台海兩岸關係의 歷史的 變遷과 評價

박광득 대구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2004 社會科學硏究 Vol.12 No.1

양안관계라고 불리는 대만과 중국간의 통일에 대한 의견 차이는 매우 심각한 갈등구조를 가지고 있다. 중국은 과거 홍콩과 마카오의 주권회부 방법인 일국양제의 방식에 의한 통일을 원하고 있는 반면 대만은 중국의 통일 방식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중국은 "하나의 중국"이라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는 반면에 대만은 대만독립을 추구하면서 그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중국은 국제사회에서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하여 대만의 고립화를 추구하고 있는 반면에 대만은 경제력을 동원하여 독자적인 노선을 취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중국이 주장하는 일국양제를 수용할 수 없는 이유를 제시하면서 각자의 길을 모색하자는 “양국론”을 표명하고 있다. 본 논문은 양안관계의 대립의 변천과정을 통하여 양안간의 갈등의 원인이 무엇이며, 이에 대한 전망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중국과 대만이 주장하는 이론과 실제를 조망해 그에 대한 평가를 하고자 한다. Also often called as the Cross-strait relationship, the unification issue between Taiwan and China entails a serious structural conflict for a great deal of differences in opinions. While China insists upon "One nation, two system" as the only righteous unification model for its success with Hong Kong and Macao in regaining their sovereignty, Taiwan explicitly has stated its opposition to the idea. In other words, there arises the structural conflict between the two for their opposing views on the unification methodology. China, at the moment, pursues to manipulate its high international profile to isolate Taiwan, whereas Taiwan relies on its economy strength in pursuit of its own line. In addition, it recently presented its own case of reasons for opposing mainland China's unification policy only to convey its desire for each party to go on with its own way, with a significant implication for its so-called "Two states theory." The paper attempts to answer the reasons for the Cross-strait conflict based on its historical review of the relationship change from confrontation perspectives. It will, then, assess each party's unification theory from theoretical and practice perspectives.

조루증의 치료에서 Paroxetine의 효과와 부작용

박광성,이재규,윤진상,권동득,오봉렬,류수방,박양일 全南大醫大 2001 전남의대학술지 Vol.37 No.1

중국의 지역갈등 현황과 한계

박광득 大邱大學校 社會科學硏究所 2003 社會科學硏究 Vol.11 No.1

중국은 55개 소수민족과 한족으로 구성되어 있는 다민족국가이다. 따라서 소수민족과 한족간의 갈등은 중국 건국 초기부터 내재되어 있는 문제이다. 그리고 한족의 대부분은 동부 연안지방에 분포되어 있고 소수민족은 중 ·서부지방에 분포되어 있어 이들간의 갈등구조는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으로 복합된 갈등구조를 가지고 있다. 중국이 지역적인 갈등구조를 갖고 있는 원인은 정치적으로는 소수민족에 대한 억압정책을 실시하여 오는 과정에서 소수민족을 배제하는 정책을 일관하며 왔으며, 경제적으로는 동부 연안지방을 중심으로 한 경제정책을 실시함으로 인하여 소수민족지역의 상대적 박탈감을 야기함으로서 빈부격차로 인한 갈등의 소지가 남아 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중국이 추진하고 있는 개혁개방정책이후 都農간의 갈등, 동부와 서부간의 갈등은 더욱 심해 지고 있어 이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강력한 중국의 꿈은 무산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본 논문은 중국의 지역갈등의 요인은 무엇인가를 일반적인 시각에서 분석하고, 다음으로 이러한 갈등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국의 정책들은 무엇인가를 제시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와 한계는 무엇인가를 분석하여 중국 사회의 통합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Comprised of 55 ethnic minorities and Han ethnic, China is a multi-ethnic state. Conflict between the two groups has long existed since the early years of the People's Republic of China. In addition, whereas the Han ethnic is mostly found on the east coast areas, other ethnics are widespread in the mid-and western region, thereby forming a conflict structure that is rather comprehensively complicated in terms of politics, economics, and society.

