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해양관광콘텐츠 홍보를 위한MICE산업 연계방안

이웅규,구정대 경남대학교 산업경영연구소 2020 지역산업연구 Vol.43 No.3

The marine industry has always been recognized as a national important industry around theworld. The marine tourism industry is the most popular field among marine industries. Korea hasabundant marine tourism resources and continuous development and research are being conducted toutilize tourism resources. Incheon is an attractive place with diverse and competitive tourism resources, has marinetourism resources, and has infrastructure, festivals and events in the MICE industry. Therefore, this study suggests a strategic approach to promote marine tourism contents in Incheonarea linked to MICE industry. The ways to link with MICE industry to promote marine tourismcontents in Incheon are as follows. It is necessary for Incheon city to implement tourism promotionby each characteristic by utilizing exhibition fair, incentive travel, international conference andconvention industry which are the core of MICE industry. Incheon is easy to attract touristsbecause there are many differences that can not be easily found in other cities such as the sea, war,displaced, US military, Japanese colonial rule, Chinese, and factories. In order to discover the value of Incheon, it is necessary to link with the MICE industry thatcan strategically approach and promote marine tourism contents in Incheon that tourists have easilypassed. 전 세계적으로 해양산업은 국가 중요산업으로 항상 인식되어 왔다. 이러한 해양산업 중 현재각광받고 있는 분야는 해양관광산업이다. 우리나라는 풍부한 해양관광자원을 지니고 있으며, 관광자원을 활용하고자 지속적인 개발 및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인천은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매력적인 곳이며, 해양 관광자원이있고, MICE산업의 기반시설과 축제와 이벤트가 있는 곳이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MICE산업과 연계한 인천지역의 해양관광콘텐츠를 홍보하는 전략적 접근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인천지역 해양관광콘텐츠 홍보 관련 문헌을 중심으로 MICE산업과의 연계방안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에 인천지역 해양관광콘텐츠 홍보를 위해 MICE산업과의 연계방안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인천시가 인천지역에 관광객 유치와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이용하는 광고, 인적판매,퍼블리시티, 판매촉진 활동과 관광객에게 제공되는 해양관광콘텐츠 정보제공 활동을 포함하는광의의 개념을 포괄할 수 있는 MICE산업의 핵심인 전시박람회, 인센티브여행, 국제회의 및 컨벤션산업을 활용하여 각각의 특성별로 관광홍보를 시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인천지역 주민이 살아가고 있는 시공간의 맥락을 통해 들여다보는 해양관광콘텐츠들이 모두최초의 도시, 인천이 품고 키워냈기 때문에 바다, 전쟁, 실향, 미군, 일제, 화교, 공장 등의 특징이다른 도시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차별점이 많다는 점에서 관광객의 흥미를 유발하기 쉽다. 그러므로 인천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기 위해서는 관광객들이 쉽게 지나쳤던 인천지역 해양관광콘텐츠를 전략적으로 접근하고 홍보할 수 있는 MICE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전시회를 개최하는등으로 인천을 구성하는 요소들을 새롭게 조명하는 데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

