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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에 대한 스키마가 중국드라마 시청 선택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드라마 시청동기, 시청량, 장르 선호를 중심으로

        김병현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2015 국내석사

        RANK : 248703

        Chinese TV series are not usually watched by Korean audiences except few fans and Chinese language learners. However, they are recently improving performance around the world by huge investment and benchmarking successful cases of Korean TV series. Netflix, the largest provider of on-demand Internet streaming media in the United States, launched its first Chinese TV series, Empresses in the Palace, from March 2015. Chinese TV series enjoy their popularity coming close to those of Korean TV series in Japan and Southeastern Asia. Now, Korea also has three cable channels for Chinese TV series and the Consumption of their VOD is on the rise. Fans of Chinese TV series are exchanging their information through online communities for Chinese TV series. The study intended to analyze the influence of the schema of a Korean audience about China on consumption of Chinese TV series. Adopting the concept of ‘schema about country of origin’(Existing Knowledge, Attitude/Belief) proposed by M. Elasmar. a survey of Korean fans of Chinese TV Series was launched to analyze actual patterns of consumption of Chinese TV series. Firstly, this researcher analyzed Korean fans’ viewing motives of Chinese TV series. Secondly, it tried to explain the relation between their schema about China(the degrees of exposure to China, of knowledge about China, and of preference for Chinese people, language, its traditional culture and contemporary culture), the amount of consumption of Chinese TV series and preference for their detailed genres. A brief summary of the analysis was as follow. Firstly, Korean fans’ viewing motives of Chinese TV series broke into appeal of actors(actresses) or stories, curiosity for China, habitual viewing and appeal of spectacles. Secondly, the schema of the audience about China affected their viewing motives of Chinese TV series. For example, if audiences have less knowledge about China(understanding of Chinese language), they tend to feel stronger appeal by actors or stories. Lastly, the schema about China and the viewing motives of Chinese TV Series affect the amount of consumption of Chinese TV Series and preference for detailed genres of Chinese TV series. For instance, if audiences stay longer in China, they tend to prefer Chinese TV series about present days. If they have few Chinese friends, they tend to prefer romantic TV series. Audiences of Chinese TV series who are appealed by actors or stories, tend to have a bigger amount of viewing of Chinese TV Series. This research was not focused on whole Koreans but on a relatively small number of Koreans who belong to an online fan community for Chinese TV series, and the results of the study cannot be generalized to whole Korean audiences. Nevertheless, despite its exploratory character, this research gained meaning as it tried to explain the relations between schema of audiences about country of origin of TV series, viewing motives of them, the amount of consumption of them and preference for their detailed genres by the quantitative measure. 한국에서 중국드라마는 소수 마니아층 및 중국어 학습자를 제외하고는 시청자가 상대적으로 많지 않다. 그러나 최근 중국드라마는 막대한 예산 투입과 한국드라마 성공요인 모방 등을 통해 성과를 개선하고 있다. 미국의 최대 동영상서비스 업체 넷플릭스에 ‘옹정황제의 여인’ 드라마가 2015년 3월부터 서비스가 되고 있다. 일본,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한국드라마에 버금가는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국에서도 중국드라마 전문채널이 3개가 존재하고, VOD 판매량도 증가하고 있다. 인터넷 동호회 커뮤니티를 통해서도 활발한 정보교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 연구는 한국인 수용자가 중국에 대해 가지는 스키마가 중국드라마 시청 선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엘라스머(Elasmar, 2003)가 제시한 영상물 제작국에 대한 스키마(사전지식, 태도/신념) 개념을 이용하였다. 실제 수용자의 시청 선택을 분석하고자 소수 마니아층이라 할 수 있는 중국드라마 인터넷 동호회 회원들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먼저 인터넷 커뮤니티 회원들의 중국드라마 시청동기를 밝혀내고, 이를 바탕으로 중국드라마 시청동기, 중국에 대해 가지고 있는 스키마(중국에 대한 노출 정도, 지식 정도, 선호 정도)와 중국드라마 시청량 및 장르 선호도와의 관계를 설명하고자 한다. 연구의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이 정리된다. 첫째, 중국드라마의 시청동기는 요인분석을 통해 배우/이야기 매력, 중국에 대한 호기심, 습관적 시청, 볼거리 등 4가지 동기로 요약된다. 둘째, 수용자가 중국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일부 스키마 변수군(중국에 대한 지식, 중국에 대한 선호)은 중국드라마의 시청동기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중국에 대한 수용자의 특정 분야 지식(중국어 이해도)이 적을수록 배우/이야기의 매력 때문에 중국드라마를 시청하는 경향이 있다. 셋째, 수용자가 중국에 대해 가지는 스키마와 중국드라마 시청동기는 중국드라마 시청량 및 장르 선호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중국 체류기간이 길수록 현대극을 선호하였고, 중국인 지인수가 적을수록 애정 장르의 중국드라마를 선호하였다. 배우/이야기의 매력 때문에 중국드라마를 시청하는 수용자는 중국드라마 일주일 평균 시청시간이 더 길고, 총 시청편수도 더 많은 경향이 있었다. 이 연구는 한국인 일반에 대한 연구가 아니며, 중국드라마 동호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기반하고 있는 탐색적 연구이다. 따라서 연구결과를 한국인 일반으로 적용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이 연구는 한정된 조사대상자들을 통한 결과이지만, 영상물 제작국에 대한 스키마와 외국드라마 시청동기, 시청량, 장르 선호의 관계를 양적인 방법으로 설명해 보았다는 데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 한국거주 중국유학생들의 '한류'에 대한 인식연구 : 한국 TV드라마를 중심으로

