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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영양관련 교과목이 여고생의 식생활 태도와 채소류의 기호도에 미치는 영향

        염주영 성신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2009 국내석사

        RANK : 247631

        본 연구는 전문계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여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직업탐구영역으로 ‘식품과 영양’ 교과를 배우는 학생과 배우지 않는 학생을 비교하여 영양교육이 영양지식과 식생활태도에 미치는 영향과 채소류의 기호도와 섭취정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이에 본 연구는 여고생들을 대상으로 일반적인 사항, 식생활태도, 영양지식, 각 채소류에 관한 기호도, 채소류를 이용한 음식에 관한 기호도 등에 관한 문항으로 본 연구의 목적에 맞는 설문지를 작성하여 2008년 12월 15일부터 18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배부된 설문지 240부 중 기재가 미비한 것을 제외한 총 219부를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자는 총 219명으로 그 중 ‘식품과 영양’ 교과를 배운 학생이 105명(47.9%), 배우지 않은 학생이 114명(52.1%)이었다. 평균나이는 16.43세, 평균 신장은 161.09cm, 평균체중은 52.78kg, 평균 BMI는 20.34로 나타났다. 2. 식생활 태도에 관한 평가결과, 총 10문항을 50점 만점으로 계산하였을 때 전체적인 점수의 합계는 ‘식품과 영양’ 교과를 배운 집단이 34.41점, 배우지 않은 집단이 31.83점을 나타내어 유의적(P<.01)으로 ‘식품과 영양’ 교과를 배운 집단의 식생활태도 점수가 높았다. 총 10 문항 중 ‘식사 시에 김치와 또 다른 채소반찬을 매일 섭취한다’(P<.01), ‘더 좋은 건강을 위해 음식섭취를 노력한다’(P<.05), ‘식품 선택 시 가격보다 영양을 더 중요시 생각한다’(P<.05), ‘항상 영양적인 면을 고려하여 식사한다’(P<.001), 4가지 항목에서 유의적으로 ‘식품과 영양’ 교과를 배운 집단이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다. 3. 영양지식에 관한 평가결과, 총 16문항의 영양지식문제에 대해 정답일 경우 ‘1점’, 오답일 경우 ‘0점’으로 계산하였을 때 전체적인 점수의 합계는 ‘식품과 영양’ 교과를 배운 집단이 14.43점, 배우지 않은 집단이 12.76점을 나타내어 유의적(P<.001)으로 ‘식품과 영양’ 교과를 배운 집단의 영양지식 점수가 높았다. ‘식품과 영양’ 교과를 배운 학생이 배우지 않은 학생에 비해 유의적으로 큰 차이를 보이는 문항은 8문항이 있었는데 비타민A, 비타민D, 비타민E에 관한 문항과 독버섯의 유독성분, 고추의 매운맛 성분, 과채류의 특성에 관한 문항에서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4. 채소류에 관한 기호도 평가 결과, 총 23가지의 채소에 대하여 각각 ‘매우 좋아함’, ‘약간 좋아함’, ‘보통’, ‘약간 싫어함’, ‘매우 싫어함’의 5단계로 나누고 ‘매우 좋아함’을 5점 ‘매우 싫어함’을 1점으로 계산하였을 때, 전체적인 채소에 관한 기호도의 총점은 ‘식품과 영양’ 교과를 배운 집단이 81.79점, 배우지 않은 집단이 73.64점으로 ‘식품과 영양’ 교과를 배운 집단이 유의적(P<.001)으로 채소에 관한 기호도가 높았으며, 총 23가지 채소 중 깻잎, 상추, 양상추, 당근, 오이, 풋고추, 호박, 미나리, 버섯, 부추, 양파, 대파, 숙주나물 14개의 채소에 대하여 ‘식품과 영양’ 교과를 배운 집단의 기호도가 유의적으로 높았다. 5. 채소류를 이용한 음식에 관한 기호도 평가 결과, 채소를 이용한 음식에 대한 전반적인 기호도(숙채, 생채, 샐러드, 튀김․전류)는 ‘식품과 영양’ 교과를 배운 집단은 3.98점, 배우지 않은 집단은 3.57점으로 ‘식품과 영양’ 교과를 배운 집단이 유의적(P<.01)으로 기호도가 높았다. 채소 쌈을 이용한 기호도 에서는 ‘식품과 영양’ 교과를 배운 집단의 점수가 높았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며, 채소 혼합음식(비빔밥, 잡채 등)의 기호도는 ‘식품과 영양’ 교과를 배운 집단이 4.54점, 배우지 않은 집단이 4.32점으로 유의적(P<.05)인 차이가 있었고, 채소 혼합음식 속에 들어있는 채소를 먹는 이유로는 ‘함께 먹으면 맛있다’, ‘원래 좋아한다’, ‘골라내기 힘들다’는 순의 응답을 보였다. 6. 학교급식에서 제공되는 채소음식 섭취에 정도에서는 ‘식품과 영양’ 교과를 배운 집단은 3.90점, 배우지 않은 집단은 3.38점으로 나타나 ‘식품과 영양’ 교과를 배운 집단이 유의적(P<.001)으로 학교에서 제공되는 채소음식을 더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 채소류를 이용한 음식을 좋아하는 이유는 두 집단의 전체적인 조사결과, ‘맛이 좋다’가 35.2%로 가장 많았고, ‘영양가가 풍부하다’ 31.5%, ‘집에서 자주 먹는다’와 ‘조리법이 다양하다’가 각각 13.2%, 11.9% 순으로 나타났다. 