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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와 모스크바장로회신학대학교의 교회개척

        한재희 호남신학대학교 대학원 2001 국내석사

        RANK : 249695

        본 논문은 다음과 같이 요약 할 수 있다. (1) 서론부분에서는 다음의 문제를 제기하였다. 오늘날까지 수행해 온 선교에서 교회가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선교를 하고 있는가에 대한 대안으로 교회의 진정한 선교를 위해서 선교의 근원을 하나님 자신이라는 점과 선교는 하나님의 것이라는 점에서 시작했다. 연구방법으로는 삼위일체의 하나님 안에 있는 교회와 하나님의 선교를 찾으려했다. 연구절차로는 러시아교회 특히 모스크바장로교 신학대학교에 의해서 개척된 교회를 중심으로 하나님의 선교 안에서 러시아 교회개척을 살펴보았다. (2) 교회론의 변화에서 교회의 정의를 삼위일체 하나님 안에서 찾고자했다. 즉,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교회, 예수 그리스도의 몸으로서의 교회, 성령의 전으로서의 교회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물론 이것은 사도 바울이 본 교회이다. 여기서 교회의 주인은 사람이 아니라는 점과 교회는 제도가 아니라 에클레시아인 하나님의 백성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성령의 전안에서 교회의 속성을 갖는다. 교회의 속성은 하나된 교회로서 하나됨과 거룩한 교회로서 거룩성과 보편적인 교회로서 보편성과 그리고 사도적인 교회의 사도성이다. 하나님의 선교는 사도성 안에서 계속되는 보냄을 갖는다. 교회는 하나님의 은혜로운 부르심 속에서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가 되며 성령의 전이된다. 교회는 하나님의 선교로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선교적인 사명을 수행하는 가운데 교회의 존재의 근거를 갖는다. 과거의 선교에 있어서 교회를 위한 선교나 선교열정으로 인위적인 선교는 하나님의 선교와 다른 제도적 교회가 행한 선교의 한 모습이었다. 오늘날 하나님의 백성인 에클레시아 역시 하나님의 선교로 부름을 받고 있으며 에클레시아인 교회는 그 부름에 응답해야 한다. 하나님의 선교에 응답하는 교회만이 참된 교회로 하나님의 백성이다. 하나님의 선교에 참여하는 교회만이 하나님 나라를 지향하는 종말론적 공동체가 된다. 교회와 하나님의 나라 관계에서는 교회는 곧 하나님의 나라가 아니라 부활의 빛 속에서 '이미' 온 하나님의 나라를 선취한 교회가 세상 속에서 '아직' 완성되지 않은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야 한다. 세상은 하나님이 사랑한 세상으로 교회는 세상 가운데서 그 역사성을 갖고 있다. 그러므로 교회는 세상에서 하나님의 통치를 이루어 가야한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교회와 세상과 선교, 교회와 이성과 하나님의 나라, 교회와 역사와 하나님의 나라, 그리고 교회와 정치와 하나님의 나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3) 러시아 개신교회에서는 먼저 러시아 정교회를 먼저 밝혔다. 왜냐면 러시아는 러시아 정교회의 영향 속에서 이루어진 백성이기 때문이다. 러시아인들에게 러시아 정교회는 종교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으므로 러시아 개신교회 역시 그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러시아 정교회와 러시아에 대해서는 러시아와 정교회, 러시아국가교회, 그리고 동방 정교회의 중심된 선교신학를 개략적으로 살펴보았다. 러시아 개신교회에 대해서는 먼저 러시아 개신교의 전래와 전파지역 그리고 선교의 대상, 오늘의 개신교의 성장을 이루어낸 지하교회의 고난과 소망 속에서 승리한 러시아 개신교회로 보았다. 이는 초대교회가 로마의 핍박을 딛고 일어난 것처럼 러시아 개신교회가 갖고있는 신앙의 전승 속에서 오늘날까지 러시아교회가 남은 자로서 성장하는데 큰 바탕을 이루었다. (4) 본론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하나님의 선교에서 본 러시아 교회개척인데 먼저 하나님의 선교에 대한 개념을 정리했다. 즉, 교회는 하나님의 선교에 참여하는 도구이며, 선교의 근원은 하나님 자신에게 있고 그 선교의 내용은 하나님으로부터 보냄 받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삶을 통한 교회의 참여이다. 교회는 세상에서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는 하나님의 선교공동체이며 성령은 교회가 하나님의 선교를 이루도록 인도하고 이루시는 분이다. 따라서 인위적이거나 제도적 교회에 의한 선교는 하나님의 선교에서 배제된다. 이 같은 하나님의 선교의 관점에서 모스크바 장로교신학대학교에 의한 교회개척을 살펴보았다. 특히 교회개척의 의미를 하나님의 선교와 하나님의 나라 그리고 복음과의 관계에 비추어 찾고자 했다. 여기서 교회개척은 단순한 양적 증가의 의미보다는 하나님의 선교에 참여하는 복음의 활성화와 러시아 교회의 요청에 의한 상황화이며 한국교회의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본다. 모스크바 장로교신학대학교의 교회개척은 '러시아인에 의한 러시아선교'의 과정이며 신학교육의 장으로 신학과 교회의 유기적 상호관계 속에서 열매를 맺어가는 과정이다. 그러므로 모스크바 장로회신학대학교에 의한 교회개척은 러시아 개신교회의 활성화에 참여하는 역동적 기능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러시아 교회개척의 방법과 성장에 있어서 러시아 교회의 성장은 양적인 교회성장보다는 러시아교회에 요구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응답하는 유기적인 신앙공동체가 될 때 하나님의 선교 안에서 바른 교회의 바른 성장이라는 것이다. 