의료관광산업 고도화를 위한 발전 방안: 대구광역시를 중심으로

노윤구 경남대학교 산업경영연구소 2018 지역산업연구 Vol.41 No.4

This study suggests ways to improve the medical tourism industry in Daegu by analyzing the present situation, domestic and overseas cases, Daegu City and Daegu Medical Tourism Promotion Agency. Daegu Medical Tourism Industry has established an organic and virtuous relationship with Daegu Metropolitan City and medical institutions to attract overseas patients, and they are looking for policy proposals and development plans through Daegu Medi City Council and medical institute working group meetings every month. Therefore, the researcher would like to propose a development plan for Daegu medical tourism that can grow . First, Daegu will develop local medical technology and revitalize the medical tourism industry by attracting patients with serious diseases through the medical technology development project. Second, Establishment of beauty medical tourism center, we will be able to create new jobs by expanding domestic and overseas beauty medical tourists and agencies through local beauty medical tourism industry base and merchandising(Spa, VR, Beauty Experience Tour etc.), Third, Daegu Beauty Medical Street will be established to build a medical tourism hub, strengthening the local economy and strengthening the beauty and medical tourism industry brand. Fourth, Daegu is looking for practical strategies that can predict future beauty medical tourism flows and secure global competitiveness through ideas that can be linked with and cooperate with information exchanges in medical, beauty and tourism industries. I would like to propose Daegu Beauty Medical Tourism Forum(tentative name) which will form a social consensus. 본 연구는 대구의료관광산업이 더욱더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연구자가 현황 및 국내외 사례, 대구시 및 대구의료관광진흥원의 내부자료 분석 등을 통하여 발전방안을 제시하였다. 대구의료관광산업은 대구시와 지역의료기관의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유기적이고 선순환적인 관계를 구축해 매월 대구메디시티협의회 회의와 의료기관 실무진 회의를 한다. 대구의료관광산업 발전은 협의회와 의료기관, 의료관광 관련 실무자들의 정책제안과 발전방안 제시를 위하여 포럼 등을 개최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대구의료관광이 성숙기에 접해 있는 시점에 좀 더 성장 및 발전할 수 있는 고도화 발전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첫째, 대구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을 통한 중증질환 환자 유치 전략으로 지역의료기술 발전 및 의료관광산업 활성화가 될 것이다. 둘째, 뷰티의료관광센터 건립을 통하여 지역뷰티의료관광산업 거점화와 상품화(스파, VR, 미용 등 뷰티체험관광 등)를 통한 국내외 뷰티의료관광객 및 에이전시 확대로 신규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의료관광허브 구축을 위한 글로벌 대구뷰티메디컬스트리트 조성을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뷰티의료관광산업 브랜드를 강화해 나가는 것이다. 넷째, 대구의 의료분야, 뷰티 및 관광산업에서의 정보교류와 연계·협력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통하여 미래의 뷰티의료관광 흐름을 예측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실천 가능한 전략과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여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가칭)대구뷰티의료관광산업포럼을 제안하고자 한다.

21세기 동북아관광경제권 시대 한국관광산업의 발전방향

장병권 국제관광학회 2004 국제관광연구 Vol.1 No.-

우리나라 관광산업의 광역시도별 효율성 분석

마진희,안영효 한국문화산업학회 2018 문화산업연구 Vol.18 No.4

Although the tourism industry is evaluated as a high-value-added industry with a large impact on income and employment creation along with the national economic growth, Korea’s tourist industry has been relatively stagnant because of political concerns such as the aftereffect on THAAD. Thus, the central government and municipalities are investing in tourism infrastructure and resource development to strategically nurture the tourism industry in order to create additional value-added activities considering particular market types and environmental value of Korea. Accordingly, it is necessary to evaluate how well the management of tourism is managed by provincial and metropolitan governments and to find strategic methodologies. In this study, we evaluate the managerial efficiency of tourism industry by 17 locals in Korea by measuring the ratio of output factors to input factors through DEA and MPI. As a result of comparing each managerial efficiency of tourism industry, only Jeju and Gang-won do are comparatively efficient to perform as a typical tourist province in Korea. According to productivity trends through MPI analysis, the external factors such as global economic crisis affect productivity trends of tourism rather than internal factors. Total 5 solutions to activate local tourist industry are fined out by considering common characteristics between efficient provinces in terms of managerial performance in tourism. First, local governments need to suggest thing to do and see. Second, needs to strengthen relational capability of tourism through DMO(Destination Management Organization). Third, to develop an integrated marketing strategy that can gather several provinces together one united tourist spot. Forth, to utilize particular geographical characteristics such as national environment. Last is to adapt Bleisure strategy which can convert visitors to tourists. It aims to suggest ways to activate each province’ tourist industry in Korea by evaluating managerial efficiency of tourism industry. Ultimately, it is expected to contribute to the development of the tourism industry in Korea by analyzing the efficiency and productivity of the tourism industry by metropolitan cities and provinces. 관광산업은 국민경제 성장과 더불어 소득 및 고용창출에 파급효과가 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관광산업 규모는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데 반해 사드 여파로 인한 중국인 관광객의 감소 등으로 외래 관광객 수는 정체하고 있어 만성적인 관광수지 적자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한국시장 환경을 고려한 부가가치 창출방안을 육성 및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범정부적 수준에서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전략적 대안을 모색해야 할 필요가 있다. 특히 관광 수요 및 공급의 관리를 실제적으로 담당하는 지자체 차원의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각 지자체의 실제 관광산업 변수를 고려하여 지자체의 관광산업 관리방안을 냉정하게 살펴보고 각 지자체의 관광사업 효율성을 비교 분석하여 이에 따른 한국형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전략적으로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국내 17개 지방자치단체가 관광산업 성과를 상대적인 효율성으로 비교 분석하기 위해 자료포락분석(DEA: Data Envelopment Analysis) 모델과 맘퀴스트 생산성 지수(Malmquist Productivity Index)를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그 결과, 제주도와 강원도가 상대적으로 가장 효율적인 관광산업의 성과가 나타났으며 생산성 추이 분석에서는 내부요소보다 외부환경 요소가 생산성에 더 많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효율적인 지자체의 관광산업의 특징과 생산성 변화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반영하여 관광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였다. 첫째, 각 지자체를 방문한 내·외래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시하여야 한다. 둘째, 지역 간 관광연계형 DMO(Destination Management Organization; 관광관리기구)를 통한 협력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셋째, 여러 지역을 하나의 관광지로 통합하는 관광 마케팅 전략을 추진한다. 넷째, 관광자원과 같은 지리적 특성을 최대한 이용한다. 마지막으로 비즈니스 및 회의 참석 방문객을 관광객으로 변환시키는 블레저(Business + Leisure의 조합어) 전략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향후 지자체들의 관광산업 전략 방향 및 관리 효율성 향상 방안을 제고하고 궁극적으로는 국내 광역시·도별 관광산업의 효율성 및 생산성을 비교 분석하여 우리나라 관광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관광산업의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전형월(XIN-YUE TIAN),짱신단(XIN-DAN ZHANG),이규창(Kyu-Chang Lee),배기형(Ki-Hyung Bea) 한국상품학회 2022 商品學硏究 Vol.40 No.5

