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검색결과 좁혀 보기

      선택해제
      • 좁혀본 항목 보기순서

        • 원문유무
        • 음성지원유무
        • 학위유형
        • 주제분류
          펼치기
        • 수여기관
          펼치기
        • 발행연도
          펼치기
        • 작성언어
        • 지도교수
          펼치기

      오늘 본 자료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더보기
      • 부부갈등 관계패턴과 원가족 경험에 관한 사례연구 : 충성심, 삼각관계, 얽힘을 중심으로

        박두연 한세대학교 일반대학원 2022 국내박사

        RANK : 248703

        This paper presents a case study to analyze the effects of relationship patterns in family of origin on marital conflicts based on the application of family therapy theories and counseling data with a focus on the concepts of loyalty, triangle, and entanglement. For analysis, the study used the within-case display method as a qualitative analysis method proposed by Miles and Huberman(1994). There were four research participants. Concepts of family therapy theories were applied in the study including loyalty from the contextual family therapy of Boszormenyi-Nagy, triangle from Bowen's multi-generational family therapy, and "entanglement(Verstrickung)" from Hellinger's family constellation. Most of the family therapy models show that relationship patterns in family of origin are transmitted through generations, have profound impacts on the current family, and are major causes of marital conflicts and issues with some differences in the viewpoint among them. Boszormenyi-Nagy reported that the current family issues are connected to patterns related to family of origin. Bowen argued that children involved in a triangle transmit the same dysfunctional relationship patterns and conflict structures as their parents to their next generation. Hellinger stated that "entanglement" was transmitted through generations from family of origin or previous generations. In this study, the following research questions were set: first, what is the phenomenon of a relationship pattern in the family of origin based on Boszormenyi-Nagy's concept of loyalty appearing in marital conflicts?; second, what is the phenomenon of a relationship pattern in the family of origin based on Bowen's concept of triangles working on marital conflicts?; and third, what is the phenomenon of a relationship pattern in the family of origin based on Hellinger's concept of "entanglement" working on marital conflicts? The investigator applied family therapy theories, gave counseling sessions, and analyzed them.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all of the four participants exhibited the relationship patterns of loyalty including disruptive, exploited, invisible, and parent's unresolved loyalty; secondly, two of the four participants showed the tendencies of "object to support in parents' marital conflicts" and "going home syndrome" under the triangle patterns; and finally, all the participants had the relationship patterns of entanglement including family secrets, suicide, losing a right in the family, and dispatch. In short, this case study demonstrated that couples had material conflicts as the relationship patterns in their respective family systems of origin were connected to their emotional processes in their current families in a cyclical pattern. Couples can overcome their marital conflicts by understanding connections between their old and current relationship patterns in a macroscopic context and recognizing that dysfunctions from their families of origin including loyalty, triangle, and "entanglement" have impacts on their current marital conflicts. In the field of therapy, it will be much more useful to focus on finding the "patterns" of issues and conflicts to solve marital conflicts than finding the causes of couple issues and conflicts. 본 연구는 원가족의 관계 패턴이 부부갈등에 미치는 영향을 충성심, 삼각관계, 얽힘 개념을 중심으로, 가족치료 이론 적용과 상담 자료를 분석한 사례 연구이다. 분석 방법은 Miles와 Huberman(1994)이 제시한 질적 분석방법인 사례 내 디스플레이 방법을 활용하였으며, 연구 참여자는 4 명이다. 가족치료 이론은 Boszormenyi-Nagy의 맥락적 가족치료 내에 충성심, Bowen의 다세대 가족치료의 삼각관계 그리고 Hellinger의 가족세우기의 ‘얽힘(Verstrickung)’ 개념을 적용하였다. 가족치료 모델은 대부분 시각 차이는 있지만 원가정의 관계 패턴은 세대 전수와 현 가정에 깊은 영향, 그리고 부부갈등과 문제의 주요 원인이 된다고 말한다. 이에 Boszormenyi-Nagy는 현가족의 문제가 원가족과 관련된 패턴과 연결되며, Bowen은 삼각관계에 연루된 자녀들은 부모와 동일한 역기능적 관계 패턴과 갈등구조를 세대 전수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Hellinger는 원가정 또는 그 이전 세대로부터 ‘얽힘’이 세대 전수됨을 말한다. ‘ 본 연구의 연구 문제는 첫째, Boszormenyi-Nagy의 충성심 개념의 원가족 관계 패턴이 부부갈등에 나타난 현상은 어떠한가? 둘째, Bowen의 삼각관계 개념의 원가족 관계 패턴이 부부갈등에 작용하는 현상은 어떠한가? 셋째, Hellinger의 ‘얽힘’ 개념의 원가족 관계 패턴이 부부갈등에 작용하는 현상은 어떠한가? 이다. 연구자가 가족치료 이론을 적용하여 상담하고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충성심 관계 패턴인 분열성 충성심, 착취당한 충성심, 보이지 않는 충성심, 부모의 미해결 충성심이 4명의 참여자 모두에게서 나타났다. 둘째, 삼각관계 패턴은 ‘부모의 부부갈등 시 지지대상’ 및 ‘귀향 증후군’ 경향이 4명의 참여자 중 2명의 참여자에게서 나타났다. 셋째, 얽힘 관계 패턴은 가족 비밀, 자살, 가족 내 권리 잃기, 파견 등 참여자 모두에게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본 논문의 사례연구에서 부부갈등이 부부 각자의 원가족 체계내의 관계패턴이 현 가정의 부부의 정서 과정과 연결되어 순환적 패턴을 보이는 문제로 인하여 나타남을 보았다. 이에 부부는 거시적인 맥락 안에서 자신의 과거와 현재의 관계 패턴과의 관련성 이해와, 원가정으로부터 형성된 충성심, 삼각관계, ‘얽힘’ 등의 역기능이 현재의 부부갈등에 미치는 영향을 인식함으로써 부부갈등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치료 현장에서 부부갈등 해결을 위해 부부 문제나 갈등의 원인을 찾아 문제 해결 방법도 유용하나, 문제나 갈등의 ‘패턴’을 찾는데 집중하는 것이 갈등 해결에 훨씬 유용할 것이다.

