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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찰적 노스탤지어

        김홍중(Kim Hong Jung) 한국이론사회학회 2015 사회와 이론 Vol.27 No.-

        이 논문은 한상진의 중민 이론을 후기 근대적 상황에 맞추어 성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서 중민이론의 기본개념과 분석틀을 살펴보고, 사회이론으로서 중민이론이 갖는 특징을 ‘실천적비판이론’이라 명명한다. 이어서 중민 개념의 중요한 의미소인 ‘中’을 집중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중민 이론이 양 극단의 중간에 대한 이론적 상상계 위에 서 있음을 보이고자 한다. 중민 이론을 좀 더 발전적으로 재구성하기 위해서 나는 중민 의식 대신 중민심을 탐구할 것을 제안하고, 그것이 한국 근대성을 근본적으로 특징짓는 생존주의를 초월하려는 집합적 심리로 구축되어 있음을 주장한다. 마지막으로 성찰적 노스탤지어의 감정구조를 분석함으로써 비판이론의 정서적 스탠스를 점검한다. This article attempts at reflecting on the Jung-min theory of Han Sang-Jin again in the context of late modern era. For this, I will examine basic concepts and frameworks of Jung-min theory, and by naming it praxeologico-critical theory, I try to reveal its strong points as social theory. I will also analyze the important semantic element of Jung-min theory which is the Jung(中) to show that Jung-min theory is established on the theoretical imaginary of communication. Finally I propose to explore the heart of the Jung-min instead of its consciousness, as a way of reconstructing Jung-min theory. And this will lead to the fact that Jung-min’s collective heart is oriented toward the transcendence of the survivalism which is fundamental tone of Korean modernity in terms of ethos of the people. Finally I will examine the reflective nostalgia, which would be the basic theoretical affect to reconstruct the Jung-min theory.

      • 실재에의 열정에 대한 열정

        김홍중(Kim Hong-Jung),심보선(Sim Bo-Seon) 한국문화사회학회 2008 문화와 사회 Vol.4 No.-

        이 논문은 2005년 한국 문단의 일대 사건이라 할 수 있는 ‘미래파’의 발생을 사회학적으로 파악함으로써 IMF 위기 이후 한국 사회의 문화변동의 문법을 읽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의 주된 테마를 다룬다. 첫째, 미래파의 시학적 특징을 그들의 탈(脫)서정적 경향에서 찾고 이를 구체적으로 점검한다. 둘째, 미래파 시인의 역사철학적 상황을 오타쿠의 그것과 비교하면서, 거대서사의 조락 혹은 진정성 에토스의 소멸 이후의 시적 흐름을 ‘시의 동물화’로 규정한다. 셋째, 미래파 비평의 핵심적 전략을 바디우의 ‘실재의 열정’으로 파악하고, 미래파 비평을 이런 실재의 열정이 불가능한 시대에 실재의 열정을 여전히 중요한 지향으로 유지하려는 ‘실재의 열정에 대한 열정’의 소산으로 파악한다. This paper aims at sociological investigation of the emergence of "Miraepa" in 2005. Miraepa is seen by critics as a group of poets who write poetries radically different in both form and content from the previous poetic styles. We endeavor to identify the linkage between the emergence of Miraepa and broad cultural change after IMF crisis. To this end, first, we see that the main characteristic of Miraepa poetry is "post-lyric poetry". Second, by relating its historico-philosophical situation with that of Otaku of which subjectivity emerged after the demise of master narrative or authenticity ethos, we argue that at the core of Miraepa's poetry is the animalization of poetry. Third, we argue that critics who positively read Miraepa's poetry draw on the notion of "passion of the real" borrowed from Alain Badiou. However, we see that critics' positive response to Miraepa is the product of "the passion of the passion of the real" that is to retain "the passion of the real", which is, in fact, impossible given the historico-philosophical situation of our time.

