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지역 성인 및 노인의 영양소 섭취 실태조사

차복경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2005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Vol.10 No.6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nutrients intakes and nutritional quality of Adults and Elderly People in an island area (Wando). A three-day dietary intakes survey, using a 24 hour recall method was obtained from 187 subjects aged 46 to 84 (mean age 65.3) living in an island area (Wando). Nutient intakes were analyzed using CAN-pro soft program and compared to Korean RDA. The quality of nutrients was assessed by analyzing nutrient adequacy ratio (NAR), mean adequacy ratio (MAR), and index of nutritional quality (INQ). The average daily mean energy intakes were 1869.0 kcal for males and 1943.9 kcal for females, respectively. Daily intakes of protein for males and females were 28.0 and 30.4 g and those of fat were 31.5 and 28.51 g, respectively. Nutrient consumed below 75% of Korean RDA was protein, vitamin A, Ca and Zn in both males and females. Average CPF ratio of males and females were 78.8 : 6.0 : 15.1 and 80.0 : 6.4 : 13.4, respectively. Energy intake ratio from protein was significantly higher in over 60 years males. Carbohydrate dependency decreased with age. Protein dependency increased with age. Nutrient adequacy ratio (NAR) of energy, protein, vitamin A and vitamin E were increased with age in males. The mean adequacy ratio (MAR), an index of overall dietary quality,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by age group. Average MAR for males and females was 0.77 and 0.78, respectively. The index of nutritional quality (INQ) showed the tendency to decrease with age. Especially, there were significantly decreases in INQ of all nutrients, except protein, with age. Based on these results, it is evident that people in the island area did not consume enough nutrients. Specially, dietary intake of protein, vitamin A, vitamin E, and Ca were not adequate. (Korean J Community Nutrition 10(6): 880 ~ 891, 2005)

수행 기간에 따른 스님들의 식생활과 영양소 섭취 실태 : 운문사 스님들의 사례를 중심으로

차복경,이순재 동아시아식생활학회 1997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Vol.7 No.1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of nutritional status, a intention for dietary improvement and a degree of dietary satisfaction of Buddhist nuns(age 23~43yr). The survey was carried out through physical examination and questionaries at Woon Mun temple in Kyungpook province September through October in 1996. The results are summarized as follows: 1) All nutrients were higher than recommended daily allowances, and the ratios of carbohydrate:protein:lipid from total calories was 76:13:11 respecting. 2) In degree of dietary satisfaction: satisfaction, between, dissatisfaction were 55.47, 36.59, 7.93% of subjects. 3) In intention for dietary improvements: the same way, a little improvements, much improvements were 55.47, 41.46, 3.07%. 4) Diet type were in regular sequence of volume, gourmet, balance, diet, fast food type.

채식인과 비채식인의 활동량과 혈중지질수준, 혈당, 혈압과의 관련성에 관한 비교연구

차복경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2000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Vol.5 No.4

포스터발표 : 스님들의 식생활과 영양소 섭취실태에 관한 연구 - 운문사 스님들의 사례를 중심으로 -

차복경,이순재 한국영양학회 1997 춘계학술대회초록 Vol.- No.-

채식을 하는 비구스님들의 영양상태 및 비만도에 관한 연구

차복경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2001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Vol.6 No.2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verify nutrient intake status and prevalence of obesity in vegetarians non-vegetarians and non-vegetarians. The vegetarian subjects consisted of 127 Buddhist nuns(age:23-79 yrs) from Oonmoon Temple on the Choungdo District of Gyeongsang Bookdo Province and 118 Buddhist nuns practicing Zen meditation at Soodeok Temple in Yeosan District of Chongcheong Namdoo Province. Control subjects were 235 healthy female adults aged from 23 to 79 years old. They were teachers and nurses at the hospital of Gyeongsang National University and housewives living in Chinju, Gyeingsang Namdoo Province. The study was conducted from October 1996 to February 1997, and consisted of a survey and anthropometric measurement. The results are summarized as follows : The average age of the subjects was 44.2 yrs for vegetarians and 40.5 yrs for non-vegetarians. The average body mass index(BMI) of vegetarians and non-vegetarians was 22.4 and 21.0, the waist hip ratio(WHR) was 0.8 and 0.8, and the percentage of body fat was 28.7 and 26.5 respectively. The average duration of vegetarian diet among vegetarians was 13.1 years. The nutrient intakes of vegetarians were above the RDA for all the nutrients expect calcium and vitamin A. The intakes of fat, cholesterol, saturated fatty acid and the energy ratio from fat among the vegetarians were significantly lower than those of the non-vegetarians(p〈0.01). However, the vegetarians consumed significantly higher amounts of fiber and vitamin C compared to the non-vegetarians(p〈0.01). Also, the ratio of dietary polyunsaturated fatty acid/saturated fatty acid was significantly higher in vegetarians. The prevalence of obesity was 13.9% for vegetarians and 11.9% for non-vegetarians by criteria of BMI 25 as obese.