      • 아동이 지각한 부부갈등 및 부모양육태도와 사회불안과의 관계

        노지형 서울여자대학교 특수치료전문대학원 2008 국내석사

        RANK : 248703

        본 연구는 아동이 지각하는 부모양육태도, 부부갈등과 사회불안과의 관계를 밝히고, 부부갈등이 아동의 사회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 있어 부모양육태도의 매개 효과를 살펴보았다. 또한 부모양육 태도가 사회불안에 미치는 영향이 다른 병리 현상과 어떻게 구분되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사회불안과 공존율이 높고 인지적 접근성이 유사한 우울과 비교하여 모형을 검증해 보았다. 이를 위해 서울과 경기에 위치한 초등학교2곳을 임의로 표집하여 이들 학교에 재학중인 5, 6학년 11~13세 아동 548명 (남아293명, 여아 255명)에게 각각의 아동이 지각한 부부갈등, 부모양육태도, 사회불안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본 연구에서 5~6학년을 대상으로 한 것은 부부갈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신뢰롭게 보고할 수 있는 연령임을 감안하였으며 사회불안의 발명시기가 12~13세(Strauss & Last, 1993) 청소년초기에 나타난다는 점을 감안하였다. 설문지는 각 총 625부를 배포하여 600부를 회수하였으며 이혼하거나 사별하여 부모와 함께 살지 않는 아동을 제외한 548부를 본 연구의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최종적으로 분석에 포함된 아동은 5학년(53.5%), 6학년(46.5%)이며 성별로는 남아(53.5%)의 수가 여아(46.5%)보다 약간 많았으며 연령은 아동의 대부분이 12세(48.7%)~13세(48.9%)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아동이 지각한 부부갈등, 부, 모양육태도, 아동의 사회불안, 우울을 측정하기 위해 네 가지 측정도구를 사용하였으며 각 척도별로 각각의 요인들의 타당성과 신뢰성을 분석하고 각 척도의 하위요인들이 선행연구들에서 사용하였던 요인별로 적합하게 나누어져 있는지 확인해 보고자 각 척도들에 대한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Version 14.0과 AMOS Version 7.0을 이용하여 다음과 같이 분석 되었다. SPSS 14.0을 이용하여 연구대상의 인구 통계학적 문항에 대한 빈도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본 연구에서 사용된 척도를 분석하기 전 수집된 자료가 기존 선행연구의 요인들을 맥락 적으로 정확하게 부합되었는지 요인분석을 통하여 요인을 추출하였으며 각 요인별 신뢰도 검사를 통하여 Cronbach's . 값을 산출하였다. 또한, 요인 분석결과 단일차원성이 입증된 각 연구 단위별 척도들에 대해 어느 정도의 상관관계를 갖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상관관계가 있는 변인들 간에 가정된 모델을 검증하기 위해 특정 모형과 자료간의 적합도 정도를 여러 가지 모형의 적합도 지수들로 평가 할 수 있는 구조방정식으로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아동이 부부갈등을 높게 지각하고 부모의 양육태도를 부정적으로 지각할수록 사회불안과 상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이 지각한 부부갈등이 사회불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부모양육태도를 어머니와 아버지로 나누어 매개 효과로 검증한 결과, 아동의 사회불안에는 부부갈등의 직접효과와 어머니 아버지 각각의 양육태도가 모두 아동의 사회불안에 매개역할을 하여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으나 우울과의 비교모형에서는 아동이 지각한 부부갈등의 직접 효과와 어머니 양육태도에 의한 매개효과는 유의 하였으나 아버지 양육태도는 아동의 우울에 매개역할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부부갈등이 사회불안과 우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을 알 수 있음과 함께 어머니와 아버지의 양육태도가 사회불안과 우울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사회불안에는 어머니아버지 양육태도가 모두 영향을 미치지나 우울에는 아버지 양육태도가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결과로 아버지 양육태도가 사회불안과 우울의 모형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이를 통하여 부부갈등 해결의 필요성 및 방향제시와 아동의 사회불안을 경감시킬 수 있는 상담 및 교육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초정보를 제공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The study aimed to find out the relationship between parents' conflicts and their parenting attitudes on the child social anxiety through comparison with child depression. For the study 548 children (293 males and 255 females) in the age group of 11 to 13 from the fifth and the sixth grades were selected as sample, and data were collected from them on parents' conflicts and their parenting attitudes as perceived by children, and children's social anxiety and depression. The study postulated the model which had the direct path from parents' conflict to child social anxiety and the indirect path of parent conflict and child social anxiety mediated perceived parenting attitudes. The model was tested father parenting attitudes and mother parenting attitudes separately. Also The study applied this model to the depression to present this model is unique to social anxiety. Firstly, in the model with mothers' parenting attitudes as the mediating variable, significant relations exist in the direct path from parents' conflict to child social anxiety and in the path parents' conflicts, perceived parenting attitudes and child social anxiety. Secondly, in the model with perceived fathers' parenting attitudes as the mediating variable, similar findings appeared. However, this model showed different findings in the depression. In the model with perceived fathers' parenting attitudes as the mediating variable, significant correlation exists in the path of parents' conflicts and children's depression, and but they didn't showed significant relation between parents' conflict and father's parenting attitudes in explaining child depression. Based on these results, it is revealed that parents' conflicts and negative parenting attitudes have influence on children's social anxiety. However, in terms of influence on children's depression, parents' conflicts have negative influences, but only mothers' parenting attitudes have stronger influences compared to fathers' parenting attitudes, this finding showed that fathers' parenting attitudes have more influence on children's social anxiety than on children's depression. The ultimate object is to point out the need, and suggest the direction thereof, for resolving parents' conflicts, and to provide basic information that could be helpful in consultation and education on lessening children's social anxiety.

