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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 français québécois comme langue de communication

        SUH Duck-Yull(서덕렬) 프랑스문화예술학회 2008 프랑스문화예술연구 Vol.25 No.-

        퀘벡에서 사용되고 있는 프랑스어는 커뮤니케이션 언어로서 독특한 자율성을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프랑스에서 사용되고 있는 프랑스어와는 언어층위에 따라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퀘벡 사회의 엘리트층 사람들이 표준 프랑스어 규범을 다시 받아들이고 재정립 하도록 하게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더욱이 퀘벡 사람들에게 그들의 언어문화와는 다소 다른 양상을 나타내고 있는 프랑스의 언어적 규범에 적응하도록 하는 것은 사실상 어려운 일이며,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국제적인 프랑스어나 보편적인 프랑스어를 구사하도록 그들에게 강요하는 것 역시 비현실적인 일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주 드물게 예의를 갖추어 표준 프랑스어를 구사하는 것을 퀘벡 사람들은 예리하고 민감하면서도 여성적인 언어 표현방식으로 받아들이는 반면, 대다수 일반 대중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퀘벡 프랑스어는 소위 상투적인 말투로서 남성적인 표현방식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언어는 경우에 따라 새롭게 태어나 그 나라 문화의 저변을 이루는 초석과도 같은 역할을 하게 된다. 퀘벡 사람들이 퀘벡 프랑스어를 통해 언어적 자율성과 효율성 그리고 용이성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되는 것은 프랑스어가 그들만의 고유한 언어로 새롭게 진화하여 태어났기 때문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퀘벡 프랑스어는 오늘날 퀘벡 사람들이 살아가는 언어 환경 속에 그들의 문화적 정체성의 상징으로 확고하게 자리를 잡게 된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어가 퀘벡에서 새로운 변화를 겪게 되는 과정에는 영어가 지대한 영향을 끼쳐왔던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즉 영어는 퀘벡 프랑스어의 음운, 어휘, 의미, 통사구조 및 정서법에 이르기까지 무수한 영향력을 행사해 왔던 것이다. 따라서 이미 오래 전부터 퀘벡 프랑스어에 잠식되고 있는 이러한 영어화에 대한 경각심이 일깨워지기 시작했고, 퀘벡에서 사용되고 있는 프랑스어는 언어로서 품격이 다소 떨어지며 진보 되었다기보다는 오히려 퇴화된 언어로 보는 측면도 있었다. 주변의 이러한 냉소적 시각에 퀘벡 사람들은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못하면서도 그 이면에는 항상 열등감이 잔재해 있었다. 나날이 거세게 밀려드는 영어화의 굴레에서 프랑스어가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는 반면에 퀘벡 사람들이 그들 언어에 대한 깊은 염려와 불만감을 끊임없이 나타냈던 것은 언어학적 완성도를 어느 정도 이루어낸 어떤 미지의 언어 모델에 대한 열망의 표출로 보아야 할 것이다. 다시 말해 북아메리카 문화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언어학적 모델을 대다수의 퀘벡 사람들이 용인할 준비가 되어있다는 것은 그만큼 영어의 영향권에서 하루 빨리 벗어나려는 그들의 확고한 의지의 발로로 보아야 할 것이다. 영어는 퀘벡 프랑스어가 유럽에서 사용되고 있는 프랑스어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갖도록 하는 데 분명히 주된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영어가 퀘벡 프랑스어의 모든 언어 층위에 끼친 막대한 영향을 고려해볼 때 가까운 미래에 퀘벡 프랑스어가 영어에 완전히 동화될지도 모른다는 염려스런 의구심을 떨쳐 버릴 수 없다. 다른 언어 때문에 발생하게 되는 한 언어의 진화와 동화는 완전히 다른 두 가지 언어학적 현상으로 보아야 한다. 즉 언어는 진화되는 과정에서 다른 제 요소들과 통합 되면서, 동시에 동화적 역량을 지니게 되는 것이다. 퀘벡 프랑스어는 영어에 의해 동화력을 보이면서 영어와 끊임없는 유사성을 나타내고 있다. 따라서 퀘벡이 공식적으로 이개 국어 사용지역이라는 점에서 두 가지 언어의 완전한 동화는 언제든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퀘벡 프랑스어가 영어에 의해 완전히 동화되지 않고 나름대로 자율적이고 독특한 진화를 따르는 데 필요한 역동성을 갖추고 있는가? 이러한 언어 진화가 가능할 수 있도록 조장하는 환경들은 잘 이루어져 있는가? 이러한 의문들이 퀘벡에서 자율성을 지닌 커뮤니케이션 언어로서 프랑스어의 생존을 가늠할 수 있는 주요한 척도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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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를 드골의 위대한 프랑스와 앙드레 말로

