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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문화 복원 과정에 나타난 정절이데올로기 변모양상에 관한 연구 : 밀양 ‘아랑제’ 를 중심으로

        성지혜 계명대학교 여성학대학원 2006 국내석사

        RANK : 248671

        본 논문은 전통문화 복원과정에서 보이는 정절이데올로기의 변화에 대해 고찰해 보고자 하였다. 섹슈얼리티와 성문화는 사회적으로 구성되는 것이기에 고정 불변의 것이 아니라 유동적이며 언제나 형성과정에 놓여 있다. 정절의 개념 역시 고정되어 있지 않으며 시대의 요구에 따라 적절히 그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그 시대의 맥락에서는 당연한 듯 통용되었던 조선시대 정절에 대해,현대 여성들은 전통문화 복원에서 보여지는 순결과 정절에 대한 숭상을 어떻게 연결지어 해석하고 있는지 살펴 보았다. 정부의 주도하에 조선의 유교적인 이념을 그대로 옮기려는 전통문화 복원은 남성중심적인 시대적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속에서 시작되었다. 그러므로 복원되는 여성 역시 남성의 요구에 맞춰 가시화되었으며 그 과정에서 정절이데올로기 또한 재정립되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본 논문은 전통문화의 재현 형식을 취하는 밀양 ‘아랑축제’를 중심으로 축제를 주관하는 주최측과 아랑규수선발대회에 참가한 아랑규수들, 그리고 지역의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통해 다음과 같은 연구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아랑의 정순 정신을 기리기 위한 축제에는 주최측의 의도와 달리 상업화된 아랑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아랑규수선발 과정이 정숙하고 순종적인 전통여성에 억지로 끼워맞추기를 고집하여 시대흐름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아랑규수들의 참가동기는 아랑의 정순정신과 무관했으며, 전통 여성상의 지나친 강조에 거부반응을 보였다. 반면 아랑규수들의 가장 큰 관심은 부상으로 주어지는 상금과 외국여행의 기회였고, 가시적인 아랑규수와 실체인 자신과의 괴리속에 부담스러워하기도 했다. 아랑의 죽음에 대한 해석에서 순결을 목숨과 동격화시키는 시대적 구조에 관한 비판과 아울러 아랑의 죽음을 성적 주체로서 여성의 행위성으로 인식하는 태도를 보였다. 재해석이 배제된 전통여성의 상업화된 이미지는 또 다른 여성의 내면화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청소녀들 역시 아랑축제를 아랑의 정순정신과는 연관짓지 않았으며, 축제로 인한 어른들의 무관심을 틈타 축제 속에서 즐기고자 할 뿐이다. 이와같이 아랑의 정순정신을 기린다는 축제는 정순이라는 단어조차도 요원하며, 상품화되고 이질화된 전통여성의 복원만이 존재할 따름이다. 여기서 한가지 주목할 것은 아랑에 대한 여성주의적 재해석에 관한 조심스러운 요구이다. 두려움과 공포의 대상이 아닌 좀 더 친근하고 사랑스러운 아랑으로 거듭나길 기대해 본다. This study aimed to deal with the change of Jeong Juel Ideology in the process of rebuilding Korean traditional culture. As sexuality and gender culture are consisted socially, these things are not to be fixed but to be flexible. Moreover these are always going on progress. The concept of Jeong Juel is not also to be fixed and it has been changing its characteristic according to today's needs. The study said that modern women think of the way they connect virgin with the worship of Jeong Juel. Korea government's effort to remake idea of Yi Dynasty has started in the situation which was focused on male-dominated society. Rebuilt women were visualized by men of need and the Jeong Juel Ideology was remade too. Therefore this study was focused on Miss Arang Contest, one of Miryang Cultural Festivals, reviving the traditional culture. And it was done by taking the depth interviews with sponsors, attendants, and local girl students. Unfortunately, there was the commercialized Arang in the festival, not liking the purpose of sponsorship. Arang festival didn't reflect the current of today, because its contest was too focused on only woman who had some kind of personalities; feminine modesty and obedient. Arang contest attendants had different motives from the essential meaning of Arang, "Jung Shon" and should express negative reponses about the emphasis on traditional woman as a ideal type. Arang contest attendants were only interested in prize money and opportunity abroad, but they had sense of alienation between essential Arang and individual human being. The study said that the analysis about Arang's death had two points of view of it; the criticism of social structure, regarding Chastity as her life, and the idea that makes it be recognized as Arang's autonomy. The commercialized image of the traditional women made feminism distorted one and another concept of being a woman. Teenagers didn't connected Arang festival with Arang's Jeong Shon and they enjoyed themselves it in festival for adults. The aim of Arang festival to celebrate Arang's Jeong Shon was not founded in its festival and there was only commercialized and distorted Arang. The most important thing is that we should make a new study of Arang in contrast to past. We suggest that Arang becomes more kind and lovely woman instead of being object with fear and scare.