      • 중학생이 지각한 부부갈등이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 : 자아분화수준과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

        박재한 경성대학교 교육대학원 2012 국내석사

        RANK : 248703

        본 연구의 목적은 중학생이 지각한 부부갈등이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자아분화수준과 사회적 지지가 매개하는지를 검증해 보는 것이었다. 본 연구에서 설정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학생이 지각한 부부갈등, 자아분화수준, 사회적 지지 및 학교생활적응이 성별에 따른 차이가 있는가? 둘째, 중학생이 지각한 부부갈등, 자아분화수준, 사회적 지지 및 학교생활적응은 관계가 있는가? 셋째, 중학생이 지각한 부부갈등과 학교생활적응 간의 관계에서 자아분화수준 및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가 있는가? 이러한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부산광역시 소재 중학교 2, 3학년 학생 499명을 대상으로 부부갈등 검사, 학교생활적응 검사, 자아분화수준 검사, 사회적 지지 검사를 실시하였다. 모든 자료는 SPSS Version 18.0 프로그램과 AMOS Version 7.0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밝혀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중학생이 지각한 부부갈등과 학교생활적응, 자아분화수준, 사회적 지지의 성별에 따른 차이를 살펴보면, 사회적 지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중학생이 지각한 부부갈등과 자아분화수준은 부적인 상관관계가 나타났고 자아분화수준과 학교생활적응도 부적인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중학생이 지각한 부부갈등과 사회적 지지는 부적인 상관관계가 나타났고 사회적 지지와 학교생활적응은 정적인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셋째, 자아분화수준과 사회적 지지가 부부갈등과 학교생활적응을 완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에서 도출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중학생이 지각한 부부갈등은 학교생활적응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보다는 자아분화수준과 사회적 지지를 매개로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중학생의 학교생활적응에 대한 연구의 경우, 자아분화수준과 사회적 지지가 중요한 변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중학생들의 학교생활적응을 돕기 위해서 사회적 지지를 높여줄 수 있는 전략이 필수적으로 포함되어야 하겠지만 지금까지 실시되어 온 자아분화를 촉진하려는 방안에 대해서는 좀 더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 부부갈등이 아동의 내면화 및 외현화 문제에 미치는 영향 : 아동의 지각된 부부갈등과 양육태도의 매개효과

        이민식 연세대학교 대학원 1999 국내박사

        RANK : 248703

        본 연구는 부부갈등이 아동의 내면화 및 외현화 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 있어 아동이 지각한 부부갈등과 지각된 부정적 양육태도의 매개효과를 살펴보기 위한 목적에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초등학교 4, 5, 6학년 아동 461명(남아=220, 여아=241)을 표집하여 아동 각각과 부모 및 담임교사로부터 부부갈등, 지각된 부정적 양육태도, 아동의 내면화 및 외현화 문제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였고, 회귀분석과 경로 모형 검증을 실시하였다. 일련의 회귀분석결과, 남아와 여아 모두 부모가 보고한 부부갈등은 아동이 지각한 부부갈등에 의해 매개되어 아동의 내면화 문제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외현화 문제의 경우에는 여아의 경우에만 아동이 지각한 부부갈등의 매개효과가 지지되었고, 남아의 경우에는 부모의 부부갈등이 직접적으로 외현화 문제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귀분석 결과에 의하면, 남아와 여아 모두 부모의 부부갈등은 아동이 지각한 부부갈등에 의해 매개되어 지각된 부정적 양육태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남아와 여아 모두 아동이 지각한 부부갈등이 직접적으로 내면화 문제에 유의한 영향을 주기도 하며, 지각된 부정적 양육태도에 의해 매개되어 내면화 문제에 영향을 주기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외현화 문제에 있어서는 남아와 여아 모두 아동이 지각한 부부갈등이 지각된 부정적 양육태도에 의해 매개되어 외현화 문제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변인들의 관계를 전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경로 모형 검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내면화 문제의 경우에는 부모의 부부갈등이 아동이 지각한 부부갈등에 유의한 영향을 주고 다시 아동이 지각한 부부갈등에서 내면화 문제로 영향을 주는 직접경로와 지각된 부정적 양육태도에 의해 매개되어 내면화 문제에 영향을 주는 간접경로가 둘 다 유의하였다. 외현화 문제의 경우에는 한편으로는 부모의 부부갈등이 아동이 지각한 부부갈등에 의해 매개되어 지각된 부정적 양육태도에 영향을 주고 다시 외현화 문제로 영향을 주는 간접경로가 유의하였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부모의 부부갈등이 직접적으로 아동의 외현화 문제에 영향을 주는 경로도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회귀분석이나 경로 모형의 검증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아동의 성별은 부부갈등이 내면화 혹은 외현화 문제에 영향을 주는 과정에서 의미있는 중재효과를 지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결과들의 시사점과 본 연구의 제한점, 후속 연구에 대한 제안들에 대해 논의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mediational effects of children's perceptions of marital conflict and children's perceptions of parental attitude on the process of marital conflict influencing children's internalizing and externalizing problems. The sample subjects were comprised of 461 4th, 5th and 6th grade elementary school children(220 boys and 241 girls), their parents and teachers. Children completed the Children's Perception of Interparental Conflict Scale(CPIC: Grych et al, 1992), the Children's Perception of Parental Attitude Scale and Youth Self-Report(YSR: Achenbach, 1991). Both parents completed Conflict Tactic Scale(CTS; Strauss, 1979). In addition mothers completed Child Behavior Checklist(CBCL: Achenbach & Edelbrock, 1983). Teachers also participated by completing rating scales on the children's externalizing problems. Regression analyses showed that the perceived marital conflict mediated the influences of marital conflict on boy's and girl's internalizing problems and on girl's externalizing problems. The perceived marital conflict did not mediate the influences of marital conflict on boy's externalizing problems. Regression analyses also revealed that the perceived marital conflict mediated the influences of marital conflict on boy's and girl's perception of negative parental attitude. The results suggested that perceived marital conflict had both direct and indirect effects on boy's and girl's internalizing problems, and that perceived marital conflict had only indirect effects on boy's and girl's externalizing problems. Path analysis was conducted to explore the relations among parental reports of marital conflict, children's perceptions of marital conflict, perceived negative parental attitude, and children's internalizing,' externalizing problems as part of a system. The results of fitting the model for internalizing problems showed that there was significant path from parental reports of marital conflict to perceived marital conflict. The result showed that both direct path from perceived marital conflict to internalizing problems and indirect path from perceived marital conflict through perceived parental attitude to internalizing problems were significant. The results of fitting the model for externalizing problems showed that there was significant indirect path from parental reports of marital conflict to children's externalizing problems through perceived marital conflict and perceived parental attitude. The result also showed that there was significant direct path from parental reports of marital conflict to externalizing problems. The results of regression and path analyses showed that the gender of child didn't moderate the influences of marital conflict on children's internalizing and externalizing problems. Finally,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of this study were discussed.