싫어하는 이유로는 ‘맛이 없다’가 56.2%로 높게 나타났고, ‘씹히는 느낌이 싫다’ 20.5%, ‘냄새가 싫다’ 18.7%, ‘먹어보지 않아서’ 9% 순으로 나타났으며 집단별로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싫어하는 채소의 맛으로는 ‘쓴맛’이 86.8%로 가장 높았고, ‘신맛’ 8.7%, ‘단맛’ 2.7% ‘매운맛’ 1.8% 순으로 나타났고, 싫어하는 채소의 냄새로는 ‘쓴냄새’ 56.6%, ‘풀냄새’ 22.4%, ‘흙냄새’ 16.9% 순으로 나타났다. 싫어하는 채소 질감으로는 ‘물렁하다’ 46.1%, ‘질기다’ 23.7%, ‘미끈하다’ 20.5% 순으로 나타났고, 싫어하는 채소 색으로는 ‘검은색’ 49.3%, ‘녹색’ 22.8%, ‘붉은색’ 16.0%, ‘흰색’ 11.9% 순으로 나타났으며 집단별로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8. 채소류를 이용한 좋아하는 조리방법은 두 집단의 전체적인 조사결과, ‘야채샐러드’ 50.2%, ‘숙채’ 19.6%, ‘생채’ 17.8%, ‘튀김․전류’ 10% 순으로 나타났으며, ‘식품과 영양’ 교과를 배운 집단의 경우 ‘야채샐러드’ 42.9%, ‘숙채’와 ‘생채’가 각각 23.8% 순으로 나타났고, 배우지 않은 경우는 ‘야채샐러드’ 57.0%, ‘숙채’ 15.8%, ‘생채’ 12.3% 순으로 나타나 집단별로 유의적(p<.05)인 차이가 있었다. 싫어하는 조리방법으로는 ‘생채’ 32.4%, ‘숙채’ 29.2%, ‘조림’과 ‘튀김․전류’가 각각 19.2%, 13.2% 순으로 나타났으며 집단별로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9. 학생들의 영양지식 점수 분포를 상 25%, 중 50%, 하 25%의 비율로 맞추어 ‘상’,‘중’,‘하’ 그룹으로 분류하였을 때, ‘식품과 영양’ 교과를 배운 집단이 ‘상’ 그룹에 해당하는 비율이 유의적(P<.01)으로 높았으며, 영양지식점수가 ‘상’그룹으로 갈수록 유의적(P<.05)으로 식생활 태도 점수가 높아 영양지식이 높을수록 식생활 태도가 좋음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조사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전문계 고등학교 교과 과목으로 ‘식품과 영양’ 교과를 배운 학생의 경우 영양지식과 식생활 태도 점수가 높고, 채소류에 대한 기호도가 높게 나타나, 채소류 섭취에 긍정적인 역할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현재 영양교육이 초등학교 실과, 체육, 과학 과목에서 영양에 관한 부분을 약간 다루고 있고, 중 고등학교에서도 가정, 체육, 과학 과목 등 관련교과에서 배우고 있긴 하나 아직 미흡한 실정이기 때문에 올바른 식생활 태도와 채소류 기호도를 높일 수 있는 영양교육이 체계화 되고, 관련교과시간이나 정규 영양교육시간이 마련되어 영양교육이 진행될 필요성이 있다. 또한 학생들의 채소류 섭취를 증가시킬 수 있는 기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학교급식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조리법을 개발하여 학생들의 채소류 섭취를 높이고, 올바른 식생활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 하겠다. Effects of subjects related ‘Food and Nutrition’ on dietary habits and vegetable preferences of girl's high school students. This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 on nutritional knowledge, dietary habits, vegetable preferences and vegetable intake by comparing vocation girl's high school students to take a subject ‘Food and Nutrition’ This study researched 2 vocational girl's high school students which is located in Seoul using by the questionnaire, from December 15, 2008 to the 18th. The results of this study follows. 1. The total number of the respondents is 219. ‘Food and Nutrition’, Educated students are 105(47.9%) persons and Not Educated students are 114(52.1%) persons. Average age was 16.43 years, average height was 161.09cm, average weight was 52.78kg, the average BMI was 20.34. 2. When the Effect on dietary habits whether to take ‘Food and Nutrition’ calculate 50 points, Educated group got 34.41 points and Not Educated group got 31.83 points on average. Educated group had better dietary habit scores. 