      • 귀농한 가족, 귀농하지 않은 여성 : 청도군 귀농가족의 적응과정에 대한 여성주의적 연구

        성지혜 계명대학교 2012 국내박사

        RANK : 248655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and further understand the reasons why women do not return in full numbers to rural areas as farmers even when their families return and work on farms. For the purpose of this study, analysis on women's adaptation processes in returning to farms in Cheong Do Gun was conducted by using in-depth interviews. First, subjects were divided by whether they were returning to their hometown or not because having a social or family network affects the comfort levels of returnees. From these further categorizations were made depending on whether the connections were through the returning woman, through the marital couple, through the husband, or if there was no familial connection to their new home. In doing so, the results of this research varies significantly from previous research. Previous studies have focused on U-turn returnees (those returning to their hometown), as does this study. However, returnees are more common. Most returnees resettle in their husbands’ hometowns. While their situation is similar to those who settle in places where there is no connection to either spouse, the situations are nonetheless very different. Generally, women return to rural areas for economic reasons and at the husband’s behest. Still, the husbands must gain the consent of the wives, though not usually without opposition. Much of the reluctance stems from the work role of the women, the discomforts of farm life, and when returning to the husband’s hometown, the subservient position of being a daughter-in-law. Women who return to their hometown or to a place where neither spouse has a connection have a much higher rate of returning to school for more education. For couples moving to areas where neither spouse has a connection, both husband and wife often seek more education. Most returning women gain information needed for rural adaptation from their immediate familial connections. Thus, women who return to their husbands’ hometowns have difficulty adapting to farm life due to patriarchal rural communities. In addition, returning women generally have no experience in taking advantage of services offered by Women's Cultural Centers. Some of the reasons include lack of information, promotion, and time. However, the primary reason is disapproval from patriarchal local grandmothers whose monitoring of returnees and spreading of rumors discourage returning wives from seeking outside counseling. Relationships with in-laws also affect returnees. In particular, those relocating to areas where the husband or both had connections were financially burdened in situations where the husband was the oldest or second-oldest son. In this condition, many women preferred regular paid labor to farm work. This affected the closeness between returning couples. Lastly, the main reasons for not returning to agricultural life for women are the lack of free time and the hard, physical nature of farm labor. A further factor is the irregular and exorbitantly low income, little of which goes to the wives. This prompts women to work at regular jobs. Finally, there are issues involving additional work coerced by mothers-in-law and exclusion from family and household matters. While previous studies and policies have been male-oriented, this study provides essential information for effective support plans based on differences and experiences of women returning to farm settlement. 이 연구는 가족단위로 이루어지는 귀농에서 가족의 귀농과 달리 많은 여성들이 귀농하지 않은 상황에 대한 해석의 실마리를 찾고자 시작되었다. 이를 위하여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귀농교육을 수료한 귀농가족의 여성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실시하여 여성의 귀농과정에 대한 경험을 분석하였다. 먼저 여성의 귀농과정을 설명하기 위해 귀농지의 인적기반이 여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살피고자 여성의 입장에서 연고를 바탕으로 ‘연고’와 ‘무연고’로 나누었다. 이 중에서 여성의 ‘연고’를 여성 단독의 연고인 경우 ‘아내 연고형’, 부부 공동의 연고인 경우 ‘부부 연고형’으로 나누었고, ‘무연고’를 남편의 연고인 경우 ‘남편 연고형’, 부부 모두 연고가 없는 경우를 ‘무 연고형’으로 세분하였다. 그 결과 여성의 입장에서 분류한 귀농유형은 기존의 연구결과와 상당한 차이를 발견할 수 있었다. 남성의 입장에서 본다면 연고에 해당하는 U-턴형이 많으나 여성의 연고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J-턴형 또는 I-턴형의 귀농이 훨씬 더 많았다. ‘무연고’ 중에서도 특히 ‘남편 연고형’이 많았는데 이는 대부분의 여성이 남편의 고향으로 귀농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남편 연고형’의 여성은 귀농에 추가하여 또 다른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는데 농촌의 특성상 집성촌 성격이 강하므로, 여성의 귀농은 보다 넓은 범위의 ‘시댁’으로 들어간다는 것을 함의한다. 그러므로 ‘남편 연고형’의 여성은 다른 유형과 달리 귀농적응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여성은 매우 복합적인 귀농동기를 갖고 있었으나 대부분 경제적 요인이라는 공통된 특징을 보였다. 또한 귀농의 최초 제안자는 대체로 남편이었고 아내를 설득하여 귀농에 이르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남편 연고형’이나 ‘부부 연고형’은 아내를 배려하기보다는 강제적 동의를 구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여성의 귀농에 대해 주변의 지지보다는 반대가 많았는데, 반대의 이유로는 농촌사회의 변칙적인 성별분업으로 인한 여성의 이중노동과 낙후된 농촌생활의 불편함 그리고 귀농지가 남편의 고향일 경우 며느리의 입장이 추가되는 것에 대한 염려로 해석할 수 있다. 여성의 귀농교육 참여는 ‘부부 연고형’이나 ‘남편 연고형’은 매우 낮았으나, 이에 비해 ‘아내 연고형’이나 ‘무 연고형’은 상대적으로 높았다. 특히 ‘무 연고형’의 경우 다른 유형과 달리 부부가 함께 귀농교육에 참여하면서 농촌적응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기도 했다. ‘아내 연고형’이나 ‘부부 연고형’의 여성들은 자신의 연고를 통해 각종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데 반해, ‘남편 연고형’은 무연고의 낯설음과 가부장적인 농촌사회에서 ‘시댁’으로 인한 외부활동의 제약으로 제한된 정보에 접근하고 있었다. 귀농여성의 문화생활 여부에서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여성회관의 이용경험을 갖고 있지 않았다. 그 이유로는 첫째,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 부족, 둘째, 관련단체의 홍보 부족, 셋째, 직장노동으로 인한 시간적 제약, 넷째, 농사철과 겹쳐지는 프로그램 운영에서 찾을 수 있다. 그러나 이보다 더 큰 이유는 익숙한 가부장성으로 무장된 농촌 할머니들의 ‘소문’이다. 좁은 지역사회의 소문은 귀농여성에 대한 감시역할로 작용하면서 여성의 일상적인 행동을 통제하고 있었다. 귀농여성의 ‘시댁’관계는 여성의 귀농에서 가장 큰 영향을 끼친다고 할 수 있다. ‘남편 연고형’이나 ‘부부 연고형’의 경우 남편의 형제 순위에 따른 노부모 부양책임과 근거리 자녀에 대한 형제와 부모의 부양기대를 둘러싼 갈등이 있었다. 또한 집성촌 성격이 여전히 남아있는 농촌에서 집안 대소사에 동원될 수 있는 여성노동력이 부족한 현상은 소수의 여성에게 일의 쏠림현상으로 나타나 귀농여성의 부담으로 작용하였다. 귀농여성은 시댁과의 이러한 복잡한 관계로부터 벗어나려는 한 방편으로 농업보다는 노동시간이 규칙적인 직장을 선호하기도 하였다. 귀농과정의 이러한 요인들은 귀농부부의 친밀감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귀농여성의 노동활동에 대해 살펴보면, 농업에 종사하는 ‘귀농한 여성’보다 농업에 종사하지 않는 ‘귀농하지 않은 여성’이 더 많았다. 대부분의 귀농남성들이 귀농하는 것과 달리 여성이 귀농하지 않은 이유는 첫째, 불규칙적인 노동시간과 휴식시간, 둘째, 힘든 노동에 대한 회피, 셋째, 노동 강도에 비해 턱없이 적은 수입과 그 수입마저 여성의 몫으로 돌아가지 않고 있는 것, 넷째, 농업수입의 불확실성을 들 수 있다. 규칙적이지 않은 농업수입은 규칙적인 지출을 위하여 여성에게 임금노동을 요구하는 억압의 기제로 작용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귀농여성들은 농촌의 주 노동력이라 할 수 있는 할머니들의 과도한 노동이 그대로 자신의 몫으로 이어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갖고 있었으며, ‘시댁’과 집안 대소사로부터 해방의 출구로서 귀농하지 않기도 하였다. 그 동안 귀농에 대한 연구와 정책은 여성과 남성의 서로 다른 경험과 차이에도 불구하고 귀농가족이라는 하나의 틀 안에서 주로 남성의 입장만을 대변하였다. 귀농의 방향이 농촌의 활성화와 개발담론에 치우쳤기 때문에 개인의 삶의 질이나 여성의 귀농경험은 부차적인 것으로 배제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귀농은 단순한 개인의 직업 전환이 아니라 가족구성원 전체 삶의 전환이다. 그러므로 가족 모두가 ‘행복한 귀농’이 될 수 있도록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은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 그러기위해서는 더 많은 귀농가족의 경험연구는 물론이고,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지는 귀농에 대한 폭 넓은 연구로 이어져야 할 것이다. 이 연구는 귀농의 절반을 담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간과되었던 귀농여성의 경험을 담론의 장으로 끌어내고, 귀농에 대해 여성의 관점이라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 교회학교 유아부 부모교육에 관한 연구