러시아교회의 특징으로는 신학적 특징으로 러시아 정교회의 영향 속에서 성례전의 중시와 사랑의 신학 그리고 도덕성과 부활의 신학을 들 수 있다. 예배학적 특징으로 러시아 교회가 지니고 있는 신앙전승 속에는 말씀의 선포뿐만 아니라 찬양과 시 낭송 등 신앙고백적인 적극적인 참여를 들 수 있다. 목회학적 특징은 공동체정신을 바탕으로 친교공동체로서의 교회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러시아 교회의 선교 신학은 과거 핍박의 시기를 지나는 동안 교회들은 기본적으로 에큐메니칼 정신을 공유하고 있다. 개척교회의 분류는 러시아교회의 신앙전승을 토대로 하는 교회들과 모스크바 장로교 신학대학교에 의해서 개척된 교회들로 나눌 수 있다. 개척된 러시아교회들은 비록 한국교회의 협력 속에서 개척되고 있을지라도 러시아 교회가 지니고 있는 신앙의 전승 속에서 러시아적인 장로교회로 태어나야 한다. 러시아 교회는 러시아에서 역사성을 갖는다. 그러므로 러시아 교회는 러시아에서 요구되는 개인의 영혼구원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를 선취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결론적으로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예배 공동체인 교회는 세상과의 관계에서는 선교 공동체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그 본질이 선교적이며 선교적이어야 한다. 선교적인 교회만이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하는 교회가 된다. 하나님의 선교는 한국교회 뿐만 아니라 오늘 러시아교회에서도 요구된다. 러시아 교회개척과 러시아 교회의 성장은 교회의 제도나 교회에 대한 단순한 개종을 넘는다. 이것은 교회가 하나님의 선교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에게 개종하는 교회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이 세상에서 실천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한국교회는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함으로서 새로운 변화를 찾을 수있다. 그 동안 양적 성장을 거듭한 한국교회에게 교회 갱신의 필요성과 교회갱신 기회를 갖게 한다. 그리고 한국교회의 질적인 성장을 위한 선교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참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가운데 자기를 돌아보고 반성하며 쇄신하는 겸손한 자기 비움을 경험하게 할 것이다. 한국교회는 러시아교회와 파트너쉽(partnership)의 선교를 통해서 하나님의 선교에 참여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가 되고 성령의 전이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된 세계교회에 참여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러시아교회의 개척은 하나님의 선교 안에서 개교회 차원의 단순한 한국교회의 이식과 확장이 아니라 러시아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 안에 있는 지체로서 의미를 가진다. 러시아교회는 러시아의 정교회의 영향 속에서 그 동안 성장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러시아교회는 러시아 정교회에도 충격을 줄 수 있도록 개인구원과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 특히 상대적으로 우월한 도덕성을 계속 전승해야하고 다양한 계층에서 요구되는 삶의 질문에 대해서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응답 해야한다.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의 삶으로 모두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 가야한다. 이를 위해서 러시아 교회는 특히 정교회의 선교신학 가운데 하나인 사랑의 신학으로 모두를 포용하는 선교를 해야한다. 오늘날 선교의 내용과 활동도 변하고 있다. 이것은 세상과의 관계 속에 있는 교회도 변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근본적이고 선교의 큰 틀인 하나님의 선교 안에서 러시아교회가 열린 마음으로 러시아라는 세상과 친교를 이루어 갈 때 러시아 교회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강한 믿음과 소명의식 그리고 리더쉽(leadership)과 책임감을 가진 목회자들과 선교사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하겠다. 한국교회는 러시아교회를 통해서 나눔과 친교공동체로서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하고 있음을 기억해야한다. 하나된 교회를 위해서 한국교회는 값비싼 하나님의 은혜를 구할 수 있어야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삶을 나누는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의 흔적을 보여주어야 한다. 다양하고 활발한 선교활동가 곧 값비싼 은혜는 아니다. 교회와 세상을 변화시키지 못하는 교회는 값싼 은혜 속에 있다. 오늘 한국교회에게 필요한 것은 한국교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값비싼 은혜를 하나님의 선교에 참여하는 가운데서 구해야한다. 한국교회는 값비싼 은혜가운데서 예수 그리스도의 흔적을 남기고 자기비움으로 경계를 넘어가는 하나님의 선교에 참여해야 한다. 우리를 변화시키고 화해시키는 하나님의 선교는 한국교회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편애하시는 가난한 사람들과 약한 자들과 억압받는 자들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나누고 치유하는 교회가 되도록 할 것이다.