3. When the Effect on nutritional knowledge whether to take ‘Food and Nutrition’ calculate 16 points, Educated group got 14.43 points and Not Educated group got 12.76 points on average. Educated group had better nutritional knowledge scores. 4. When the Effect on Preferences for vegetables whether to take ‘Food and Nutrition’ calculate 100 points, Educated group got 81.79 points and Not Educated group got 73.64 points. Educated group had preferences 13 kinds of vegetables like Perilla leaf, Lettuce, Head Lettuce, Carrot, Cucumber, Green pepper, Squash, Dropwort, Mushroom, Leek, Onion, Green Onion, Green-bean sprouts in 23 kinds of vegetables totally. 5. When the Effect on dishes with vegetables whether to take ‘Food and Nutrition’ calculate 5 points, Educated group got 3.98 points and not educated group got 3.57 points on average. Educated group liked dishes with vegetable more than Not Educated group. 6. When the Intake rates for vegetable dishes in School Foodservice whether to take ‘Food and Nutrition’ calculate 5 points, Educated group got 3.90 points and Not Educated group got 3.38 points on average. Educated group took more vegetable dishes than Not Educated group. 7. The reasons that students like dishes with vegetables were showed ‘good taste’-35.2%, ‘good nutrition’-13.2%, ‘various preparing methods’-13.2%. Dislike reasons were showed ‘poor taste’-56.2%, ‘dislike feeling of chew’-20.5%, ‘bad smell’-18.7%, ‘haven't ate’-9%. 8. Dislike tastes of vegetables were showed ‘bitter taste’-86.8%, ‘sour taste’-8.7 %, ‘sweet taste’-2.7%, ‘hot taste’-1.8%. Dislike smells of vegetables were showed ‘bitter smell’-56.6% ‘grass smell’-22.4%, ‘soil smell’-16.9%. Dislike textures of vegetables were showed ‘soft’-46.1%, ‘tough’-23.7%, ‘slippery’-20.5%. Dislike color of vegetable were showed ‘black color’-49.3%, ‘green color’-22.8%, ‘red color’-16.0%, ‘white color’-11.9%. 9. Favorite cookerys of dishes with vegetables were showed ‘Vegetable salad’-50.2%, ‘Sukchae’-19.6%, ‘Saengchae’-17.8%, ‘Fried (panfried) dish’-10%. Dislike cookerys of dishes with vegetables were showed ‘Saengchae’-32.4%, ‘Sukchae’-29.2%, ‘Hard-boiled food’-19.2%, ‘Fried (panfried) dish’-13.2%. 10. When make three levels with nutritional knowledge scores, upper level's students had better dietary habits.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is study, high school students who studied the subject ‘Food and Nutrition’ had better nutrition knowledge and dietary habit scores. And they had higher preference for vegetables and intake rates of vegetables. Therefore, nutrition education should be structured and should develop new recipes to increase to increase vegetable intakes. It can help establish the correct diet for students.