        성지혜 한신대학교 대학원 2010 국내석사

        RANK : 248639

        현대시대 사회구조들의 빠른 변화는 가정의 구조까지 변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고 과거의 가정이 지녔던 가정 본래의 기능을 더 이상 수행하기 어렵게 되었다.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가치관의 혼돈과 도덕적 무질서는 사회의 기본단위인 가정의 붕괴를 낳았고, 부모를 통한 가정교육은 학교와 사회의 전문기관에 맡겨지면서 부모의 역할과 기능은 상실하게 되었다. 이것은 기독교인 부모들조차도 올바른 기독교적 가치관을 정립하지 못한 채 자녀에 대한 부모역할과 교육적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상태가 되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어느 시기보다도 부모와의 관계에 큰 영향을 받는 유아 시기 자녀를 경건 안에서 신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의 영향력을 키워주는 부모교육이 절실히 요구된다. 이에 본 논문에서 밝힌 부모교육에 대한 내용들을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교육의 이해로 기초인 부모됨의 의미와 부모교육이 필요한 이유를 알아보았다. 이는 일반 부모교육 학자들을 통한 부모교육의 정의와 필요성이었다. 가정의 핵심은 부모이며, 부모는 아이 발달 초기에 상호작용하는 경험의 양적, 질적인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부모와 아이의 상호작용이 아이의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 부모교육이란 부모를 대상으로 하여 자녀의 발달 및 성장을 도모하고 부모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자녀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증진시킴으로써 도움을 주는 교육적 경험으로, 사회 변화에 따라 필요성이 더욱 증가하고 있는 것을 살펴보았다. 둘째, 부모교육의 이론을 살펴봄으로써 교회학교의 부모교육의 당위성이었다. 이를 위하여 먼저 일반 부모교육의 이론으로 부모-자녀관계를 알아보고 부모교육의 원리를 살펴보았고, 이어 기독교 부모교육의 이론으로 가정과 교회라는 교육의 장의 필요성과 역할을 고찰하였다. 여기에서 교육의 두 장인 교회와 가정은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받은 교육적 사명을 재인식해야 하며 자녀의 신앙교육을 위해 연합해야 함을 시사하였다.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연구한 것을 교회교육 현장에서 실시하기 위해 부모교육 의 목적, 내용, 방법에 대해 고찰하였다. 교회학교 부모교육의 기본은 부모와 자녀이다. 교회학교 부모교육의 목적은 부모의 자기 정체성의 확립, 부모의 올바른 역할, 자녀양육의 틀 제공을 바탕으로 해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바른 앎과 정확한 적용, 나눔의 교육 내용을 실시하며, 교육 방법으로는 참여 형식, 정보 형식, 이야기 형식 등의 다양한 방법을 가지고 부모교육을 해야 할 것이다.