      • 청소년이 지각한 부부갈등이 우울과 인지적 몰락을 매개로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

        송을남 인천대학교 교육대학원 2014 국내석사

        RANK : 248703

        본 연구는 청소년이 지각한 부부갈등과 자살생각, 우울, 인지적 몰락과의 영향관계를 살펴보고 청소년이 지각한 부부갈등이 우울과 인지적 몰락에 의해 매개되어 청소년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실시되었다. 이를 위하여 측정도구로는 자살생각 척도(SSI), 지각된 부부갈등척도(CPIC), 청소년 우울증 척도(CES-D)와 인지적 몰락척도는 Baumeister(1991)의 이론에 입각하여, 신민섭(1992)이 제작한 것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인천광역시에 소재하는 중학생(남:203명, 여:215명)을 대상으로 수집된 자료를 SPSS WIN 18.0과 AMOS 18.0로 처리하였으며, 자녀가 지각한 부부갈등, 우울, 인지적 몰락, 자살생각 간의 관계를 검토하기 위해 Pearson 상관관계 분석을 하였고 자녀가 지각한 부부갈등과 자살생각 간을 매개하는 우울과 인지적 몰락의 효과에 관한 연구모형을 검증하기 위하여 구조방정식 모형검증을 실시하였고 연구모형의 적합도와 잠재변인 간 경로계수를 산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지각된 부부갈등과 인지적 몰락은 자살생각과 유의한 정적상관을 나타내었다. 이는 청소년이 지각하는 부부갈등의 인식이 높을수록 청소년의 인지적 몰락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지각된 부부갈등과 우울은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이는 청소년이 지각하는 부부갈등의 인식이 높을수록 우울감이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셋째, 지각된 부부갈등과 자살생각은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이는 부부갈등의 인식이 높을수록 자살생각이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넷째, 인지적 몰락은 우울과 정적상관을 나타내었다. 이는 인지적 몰락 점수가 높을수록 우울감이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섯째, 인지적 몰락은 자살생각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이는 인지적 몰락이 높을수록 자살생각을 많이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여섯째, 부부갈등은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지만 직접적인 경로가 아닌 간접적인 경로를 통해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우울은 부부갈등과 자살생각의 관계를 완전 매개하였고, 인지적 몰락은 부부갈등과 자살생각의 관계를 완전 매개하였다. 이는 부부갈등이 우울과 인지적 몰락을 경유하여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현재까지 대부분의 선행연구들은 자살생각과 행동의 선행변인을 환경적 기제에서 찾는 경우가 많았다. 즉, 청소년 자살생각의 선행변인이 되는 환경적 기제는 가정환경과 학교환경, 친구또래환경이 제시되며, 가정환경의 구체적인 변인으로는 부부갈등이 제시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자살생각과 행동의 선행변인은 심리적 기제에서도 발견되고 있었다. 즉, 선행연구에서는 청소년의 자살생각과 행동이 우울이나 인지적 몰락에서 유발된다고 보고하고 있다. 이처럼 선행연구에서는 청소년의 자살생각과 행동이 환경적 기제와 심리적 기제로 나뉘어져 있는 단편적인 관계로서의 모델이 주로 제시되었다. 그러나 본 연구는 환경적 기제와 심리적 기제를 청소년의 문제행동과 함께 구조적인 관계를 살펴보고 청소년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청소년이 지각한 부부갈등과 우울, 인지적 몰락 등을 설명하였고 지각된 부부갈등과 자살생각 간의 관계에서 우울과 인지적 몰락의 심리적 상태에 대한 완전매개효과를 밝혔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원인으로써 청소년이 지각하는 부부갈등이 주요한 환경적 요인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이러한 부부갈등이 청소년의 심리적 상태를 악화시킴으로서 자살생각에 이르게 된다는 경로를 파악할 수 있었다. 특히 이때 청소년의 심리적 상태인 우울과 인지적 몰락이 완전매개효과를 가진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이것은 환경적 요인이 청소년에게 발생한다 하더라도 청소년 자신의 심리적 상태가 긍정적이고 바람직한 상태로 조정될 수 있다면, 문제행동을 일으키지 않을 수 있다는 전략방안과 애초에 환경적 문제요인을 제거할 수 있는 대책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밝힐 수 있었다.

