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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 풀 다운 운동 시 그립너비와 그립방향이 상지의 근육활성도에 미치는 영향
이용로 ( Yongro Lee ),임비오 ( Bee-oh Lim )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구 한국스포츠개발원) 2017 체육과학연구 Vol.28 No.3
[목적] 본 연구는 렛 풀 다운 운동 시, 그립너비(어깨 넓이의 50%, 100%, 150%)와 그립방향(회내 그립, 회외 그립)이 8가지 상지 근육(넓은등근, 큰가슴근, 가시아래근, 위팔두갈래근, 위팔세갈래근, 배곧은근, 척추 세움근, 중간등세모근)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 것이다. [방법]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12개월 이상 웨이트트레이닝을 경험한 S시 소재의 C대학교에 재학 중인 신체 건강한 20대 남자대학생 8명을 선정하였다. 연구대상자들은 6가지 그립 방법(회내 50%, 회내 100%, 회내 150%, 회외 50%, 회외 100%, 회외 150%)을 무작위로 선택하여 1RM의 70% 무게를 이용하여 5회 반복 시도하였다. 각 근육의 그립너비와 그립 방향(3×2)에 따른 차이 검증을 위해 반복측정 이원분산분석을 활용하였고, 사후 검정은 Tukey을 실시하였다. [결과] 넓은등근의 근 활성도에서 그립너비 50%에 비해 100%에서 유의하게 더 크게 나타났다. 큰가슴근과 배곧은근의 근 활성도에서 그립너비 50%는 150%에 비해, 100%는 150%에 비해 유의하게 더 크게 나타났다. 중간등세모근의 근 활성도에서 그립너비 50%에 비해 150%에서 유의하게 더 크게 나타났다. [결론] 렛 풀 다운 운동 시 몸통의 뒤쪽에 위치하고 있는 넓은등근과 중간등세모근은 그립너비를 넓게 잡았을 때 근활성도가 더 높게 나타났고, 몸통의 앞쪽에 위치하고 있는 큰가슴근과 배곧은근은 그립을 좁게 잡았을 때 근활성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grip width and hand orientation on muscle activities of upper body during the lat pull-down. [Methods] Eight healthy men performed the 6 grip variations (3 grip width × 2 hand orientation) using an experimentally determined load of 70% of 1 repetition maximum. Five trials were analyzed for each grip type. Participants maintained a cadence of 2-second concentric and 2-second eccentric phases. The grip widths were normalized for each individual by using their biacromial diameter (100%), and then set the grip width 50% of biacromial diameter and 150% of biacromial diameter. Surface EMG of the latissimus dorsi, pectoralis major, infraspinatus, biceps brachii, triceps brachii, rectus abdominis, erector spinae and middle trapezius was recorded, and the root mean square of the EMG was normalized, using a maximum isometric voluntary contraction. [Results] Latissimus dorsi showed higher muscle activities in 100% grip width than those of 50% grip width. Pectoralis major and rectus abdominis showed higher muscle activities in 50% and 100% grip width than those of 150% grip width. Middle trapezius showed higher muscle activities in 150% grip width than those of 50% grip width. [Conclusions] Two-way repeated measures ANOVA for each muscle revealed that latissimus dorsi and middle trapezius (the posterior muscles of trunk) showed higher muscle activities in wide grip, on the other hand, pectoralis major and rectus abdominis (the posterior muscles of trunk) showed higher muscle activities in narrow grip.
노면과 타이어의 차이가 Pass By Noise에 미치는 영향도 분석
이용로(Yongro Lee),김경진(Kyungjin Kim),백재인(Jaein Baek),전광기(Kwangki Jeon),정도현(Dohyun Jung) 한국자동차공학회 2021 한국자동차공학회 부문종합 학술대회 Vol.2021 No.6
타이어 주행 소음(Pass By Noise) 성능은 타이어의 패턴 형상 설계, 타이어 구조·재료 뿐만 아니라 노면 및 타이어와 노면의 상호 작용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는다. 현재 유럽(EU)과 이스라엘, 브라질, 일본 등에서는 타이어 주행 소음에 의한 소음 공해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Tire Labelling 제도를 실시하여 타이어 소음도에 대해 규제하고 있다. 최근 환경부에서는 2019년 12월 31일 소음·진동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제정하였고, 2020년 1월부터 단계적으로 타이어 소음 표시제 및 허용기준을 적용하도록 시행하고 있다. 표 1은 소음·진동관리법 시행규칙 [별표 14의 2]의 타이어 소음허용기준이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환경부 타이어 소음표시제도의 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되어 2020년부터 환경부 타이어 라벨링 법규와 UN ECE Regulation No.117 Rev.4 Annex3 의 타이어 소음 시험 방법을 이용하여 타이어 주행소음 성능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인증노면(ISO10844:2014)과 실제 일반 시내도로, 국도 노면간 특성 차이에 따른 타이어 주행소음 시험결과 및 저소음타이어와 일반타이어 간의 차이에 따른 타이어 주행소음을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시험 법규 규정에 의하면 타이어 주행소음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흡음률(315 Hz ~ 1600 Hz 사이에서 8 % 이내), 치핑(chipping) 크기(8 mm) 등의 조건이 만족하는 인증노면(ISO10844:2014)을 사용하여 타이어 소음 성능을 측정하고 신고하도록 되어있지만, 일반 타이어 소비자들은 주로 일반 시내도로, 국도 등을 이용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소음인증노면과 일반 시내도로, 국도에서의 타이어 소음 측정결과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소음인증노면에서의 소음시험은 한국자동차연구원(천안 본원) 주행시험장 내 소음인증로(ISO10844:2014)를 이용하여 측정하였고, 일반도로에서의 소음시험은 외부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내도로나 국도와 유사한 주행시험장 내 소음인증로 근처 도로(직선로)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또한, 최근 전기자동차의 수요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타이어 업계에서는 전기자동차 특성에 맞춘 저소음타이어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저소음타이어는 일반타이어와 달리 공명소음 저감을 위해 타이어 내측에 흡음재가 붙어있는 경우도 있다. 본 연구에서는 최근 개발된 국내 저소음타이어와 일반타이어 간의 주행소음의 차이를 파악하고자 측정 시험을 수행하였다. 시험용 타이어로는 흡음재가 부착된 2 가지의 저소음타이어와 흡음재가 부착되지 않은 2 가지의 일반타이어로 선정하였고, 시험차량 및 인증노면 등의 모든 시험 조건은 모두 동일한 상태로 시험을 진행하여 결과를 비교하였다. 〈도표 본문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