      • 레널즈(W. D. Reynolds)가 한국장로교 선교상황의 발전과 변화에 끼친 영향 연구

        김인수 湖南神學大學校 2009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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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미국 남장로회 선교사 레널즈(William Davis Reynolds Jr. 李訥瑞)의 한국선교 활동을 살피고 그의 선교활동의 의의를 새롭게 조명하려는 데 있다. 레널즈는 1867년 미국 버지니아 주(州)에서 출생하여 1892년 미국 남장로교회 선교부의 파송으로 내한한 선교사이다. 그는 1937년 은퇴하기까지 한국선교를 위해 생을 불태웠으며, 1951년 미국에서 별세했다. 레널즈는 전통적인 장로교 가정에서 엄격하고 보수적인 신앙훈련을 받고 자라났다. 어려서부터 어학에 탁월한 재능을 인정받았으며 그의 이러한 재능은 한국 선교에서 성서번역이라는 특별한 사역을 감당하는데 매우 유익하게 활용되었다. 햄든 시드니(Hampden Sydney) 대학에서 문학사를 취득한 레널즈는 운동선수로도 활약할 만큼 적극적인 성격의 소유자였으며, 학업성적도 매우 우수하여 전체 수석으로 졸업했다. 유니온 신학교(Union Theological Seminary in Virginia)를 졸업한 레널즈는 볼링(Pasty Bolling)과 결혼했다. 신학생이던 레널즈는 학생선교대회(Inter-Seminary Alliance for Foreign Missions)에 참석하여 언더우드와 윤치호의 연설에 감명을 받고 한국선교를 결심하게 되었다. 한국에 내한한 그는 뛰어난 어학실력을 활용하여 성서번역사업에 헌신 했으며, 언더우드와의 관계를 통해 한국의 장로교회 설립과 선교의 일치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또한 레널즈는 호남지역 교회를 설립하는데 많은 영향을 미친 훌륭한 전도자였다. 미 남장로교회의 파송으로 한국에 온 선교사들은 선교사공의회의 결정에 의해 남장로교 선교구역인 호남지역 선교를 1893년부터 본격화했다. 레널즈는 호남 전 지역을 답사하며 효과적인 전도의 방법들을 모색하였다. 그는 답사의 결과를 토대로 호남지역에 선교지부를 설치하였으며 전주에서 사역하였으나 성서번역과 평양장로회신학교의 강의를 위해 일 년에 몇 차례 씩 먼 여행을 해야 만 했다. 목포에서 사역하기도 했던 그는 호남지역 교회에서 첫 세례를 베풀었으며, 평양장로회신학교 전임교수로 평양으로 이주하기까지 그는 전주를 비롯하여 호남지역 선교를 위해 헌신하였다. 레널즈는 한국 장로교 설립의 공헌자이다. 내한 이듬해에 장로교 선교사공의회 의장으로 선교지 분할을 위한 예양협정(Comity Agreements)과 네비우스 선교정책을 구체화하는 일의 중심에 서게 된다. 그리고 그는 이 두 가지 정책을 평생토록 실천하기 위해 애썼다. 그리고 그는 공의회 활동을 통해 하나의 장로교회 설립에 적극적으로 활동하였다. 만일 그의 뜻대로 한국에 하나의 장로교가 세워졌다면, 한국의 장로교회는 토착화 된 민족교회로서 당시 일제의 침략 하에서는 물론이고 오늘날 사회 각층의 갈등과 교파분열의 부작용들을 상당부분 방지할 수 있었을 것이다. 또한 레널즈는 마지막 독노회장(獨老會長)으로 창립총회의 사회를 맡아 1912년 ‘조선 예수교장로회 총회’의 탄생에 크게 공헌하였다. 그는 미국 남장로교회 한국 선교사들과 호남지역 교회를 대표했으면 적극적인 연합주의자였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그가 탁월한 성서번역가라는 것이다. 1895년부터 성서번역에 참여한 레널즈는 1900년 첫 신약성서, 1906년 개정판 신약과 1910년의 구약번역에 이르기까지 번역작업을 계속하였다. 이후 1937년 개역성서가 완성되기까지 최고의 한글성서 번역가였던 레널즈는 힘든 성서 번역작업을 멈추지 않았다. 그가 한국에서 활동했던 거의 모든 시기에 성서번역에 참여했으며, 번역에 참여했던 31명의 외국인 번역자 중에서 가장 오랜 기간 동안 활동했다. (1895년-1938년) 미국성서공회 한국 지부 총무였던 밀러(H. Miller)는 그를 ‘최고의 한국어 실력의 소유자이며, 구약의 예레미아(Jeremiah)를 제외하면 모든 성서의 번역이 그의 작품’이란 말을 주저하지 않았다. 그는 성서번역 외에도 성경사전과 신학교재 등을 번역하였다. 레널즈는 장로회신학교의 기초를 닦은 전문 교육자였다. 평양에 장로회신학교가 처음 설립될 때부터 미 남장교회 대표로써 관련을 맺은 그는 5명의 정교수를 확정한 1916년에는 조직신학 교수로 참여하였다. 그는 은퇴하기까지 교수로 재직했으며, 학술지인 신학지남의 편집인을 1918년부터 1937년까지 계속 맡아서 초기 장로회신학교의 신학교육의 큰 부분을 담당했다. 그가 선교 초기에 발표한 신학교육 이념은 장로회신학교의 교육이념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그가 제시한 교육원칙이 비록 후대의 거센 비판에 직면하기도 하지만, 당시 신생 한국교회에 나름대로 가치 있는 설정이었음을 부인할 수는 없을 것이다. 본 연구는 이처럼 한국 개신교 초기 선교에 지대한 업적을 남긴 훌륭한 선교사 레널즈의 진면목을 역사적 사실과 증거들을 통하여 드러내고자 하였다. 그의 뛰어난 업적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별로 주목받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음을 연구를 통하여 알 수 있었다. 레널즈의 한국선교활동에 대한 정당한 평가는 사료 발굴 및 연구를 통해서 더 많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신학대학의 성의식 인식 차이에 따른 성희롱 예방교육에 관한 연구

        권아름 호남신학대학교 기독교상담대학원 2010 국내석사

        RANK : 249663

        일반대학의 경우 이러한 성적인 부분을 내어 놓고 발산할 수 있는 경우가 신학대학에 비하여 자유로운데 반하여 신학대학의 경우는 성적인 부분을 자유롭게 발산할 수 없는 경우가 많고, 이러한 것들이 음성화되면서 도리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해 갈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성적인 부분이 보다 음성적으로 숨겨질 수 있는 신학대학의 경우 성희롱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할 수 있고, 이러한 문제의 발생은 학생의 심리적, 정서적, 신체적 행복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며 학교는 학습과 성장의 장소인데 성희롱으로 학업이나 성장에 방해를 받게 된다. 특히 교수,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성희롱의 예방과 처방에 대해서 충분한 지식을 갖추지 못하고 이를 무시하거나 보고하지 않으면, 성희롱이 반복해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최근 신학대학 내 성희롱 실태를 조사한 연구보고서에서 학교 내외에서의 성희롱이 적지 않게 목격되는 것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처도 미비한 실태를 보이고 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 학교체계에서는 이와 같은 성희롱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해결책을 내지 못하고 있다. 본 연구는 신학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성희롱 및 성인식 실태를 인구사회학적 문항, 신앙관련 특성 등으로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성희롱 및 성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그에 따른 상담 방안 및 대책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 신학대학생의 자기존중감과 자기분화와 진로결정수준 간의 상관관계 연구

