition and weak points of textbooks, to develop programs connected proper ``Media Literacy`` education with the characteristics of cartoons and animations as media, to propose how to expand the base of domestic cartoons and animations. This study on teaching materials development for cartoons and animation classes to promote the creative discretion activity in the middle school, is fixed to connect cartoons and animation classes in the digital era with ``Media Literacy`` education. It will be a chance to increase competitiveness with various teaching- learning programs development. furthermore, it will be an opportunity to enhance domestic cartoons and animation`s cultural and artistic position and expand the base of audien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