본 연구는 중국 관광산업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중국 통계국이 2021년 발표한 2020년 산업연관표(153개 산업분류)를 중심으로 전체 30개 산업인 중국 관광산업의 산업연관표를 재 작성하였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선, 관광산업의 열 합계는 4.8511로 30개 산업 중 화학제품 다음으로 2위이이며, 행합계는 2.2580(30개 산업 중 23위)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중국의 관광산업이 높은 생산유발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은 관광산업이 국민경제 발전을 뒷받침하는 기초적 전략적 산업임을 알 수 있으며, 반면에 관광산업 자체의 효과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관광산업 부진을 보여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둘째, 중국 관광산업의 영향력계수(후방연쇄효과)는 0.8526,감응도계수(전방연쇄효과)는 1.8317로 중국의 관광산업이 타 산업의 최종수요 변화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중국 관광산업은 감응도계수가 1보다 큰 반면에 영향력계수는 1보다 작아 중간수요적 제조업형이라고 할 수 있다.셋째, 중국 관광산업의 최종수요 7,073.8 십억 위안을 국가 경제에 투입될 경우 중국 관광산업의 생산유발액은 34,315.7십억 위안 부가가치유발액은 13,130.7십억위안, 총소득유발액은 1 7,226.1십억 위안, 생산세유발액은 887.7십억 위안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중국 관광산업의 노동유발효과는 12,626명의 총노동이 유발되며, 이 중 직접으로는 5,648.1명이, 간접으로는 6,978.0명이 유발되어 제조업, 전력, 가스 및 물, 건설업, 수리, 환경, 공공시설서비스, 교육,위생 및 사회사업, 사회보장 및 공공관리 보다 낮은 고용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2020년 코로나 확산과 방역 규제로 인한 여행에 대한 규제 및 지역 봉쇄 등으로 인한 관광산업의 부진 때문이라고 생각해 볼 수 있다. In order to analyze the economic ripple effect of the Chinese tourism industry, this study restated the 2020 industrial-related table(153 industrial categories) released by the Chinese Bureau of Statistics in 2021. The analysis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of all, the total heat of the government-industrial industry was 4.8511, ranking second after chemical products among the 30 industries, and the total number was 2.2580(23rd out of 30 industries). The high production inducement effect of China's tourism industry can be seen as a fundamental strategic industry that supports the development of the national economy, while the effect of the tourism industry itself shows a sluggish tourism industry due to the COVID-19 incident. Second, the influence coefficient(rear linkage effect) of the Chinese tourism industry is 0.8526 and the sensitivity coefficient(front linkage effect) is 1.8317, which means that the Chinese tourism industry is very sensitive to changes in the final demand of other industries. In addition, the Chinese tourism industry has a sensitivity coefficient greater than 1, while the influence coefficient is smaller than 1, so it can be said to be a middle-demand manufacturing type. Third, In the case of final demand of the Chinese tourism industry is 707.38 billion yuan, the production inducement amount of the Chinese tourism industry is 34,315.7 billion yuan, the value-added inducement amount is 13,130.7 billion yuan, the total income inducement amount is 17,226.1 billion yuan, and the production tax inducement amount is 887.7 billion yuan. Fourth, the labor inducement effect of the Chinese tourism industry is 12,626. people, 5,648.1 directly and 76,978.0 indirectly, showing lower employment activities than Manufacturing, electricity, gas and water, construction, repair, environment, public facility services, education, sanitation and social work, social security, and public management. This can be attributed to the sluggish tourism industry due to the spread of COVID-19 in 2020 and regulations.