완도지역 성인 및 노인의 혈청지질 수준에 관한 연구(Ⅰ) - 연령, 신체 계측치를 중심으로 -

차복경(Bok Kyeong Cha) 한국식품영양과학회 2006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Vol.35 No.1

본연구의 조사대상자는 전남 신안군 완도면 지역의 46세에서 83세사이의 남자 88명과 여자 99명 총 187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조사대상자의 남녀 평균 연령은 각각 65.14세, 64.92세였고 평균 신장은 161.16 ㎝, 151.64 ㎝, 평균 체중은 63.03 ㎏, 56.46 ㎏, 평균 BMI는 24.33 ㎏/㎡, 24.48 ㎏/㎡, 평균 WHR은 0.94, 0.94였다. 조사 대상자 남녀 평균 총 섭취에너지는 1869.06 ㎉, 1943.95 ㎉로 남녀 모두 연령 증가에 따른 차이는 없었지만 남자는 60대까지는 증가하였고 70대 이후에 감소하였다. 여자는 60대가 가장 적게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탄수화물 섭취량의 평균은 남녀 각각 368.26 g, 391.36 g로 유의적 차이는 없었으나 여자가 남자보다 많이 섭취하였고 연령증가에 따른 차이는 보이지는 않았다. 단백질 섭취량의 평균은 남녀 각각 28.08 g, 30.45 g으로 성별에 따른 차이는 없었고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서 남녀 모두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권장량에 비해 적게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계절적인 요인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이나 앞으로 이 지역에 대한 세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지방 섭취량은 각각 31.57g, 28.51 g으로 성별과 연령에 따른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Vit. A, Vit. B₁, Vit. B₂, Vit. D는 성별과 연령 증가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Vit. C는 성별에 따른 차이는 없었고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남자는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 여자는 유의성은 없지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Vit. E는 여자가 유의적으로 많이 섭취하였다. 엽산, 인, 철분섭취는 남자가 유의적으로 많이 섭취하였으며 남자는 연령 증가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남녀 모두 한국인의 영양권장량을 상회하였다. 식사 중 콜레스테롤은 성별과 연령증가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조사대상자의 혈청 중성지방 농도의 남녀 각각 평균은 149.53±8.22 ㎎/dL, 143.83±5.07 ㎎/dL로 남녀 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며, 남자의 경우 59세 이하, 60대, 70대 이상군에서 각각 129.6 ㎎/dL, 159.7 ㎎/dL, 157.4 ㎎/dL, 여자의 경우 각각 133.4 ㎎/dL, 149.4 ㎎/dL, 150.0 ㎎/dL로 59세 이하에서만 여자가 높고 다른 연령 군에서는 남자가 높았으며 연령증가와 함께 유의성은 없으나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혈청 총 콜레스테롤농도의 평균은 189.53±4.73 ㎎/dL, 167.93±4.96 ㎎/dL이었고 남자가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남녀 각각 59세 이하, 60대, 70대 이상군에서 185.0 ㎎/dL, 199.3 ㎎/dL, 180.9 ㎎/dL과 161.4 ㎎/dL, 180.9 ㎎/dL, 164.8 ㎎/dL였다. 40~50대는 남자가 유의적으로 높았으며(p< 0.05) 유의성은 없지만 남녀 모두 식사중의 콜레스테롤 섭취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된 60대의 혈청 총 콜레스테롤 농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식사중의 콜레스테롤이 혈청 총콜레스테롤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혈청 LDL-콜레스테롤 농도의 평균은 120.63±2.70 ㎎/dL, 112.23±3.03 ㎎/dL로 남녀 모두 정상범위에 속하였으며 남자가 여자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고(p<0.05) 남녀 각각 59세 이하, 60대, 70대 이상군에서 118.4 ㎎/dL, 118.8 ㎎/dL, 125.5 ㎎/dL과 108.6 ㎎/dL, 112.5 ㎎/dL, 112.9 ㎎/dL로 연령증가와 함께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혈청 HDL-콜레스테롤 농도의 평균은 52.98±1.42 ㎎/dL, 50.36±1.51 ㎎/dL로 성별, 연령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심혈관 질환 예측 인자인 atherogenic index는 남녀 각각 평균 2.13±0.08, 2.49±0.11로 여자가 유의적으로 높았고(p<0.05) 또한 여자는 유의성은 없지만 연령 증가와 함께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70~80대는 여자가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나(p<0.05) 여자는 연령증가와 함께 호르몬의 영향으로 심혈관계질환 위험성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공복시 혈당농도는 평균 86.51±3.25 ㎎/dL, 91.16±2.89 ㎎/dL로 모두 정상 범위에 있었으며 70~80대는 여자가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본 연구에서는 2000년 International Obesity Task Force(IOTF)가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제시한 기준에 따라 3단계(저체중 BMI<19, 정상체중 19≤BMI<25, 과체중 BMI≥25)로 분류한 결과 혈청 중성지방은 남자 저체중군, 정상체중군, 과체중군이 각각 114.1 ㎎/dL, 134.8 ㎎/dL, 176.5 ㎎/dL, 여자는 각각 106.7 ㎎/dL, 140.2 ㎎/dL, 157.1 ㎎/dL로 모든 연령 군에서 200 ㎎/dL보다는 낮았으나 과체중군이 다른 두 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p<0.05). 