      • 한국 지방의회 5분자유발언과 집행기관의 대응 유형에 관한 연구 : 부산광역시교육청 소관 5분자유발언을 중심으로

        염주영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정책전문대학원 2021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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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연구는 지방의원의 교육청 소관 발언권 행사와 집행기관 대응 유형을 분석하여 지방의회의 집행기관에 대한 정책기능과 영향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지금까지는 지방의회 의원의 대표적 발언제도인 5분자유발언에 대한 유형이나 정책기능에 대한 논문은 찾아볼 수 없었다. 이런 측면에서 지방의회 의원 발언이 실제로 집행기관의 정책결정이나 제도에 어느 정도의 영향력을 행사하는 지 확인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 교육감은 지방자치단체의 교육․학예 사무에 관한 사무를 맡은 독립적인 집행기관의 특성을 가진다고 볼 때 교육청 소관에 대한 발언제도를 대상으로 한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이를 위하여 첫째, 발언제도가 광역단위 지방의회 실제에서 운영되는 과정과 정책결정에 미치는 영향과 문제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둘째, 지방의원들이 의정활동에 발언권은 어느 정도 활용하는가를 알아보고, 의회별, 상임위원회별, 의원특성별로 분석해보았다. 셋째, 의원의 발언내용과 집행기관 대응내용을 분석하여 의회별, 상임위원회별, 의원특성별 발언유형과 집행기관 대응유형은 어떠한 형태와 차이를 보이고 있는지를 조사하였다. 넷째, 지방의원의 발언내용이 집행기관의 정책의제 또는 정책집행에 영향력을 행사한 사례를 살펴보았다. 이번 연구의 주요 결과는 첫째, 5분자유발언이 갖는 정책형성 기능이다. 5분자유발언은 지방의원이 지역현안, 의안 관련, 그 밖의 중요한 사안을 정책과 제도로 연계될 수 있도록 본회의장에서 공개적으로 행사하는 것으로 지방의원이 교육청 소관 주요 정책 및 사업, 지방의원이 지역현안이나 언룐보도자료, 민원사항, 현장방문, 예산안 심사 및 결산 승인 등을 통해 확인된 사실이나 문제를 분석하고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루어 진다는 것이다. 5분자유발언은 지방의원이 본회의장에서 시정질문과 더불어 공식적, 공개적으로 행사하는 대표적인 발언제도라는데 의미가 있다. 지방의원은 5분자유발언을 통해 단순히 지방의원의 관심사항만을 표명하는 것이 아니라 정책문제 및 사회문제를 확인하고 분석하여 이를 공중의제로 형성하고, 시민, 학부모 등 정책수요자를 대표하여 집행기관의 정책의제 형성에 영향력을 행사하게 된다. 5분자유발은 지방의원 개인 차원의 의정활동활동인 동시에 의원의 의정활동 성과를 나타내주는 방법이기도 하다. 둘째, 지방의원의 교육청 소관 발언권 행사는 교육의원제가 운영되었던 제6대 의회에서 제7대보다 더 활발하였다. 초선의원이 재선, 3선의원보다, 여성의원이 남성의원보다 더 적극적인 참여를 보였으며, 지역구 의원이 교육의원보다 더 많은 지역구 관련성 발언을 하였다. 교육의원이 교육청 소관 발언을 많이 행사하는 것은 교육경력을 가진 교육의원은 일반 시의원보다 교육에 대한 전문적 식견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셋째, 지방의회의 5분자유발언 유형은 문제제기형이 대안제기형이나 비판추궁형 보다 많게 나타났다. 