      • KCI등재

        뿌쉬낀 산문과 인본주의적 기독교

        김홍중(Kim Hong Jung) 한국노어노문학회 2010 노어노문학 Vol.22 No.2

        문학 작품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작품의 시학적 특성을 대상으로 삼는 내재적 분석과 더불어 작가의 세계 인식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뿌쉬낀의 경우 낭만주의와 그 반작용, 그리고 인본주의적 세계관이 작가에게 강한 영향을 끼쳤다는 시각과 더불어 그의 세계관을 종교적, 기독교적 정의하는 시각들이 존재한다. 전자가 뿌쉬낀을 이성주의, 계몽주의, 인본주의적인 작가로 평가한다면, 후자는 그의 기독교적 특징, 특히 러시아 정교의 세계관을 강조하면서 그를 러시아주의, 슬라브주의 작가로 정의한다. 한 작가의 작품이 인본주의적 특징과 기독교적 특징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는 것은 매우 역설적이다. 일반적으로 인본주의의 시대는 탈기독교화의 시대였고, 신중심의 세계관에서 인간중심의 세계관으로 전이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한 작가의 작품 속에서 종교적 성향과 인본주의의 성향이 공존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로 뿌쉬낀은 자신의 창작에서 수많은 기독교적 모티브들을 다양한 형태로 사용하였고, 비예술적 산문에서 적지 않게 기독교에 관한 자신의 입장들을 밝혀왔다. 하지만 뿌쉬낀은 기독교를 중세 기독교적 세계관이나 러시아 정교의 세계관으로 이해한 것이 아니라, 역사적 관점으로 변화하는 시대의 정수로서 이해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뿌쉬낀 창작에 사용된 기독교 모티브들의 문학적 기능들을 살펴보고, 그의 종교관을 인본주의적 기독교로 정의하면서 그것이 어떻게 산문 속에서 반영되고 있는지를 고찰해 볼 것이다. 이러한 작업은 근대 문학에서 종교의 기능과 역할을 다시 살펴 볼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뿌쉬낀의 작품 이해에 있어 또 다른 해석의 관점을 제시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것은 뿌쉬낀의 종교 인식과 세계 인식의 단면을 밝히는 하나의 근거가 될 것이다.

      • KCI등재

        마음의 사회학을 이론화하기

        김홍중(Hong Jung Kim) 한국사회학회 2014 韓國社會學 Vol.48 No.4

        이 논문은 사회학적 행위 이론을 ?마음? 개념을 중심으로 재구성하려는 이론적 시도이다. 이를 위해서 우리는 다음의 절차들을 수행한다. 첫째, 마음을, ?사회적 실천들을 발생시키며, 그 실천 속에서 현실화되고, 그 실천의 효과를 통해서 항상적으로 재구성되는, 인지적/정서적/의지적 행위 능력의 원천?으로 조작하여 정의한다. 이 정의에 내포된 마음의 작동원리를 실정성, 외밀성, 수행성으로 규정함으로써 마음이 심적 현상인 동시에 사회적으로 생산, 표현, 수행, 소통되는 ?사회적 사실?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논증한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마음의 레짐 개념을 제안하면서, 특정 마음가짐들이 사회적으로 구성되는 방식과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경험적 차원들을 마음의 이념들, 습관들, 장치들, 풍경들로 명명한다. 마음의 사회학은 이런 의미에서 문화사회학의 중요한 프로그램이자, 다양한 경험 연구들의 프로그램으로 기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This article attempts at reconstructing the sociological theory of action, at the basis of the concept of heart. For this, we conduct the following steps. Firstly, we operationalize the concept of heart as ‘the source of cognitive, emotional, volitional agency, which generates social practices, is actualized in these practices, and is constantly reconstructed by the effect of them. We argue that the heart is psychic agency and simultaneously a social fact by positing the following concepts of positivity, extimacy, and perfomativity that describe the very sociality of the heart. Finally, we present the concept of regime of the heart built by empirical dimensions such as ideas, habits, apparatuses, and landscapes of the heart. Sociology of the heart is expected to function as an important part of sociology of culture, and as a program for various empirical researches.