        정명숙 호남신학대학교 기독교상담대학원 2011 국내석사

        RANK : 249663

        본 연구는 진로결정단계에 있는 신학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존중감과 자기분화가 진로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봄으로써 신학대학생들의 진로지도나 진로상담에서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자료 분석은 먼저 신학대학생의 인구사회학적 통계를 빈도분석을 통해 살펴보았고 인구사회학적 요인들과 자기존중감, 자기분화, 진로결정수준 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평균, 표준편차, 차이분석, 일원변량분석 등을 통하여 검증하였다. 또한 자기존중감과 자기분화, 진로결정수준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상관관계분석을, 자기존중감과 자기분화가 진로결정수준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을 파악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상과 같은 연구과정을 통하여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신학대학생의 인구사회학적 요인은 자기존중감에 영향을 미친다. 학년에 따른 자기존중감 차이분석을 위해 일원변량분석을 실시한 결과 상관관계가 있음을 나타냈으며, 성별에 따른 차이검증에서도 정적 상관관계가 있음으로 나타났고, 신학대학 진학동기에 따른 일원변량분석에서도 자신의 선택에 의해 대학을 진학한 학생이 다른 사람의 권유에 의해 진학한 학생보다 자기존중감이 높은 것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형제 순위에서는 외동아이가 다른 형제 순위의 학생들보다 자기존중감이 더 높으며, 부모의 학력관계에서는 아버지와 어머니의 학력이 높을수록, 월수입이 높을수록 학생들의 자기존중감도 높은 것을 살펴볼 수 있었다. 또한 부모님이 모두 기독교인 가정, 부모 모두 비기독교인 가정, 한쪽 부모가 기독교인 가정의 순서로 자기존중감이 나타남으로써 부모님 신앙의 일치성이 자녀의 자기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둘째, 신학대학생의 인구사회학적 요인과 자기분화와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먼저 학년별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검증되었고 성별에 의한 차이에서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높게 나타났다. 부모님 생존과의 상관분석에서는 자기분화에 영향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부모와의 동거여부에서도 자기분화에 영향을 받고 있음을 말하고 있다. 부모의 종교와, 아버지와 어머니의 학력에서도 동일하게 영향이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가정의 소득수준, 신학대학에 진학하게 된 동기에서도 역시 자기분화수준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인구사회학적 요인은 자기분화에 전체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셋째, 신학대학생의 인구사회학적 요인은 진로결정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성별에 따른 진로결정수준과의 차이검증에서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진로결정수준이 더 높게 나타났으며, 대학진학 동기와 진로결정수준과의 일원변량분석에서 자신의 선택으로 신학대학에 진학한 학생이 타인의 권유에 의해 진학한 학생보다 진로결정수준이 높았다. 넷째, 신학대학생의 자기존중감과 진로결정수준과의 상관관계분석에서 자기존중감은 진로결정수준과 양(+)의 상관관계를 갖고 있으며, 자기존중감이 진로결정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지 알아보기 위한 다중회귀분석 결과에서도 영향을 미치고 있음이 입증 되었다. 다섯째, 신학대학생의 자기분화와 진로결정수준과의 상관관계 분석결과, 정서인지분화와 가족투사, 가족퇴행이 유의한 확률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또한 자기분화의 정도가 진로결정수준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결과, 자기분화의 하위요인 중 가족퇴행이 영향을 미치고 있음이 나타남으로써 자기분화의 수준이 높을수록 진로결정수준이 높은 것으로 검증되었다.