      • 기독교인 중년여성의 부부갈등요인 분석

        김효숙 인하대학교 교육대학원 2014 국내석사

        RANK : 248703

        본 연구의 주된 목적은 기독교인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결혼생활에서의 부부갈등 요인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분석대상은 평균 50세의 기독교인 중년여성 284명이었다. 측정도구는 박영신(2013)이 제작한 부부갈등 질문지였으며, 신뢰도는 Cronbach α=.59∼.88이었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부부갈등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원인은 성격차이, 경제적 문제, 서로에 대한 이해부족, 가족 간의 갈등, 불신, 음주, 자녀문제의 순서로 지적되었다. 부부간 갈등이 있어도 이혼하지 않는 가장 대표적인 이유는 자녀 때문이었고, 이 외에 가정에 대한 책임감, 경제적인 문제, 종교, 그냥 산다 등이 포함되었다. 둘째, 연령별로 부부친밀도(p<.001)에서 매우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즉 50대 이상 집단이 40대 이하 집단보다 부부친밀도가 더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연령별로 부부갈등 요인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연령별로 경제적 무능함(p<.001), 아내에 대한 폭행(p<.001), 음주(p<.01), 불성실한 생활태도(p<.01), 열등의식(p<.01), 우울증상(p<.01), 성생활불만(p<.01), 재산관리 갈등(p<.01), 인격적인 무시(p<.01), 자아실현에 방해(p<.01), 혼인전의 문제(p<.01), 무절제한 외도(p<.05), 도박/중독(p<.05), 비독립적 의존성(p<.05), 건전하지 못한 성적 욕구(p<.05), 경제관념 부족(p<.05), 아내에 대한 폭행(p<.05), 가족에 대한 무관심(p<.05), 아내에 대한 전반적 불신(p<.05), 부부싸움 후 대처능력 결여(p<.05)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즉 50대 이상 집단이 40대 이하 집단보다 남편의 경제적 무능함과 아내에 대한 폭행 등으로 인해 부부갈등을 더욱 심각히 경험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넷째, 교회직분별로 부부갈등 요인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교회직분별로 경제적 무능함(p<.01), 비독립적 의존성(p<.01), 열등의식(p<.01), 외박(p<.05), 우울증상(p<.05), 아내에 대한 폭행(p<.05), 자녀학대(p<.05), 가족에 대한 무관심(p<.05), 아내에 대한 전반적 불신(p<.05), 혼인전의 문제(p<.05)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즉 집사 집단이 평신도 집단보다 남편의 경제적 무능함과 비독립적 의존성 및 열등의식으로 인해 부부갈등을 더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 부부갈등유형과 청소년 공격성유형과의 관계

        이미경 전북대학교 교육대학원 2018 국내석사

        RANK : 248703

        본 연구에서는 가정에서 일어나는 부부갈등이 청소년의 외현화 공격성과 관계적 공격성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부부갈등을 5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여 부부갈등유형과 청소년 공격성유형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다음과 같은 연구 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청소년 배경변인과 부부갈등유형과의 관계는 어떠한가? 둘째, 청소년 배경변인과 청소년 공격성유형과의 관계는 어떠한가? 셋째, 청소년이 지각한 부부갈등유형과 청소년 공격성유형과의 관계는 어떠한가? 이러한 연구목적을 바탕으로 전북지역 소재 6개 중학교 1,2,3학년 398명에게 설문응답을 실시하였다. 측정도구는 자녀가 지각한 부모의 부부갈등척도(홍명선, 2012)와 아동의 공격성 척도(김민정, 2000)를 사용하였다. 연구를 위한 통계처리는 SPSS 24.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가정에서 필연적으로 일어나는 부부갈등이 자녀들의 외현화 공격성과 관계적 공격성에 영향을 줄 수 있음에 대한 자료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 부부갈등을 원만하게 해결하지 못한 경우 자녀의 공격성이 높아질 수 있음을 알고 가정 내에서 부부갈등 해결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부부 교육 프로그램 등에도 기초 자료가 될 수 있다.

      • 어머니가 지각한 부부공동양육 및 부부갈등이 유아의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

