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들을 위한 정의 · 평화 교육의 구상 : 성경, 가톨릭 사상, 교회문헌, 교황회칙의 내용과 관점을 중심으로

박종대(Pak Chong tai) 서강대학교 생명문화연구원 2014 생명연구 Vol.31 No.-

이 논문에서 연구자는 성경을 비롯한 가톨릭 교회의 전통사상, 교회문헌, 교황의 회칙에 의거하여 젊은이들을 위한 정의 · 평화교육의 내용과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 그리스도교 사상의 원천인 성경은 정의와 평화를 가르치고 '기쁜 소식'으로서 인류에게 전해온다. 이 세계의 복음화는 언제나 교회의 본래적 사명이며 과제로서 정의 · 평화교육의 정향과도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여기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교회가 현세적인 정의와 평화실현을 위한 인간들의 노력을 인정하면서도 하느님의 정의와 평화를 더 중시한다는 점이다. 가톨릭 교회의 평화교육은 '인간의 해방'을 위한 비판적 교육을 포함하면서도 근본적으로는 '인간의 도덕적 완성'을 중시하는 종교적 관점을 강조한다. 평화교육의 내용은 인간의 존엄성과 인권, 정의, 관용과 종교간의 평화 및 인간과 사회에 대한 봉사로 이루어진다. 평화교육의 방법은 지식위주의 이론적 학습이 아니라 대화와 토론식 수업, 봉사활동등의 형식으로 열린교육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다. This study aims to explore the contents and methods of justice and peace education for youths in accordance with the Bible, catholic traditional thought, church literature and the papal encyclical letters. The Bible, as the source of Christian ideas, teaches justice and peace with the 'Good News (Evagelium)'. The evangelization of the world has always been the inherent mission and assignment of the church and is closely related with the orientation of justice and peace education. What we need to pay attention at this point is that the church takes God's justice and peace more seriously while acknowledging human efforts to achieve temporal justice and peace. The peace education of the Catholic Church basically puts more emphasis on the religious point of view which values 'moral perfection of human beings', while including critical education for 'the liberation of human beings'. The contents of peace education involve the dignity of a human being, human rights, justice, tolerance, peace among religions and service for mankind and society. The methods for peace education include setting up a system for open education in the format of dialogue and discussion in class and community service activities, trying to avoid theoretical studies with too much emphasis on knowledge.

그리스도교 신앙의 정체성과 진리의 문제

박종대(Pak, Chong-Tai) 서강대학교 신학연구소 2008 신학과 철학 Vol.- No.13

역사적으로 가톨릭교회는 늘 선교를 통하여 복음의 진리를 전파하고 자신의 신앙을 수호하기 위하여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목적과 취지에서 역대 교황들은 교회의 가르침과 회칙들을 발표해 왔다. 현 교황베네딕토 세도 선임 교황들의 전통을 계승하여 인간 존엄성 인권 교회의 자유 신앙의 진리를 국가법적으로 보장받기 위하여 노력한다. 현 교황은 현대 문화의 위기를 초래한 진보신앙 무신론 실증주의 공리주의 상대주의 등에 대하여 날카롭게 비판하고 이러한 사상들에 맞서 그리스도교 신앙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는 그리스도교 신앙을 위협하는 현대 문화에 과감하게 대응하는 자세로 진리의 의미와 중요함을 역설한다. 여기에서 진리는 그리스도교 계시의 진리와 예수님의 가르침을 비롯한 모든 정통교리를 뜻한다. 신앙과 관련된 모든 사안에서는 어디까지나 진리가 중심이고 척도가 되어야 한다 따라서 올바른 실천은 올바른 신앙에 따라야 한다. Histarically, Catholic churches have spread the truth of the Gospel through missionary work, and have done their best to preserve and promote the faith. It was these aims in mind that successive Popes have pronounced on the teachings and the encyclical letters. The current Pope Benedict XVI, has continued the tradition of promoting the faith of church, with an emphasis on human dignity, human rights, freedom of church and the truth of Christian faith to secure them by State law. Pope Benedict XVI is shaiply critical of the faith of progress, athasm, positivism, utilitarianism, and relativism wbich have contributed to the crisis of modern civi]ization. Kfe has en^jhasized the irrpcrtarice of Christian faith in the face of these influences. Hfe insists on the meaning and inportance of 'truth' with a deterrninatiori to confroiit the modern culture 'wiiich threatens Christian belief. Here, the truth means the truth in the Qnistian revelation and all the orthodox teachings including those of Jesus. In all the agendas related to the faith, the truth is at the centre and should be taken as the standard Therefore, 'orthopraxis' has to follow ‘orthodoxy’.