        조성연 프랑스문화예술학회 2020 프랑스문화예술연구 Vol.74 No.-

        Cette recherche retrace des actions d’André Malraux afin de relever ses contributions pour la grandeur, un grand dessein de la politique gaullienne. Notre analyse a éclairé d’abord le général de Gaulle avait développé l’idée de la grandeur afin de rendre à la France un pays de grand puissant comme ce qu'elle a été avant la dernière grande guerre. Quant à son concept culturel, c’était la pensée française, un terme qui rappelle l’esprit de l’Empire colonial du siècle précédent. Ce constat démontre que le général de Gaulle sait ce qu’est la culture et son rôle pour la nation. En ce qui concerne André Malraux, intellectuel engagé et littéraire renommé, il avait une idée sur la démocratisation de la culture. Depuis sa rencontre avec le général, Malraux s’est engagé à l’entreprise gaulliste. Assumant un rôle de médiateur pour la communication de gaullisme, Malraux a développé dans ses discours une mission de la France moderne pour la grandeur : initier des autres pays à une entreprise de créer une nouvelle civilisation planétaire du monde moderne et y jouer un grand rôle central. Il a proposé de même dans ce cadre, d’organiser des manifestations culturelles comme des actions en se référant à ses idées sur la démocratisation de la culture. Lors de sa mission diplomatique à l’étranger en 1958, André Malraux avait proposé aux pays visités des manifestations culturelles à Paris afin de présenter la culture de ceux-ci. Les expositions artistiques sont réalisés avec un très grand succès tant au sujet du public que pour l’objectif de la mission. Mais le vrai succès a été, il nous semble, l’incarnation de la grandeur de la France à travers ces expositions. Notre recherche a révélé en effet, le général de Gaulle et André Malraux avaient une conscience sur le pouvoir inhérent de la culture ainsi qu’un savoir-faire afin d’en profiter en tant que soft power. 본 연구는 샤를 드골의 위대한 프랑스 정책과 앙드레 말로의 역할을분석하였다. 사회참여 문인으로 문화민주화 신념이 있던 앙드레 말로는 프랑스사상이 문화관이자 위대한 프랑스가 목표인 드골을 만난 후 동행하였다. 말로는 드골주의를 설파하며 프랑스의 현대의 새로운 문명 창조 주도가 그 자신의 위대함을 드러내는 것이라 주장하였는데 여기에 문화민주화를 적용, 문화행사기획을 실천사항으로 제시했다. 1958년 해외순방을 기회로 말로는 방문국의 문화예술전시 파리개최를 기획했다. 후일 큰 성공을 거둔 이 행사들은 외교적 목적 달성뿐만이 아니라 문화를 통해 프랑스의 위대함을 구현하는 역할을 하였다. 요컨대 앙드레 말로와 샤를 드골은 모두 문화의 힘을 알고 이를 대외적 소프트 파워로전환해 활용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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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teraction transactionnelle téléphonique Ⅲ