        배영자 대전대학교 교육대학원 2017 국내석사

        RANK : 248703

        국 문 초 록 어머니가 지각한 부부공동양육 및 부부갈등이 유아의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 배 영 자 대전대학교 교육대학원 (지도교수 양연숙) 부모와 자녀와의 관계는 모든 인간관계 중에서 기본적인 관계이며 개인의 성장 발달에 있어 중요한 결정요인중의 하나이다. 부모와의 경험을 통해 유아는 일생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규범을 익혀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이 되어간다. 그러나 현대사회는 급격한 사회발전과 여성의 사회진출 증가로 자녀양육은 어머니 혼자만의 문제가 아닌 부부공동의 관심사로 역할을 분담하고 공유해야 한다는 당위성이 제기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어머니가 지각한 부부공동양육과 부부갈등이 유아의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부부공동양육과 유아의 문제행동 간의 관계에서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검증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대전광역시와 김천시 소재의 민간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만3~5세 유아 232명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문제 1. 사회학적 변인에 따라 어머니의 부부공동양육 및 부부 갈등 그리고 유아의 문제행동은 어떠한가? 연구문제 2. 어머니의 부부공동양육 및 부부갈등과 유아의 문제행동간 의 관계는 어떠한가? 연구문제 3. 어머니의 부부공동양육 및 부부갈등이 유아의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가? 부부공동양육은 VanEgeren 와 Hawkins(2004)가 개발한 척도를 박잎새(2012)가 번안, 수정한 척도를 사용하였고 부부갈등은 Markman 외 연구자들이 ‘결혼문제예방 및 결혼생활향상 프로그램(PREP)을 위하여 개발된 도구 Markman, H., Stanley, S., & Blumberg, S. (2001)를 한국아동패널의 5점척도로 수정한 것을 사용하여 측정하였고 유아의 문제행동을 측정하기 위하여 오경자, 김영아(2009)의 CBCL 1.5-5 부모용 매뉴얼중 표준화된 검사지 ‘유아행동평가척도’ 부분만을 발췌하여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통계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변인들 간의 상관관계를 산출하고 t검증 및 F검증, scheff 사후검증, person의 상관관계분석, 회귀분석을 실시하고 다중공선성을 실시하여 문제가 없음을 확인 후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학적 변인에 따른 어머니의 부부공동양육과 부부갈등은 어머니의 연령이 30대 후반과 40대 초반일때 비난적 부부공동양육이, 학력이 고졸보다 높을 때 지지적 부부공동양육이 나타났으며, 부부갈등은 30대보다 40대 초반일 때와 학력이 초대졸 이상보다 고졸이하 일 때 높았다. 유아의 문제행동 중 유아의 내재화 문제행동과 외현화 문제행동은 여아가 정서적 반응과 불안우울의 수준이 높고, 출생순위가 첫째일 때 정서적 반응이 높으며 어머니의 학력이 고졸이하 일 때와 외벌이 가정의 유아, 가족 월수입이 200만원 이하 가정의 유아가 위축과 관련된 문제행동과 주의집중 문제, 공격행동이 더 나타났다. 둘째, 어머니의 지지적 부부공동양육과 유아의 내재화 문제행동간의 관계에서 유아의 정서적 반응, 불안우울, 신체증상, 위축과 유의한 부적 관계를, 비난적 부부공동양육은 내재화의 하위요인들과 유의한 정적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현화 문제행동으로 어머니의 지지적 부부공동양육에서 유아의 주의집중및 공격행동과 유의한 부적 관계를, 비난적 부부공동양육은 유의한 정적 관계를 나타냈다. 셋째, 어머니가 지각한 부부공동양육 및 부부갈등에서 유아의 내재화 문제행동에서 유아의 정서반응은 어머니의 비난적 부부공동양육과 부부갈등에 의해 유의한 영향을 받고 유아의 불안 우울, 유아의 신체증상, 유아의 위축은 어머니의 지지적인 부부 공동양육에 유의한 영향을 받았다. 또한 유아의 외현화 문제행동으로는 유아의 주의집중관련 문제행동과 유아의 공격행동은 어머니의 지지적 부부공동양육과 부부갈등에 의해 유의한 영향을 받았다. 본 연구를 통해 어머니가 지각한 부부공동양육과 부부갈등은 사회학적 변인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어머니가 부부공동양육을 지지적으로 인식할수록 유아의 정서적 반응, 불안우울, 신체증상과 위축행동, 유아의 주의집중 문제 및 공격행동이 적어지고 어머니가 비난적 부부공동양육과 부부갈등을 높게 지각 할수록 유아의 주의집중 문제와 공격행동이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어머니가 지각한 부부공동양육과 부부갈등이 유아의 문제행동에 중요한 요인임을 규명하고, 유아의 문제행동 예방을 위해 부부공동양육 및 부부갈등 해소를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제시하였다는데 연구의 의의가 있다.