        유민 연세대학교 대학원 2005 국내석사

        RANK : 248702

        본 연구는 한류현상을 일으킨 대표적인 한국 TV드라마들을 중심으로 하여 한국거주 중국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심층인터뷰를 통해 한국 TV드라마를 중국 특수수용자의 관점에서 분석, 한국이미지와 한국문화를 밝히고 한류의 발전방향을 연구하고 한류의 미래를 예측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내전 후 지구촌 통신 매체가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세계화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세계화의 흐름은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으로 사회의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특히 한중 양국은 지역 특성 때문에 정치, 경제, 문화적 교류가 더 활발했다. 한류는 한중 양국 문화발전의 산물의 하나로 볼 수 있다.한편 그 동안 양국의 인적 교류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한국 체류 중국 유학생들이 급증하고 있고 이들은 한류와 직ㆍ간접적인 관련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중국에서 직접 한류를 체험하고 나서 한국에 온 것이다. 한국 문화를 체험하면서 인식한 한류는 한국에 오기 전과 다를 수도 있고 일반인들 보다 더 객관적일 수도 있다. 본 연구는 그들을 조사대상으로 하여 ‘한류’를 분석한다.위와 같은 연구목적에 접근하기 위하여 아래와 같은 3 가지 연구문제를 설정했다.[연구문제 1] 한국거주 중국 유학생들의 한국 TV드라마에 대한 평가는 어떠한가?[연구문제 2] 한국거주 중국 유학생들의 한국이미지와 한국문화에 대한 인식이 어떠한가?[연구문제 3] 한국거주 중국 유학생들의 한류의 미래에 대한 인식이 어떠한가?본 연구문제를 위하여 문헌연구와 심층인터뷰 방법을 병행하였다.이들 유학생들은 중국 각 성, 시의 대학교에서 온 엘리트이며 대부분 78년 후에 태어난 신세대이다. 그래서 그들은 보수적이지 않고 국제적인 시야를 가지고 있다. 심층인터뷰를 하는 동안 그들은 ‘독도사건’, ‘일본의 UN 상임 이사국 진출’을 언급하였고 냉정한 태도로 세계를 바라보고 있었다.한국거주 중국유학생들은 한국에 오기 전과 오고 난 후에 한국 TV드라마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시청한 경험이 많다. 그들은 좋아하는 한국드라마가 대부분 트렌디드라마다.유학생들은 한국드라마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면이 많았다. 그들은 한국 TV 드라마를 좋아하면서도 부족한 점에 대해서 담담히 말 할 수 있었으며 한중 양국드라마의 차이점을 비교하면서 그들이 보고 싶은 드라마의 형식을 가지고 있었다. 중국에서 성장해온 그들은 한국드라마의 재미있고 일상적인 장점과 중국드라마에서의 의미있는 장점을 접목한 드라마를 갈구하고 있다.몇 년 전과 달리 한국유학생과 한국기업이 중국으로 진출하면서 이제 중국인들이 한국과 한국문화를 접하는 기회가 TV뿐만 아니라 직ㆍ간접적 한국인과의 만남으로 넓어지고 있다. 그들은 한국에 오고 난 후에 더 깊이 한국의 이미지, 즉 강한 민족주의와 애국주의 정신에 감동을 받는 동시에 받아들이기 어려운 문화는 개선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표명했다.유학생들이 한류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들은 한류가 문화 다원화를 지닌 중국문화를 대체할 수는 없다고 확신한다. 하지만 그들은 한국정부에서 한류가 창출하는 경제적 가치에 중점을 두는 전략에 대해서는 칭찬하고 중국도 이렇게 배울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그들은 한국에 온 중국 유학생들이 한중 양국의 발전을 위해 국경을 넘어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표명했다. This study set out to analyze and investigate the ways Korean dramas were received from the perspective of Chinese students staying in Korea. The study was conducted by in-depth interview of student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iscuss the influence of the ''Korean Wave'' and to find out the future of this phenomenon.After the Cold War mass media technology grew quickly creating a globalization period and the flows of globalization have big impacts on society effecting areas such as politics, economics, culture. Due to the geographic character of Korea and China there have been more exchanges between these two countries. The ''Korean Wave'' is regarded as one of the results of Korea and China''s cultural exchanges.There has been growth of the number of Chinese students entering Korea since the 1992 Korea-China Diplomatic agreement. This study tried to shed light on the images and concepts of Chinese students'' views and experiences on the ''Korean Wave'' and misconceptions about Korean culture. What they are learning in Korea is beyond the institutional knowledge, including their daily life experiences and personal interactions from Korea society, which will play a very important role predicting future transnational flow between Korea and China.The purposes of this research were approached with the following questions:[Research Question 1] How do the Chinese students in Korea evaluate Korean TV dramas?[Research Question 2] How do the Chinese students in Korea evaluate Korean images and culture?[Research Question 3] How do the Chinese students in Korea evaluate the future of the ''Korea Wave''?The methodology of study includes documentary study and in-depth interview.Chinese students were very interested in Korean dramas and had a lot of experience of watching them before and after coming to Korea. The dramas they loved and watched the most were Korean trendy dramas. They think about Korean dramas in a very positive way. Comparing Korean and Chinese dramas, they are looking forward to seeing drama that combines the strength of Korean and Chinese dramas. The students believe Korean dramas are very interesting and close to their lives, but Chinese dramas have more memorable nuances and meaning.After coming to Korea, they are more appreciative of Korea strong nationalism and patriotism, the students also experienced some difficult cultural differences that were difficult to accept.Chinese students in Korea thought the ''Korea Wave'' is a good phenomenon in China and also believe Chinese culture can accept this phenomenon without losing it''s cultural heritage. In order to keep the ''Korean Wave'' trend, more two way exchanges will be necessary, the most important thing is that people between two countries need to clear up prejudice to enhance understanding.

