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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terdépendance entre culture mass-médiatique, art savant et art contemporain

        Jean-Charles Jambon(장-샤를르 장봉) 프랑스문화예술학회 2008 프랑스문화예술연구 Vol.26 No.-

        앞선 두 논문에서 필자는 한국 영화와 드라마 속의 장소와 풍경 문제를 연구했다. 이 논문에서는 한국 드라마를 중심으로 귀족적 혹은 엘리트주의적 의미로서의 예술(엘리트 예술)과 아직까지 산업 예술이라 불리고 있는 대중매체문화 사이의 상호의존성을 다루었다. 특히 윤석호의 드라마 〈봄의 왈츠〉(2006년)를 중점적으로 분석했는데, 이는 제목이 말해주듯 이 작품 속에서 다뤄지고 있는 예술이 통속 언어로는 아직까지 고급음악으로 불리고 있는 클래식 음악이기 때문이다. 또한 오래 전부터 이 감독과 함께 작업해온 한국화가 장경자의 작품이 보여주는 역할도 분석했다. 이를 통해 필자는 역사적으로 기술과학적 합리성의 진보와 문화산업의 긍정, 대중매체의 발달에 직면하여 예술의 장(場)이 두 개의 저항점, 다시 말해 모더니티와 아방가르드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음을 상기할 수 있었다. 오늘날 우리는 예술적 모더니티의 저항이 실패했으며, 그것이 대중매체가 긍정된 주도적 문화영역을 이루게 되었음을 안다. 마지막으로 필자는 로제 푸이베가 〈세계화 시대의 예술작품 대중예술의 존재론적 시론(試論)〉라는 제목의 책에서 언급한 몇 가지 제안에 대해서도 검토해 보았다. 또한 장-피에르 코메티의 주도하에 열린 “쟁점에 놓인 대중예술”이라는 제목의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연구들도 참조했다. 푸이베의 저서는 매스미디어의 출현과 더불어 시작된 논쟁을 다시 열고, 학술대회의 연구들이 보여주듯이 더 풍요로운 성찰을 가능하게 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될 수 있겠지만 여러 가지 점에서, 특히 존재론이라는 개념에 있어서는 비판 받을 점이 없지 않다. 한편 필자는 푸이베가 사용하고 있는 산업문화 또는 대중매체 문화라는 개념보다는 대중예술이라는 개념을 사용했다. 그리고 푸이베가 매스미디어가 초래한 단절은 부각시켰지만 안타깝게도 발터 벤야민이 〈기계적 복제 시대의 예술작품〉에서 지적했듯이 그 시절 우리가 “문화적 유산의 전통적 가치의 와해”를 목도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았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인터넷이 대중매체 문화를 사이버문화로 변형시키고 있는 만큼 앞으로 활기 띠고 풍요로운 논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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