혈청 총콜레스테롤의 남녀 저체중군, 정상체중군, 과체중군이 각각 114.5㎎/dL, 192.0 ㎎/dL, 203.4 ㎎/dL과 112.9 ㎎/dL, 156.7 ㎎/dL, 193.7 ㎎/dL로 BMI가 높을수록 두군 모두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LDL-Cholesterol은 남녀 저체중군, 정상체중군, 과체중군이 각각 104.6 ㎎/dL, 123.2 ㎎/dL, 120,8 ㎎/dL과 79.8 ㎎/dL, 106.9 ㎎/dL, 123.7 ㎎/dL로 BMI가 높을수록 유의적으로 높아졌다(p<0.05). 동맥경화지수는 남녀 각각 저체중군, 정상체중군과 과체중군이 2.48, 1.98, 2.23과 1.66, 2.22, 2.98로 저체중군에서는 남자가 높았으나 정상체중군과 과체중군에서는 여자가 높았고 BMI가 증가함에 따라 남자는 뚜렷한 경향을 보이지 않았으나 여자는 유의적으로 증가하여(p<0.05) 동맥경화를 비롯한 심혈관계질환의 위험도가 여자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혈당은 남자는 저체중군, 정상체중군과 과체중군이 각각 68.1 ㎎/dL, 96.0 ㎎/dL, 78.4 ㎎/dL로 정상체중일 때 다른 두 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는데(p<0.05) 여자는 87.5 ㎎/dL, 88.5 ㎎/dL, 94.8 ㎎/dL로 유의성은 없지만 BMI가 증가할수록 혈당이 높아졌다. 본 조사대상자의 연령을 보정한 후 WHR에 따른 혈청 지질 및 혈당 수준은 남자는 WHR이 높을수록 혈청 중성지방과 혈당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p<0.05) 혈청 총 콜레스테롤, LDL-cholesterol, 동맥경화지수는 유의성은 없지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여자는 WHR이 높을수록 혈중 중성지방, 혈당, 혈청 총 콜레스테롤, LDL-cholesterol, 동맥 경화지수가 유의적으로 높아졌다(p<0.05). HDL-Cholesterol은 WHR이 높을수록 남자는 유의성은 없지만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고 여자는 유의적으로 낮아졌다(p<0.05). 이상의 결과에서 연령, BMI, WHR이 높을수록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인자인 혈청 중성지방, 혈청 총콜레스테롤, LDL-cholesterol의 수준이 높아졌지만 혈청 지질의 평균이 대부분 한국인의 정상수준에 속하였고 비정상자의 비율도 다른 지역에 비해서 낮은 편으로 조사되어 앞으로 도서지역의 식생활과 만성질환 위험인자와의 관련성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This study was performed to document the association between nutrient intakes, body mass index (BMI), waist/hip ratio (WHR), and a major risk factor for chronic diseases. A three-day dietary intake survey, using a 24 hour recall method, was obtained from 187 subjects aged 46 to 84 (mean age 65.3) living in Wando island area. The average daily mean energy intakes were 1869.0 ㎉ for male and 1943.9 kcal for female, respectively. Daily intakes of protein for male and female were 28.0 and 30.4 g, and those of fat were 31.5 and 28.51 g, respectively. Carbohydrate dependency was decreased with age. Protein dependency was increased with age. The mean intakes of energy, protein, Vit. A, Vit. D, Vit. E, Ca, Zn did not meet Korean RDA for elderly. The level of serum triglyceride was higher in males than in females and showed the tendency to increase with age in both sexes, whereas HDL-cholesterol tended to decrease with age in both sexes. The levels of serum total-cholesterol and LDL-cholesterol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males than in females, particularly in the age of 46~59 (p<0.05). The level of atherogenic index (AI) was significantly higher in females than in males, particularly in the age of 80 and over (p<0.05). Based on these results, it is evident that people in island area did not consume enough nutrient. Specially, dietary intake of protein was not adequate. This study implies that triglyceride, total-cholesterol, LDL-cholesterol, AI were increased with increasing age, BMI and WHR.