      • 중국 TV드라마 연구 : <奮鬪>와 <蝸居>의 서사 특징과 서사 공간을 중심으로

        이승은 전남대학교 대학원 2013 국내석사

        RANK : 248687

        중국은 TV방송을 사회주의 체제 아래 국가의 이념과 정치 선전수단으로 이용하기 위해 지속적인 방송시설 확장과 관리를 이어왔다. 그 결과 방송국 규모는 확장되었으나 정부는 재정적 부담에 직면하게 되었다. 개혁·개방을 맞아 정부는 방송국의 부족한 재정을 보완하기 위해 시장경제 원리를 도입하였고, 광고 수익을 통한 재정 확보를 용인해 주는 소극적 민영화 형태로의 변화를 시도하였다. 이로써 TV프로그램은 시청률 및 광고 수익의 보장과 국가 이데올로기를 거스르지 않아야하는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중국은 넓은 영토만큼 다양한 문화가 존재하고 있다. 현재에 이르러 베이징과 상하이는 여전히 그 문화적 특성으로 각각 정치와 경제의 중심으로 대변되면서 각각 남북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분투(奮鬪)>(2007)와 <달팽이집(蝸居)>(2009)는 각각 베이징과 상하이를 배경으로 제작된 드라마로 서사 공간으로서 두 지역의 특성과 TV드라마 서사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하여 현재 두 지역의 차별상을 반영한 중국의 대중문화를 파악하고자 하는 본 논문의 목표로 삼았다. 이를 수행하기 위해 서사학의 연구방법론을 기초하였고, 드라마 각 회의 최소 스토리 단위인 시퀀스(SQ)를 드라마 분석의 기본단위로 삼아 분류하여 문제시 되는 회의 특정부분에 객관적인 근거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베이징과 상하이라는 두 서사 공간을 중심으로 인물의 갈등, 인물형상화에 나타난 각각의 특징을 분석 정리하여 서사공간과 대중문화의 길항관계를 밝혀 보고자 했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연구결과를 얻어낼 수 있었다. 두 지역 모두 기본적으로 시청률 확보를 위한 방편으로 각기 정형화 된 멜로드라마와 가정윤리드라마의 서사 양식을 차용하였다. 이는 중국의 드라마 제작 홍수 속에서 시청률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었다. 또한 두 지역의 사회 문화를 반영한 등장인물의 성격을 형상화하여 시청자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었다. 베이징은 북방문화의 중심 지역이라는 부분과 오랜 기간 수도로 자리하였다는 역사적 특징이 인물의 성격 형상화에 영향을 끼쳤고, 상하이는 조계지역을 통한 외국 문화의 유입과 상공업 문화의 발달로 물질만능주의의 인물형상과 통속적 문화가 드라마에 반영되었다. 이 외에 두 작품은 주도문화와 시장경제의 영향으로 작품에 반영된 서사 공간의 특징으로 인하여 그 양상이 서로 다르게 표현되었다. <분투>의 경우, ‘주선율’의 영향이 직접 간접적으로 작동되면서 인물들 사이의 갈등, 인물의 형상화에 있어 개혁·개방 이후 변화된 사회 문화적 양상을 가급적 긍정적으로 그려냈다. 한편 <달팽이집>의 경우 상하이 지역은 일찍이 시장경제 원리의 도입과 광범위한 대중문화 시장의 형성으로 인하여 시청률이 드라마 창작에 적극적으로 관여하고 있었다. 이러한 점을 토대로 하여 대중문화의 헤게모니 이론을 통해 두 드라마를 분석해 본 결과 중국 정부는 TV드라마를 통해 대중들로 하여금 국가 이데올로기의 동의를 얻어냄과 동시에 국가 통제 범위 내에서 드라마를 투쟁의 장으로 삼아 정부와 대중사이에서 상호 합의점을 이끌어 내면서 주도문화의 헤게모니 유지에 노력하고 있음을 밝혀 낼 수 있었다.