      • 고추씨로부터 지방분화 억제물질 동정 및 항비만 작용기작

        성지혜 충북대학교 2015 국내박사

        RANK : 248639

        본 연구는 고춧가루 가공 부산물인 고추씨로부터 항비만 활성 성분을 분리 동정하며 동정된 물질의 항비만 작용기작을 밝히고 이를 동물실험을 통해 입증하였다. 탈지한 고추씨로부터 활성 물질을 분리 및 정제한 후 고추씨의 항비만 물질로 capsicoside A와 capsicoside G의 구조를 동정하였다. 3T3-L1 지방세포에 대한 두 화합물의 지질축적 저해 효과를 측정한결과, capsicoside G가 capsicoside A보다 더 뛰어난 효과를 보여 capsicoside G를 in vitro 항비만 작용기작연구에 이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3T3-L1 지방세포에 capsicoside G를 처리하였을 경우 농도의존적으로 세포내 지질 축적 억제 효과를 보였다. Adipogenesis와 관련된 단백질들의 발현을 확인한 결과, 3T3-L1 preadipocyte에 분화유도인자를 처리하여 분화를 유도하였을 때 adipogenic transcriptional factor (PPARγ, C/EBPα, 및 SREPB1c)의 발현이 현저하게 증가하였으나 capsicoside G를 처리하였을 경우 이 단백질들의 발현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또한 adipogenic transcriptional factor들의 조절로 인해 유도되는 adipocyte marker gene들(FAS와 FBBP4)의 단백질 발현도 분화를 유도하였을 때보다 capsicoside G를 처리하였을 때 상당히 감소하였다. Capsicoside G가 세포의 에너지 변화에 반응하는 인자인 AMPK의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한 결과 세포에 capsicoside G를 처리 시 AMPK signaling pathway경로가 활성화되는 것을 확인 하였다. Capsicoside G로 인하여 활성화된 AMPK는 지방산 산화와 관련된 효소인 CPT-1의 mRNA발현이 현저히 증가시켰으며, 지방산 합성과 관련된 효소인 GPAT-1의 mRNA발현이 유의적으로 감소시켰다. AMPK가 knockout되거나 AMPK의 활성이 억제되는 경우 capsicoside G의 분화 억제 활성이 저해되는 것을 통해 capsicoside G의 지방분화 억제효과와 AMPK sinaling pathway경로의 상관관계를 규명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지방세포에서 capsicoside G의 in vitiro 지방 분화억제 효과는 AMPK signaling pathwy경로를 통하여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였다. 동물실험을 통하여 capsicoside G의 항비만 활성을 입증하기 위하여 고지방식이(HFD)를 급여한 쥐에 capsicoside G-rich fraction (CRF, caspsicoside G 13.35% 함유)을 7주간 경구투여 하였다. 실험 결과 HFD군에서는 정상식이(ND)군에 비해 체중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나 CRF를 투여한 실험군에서는 유의적으로 체중이 감소하였고, 식이효율도 높게 나타났다. CRF는 고지방식이를 급여한 쥐의 지방조직의 무게와 크기를 감소시켰으며, 간의 지질 침착도를 억제 시켰다. 또한 HFD군의 지방조직에서는 주요 adipogenic transcriptional factor(SREBP1c, C/EBPα, 및 PPARγ) 및 adipocyte marker gene(FAS 및 FABP4)들의 단백질 발현을 급격히 증가하였으나 CRF를 처리한 군에서는 adipogenesis와 관련된 gene들의 단백질 발현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간에서 AMPK와 ACC가 CRF로 인해 인산화되어 AMPK경로가 활성화 되었고, 지방산 생합성에 관여하는 전사 인자인 SREBP1c와 이 전사인자로 유도되는 FAS의 단백질 발현은 HFD군에 비해 CRF를 처리한 군에서 감소하였다. 또한 지방산 산화에 관여하는 전사인자인 PPARα의 mRNA발현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따라서 CRF의 in vivo 항비만 효과는 지방세포에서 adipogenesis를 억제하고 간에서 AMPK를 활성화시키며 lipogenesis 억제를 통하여 나타나는 것을 확인 하였다. 탈지한 고추씨로부터 분리된 capsicoside G는 비만 및 이와 관련된 만성질환을 예방하는데 새로운 기능성 식품 소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Obesity has become one of the most common metabolic syndromes, and has come to pose a major worldwide threat to human health. Recently, there is a growing interest in searching for alternative therapies using natural foods with a slight or no side effects. In this study, we isolated capsicoside G, an anti-adipogenic compound, from pepper seeds and investigated the anti-obesity effects of capsicoside G on 3T3-L1 preadipocytes and high-fat diet-induced obese mice.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capsicoside G on adipocyte differentiation, 3T3-L1 preadipocyte differentiation was induced by adipogenic inducers in the presence or absence of capscoside G for 6 days. Capsicoside G inhibited the accumulation of lipid droplets stained with Oil Red O in adipocytes without showing cytotoxicity. The major effects of capsicoside G on the inhibition of adipocyte differentiation is achieved by the early stage of adipogenesis. Treatment with capsicoside G inhibited the expression of the major adipogenic transcriptional factors and their target genes during differentiation of preadipocytes into adipocytes. Moreover, capsicoside G significantly increased the expression of phosphorylation of 5'-adenosine monophosphate-activated protein kinase (AMPK) α1, thereby modulating fatty acid metabolism. In addition, the anti-adipogenic activity of capsicoside G was mediated by the activation of AMPK, as confirmed by using compound C (a highly selective inhibitor of AMPK) and the AMPKα1 small interfering (si) RNA system. Compound C-mediated down-regulation and siRNA-mediated knock-down of AMPKα1 significantly abolished the inhibitory effects of capsicoside G on the expression of key adipocyte differentiation regulators and on lipid accumulation in 3T3-L1 cells. These findings indicate that capsicoside G exerts an inhibitory effect on adipocyte differentiation through the activation of the AMPK signaling pathway. Capsicoside G from pepper seeds may have potential in the treatment of obesity. We evaluated the anti-obesity effect of capsicoside G rich fraction (CRF; 13.35% capsicoside G) from pepper seeds in diet-induced obese mice. C57BL/6J mice were fed a normal diet (ND) or high fat diet (HFD) with or without CRF (10 and 100 mg/kg body weight) for 7 weeks. Body weight of mice fed HFD + CRF was dose-dependently decreased compared to those in HFD. Epididymal adipose tissue and liver weights were significantly lowered in mice fed HFD + CRF compared to those in HFD. CRF also slightly lowered triglyceride and total cholesterol concentration in liver. Moreover, CRF significantly reversed the HFD-induced elevation of the expression of the key adipocyte differentiation regulators such as PPARγ, CEBPα, SREBP1c and their target genes such as FAS and FABP4 in the adipose tissue. Furthermore, CRF resulted in significantly increased phosphorylation of AMPK and ACC in the liver, lead to suppression of lipogenesis by down-regulating SREBP1c and FAS and activation of fatty acid oxidation by up-regulating PPARα.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anti-obesity effects of CRF may be associated with activation of the AMPK pathway. Therefore, our study suggests that capsicoside G may serve as a dietary therapy for obesity and obesity-related metabolic diseases.