      • KCI우수등재

        페이션시의 재발견 : 고프만과 부르디외를 중심으로

        김홍중(Hong-Jung Kim),조민서(Minseo Cho) 한국사회학회 2021 韓國社會學 Vol.55 No.3

        이 연구는 20세기 사회이론의 에이전시(agency)에 대한 편향을 비판적으로 파악하며, 고프만과 부르디외의 행위이론을 조명함으로써 페이션시(patiency)의 관점을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먼저, 윤리학과 철학에서 제안된 페이션시 개념을 소개한다. 페이션시는 수동성과 감수(자)의 존재, 힘, 경험을 포괄적으로 지칭한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는 베버에서 파슨스로 이어지는 20세기의 주요 행위이론이 어떻게 페이션시의 관점을 결여하고 있었는지를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이어 고프만의 『수용소』와 부르디외의 『파스칼적 명상』에 존재하는 페이션시의 관점을 논의한다. 고프만의 연극학적 접근에서 행위에 해당하는 ‘연기’와 부르디외의 ‘실천’은 순수한 능동성으로 환원되지 않는 감수의 조건을 함축하고 있다. 고프만의 경우에는 총체적 기관의 재소자인 정신질환자(mental patients)라는 페이션트의 경험을 탐구한다. 부르디외의 경우에는 반영구적 실업상태에 놓인 기층 프롤레타리아트가 경험하는 인내하는 기다림(patient waiting)을 탐색한다. 우리는 양자의 논의를 전거로 사회이론에서 페이션시에 대한 논의의 가능성과 필요성을 주장한다. This article addresses the agential bias of the 20th-century social theory by proposing the concept of patiency in the following order. Firstly, based on Soran Reader’s discussion of this concept, we introduce the notion of patiency: the assemblage of the being, the experience, and the capacity proper to the patient. Secondly, we critically review two major significant sociological theories of action that represent the ignorance of the patiency: Weber and Parsons. Thirdly, we explore the possibility of re-reading the concept of the patiency more positively by reexamining two influential sociologists. For Goffman, the focus will be on the Asylum, in that he analyzed the total institution as the apparatus of patientialization par excellence of mental patients. As for Bourdieu, we interpret his Méditations Pascaliennes in which the epitomical figure of ‘hommes sans avenir(people without a future)’ appears and is patiently waiting: a common subject of his investigation of sub-proletariats in 1960s Algeria and 1990s France. In doing so, we argue the necessity and prospect of further discussion on the patiency.

      • KCI등재

        사회적인 것의 다섯 가지 문제틀

        김홍중(Kim Hong-Jung) 동양사회사상학회 2017 사회사상과 문화 Vol.20 No.3

        사회, 사회적, 사회적인 것과 같은 용어들은 엄밀한 규정이나 정의 없이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되어 왔는데, 이 개념적 혼동은 사회적인 것을 자신의 고유한 대상으로 삼고 있는 사회학에 근원적 난점을 제공한다. 이 연구는 이런 의미에서 사회적인 것을 바슐라르가 말하는 문제틀로 규정하고,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후반까지 약 100여 년 간 제출된 다섯 가지의 대표적 유형을 제시하고 이를 탐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유형들은 첫째, 인간 현상의 최종심급(final instance)으로서의 사회적인 것, 둘째 역사적으로 형성된 특정 섹터(sector)로서의 사회적인 것, 셋째 관계를 만드는 근본 역능(puissance)으로서의 사회적인 것, 넷째, 근대의 대중적 삶의 형식(form of life)로서의 사회적인 것, 다섯째 공존을 지향하는 유토피아(utopia)로서의 사회적인 것이다. 이들 각각의 문제틀이 어떤 이론적 근거와 논리, 그리고 사회적인 것의 의미를 식별하게 하는 코드를 갖고 있는지를 분석하고, 이들을 비교함으로써 사회적인 것의 개념에 대한 사상적 지도를 그려보고자 한다. The fact that the notions such as ‘society’, ‘social’, ‘the social’ have been used variously without being rigorously defined or determined provides extraordinary difficulties to the sociologists whose task is to study the society or the social. Regarding the social as the problematic of which speaks Bachelard, I will present 5 different types of problematic of the social as follows – i) the social as the final instance of human phenomena, ii) the social as historically formed sector, iii) the social as the puissance(power) constituting the relationships, iv) the social as form of life of modern mass, v) the social as the utopia aspiring to the co-existence. I will examine what kind of theoretical foundations, codes of semantical differentiation are constitutive of each problematic and try to make a comparison between them.