후진타오 시대의 중국

박광득 大邱大學校 社會科學硏究所 2002 社會科學硏究 Vol.10 No.2

지난 11월 8일부터 14일까지 세인의 관심은 중국공산당 제16차 전국대표대회로 몰려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국 최고 권력의 중심인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는 5년에 한번씩 열리는 회의로 이번 회의는 과거 여느 회의보다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 즉 이번 전국대표대회는 21세기 처음으로 열리는 대회일 뿐만 아니라 중국공산당의 지도부개편이라는 중요한 과제를 가지고 있었다. 현재 중국의 최고 권력자이고 제3세대 지도자인 장쩌민은 1997년 제15기 당 대회에서 정한 정치국원의 70세이상 퇴진과 75세이상의 국가주석 취임 불가 규정과 1982년 제5기 전국인민대표대회 5차회의에서 제정된 신 헌법은 국가 주석직 연임 불가라는 규정에 의해 퇴진하여야만 하고 제4세대 중국지도자를 선출하여야 한다는 과제를 가지고 있었다. 중국의 제4세대 지도자의 선출은 21세기 중국의 향방과 20년간 추진하여 온 중국의 선택에 대한 성과를 점검하는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이번 당 대회는 개혁개방정책을 선택은 떵샤오핑의 선택 다음으로 또 하나의 중대한 선택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더불어 차기 5년 내지 10년간의 중국의 정책 방향, 원칙, 당정을 결정하는 대회이다. 이번 당 대회가 끝난 11월 15일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1차 전체회의에서 예상했던 대로 후진타오가 공산당 총서기로 임명되었고, 중국 공산당의 최고 권력기구인 정치국상임위원으로 후진타오 외 8명이 선출되었다. 이번 공산당 지도부의 면면과 당 대회에서 결정된 향후 5년간의 당 노선을 보면 장쩌민은 떵샤오핑 생전부터 주장하여 온 지도부의 연경화가 이루었다고 볼 수 있다. 중앙위원 평균연령이 55.4세이고 정치국 상무위원은 61.7세로 젊은 지도자이고 고학력 일뿐만 아니라 정치국 상무위원 전원이 이공계통의 전문가라는 점에서 중국이 추진하고 있는 개혁개방 정책을 가속화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 하나는 그 동안 논란이 되어 왔던 장쩌민의 완전퇴진과 부분퇴진 중에서 장쩌민은 떵샤오핑이 해 왔던 모델을 그대로 받아들여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직을 그대로 유지하고 국가주석과 당 총서기에서는 퇴진하는 구도를 선택하였다는 점이다. 이는 권력의 전반부에서는 표면적으로는 물러나고 막후에서 그 영향력을 행사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당장(당헌)에 2년전부터 구상하여 왔던 장쩌민의 3개 대표론(공산당이 중국의 선진사회 생산력 발전 요구를 대표하고, 선진문화 창달을 대표하며, 인민의 근본 이익을 대표)을 삽입하였다는 점이다. 이는 공산당이 노동자와 농민만 대표하는 기구가 아니라 전인민 나아가서는 자본가도 공산당에 입당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자본가의 입당은 경제발전의 가속화와 현대화를 순조로이 추진할 수 있고, 이러한 세력을 방치하였을 경우 당의 반대세력으로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장쩌민의 3개 대표론을 마르크스-레닌주의, 마오쩌뚱 사상, 떵샤오핑사상과 같은 반열에 올려놓음으로서 장쩌민은 언제든지 공산당을 통제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았다는 점에서 4세대 지도자인 후진타오의 장래를 어둡게 하는 하나의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이 존재하고 있다. 현 단계에서의 중국은 개혁개방정책의 유지와 강한 중국 건설이라는 중국의 과제는 순탄하게 진행되어 질 수 있는 체제를 완비하였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측면이 많다고 볼 수 있다. 반면 후진타오 체제가 해결하여야 할 난제들이 산적하여 있다는 점도 부인 할 수 없다. 가장 중요한 과제는 후진타오 체제의 공고화 문제이다. 현 체제는 제4세대라기 보다는 3.5세대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장쩌민의 그늘에서 완전히 벗어 날 수 있는 독자적인 체제라고 보기는 어렵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장쩌민이 막후 영향력 행사를 할 수 있는 군사위 주석직의 승계, 3개 대표론의 당헌 삽입뿐만 아니라 최고 권력 기구인 정치국 상무위원 9인 중 5인이 장쩌민의 심복이라는 점, 그리고 후진타오가 군을 완전히 장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과거 마오쩌뚱의 “권력은 총구에서 나온다(槍桿子里出政權)”는 말은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고 불 수 있다. 또 하나는 중국이 그 동안 추진하여 왔던 개혁개방정책의 이면에 가리어진 산적한 문제를 해결하여야만 강한 중국, 선진화된 중국을 건설할 수 있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여야 한다는 점이다. 즉 개혁개방정책으로 인한 도농간의 갈등, 동부와 서부간의 소득격차, 소수민족과 한족간의 갈등 등이다. 이러한 문제는 어제 오늘일이 아닌 20여년간의 누적된 문제로 그 골은 매우 깊게 패어 있어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단호한 정치적 결단을 필요로 하고 있다. 또 하나 3개 대표론의 당헌 삽입과 자본가의 공산당 입당 허용으로 인하여 공산당이 대중정당 혹은 국민정당으로 확대되고 이로 인한 급속한 다원화 사회로의 변화 속도를 조정하고 조율할 수 있는 정치적 방안을 마련하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중국은 20여년 동안 평균 9%라는 경이적인 경제 성장을 어떻게 지속시켜 나갈 것인가 하는 문제를 고심하여야 한다. 그리고 경제 발전 과정에서 나타나고 있는 부패문제의 척결, 경제발전을 저해하는 요인들의 제지라는 어렵고 험난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야만 후진타오 체제는 인민들의 지지속에 독자적인 노선을 걸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기우의 이면에는 젊은 중국은 새로운 희망이며 고학력, 개방적 인물과 기술관료들의 등장으로 인하여 개혁개방정책과 4개 현대화를 박력 있게 추진할 수 있고, 공산당이 전인민 대표성을 부여받음으로서 단결력 강화를 통한 거듭나는 중국으로 환골탈태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고 볼 수 있다.