      • 공유가치창출(CSV)을 통한 해운산업의 지속가능한 경쟁력 강화 방안

        성지혜 한국해양대학교 2019 국내석사

        RANK : 248639

        공유가치창출(CSV)을 통한 해운산업의 지속가능한 경쟁력 강화 방안 본 연구는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지속가능한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공유가치창출(CSV : Creating Shared Value)’ 이론에서 그 방안을 찾고자 하였다. 해운항만물류분야는 다른 산업분야에 비해 기업의 ‘공유가치창출(CSV)’ 활동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며 관심도도 낮은 실정이다. 따라서 전 세계적인 경영 패러다임인 ‘공유가치창출’ 이론을 통한 경쟁력 강화방안을 도출함으로써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공유가치창출의 4가지 요소(가치전략, 수요조건, 요소조건, 클러스터구축)를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기업의 CSV와 관련된 사례를 분석하였다. 또한, CSV의 특성을 이해하고 해운산업분야 기업의 경쟁우위와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해운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수행하였다. 회수된 유효한 201개의 설문지는 SPSS21.0을 활용하여 빈도분석, 기술통계, 집단별 평균 비교분석 등을 수행하였다. 마지막으로 문헌연구 및 사례분석, 실증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앞에서 언급한 공유가치창출의 4가지 요소에 따른 해운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안하였다. 또한 해운산업에서 공유가치창출 전략을 실행하기 위한 정부 및 지자체 또는 지역공동체가 추진해야할 정책 사안도 제안하였다. A Study on the Sustainable Competitiveness of Shipping Industry through Using Creating Shared Value (CSV) This study attempts to find out potential solutions to enhance sustainable competitiveness of the shipping industry in Korea from the ‘Shared Value Creation (CSV)’ theory. Compared to other industries in Korea, the shipping industry has paid relatively lown interest to CSV activities and research on the topic is surprisingly thin. Therefore, this study provides Korean shipping companies with ways to survive global competition by drawing up measures to strengthen competitiveness from the CSV theory, the contemporary business management paradigm. For this purpose, the framework for the analysis of four elements of CSV (value strategies, demand conditions, factor conditions and clusters) is established based on the theoretical review. In addition, this study analyzes CSV activities and the related benchmarking cases of domestic and foreign companies. This study also performs empirical analysis on the competitive edges and difficulties in enacting CSV activities based on the survey dataset collected from shipping practitioners. Finally, this paper proposes measures to enhance the competitiveness of the shipping industry according to the four elements of CSV and provides policy suggestions for the government and local communities in pursuing CSV strategies in the shipping industry.