      • 한·중·일 TV역사드라마 배경음악 비교분석 연구 : <추노>, <무미랑전기(武媚娘传奇)>, <다이라노 기요모리(平清盛)>를 중심으로

        강상구 중앙대학교 대학원 2016 국내박사

        RANK : 248687

        Starting from <What is Love?> that won the jackpot with being broadcasted in China in 1996, a drama that was made in our country did stir up the wind of Hanryu(Korean wave). Following this, the fever led to <Winter Sonata> and <Daejanggeum(大長今)>. Up to <Descendant of the Sun> in recent days, our country's dramas became cultural contents that many people in the world enjoy. With getting higher in perception as cultural contents with which the world sympathizes and communicates beyond our country, even a relevant research is being actively progressed. However, even in this situation, it is being continued a research that presents an outcome as saying of needing not to lose Korean-style color as well as a historical research on makeup, costume and character in terms of TV historical drama that addressed Korean history. On the other hand, it is the real situation that is insufficient in a research on background music proper for revealing Korean-style color with being a major element that cannot be lost in drama. A relevant research is needed for seeking tendency and directionality of background music in TV historical drama of our country. Accordingly, there is a need to comparatively analyze background music of TV historical dramas in China and Japan that are neighboring countries of sharing cultural background and historical background while being in the same confucian cultural area as a neighboring country. First of all, it arranged the acceptance process and the background of Western(foreign) music in the modern times of having influence upon contemporary music in three countries, grasped a mutual difference, analyzed melody, mode, rhythm and musical instrument in use of the background music in Korea's <Chuno(Slave Hunters)>, Japan's <Tairano Kiyomori(平清盛)>, and China's <Mumirangjeongi(武媚娘传奇, The Empress of China)>, which were selected according to the selection standard, and then understood how much traditional musical color in each country was used. As a result, three countries were caught in a whirlpool of similar modern history. But China and Japan continued the education of traditional musical instrument and a survey & a research on traditional music through educational institution. On the other hand, our country could be confirmed to come to be further indifferent to our traditional culture while spending the turbulent modern times such as the Japanese colonial rule and the Korean war. And as a result of comparatively analyzing the application and the utility level of traditional music in each country through analyzing melody & rhythm of background music and kinds of musical instruments in use in terms of three dramas, South Korea's <Chuno> is composed of music applying very diverse musical genres such as Western musical scale and Ireland musical structure in addition to music in traditional musical color. Thus, the music of having Korean musical nature among 17 pieces of OST possessed the ratio of 18%(3 musics). China's <Mumirangjeongi(武媚娘传奇, The Empress of China)> is being formed the music of having Chinese musical character among 12 pieces of OST with 83%(10 musics). And Japan's <Tairano Kiyomori(平清盛)> is being held the music of having Japanese musical character among 12 pieces of OST with 66.7%(8 musics). The ratio that a traditional musical element in each country is contained is in order of China, Japan and South Korea. Thus, our country's <Chuno> can be confirmed to have relatively low proportion. The cultural contents cannot help following a trend that the people enjoy and prefer even if having historical background as timely background, and cannot exclude the artist-based imagination on creative work, too. However, identity is a symbolic icon of symbolizing ethnic group and will be DNA of forming just 'me.' In that regard, the culture of losing identity will come to lose sustainable power. There is a reason here that will need to contain traditional musical element with our cultural spirit in background music of TV historical drama. There is a part that requires a more concentrative worry. 1996년 중국에서 방송이 되면서 히트를 친 <사랑이 뭐길래>를 시초로 우리나라에서 만든 드라마가 한류의 바람을 일으켰다. 이후 이런 열풍은 <겨울연가>와 <대장금>으로 이어졌고 최근에는 <태양의 후예>까지 우리나라 드라마들은 세계적으로 많은 이들이 즐기는 문화콘텐츠가 되었다. 우리나라를 넘어서 세계가 공감하고 소통하는 문화콘텐츠로서의 인식이 높아지면서 관련된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상황 속에서도 한국의 역사를 다룬 TV역사드라마에 있어서 분장, 의상, 인물 등에 있어 역사적 고증은 물론이고 한국적 색채를 잃지 않아야 한다는 결과를 내놓는 연구가 이어지고 있는 반면 드라마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주요 요소이면서 한국적 색채를 드러내기에 적합한 배경음악에 대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우리나라 TV역사드라마의 배경음악의 경향과 방향성을 찾기 위해 관련된 연구가 필요하다. 이에 인접국가로서 같은 유교문화권에 있고 문화적 배경과 역사적 배경을 공유하고 있는 인접국가인 중국과 일본의 TV역사드라마의 배경음악을 비교 분석할 필요가 있다. 우선 세 나라에 있어 현대의 음악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근대의 서양(외래)음악의 수용과정과 배경을 정리하여 서로의 차이를 파악해 보고 선정기준에 따라 선정된 한국의 <추노>, 일본의 <平清盛(다이라노 기요모리)>, 그리고 중국의 <武媚娘传奇(무미랑전기)>의 배경음악에 있어 선율, 선법, 리듬, 그리고 사용악기 등에 대한 분석을 통해 각 나라의 전통적 음악색채가 얼마나 사용되었는지를 파악해 보았다. 그 결과 세 나라는 비슷한 근대역사의 소용돌이가 몰아쳤으나 중국과 일본의 경우는 교육기관을 통한 전통악기 교육과 전통음악에 대한 조사와 연구를 지속한 반면 일제강점기와 6.25 등의 격동의 근대를 보내면서 우리나라는 더욱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이 소홀하게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세 드라마에 있어 배경음악의 선율과 리듬 그리고 사용 악기의 종류에 대한 분석을 통해 각 나라의 전통음악의 활용과 사용정도를 비교분석한 결과 한국의 <추노>는 전통 음악적 색채의 음악 이외에 서양 음악적 스케일과 아일랜드 음악 형식 등 매우 다양한 음악장르를 활용한 곡으로 구성되어 OST 17곡 중 한국 음악적 성격을 지닌 음악이 18%(3곡)의 비율을 차지했다. 중국의 <武媚娘传奇(무미랑전기)>는 OST 총12곡 중 중국의 전통 음악적 성격을 지닌 음악이 83%(10곡)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일본의 <평청성>은 OST 총12곡 중 일본의 전통 음악적 성격을 지닌 음악이 66.7%(8곡)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각국의 전통 음악적 요소가 들어간 비율이 중국, 일본, 한국 순으로 우리나라의 <추노>가 상대적으로 비율이 낮음을 확인 할 수 있다. 문화콘텐츠는 역사적 배경을 시대배경으로 한다고 해도 대중들이 즐기고 선호하는 경향을 따를 수밖에 없고 창작물에 대한 작가적 상상력을 배제할 수도 없다. 그러나 정체성은 민족을 상징하는 상징물이면서 곧 ‘나’를 구성하는 DNA일 것이다. 그런 면에서 정체성을 잃은 문화는 지속할 수 있는 힘을 잃게 될 것이다. TV역사드라마의 배경음악에 우리 문화적 정신이 담긴 전통 음악적 요소를 담아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더욱 집중적인 고민이 필요한 부분이다.

      • 대학생 중급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영상중국어교육 지도방안 연구 : 중국 텔레비전드라마 <분斗>의 활용을 중심으로

        안선미 韓國外國語大學校 敎育大學院 2008 국내석사

        RANK : 248671

        外语教学目的最终应是培养与本族语者的运用水平相同的语言应用能力,使学生能正确地使用汉语语音、语调,表达思想并进行交流。为达到该目标、增强交际能力,学生需要进行利用实际语料的模仿活动,而原版中文电视剧为学生提供视觉和听觉刺激的真实语言环境, 使学生有机会通过视频语言和图像全方位地感受所学语言。2008年韩国首尔所在大学汉语专业56.5%以视频资料为主要教材进行视频汉语课,但到目前,有关教学指南、视频选定原则等一系列教育系统还没完善。 笔者在本文中进而提出了利用电视剧的视频课实用教学策略,以最大程度地发挥影视作品在语言教学中的作用。针对中级水平的大学汉语专业学生,在学校视频课一学期(十六周)课程中把2007年中国大陆制作的原版中国电视剧《奋斗》作为主要教材,整个三十二集中选择有助于培养语言交际能力功能比较强的十三片段(一片段限于3分)进行听、说、读、写四方面的交际训练,还介绍了各方面的教学指南。 用电视剧进行汉语教学时,有关影视资料的文字教材有利于具有课堂教学过程的系统性及教师课堂教学的重要补充。文字教材包括题目、教学目标、剧情介绍、生词、主要词语及句型、课堂活动、台词原文、韩文解释等课堂上需要的一系列内容。然后把这十三课的全部资料合在一起制作一本完整的教本,第一堂课时发给学生。 本文分为以下五章 : 第一章是本文的引言,介绍研究目的与必要性,在韩中两国进行的研究现况以及本论文的研究方法。 第二章介绍利用影视传媒进行的汉语教学(简称视频汉语教学)的概念及特点,考察了位于韩国首尔的综合大学中文专业视频汉语课的运用情况,还分析了以教学工具的电视剧教学的定义、特点,提出了视频汉语教学的局限性及完善方案。 第三章为了选择教学效果最强的电视剧先制定电视剧的选定原则,根据原则选择中国大陆制作连续剧《奋斗》,介绍本剧剧情及人物简介,鉴别出课堂上可利用的13个片段。 第四章介绍视频汉语课的教学步骤及课堂环境,对听、说、读、写四方面的教学指南进行了叙述。并且提出在视频课上文字教材的重要性。接着就是视频课上文字教材的制作原则及教材范例。最后,按《奋斗》中的13个片段演示了二课时(150分)的授课教学模式。每一课分为导入、开端、扩展、总结四部分,导入部分介绍电视剧片段的剧情及安排热身活动,开端部分进行初步内容分析活动,扩展部分进行具体内容分析活动,总结部分以实行形成性评价及内容整理。此时教师调整视频播放次数、字幕、画面等一系列控制行为进行视频课。 第五章是本论文的结论,总结利用中国电视剧《奋斗》的视频汉语课教学方案研究的结果。 从课堂活动来讲,语言能力的培养是整体性的,应该将听、说、读、写等各项技能融为一体,把语言完整地展现给学生。通过这一系列的过程,期望能提高学生的外语综合运用能力。