都市主婦들의 肥滿實態 및 그에 관련된 要因에 관한 硏究

차복경,이순재 대구효성가톨릭대학교 1993 연구논문집 Vol.47 No.1

This study was undertaken to investigate the prevalence of obesity and the factors related to obesity of housewives in Chin-Ju City from January 10 to March 10.1991. In this study, 101 housewives were chosen from Buddhists of Chong Rhim Temple in Chin-Ju. Anthropometry including weight, height, waist, hip were measured and dietary intakes was surveyed by fook frequency method. Informations on the general background were obtained by questionnaires. A amounts of nutrients intake was calculated according to food composition tables. The percentage of body fat was measured by tetrapolar bioelectrical impendance method. The energy expenditrue was measured by calorie counter. Results were summrized as follows: 1. The average age, weight and height of the subjects were 46±8, 57.1±9.0㎏, 155.9±5.8㎝, respectively. Prevalence of obesity was 28.7% and 27.7% by criteria of BMI and RBW as obesity index respectively. 2. General environmental factors that numbers of children, educational levels, stop childbearing age, menarche age, menopause age and marriage age were investigated. The general environmental factors except menarche age and marriage age were not a distinguish difference. The sooner minarche age, the higher BMI. The xooner marriage age, the higher RBW. Therefore, the possibility of obesity was high as menarch or marriage was fast. 3. Average energy intake of subjects wass 2094.3±65.1Kcal/day, average energy expenditure of subjects was 2032.1±344.7Kcal/day and average energy expenditure/body weight was 35.7±5.3Kg/day. Energy expenditure/body weight is decreasing. 4. The serum lipid level of subjects (p<0.01)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level of triglyceride, total-cholesterol and BMI, RBW. The higher BMI and RBW, the higher TG, taotal-cholesterol level and the lower HDL-cholesterol level. 5. Nutrient intake of subjects represented that the higher educational levels, the higher intakes of lipid, vit.B₁,vit.B₂. The sooner marriage age, the olwer intakes of protein,lipid, calcium, vit.B₂, niacin.

채식을 하는 스님과 비채식 일반인의 혈중 지질수준, 혈당, 혈압에 관한 연구(Ⅰ) - 체질량지수, 체지방 분포형태, 체지방 함량을 중심으로 -

차복경(Bok Kyeong Cha) 한국식품영양과학회 2002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Vol.31 No.5

