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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자』메타포의 교육적 재해석 = (An)Educational Re-interpretation of Metaphors in Zhuangzu 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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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T11930691

      • 저자
      • 발행사항

        광주 : 전남대학교 대학원, 2010

      •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박사) -- 전남대학교 대학원 , 교육학과 , 2010. 2

      • 발행연도

        2010

      • 작성언어

        한국어

      • 주제어
      • DDC

        370 판사항(22)

      • 발행국(도시)

        광주

      • 형태사항

        ⅵ, 120 p. ; 26 cm.

      • 일반주기명

        전남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지도교수: 이용남
        참고문헌 : p. 115-118

      • 소장기관
        •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우편복사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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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인간은 교육이라는 삶의 필연적 과정을 통하여 인간다운 지위를 확보하는 교육적 존재이다. 그런데 현전의 교육학은 교육을 학교라는 제한된 공간 안의 교사와 학생의 활동으로 한정하고, 여기에 타학문을 응용하여 교육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 이러한 굴절된 교육학적 흐름에서 교육을 인류 보편적 현상으로 재개념화 하고 독자적인 교육학 이론을 정립하고자 하는 학풍이 교육본위론이다. 이 논문은 교육본위론의 담론 중의 하나인 교육의 재개념화에 입각하여 동양 심리 교육서 중 고전의 하나로 간주되는『장자』를 재해석하여 그 시사점을 도출하며, 양자간의 접합점과 차이점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그러기 위해서 먼저 장자(莊子)사상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道ㆍ자연관ㆍ인간관ㆍ인식론을 개관하였다.
      우선 道는 우주만물의 근원인 본체론적인 도와 우리가 궁극적으로 도달하는 마음의 상태인 경지론적인 도로 구분할 수 있는데, 장자의 도는 후자에 더 가깝다. 또한 장자에 의하면 자연은 누구의 주재함이 없이 스스로 변화하는 자연이연(自然而然)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는 인간을 고정된 자의식, 즉 성심(成心)을 가진 존재로 보고 이를 극복하여 도의 경지에 이르러야 함을 강조하였다. 따라서 그의 인식론의 핵심은 우주만물을 서로 분별하고 구분하는 시시비비(是是非非)에서 벗어나 하나의 세계로 통찰하는 것이다.
      『장자』의 메타포들을 교육적으로 재해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무하유지향(無何有之鄕)은 어디에도 예속되지 않은 자유로운 삶을 추구하는 이상향을 의미한다. 이것은 장자가 전해 주는 원대한 꿈의 세계로, 작은 앎(小知)에서 벗어난 큰 앎(大知)의 자유로운 세계이다. 여기에 도달한 사람을 지인(至人)이라고 하는데, 지인은 각자가 처한 현실에서 벗어나 도의 경지에 이르는 사람을 말한다. 그러나 이를 곧 교육학이 추구하는 교육적 사회, 즉 교육공동체나 교육적 인간이라고 보기는 어려웠다.
      그리고 이 논문에서는『장자』의 정와(井蛙 - 우물 안 개구리)라는 메타포로써 인간이 현실 세계에만 몰두하는 고정적 시각에서 벗어나, 새롭고 진정한 세계로의 비약과 변혁을 일구어 가야한다는 점에서 교육의 필요성을 함의한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무용지대용(無用之大用)의 함축적 의미를 교육적 가치로서의 가능성을 타진하였다. 현전의 교육학은 학업성취라는 관점으로 인간의 가치를 판단하는 경향이 농후하다. 그러나 장자는 도와 상통하는 본원적 관점에서 사물을 보면 모두가 가치 있는 존재라고 인식하였다. 이런 관점에서 인간을 보면 오히려 쓸모없을 것 같은 사람도 보다 더 큰 쓸모(大用)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연구자는 장자의 경지의 도를 교육소재로 파악하였다. 이를 통해 학교에서 가르치는 교과목 외에도 교육의 소재는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다음으로 무위자연(無爲自然)과 자생자화(自生自化)를 교육활동으로 거론하면서 무위자연을 하화(下化), 그리고 자생자화를 상구(上求)의 메타포로 파악하여 양자의 관계성을 논의하였다. 무위자연은 가르침에 있어 인위적인 것을 배제하고 인간의 본성을 비추어 준다는 의미에서 하화의 원리라고 말할 수 있고, 자생자화는 배움에 있어 스스로 나를 격상시키는 변화로 유도한다는 측면에서 상구의 원리라고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장자 사상의 도추(道樞)를 하화의 방법으로, 좌망(坐忘), 심재(心齋)를 상구의 방법과 결부시켜 탐색해 보았다. 도추는 도의 관점으로 존재하는 만물을 그대로 비춰준다는 의미에서 하화의 방법으로, 그리고 좌망과 심재는 자아를 해체하는 수양공부로서 상구의 방법으로 받아들일 수 있었다. 이어서『장자』의 우언(寓言)ㆍ 중언(重言)ㆍ 치언(巵言)은 체도의 과정에서 직접적 가르침을 대신하여 우화를 사용했다는 점에서 하화의 방편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도는 걸어가면서 이루어진다󰡑는 도행지이성(道行之而成)은 상구활동으로 탐구하였다. 도는 관념을 통해서 도달하는 것이 아니라, 실천적 활동을 통해서 가능하다는 의미로 상구활동으로 추론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교육본위론적 관점에서 장자의 사상을 재해석해 보는 것이었다. 이상의 논의에서 보았듯이 장자 안에서 새로운 교육관 확립에 도움이 되는 많은 시사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러나 장자 사상이 방대하고 심원한 까닭에 최소한의 논의를 할 수밖에 없었다. 따라서 연구자는 본 논문에서 이 방면에 기초적인 토대를 마련했다는 데 의의를 두고자 한다. 앞으로 장자 사상에 대한 좀 더 깊이 있는 천착이 이루어져 새로운 교육관 확립에 공헌해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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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은 교육이라는 삶의 필연적 과정을 통하여 인간다운 지위를 확보하는 교육적 존재이다. 그런데 현전의 교육학은 교육을 학교라는 제한된 공간 안의 교사와 학생의 활동으로 한정하고, ...