      • 중국인 중급 학습자를 위한 한국어 말하기 능력 신장 방안 연구 : TV드라마를 중심으로

        추추운 광주여자대학교 사회개발대학원 2014 국내석사

        RANK : 248671

        국문초록 본 연구는 중국인 중급 학습자들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한국인 실제 생활처럼 실감 나게 표현할 수 있는 TV드라마 동영상 자료와 TV드라마 대본을 말하기 수업에 활용하였다. 이 수업을 통해 한국어 말하기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광주여자대학교 국제교육원에서는 TV드라마의 대사와 동영상을 이용한 교육과정을 가지고 중국인 중급 학습자 45명에게 총 9차시의 수업을 제공하였다. 이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학습자들이 원하는 말하기학습 매체에 대해 조사해 보았고, 그 결과 영상매체에 익숙한 학습자들은 교과서 위주의 학습보다 실제 언어가 사용되는 시청각 매체를 선호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여러 시청각 매체들에 비해 TV드라마가 가지는 장점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가벼운 주제를 다루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원어민의 실제 발음이나 어투, 생활방식 등을 배울 수 있는 점이다. 또한 TV드라마는 다른 영상매체에 비해 더욱 실용적인 대화를 사용한다는 장점도 있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TV드라마를 활용한 한국어 말하기 수업의 방안을 제시하였다. 학습자에게 수업 전과 후 설문조사, 주간평가와 면접을 하고 그 결과를 비교하여 학습자의 한국어 흥미도와 말하기 능력 향상의 변화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 1990년대 이후 한·중 영상서사의 환상성 비교 : 영화와 TV드라마를 중심으로