      • KCI등재

        서바이벌, 생존주의, 그리고 청년 세대

        김홍중(Hong Jung Kim) 한국사회학회 2015 韓國社會學 Vol.49 No.1

        이 논문은 21세기 한국 사회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청년 세대?의 특이성을 사회구조의 변동 논리를 통해 이해하기를 제안하면서, 그들을 ?생존주의 세대?라 명명하고, 그들의 공통된 집합 심리를 경험적으로 탐구하기 위한 사전적 이론 연구를 시도한다. 이를 위해 만하임의 세대 사회학 이론을 부분적으로 수정할 필요가 있는데, 특히 그가 미완으로 남겨 놓은 ?세대 의식?에 대한 접근을 세대의 ?마음?에 대한 접근, 즉 마음의 사회학적 방법으로 대체한다. 생존주의 세대는 일반화된 경쟁 상황에서 도태되지 않는 것을 가장 시급한 과제로 설정하고, 이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는 마음가짐인 생존주의로 특징지어진다. 존재의 텔로스로 간주되는 서바이벌은 도덕적 선이라는 가치를 획득한다. 생존주의의 레짐은 독존주의, 공존주의, 탈존주의 등으로 분화될 가능성이 있고, 이들에 대한 경험 연구를 차후의 과제로 설정한다. This article attempts at constructing preliminary theoretical frameworks for the empirical research on the singularity of the Korean new young generation of 21st century, which we propose to term ‘survivalist generation’. For this, we need to modify partially the mannheimian theory of generations, in particular, by replacing the task of approaching the generational consciousness by that of approaching the ‘heart’ of the generation, that is to say, from the perspective of the sociology of the heart. The survivalist generation is characterized by the heartset of survivalism whose most important problem is not to be excluded from generalized harsh competitions. Regarded as the telos of existence, the survival acquires the value of moral good. The regime of the survival is susceptible of being differentiated into co-existentialism, solipsism, and counter-existentialism. The empirical research of these four types of lifestyles remains our subsequent task.

      • KCI등재

        골목길 풍경과 노스탤지어

        김홍중(Kim Hong-Jung) 비판사회학회 2008 경제와 사회 Vol.- No.77

        이 논문은 골목길이라는 공간소(素)가 최근의 한국 사회에서 새로운 미학적 풍경으로 등장하게 되는 과정을 ① 정치경제학적 발생구조의 자원. ② 문화적 표상구조의 차원. ③ 사회심리학적 체험구조의 차원으로 나누어 접근한다. 우선 정치경제학적 발생구조의 자원에서 보면. 골목길은 소위 개발주의적 근대화가 추동한 도시 거주 공간의 폭력적 재구조화 과정 속에서 실제적으로 거의 소멸했다. 그러나 골목길의 이런 물리적 소멸은 문화적 표상의 공간에서 골목길이 새로운 하나의 풍경으로서 등장하게 되는 결과를 가져온다(우리는 풍경의 개념을 이미지-풍경. 담론-풍경. 풍경적 실전으로 나누어 이를 각각 살핀다). 마지막으로 사회심리학적 차원에서 분석하자면 골목길은 1997년 외환위기 이후의 한국 사회가 소위 상실된 것으로 인지하는 모든 정서적 가치를 환상적으로 집결시키는 일종의 노스탤지어 공간이라 파악할 수 있다 이 연구는 이처럼 특정 공간소를 역사적ㆍ사회적 변동과정 속에서 분석함으로써, 위기 이후에 급격한 변동을 겪은 한국 사회의 정신풍경(psychoscape)의 한 예각을 사회과학적으로 포착하고자 하는 시도이다. This article attempts to examine the appearance of an 'alley' as esthetical landscape in recent Korean society, in the following three aspects: ⅰ) the economical aspect of the genetic structure, ⅱ) the cultural aspect of the symbolic structure, iii) the psychological aspect of the experiential structure. From the first point of view, it is patent that the alley almost disappeared during the violent restructuration of the city space entailed by (neo)-developmentalist modernization. This abolition of the alley ironically resulted in its revival as landscape(We will examine the concept of landscape by methodologically dividing it into three categories, which are the landscape as image, the landscape as epistemological problematics, and practices concerning landscape). Finally, if we take a psychological point of view, we can view the alley as a phantasmagoric space with all the emotional values that post-IMF Korean society has lost. This article is a sociological tentative to grasp a certain phase of psychoscape of Korean society in the wake of the financial crisis, by analyzing the specific space of the alley in the context of its historical and social formation, deformation, and reformation.