        SUN Hyo-Sook(선효숙) 프랑스문화예술학회 2007 프랑스문화예술연구 Vol.20 No.-

        본고는, 『母國語를 달리하는 두 話者간의 전화앙케이트형식의 대화』분석의 세 번째 부분으로, 『앙케이트 질문에 대한 답변이 진행되는 과정』의 發話행위 부분 중, 논증적 발화행위 부분을 중심으로 다루었다 (첫번째 부분은 『대화를 시작하는 ‘앙케이트 열기’와 대화를 종료하는 ‘앙케이트 마감하기’』에 관련된 發話행위 분석이고 (2005년 2월), 두번째 부분은 『앙케이트 질문에 대한 답변이 진행되는 과정』의 發話행위 중 4가지 타입의 發話행위 분석이다(2006년 2월)). 본 연구는, 프랑스에서 각자의 목표를 가지고 공부하고 있는 한국 학생들과 프랑스인들과의 실제 대화를 자료군으로 수집하여 이들의 의사소통과정에서의 코드화encodage와 코드풀이decodage상태를 사회 언어학적, 화용론적인 관점에서 분석한 것으로 연구의 대상은 서로 모르는 두 話者간에 앙케이트형식의 전화통화 방식의 대화를 택하였다. 즉, 送信者(enqueteur)인 프랑스인이, 受信者(enquete)인 한국인에게 전화를 거는 앙케이트 형식의 대화가 일대일로 진행되어가는 과정을 관찰한 것이다. 이미 앞선 연구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대화를 시작하는 ‘앙케이트 열기’와 대화를 종료하는 ‘앙케이트 마감하기’』의 發話행위 부분에 이어 『앙케이트 질문에 대한 답변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한국인들은 전화앙케이트의 ‘受信者/응답자’라는 상황에서 ‘送信者/조사자’인 프랑스인에 대해 사회?심리학적차원에서 上位性을 보여 주고 있는데, 이러한 ‘응답자’로서 ‘조사자’에게 나름대로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는 우위적 태도(‘jeu agonal’)는 논증적 발화행위부분에서 보다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었다. 예를 들어, 대화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상대방의 질문이나 의견에 대한 자신의 확인ㆍ확증이나 대조ㆍ대립 그리고 부정, 반박(confirmation, concession, refutation) 등 확고한 의사 표명을 보다 자신있게 나름대로 뚜렷하게 밝히려는 단호한 태도에서 그를 엿볼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조사자’인 프랑스인이 ‘응답자’인 한국인들의 정확하지 못한 표현이나 부족한 표현에 대해 스스로 알아서 이해하고 해석해야하는 상황이 나타나고 있었는데, 이는 대화 자체가 ‘앙케이트’라는 사실에 중점이 되고 있어, 한국인들이 앙케이트에 임하는 ‘응답자’의 위치를 강조하고 있음을 뜻하고 있는 것이다. 다만, 부정, 반박, 반론 등의 논증적발화의 시작을 알렸음에도 불구하고 (oui, mais..., parce que quand meme..., non pas du tout..., non, c'est pas ca... 등을 통해) 이때의 반박ㆍ반론의 언어학적 내용은 약화되어 실제로 반박 고유의 의미는 사라져 버리고 결국은 상대방의 표현에 동화되어버리는 경우를 자주 만날 수 있다. 이는, ‘응답자’로서 표현력이 불충분한 그 자체는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그들의 표현이 비록 문법과 언어 규칙, 즉 언어학적으로는 정확?적합하지 않지만, 실제적으로 의사소통 차원에서는 화용론적으로 상당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는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 ‘응답자’로서 프랑스어 표현력에 문제가 있어 더듬는 다든지, 프랑스인의 표현을 제대로 알아 듣지 못해 반복한다든지, 長文의 표현보다는 短文으로 답하면서 다소는 과장된 듯한 ‘c'est ca’, ‘voila’ 등의 표현들을 만날 수 있는데, 이러한 상황의 반복은 경우에 따라서 두 화자의 관계가 ‘조사자’와 ‘응답자’ 사이에서 어느 순간에 프랑스어를 ‘가르치는 자’와 배우는 ‘학습자’ 사이의 관계로 변형되어가는 것을 보여 주기도 하였다. 