이는 지방의원이 교육정책의 문제를 직접적으로 나서서 해결하기 보다는 단순히 문제 상황을 언급하고 집행기관이 해결하도록 요구하는 경향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교육의원이 지역구 시의원보다 대안제시형 발언에 적극적이었는데 이는 교육의원은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와 정책의 문제점, 그에 따른 대안 제시가 가능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 여성의원이 남성의원보다, 재선 등 경력이 있는 의원이 초선의원보다 대안제시형 발언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넷째, 지방의원의 발언내용에 대해 집행기관이 적극적 대응을 보이는 경우는 57% 정도였다. 지방의원의 발언 내용이 논리적이고 문제점에 대한 지적과 동시에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경우 집행기관은 정책 및 제도 시행, 예산 반영 등에 적극적 형태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행기관이 지방의원의 발언 내용에 대해 적극적 대응을 보이는 것은 지방의회가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교육정책 및 제도 시행을 견인하는 통제적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 집행기관이 소극적이거 부정적 대응을 보이는 경우도 43% 정도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지방의원의 발언내용이 문제점만 부각시키고 구체적 해결방안을 제시하지 못하거나 실효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집행이관이 소극적이거나 부정적 대응을 보이는 것은 발언권을 행사하는 의원의 역량 한계를 보여주는 경우로 볼 수 있고 집행기관의 소극적 대응은 지방의원의 의정활동 활성화와 지방의정을 위축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다섯째, 제6대 의회 교육의원은 일반 시의원보다 교육청 소관 업무에 대해 전문성이 높고 참여율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정책에 대한 제대로 된 견제와 실효성 있는 정책방향 제시를 위해서는 지방의원의 교육에 대한 전문성 함양과 연찬이 보완되어야함을 말해준다. 연구결과 시사점은 지방의원이 발언을 할 때 깊이있는 연구와 세밀한 분석을 통해 실효성있는 제안을 한다면 집행기관은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정책형성으로 이어지기 쉽다는 것이다. 지방의원이 올바른 교육정책의 방향을 제시하여 원만한 교육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지방의원의 역할 강화와 집행기관 견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직무연수 및 연구 등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찬 기회 확대가 필요하다. 지방의회의 교육의 전문성을 강화 또 의회차원에서 지방의원이 발언권 행사 등 의정활동에 역량을 집결할 수 있도록 의원보좌 기능을 강화하여 지방의회의 위상을 제고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지방의원의 발언내용에 대한 집행기관 추진상황을 관리하는 매커니즘 마련으로 집행기관 추진상황이 성실하게 환류되어 지역주민과 교육수요자를 위한 보다 발전적인 형태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며, 집행기관은 지방의회와 교육에 있어 동반자, 조력자, 협력자로서 관계를 발전시켜 나기가 위해 교육정책과 시책에 대한 지방의원의 발언에 대해 충실한 대응과 적극적 설명과 소통을 할 필요가 있다는 점이다.