이유식의 우식유발능에 관한 생체외 연구

박득희,김대업,이광희 大韓小兒齒科學會 2000 大韓小兒齒科學會誌 Vol.27 No.1

유아기 우식증을 예방하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우식유발능을 생체외 방법으로 연구하였다. 국내에서 시판되는 5종의 이유식을 실험군으로 하고 10% 자당용액과 우유를 대조군으로 하였다. 시료용액 50ml의 ph를 4.0까지 낮추는데 소모된 0.1 N 유산용액의 양으로 완충능을 측정하였고, Streptococcus mutans 10449의 배양액을 접종하여 48시간 배양하기 전과 후에 각각 시료용액의 ph, 시료용액 속에 담근 유치 법랑질시편의 표면미세경도, 합성 hydroxyapatite로부터 용출된 칼슘이온의 농도를 측정하여 산 생성능과 탈회능을 평가하였다. 이유식의 평균 ph는 3.88로서 자당용액의 4.35, 우유의 4.20보다 낮았고 자당용액과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P<0.05), 이유식 상호간에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 배양 전후의 유치 법랑질 표면미세경도의 차이는 이유식군이 평균 98.7VHN로서 자당용액군의 97.1VHN과 비슷하였고 우유군의 63.5VHN보다 컸으나 차이가 유의하지 않았다. 합성 hydroxyapatite로부터 용출된 칼슘농도의 차이는 이유식군이 평균 1816.02ppm로서 자당용액군의 2235.98ppm보다 작았으나 차이가 유의하지 않았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ssess the cariogenic potential of five infant formulas in vitro, as compared with 10% sucrose solution and whole bovine milk. Buffering capacities were determined by the amount of 0.1N lactic acid consumed to titrate the 50ml specimen solutions to ph 4.0. The ph of the specimen solution inoculated by Streptococcus mutans was measured by ph meter and the surface microhardness of primary tooth enamel immersed in the specimen solution was measured by the microhardness tester, before and after 48 hours incubation. Also, the solubility of calcium from synthetic hydroxyapatite was evaluated by atomic absorption spectrephotometer. The buffering capacity of infant formulas was higher than that of sucrose solution and lower than that of milk, and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infant formulas(P<0.01). The average ph of infant formulas after 48 hours incubation was lower than that of sucrose solution and milk, and there was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infant formulas and milk(P<0.05). There were nt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groups in the microhardness change of primary tooth enamel and in the amount of dissolved calcium ion from synthetic hydroxyapatite after incubation with Streptococcus mutans. In conclusion, infant formulas seemed to fulfill the basic requirments to cause dental caries in primary teeth, and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ds of cariogenic potential among infant formulas. Cooperative efforts of dentistry and manufacturers to reduce the cariogenic potential of infant formulas would be necessary to prevent the early childhood caries in children.