그러나, 프랑스인과 프랑스어 학습자들 사이의 대화에서 흔히 볼수 있는 ‘직접 訂正’correction directe의 상태를 거의 만나지 않았다는 점은 (간접 혹은 위장된 訂正correction indirecte, implicite ou deguisee 등은 예문을 통해 나타나고 있었지만) 의사소통 과정에서 두 화자의 관계가 어느 정도는 동등한 위치를 유지하면서 대화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또한, 대다수의 ‘응답자’들은 질의 응답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그들의 프랑스어에 대한 표현 능력에 관계없이 그들 나름대로 답변을 계속 이어감으로써 ‘조사자’인 프랑스인에게 앙케이트 질문에 대해 나름대로 협조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본인이 상대방에게 친절하게 대함으로써 호감을 주면, 상대방도 본인에게 호의적인 태도(‘jeu mimetique’)를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반면에, ‘조사자’인 프랑스인이 ‘응답자’인 한국인의 의사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해석을 할 여지가 있었으며, 더 나아가서는 대화 자체가 기능을 상실하게 될 수 있었던 대화 진행 과정에서의 ‘침묵silence’의 상태(H-S Sun : 2005/02, 2006/02)는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본 ‘논증적’ 발화행위 부분에서는 적어도 최소한의 “hem”, “euh” 혹은 “oui” 아니면 “non” 그리고 ‘웃음’의 구두표현 expression verbale이 되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서로가 마주보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조사자’와 ‘응답자’ 그리고 ‘목표언어langue cible의 원어민’과 ‘목표언어 학습자’ 사이의 관계를 이루고 있는 두 화자는, 의사 소통을 목적으로 상대편에게 영향을 미치기 위해 다양한 언어행위를 하고 있으며, 이는 같은 모국어를 사용하는 두 화자 사이에서 발견할 수 있는 것과는 달리, 언어와 사회ㆍ문화 관습이 다른 두 화자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언어행위는 보다 다양하다는 것을 엿 볼 수 있었다. 필자는 어떤 한 외국어를 배운다는 것은, 그 언어의 어휘나 문법을 습득하는 것만이 아니라, 그 언어를 가지고 주어진 상황에 실질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우는 것으로 그 언어의 ‘구조가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 지’를 알아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언어가 ‘어떻게 실제로 사용되어지고 있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 주고자 하였다. 이와 함께, 한 외국어로의 의사소통능력은 그 언어를 나름대로 정확하게 구사할 수 있는 언어능력과 그 언어를 주어진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문화능력(competence culturelle)의 조화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확인하는 데 일조를 기할 것으로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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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terdépendance entre culture mass-médiatique, art savant et art contemporain