      • Malone의 내재적 동기이론에 근거한 교육용 게임 활용 경험과 가치체계 분석

        염주영 한양대학교 대학원 2021 국내석사

        RANK : 247631

        본 연구는 Malone의 내재적 동기이론의 관점에서 학습자의 교육용 게임 활용 경험을 탐색하고, 학습자와 게임 요소 간 상호작용 양상을 분석함으로써 향후 교육용 게임 설계에의 시사점을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첫째, 대학생과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연구 참여자를 대상으로 퍼즐형 게임과 시뮬레이션형 게임을 각 2주간 적용한 후 심층 인터뷰를 통한 소프트 래더링과, 반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한 하드 래더링을 각 2회씩 실시하였다. 둘째,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Malone의 내재적 동기 이론의 관점에서 학습자 경험을 분석하였다. 셋째, 학습자와 게임 요소 간 상호작용 양상을 파악하기 위해 수단-목적 사슬 모델의 관점에서 학습자가 주요하게 인식한 게임 요소를 도출하고, 속성-결과-가치로 이어지는 가치체계를 탐색하였다. 넷째, 교육용 게임에 대한 학습자 경험과 가치체계를 바탕으로 교육용 게임 설계 전략을 도출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학생들은 퍼즐형 게임을 활용하며 지속적인 피드백을 바탕으로 제시된 목표를 달성하고자 노력하였으며, 단계적 학습을 통해 학습 내용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음을 이야기하였다. 또한, 선택권을 통해 주체적인 학습과 학습 효율성의 향상이 가능했으며, 적절한 도움을 통해 어려움 없이 학습이 진행된 점을 주요하게 언급하였다. 시뮬레이션형 게임에서는 스스로 수립한 목표를 달성하거나 다양한 문제 상황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도전감을 느낄 수 있었으며, 피드백, 도움과 정보를 통해 학습을 원활하게 진행하였음이 주요하게 제시되었다. 또한, 자유로운 시도와 자기표현이 가능한 점, 현실세계와의 연계와 타인과의 협력과 경쟁 경험을 통한 재미와 몰입 증진 등의 경험이 도출되었다. 이와 함께 게임 유형에 관계없이 스토리와 역할부여, 시청각적 요소는 학습에 대한 몰입과 흥미를 유발하는 요소라는 점이 제시되기도 하였다. 둘째, 퍼즐형 게임과 시뮬레이션형 게임에 대한 가치체계를 도출한 결과, 퍼즐형 게임의 경우 피드백과 다양한 선택지를 통해 오류를 즉각적으로 파악하고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다는 점, 스토리와 역할부여를 통해 상황에 집중하거나 성장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던 점, 여러 단계의 목표를 통해 반복학습을 하며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던 측면 등이 주요하게 제시되었다. 시뮬레이션형 게임의 경우에는 미션, 도움과 정보, 피드백과 같은 요소가 수행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함으로써 학습을 지속하고 성취감을 느끼도록 하였으며, 다양한 선택지를 통해 자유롭게 환경을 구성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었던 점 등이 주요하게 도출되었다. 셋째, 앞선 연구결과를 종합하여 최종적으로 3개 설계 영역과 8개 전략으로 구성된 교육용 게임 설계 모형을 도출하였다. 설계 영역의 경우 학습 내용과의 관련성에 따라 학습 외적 지원 설계, 학습 지원 설계, 그리고 상호작용 지원 설계으로 제시되었으며, 전략의 경우 Malone의 내재적 동기이론에서 제시한 경험에 학습자 경험과 가치체계를 바탕으로 전략을 추가 도출하여 ‘판타지 전략, 호기심 전략, 인지부하 감소 전략, 도전 전략, 통제 전략, 스캐폴딩 전략, 대인관계 전략, 그리고 학습 전이 전략’의 8가지 전략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 결과에 따른 후속 연구에 대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의 경우 소프트 래더링을 주요 연구방법으로 하였으므로 표본 수에 한계가 있었다. 본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하드 래더링 기법을 활용하여 표본의 수를 확대한다면 보다 객관적인 연구 결과 도출이 가능할 것이다. 둘째, 본 연구방법의 특성상 부정적인 경험보다는 긍정적인 경험을 중심으로 연구 결과가 도출되었다. 그러나 교육용 게임의 효과에 대한 부정적 연구 결과 또한 제시되고 있다는 점에서, 부정적 경험에 대한 심층적 탐색 또한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셋째, 향후 연구에서 직업교육, 노인 및 성인, 초·중등학생 등 다양한 연령 및 배경적 특성을 반영한 학습자 경험과 게임 요소 간 상호작용 맥락을 탐색하는 연구가 이루어진다면 교육용 게임 설계와 활용을 위한 보다 풍부한 자료가 확보될 수 있을 것이다.

