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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빙몽유록> 속 화원왕국과 모란의 성격 재고 =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Peony and the Garden of Flowers in “Anbingmongyu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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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814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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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This study examines the theme of “Anbingmongyurok” (安憑夢遊錄) by comparing similar texts such as Shin Kwanghan’s collection of writings, “Gijaejip” (企齋集), and “Choi Hyunmi” (崔玄微) in Taepyeonggwanggi (太平廣記). Existing discussions have often described the flower garden kingdom as a corrupted space, and have stated that there was a confrontation between the female and male groups. However, if there is a confrontational structure in this work, there is room for it to be thought of as being between plants and rainstorm, as in 〈Choi Hyun-mi〉 of Taepyeonggwanggi. This is because there are many poems written by anthropomorphic plants related to rainstorm, as in 〈Choi Hyun-mi〉.
      In “Anbingmongyurok,” Shin Kwang-han mixes the images of Donghwang, Rainstorm, King, and husband. Thus, the female character’s melancholic sentiment toward her husband may also be understood as political rhetoric.
      In Shin Kwanghan’s collection of writings, “Gijaejip,” the spring day symbolizes the grace of the king, not a space of corruption. In addition, like the female characters of the flower garden kingdom, he left numerous poems that expressed regret over the fall of flowers and the aging of his body. The speaker of “Hwaisogyeong” (和離騷經) decorated himself like a peony and kept his manners and laws, but died after a long time without gaining the king’s trust. In conclusion, the flower garden kingdom and the Peony Queen were not objects to be overcome, but rather objects that reflected Shin Kwang-han’s inner self.
      The significance of this study is that Shin Kwang-han’s “Gijaejip,” which has been neglected until now in the study of “Anbingmongyurok,” served as principal reference material. It is expected that the author’s values will reveal the truth of the flower garden kingdom full of metaphors and symbo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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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study examines the theme of “Anbingmongyurok” (安憑夢遊錄) by comparing similar texts such as Shin Kwanghan’s collection of writings, “Gijaejip” (企齋集), and “Choi Hyunmi” (崔玄微) in Taepyeonggwanggi (太平廣記). Exi...