        Jean-Charles Jambon(장-샤를르 장봉) 프랑스문화예술학회 2008 프랑스문화예술연구 Vol.26 No.-

        앞선 두 논문에서 필자는 한국 영화와 드라마 속의 장소와 풍경 문제를 연구했다. 이 논문에서는 한국 드라마를 중심으로 귀족적 혹은 엘리트주의적 의미로서의 예술(엘리트 예술)과 아직까지 산업 예술이라 불리고 있는 대중매체문화 사이의 상호의존성을 다루었다. 특히 윤석호의 드라마 〈봄의 왈츠〉(2006년)를 중점적으로 분석했는데, 이는 제목이 말해주듯 이 작품 속에서 다뤄지고 있는 예술이 통속 언어로는 아직까지 고급음악으로 불리고 있는 클래식 음악이기 때문이다. 또한 오래 전부터 이 감독과 함께 작업해온 한국화가 장경자의 작품이 보여주는 역할도 분석했다. 이를 통해 필자는 역사적으로 기술과학적 합리성의 진보와 문화산업의 긍정, 대중매체의 발달에 직면하여 예술의 장(場)이 두 개의 저항점, 다시 말해 모더니티와 아방가르드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음을 상기할 수 있었다. 오늘날 우리는 예술적 모더니티의 저항이 실패했으며, 그것이 대중매체가 긍정된 주도적 문화영역을 이루게 되었음을 안다. 마지막으로 필자는 로제 푸이베가 〈세계화 시대의 예술작품 대중예술의 존재론적 시론(試論)〉라는 제목의 책에서 언급한 몇 가지 제안에 대해서도 검토해 보았다. 또한 장-피에르 코메티의 주도하에 열린 “쟁점에 놓인 대중예술”이라는 제목의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연구들도 참조했다. 푸이베의 저서는 매스미디어의 출현과 더불어 시작된 논쟁을 다시 열고, 학술대회의 연구들이 보여주듯이 더 풍요로운 성찰을 가능하게 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될 수 있겠지만 여러 가지 점에서, 특히 존재론이라는 개념에 있어서는 비판 받을 점이 없지 않다. 한편 필자는 푸이베가 사용하고 있는 산업문화 또는 대중매체 문화라는 개념보다는 대중예술이라는 개념을 사용했다. 그리고 푸이베가 매스미디어가 초래한 단절은 부각시켰지만 안타깝게도 발터 벤야민이 〈기계적 복제 시대의 예술작품〉에서 지적했듯이 그 시절 우리가 “문화적 유산의 전통적 가치의 와해”를 목도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았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인터넷이 대중매체 문화를 사이버문화로 변형시키고 있는 만큼 앞으로 활기 띠고 풍요로운 논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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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duire quand les systèmes culturels sont différents