      • 21세기를 지향하는 한국교회의 개혁방향에 관한 연구 : 청교도정신을 바탕으로

        김성철 호남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2001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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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살펴 본대로 한국교회는 미국 초창기 선교사들의 청교도 정신을 이어받으면서 성장해 왔다. 특히 한국교회 안에 새겨진 몇 가지 청교도 정신은 한국교회를 성장시키는 긍정적인 역할을 해왔다. 반면 부정적인 영향도 있음을 위에서 살펴보았다. 그러나 보다 중요한 것은 한국교회가 청교도들의 개혁정신을 이어받았느냐에 대한 질문이다. 본인은 이 질문에 대해서 부정적임을 밝힌다. 한국교회는 청교도의 영향력을 받았으나 청교도들의 개혁정신을 이어받지는 못했다. 그것은 청교도 운동이 일어나게 된 영국의 시대적 상황과 한국교회가 복음을 받아들이는 역사적 상황이 판이하게 달랐기 때문이다. 이런 상대적 상황 인식에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그러나 참으로 중요한 것은 21세기를 시작하는 한국교회가 거센 개혁의 요구 앞에 서 있다는 사실이다. 앞부분에서도 언급했듯이 한국교회는 위기 속에 있다. 모 교단의 총회장 금권선거는 교회의 부정부패에 대한 이미지를 깊이 각인 시켰다. 요즘은 대형교회의 목회자 세습문제로 사회로부터 지탄을 받고 있다. 각종 방송 프로그램(MBC의 PD 수첩, SBS의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교회의 기복신앙과 부패에 대해서 심각하게 보도하고 있다. 이제 한국교회는 개혁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다다랐다. 그러면 21세기를 지향하는 한국교회는 어떻게 개혁해야 하는가? 본인은 이것에 대해서 한국교회의 정신이기도 한 청교도의 개혁정신을 바탕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싶다. 왜냐하면 한국교회는 청교도의 경건과 성경중심의 문화는 받았지만 진정한 청교도들의 정신인 교회 개혁 정신은 이어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면 청교도의 개혁 정신을 어떻게 한국교회의 개혁을 위한 정신으로 적용할 수 있을까? 첫째, 성경의 원리를 삶 속에 적용했던 청교도들의 실험정신을 본받아야한다. 한국교회는 지금까지도 너무 이원론적 신앙에 물들어있다. 제2회 복음과 상황 포럼에 기조발언을 한 이만열 교수는 이것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하나님의 나라와 세속나라의 구분, 하나님의 일과 세속적인 일의 구분은 신자들이 가정생활이나 사회생활, 직장생활이나 기업활동 등 소위 세속적인 일에 대해 기독교적인 의미 부여를 불가능하게 할뿐만 아니라 우리의 이러한 일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기독교적 윤리의식과 죄의식을 심각하게 마비시켜 버린다. 여기에서 우리는 청교도들의 성경적인 원리를 삶 속에 적용했던 성경과 세속의 일원론적인 청교도들의 신앙을 배워야 한다. 특히 성경의 원리를 경제, 정부, 가정, 교회, 인생, 성, 자연, 교육, 그리고 그 밖으로 모든 문제에 적용시켰던 청교도들의 실험정신을 우리는 배워야 한다. 한국교회 성도들이 이원론적으로 빠진 것은 지나치게 성경의 말씀을 문자적으로 생각하는 근본주의적 영향력이 아닌가 생각된다. 한국교회의 개혁은 이제 성경의 원리를 모든 문제에 적용했던 청교도들의 실험정신을 배우는데서 시작되어야할 것이다. 둘째, 개인경건의 개혁에서 시작해서 가정과 사회와 국가로 변혁을 시도한 청교도들의 지혜를 배워야 한다. 개혁하면 거창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사실 청교도들도 교회 개혁을 처음에는 반교회정치 체제에 대한 저항으로부터 시작되었다. 그러나 엘리자베스 체제에서 완전히 정치에 패배한 이후 그들의 관심을 개인 경건 운동으로 돌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서서히 사회와 국가 전체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갔다. 이것이 1640년 영국혁명의 발판이 되었고 올리버 크롬웰의 청교도 통치기를 맛보게 된 것이다. 한국교회의 심각한 위기 앞에서 우리는 당황하고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난감해 한다. 그러나 개혁은 먼저 개인에서부터 시작해서 가정으로 그리고 서서히 사회전체로 저변 확대하는 것이 올바른 순서다. 개혁의 힘은 개인의 경건한 삶의 실천에서 나온다는 것을 우리는 청교도들에게서 배워야 한다. 한국교회의 위기는 어떻게 보면 성도들의 개인 신앙의 위기인 것이다. 개혁의 시작은 이런 개인의 신앙 각성에서 시작되는 것이 순서다. 그리고 그 정신이 서서히 가정과 사회로 저변확대 되어야 한다. 셋째, 다음세대의 교육을 위해 헌신적인 투자를 했던 청교도들의 교육하는 안목을 배워야 한다. 앞에서도 살폈던 것처럼 한국교회의 신학교육의 문제는 심각한 수준에 와 있다. 99년 11월 16일 국민일보에서는 교회갱신협의회 신학위원회가 서울 신반포교회에서 개최한 '21세기 신학교육을 위한 공개 심포지엄'의 내용을 이렇게 보도했다. “한국교회의 신학은 신학교 난립으로 인한 교육수준의 저하, 신학교와 교회간의 유기적인 협력 부족, 신학대학교와 대학원의 교과과정 중복 등 심각한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런 한국교회의 신학교육은 현재 목회자의 수준을 저하시켜 한국 종교계에서도 최하위의 수준임을 앞에서의 자료를 통해 살펴보았다. 이제 한국 교회은 교육의 개혁에 눈을 돌려야 한다. 청교도들은 그들의 개혁정신을 교육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이어나갔다. 처음 청교도의 지도자들은 옥스퍼드나 캠브리지 대학을 중심으로 청교도의 정신을 심어나갔다. 미국 개척기의 청교도들은 교역자 양성을 중심으로 1636년에 하버드 대학이 설립되었고, 1693년 버지니아에서는 윌리엄 메리 대학을 1746년에는 뉴저지에 프린스턴 대학을 설립하였다. 이런 청교도들의 교육에 대한 열심 때문에 100년 넘게 개혁의 이상을 유지해 올 수 있었던 것이다. 한국교회가 개혁의 이상을 실현시키기 위해 교육에 대한 헌신적인 투자를 해 나갈 때 21세기에도 새로운 도약을 기약할 수 있을 것이다. 넷째, 교회를 성경적인 구조로 개혁하고자 했던 청교도들의 개혁정신을 배워야 한다. 청교도들은 당시 가톨릭의 요소를 거의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영국 국교회를 성경적인 교회 구조로 개혁하고자 했다. 이런 그들의 이상은 스코틀랜드에서 장로교를 그리고 나중에 조합교회와 회중교회를 해산시켰다. 중요한 것은 교회구조를 성경적으로 개혁하고자 했던 그들의 개혁정신이다. 청교도 운동은 비성경적인 교회를 보다 순수하게 성경대로 개혁 해보고자 하는 이상에서 시작되었다. 한국교회는 과연 얼마나 성경적인지 이제 우리는 물어야 한다. 물량주의와 개교회주의 그리고 담임목사 세습으로 온통 사회문제화 되다시피 한 한국교회는 과연 성경적인 원리에서 교회가 운영되고 있는지 물어보아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성경적인 구조로 다시 교회를 하나님의 교회로 만들어나가야 할 것이다. 개혁은 주재용 교수가 말했던 것처럼 교회 구조에 대한 개혁이다. 성경적인 구조를 인간의 죄악으로 타락시켰다면 청교도들이 품었던 열심으로 개혁의 나팔을 불어야 할 것이다. 다섯째. 교회 개혁의 이상을 품고 모진 박해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신대륙에서 자신들의 개혁의 꿈을 이룬 청교도들의 이상을 배워야 한다. 청교도들은 개혁의 이상을 포기하지 않았다. 때로는 순교를 각오하면서 때로는 감옥으로 들어가면서도 그들의 개혁의 이상은 시들지 않았다. 결국 시민혁명과 명예혁명으로 그들의 이상을 이루어 내었다. 특히 신대륙에서 그들이 이루고자 했던 이상은 오늘 미국이라는 나라를 만들어 내었다. 우리 한국교회 안에 청교도들이 품었던 위대한 교회의 이상이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이제 한국교회도 위대한 이상을 가져야 한다. 특히 21세기를 지향하는 시점에서 한국교회가 이 땅에서 성취해야 할 이상을 제시해야 한다. 그리고 그 이상을 실현하고자 개혁자들이 되어서 나가야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개혁교회의 원리는 "교회는 항상 개혁하여야 한다."라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교회는 단호한 개혁 작업을 착수해야 한다. 오늘 한국교회는 물량주의, 기복신앙, 개교회주의, 신학교육의 질적 저하로 인한 목회자의 자질부족, 그리고 교회의 세습문제와 각종 부정부패의 비윤리적 문제 등 심각한 중병에 걸려있다. 성경보다는 물질이 앞서 있고, 사회의 비리 척결을 외치기에는 교회 안의 비리가 너무나 심각한 상태에 놓여 있어 건전한 사회건설의 첨병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한지 이미 오래 되었다. 이제 한국교회는 이런 자신의 병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과감한 개혁을 해야 할 때가 되었다. 그리고 이 수술을 위한 개혁의 칼로 본인은 청교도의 개혁정신을 제시했다. 청교도들의 개혁의 이상인 교회를 보다 순수하게 하고자 했던 그들의 개혁의 열망을 우리가 품어야 할 것이다. 이제 한국 교회는 청교도 정신을 재조명하고 개혁정신으로서의 청교도 정신을 이어받아서 21세기를 살아가야 한다. 그리고 다가오는 통일의 새 시대에 대처해야 한다. 이것이 우리에게 지워진 개혁의 사명이다.