자아실현의 관점에서 본 친생명교육

박종대(Pak, Chong-tai) 서강대학교 생명문화연구소 2011 생명연구 Vol.19 No.-

이 논문은 대학생의 생명을 위한 교육을 자아실현의 관점과 연결하여 이론적으로 논구하고 그 실천적인 방법을 제안하 려는 데에 목적을 둔다. 나는 우선 삶의 목적, 자아실현, 행복개념 등의 상호관련성을 살펴보려고 한다. 다음으로 전통적 및 현대적 덕목들이 자아실현을 위해 활용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으로서 ‘긍정 심리학’과 ‘행복 심리학’의 응용가능성을 제시한다. ‘생명개념‘에 관한 정의나 이해방식은 참으로 다양하다. 그러므로 학제적 연구를 통하여 통합적인 이해를 제공해야한다. ’생명현상‘은 생물학을 비롯한 자연과학과 의학 등의 탐구대상이고 ’생명의 본질‘은 철학적 이론과 기타 인문과학의 연구대상이다. 물론 여러 고등 종교에서도 각기 경전과 교리에 토대를 두고 생명의 본질에 대한 질문에 해답을 제공한다. 오늘날 생명의 의의와 존엄성을 드높이려는 교육과 운동에서 내걸고 있는 ’생명의 문화’는 ‘죽음의 문화’의 반대개념이다. 죽음의 문화는 모든 생명을 경시하는 의식과 풍조에서 싹트고 이기주의, 쾌락주의, 물질주의가 그 온상이다. 현대사회에서 만연된 죽음의 문화는 생명의 문화로 바뀌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각자의 도덕적 자각과 제도의 개선을 통하여 생명문화의 건설에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다. 여기서 우리의 삶의 방식은 에리히 프롬이 말한 대로 ‘소유의 삶’이 아니라 ‘존재의 삶’이어야 할 것이다. 생명을 위한 교육은 교양교육의 범위에서 모든 대학생들에게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This study is designed to theoretically discuss pro‐life education for college students from the perspective of self‐realization and to propose practical measures. First examined will be the relationship among objectives of life, self‐realization and the concept of happiness. Based on the examination, possibilities of applying “positive psychology” and “psychology of happiness” will be demonstrated as concrete measures to utilize conventional and modern virtues in achieving self‐realization. Considering that different studies have reached different definitions of the “concept of life,” it is necessary to provide a comprehensive understanding of the concept through consilient research. The “phenomenon of life” is the subject on which natural science, including biology, and medicine fields have studied, and the “nature of life” has been that of philosophy and other humanities. Most advanced religions have also provided solutions to the question of the nature of life, based on their own scripture and theories. The “culture of life” that today's education and movements proclaim to promote the importance and dignity of life stands at the opposite side of the spectrum from the “culture of death,” which is born by the attitude of devaluing life, and raised by egoism, hedonism and materialism. It is time that the “life culture” should replace the “death culture” that is prevalent in the modern society. To this end, it is required to spur to nourish the culture of life by morally enlightening ourselves and improving social institutions. As Erich Fromm said, the way of our life shall be a “life to be”, not a “life to possess.” It is desirable to provide pro‐life education to all college students as a general education.

가톨릭 사회교리의 발전과정

박종대 (Chong Dai Pak) 한국가톨릭사회과학연구회 1989 가톨릭社會科學硏究 Vol.6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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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법 사상과 생태계 윤리에 관한 연구 - Robert Spaemann의 윤리사상을 중심으로

박종대(Pak Chong-Tai) 사회와 철학 연구회 2005 사회와 철학 Vol.0 No.10

이 논문은 현대 독일철학자인 로베어트 슈패만의 자연법 사상과 생태계 윤리사상을 소개하려고 한다. 그의 사상은 주로 아리스토텔레스의 윤리학과 정치철학 사상에 의거하여 전개된다. 자연, 자연법, 목적론등의 주요개념을 축으로 하여 이루어지는 그의 윤리사상은 서양 근세 이후에 등장하여 현대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기능주의에 반대한다. 그 이유는 기능주의적 사유방식이 인간과 자연 사회의 본질을 잘 못 이해하여, 결과적으로 인간존엄성과 생태계의 파괴를 초래하기 때문이다. 슈패만은 근대사상에 뿌리를 둔 무한진보의 사상과 과학주의에도 반대하면서 우려를 표명한다. 오늘날 절실히 요구되는 것은 근대성에 대한 비판적 성찰과 생태계 윤리의 건설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새로운 자연법을 구상함으로써 그에 대한 이론적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 슈패맨은 만물의 존재의 근원을 해명하는 종교(그리스도교)를 강조한다. 따라서 윤리학은 형이상학적(metaphysical) 존재론적(ontological) 바탕을 가져야 한다. The present paper aims to present Robert Spaeman's thoughts on natural law and eco-system ethics. His thoughts are mainly based on Aristotelian ethics and politics. Spaeman's ethics may be explained through such key concepts as nature, natural law, and teleology. Spaeman rejects functionalism which has been exerting its influence on the West ever since the advent of modern age. The main reason for his objection lies in the fact that such a functionalistic view with its misunderstanding about the essence of human beings, nature and society, is likely to bring about the loss of human dignity and the destruction of the eco-system. Spaeman also expresses his concerns regarding scientism and the idea of an unlimited progress, which are both strong in modern thinking. Accordingly, it is thought that there is an urgent demand for the critical evaluation of modernity in general and the establishment of ecological ethics. This implies that there is a need for a new understanding regarding natural law and its theoretical foundation. Spaeman highly stresses the importance of the role of religion (Christianity) which attempts to explicate fundamental truths about all beings. In this sense, for Spaeman ethics needs to be anchored on metaphysical ontology.

현대 불어에서 부정사를 이끄는 전치사 POUR 에 대한 고찰 : 통사의미론적 문제성의 정리

박종대(Jong Dae Pak) 한국프랑스학회 1996 한국프랑스학논집 Vol.21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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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사회이론의 철학적 고찰

박종대 (Chong Dai Pak) 한국가톨릭사회과학연구회 1987 가톨릭社會科學硏究 Vol.4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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腦炎患者 腦脊髓液內에 Glutamine 및 總아미노酸 變動에 對하여

朴鍾大 金原出版 1970 小兒科 Vol.11 No.12

신과 무신론 : 포이에르바하, 마르크스, 니체의 사상을 중심으로

박종대 西江大學校 人文科學硏究所 1995 서강인문논총 Vol.4 No.-

자크 마리탱의 교육철학사상에 관한 연구

박종대 西江大學校 人文科學硏究所 2001 서강인문논총 Vol.14 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