      인간은 교육이라는 삶의 필연적 과정을 통하여 인간다운 지위를 확보하는 교육적 존재이다. 그런데 현전의 교육학은 교육을 학교라는 제한된 공간 안의 교사와 학생의 활동으로 한정하고, 여기에 타학문을 응용하여 교육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 이러한 굴절된 교육학적 흐름에서 교육을 인류 보편적 현상으로 재개념화 하고 독자적인 교육학 이론을 정립하고자 하는 학풍이 교육본위론이다. 이 논문은 교육본위론의 담론 중의 하나인 교육의 재개념화에 입각하여 동양 심리 교육서 중 고전의 하나로 간주되는『장자』를 재해석하여 그 시사점을 도출하며, 양자간의 접합점과 차이점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그러기 위해서 먼저 장자(莊子)사상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道ㆍ자연관ㆍ인간관ㆍ인식론을 개관하였다.
      우선 道는 우주만물의 근원인 본체론적인 도와 우리가 궁극적으로 도달하는 마음의 상태인 경지론적인 도로 구분할 수 있는데, 장자의 도는 후자에 더 가깝다. 또한 장자에 의하면 자연은 누구의 주재함이 없이 스스로 변화하는 자연이연(自然而然)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는 인간을 고정된 자의식, 즉 성심(成心)을 가진 존재로 보고 이를 극복하여 도의 경지에 이르러야 함을 강조하였다. 따라서 그의 인식론의 핵심은 우주만물을 서로 분별하고 구분하는 시시비비(是是非非)에서 벗어나 하나의 세계로 통찰하는 것이다.
      『장자』의 메타포들을 교육적으로 재해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무하유지향(無何有之鄕)은 어디에도 예속되지 않은 자유로운 삶을 추구하는 이상향을 의미한다. 이것은 장자가 전해 주는 원대한 꿈의 세계로, 작은 앎(小知)에서 벗어난 큰 앎(大知)의 자유로운 세계이다. 여기에 도달한 사람을 지인(至人)이라고 하는데, 지인은 각자가 처한 현실에서 벗어나 도의 경지에 이르는 사람을 말한다. 그러나 이를 곧 교육학이 추구하는 교육적 사회, 즉 교육공동체나 교육적 인간이라고 보기는 어려웠다.
      그리고 이 논문에서는『장자』의 정와(井蛙 - 우물 안 개구리)라는 메타포로써 인간이 현실 세계에만 몰두하는 고정적 시각에서 벗어나, 새롭고 진정한 세계로의 비약과 변혁을 일구어 가야한다는 점에서 교육의 필요성을 함의한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무용지대용(無用之大用)의 함축적 의미를 교육적 가치로서의 가능성을 타진하였다. 현전의 교육학은 학업성취라는 관점으로 인간의 가치를 판단하는 경향이 농후하다. 그러나 장자는 도와 상통하는 본원적 관점에서 사물을 보면 모두가 가치 있는 존재라고 인식하였다. 이런 관점에서 인간을 보면 오히려 쓸모없을 것 같은 사람도 보다 더 큰 쓸모(大用)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연구자는 장자의 경지의 도를 교육소재로 파악하였다. 이를 통해 학교에서 가르치는 교과목 외에도 교육의 소재는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다음으로 무위자연(無爲自然)과 자생자화(自生自化)를 교육활동으로 거론하면서 무위자연을 하화(下化), 그리고 자생자화를 상구(上求)의 메타포로 파악하여 양자의 관계성을 논의하였다. 무위자연은 가르침에 있어 인위적인 것을 배제하고 인간의 본성을 비추어 준다는 의미에서 하화의 원리라고 말할 수 있고, 자생자화는 배움에 있어 스스로 나를 격상시키는 변화로 유도한다는 측면에서 상구의 원리라고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장자 사상의 도추(道樞)를 하화의 방법으로, 좌망(坐忘), 심재(心齋)를 상구의 방법과 결부시켜 탐색해 보았다. 