      • Purification, molecular cloning, expression and biochemical characterization of subtilisin JB1 : Bacillus subtilis JB1에서subtilisin JB1의 정제, 클로닝,

        성지혜 부경대학교 일반대학원 2008 국내석사

        RANK : 248639

        An extracellular gelatinolytic enzyme (subtilisin JB1) obtained from a newly isolated Bacillus subtilis JB1, which was a thermophilic microorganism relevant to the aerobic biodegradation process of fish-meal waste (FMW), was purified via ammonium sulfate flocculation, Sephadex-200 Gel filtration chromatography, and 1-DE separation, and subsequently identified via PMF and CAF MALDI-TOF-MS. The subtilisin JB1 gene was cloned and sequenced. Its recombinant protein was expressed in E. coli DH5α MCR using the pGEX-4T-1 vector and characterized. The soluble prosubtilisin JB1 was purified into 62 kDa fusion proteins, and its protease activity was digested not only with gelatin but also with BSA, azocazein, fibrinogen, and the fluorogenic peptide substrate AAF-AMC. The serine protease inhibitors PMSF and chymostatin completely inhibited its enzyme activity at the optimal pH of 7.5. Thus, our results show that subtilisin JB1 may serve as a potential source material for use in industrial applications including fishery waste degradation and fish by-product processing of proteolytic enzymes.