      • 대학생의 성장 마인드셋이 진로태도 성숙에 미치는 영향: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

        김진옥 호남신학대학교 특수대학원 2023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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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생의 성장 마인드셋이 진로태도 성숙에 미치는 영향: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 김 진 옥 상담심리학과 호남신학대학교 상담대학원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의 발달과업 중 필수라 할 수 있는 진로에 대한 문제들 을 들여다보고, 좋은 해결방안을 위해 함께 탐색하며 적용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설정한 연구 문제는 대학생의 성장 마인드셋이 진로태도성숙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 에서 사회적 지지가 매개변인으로서 역할을 하는지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학습자가 진로태도 성숙에 대해 기저를 이루는 변인이 무엇인가를 파악하고, 변인 간의 영향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성장 마인드셋에 따라 서 진로태도 성숙에 미치는 영향과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를 분석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첫째, 대학생의 진로태도 성숙, 성장 마인드셋과 사회적 지지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 는가? 둘째, 대학생의 성장 마인드셋이 진로태도 성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셋째, 대학생의 성장 마인드셋과 진로태도 성숙 전체에 미치는 영향에서 사회적 지 지는 매개효과가 있는가를 선정하였다. 이 연구를 위하여 국내 G 광역시에 위치한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 상으로 진행되었다. 연구참가자는 총 204명으로 남학생 67명과 여학생 137명이었다. 자료수집방법으로는 일련의 진술에 대해 참여자들이 얼마나 동의하거나 불일치하는 지를 나타내는 자기 보고식 리커트 척도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이 자료를 통해 대학 생들의 성장 마인드셋과 진로태도성숙, 그리고 이들이 받는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 과를 연구측정 할 수 있었다. 자료통계분석은 통계프로그램 SPSS 21.0을 이용하였다. 빈도분석과 기술통계 분석 을 시행했고, 변수 간의 상관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피어슨 단순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변수 간의 상관관계를 검증하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 였고, Cronbach’s ⍺검증을 통해 측정 도구의 신뢰도를 확인했다. 또한, 변수 간 상 관관계를 분석하고 T-test, 분산분석(ANOVA), 사후검정 Scheff를 실시하여 변수의 차이를 검증했다. 아울러 매개효과 검증을 위해 중다회귀분석과 Sobel test를 실시 하였다. 본 연구의 주된 결론을 제시하자면 다음과 같다. 수집된 자료는 SPSS 프로그램으로 독립표본 t검정, 일원 배치 분산분석(one-way ANOVA), Scheffe 사후검정,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여 분석하였다. 이를 통하여 도 출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성장 마인드셋, 사회적 지지, 진로태도 성숙은 모두 통계적으로 정적으로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성장 마인드셋은 대학생들의 진로선 택과 직업 세계에 대한 더 나은 이해를 진로태도 성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볼 수 있다. 둘째, 성장 마인드셋이 진로태도 성숙에 미치는 영향에서 사회적 지지를 검증한 결과, 성장 마인드셋이 진로태도 성숙에 미치는 영향에서 성장 마인드셋은 진로태 도 성숙과의 관계에 부분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성장 마인드셋이 진로태도 성숙에 미치는 영향에서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 과를 검증한 결과, 진로태도 성숙에 사회적 지지가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넷째, 성장 마인드셋이 진로태도 성숙에 미치는 영향에서 사회적 지지는 진로태 도 성숙에 매개효과가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 성장 마인드셋이 진로태도 성숙에 미치는 영향에서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를 규명하였다. 특히 성장 마인드셋은 진로태도 성숙의 하위요인인 결정성 과 독립성에 각각 영향을 미치며, 사회적 지지의 매개 역할을 나타냈다. 이 연구는 대학생들의 진로태도 성숙 향상을 위한 실천적 및 정책적 접근방법으로 성장 마인 드셋 강화 프로그램개발, 사회적 지지 네트워크 구축, 진로태도성숙을 위한 교육 및 상담서비스 확대, 학교 생활만족도 향상 활동과 사회학적 특성을 고려하면서, 아르 바이트 및 취업 경험, 동아리 및 봉사 활동 등과 관련한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통하여 본인의 진로태도를 성찰하고 발전시킬 기회를 얻도록 돕는 것이 중요한 요 인이 됨을 확인하였다. 이를 종합하여 본 연구의 구체적인 의의와 제한, 후속 연구 의 개발과 필요성에 관한 기초 자료로 활용에 도움 되기를 바란다. 향후 진로 및 직업상담 과정에 대학생들의 성장 마인드셋을 촉진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실행한다면 직업 세계와 진로선택에 대해 더 나은 이해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보 인다. 또, 대학의 안과 밖에서 다양한 형태의 사회적 지지를 제공하여, 멘토링이나 동아리 네트워킹, 상담서비스를 통해 본인의 진로태도를 성찰하고 발전시킬 기회를 얻도록 돕는 것이 중요한 요인임을 확인하였으며, 본 연구의 구체적인 의의와 제한, 후속연구의 필요성에 관해 확인하는 과정이 되었다. 주제어 : 대학생, 성장 마인드셋, 진로태도 성숙, 사회적 지지