        Guillaume JEANMAIRE 프랑스문화예술학회 2007 프랑스문화예술연구 Vol.22 No.-

        계량단위, 나이, 층수, 학제 등에 있어 한국의 문화적인 체계는 프랑스와 사뭇 다르다. 이로 인해 번역자는 원문에 충실하려는 취지에서 한국 체계의 관례를 따를 것인가 아니면 프랑스어권 독자의 언어ㆍ문화 체계로 번안을 할 것인가 하는 양자택일의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다. 다시 말해, 출처 텍스트(texte-source)의 낯섦이나 특수성을 보존할 것인가 혹은 프랑스어권 독자의 언어문화에 맞게 각색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제기되는 것이다. 문제는 상황에 따라 다르다. 다시 말해 작가가 쓴 것을 정확하게 번역하려고 할 때에는 이 두 가지 방안 모두가 해결책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텍스트를 이해하는데 지장이 없는 한 대개의 경우 가장 좋은 방법은 한국의 문화적인 체계를 보존하는 방식이라 할 수 있다. 꼭 필요하다면 정확하고 엄정한 주석을 단다. 몇 가지 예외적인 경우가 있다. 특히 비혈연관계의 호칭어들(예를 들면, 본인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 칭하는 형, 누나 등)일 경우에는 한국 체계를 보존하지 않은 것이 낫다. 프랑스어권 독자에게 혼란을 초래하고 지나친 주해로 본문을 무겁게 하지 않도록 그것들을 번역하지 않는 것이다. 한마디로 그런 표현들은 번역시 삭제하는 것이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사실상, 프랑스어 등가어를 찾는 것은 때때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프랑스어권 독자가 그 등가어를 이해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번역자가 찾아낸 등가어가 엉뚱한 표현이 될 수 있다 (특히 계량 단위와 학제에 있어서 그렇다). 하지만 단위와 관련된 수치가 지나치게 올라갈 경우에는, 국제 미터법(측량) 사용이 해결방안이 될 수 있다. 프랑스어권 독자가 반드시 프랑스 사람이 아닐 수 있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프랑스 체계에 항상 익숙한 것이 아니므로 프랑스 체계를 따르는 것보다는 한국 체계를 준수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게다가 한국 체계를 준수하는 것은 지역 색깔을 살리고, 한국 문학작품을 읽으면서 외국문학작품을, 즉 한국 문학작품을 읽는 느낌을 고대하는 프랑스어권 독자에게 낯선 효과를 주기도 한다. 마치 한국작가가 번역어로 직접 집필한 것처럼 프랑스 문학작품을 읽는다는 인상을 고대하는 것은 물론 아니다. 파트릭 모뤼스가 말했듯이, 한국문학이자 외국문학으로서의 한국문학은 한국적이자 외국적이어야만 한다. 원전의 한국적 특성을 보존하기 위해서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출처 텍스트의 “문화적 독창성의 표시”와 낯섦을 지우거나 제거해서는 안 되며, 그와는 반대로 간직해야만 하는데, 그 텍스트가 독자의 이해범위 안에서 번역된다는 조건하에서 그렇다는 것이다. 우리가 지나친 자민족 중심중의적 번역에 반대하는 이유다. 이러한 번역은 “모든 것에 자기문화, 자기기준과 가치의 잣대를 들이댈 것이며, 그 외부에 있는 것은 부정적으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것이 어색할지라도, 한국에서의 가족관계가 지닌 계급적 특성을 해치지 않기 위해서 한국적 텍스트에서 사용되는 존댓말을 충실하게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번역이란, 정확성, 엄정성, 우아함을 동시에 요구하므로 때때로 매우 어렵다. 따라서 번역은 존중되어야 하며, 우리는 그에 대해 관대함과 이해의 태도도 가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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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teraction transactionnelle téléphonique Ⅰ: Observation d'échanges langagiers en situation exolingue Ⅳ