우리나라에도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채식과 혈청지질 수준 및 혈당, 혈압과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채식을 하는 비구니스님을 대상으로 하여 연구한 결과를 요약하면 조사대상자의 평균나이는 채식인 44.2세, 비채식인 40.5세, BMI는 각각 22.4, 21.0이었고, WHR은 0.8, 0.8이었고, %BF는 28.7, 26.5였으며, 채식인의 평균채식기간은 13.1년이었다. 조사대상자의 total-cholesterol, LDL-cholesterol, HDL-cholesterol, AI, 수축기혈압 및 혈당은 비채식인이 유의적으로 낮았으며, 심혈관질환 예견지수인 HDL-cholsterol/total-cholesterol 비는 채식인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두군 모두 중성지방, 혈청 총 콜레스테롤, LDL-cholesterol, AI는 BMI, WHR, %BF와는 유의적으로 높은 정의상관을 보였다. HDL-cholesterol은 BMI, WHR과는 유의한 부의상관을 보였다. 수축기 혈압은 BMI, WHR과는 높은 정의상관을 보였다. 나이는 채식인에서는 중성지방과는 정의상관, 비채식인에서는 중성지방, 혈청 총 콜레스테롤, LDL-cholesterol, AI, 수축기 혈압과는 정의 상관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볼 때 두군 모두 BMI, RBW, WHR, %BF가 높을수록 총콜레스테롤, LDL-cholesterol, AI, 수축기 혈압이 유의적으로 높아졌으며 BMI, WHR이 높을수록 HDL-cholesterol은 유의적으로 낮아졌다. 그러나 채식군은 비채식군에 비해 BMI, RBW, WHR, %BF가 유의적으로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심혈관 질환 관련인자인 총콜레스테롤, LDL-cholesterol, AI, 수축기 혈압 및 혈당이 비채식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한편 나이와의 상관에서도 비채식인은 나이와 중성지방, 총 콜레스테롤, LDL-cholesterol, AI 등이 모두 정의 상관을 보였으나 채식군에서는 나이와 중성지방만이 정의 상관을 보였다. 따라서 채식을 하면 비만인 사람이라도 혈중 지질수준 및 혈당, 혈압이 낮아져서 심혈관 질환 및 고혈압, 당뇨병 등의 예방 치료에 효과적일 것으로 사료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verify the relation between vegetarian diet and the risk factors of cardiovascular disease. The subjects of the study were 127 Buddhist nuns (age: 23~79y) from Oonmoon Temple in Choungdo District Gyeongsang Bookdoo Province and 118 Buddhist nuns practicing Zen meditation at Soodeok Temple in Yeosan District Chongcheong Namdoo Province. For control subjects, 235 healthy female adults (age: 23~79y) were selected. They were the teachers, the nurses of the hospital of Gyeongsang National University and the housekeepers living in chinju Gyeongsang Namdoo Province. The period of this study was from October 1996 to February 1997. The contents were consisted of food consumption survey, anthropometric measurement, estimating amount of energy expenditure, physical activity and clinical examination. Results were summarized as follows: The mean ages of the subjects were 44.2y for vegetarians and 40.5y for non-vegetarians, respectively. Average body mass index (BMI) of vegetarians and non-vegetarians were 22.47 and 21.08, WHR 0.85 and 0.84, percentage of body fat 28.79 and 26.55 respectively. The average duration of vegetarian diet of the vegetarians was 13.16 years. Levels of total cholesterol, LDL-cholesterol, atherogenic index (AI), diastolic blood pressure, blood sugar and HDL-cholesterol of non-vegetarians were significantly higher (p<0.01) than those of vegetarians, but ratio of HDL cholesterol/total-cholesterol was lower in non-vegetarians. In both of subjects, BMI, WHR, RBW, %BF had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s with triglyceride, total cholesterol, LDL-cholesterol and AI. BMI, WHR had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ith systolic blood pressure. BMI, WHR had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 with HDL-cholesterol. In summary, vegetable diet can contribute to lowering serum lipid level, atherogenic index (AI), systolic blood pressure, blood sugar.

채식을 하는 여승과 비채식 성인여성의 혈중 지질수준, 혈당, 혈압에 관한 연구(Ⅱ) - 짠맛에 대한 기호를 중심으로 -

차복경(Bok Kyeong Cha) 한국식품영양과학회 2002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Vol.31 No.5