      • 몰트만의 생태신학적 창조론 연구

        김율호 호남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1999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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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은 자연 없이는 살아갈 수 없다. 왜냐하면 자연이 인간의 필요와 욕망을 충족시켜주고 인간들을 위해 봉사하는 것으로 작용하기 때문이 아니라 자연은 인간 생명의 모반이기 때문이다. 땅과 바다와 공기 그리고 이 안에서 생존하는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들은 생명의 끈으로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모두는 뗄 수 없는 상호 의존의 관계성 속에서 살아 갈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나 오늘 우리는 자연에 대한 인간의 착취와 파괴로 인해서 생명의 끈으로 연결되어 있는 생명공동체의 유기체적인 관계성이 파괴되는 생태학적인 위기의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다. 몰트만은 하나님의 모든 창조가 직면하고 있는 이러한 위기의 심각성을 통찰하고 그의 신학적 '창조론'에서 하나님의 피조물로서의 자연과 인간에 대한 바른 이해를 통해 생태학적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볼트만은 생태신학에 있어서 성령론의 중요성을 간파하고 있다. 그러므로 본 장에서는 몰트만의 창조론을 중심으로 다루어온 내용들을 간략히 요약하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과 평화적인 관계 속에서 살아갈 수 있는 창조의 미래를 위한 몇 가지 제언을 함으로써 결론을 맺고자 한다. 2장에서 우리는 인간에 의한 무모한 자연 지배가 창조세계 전체를 죽음으로 몰아넣을지도 모르는 위기의 상황을 초래하였다는 사실에 관해서 논의하였다. 인간과 자연을 주체와 객체로 분리시킨 근대 이후의 철학 사상과 잘못 이해된 그리스도교의 창조신앙은 힘을 통한 인간의 자연지배와 정복을 밑받침하고 또한 정당화하였다. 그 결과 인간에 의하여 이루어진 현대의 산업화와 과학 기술 문명은 그들의 무서운 힘을 통해 자연을 마음껏 착취하고 훼손시킴으로써 창조 전체를 재난을 향해 몰아가고 있다. 3장에서는 이와 같은 창조의 현실에도 불구하고 세계를 하나님의 선한 창조라고 말 할 수 있는 신학적인 근거에 관해 논의하였다. 하나님은 세계를 '무로부터 창조'하셨다. 이것은 창조가 전적으로 하나님의 자유와 결단을 통해서 이루어 졌음을 말해 준다. 또한 그것은 창조가 하나님의 자기 전달의 사랑임을 증언한다. 창조가 하나님의 자유한 사랑을 통해 이루어진 것이라면 창조는 목적 없는 완결된 체계가 아니라 그를 창조한 하나님의 뜻 안에서 종말의 새 창조의 영광을 향해 창조되었다. 그러므로 서로를 향해 개방되어지고 미래를 향해 열려진 체계인 것이다. 이런 점에서 자연 파괴와 사회의 부정의를 통해서 열려진 창조의 체계를 폐쇄시키는 것은 무서운 죄악이요 불신앙이다. 4장에서는 창조세계를 훼손시키고 있는 인간의 본래적인 본분이 무엇인지를 '하나님의 형상' 이해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인간은 하나님의 계약의 상대자로서 하나님 앞에서 그의 말씀에 응답하고 그를 사랑하며 살아야할 전체로서의 인간이다. 그리고 동료 인간과 자연과의 관계도 사랑의 사귐의 관계 속에서 살아가야 할 존재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는 인간의 본분이다. 특히 자연과의 관계에 있어서 인간의 자연 지배는 자연을 정원사와 관리인처럼 잘 가꾸고 돌보아야할 책임 이상의 것이 아님을 살펴보았다. 5장에서는 모든 창조는 운명의 공동체임을 밝히고자 하였다. 창조는 현재의 고난 속에서 함께 탄식하는 고난의 공동체이다. 또한 그 고난의 공동적인 인식을 통해 미래의 영광을 희망하는 영광의 공동체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휴식을 통한 창조의 완성과 면류관으로서의 안식일 축제에 모든 피조물은 함께 초청 받은 축제의 공동체이다. 여기에서 특히 몰트만이 안식일을 그의 창조론의 중심에 놓고 그 의미를 새롭게 부각시키고 있는 점은 안식일 과 부활절의 공동적인 축제 분위기가 상실되어가고 있는 현대의 그리스도교 교회들에게 중요한 점을 시사해 준다고 하겠다. 이런 전제하에서 이제 인간과 자연의 공존과 평화를 위한 몇 가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인간 중심적인 사고의 시급한 전환이다. 인간은 더 이상 자연을 인간주체와 자연객체로 분리시킬 수 없다. 또한 힘의 의지를 통해 자연을 지배하고 정복하는 것이 인간의 본분이라고 말 할 수 없다. 자연은 '인간을 위한 자연'이 아니라 독자성을 가진 주체로 이해되어야 한다. 오히려 인간이 객체이며 자연의 한 산물이라는 사고와 인식이 산업화된 현대의 인간들에게 요청된다. 이러한 사고는 인간을 자연으로부터 소외시키는 것이 아니라 인간으로 하여금 자연 속에서 '고향'의 안락함과 쉼을 얻게 할 것이다. 그리고 자연과 인간의 평화적 공존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둘째 구조의 개선이다. 사고의 전환은 동시에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려 하는 불의한 사회 구조와 경제질서를 개선하는 행동으로 이어져야 한다. 현대의 자본주의화된 경제 구조와 정치체제들은 인간의 욕망과의 상호 작용 속에서 점점 더 불의하고 범세계적으로 강력한 구조를 형성해가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구조하에서 인간성이 말살되고 자연은 황폐해져가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구조를 개선하여 정의로운 사회와 경제·정치 질서를 이룩하지 않고는 창조세계의 평화를 이룩할 수 없다. 이런 점에서 인간과 자연 사이에 평화와 공존의 질서를 이룩하는 것과 인간 사회의 정의를 이루는 일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셋째 고난에 대한 공동적인 인식과 참여이다. 사고의 전환, 그리고 구조의 개선은 현재의 창조가 겪고 있는 고난에 대한 공동성의 인식과 참여 없이는 불가능하다. 먼저 인간은 인간 외의 피조물들의 탄식과 신음을 들을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 탄식이 희망을 향한 동경임을 알아야 한다. 또한 불의한 구조 아래에서 신음하는 동료 인간의 울부짖음을 들어야 한다. 그리고 피조물과 동료 인간들의 고통이 나에게서도 경험되고, 나의 고통으로 경험되는, 고난에 대한 공동성의 인식과 참여는 창조로 하여금 영광의 미래를 희망할 수 있게 할 것이다. 고난의 공동성을 인식하는 곳에서 인간들은 창조와 함께 말 할 수 없는 탄식으로 부르짖는 '하나님의 영'의 탄식을 듣게 될 것이며 이 하나님의 영이 창조의 '희망'을 참되게 할 것이다. 그리고 이 희망 속에 살 때 모든 창조는 사귐 속에 들어갈 것이며 인간들의 사고의 전환과 구조의 개선도 가능해 질 것이다. 넷째 기독교의 구원 개념이 확대되어 샬롬이나 생명 또는 기쁨으로서의 구원 개념으로 연장되어야 할 것이다. 샬롬이란 범우주적인 생명을 살리는 일이며, 그 생명을 온갖 폭력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다.

      • 장 게르송(Jean Gerson)의 인식과 정감의 상호관계에 관한 연구 : 디오니시우스적인 신비사상을 중심으로 한 해석학적 시도

        최서윤 호남신학대학교 대학원 2015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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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논고는 14-15세기 파리 대학의 총장으로 활동했던 장 게르송(Jean Gerson, 1362-1429)의 통합적 신비사상에 관한 연구이다. 그는 이전 세기들에 사변과 정감으로 대립되었던 디오니시우스의 신비신학을 변증적 상호관계로 통합하는 동시에, 이를 교회 내부와 세속 사회에 실천적 차원에서 적용하여 사회적이고 현실적인 문제들까지 극복하고자 했다. 후대의 학자들의 평가들-파리 대학의 총장, 왕들과 제후들의 조언가, 교황들을 만든 사람, 유명한 국제적인 설교자(International preacher) 그리고 대중적인 작가-에 따르면 그의 정치적, 대중적 영향력이 당시에 얼마나 지대했는지를 알 수 있다. 게르송에게서 디오니시우스적 요소들인 인식과 정감의 통합적 관계는 개인, 교회와 사회의 연합을 지향하며 이를 위한 이론적 근거가 되었다. 본고는 그의 신비적 작품들을 중심으로 이를 조망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러한 방법론적 시도는 기존의 게르송 연구들이 갖는 관점의 한계들을 극복하고 그의 사상적 토대가 되는 신비신학에 보다 집중하도록 도울 것이다.