        마염 경희대학교 대학원 2019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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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세기에 들어 환상물은 서구를 중심으로 전 세계에서 높은 평가와 큰 인기를 받고 있다. 대중들은 현실적인 개연성으로부터 벗어난 환상서사를 열광적으로 소비하고 있다. 사실 환상서사의 계보를 돌아보면 문학에서 ‘환상’이라고 하는 것은 결코 주류로 대접받지 못했고 진지한 논의의 대상이 되지 못했다. 그러나 20세기 중반 이후 변화의 물결이 일었다. 학술계에서는 1970년대에 츠베탕 토도로프가 처음으로 서구 근현대 환상문학을 분석함으로써 환상성에 대한 체계적 논의를 시도하였다. 이어 그가 정의한 장르의 도식을 기반으로 로지 잭슨이나 캐스린 흄 등 연구자들은 환상문학의 연구를 활성화하였다. 한편 대중문학 영역에서 J.R.R 톨킨의 『반지의 제왕』, 조앤 롤링의 『해리 포터』시리즈 등 판타지 소설의 출현은 주로 아동문학으로 인식되었던 환상문학의 격을 끌어올리고 독자층을 성인으로 확대시켰다. 따라서 이와 같은 판타지 소설은2000년대에 들어서 영상 콘텐츠로도 수용되면서 전 세계 대중의 삶에 스며들게 되었다. 한국과 중국의 대중문화 또한 이 영상 환상물의 조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특히 2010년대 이후 환상적 요소가 가미된 텔레비전 드라마는 한·중 양국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질적·양적으로 모두 각광받고 있으며 영상 환상물의 본격화 단계를 맞이하고 있다. 사실 2010년대 한·중 양국에서 유행하는 환상물은 한·중 양국이 정치·경제·문화적으로 대전환기를 맞이했던 1990년대부터 등장하기 시작하였다. 1990년대에 이르러 냉전구도가 무너지면서 세계정세는 이분법적 이념의 대립에서 신자유주의적 경제의 발전으로 전환되기 시작한다. 그러므로 신자유주의의 전 지구화의 확산이 1990년대 이후 한·중 영상서사에서 일련의 환상효과가 사용되는 데 견인 역할을 하였다. 그러다 보니 1990년대로부터 2010년대인 현재에 이르는 한국과 중국의 영상 환상물의 맥락과 범주를 정리하는 데 있어서 환상서사의 양식과 이를 갈래짓는 방법은 서구의 경우와는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우선 환상서사의 양식에 따른 차이다. 서구의 환상물은 완전한 지리·역사적 배경을 가진 환상계(2차 세계)를 구현하거나 미래지향적 시간여행이나 우주탐사를 소재로 한 근대적 시간인식의 서사가 전개되는가 하면, 악의 표상으로서의 괴물 캐릭터를 등장시켜 모호한 분위기와 기괴한 효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비해 한국과 중국은 현실계와 환상계가 혼합되고 과거와 현재 사이에 넘나드는 비선형적 시간구조, 남녀 주인공의 사랑이야기를 통한 멜로드라마적 감동을 자아내며 다양한 환상적 효과를 드러내는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다. 다음 환상 장르의 접근법에 따른 차이다. 토도로프가 정의한 ‘순수 환상’은 작품의 어떤 부분에 해당되는 것이고 작품 전체가 '순수 환상'에 속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장르로서의 환상물을 갈래짓기가 쉽지 않다. 또한 19세기의 근대소설을 연구대상으로 하는 토도로프의 환상문학론을 언어라는 상징적 매개 없이 영상을 통해 초자연적 사건이 전개되는 한·중 영상 환상물의 논의에 그대로 적용한다면 매체, 시대성, 사회적 배경 등 여러 변수에 수반되는 차별화된 장르 특징을 소홀히 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므로 서구와 대비되는 한·중 양국에서의 환상문법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한·중 양국 영상 환상물의 유행 현상에 대한 통시적인 연구를 위해서 1990년대 이후 한·중 영상서사의 환상성을 비교연구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를 위해 1990년대에는 본격 환상물의 시초작품인 한국영화 <은행나무 침대>(1996)와 중국 영화 <진용>(1990), 2010년대에는 본격 환상물의 대표작품인 한국 TV드라마 <도깨비>(2016)와 중국 TV드라마 <보보경심>(2011)을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이 논문의 본론 구성은 다음과 같다. Ⅱ장 1절은 서구의 환상문학의 역사적 전개과정을 고찰하였고 2절은 한국과 중국 환상서사의 역사적 전개과정을 정리하였고 환상의 인식론의 맥락에서 포스트시대의 환상성을 논의하였다. Ⅲ장과 Ⅳ장에서는 20년이라는 간격을 두고 각각 1990년대와 2010년대를 나누어 시대별로 한·중 영상서사에 드러난 환상성을 환상서사의 장르유형, 비선형적 시간논리, 사랑으로 재현된 환상의 메커니즘과 같은 세 개의 좌표를 기준으로 비교·분석하였다. Ⅲ장에서 1990년대 한·중 영화 속 환상의 분화 지점을 자세히 살펴보면 <은행나무 침대>는 이야기가 진행되는 내내 기이한 사건이 벌어지고 이러한 사건 앞에서 작중인물로 하여금 심리적 망설임을 겪게 하며 영화가 끝날 때 작중인물과 관객은 초자연적인 사건을 자연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인다는 점에서 ‘환상적 기이’에 속한다. 한편 <진용>은 역사와 신화가 엮인 경이로운 사건에 대해 작중인물이나 관객이 망설임을 겪지 않고 현실계에서 환상계의 인물과 같이 생활할 수 있음을 용인한다는 점에서 ‘순수 경이’에 속한다. 또한 <은행나무 침대>는 전근대와 근대적 상황의 긴장에서 현재지향적인 것으로 설정하고 정체성의 혼란을 기억된 감각으로 표상하고 기억된 감각을 매개로 환상계로서의 과거와 현실계로서의 현재를 연결시킨다면 <진용>은 전근대에서 근대로의 전환 과정 속에서 정체성의 불안을 시대충돌적 공간에 투사하며 현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영화로운 과거를 소환하는 과거지향성으로 배치한다. 그 밖에 환상의 사랑법에 있어 <은행나무 침대>는 과거와 현재의 사랑이 모두 완성된 사랑의 이중적 성취를 보여줌으로써 욕망 충족으로서의 환영을 제공하는 반면에 <진용>은 과거와 현재에 모두 좌절된 사랑이야기를 만듦으로써 현실에 대한 성찰을 촉구한다. Ⅳ장에서는 2010년대 한·중 TV드라마의 환상성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먼저 <도깨비>는 현실계에 속한 작중인물을 기이한 사건 앞에 망설임을 겪게 하는 동시에 경계인으로서의 초인간을 초자연적 사건을 주저 없이 수용하게 한다는 점에서 ‘기이 및 경이의 혼합’이라는 변모된 장르유형에 속하고, <보보경심>은 현실계 인물을 과거로 보내고 망설임을 겪게 하지만 결말에 이르러 경이로운 사건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한다는 점에서 ‘환상적 경이’에 속한다. 또한 <도깨비>는 역사를 허구화하고 과거와 현재를 오고가며 삶과 죽음을 둘러싼 경계의 모호함을 기억과 고통의 상호작용에 투사하고 과거가 현재를 필요로 하는 시간적 논리와 현재지향의 현실 인식을 담고 있는 반면에 <보보경심>은 역사적 사실에 근거하여 역사의 재구성을 보수적으로 다루고 근대와 전근대 간의 가치관의 충돌을 시간여행자의 의식으로 표상하며 현재가 과거를 필요로 하는 시간적 논리와 과거지향성을 내포하고 있다. 그리고 환상의 사랑방식에서 <도깨비>는 운명적 사랑의 완성을 보여줌으로써 현실 일탈로서의 환영을 표출하면서도 현실의 성찰을 환기시키는 자유의지의 힘을 중점적으로 부각시킨다면 <보보경심>은 주인공이 비극적 사랑을 스스로 선택하는 것을 설정함으로써 역사결정론을 선사하여 현실에 대한 암시적 저항성을 반영한다. Ⅴ장에서는 한국과 중국 영상 환상물의 변화와 차이를 역사적 맥락과 한·중 대중서사의 차원에서 살펴보았다. 우선 1990년대 이후 한국과 중국 영상 환상물의 변화를 비선형적 시간논리와 사랑이야기를 통한 욕망 재현 두 범주에 입각하여 역사적 맥락에서 조망하였다. 1990년대의 영상 환상물은 순환적 시간구조를 차용하고 남성인물 중심적 사랑이야기를 구현한다는 특징을 갖고, 2010년대의 영상 환상물은 인간의 의지가 가미된 비선형적 시간구조를 사용하고 여성 시청들이 보고자 하는 사랑이야기를 그려낸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다음 한국과 중국의 영상 환상물의 특징을 공시적인 차원에서 밝히고자 하였다. 한국작품은 과거와 현재 간의 시간 논리를 내적 인과성이 있는 순환적 관계로 설정하고 작중인물의 ‘기억’이 정체성 혼란의 표상으로 투사되는 동시에 시간적 연결매개로 사용되기도 한다. 이와 달리 중국작품은 ‘과거’와 ‘현재’의 이질성을 강조하는 시간논리를 사용하고 ‘공간’이 인물이 겪은 신구가치관의 충돌, 과거와 현재 간의 시간적 충돌을 중점적으로 반영한다. 시간논리에 따른 과거 역사 재구성 문제에서 한국은 과거 역사를 허구화하고 현재를 중요시하는 현재지향성을 보이는 반면에 중국은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과거 역사를 보수적으로 다루고 과거를 필요로 하는 과거지향성을 지닌다. 1990년대 이후 한국과 중국의 영상 환상물이 상이하게 전개된 것은 한·중 양국의 사회적 배경 및 근대적 인식론의 차이, 그리고 대중적 심리와 관련된다. 우선 1990년대의 경우, 한국은 탈권위화, 소비사회의 등장과 같은 변화가 일어나는 동시에 이념 해체로 인한 정체성 상실에 직면했을 때 실증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이한 현상에 관심을 두고도 당대를 지배하고 있던 근대적 합리주의, 가족주의 속에 대안을 찾으려 하였다. 이에 비해 중국은 시장경제와 사회주의를 잇는 과도기를 맞이하여 전환 상의 충돌과 무질서로 인한 딜레마에 처했을 때 현실 자체가, 그리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 자체가 경이로운 현상으로 수용되고, 이 세계가 신화일 수 있다는 인식을 갖게 되었다. 다음 2010년대의 경우, 한국은 경제의 유연화로 인한 무한경쟁, 청년실업 등 사회적 문제를 개인의 노력 문제로 전환하고 불안정의 일상화로 인한 개인의 정체성 불안에 대면했을 때 ‘경이’와 ‘기이’가 혼합된 세계를 구현하고 운명적 사랑의 완성을 그려냄으로써 대중들의 상처는 치유되고 정체성 위기가 극복되었다. 이와 달리 중국은 이 시기에 신자유주의의 전면화로 인해 사회주의 이데올로기와 국가 통제력이 약화되었기에 힘의 축적에 대한 바람과 개인의 자유 추구라는 진퇴양난 속에 빠졌다. 이를 반영한 영상물에서는 현대여성이 찬란했던 중국 과거의 역사적 시기로 돌아가 특별한 존재가 되면서도 결말에는 로맨스를 거부하는 비극적 사랑을 선택하는 경이로운 이야기를 구현함으로써 중국의 과거 역사 속에 자존감을 획득하고도 권력 및 남성 중심적 이데올로기에 암시적으로 저항하려는 대중의 양가적 욕망을 반영하였다. Ⅵ장에서는 한·중 영상 환상물의 특징을 ‘공간’, ‘시간’, ‘사랑’이라는 세 개의 면에서 살펴보았다. 첫째 완결적 환상계가 아닌 현실의 법칙이 통용되는 현실계와 나름의 내적 리얼리티를 가진 환상계가 혼합된 시공간을 배경으로 설정한다는 것이다. 둘째 윤회나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통해 작중인물이 전근대와 근대 사이에 시간을 이동한다는 점이다. 셋째 ‘개인의 욕망’이 표출되었다는 측면에서 사랑이야기가 설정되었고 ‘사랑’이 중요한 가치로 인정된다는 특징이다. 1990년대 이후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나가는 한·중 영상 환상물은 서구 영상 환상물 속의 2차 세계와 같은 완결된 환상세계, 선형적이거나 미래지향적 시간논리, 그리고 우주전쟁이나 인류 구원의 이야기보다 ‘시간’과 ‘사랑’을 통한 영상 환상물의 창출에 주력하면서 동아시아 특유의 상상력으로 다양한 환상 효과를 사용하고 한국과 중국 영상 환상물의 다원화를 촉진시키는 데에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한국과 중국의 영상 환상물의 범주를 분류하고 장르적 특징을 밝히는 것은 전 지구화라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여 변화된 한·중 양국의 인식체계와 대중의 문화적 취향을 파악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 동아시아 대중서사의 연구방법을 모색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 Images of women on Chinese TV from 1979 to 2019 : feminist media study and textual analysis of drama

