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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成炳五 (검색결과 8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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成炳五 亞成出版社 1985 釜山女子大學 論文集 Vol.7 No.-
이상에서 「小說?要」와 「小說硏究法」의 내용을 요약하고, 그 각 이론에 대한 문제점을 살펴보았다. 「小說?要」에서는 소설의 5대 성분은 마련 · 人物 · 背景 · 文章 · 人間觀이라 하고, 소설에서 각각의 성분이 갖는 중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소설에 대한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오히려 小說作法에 기울어져있다는 점이다. 「小說硏究法」에서는 소설의 세계를 바르게 이해하기 위하여 ① 소설의 선택과 정독의 문제 ②소설의 내용과 主志 파악의 문제 ③ 마련에 대한 이해의 문제 ④人物의 性格 파악의 문제⑤배경이 소설에 끼치는 영향 문제 ⑥소설의 유형구분 문제 ⑦소설의 작풍이해 문제⑧다른 작품과의 비교연구 등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이와 같이 이 두편의 글은 아직도 체계적인 소설이론이 전무하던 20년대에 처음으로 체계를 세워준(그것이 비록 일본에서 배운 이론의 노트에 불과하더라도) 개척적인 공로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또한, 이 이론의 소설의 기법문제에 대한 체계적인 고찰이라는 점에서도 주목을 받아 마땅하다고본다. 그런면에서 權寧珉 교수의 다음 지적은 적절한 것이라 생각된다. 소재주의적인 소설의 경향이나 자기 세계를 객관화하지 못한 채 신변의 취재에 머물러 있던 20년대 초기소설에서, 이러한 기법문제의 반성이 지니는 의미는 소설에 대한 인식의 한 측면을 담당하는 것임을 간과할 수 없을 것이다. 두 편의 글을 출발점으로 하여 1925년 金東仁의 「小說作法」이 발표되면서 우리의 소설이론도 차츰 제대로의 골격을 갖추기 시작한다. 초창기의 소설이론이 ‘作法’에 치우쳐 있음에 주목을 요하는 일이다. 이 두편의 글은, 첫째 신문학 초기에 처음으로 소설의 이론을 체계있게 정리소개하였고, 둘째 그것은 기법의 문제를 중심으로 서술하면서 作法의 문제에 기울어져 있으며, 셋째 그 이론들이 비록 疎略하기는 하나 현대소설이론을 광범위하게 담고 있다. 넷째 「소설연구법」은 「소설개요」의 보완편으로 현대소설의 이해를 위한 통로구실을 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이 글은 현대문학사에서 소설의 창작이나 작품의 올바른 이해를 위한 척 이론적접근이라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새롭게 인식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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成炳五 부산여자대학 1987 釜山女子專門大學 論文集 Vol.9 No.-
위에서 「文章」誌의 추천사에 나타난 尙虛의 소설에 대한 견해와 그것들이 지닌 문제점을 살펴보았다. 그것을 바탕으로 결론을 지어보면 다음과 같다. 1) 그의 추천사에 나타난 소설에 대한 견해들은 소설창작시의 유의점을 거의 포괄하고 있다. 2) 그의 문단적인 권위로 보아 이 글들은 소설가지망생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을 것이다. 따라서 프 로문학이 퇴조한 당시에 우리 소설경향에 상당한 힘으로 작용했을 것이다. 3) 추천사에서 강조한 내용들은 대부분 그의 작품경향의 특정들과 밀접해 있다 특히, 인물, 구성, 문체 등의 문제에서 더욱 그렇다. 4) 따라서 사상적 고뇌니 현실에 대한 비판의식 등을 주문하지 않은 것은 3)의 문제를 실증적으로 뒷받침해 준다고 할 수 있다. 5) 推敲의 중요성은 강조하고 있는 것은 소설창작의 기본적인 것이긴 하지만 그가 작품이 발표된 다음에도 끊임없이 개작을 한 사실과도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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成炳五 부산여자대학 1985 釜山女子專門大學 論文集 Vol.7 No.-