일부 시판세치제의 비교치아마모도 및 경과시간에 따른 유효불소농도변화에 관한 연구

장덕수,이병진,배광학,방금석,이원재,노정,백대일,김종배 대한구강보건학회 2003 大韓口腔保健學會誌 Vol.27 No.3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ssess relative tooth abrasivity and to measure effective fluoride concentration of dentifrices selling in Korea for help consumer's selection of suitable dentifrice. Assessment of the abrasion on tooth produced by different dentifrices were carried out on bovine teeth in the laboratory and tested by radioactive dentin abrasion method. And total soluble fluoride concentrations within the dentifrices was determined using fluoride ion selective electrode with standard curve obtained from standard solutions of known fluoride concentration. 10 dentifrice samples were stored at 49t for 15 weeks and the measurements were made for each dentifrice in 1 week, 2 weeks, 3 weeks, 13 weeks and 15 weeks and 11 dentifrice samples were stored at 40.6C for 3 weeks and the measurements were made for each dentifrice in 1 week and 3 weeks. Tooth abrasivity of selling dentifrices is suitable for toothbrushing but dentifrice which recommended for patient who have tooth abrasion or erosion was somewhat high abrasivity level. Effective fluoride concentrations of selling dentifrices were maintained generally optimal level. But some dentifrices contaning CaCO_(3), as abrasive were decreased as time elapsed. It was suggested that relative tooth abrasivity must be marked on package and fluoride level should be maintained acceptable level in dentifrices for consumer's selection of suitable dentifrice.

양안관계에 있어서 미국의 변수와 역할

박광득 大邱大學校 社會科學硏究所 2009 社會科學硏究 Vol.15 No.1

중국과 대만간에는 과거부터 ‘중국은 하나다’라는 명제를 바탕으로 상호간의 경쟁과 반목을 거듭하여 왔다고 할 수 있다. 중국으로서는 대만은 중국의 일부로서 언젠가는 중국에 편입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 반면에 대만은 2차대전 이후 중국의 정통성을 가지고 있는 국가로 중국을 통일하여 그 대표성을 찾겠다는 주장을 함으로서 양안간에는 해결의 끝이 보이지 않는 경쟁을 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중국의 대표권이 중국 본토로 이양된 이후에는 대만은 중국의 일부분이 아니라 독립된 국가로 대만독립을 주장하여 왔다. 따라서 하나의 중국원칙을 강조하는 중국과 대만독립, 양국론을 바탕으로 두 개의 중국을 주장하는 대만과는 또 다른 측면에서의 첨예한 대립을 하여 왔다. 이러한 양안간의 갈등구조 속에 미국이라는 국가가 양안간의 정책과 대립에 관여하여 왔고 미국의 역할과 미국이라는 변수는 양안관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쳐왔다는 것이다. 따라서 양안간의 갈등구조, 경쟁구조에는 분명 미국의 역할이 존재하여 왔고, 미국은 양안의 사이에서 중국을 견제하고 대만과의 경제적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깊숙한 관여를 하여 왔다고 볼 수 있다. 이와 같이 중국, 미국, 대만은 모두 자국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하여 서로 다른 정책을 실시하여 왔으며 이러한 자국이익을 도모하는 과정에서 경쟁과 대립이 존재하여 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지역국가가 아닌 미국의 양안간의 역할은 다른 의미로 해석되어 질 수 있다는 측면에서 삼자관계의 문제를 국제정치학의 구조균형이론을 바탕으로 분석을 시도한 논문이라고 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양안관계와 미국이라는 국가는 불가분의 관계가 있다는 전제하에서 양안과 미국이라는 3개국간의 평형관계를 설명하고자 분석의 틀(framework)을 국제정치 삼자관계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는 구조균형이론에 바탕을 두고 분석하고자 한다. 본 논문에서는 먼저 논문의 이론적 배경인 동시에 분석의 틀인 구조균형이론에 대한 설명과 본 이론을 채택한 이유와 분석 방법을 제시하고 다음으로 본 논문의 기초가 되는 양안간의 현황을 간략히 설명한 후 이를 바탕으로 논문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중미관계와 양안에 대한 함수관계를 중미관계, 대만을 보는 중미의 시각, 중국의 외교정책의 변화 등으로 구분하여 분석하고자 한다.