      This study examines the theme of “Anbingmongyurok” (安憑夢遊錄) by comparing similar texts such as Shin Kwanghan’s collection of writings, “Gijaejip” (企齋集), and “Choi Hyunmi” (崔玄微) in Taepyeonggwanggi (太平廣記). Existing discussions have often described the flower garden kingdom as a corrupted space, and have stated that there was a confrontation between the female and male groups. However, if there is a confrontational structure in this work, there is room for it to be thought of as being between plants and rainstorm, as in 〈Choi Hyun-mi〉 of Taepyeonggwanggi. This is because there are many poems written by anthropomorphic plants related to rainstorm, as in 〈Choi Hyun-mi〉.
      In “Anbingmongyurok,” Shin Kwang-han mixes the images of Donghwang, Rainstorm, King, and husband. Thus, the female character’s melancholic sentiment toward her husband may also be understood as political rhetoric.
      In Shin Kwanghan’s collection of writings, “Gijaejip,” the spring day symbolizes the grace of the king, not a space of corruption. In addition, like the female characters of the flower garden kingdom, he left numerous poems that expressed regret over the fall of flowers and the aging of his body. The speaker of “Hwaisogyeong” (和離騷經) decorated himself like a peony and kept his manners and laws, but died after a long time without gaining the king’s trust. In conclusion, the flower garden kingdom and the Peony Queen were not objects to be overcome, but rather objects that reflected Shin Kwang-han’s inner self.
      The significance of this study is that Shin Kwang-han’s “Gijaejip,” which has been neglected until now in the study of “Anbingmongyurok,” served as principal reference material. It is expected that the author’s values will reveal the truth of the flower garden kingdom full of metaphors and symbo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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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이 논문은 신광한의 〈안빙몽유록〉과 그의 문집 『기재집』, 『태평광기』 소재 〈최현미〉 등 인접 텍스트들을 견주어 봄으로써 〈안빙몽유록〉의 주제를 재고하기 위한 연구이다. 기존 논의에서는 〈안빙몽유록〉의 배경인 화원왕국을 타락한 공간으로 간주하며 여성인물군과 남성인물군 사이에 대립구도가 나타난다고 분석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본 작품에 대립구도가 있다면 그것은 『태평광기』 소재 〈최현미〉에서처럼 식물들과 비바람 사이에 있는 것으로 생각할 여지가 있다. 의인화된 식물들이 짓는 시들이 〈최현미〉에서처럼 비바람에 관련된 내용이 많기 때문이다.
      신광한의 문집 『기재집』에서는 봄날이 부패의 공간이 아닌 임금의 은혜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형상화되어 있다. 그리고 그는 화원왕국의 여성 인물들처럼 꽃이 떨어지고 몸이 늙어가는 것을 아쉬워하는 시를 다수 남기기도 했다. 『기재집』의 첫 번째 시인 〈화이소경〉의 화자는 마치 〈안빙몽유록〉의 모란처럼 자기 자신을 꾸미며 예의와 법도를 지켰으나 임금의 신임을 얻지 못하고 장년이 지나 죽는다. 즉 화원왕국과 모란의 형상에는 신광한 자신의 삶의 태도가 투영되어 있으며, 이는 유배 중에 임금과 떨어져 있어도 자신만의 신념과 세계를 지켜나가겠다는 것이다.
      본 연구의 의의는 〈안빙몽유록〉 연구에서 지금까지 다소 소홀히 주목되었던 신광한의 『기재집』을 주요 참고 자료로 삼았다는 것이다. 저자의 평소의 가치관이 가감 없이 드러난 문집을 통해 비유와 상징으로 가득찬 화원왕국의 진상에 더 정확히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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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논문은 신광한의 〈안빙몽유록〉과 그의 문집 『기재집』, 『태평광기』 소재 〈최현미〉 등 인접 텍스트들을 견주어 봄으로써 〈안빙몽유록〉의 주제를 재고하기 위한 연구이다. 기존 ...

      이 논문은 신광한의 〈안빙몽유록〉과 그의 문집 『기재집』, 『태평광기』 소재 〈최현미〉 등 인접 텍스트들을 견주어 봄으로써 〈안빙몽유록〉의 주제를 재고하기 위한 연구이다. 기존 논의에서는 〈안빙몽유록〉의 배경인 화원왕국을 타락한 공간으로 간주하며 여성인물군과 남성인물군 사이에 대립구도가 나타난다고 분석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본 작품에 대립구도가 있다면 그것은 『태평광기』 소재 〈최현미〉에서처럼 식물들과 비바람 사이에 있는 것으로 생각할 여지가 있다. 의인화된 식물들이 짓는 시들이 〈최현미〉에서처럼 비바람에 관련된 내용이 많기 때문이다.
      신광한의 문집 『기재집』에서는 봄날이 부패의 공간이 아닌 임금의 은혜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형상화되어 있다. 그리고 그는 화원왕국의 여성 인물들처럼 꽃이 떨어지고 몸이 늙어가는 것을 아쉬워하는 시를 다수 남기기도 했다. 『기재집』의 첫 번째 시인 〈화이소경〉의 화자는 마치 〈안빙몽유록〉의 모란처럼 자기 자신을 꾸미며 예의와 법도를 지켰으나 임금의 신임을 얻지 못하고 장년이 지나 죽는다. 즉 화원왕국과 모란의 형상에는 신광한 자신의 삶의 태도가 투영되어 있으며, 이는 유배 중에 임금과 떨어져 있어도 자신만의 신념과 세계를 지켜나가겠다는 것이다.
      본 연구의 의의는 〈안빙몽유록〉 연구에서 지금까지 다소 소홀히 주목되었던 신광한의 『기재집』을 주요 참고 자료로 삼았다는 것이다. 저자의 평소의 가치관이 가감 없이 드러난 문집을 통해 비유와 상징으로 가득찬 화원왕국의 진상에 더 정확히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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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신상필, "?기재기이(企齋記異)?의 성격과 위상" 민족문학사연구소 24 : 188-215, 2004