      • KCI등재

        진정성의 수행과 창조적 자아에의 꿈

        김홍중(Hong Jung Kim) 한국사회학회 2016 韓國社會學 Vol.50 No.2

        이 논문은 시인을 지망하는 한 문학 동인 집단 구성원들의 시심을 규명하는 것을 목표로 한 케이스 스터디이다. 다양한 질적 방법을 동원하여, 이 집단의 시적 실천들의 의미론을 탐색한 결과, 이들이 추구하는 것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의 중첩된 진정성임을 발견하였다. 첫째, 진정한 시. 이들에게 진정한 시는 소위 문단제도가 형식화하고 가르치고 규범화하는 시적 스타일과 다른 새로운 스타일의 시를 가리킨다. 둘째, 진정한 공동체. 이들에게 진정한 공동체는 자신들의 시적 열망과 관심과 취향을 소통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격적 관계를 유지하는 공동체이다. 셋째, 이들이 열망하는 것의 핵심에는 진정한 자아가 자리 잡고 있다. 진정한 자아는 하나의 꿈으로서,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삶을 사는 자아이며 생존추구적 삶과 대립하는 창조성의 추구로 특징지어진다. This article is a case study attempting to elucidate the poetic heart which drives the members of a literary coterie to perform their own poetic practices. As a result of this research employing a variety of qualitative methods, I discovered that the poetic heart is constructed by the quest for the following three authenticities: First is the quest for the authentic poetry different from the poetries that are formalized, taught, and normalized by the dominant literary field"s institution. Second is the quest for the authentic community that means a social setting composed of would-be poets, letting themselves to communicate more freely and sincerely with each other in terms of their passion and desire for the poetry. Last one is the quest for the authentic self. This self is represented by their imagination under the form of a self dedicated to the creativity with contrast to the survival-seeking life.

      • KCI등재

        근대문학 종언론에 대한 비판적 고찰

        김홍중 ( Hong Jung Kim ) 한국사회사학회 2009 사회와 역사 Vol.0 No.83

        이 논문은 가라타니 고진(柄谷行人)의 ‘근대문학 종언론’을 다음과 같은 두 가지 관점에서 비판적으로 고찰한다. 첫째, 근대 문학의 기원에 대한 헤겔, 보들레르, 블랑쇼 등의 논의들을 재검토함으로써 가라타니의 종언론이 이미 자신의 죽음에 대한 철저한 반성으로 성립되는 근대문학의 성찰적 특성을 충분히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밝힌다. 근대문학은 이미 그리고 언제나 자신의 죽음과 불가능성에 대한 가장 근원적인 성찰로 구성되어 있었다. 바로 이런 점에서 근대문학의 종언은 근대문학의 내부에 내포되어 있는 구성적 개념이다. 둘째, 문학적 주체에 관한 탐구를 통해서, 가라타니가 죽음을 선포한 문학은 사실 문학적 주체뿐 아니라 근대 정치의 저항적 주체를 구성하는 장치인 진정성의 죽음에 내포된 현상임을 밝힌다. 이런 관점에서 중요한 것은 문학의 죽음이 아니라 오히려 문학의 죽음을 내포하는 진정성의 죽음이다. 진정성 에토스의 사회적 소멸은 단순히 문학의 죽음뿐 아니라 저항정신의 쇠퇴, 인간과학과 사회과학적 지식의 위기, 그리고 주체적인 삶의 형식의 소실을 가져온다. 그것은 문학, 정치학, 윤리학, 미학 그리고 사회학의 공동운명이다. 이처럼 포스트-진정성 시대의 도래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이 문학의 운명에 대한 성찰과 연결되지 않을 때 문학의 죽음을 선언하고 그 외부로 나가려는 가라타니의 몸짓은 공허한 시도로 전락할 가능성이 있다. This article examines Karatani Kojin’s thesis on the end of modern literature from the following two viewpoints. Firstly, it attempts to deconstruct Karatani’s thesis by reexamining the origin of modern literature proposed by Hegel, Baudelaire and Blanchot. This article argues that Karatani’s thesis takes no heed of the reflexive character of modern literature which is fully conscious of its own demise and limits. In fact, the modern literature was constituted by the fundamental reflection on its own death and impossibilities. In this sense, we can say that the end of modern literature is a constitutive moment incorporated within the its formation. Karatani didn’t consider this important phenomenon. Secondly, this article criticizes Karatani’s thesis by examining the literary subjects. It argues that what really came to an end is not literature itself but authenticity which functioned as a normative dispositif producing political and literary subjects. What is important in this respect is not the death of ‘modern literature’ but that of the authenticity. The decline of authenticity entails not only the death of modern literature but also the general extinction of spirit of resistance, social and human sciences, and also the independent ethical form of life. This decline characterizes the common fate of literature, politics, ethics, esthetics and sociology. In this respect, it seems useless to go outside the literature after declaring its death like Karatani, without deeply reflecting on the advent of post-authentic era affecting all the spheres comprising modern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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