광역관광권 웰니스 관광의 산업 네트워크 비교 분석 - 수도권과 호남권을 중심으로

신미영(Shin, Mi-Yeong),나주몽(Na, Ju-Mong) 한국산업경제학회 2021 산업경제연구 Vol.34 No.6

유례없는 국제적인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은 개인과 사회의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웰니스 관광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웰니스 관광을 통해 지역의 자연자원 및 문화 · 사회 · 인적자원을 활용한 지역 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려는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본 연구는 수도권과 호남권 웰니스 관광의 산업 네트워크의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한 후 산업연계성 육성방안 수립을 위한 시사점을 제시하는 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산업 네트워크는 2015년 지역산업연관표를 활용하여 수도권과 호남권 웰니스 관광의 산업 네트워크 중심성과 네트워크를 비교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수도권은 전후방 연쇄효과를 창출하는 중심성이 강한 산업들이 각 지역을 직 · 간접적으로 연결하고 있어 수도권 내 산업연계성을 적절히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인천 웰니스 관광은 다른 지역에 비해 산업연계성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인천 웰니스 관광을 주축으로 인천 지역 내 산업과 다른 지역 웰니스 관광 및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 내 · 외향 중심성과 매개 중심성이 강한 음식료품, 정보통신 및 방송 서비스, 기타 산업과의 연계 강화도 중요할 것으로 판단되며, 인천 지역경제의 특수성을 반영된 산업연계성이 구축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호남권 웰니스 관광은 기타 웰니스 관광 의존도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역 간의 유효한 네트워크는 구축하고 있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광주와 전북, 전남 간의 유효한 네트워크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나 산업연계성을 강화하는 정책 수립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권 웰니스 관광이 중심이 되어 내 · 외향 중심성과 매개 중심성이 강한 산업과의 직 · 간접적인 연계 강화를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 또한, 각 지역 웰니스 관광과 지역 내외의 산업과의 매개하는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산업의 육성도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호남권 웰니스 관광도 지역 경제의 특수성을 반영한 호남권 웰니스 관광의 산업연계성을 육성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The unprecedented international COVID pandemic has been coming down to the ‘healthy life’ of individuals and society, especially making ‘Wellness Tourism’ receiving attention by people. Korea has been trying to revive the local economy through the link to the local industries making full use of the locally natural resources and cultural, societal, and human resources with wellness tourism. This study aims to suggest the implication for building the increasing plan of industrial linkages after analyzing the status and problems of industrial network for Capital and Honam regions. With the 2015 Interregional Input-output Table, implications have been derived from comparing with the industrial networks and centrality of network for wellness tourism of Capital regions and Honam regions in this study. The results of analysis have analyzed that the Capital region has the proper industrial linkages to strong centrality industries creating the backward and forward linkage effects, directly or indirectly. However, Incheon’s wellness tourism has anlyzed insufficient with industrial linkages compared to other regions. Therefore, Incheon’s wellness tourism should be driven with that linkages between Incheon region and the others. And Incheon’s wellness tourism should be strengthened with industries linkages of strong in-out centralities and betweeness centrality like food and beverage, and information and broadcasting services and others. Also policies for industrial linkages reflecting the local economy of the Incheon region’s specialty should be built. In case of Honam region’s wellness tourism, it has been shown that dependency degree for other wellness tourism has been higher, and effective network among interregions withing Honam region has not been built. Honam regions have made no effective network among Gwangju, Honambuk-do, and Honamnam-do, so it is necessary that policies have been strengthened of industries linkages. Therefore, Jella’s wellness tourism should be driven with that linkages and should be strengthened with industries linkages of strong in-out centralities and betweeness centrality. Also policies for industrial linkages reflecting the local economy of the Honam region’s specialty should be built.