      • 마틴 루터의 강단설교를 중심으로 본 한국교회 강단개혁 방안 연구

        나규석 호남신학대학교 2016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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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논고는 “마틴 루터의 강단설교를 중심으로 본 한국교회 강단개혁 연구”이다. 마틴 루터의 강단 사역을 연구하는 것은 현재 한국 교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루터에게 있어서 ‘어떻게 내가 은혜로우신 하나님을 만날까’라는 문제는 루터신학의 핵심적인 주제중 하나이다. 마틴 루터의 신학은 하나님의 말씀의 신학이다. 또한 하나님의 살아 있는 음성이 말씀을 통해 사람에게 말함으로써 내적으로나 영적으로 확신하게 될 때를 신앙이라고 말한다. 루터는 신실한 설교자들이 진정한 하나님의 말씀을 설교할 때 신앙이 인간을 의롭게 하며 그를 진실로 경건하게 한다고 보았다. 그리고 그는 그리스도의 십자가만이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해석해주고 이를 통하여 목양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한다. 루터에 있어서 성서와 신학과 목회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루터는 진리를 성서연구를 통하여 발견해 냈다. 종교개혁은 종교현상의 일부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영역에 새로운 변화와 말씀으로의 복귀를 가져왔다. 루터는 교수직보다 루터의 삶에 더 중요한 의미를 갖는 임무는 바로 설교직 이었다. 종교개혁의 중심적인 관심사는 성경과 설교였다. 루터는 ‘설교를 설교한다’고 했으며 설교자는 설교를 통해서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를 ‘연인관계’를 제안하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중매인이라고 말한다. 그런 루터의 삶은 루터의 삶은 중단 없는 설교자의 삶이었다. 루터에게 말씀을 선포한다는 것은 곧 그리스도를 선포한다는 것과 동일한 의미를 지닌다. 그래서 루터는 설교자는 하나님의 청지기임을 잊지 말아야 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깨닫기 위해서는 본문의 뜻을 정확히 파악하는 본문에 입각해서 설교해야함을 말한다. 또한 설교자는 루터가 말한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를 통하여 일하시며, 우리는 단지 ‘그가 숨어서 만물을 다루시는’ 그의 ‘가면’일 뿐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루터의 철저한 말씀중심, 그리스도중심, 신앙중심의 강단개혁은 어두웠던 중세시대를 밝혔다. 그리고 성도들의 삶의 태도와 신념을 변화시키고 종교를 넘어 사회, 정치, 경제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래서 “루터의 강단설교”에 대한 연구를 통해 루터의 강단개혁의 정신을 발견하고 한국교회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한다.

      • 한국 교회 찬송가의 토착화에 관하여

        김웅재 호남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2005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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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연구는 한국인이 주체적으로 자신의 신앙고백을 한국적 가락에 실어 하나님을 찬송하는 한국 찬송가를 전망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즉, 신학과 교회의 일치를 위하여, 기독교적 영성과 한국적 영성의 일치를 위하여 토착화 신학자들이 연구한 토착화 신학에서 한국인의 영성이 무엇인지 찾아보고, 한국 전통음악 학자들이 연구한 한국 전통음악 이론에서 한국인의 영성을 찾아내어, 토착화 신학과 한국 전통음악의 만남을 통해 한국 찬송가의 가능성을 전망해 보려고 한 것이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위하여 먼저, 2장에서는 초기의 토착화 신학자들을 비롯하여 성(誠)의 신학자인 윤성범의 토착화 신학과 풍류신학자인 유동식의 토착화 신학, 그리고 토착화 신학자인 김광식의 토착화 신학의 형성과 그 사상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3장에서는 한국 교회 찬송가들, 즉, 「찬미가」 (1882년)와 「찬양가」 (1894년), 「찬숑가」 (1908년)와 「신정찬송가」 (1931년), 「찬송가」 (합동, 1949년)와 「찬송가」 (개편, 1967년), 그리고 「찬송가」 (통일, 1983년)를 한국인의 영성의 관점에서 토착화 신학적으로, 그리고 한국 전통음악의 관점에서 비판적으로 고찰하였다. 그리고 4장에서는 한국 교회 찬송가의 대안으로서 한국 찬송가를 제시하면서 한국 찬송가의 성서적 근거와 신학적 근거를 살펴보았다. 그리고 5장에서는 결론으로 한국인의 영성을 담고 있으면서, 한국인의 영성을 살리는 한국 찬송가의 미래를 전망해 보았다. 오늘날 한국 교회에서는 찬송가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서양인들의 신앙고백을 빌려다가 하나님을 찬양하고, 서양인들의 민요와 국가와 대중가요 등을 빌려다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에 대한 비판이 일어나고 있다. 이제는 식민지적 예배에서 벗어나 한국인들이 주체적으로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국수주의적 관점에서 일어난 비판이 아니다. 한국인들의 영성을 살리는 예배가 되기 위해서는 한국인으로 창조된 것을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하나님이 한국인들에게 주신 가락으로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는 관점에서 일어난 비판이다. 물론 이러한 일들이 현실의 예배 가운데서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해결되어야 할 과제들도 많다. 교회음악의 전통과 한국음악의 전통이 더 깊은 자리에서 만나는 일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실제로 일부 교회에서는 우리 가락 찬송가를 예배시간에 부르고 있기도 하다. 동양과 서양을 지으신 하나님, 즉 우주적 하나님을 하나님되게 하는 것은 서양인들은 서양의 가락으로, 한국인들은 한국의 가락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다. 이제 한국 교회는 사대주의와 열등감에서 벗어나 우리의 것에 대하여 자부심을 가지고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을 때, 이 세계를 사랑할 수 있고, 한국을 지으신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한국인의 영성을 살리는 한국 찬송가는 신학적으로 계속 연구될 것이고, 주체적인 신앙을 찾기 위하여 노력하는 한국인들에 의해 작곡되고 불려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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