        SUN Hyo-Sook(선효숙) 프랑스문화예술학회 2005 프랑스문화예술연구 Vol.13 No.-

        본 연구는, 프랑스에서 각자의 목표를 가지고 (‘전공’혹은 순수한 ‘언어습득’만을 위해) 공부하고 있는 한국 학생들과 프랑스인들과의 실제 대화를 자료군으로 수집하여 이들의 의사소통과정에서의 코드화(encodage)와 코드풀이(decodage)상태를 언어학적, 사회문화적인 관점에서 분석한 것으로(참고: Sun, H-S 2001, 1994), 연구의 대상은 서로 모르는 두 話者간에 앙케이트형식의 전화통화 방식의 대화를 택하였다. 즉, 送信者(enqueteur)인 프랑스인이, 受信者(enquete)인 한국인에게 전화를 거는 앙케이트 형식의 대화가 일대일로 진행되어가는 과정을 관찰한 것이다. ‘ 母國語를 달리하는 두 話者간의 전화앙케이트형식의 대화’는 앙케이트 대화인 만큼, 크게 대화의 시작과, 앙케이트 질문에 대한 답변이 진행되는 과정, 대화를 종료하는 과정으로 나눌 수 있겠다. 본 연구자는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이를 ‘ 대화를 시작하는 앙케이트 열기’ 와 ‘ 대화를 종료하는 앙케이트 마감하기’에 관련된 發話행위부분과 ‘ 앙케이트 질문에 대한 답변이 진행되는 과정’의 發話행위의 두 부분으로 분류하고, 우선 본 연구에서는 ‘ 대화 개시/ 앙케이트 열기’와 ‘ 앙케이트 마감하기/ 대화 종료하기’에 관련된 發話행위 부분을 다루었다. 의사 소통을 목적으로 두 話者는 상대편에게 영향을 미치기 위해 매우 다양한 언어행위?담화 조작을 하고 있는데, 이를 같은 모국어를 사용하는 두 화자 사이에서 발견할 수 있는 것과는 달리, 언어와 사회?문화 관습이 다른 두 화자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언어행위는 보다 다양하다는 것을 엿 볼 수 있다. 우선, ‘전화앙케이트 형식의 대화’이고, 프랑스어를 모국어로 하는 프랑스인이 ‘送信者/조사자’이며 프랑스어를 외국어로 사용하는 한국인이 ‘受信者/응답자’라는 상황에서, 한국인들은 사회?심리학적차원에서는 上位性(superiorite)을 보여주고 있으며, 언어학적차원에서는 下位性(inferiorite)이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전자의 이러한 우위적 태도는 ‘앙케이트/대화 개시’에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응답자’로서 ‘조사자’에게 나름대로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는 상황을 자주 엿 볼 수 있었다. 이는, 프랑스어를 배우는 학습자의 상황보다는 앙케이트에 임하는 응답자의 위치를 강조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다음으로, 후자의 경우는 ‘응답자’로서 앙케이트에 응하는 과정에서, ‘조사자’인 프랑스인의 표현을 제대로 알아 듣지 못한다든지, 長文의 표현보다는 短文이나 상대방 의견에 동의하는 단순한 ‘oui’로 답한다든지, 다소는 과장된 듯한 ‘c'est ca’, ‘voila’ 등의 표현들을 만날 수 있는 데, 이러한 상황의 반복은 두 화자의 관계가 어느 순간에 ‘조사자’와 ‘응답자’ 사이에서 ‘가르치는 자’(enseignant)와 ‘배우는 자’(apprenant)사이의 관계로 변형되어가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다. 이는, 무엇보다도 語源, 언어의 구조, 언어관습 등이 다른 프랑스어에 대한 한국 학생들의 불충분한 지식의 습득으로 볼 수 있겠다. 다른 한편으로, 대다수의 응답자들은 프랑스인이 자신들의 의견을 묻는 것에 대해 나름대로 만족감을 표현하는 긍정적인 면(특히, ‘앙케이트 마감하기/대화 닫기’에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음)과 일부 응답자 중 ‘부정’이나 ‘거부’의 의사를 밝힌 경우가 있었으나, 대답에 응하는 태도에 있어서도 그다지 소극적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다만, 프랑스어로 표현해야하는 어려움으로 인해 대답에 제대로 응할 수 없어 오히려 안타까움을 표시하는 응답자도 만날 수 있었다. 이는, 무엇보다도 ‘본인이 상대방에게 친절하게 대함으로써 호감을 주면, 상대방도 본인에게 호의적인 태도를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감’(jeu mimetique)이 있음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대화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침묵’(silence)의 상황을 관찰할 수 있다. 이는, ‘ 긍정적’인 의미의 침묵과 ‘ 부정적’인 뜻이 내포된 침묵의 두 종류로 해석할 수 있다. 전자의 경우는 프랑스어 표현의 어려움으로 인해 응답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어서 나타나고 있는 침묵이며, 후자의 경우는 어떤 원인으로 인해 ‘앙케이트’ 자체에 응할 수 없으므로 거절?거부의 표현을 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 것이다. 그러나, 어떠한 경우라도 직접 서로 마주보고하는 대화가 아니라 거리를 두고 전화로 하는 대화인 만큼, 최소한의 “hem” 혹은 “oui”, 아니면 “non”의 구두표현(expression verbal)이 되지 않는다면, 이러한 침묵은 경우에 따라서 ‘조사자’인 프랑스인이 ‘응답자’인 한국인의 의사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해석을 할 여지가 있으며, 더 나아가서는 대화 자체가 기능을 상실(dysfonctionnement communicatif)하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시 말해, 일반적으로 마주 보고하는 대화에서는 손짓?몸짓?태도에 의한 무언의 표현, 제스처 자체(non-verbal)도 의사 소통 과정에서 소홀히 할 수 없는 요소이지만, 앙케이트 형식으로 거리를 두고 전화를 통해 상대방과 나누는 대화인 데다 더욱이 母國語를 달리하는 서로 모르는 두 話者간의 경우는 그렇지 못하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 필자는 이러한 분석 결과들이 프랑스어를 외국어로 배우고/배우려고 하는 학습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어떤 한 외국어를 배운다는 것은, 그 언어의 어휘나 문법을 습득하는 것만이 아니라, 그 언어를 가지고 주어진 상황에 실질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우는 것으로 그 언어의 ‘구조가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 지’를 알아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언어가 ‘어떻게 실제로 사용되어지고 있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 주고자 하였으며, 이와 함께, 한 외국어로의 의사소통능력은 그 언어를 나름대로 정확하게 구사할 수 있는 언어능력에다 그 언어를 주어진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문화능력(competence culturelle)의 중요함을 확인하는 데 일조를 기할 것으로 기대해 본다.