      • 빈곤한 조부모손자녀세대 아동의 우울 및 불안에 관한 연구 : 지역사회복지관 서비스 대상자를 중심으로

        성지혜 이화여자대학교 2000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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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은 혼자서 살아갈 수 없는 환경속의 개인(person in environment)이다. 특히 아동은 가정내의 여러 가족원과의 상호작용을 통하여 얻게 되는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 발달함으로 가정은 아동에게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부모의 사망, 이혼, 별거, 가출 등으로 인한 부모의 결손은 아동에게 성격 및 적응상의 문제를 야기시킨다. 아동기에 보이는 부적응의 징후는 결코 일시적인 것이 아니고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까지 심각한 장애로 진전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더욱 중요하고 간과할 수 없다. 따라서 본 연구는 부모의 사망, 이혼, 가출, 별거 등으로 조부모와 함께 살고 있는 아동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적지지를 통한 심리적 적응을 도울 수 있는 사회사업적 개입방법을 모색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이루어 졌다. 본 연구의 질문은 다음과 같다. 1. 조부모손자녀세대 아동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은 어떠한가? 2. 조부모손자녀세대 아동의 사회적지지 지각, 우울 및 불안 수준은 어느 정도인가? 3. 조부모손자녀세대 아동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라 우울 및 불안이 어떻게 나타는가? 4. 조부모손자녀세대 아동의 사회적지지 지각수준에 따른 우울 및 불안과의 관계는 어떻게 나타나는가? 5. 조부모손자녀세대 아동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통제할 경우 사회적지지가 우울 및 불안에 어느 정도의 영향력을 가지는가? 본 연구의 대상은 서울과 경기지역의 지역사회복지관에서 서비스를 받고 있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대상 조부모손자녀세대의 초등학교 1-6학년 아동이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척도는 한미현이 번안, 제작한 사회적지지 척도와 Kovacs이 개발하고 한유진이 번역한 Children's Depression Inventory(CDI) 척도, Spielberger가 제작한 상태-특성불안검사(State-Trait Anxiety Inventory: STAI)를 번안한 김정택의 검사중 특성불안검사(STAI-II)을 사용한 이윤경의 척도이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통계프로그램 10.0으로 처리되었으며, 기술통계기법과 t-test, ANOVA, 단순상관관계분석(Pearson's Correlation Analysis), 회귀분석(Regression Analysis), 다단계(stepwise) 다중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대상 아동의 사회적지지에 관한 일반적 경향으로, 사회적지지는 총점 120점에 평균 89.11이었으며, 최소값은 43점, 최대값은 120점으로 나타났다. 친구지지 영역은 40점 총점에 평균 29.35이었으며, 가족지지 영역은 40점 총점에 31.09이었으며, 선생님지지는 영역은 40점 총점에 평균 28.66으로 나타났다. 또한 각 영역별 지지 지각 평균이 제일 큰 것은 가족지지, 친구지지, 선생님지지 순이었다. 연구대상 아동의 우울 및 불안에 관한 일반적 경향으로, 우울은 점수가 높을수록 우울함을 나타내는데, 연구대상 아동의 우울은 총점 54점에 평균 15.65였으며, 최소값은 0점, 최대값은 40점으로 나타났다. 이 점수는 정상집단의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외국의 선행연구들이 본 연구와 같은 우울척도(CDI)를 사용했을 때 평균점수 4.98-14.8로 보고한 것과 비교해볼 때 비교적 높은 점수이다. 불안은 점수가 높을수록 일상생활에서 불안을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서, 연구대상 아동의 불안은 총점 80점에 평균 43.96이었으며, 최소값은 23점, 최대값은 68점으로 비교적 불안수준이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연구대상 아동의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우울 및 불안의 관계에서, 종교에 따른 우울은 무교, 불교, 기독교, 천주교 순으로 유의수준 .05수준에서 우울의 평균점수가 높게 나타났으며, Duncan test를 통해 천주교와 무교의 차이에 의해 이러한 차이가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종교에 따른 불안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성적에 따른 우울과 불안의 차이는 모두 유의미했으며 성적이 좋을수록 덜 우울하고 덜 불안하게 나타났다. 그러나 조부모의 연령과 조부모 동거원인, 동거기간, 직업유무에 따라 우울 및 불안은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조부모와의 동거형태에 따른 우울의 차이는 조부모와 함께 사는 아동이 조부 혹은 조모와 사는 아동보다 더 우울하다고 나왔으나, 동거형태에 따른 불안의 차이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부모님을 만날 수 있는 아동들이 만나지 못하는 아동에 비해 더 우울하고 더 불안하였다. 셋째, 연구대상 아동의 사회적지지 지각과 우울의 관계를 보면, 우울은 전체 사회적지지와 선생님지지, 친구지지, 가족지지를 높게 지각할수록 감소하는 부적관계에 있으며, 사회적지지의 하위영역별 우울에 대한 영향력은 약 26%의 설명력을 가지며, 선생님지지, 친구지지 지각 순으로 우울에 대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어, 선생님 지지가 우울을 예측하는데 상대적 영향력이 큰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가족지지가 갖는 우울에 대한 영향력은 유의확률 .234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연구대상 아동의 사회적지지 지각과 불안의 관계를 보면, 전체 사회적지지와 선생님지지, 가족지지, 친구지지를 높게 지각할수록 불안이 감소하는 부적관계에 있으며, 사회적지지의 하위영역은 불안에 대한 약 11%의 설명력을 가지며, 사회적지지의 하위영역별 불안에 대한 영향력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넷째,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통제할 경우 사회적지지의 우울 및 불안에 대한 영향력을 검증하기 위해 다단계 다중회귀분석을 한 결과 성적, 선생님지지, 친구지지가 우울에 설명력을 가지는 유의미한 변수였으며, 불안에 설명력을 가지는 유의미한 변수는 선생님지지, 성적이었다. 따라서 성적 및 선생님지지 지각은 우울과 불안에 모두 유의미한 변수로 분석되었다. 이상에서 살펴보았듯이, 사회적지지가 우울 및 불안에 갖는 영향력을 검증하기 위해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통제하여 다단계 다중회귀분석을 한 결과 성적 및 선생님지지 지각은 우울과 불안, 즉 심리적 적응에 유의미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었다. 이는 우리나라의 경우 과도한 입시경쟁으로 아동기때부터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과 무관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빈곤한 조부모손자녀세대의 경우 아동이 성장할수록 성적을 지원해줄 지지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학교 및 지역사회복지관에서 빈곤한 아동들을 위한 방과후공부방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야 하리라 생각된다. 또한 아동 및 청소년기의 집단따돌림 현상이 한창 이슈화가 되고 있는 현실에서 친구지지가 아동의 우울을 감소시키는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친구들과의 건강한 관계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이 학교, 지역사회복지관 등 사회복지현장에서 구체적으로 계획되는 것이 필요하다.특히 선생님지지 지각이 모든 분석에서 유의미한 변수로 밝혀짐으로써 전문적인 상담 및 지원을 하는 학교사회사업이 구체화되어 이러한 요보호아동에 대해 전문적인 개입을 할 수 있는 사회복지사가 상주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마련으로 심리적 부적응을 예방하고 적절히 개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각 학교마다 실시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 Lipopolysaccharide로 활성화된 RAW264.7대식세포에서 포도씨 추출물의 heme oxygenase-1 유도에 의한 항염증 효과