      • 개체의 반복을 주제로 한 도자조형연구 : 흐름의 형태를 중심으로

        염주영 서울과학기술대학교 2016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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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 약 제 목 : 개체의 반복을 주제로 한 도자조형연구 -흐름의 형태를 중심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누구나 반복된 일상 반복된 행위에 노출되어 있다. 반복 행위는 발전 없이 되풀이 되는 무의미한 행위로 인식될 수 있지만, 인간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부분의 하나이다. 인간과 더불어 자연의 모든 것들 또한 규칙적인 반복과 리듬을 만들고 있다. 인간은 자연의 일부이며 자연과 더불어 인간을 둘러싼 모든 만물은 반복된다. 수 없이 반복되어지며 흐르고 발전하고 소멸되는 인간과 자연의 반복은 서로 밀접한 관계 속에 형성되어있다. 본 연구는 반복의 개념, 반복의 이론적 배경과 의미를 파악하고 반복이 현대 미술에서 미치는 예술적 고찰과 예술작품에 나타난 반복 형태의 가치를 살펴보며, 또한 하나의 개체로서는 가질 수 없는 군집된 힘을 유기적인 형태와 개체의 반복이 어우러진 조형적 반복의 밀도감과 방향감을 연구하여 보여 주고자 한다. 연구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이론적 배경에서는 반복의 이론적 고찰에 대해 조사하였다. 반복의 이론적 고찰에는 반복의 개념과 반복의 유형, 반복의 조형적 효과에 대해 조사하였다. 둘째 반복 행위의 예술적 고찰에서는 반복 행위가 현대 미술에 미치는 영향을 2가지 측면에서 연구하여 서술하였다. 셋째 반복적 형태를 주제로 한 작품 사례와 흐름의 고찰과 흐름을 표현한 작품사례를 조사하였다. 제작과정은 반복의 밀도감을 높이기 위해 반복되는 개체의 크기를 제한하였으며 반복의 흐름이 가장 잘 표현 될 수 있는 유기적 형태에 단순반복과 진행반복을 이용하여 개체를 반복시킴으로 흐름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개체가 반복됨으로 보여지는 밀도감과 방향감을 느낄 수 있었으며, 군집의 힘과 개체의 반복이 가지고 있는 조형적 가치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본인의 작업을 분석하여 앞으로의 작업방향에 있어 변화 가능성을 탐색하고 나아갈 방향을 연구 할 수 있었다. Abstract A Study on the Formative Ceramic Arts by Repetition of Individual -Focused on the form of flow- Yeom, Ju Yeong (Supervisor Lee, Jung Suk) Dept. of Ceramic Arts The Graduate School of Seoul National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People live doing the repetitive pattern of behavior in the daily routine. The repetitive behavior might be perceived as useless, however, it can be a significant factor to decide their future. Nature as well as people makes regular pattern and rhythm. People and nature have repeated the cycle of creation and extinction in the intimate relationship. This study examines the concept, theoretical background and meaning on repetitiveness, and the value of repetitive pattern in the art works. And it aims to show the power of clusters through the dense repetition of each individual unit of organic forms. An individual unit cannot effectively reflect the power of cluster or repetitiveness. The order of the study is as follows: first, the concept, types and effect of repetitiveness is examined in terms of theory; second, the influence of repetitiveness on the modern art are suggested by the two aspects; third, the pieces of art with the theme of repetitiveness and with meaning of flow are examined. The size of a repetitive unit is limited in order to highlight the density of repetition. The flow of repetition is described through the simple repetition and sequential repetition to emphasize repetitiveness. The study has revealed the power of clusters through the repetition of unit, and the density and directivity through the flow of repetition. It has identified the potentiality of repetition of unit as formative art. And it has provided the direction of working for art, and has showed the potentiality of development in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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