        Xie, Linzi Graduate School, Korea Univeristy 2021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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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 본 페미니즘 미디어 연구에서는 1979년 문화혁명 이후 중국의 사회경제적 변화에 따라 중국 TV 드라마에서 여성 인물성격화(characterization)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살펴본다. 구체적으로 연구 대상 작품에서 아내의 이미지와 역할이 지난 40년간 어떻게 변화했는지에 초점을 맞춘다. TV에서 재현되는 가정과 직장에서의 인간관계에 사회경제적 변화가 드러난다는 점을 고려하면 드라마에서 아내의 이미지와 역할은 충분한 학문적 연구 가치가 있다. 지난 40년은 탈혁명의 시대(1980년대), 천안문 사건 이후의 탈민주주의 시대(1990년대), 탈개혁의 시대(2000년대), 탈민영화의 시대(2010년대), 이렇게 네 가지 시대로 구분할 수 있다. 중국정부의 여러 핵심 정책과 정부 담론은 각 시대의 드라마 제작과 여성 이미지 재현에 영향을 미쳤다. 중국 방송의 산업 구조 변화 또한 상당한 영향력이 있었다. 문헌검토에서는 두 가지에 초점을 맞췄다. 첫 번째는 서구 미디어와 중국 미디어에서의 여성 이미지를 대상으로 한 페미니즘 미디어 연구이다. 두 번째는 1979년부터 2019년 사이의 중국 사회와 중국 미디어 산업의 변화이다. 연구 방법으로는 페미니즘 미디어 연구와 텍스트 분석(textual analysis)을 활용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특정 사회적, 산업적 힘이 각 시대에 대중화된 여성 인물 및 드라마 장르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살펴본다. 텍스트 분석에서는 피스크(Fiske, 1987)의 TV 텍스트 다성성(multivocality) 및 드라마 인물성격화 이론을 적용한다. 선정된 작품에서 재현되는 아내의 이미지에 초점을 맞추어 세부적으로 분석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문화대혁명 및 천안문 사건 이후의 드라마에서 여성의 이미지는 다양성이 낮으며 정부 담론이 여성 이미지에 압도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인물 재현에 있어서는 텍스트상의 개방성이 드러나 다른 해석의 여지가 있었다. 단일화된 여성 이미지 및 (제한된) 텍스트상의 개방성은 드라마 제작이 국가 주도로 이루어졌으며 방송에 가해지는 상업적 압력이 상대적으로 낮았기 때문일 수 있다. 탈개혁의 시대에 기업형 방송 시스템과 제작 민영화로 인해 드라마에서 여성의 이미지는 현저하게 다양화되었다. 이렇게 다양화된 이미지는 주로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정부 담론을 재생산하는 이미지, 다른 하나는 정부 담론을 반대 혹은 저항하는 담론을 만들어내는 이미지이다. 이 시기의 드라마에서 여성 인물성격화는 텍스트상 폐쇄성을 보였으나, 중국 TV는 다양한 인물 유형 및 드라마 장르, 주제 등을 통해 다성성을 유지했다. 탈민영화 시대의 드라마에서는 전 시기의 드라마보다 여성 이미지의 다양성이 다소 떨어졌다. 그것은 방송과 드라마 제작에 대한 정부의 통제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민영 제작사에서 제작된 당대 드라마에서 여성 인물성격화는 규제와 시장 사이에서 협상하면서 최대한으로 다성성을 유지하였으며 정부 담론은 최소한으로 생산하였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1979년 이후, 중국 방송의 탈중앙화와 기업화, 중국 드라마 제작의 민영화로 인해 중국 TV에서 여성 이미지의 다양성이 향상되었다는 결론을 내렸다. 다양한 여성 이미지는 곧 1979년 이후 중국에서 여성의 인권이 개선되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중국 TV와 드라마의 상업화로 인해 여성이 선정적으로 재현되고 거짓 페미니즘 담론이 생산된다는 문제가 있지만, 그 해결책이 미디어에 대한 국가의 소유권 강화가 되어서는 안 된다.