        성지혜 충북대학교 2010 국내석사

        RANK : 248639

        Lipopolysaccharide (LPS) stimulates macrophages to produce inflammatory mediators, such as nitric oxide (NO) and prostaglandin E2 (PGE2), through activating multiple signaling pathways. Grape seeds are a rich source of phenolic compounds, which has anti-inflammatory and antioxidant activities. Therefore, we investigated that induction of heme oxygenase-1 (HO-1) modulates in the inhibitory effects of grape seed extracts on anti-inflammatory effect in LPS-induced RAW 264.7 cells. Among the five different extracts, the acetone extracts of grape seeds (GSEA) significantly reduced LPS-induced NO and PGE2 production in a concentration-dependent manner (62.5-500 μg/mL). GSEA also inhibited the expression of inducible NO synthase (iNOS) protein and its mRNA expression, suppressed NF-κB (p65, p50) translocation to the nucleus as well as IκB release resulting in the inhibition of transcriptional activity of NF-κB. We demonstrated that GSEA by itself is a potent inducer of HO-1. Blockage of HO-1 activity by Zinc protoporphyrin, a specific HO-1 inhibitor, suppressed GSEA-induced reductions in the production of NO. Over-expression of HO-1 or exogenous addition of carbon monoxide, a byproduct derived from heme degradation, suppressed LPS-mediated NO production. Our data suggest that GSEA exerts anti-inflammatory effect in macrophages via activation of the HO-1 pathway and helps to elucidate the mechanism underlying the potential therapeutic value of grape seed extracts. 조직 손상 및 노화의 주요 원인의 일종으로 염증반응이 있으며 체내 염증 과정에서 활성자유종 (reactive radical species)의 일종인 NO는 대식세포와 같은 면역세포에 의해 생성되어 각종 생리 및 병리학적 과정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LPS는 그람 음성 박테리아의 세포벽으로부터 유래된 세포내 독소로써 대식세포를 자극시켜 다양한 신호 기작을 활성화 시킴으로써 NO와 PGE2같은 염증 매게 물질을 분비하여 염증을 유발시킨다. 그러나 마크로파지는 HO-1효소를 발현시킴으로써 항산화 작용을 하는 bilirubin, 일산화탄소, 유리철 등을 생성하여 그들 자신을 산화적 스트레스 및 염증으로부터 보호 할 수 있다. 포도는 (Vitis vinifera L.)는 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재배되고 있으며 포도주 생산에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식용으로 이용되며 음료 및 주류의 가공에 이용되고 있다. 이런 포도의 가공 공정에서 약 천 톤 정도의 포도씨가 부산물로 배출되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포도씨에 대한 활용도는 미비한 실정이다. 포도씨에는 phenol 화합물들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기능성 신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포도씨에 함유된 유용물질들은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고 항산화작용, 항암작용, 항염증작용 등 여러 가지 생리활성을 지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HO-1 효소의 유도에 관한 항염증 기작에 대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포도씨의 HO-1의 유도와 항염증 효과를 탐색하기 위하여 NO와 PGE2의 함량과 iNOS, COX-2의 단백질 발현량을 측정하였으며, iNOS mRNA 발현량, NF-κB (p65, p50), IκBα, p-IκBα 단백질 발현량 및 NF-κB transcriptional activity를 측정함으로써 항염증 작용기작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또한 HO-1효소와 이 효소의 저해제, 유도체, 분해산물들을 처리하여 NO생성을 측정함으로써 HO-1효소의 유도와 항염증과의 상관성도 측정해 보았다. 연구 결과 다양한 용매로 추출한 포도씨 추출물 중 LPS로 자극한 세포와 비교하였을 때 methanol과 acetone추출물에서 NO 및 PGE2함량을 농도 의존적으로 감소시키는 경향을 나타냈으며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포도씨 methanol추출물은 acetone 추출물보다 더 효과적인 결과를 나타냈고 세포에 대한 독성 결과를 측정한 결과 본 실험에 사용된 농도 범위에서 (62.5-500 μg/mL) 독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포도씨 methanol추출물과 acetone 추출물을 처리해 보았을 경우 iNOS 단백질 발현의 경우도 농도 의존적으로 저해하는 결과를 나타냈으며 유의성 있는 차이를 나타냈으나 COX-2 단백질 발현은 억제하지 않았다. 따라서 두 포도씨 추출물의 PGE2 생성 저해 효과는 COX-2의 경로에 의한 것이 아니라 다른 경로에 의해 저해된다고 생각된다. 포도씨 추출물이 iNOS 단백질 생합성을 억제하였으므로 전사단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Real time RT-PCR를 실행하였고, mRNA 발현량 또한 농도 의존적인 경향을 나타내며 저해하였다. SEAP reporter assay를 실행한 결과 LPS로 자극한 세포와 비교하였을 때 transcriptional activity를 두 포도씨 추출물이 현저히 감소시키는 경향을 나타내었고, 세포질의 IκBα의 인산화를 저해함으로써 전사 요소인 NF-κB p65, p50을 핵속으로 유리시키는 과정을 억제하였다. 이 결과로 두 포도씨 추출물이 전사단계에서 저해 활성을 나타낸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HO-1효소 발현과 항염증 효과와의 관계를 실험한 결과 두 포도씨 추출물이 HO-1효소의 유도체로 작용하여 농도 의존적으로 HO-1효소의 발현량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두 포도씨 추출물과 HO-1효소의 저해제인 ZnPP를 처리하여 NO함량을 측정 한 결과 저해제와 추출물을 동시에 처리하였을 경우 추출물의 저해 효과를 감소시켰고 이로써 항염증 반응경로에서 HO-1이 부분적으로 포도씨의 항염증 효과를 중재한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또한 HO-1효소의 유도체인 CoPP와 분해산물인 Bilirubin과 RuCO를 처리하였을 경우 LPS로 자극한 세포와 비교하였을 때 포도씨 추출물의 NO함량 저해 효과와 비슷하게 NO생성을 억제하였다. 이 결과로 포도씨 추출물을 처리함에 따른 HO-1효소 발현이 포도씨 추출물의 항염증 기작과 관계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 결과 가공 부산물로 폐기 되거나 사료 원료로 이용되고있는 포도씨는 HO-1효소의 발현 및 우수한 항염증 효과를 나타냄에 따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기능성식품의 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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