이상에서 「小說概要」와 「小說硏究法」의 내용을 요약하고, 그 각 이론에 대한 문제점을 살펴보았다. 「小說概要」에서는 소설의 5대 성분은 마련(組織) · 人物 · 背景 · 文章 · 人間觀이라 하고, 소설에서 각각의 성분이 갖는 중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소설에 대한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오히려 小說作法에 기울어져 있다는 점이다. 「小說硏究法」에서는 소설의 세계를 바르게 이해하기 위하여 ① 소설의 선택과 정독의 문제 ② 소설의 내용과 主志 파악의 문제 ③ 마련(組織)에 대한 이해의 문제 ④人物의 性格 파악의 문제 ⑤배경이 소설에 끼치는 영향 문제 ⑥소설의 유형구분 문제 ⑦소설의 작풍(作風)이해 문제 ⑧다른 작품과의 비교연구 등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이와 같이 이 두편의 글은 아직도 체계적인 소설이론이 전무하던 20년대에 처음으로 체계를 세워준 (그것이 비록 일본에서 배운 이론의 노트에 불과하더라도) 개척적인 공로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또한, 이 이론의 소설의 기법문제에 대한 체계적인 고찰이라는 점에서도 주목을 받아 마땅하다고 본다. 그런면에서 權寧珉 교수의 다음 지적은 적절한 것이라 생각된다. 소재주의적인 소설의 경향이나 자기 세계를 객관화하지 못한 채 신변의 취재에 머물러 있던 20년대 초기소설에서, 이러한 기법문제의 반성이 지니는 의미는 소설에 대한 인식의 한 측면을 담당하는 것임을 간과할 수 없을 것이다. 두 편의 글을 출발점으로 하여 1925년 金東仁의 「小說作法」이 발표되면서 우리의 소설이론도 차츰 제대로의 골격을 갖추기 시작한다. 초창기의 소설이론이 ‘作法’에 치우쳐 있음에 주목을 요하는 일이다. 이 두편의 글은, 첫째 신문학 초기에 처음으로 소설의 이론을 체계있게 정리소개하였고, 둘째 그것은 기법의 문제를 중심으로 서술하면서 作法의 문제에 기울어져 있으며, 셋째 그 이론들이 비록 疎略하기는 하나 현대소설이론을 광범위하게 담고 있다. 넷째 「소설연구법」은 「소설개요」의 보완편으로 현대소설의 이해를 위한 통로구실을 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이 글은 현대문학사에서 소설의 창작이나 작품의 올바른 이해를 위한 척 이론적 접근이라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새롭게 인식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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成炳五 부산여자대학 1981 釜山女子專門大學 論文集 Vol.3 No.-
以上에서 李箱小說 12편에 나타나는 서술자를 살펴보았다. 지금까지의 소론 을 요약해 보연 다음과 같다. 첫째로 그의 소설의 대부분의 서술자들은 주인공 겸 서술자인 일인칭 ' 나' 이며,외적 사건을 서술하는 서술자가 아닌 인간내부의 표현,곧 심리소설이 므로 그에 맞는 서술자들을 채택하고 있다. 또한 그의 소설의 서술자들은 폐쇄적이고 자의식 서술자이며 그들의 어조 ( tone ) 는 한결같이 ’ 자신없는 ’ ’중얼거림 ' 으로 되어 있는 특징을 보여준다. 둘째로 형식상으로 시점의 이동을 했으연서도 실제로는 서술자는 ’나’로 남아있는 액자소설형태를 보여주는 작품이 있다. 이런 작품의 특징은 일인칭 서술자 ’나’가 다음 단계에서' 그’ '箱”보산’등으로 나타나며,특 히 작자자신의 필명을 주인공으로 삼고 있는 점이 다른 액자소설과 구별되 며 , 이것은 결국 작자자신을 가리키는 것이으로 서술자의 교체로 볼 수 없다. 세째로 띄어쓰기를 하지 않은 두 편의 작품 「지주회시」 와 「地圖의 暗室」 은 ’의식의 흐름’을 표현하기 위한 형식적 실험이며,그것은 서양의 같은 소설의 실험성과 일치되는 기법이다. 이혜의 서술자들은 ’극화되지 않은 서술자' 들이지만,어떤 객판적인 태도 를 간직하고 있는 것이 아니고,역시 이상다운 범주에 속하는 것이다. 여기서는 이상소설의 서술자에 대하여 개괄적으로 살펴보았지만,각 작품을 개별적으로 접근한다면 또다른 특성을 발견할 수 있는 작품도 있을 것이다. 전체적으로 볼 때 李箱小說의 서술자들은 자연인 즉 ’역사적 인물로서의 작자 ' 와 가장 가까운 서술자라는 강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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