      • TV 드라마를 활용한 한국어 말하기 수업 방안 연구 : 중국 내 비정규 기관의 학습자를 중심으로

        거원쥔 세종대학교 2017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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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중국 내 비정규 기관에서 한국어 학습자들의 한국어 말하기 능력을 키우기 위해 TV 드라마를 활용한 말하기 수업 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최근에 한국어 기능 교육에서 말하기 능력의 향상을 위한 교육이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말하기 교육은 의사소통 능력의 향상을 목표로 정확성과 유창성, 사회 문화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 담화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에 초점을 둔다. 중국 내 비정규 기관에서의 한국어 교육은 적절한 교재를 찾기 힘들고 원어민 교사가 부족하며, 한국어를 사용할 수 있는 언어 환경에 놓여 있지 않는다는 문제점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한국 TV 드라마를 활용하여 한국인 모어 화자에 가까운 말하기 능력을 키우기 위한 교육 방안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PPP모형으로 구성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2014년 tvN에서 방영한 드라마 <미생>의 3개 장면을 분석하고 말하기 교육 지도안 3개를 제시하였다. 먼저 1장에서는 서론으로서 연구의 목적, 연구 필요성, 연구 방법들에 대해 논의하였다. 2장에서는 배경으로서 먼저 선행연구를 검토하였다. 그다음은 한국어 교육에서 실현되는 드라마를 활용한 말하기 교육 양상을 논의하였다. 3장에서는 중국 상하이 지역의 비정규 교육기관인 '백제 한국어 어학원'과 '한통 한국어 어학원' 두 곳을 선택하여 교육 현황 및 나타난 문제점을 분석하였다. 그래서 효과적인 교육 방법이 학습자들의 흥미를 유발 할 수 있는 TV 드라마를 활용하는 것임을 알 수 있었다. 4장에서는 중국 내 교실용 한국어 말하기 자료와 실제 한국 사람들은 대화에서 나타난 말하기 표현 차이점을 비교하고 분석하였다. 교실에서 공부한 말하기 표현 내용과 실제 한국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말하는 표현과 달라서 이를 예문을 통하여 비교하여 가르쳐야 할 내용을 제시하였다.. 5장에서는 TV 드라마를 활용한 한국어 말하기 교육 과정 지도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 부분에서 먼저 한국 TV 드라마 분석 방법과 기준 등을 연구하고 분석하였다. 그 다음에 <미생> 이라는 드라마를 선택하여 한국어 말하기 수업 실제에 응용하였다. 6장에서는 본 연구의 결과 요약하고 제언 및 향후 전망도 함께 제시하였다.

      • 문화적 할인 관점에서 중국 드라마 수출의 영향요소 연구

        종우 명지대학교 대학원 2024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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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산업의 발생과 발전은 각국의 생산력 수준을 향상시키는 산업구조 개선의 결과임과 동시에 국가문화의 소프트파워를 증가시키는 길이다. 문화무역 분야의 TV 드라마부분에서 중국은 몇 년간 심각한 무역적자에 처해 있다. 따라서 본 논문은 중국 드라마 수출현황을 고찰하고 관련 무역 데이터를 선택하여 정성적 방법으로 비교분석과 사례분석을 통해 드라마 수출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분석하고 중국 드라마의 수출을 향상시키고 발전을 추진하는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분석을 통해 본 논문에서는 첫째, 문화적 할인은 중국 드라마 수출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일반적으로 문화적 배경의 차이는 중국이 한국과 미국으로 TV 드라마를 수출하는데 큰 차이를 가져오며 결과적으로 문화적 할인의 정도가 다르다. 문화적 차이가 클수록 문화 콘텐츠와 선호하는 작품 표현의 차이가 뚜렷해지고 중국 TV 드라마 수출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다는 것을 보여 준다. 따라서 미국에 비해 중국의 대한민국 드라마 수출은 규모도 크고 수출 주제도 다양하다. 둘째, 드라마 특히 영화나 TV 드라마는 다양한 주제에 보편적인 가치가 있어야 시청자에게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다.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어진 드라마 ‘량검(亮剑, Drawing Sword)’이 해외시장에서 큰 반응을 얻지 못한 이유는 바로 보편적 가치가 없는 것이다. 반면 중국 드라마 ‘백야추흉(白夜追凶)’는 인간의 공통된 문제를 바탕으로 국제시장의 기본가치와 세계관에 더 가까워 성공적으로 큰 반응을 얻게 되었다. 셋째, 국제적인 인지도가 높은 감독 및 배우가 드라마 수출에 촉진효과가 있다는 점을 파악하였다. 해외에서 유학이나 생활해 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해외시장의 특성에 대해 보다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으며 이해도가 더 높은 스토리로 작품을 생산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때 배급사와 홍보방식으로부터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이상의 결론을 바탕으로 분 논문은 우선 중국 드라마 수출량을 늘리고 문제점을 낮추기 위해 문화적 할인부터 줄일 필요성이 가장 크다고 주장한다. 예를 사회주의 중심에 둔 콘텐츠 내용을 줄이며 해외시장 시청자들은 이해가 더 쉬운 보편적인 스토리를 전달해야 한다. 둘째, 주제를 다양하게 선정하고 인간의 공통문제를 반영해야 한다. 예를 들어 중국 현지 배경을 바탕으로 영화나 드라마를 제작함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으로 관심있는 문제를 중심에 두어야 해외시장에서도 공감대가 생길 수 있다. 이밖에는 교류와 공통제작 등의 방식을 통해 중국 감독과 배우들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중국 정부로서는 끊임없이 지원해야 하고 드라마제작사, 방송국, 배급사 등은 기본적으로 해외 시장에 수입하기 전에 국내 시장에서 흥행 여부를 고려하여 해외 시장에서 더 높은 품질의 TV 드라마 등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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