"서부대개발"의 현황과 문제점

박광득 대한정치학회 2002 大韓政治學會報 Vol.10 No.2

중국은 그 동안 동부 연안지방을 중심으로 한 소위 경제특구를 조성하여 경제적인 발전을 추구하여 온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는 낙후된 중국 경제를 보완하고 떵샤오핑 사상에 입각한 4개 현대화와 개혁개방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불가피한 일이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중국은 경제 개발을 위해서 자력으로의 발전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서구의 자본과 기술이 필요하였고 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동부 연안지방을 이용하여 발전을 추진하였다고 볼 수 있다. 개혁개방정책의 일환으로 연안과 도시를 중심으로 한 경제개발은 어느 정도 완성단계에 왔다고 평가하고 있고, 경제개발의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이 향후 중국의 발전에 커다란 장애물로 등장할 수 있다는 것은 예전부터 감지되어 온 사실이다. 즉, 도시와 농촌, 연안과 내륙간의 소득 격차는 지역간의 갈등, 민족간의 갈등으로 이어졌고, 도시로의 진출을 시도하는 불법 유동인구의 증가로 인하여 혜택을 받지 못한 자들의 불만이 평배되어 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떵샤오핑이 생존할 당시에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南巡講話를 통하여 무마할 수 있었고, 떵샤오핑의 先雷論을 통하여 다소나마 지역적인 갈등과 소득격차에서 오는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장쩌민체제속에서는 장쩌민이 떵샤오핑과같은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지 않고 공산당에서의 권위가 떵샤오핑 보다 약한 관계로 내륙지방의 요구를 다소나마 경청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에 와 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1999년 장쩌민 중국 국가 주석은 서부대개발이라는 정책을 내세워 서부로의 경제적인 개발 전략을 제시하였다. 이는 이전까지 소외되어 있는 내륙, 농촌 인민들에게 관심을 표명함과 아울러 그들의 요구를 수용하는 정책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중국의 정책은 단지 지역적인 발전과 소득의 분배라는 단순한 차원이 아니라 중국이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당찬 포부의 첫발이라고 볼 수 있으며, 정치적으로는 장쩌민체제를 공고히 하고 주민들로부터의 지지를 획득하기 위한 야망이 내재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민족적인 측면에서는 소수민족에 대한 관심과 소수민족의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중국의 서부대개발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은 작금의 중국을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중국의 방향을 분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러한 중국의 움직임을 사전에 연구함으로서 향후 한중관계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예측할 수 있는 정책적인 대안 마련에 일조할 수 있다는 필요성과 목적을 가지고 있다.

젖소개량체계를 위한 낙농종합정보망 구축

한광진,남인식,이득환 한국농업정보과학회 2000 농업정보과학 Vol.1 No.2

National Dairy Herd Improvement (DHl) program has been processed by Dairy Cattle Improve-ment Center (DCIC) as a branch of National Livestock Cooperatives Federation (NLCF) in order to enhance the dairy productivity of dairy farms in Korea since 1979. This program has been renewed to improve farm management systems by providing useful information in milking productivity, feeding condition and genetics. Under DHI program, all dairy farm records, such as individual milk production, fat and protein components, nutrition level, somatic cell count and reproduction data are collected and analyzed provide information to all members who join this program by monthly in cooperation with member-coops of NACF nationwide using net-work technology. By participating in this Total Dairy Management Consulting Service, dairy farmers, who have memberships, have been able to get new skill and technology and renovate their management. Within the year 2003, over 60% of total dairy herds should be expected to enroll in this program. For DH farmers, DCIC Internet system like World Wide Web (http://www.dcic.co.kr) can be a convenient tool to offer lots of informa- tion related to individual DHI cow's records. Dairy farmers can also order some of merchandise like semen, farming appliances by sending a sheet of invoice to DCIC under this web-site. Farmers may, especially, select and purchase the suitable semen referenced by the report that includes some of guideline of mating on each cow of the farm, which brings newest information on international dairy industry by Internet on DCIC. DCIC dairy network system has been linked to the several network systems such as National Livestock Research Insti-tute (NLRI), National Veterinary Research and Quarantine Service OfVRQS), agricultural colleges, livestock associations, private institutions and dairy farms in Korea. Identification system of each cow can be requisite for health survey of animal and for prevention against meat contaminates from some infectious virus as well as tool of breed improvement. So DCIC has held common cow unique ID for a lifetime with other organizations such as 32 DHI centers, breed association (KAIA). These unique ID systems should be most efHciently shared with those organizations using networking technologies which are likely to be of great helpful to all dairy farm-ers and organizations related to competent players in the area of international dairy industry.

정보시스템 성과 평가 방법에 관한 연구 : Balanced Scorecard를 중심으로

정영일,박득,나광윤 한국정보전략학회 2001 한국정보전략학회지 Vol.4 No.2

Performance measurement methodology to Information Systems has been and is an hot issue. There is concern that poor measurement procedures mean it is difficult to select projects for investment, to control development and to measure business return after implementation. This concern has been matched by increased activity in researching IS performance measurement methodology. Previous financial measures in a information systems is insufficient. Many business leaders now evaluate corporate performance by supplementing financial accounting data with goal-realted measure from the following perspective: customer, internal business process, and learning and growth. The balanced scorecard(BSC) has emerged as a decision support tool at the performance measurement. This article develops a balanced scorecard for information systems that measures and evaluates IS activities from the four perspectives of BSC. In the future study, it would be much better to consider the role of strategy in IS and the causal relationships among measures of B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