      • KCI등재

        한국인 학습자의 프랑스 문화 이해 능력 향상 방안에 관한 고찰 - 미국 대학의 프랑스 문화 교재에 나타난 프랑스인과 미국인의 대화에 대한 인식 비교를 통하여

        최이정 프랑스문화예술학회 2020 프랑스문화예술연구 Vol.72 No.-

        Le présent article a pour but de proposer aux enseignants des pistes de réflexion pour une meilleure compréhension de la culture française chez les apprenants coréens. En nous appuyant sur l‘analyse comparative, nous avons abordé les différences entre la France et les États-Unis. Pour ce faire, nous avons choisi la pratique de la conversation, presentée dans trois références universitaires américaines: les Français, Évidences invisibles et Sixty Million Frenchmen Can’t Be Wrong. En comparant des pages consacrées à ‘la conversation’ dans ces ouvrages, nous avons identifié quelques conceptions différentes entre les Français et les Américains: 1. Les Français sourient peu et adressent moins facilement la parole à des inconnus; 2. Les Français recourent plus volontiers à des questions rhétoriques qui n’attendent pas vraiment de réponse, mais constituent plutôt un signe d’interêt envers leur interlocuteur; 3. Les Français aiment confronter de différentes opinions et exprimer plus spontanément la leur lorsqu’elle se distingue des autres. Afin de mieux présenter ces différences dans les activités en classe, les enseignants pourraient mener une discussion dirigée en groupe dans laquelle tous les élèves parlent spontanément de leurs expériences personnelles; intégrer des éléments linguistiques appropriés dans la présentation des différences culturelles entre les deux pays. 본고는 미국 대학의 프랑스 문화 수업에서 사용되는 교재를 분석함으로써 한국인 프랑스어 학습자에게 프랑스인의 대화 관행에서 나타나는 특징들을 잘 가르칠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본고는 세 문화서 ― Les Français, Évidences invisibles, Sixty Million Frenchmen Can’t Be Wrong ― 를 비교하여 비교 문화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그 결과, 프랑스인은 미국인에 비해 대화의 전제 조건으로 대화 상대자와의 관계 지속성 여부를 중시하며 토론 시 의견 개진 상황에서 미국인보다 더 적극적인 태도를 보임을 알 수 있었다. 본고는 한국인 학습자들이 프랑스인과 미국인에 대해 가진 인식을 바탕으로 학습자 중심의 수업 전개와 언어와 문화가 잘 통합된 수업을 문화 수업의 지향점으로 제안하였다.

      • KCI등재

        예술 경영이 예술가와 예술 작품에 미치는 영향 - 밀레의 「죽음의 신과 나무꾼」을 중심으로

        안성은(AHN Sung Eun) 프랑스문화예술학회 2021 프랑스문화예술연구 Vol.76 No.-

        본 연구는 19세기 프랑스에서 화가 밀레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예술 경영에 주목하였다. 당시 예술 경영이라는 용어 자체는 존재하지 않았지만 1859년 밀레의 작품 「죽음의 신과 나무꾼」이 프랑스 국전에서 낙선하면서, 그 부당함을 알리려는 일련의 움직임은 현대 예술 경영의 과정인 ‘기획-조직화-지휘-통제’의 단계로 이루어졌다. 『조형예술 잡지』가 주축이 되어 예술 기관의 역할을 담당하였고, 편집장 샤를 블랑이 예술 경영인의 임무를 수행하였다. 이후 밀레의 위상은 달라졌다. 1860년 벨기에 화상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였고, 1864년 프랑스 국전에서 1위를 수상하였으며, 1868년에는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았다. 따라서 밀레의 예를 통해 예술가와 예술 작품에 있어서 예술 경영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다. When Millet’s Death and the woodcutter was refused at the Salon de 1859, arose an organized and systematic movement in French arts’ community against this unjust happening. Even not being named as ‘art management’, this movement showed the essential elements of arts management. In fact, arts management’s principal functions are recognized in the process of this movement: planning, organizing, supervising and control. During the movement, the role of an art institute was played by Gazette des Beaux-Arts, and that of art manager by Charles Blanc, head of the movement. Charles Blanc planed, organized, supervised and controlled practical tasks of publishing an artistic review on the Salon. He wanted to make public and draw attention on how absurd the refusal of Death and the woodcutter is. He requested Paul Mantz, a Millet expert, of the review to be published on the same page with the print of Death and the woodcutter. It was unprecedented in French art magazine history to publish the refused work’s print, which made a great echo. Not only the artists, but also the writers recognized the aesthetic value of Death and the woodcutter, which embodying The Fables of La Fontaine, and actively showed support to the work of Millet. After this ‘art management’ carried out by Gazette des Beaux-Arts, Millet’s status was shifted up once for all. In 1860, he made a 3-year contract with a Belgian art merchant. It relieved him of pecuniary pressure for the first time in his career. In 1864, he was awarded with the 1st class medal at the Salon, and decorated with the Légion d’honneur in 1868. Millet’s case exemplifies well how necessary and important arts management could be for art works.

      •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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