우리나라에도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채식과 짠맛에 대한 기호와 혈청지질 수준 및 혈당, 혈압과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채식을 하는 비구니스님을 대상으로 하여 연구한 결과를 요약하면 조사대상자의 평균나이는 채식인 44.2세, 비채식인 40.5세, 채식인의 평균 채식기간은 13.2년이었으며, 채식인은 주로 매운맛, 단맛, 신맛의 순으로 비채식인은 단맛, 신맛, 매운맛의 순으로 좋아하였다. 채식 기간별로는 10년 이하인 군과 20년 이상인 군에서는 매운맛, 단맛, 신맛, 쓴맛, 짠맛, 느끼하고 기름진 맛의 순으로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10~20년 사이인 군에서는 매운맛, 쓴맛, 신맛, 단맛, 짠맛, 기름지고 느끼한 맛의 순으로 좋아하는 맛이 바뀌었는데 이는 건강지식과 건강에 대한 관심도의 차이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조사대상자중 ‘식사시에 짜게 먹는 편이다’라고 답한 사람은 채식인 38.8%, 비채식인 52.8%로 비채식인이 짜게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이다’고 한 사람이 채식인 33.9%, 비채식인 33.6%로 거의 비슷하였으며, ‘싱겁게 먹는다’고 한 사람은 채식인 27.3%, 비채식인 13.6%로 채식인이 싱겁게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습관 점수는 채식인은 25.1, 비채식인은 23.1로 채식인의 식습관 점수가 유의적으로 높았으며(p<0.05), 또한 채식기간별로는 채식기간이 10년 미만인 군에 비해 10년이상인 군의 식습관 점수가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총 콜레스테롤, LDL-cholesterol, 동맥경화지수는 두 군 모두 싱겁게 먹는다고 한 군에 비해 짜게 먹는다고 한 군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혈압은 두 군 모두 짠맛에 대한 기호와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중성지방, HDL-cholesterol, 혈당은 두군 모두 짠맛에 대한 기호와 유의한 상관을 보이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에서 볼 때 본 연구와 동일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 I에서 본 바와 같이 채식군은 비채식군에 비해 BMI, RBW, WHR, %BF가 유의적으로 높았음(p<0.05)에도 심혈관 질환 관련인자인 총 콜레스테롤, LDLcholesterol, AI, 수축기 혈압 및 혈당이 비채식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을 뿐만 아니라(p<0.01) 짠맛에 대한 기호는 혈중 콜레스테롤 LDL-cholesterol, AI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채식인은 비채식인에 비하여 식사시에 싱겁게 먹고 식습관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지만 채식을 하면 심혈관 질환 위험인자의 수준을 낮추어 심혈관 질환의 예방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verify the relation between vegetarian diet and the serum lipid levels, blood sugar and blood pressure from October 1996 to February 1997. The vegetarians subjects were 245 Buddhist nuns (age: 23~79 yrs) and control subjects consisted of 235 healthy female adults (age: 23~79 yrs) selected from the teachers, the nurses and the housekeepers living in Chinju Gyeongsang Nam-do. The contents included anthropometric measurement, questionnaires about eating behavior score and preference for taste and biochemical characteristics of the blood. The results were summarized as follows. The average duration of vegetarian diet of the vegetarians was 13.1 years. Vegetarians prefer to a pepper, a sweet and a acidic in the right order but that non-vegetarians prefer to a sweet, a acidic and a pepper in the right order. Both groups of less than a decade and more than two decade of vegetarian diet prefer to a pepper, a sweet, a acidic, a bitter, a salty and a oily, and a 10~20 yr group with vegetarian diet was fond of a pepper, a bitter, a acidic, a sweet, and a oily in the right order. This seems to be ascribable to a difference in the health knowledge and interest. Vegetarians and non-vegetarians who said that they were fond of salty were 38.8% and 52.8%, medium was 33.9% and 33.6%, and not salty was 27.3% and 13.6%. Eating behavior score of vegetarians and non-vegetarians were 25.1 and 23.1 respectively. Eating behavior scores of vegetarians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those of non-vegetarians (p<0.05). Eating behavior scores of the group with more than a decade of vegetarian diet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those of the group with less than a decade of vegetarian diet. Levels of serum total-cholesterol, LDL-cholesterol, and AI of the salty group were significantly higher (p<0.05) than those of not salty group. Levels of serum triglyceride, HDL-cholesterol, blood sugar had no significant relation with preference of salty. Blood pressure was not related with preference of salty, but that of thos e who prefer a salty tended to be high. This study also reveals that the preference of a salty was significant influence on serum total-cholesterol, LDL-cholesterol, and AI, but the vegetarians did not prefer salty and have a good eating behavior. Consequently, vegetarian diet can be considerably effective in reducing the level of the risk factors of cardiovascular disease.