      • 노년기 부부갈등이 이혼행동에 미치는 영향 : 사회적 자원 활용과 문제해결 능력을 중심으로

        차성희 경기대학교 2006 국내박사

        RANK : 248703

        본 연구에서는 노년기의 부부갈등이 이혼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사회적 자원 활용과 문제해결 능력이 부부갈등에 의한 이혼행동을 완화시키는지를 살펴보았다. 조사대상자는 서울 지역에 소재한 8개 노인시설을 이용하는 사람 중에서 부부 중 한 사람이 55세 이상인 노인으로 하였다. 자료 수집을 위해서는 2004년 12월부터 2005년 2월까지 연구자가 조사대상자를 직접 방문하여 설문지를 배포한 후 조사보조원의 도움 하에 응답자가 직접 기입하는 방법을 사용하였다. 총 457개의 자료가 수집되었으며 이흔이나 사별 등의 사례와 부실한 응답을 제외한 379사례를 분석하였다. 자료 분석을 위해서 SPSS 12.0을 사용하였으며, 신뢰도분석, 기술통계분석, t-test, ANOVA, 상관관계분석, 중다회귀분석 등의 기법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부부갈등은 이혼생각과 이혼시도 모두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사회적 자원 활용과 문제해결 능력은 부부갈등에 의한 이흔생각과 이혼시도 모두를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이흔생각과 이흔시도로 구분하여 구체적으로 살펴보자면, 먼저 이혼생각에 관해서는 노년기 부부갈등이 높을수록 이혼생각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부갈등의 하위차원 중에서는 의사소통 영역과 가정생활 영역이 이혼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사회적 자원 활용은 부부갈등에 의한 이혼생각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자녀자원, 친구자원, 공식적 자원 등 3가지 하위 차원이 모두 이혼생각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문제해결 능력의 경우에 그 효과가 적기는 하지만 부부갈등에 의한 이혼생각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해결 능력의 하위차원 중에서는 문제해결에 대한 자신감과 개인적 통제가 이혼생각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이혼시도에 관해서는, 노년기 부부갈등이 높을수록 이혼시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부갈등의 하위차원 중에서는 의사소통 영역파 가정생활영역이 이혼시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사회적 자원 활용은 부부갈등에 의한 이혼시도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녀자원, 친구자원, 공식적 자원 등 3가지 하위 차원이 모두 이혼시도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문제해결 능력 역시 그 효과가 작기는 하지만 부부갈등에 의한 이흔시도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해결능력의 하위차원 중에서는 문제해결에 대한 자신감과 개인적 통제 등이 이혼시도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이혼에 관련된 행동적 표현을 기준으로 하여 이혼생각과 이흔시도로 나누어 이흔행동을 살펴보았고, 연구 대상자를 노년기 부부로 선정 하였다는 점에서 기존의 연구와 구별된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혼행동을 증가시키는 부부갈등의 세부적인 요인들과 부부갈등에 의한 이흔행동을 감소시킬 수 있는 사회적 자원 활용과 문제해결 능력의 하위차원을 구체적으로 제시함으로써 부부갈등과 이혼문제로 고통 받고 있는 노년기 부부들에 대한 상담적 개입의 초점을 밝혀주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에 본 연구의 결과는 이혼 전 상담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This research aims to investigate influences of the senescent marriage conflicts in regard to the divorce behaviors and whether the utilization of social resources and problem-solving ability reduces such behavioral pattern. Subjects were those senescent married couples who are in use of eight welfare facilities for the aged, all situated in Seoul. Among these couples, any one partner aged over 55 were selected as the subjects for the study. Data collection was carried out by visiting residences from December 2004 to February 2005, where researcher distributed survey questionnaire and survey assistants aided in subjects filling out answers. Data from 379 out of 457 respondents were analyzed, excluding inappropriate responses provided by divorcees and widow/ers. Data was analyzed through reliability analysis, descriptive statistics analysis, t-test, ANOVA, correlation analysi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using SPSS 12.0. As a result, the senescent marriage conflicts increased both divorce intentions and divorce attempts. The utilization of social resources and problem-solving ability acted to reduce divorce intentions and divorce attempts caused by the senescent marriage conflicts. In considering divorce intentions and divorce attempts separately, divorce intentions increased as conflicts within senescent couples increased in severity. Among sub-dimensions in marriage conflicts, communication difficulties and domestic problems affected divorce intentions. Furthermore, the utilization of social resources proved to reduce divorce intentions caused by conflicts within senescent couples, among these, sub-dimensions such as offsprings, acquaintances and public resources played part. Also, although the effectiveness was slight, problem-solving ability set to reduce divorce intentions caused by conflicts within senescent couples. In the area of problem-solving ability, confidence with which to manage the problem and personal control lessened divorce intentions. Divorce attempts showed to multiply as severity in conflicts within senescent couples worsened. Among sub-dimensions in marriage conflicts, communication difficulties and domestic problems influenced divorce attempts. Furthermore, the utilization of social resources proved to reduce divorce attempts caused by conflicts as mentioned above. Moreover, influences from offsprings, acquaintances and public resources all worked to lessen divorce attempts. Also, even though the effect was insignificant, problem-solving ability lessened divorce attempts. In the area of problem-solving ability, confidence with which to confront the conflicts and personal control lowered divorce intentions. This research inquired into divorce behaviors through divorce intentions and divorce attempts based on behavioral expressions related to divorce. It is differentiated from existing studies based on the fact that senescent married couples were selected as subjects. It also identifies the increasing effects of factors such as communication difficulties and domestic problems, as well as the decreasing effects of the utilization of social resources and problem-solving ability on divorce behaviors. As a result, this research offers the basis for the counselling intervention focus for those who suffer from marital conflicts and divorces in old ages.