도추는 도의 관점으로 존재하는 만물을 그대로 비춰준다는 의미에서 하화의 방법으로, 그리고 좌망과 심재는 자아를 해체하는 수양공부로서 상구의 방법으로 받아들일 수 있었다. 이어서『장자』의 우언(寓言)ㆍ 중언(重言)ㆍ 치언(巵言)은 체도의 과정에서 직접적 가르침을 대신하여 우화를 사용했다는 점에서 하화의 방편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도는 걸어가면서 이루어진다󰡑는 도행지이성(道行之而成)은 상구활동으로 탐구하였다. 도는 관념을 통해서 도달하는 것이 아니라, 실천적 활동을 통해서 가능하다는 의미로 상구활동으로 추론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교육본위론적 관점에서 장자의 사상을 재해석해 보는 것이었다. 이상의 논의에서 보았듯이 장자 안에서 새로운 교육관 확립에 도움이 되는 많은 시사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러나 장자 사상이 방대하고 심원한 까닭에 최소한의 논의를 할 수밖에 없었다. 따라서 연구자는 본 논문에서 이 방면에 기초적인 토대를 마련했다는 데 의의를 두고자 한다. 앞으로 장자 사상에 대한 좀 더 깊이 있는 천착이 이루어져 새로운 교육관 확립에 공헌해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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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Ⅰ. 서 론1
      • 1. 연구의 의의1
      • 2. 연구 문제4
      • 3. 연구 방법5
      • Ⅰ. 서 론1
      • 1. 연구의 의의1
      • 2. 연구 문제4
      • 3. 연구 방법5
      • Ⅱ. 『장자』해석과 교육의 재개념화6
      • 1. 현전 교육학의 한계6
      • 2. 교육의 재 개념화7
      • 3. 교육본위론의 탐구영역9
      • Ⅲ. 장자 사상의 대요20
      • 1. 장자의 생애20
      • 2. 텍스트『장자』22
      • 가. 「내편」의 사상적 경향23
      • 나. 「외편」ㆍ「잡편」의 사상적 경향24
      • 3. 장자의 사상26
      • 가. 도(道)26
      • 나. 자연관32
      • 다. 인간관34
      • 라. 인식론39
      • Ⅳ. 『장자』의 교육적 재해석42
      • 1. 무하유지향(無何有之鄕), 지인(至人)42
      • 가. 이상향과 교육공동체42
      • 나. 이상적 인간과 교육적 인간47
      • 2. 정와(井蛙), 대용(大用, 도(道)55
      • 가. 교육의 필요성55
      • 나. 교육의 가치63
      • 다. 교육의 소재71
      • 3. 무위자연(無爲自然), 자생자화(自生自化)76
      • 가. 하화 원리76
      • 나. 상구 원리79
      • 4. 도추(道樞), 좌망(坐忘)ㆍ심재(心齋)83
      • 가. 하화의 방법83
      • 나. 상구의 방법89
      • 5. 우언(寓言)ㆍ중언(重言)ㆍ치언(巵言)95
      • 가. 언어의 한계95
      • 나. 하화의 방편98
      • 6. 도행지이성(道行之而成)104
      • 가. 주체의 변형104
      • 나. 상구의 활동107
      • Ⅴ. 논의 및 결론110
      • 참고문헌115
      • Abstract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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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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