      2 유안, "회남자" 소명출판 1-659, 2010

      3 李昉, "태평광기 17" 學古房 1-752, 2004

      4 신범순, "은자의 정원에 나타난 상징과 꿈의 의미 -「안빙몽유록」을 중심으로-" 규장각한국학연구원 (26) : 75-107, 2000

      5 신광한, "기재집, 기재별집"

      6 신광한, "기재기이" 범우 1-258, 2008

      7 柳奇玉, "申光漢의 企齋記異 연구" 全北大學校 大學院 1990

      8 김형석, "夢遊錄類 小說 作家의 現實認識 硏究 : 朝鮮 中基 作品을 中心으로" 충남대학교 2003

      9 신태수, "『기재기이』의 환상성과 교환 가능성의 수용 방향" 한국고소설학회 (17) : 133-164, 2004

      10 윤채근, "『기재기이 (企齋記異)』 : 우의의 소설미학" 한국한문학회 24 : 159-187, 1999

      1 신상필, "?기재기이(企齋記異)?의 성격과 위상" 민족문학사연구소 24 : 188-215, 2004

      2 유안, "회남자" 소명출판 1-659, 2010

      3 李昉, "태평광기 17" 學古房 1-752, 2004

      4 신범순, "은자의 정원에 나타난 상징과 꿈의 의미 -「안빙몽유록」을 중심으로-" 규장각한국학연구원 (26) : 75-107, 2000

      5 신광한, "기재집, 기재별집"

      6 신광한, "기재기이" 범우 1-258, 2008

      7 柳奇玉, "申光漢의 企齋記異 연구" 全北大學校 大學院 1990

      8 김형석, "夢遊錄類 小說 作家의 現實認識 硏究 : 朝鮮 中基 作品을 中心으로" 충남대학교 2003

      9 신태수, "『기재기이』의 환상성과 교환 가능성의 수용 방향" 한국고소설학회 (17) : 133-164, 2004

      10 윤채근, "『기재기이 (企齋記異)』 : 우의의 소설미학" 한국한문학회 24 : 159-187, 1999

      11 강민경, "『太平廣記』의 국내 유입과 그 영향 -遊仙詩를 중심으로-" 동방한문학회 (66) : 309-341, 2016

      12 최재우, "『企齋記異』의 장르적 특성과 형상화 의미" 연세대학교 2007

      13 양혜승, "「안빙몽유록」(安憑夢遊錄)에 나타난 도가적 사유와 의미지향" 한국문학과종교학회 24 (24): 71-95, 2019

      14 최승범, "〈안빙몽유록〉에 대하여" 全北大學校 國語國文學會 24 : 125-145, 1984

      15 문범두, "〈안빙몽유록〉 주제고" 한국어와문학 80 : 239-264, 2003

      16 신해진, "〈안빙몽유록 (安憑夢遊錄)〉의 주제의식 고찰 : 작가의 의식성향 및 정치적 입장과 관련하여" 한국한문학회 20 : 211-243, 1997

      17 김현화, "<안빙몽유록>구성 방식의 특질과 소설적 기능" 어문연구학회 79 : 141-167, 2014

      18 엄기영, "<기재기이>의 창작방법 연구" 고려대학교 대학원 2007

      19 유정일, "<<기재기이>>의 전기소설적 특성에 관한 연구" 동국대학교 대학원 2003

      20 권도경, "16세기『기재기이』의 전기소설사적 의의 연구 : 현실성의 확대와 주체의 의지강화 양상을 중심으로" 한국고전연구학회 6 : 33-58, 2000

      21 김미령, "(몽유 모티프를 중심으로 한) 환상성 연구" 문학들 1-23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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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6-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2-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9-01-01 등재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8-01-01 등재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6-01-01 등재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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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63 0.63 0.76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8 0.87 1.63 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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