      • 부부갈등 및 부부관계 특성과 아동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성향과의 관계

        김은숙 숙명여자대학교 2001 국내석사

        RANK : 248703

        This study purpose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characteristics of parent's conflict & marital relationship and the tendency of children's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Based on that result, it also put a meaning to provide with a theoretical base for diagnosing ADHD children's problems in their behaviors and for educating and curing them along with a basic data for prevention approach. This study classified 340 children of 6 - 8 years old into two groups, ie. ordinary group of 295 children and ADHD tendency group of 45 children thru Abbreviated parent-teacher conners Rating Scales, who are in kindergarten, nursery and primary school which locates in Seoul and Gyunggi Province. By comparison of those two groups, it investigated the degree and contents of their parents' conflicts which have been recognised by themselves and the differences of their parents' characteristics in marital relationship which may be represented by the ways of cope with conflicts and the methods of communication.. And then, it tried to explai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characteristics of parent's conflict & marital relationship and their children's tendency of ADHD. The data was collected by questionnaire method and the questionnaires has been composed with the purposes to select the children who show ADHD tendency and to investigate the characteristics of parent's conflict and marital relationship. The collected data has been treated by a statistical programme of SPSS/PC WIN and analysed by t-test and x²-test methods. The result of this study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re were som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degree and content of parent's conflict between the ordinary group and ADHD tendency group. Namely, the fathers and mothers of ADHD tendency children's were recognizing their conflict much more seriously than the ordinary group's parents. Even in the result of investigation on detailed reasons for conflict, ADHD tendency group's parents showed higher level of conflict than the ordinary group in all areas of children matter, characters and sense of value, sex life and communication, the relationships with the parent's original families, family economy, individual's bad habits, etc.. Secondly, there were also some important differences in marital relationship between the ordinary group's and ADHD tendency group's parents when investigated the ways of conflict management and the methods & combination patterns of communication. In the respect of the ways of conflict management, the ADHD tendency group's parents adopted more frequently the non-constructive conflict management methods such as showing of emotional behaviors and avoidance than the ordinary group. Especially, the ordinary group's parents adopted rational methods usually. In the respect of communication patterns, the ADHD tendency group's parents showed tendencies for mal-functional combination such as unfaithfulness, authoritarian manner and indifference, more than the ordinary group, while the ordinary group showed the characteristics of marital relationship which have higher mutual respect tendency and more functional combination of communication than the ADHD group. 본 연구는 학습상황이 구조화되고 대인관계가 넓어지는 학령기에 이르러 특히 문제가 되고 있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와 관련하여 가족관계의 기본이 되며, 더 나아가 아동의 정서·사회적 측면에 있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아동 부모의 부부갈등 및 부부관계특성과 자녀의 ADHD성향과의 관련성을 살펴보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이를 통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아동의 행동문제를 진단하고 교육, 치료하는데 있어 이론적 바탕을 제공함과 동시에 예방적 접근이 이루어질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의의를 둔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아동의 ADHD성향과 부모의 부부갈등 및 부부관계 특성과의 관련성을 설명하고자 일반군의 부-모(295쌍)와 ADHD성향군의 부-모(45쌍)가 지각하는 부부갈등의 정도와 내용, 그리고 부부갈등대처방식과 부부의사소통방식으로 대변되는 그들 부모의 부부관계특성에는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를 두 집단간의 비교연구를 통해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연구내용은 다음과 같다. 연구문제1 일반군과 ADHD성향군 부모가 지각하는 부부간 갈등에는 차이가 있는가를 알아본다. 1-1. 일반군과 ADHD성향군 부-모 각각이 지각한 부부갈등의 정도와 내용에는 차이가 있는가? 연구문제2 일반군과 ADHD성향군 부모의 부부관계 특성에는 차이가 있는가를 알아본다. 2-1. 일반군과 ADHD군 부-모의 갈등대처방식에는 차이가 있는가? 2-2. 일반군과 ADHD군 부-모 각각의 부부의사소통 방식과 부부의사소통 결합 유형에는 차이가 있는가? 본 연구의 대상은 사회·경제적 지위를 고려하여 서울·경기 지역에 위치한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에 다니는 만 6세에서 만 8세까지의 아동과 그들 아동의 부-모 전체 600쌍(1,200명)이였으며, 자료는 질문지 조사방법으로 수집되었고, 이중 검사문항이 누락되었거나 무성의하게 답변한 자료와 부부 중 한 쪽이라도 응답하지 않은 자료를 제외한 총 680부(340쌍)의 질문지가 최종적으로 본 연구자료로 사용되었다. 또한 본 연구의 측정도구로는 아동의 ADHD성향을 측정하기 위해 ADHD연구에서 피험자 선정 및 치료효과를 검증하는 도구로 가장 널리 쓰이고 있는 평가척도 중 하나인 단축형 부모-교사용 Conners 평가척도(Abbreviated parent-teacher Conners Rating Scales)를 사용하였으며, 부부갈등 및 부부관계의 특성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한상순(1897), 송말희(1990), 김갑숙과 최외선(1992)의 척도를 참고로 최규련(1994)이 작성한 '부부갈등척도'와 MaCubbin Larson과 Olson(1982)이 공동 개발한 가족대처전략척도(F-Copes)와 Folkman과 Lazarus(1985)의 척도, 송말희(1990)의 척도 등을 참고로 최혜련(1994)이 작성한 '갈등대처방안 척도', 그리고 부부간 의사소통성향을 측정하기 위하여 류점숙(1994)이 개발한 '부부의사소통 척도'를 사용하였다. 한편, 본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는 통계 프로그램 SPSS/PC WIN을 이용하여 처리하였으며, 척도의 신뢰도를 구하기 위해 Cronbach's α계수를 산출하였고, 연구대상자들의 사회인구학적 배경을 알아보기 위하여 빈도와 백분율을 구하였다. 그리고 일반군과 ADHD성향군 부-모의 부부갈등과 부부갈등대처방식, 부부의사소통방식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t-test를 실시하였으며, 두 집단간의 부부의사소통 결합유형의 차이를 보기 위해 χ2- test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일반군과 ADHD성향군 부-모가 지각하는 부부갈등에 대한 차이를 살펴본 결과, ADHD성향군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일반군의 아버지와 어머니에 비해 부부갈등을 더 크게 지각하고 있었으며, 갈등을 하위요인별로 살펴본 결과에서도 ADHD성향군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일반군에 비해 자녀문제, 성격 및 가치관, 성생활 및 대화, 부부의 원가족과의 관계, 경제문제, 본인의 나쁜 습관의 모든 영역에서 높은 갈등수준을 보였다. 둘째, 부부갈등대처방식과 부부의사소통방식 및 부부의사소통 결합유형을 통해 살펴본 일반군과 ADHD성향군 부-모의 부부관계 특성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먼저 부부갈등대처방식에 있어 ADHD성향군 부-모는 일반군에 비해 감정 및 행동 표출, 회피와 같은 비건설적인 갈등대처방식을 자주 채택하는 반면, 일반군의 부-모는 ADHD성향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게 채택하고 있었으며, 특히 일반군의 어머니는 ADHD성향군의 어머니에 비해 이성적인 대처방식을 자주 채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부부의사소통방식에 있어 ADHD성향군의 부-모는 일반군에 비해 불성실, 권위지향, 무관심성향이 높고 역기능적인 부부의사소통결합유형에 많은 분포를 보인 반면, 일반군의 부-모는 ADHD성향군에 비해 상호존중성향이 높고 기능적인 부부의사소통결합유형에 많이 분포하는 부부관계 특성을 보였다. 이상의 것을 종합해 볼 때, 아동의 ADHD성향과 아동 부모의 부부갈등 및 부부관계 특성과의 관련성을 살펴본 본 연구의 결과는 부모의 갈등 및 부부관계 특성이 아동의 여러 가지 행동문제를 예측할 수 있다는 선행연구들의 결과를 지지하는 것으로서, 인과관계라 단언할 수는 없으나 아동의 ADHD성향과 아동 부모의 부부간 갈등 및 부부관계 특성간에 관련성이 있음을 입증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ADHD의 진단 및 교육과 치료에 있어 생물학적·유전적 접근이외에 부모 및 가족체계의 고려와 후속 연구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연관 검색어 추천

      이 검색어로 많이 본 자료

      활용도 높은 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