채식인과 비채식인의 식습관, 식품군별 섭취빈도와 심혈관 질환관련인자와의 관련성에 관한 비교 연구

차복경(Bok Kyeong Cha) 한국식품영양과학회 2001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Vol.30 No.1

우리나라도 경제성장으로 식생활 수준이 향상되고 국제교류가 활발함에 따라 식생활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이러한 식사형태의 변화와 더불어 서구의 문제라고 여겼던 심혈관 질환을 비롯한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채식과 일반식을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식품군별 섭취빈도 등이 혈중 지질수준과 혈당, 혈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조사대상자의 평균나이는 채식인 44.20세, 비채식인 40.52세, BMI는 각각 22.47, 21.08이었고, WHR은 0.85, 0.84였고, %BF는 28.79, 26.55였으며, 채식인의 평균채식기간은 13.16년이었다. 조사대상자의 total-cholesterol, LDL-cholesterol, AI, 이완기혈압 및 혈당은 비채식인이 유의적으로(p<0.01) 높았고, HDL-cholesterol도 비채식인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p<0.05) 심질환 예견지수인 HDL/total cholesterol 비는 채식인이 유의적으로(p<0.01)높았다. 조사대상자의 식습관 점수는 채식인이 25.07, 비채식인이 23.10으로 채식인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p<0.05)비채식군에서는 식습관 점수가 높을수록 중성지방은 유의적으로 낮아졌다. 두 군 모두 혈청 총 콜레스테롤, LDL-cholesterol 및 AI는 식습관 점수가 높을수록 유의적으로 낮아졌으며(p<0.01), 같은 식습관 점수대에서는 채식인이 혈청 총 콜레스테롤, LDL-cholesterol, AI가 유의적으로 낮았다(p<0.05). 비채식군에서는 식습관 점수가 높으면 수축기 혈압이 유의적으로 낮아졌다(p<0.05). 채식인은 육류 및 생선, 계란, 우유 및 유제품을 전혀 먹지 않는 반면 곡류, 콩 및 콩제품, 녹황색야채 및 과일, 구근류, 해조류, 유지류는 대부분이 매일 2회 이상 먹고 그 섭취빈도가 비채식군에 비하여 두드러지게 높았다. 비채식인은 채식인과는 반대로 육류, 생선, 계란, 우유 및 유제품의 섭취빈도가 높고 녹황색야채와 구근류, 콩 및 콩제품의 섭취빈도가 낮았다. 이상의 결과에서 볼 때 채식인은 비채식인에 비해 식습관 점수가 유의적으로 높았으며(p<0.05) 식습관 점수가 높을수록 심혈관질환 관련 인자인 혈청 총 콜레스테롤, LDL- cholesterol, AI 및 수축기 혈압이 유의적으로 낮았다(p<0.05). 따라서 많은 연구가 되어져야 하겠지만 채식을 하고 좋은 식습관을 가지면 심혈관질환 관련인자의 수준은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verify the relation between vegetarian diet and the risk factors of cardiovascular disease. To do the present study the vegetarians were selected; 127 Buddhist nuns (age : 23~79 yrs) from Oonmoon Temple in Choungdo District, Gyeongsang Book-do and 118 Buddhist nuns practicing Zen meditation at Soodeok Temple in Yeosan District, Chongcheong Nam-do. For control subjects, 235 healthy female adults (age : 23~79 yrs) were selected. They were the teachers, the nurses of the hospital of Gyeongsang National University and the housekeepers living in Chinju Gyeongsang Nam-do. This study was conducted from October 1996 to February 1997. The contents are consisted of anthropometric measurement, questionnaires about eating behavior and intake frequency of food group and clinical examination. The results were summarized as follows. The average ages of vegetarians and non-vegetarians were 44.2 yrs and 40.5 yrs respectively. Average body mass index (BMI) of vegetarians and non-vegetarians were 22.4 and 21.0, WHR were 0.8 and 0.8, percentage of body fat were 28.7 and 26.5 and the average duration of vegetarian diet of the vegetarians was 13.1 years. Eating behavior score of vegetarian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ose of non-vegetarians. Eating behavior score was negatively correlated with levels of serum total-cholesterol, LDL-cholesterol and atherogenic index (AI). In intake frequency of green vegetable, lemon-yellow vegetable, bumb and seaweeds of the vegetarians more than those of non- vegetarians. Levels of total cholesterol, LDL-cholesterol, AI, diastolic blood pressure, blood sugar and HDL- cholesterol of non-vegetarians were significantly higher (p<0.01) than those of vegetarians, but ratio of HDL cholesterol/total-cholesterol was lower in non-vegetarians. Consequently, vegetable diet can be considerably effective in making the level of the risk factors causing in cardiovascular disease lower. Therefore, vegetarian diet help to decrease the risk of cardiovascular disea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