남북한 금강산관광사업의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채종훈 ( Jong Hun Chai ) 국제지역학회 2015 국제지역연구 Vol.19 No.1

본 연구는 1998년부터 2008년까지 10여 년 동안 이루어진 남북한 금강산관광사업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산업연관분석모형을 통하여 분석하고, 향후 그 동안 중단되었던 금강산관광사업이 재개될 경우 남북한 양측의 금강산관광사업을 통한 경제적 효과 극대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연구방법은 금강산관광사업의 시행에 따른 관광기반조성산업 투자지출 및 관광객 최종소비지출이 국내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분석절차를 따랐다. 첫째, 한국은행에서 2010년에 발간한 전국산업연관표를 관광기반조성산업과 관광산업으로 재분류하여 27×27 부문으로 재작성 하였으며, 금강산관광사업 관련 관광산업은 관광쇼핑(소매업) 등 10개 부문으로 세분화하여 재구성 하였다. 둘째, 통합된 산업연관표로부터 생산유발승수, 부가가치유발승수, 소득유발승수, 고용유발승수를 도출하였다. 셋째, 도출된 승수와 금강산관광사업 관련 산업에 대한 관광기반조성산업 투자지출 및 금강산관광객 최종소비지출을 바탕으로 남북한경제에 미치는 총 파급효과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금강산관광사업 시행기간동안(1998.11~2008.7) 관광기반조성사업 투자지출 3,881억 원과 금강산관광객의 소비지출 7,378억 원이 최종 지출되어 남한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23,777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4,019억 원, 소득유발효과 2,736억 원, 고용창출효과 8,969명이 발생하였다. 이는 금강산관광사업 시행기간동안(10년) 총 23,777억 원의 생산유발효과가 발생하여 국내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 되었다. 또한 북한의 경우 같은 기간 동안 금강산관광사업 관련 소비지출 4,400억 원이 발생하여 북한경제에 유발된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7,378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3,388억 원, 고용창출효과 4,323명이 발생하였다. 따라서 이러한 남북한경제 파급효과를 고려할 경우 금강산관광사업의 재개는 반드시 필요하며 재개를 위한 남북한 양측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The study analyzed the ripple effect of Geumgangsan Tourism Project that was performed for 10 years from 1998 to 2008 through Input-Output Model from the posteriori aspect and proposed the political alternative to maximize the economic ripple effect on South and North Korea through Geumgangsan Tourism Project when the suspended Geumgangsan Tourism Project is resumed. For the analysis method, following study procedures were used to analyze the ripple effect of the investment and final consumer’s expenditure caused by Geumgangsan Tourism Project on the domestic economy. First, the study redivided the inter-industry relations table that was issued by the Bank of Korea in 2010 into 27×27 sectors including the tourism industry and subdivided the industry related to Geumgangsan Tourism Project to 10 sectors. Second, the study deducted the production, income, employment and value added multiplier from the unified inter-industry relations table. Third, the study measured total ripple effect on the construction investment expenditure and the final consumer’s expenditure for the industry related to Geumgangsan Tourism Project. The analysis result revealed that KRW 388,100 million was expended for the investment related to Geumgangsan Tourism Project and KRW 737,800 million was expended as the tourist’s consumption. Its effect on the South Korea production inducement was KRW 2,377,700 million, its effect on the value added inducement was KRW 1,401,900 million, its effect on the income inducement was KRW 273,600 million. and the analysis result revealed that KRW 440,000 million was expended as the tourist’s consumption. Its effect on the North Korea production inducement was KRW 737,800 million, its effect on the value added inducement was KRW 338,800 million. Therefore, KRW 2,377,700 million was generated as a domestic ripple effect, revealing that the implementation of Geumgangsan Tourism Project contributed to the economic activation.

한국 의료관광산업의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

황재영 동북아관광학회 2010 동북아관광연구 Vol.6 No.2

우리나라의 의료기술은 세계적 수준을 보유하고 있으나, 의료관광산업으로서는 아직까지 초기 성장단계라고 볼 수 있는바 전체 외국 방문객 중 의료관광객의 비중이 낮은 수준이고 의료관광 수출액 규모도 OECD 주요국가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따라서 향후 한국의 의료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국제경쟁력을 제고시키고, 제도적 지원방안 마련 등 의료관광을 국가 차원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부의 전폭적 지원정책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다. 글로벌시대에 세계적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의료관광산업을 한국의 국가적 전략산업으로서 도입?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필요성이 있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의료관광산업의 전반적인 현황과 경쟁력 등에 관한 분석을 통해 의료관광산업의 활성화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의 의료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주도하여 추진해야 할 방안을 제시하였다. 첫째, 고객지향적 홍보 및 마케팅전략 실행으로서 우리나라의 의료관광산업에서 주요 고객은 크게 국내 고객, 중국, 일본 등 주변 국가 및 미국 교포 등 해외 고객으로 구분하고, 각 국가별 특성화된 홍보 및 마케팅전략이 요구된다. 둘째, 의료관광 관련 법?제도적 지원으로서 의료 관련법의 일부 개정, 의료비자 발급 간소화, 정책적 자금 및 교육연수 등의 지원을 제시하였다. 셋째, 양?한방의 협진체계 추진을 위한 양방과 한방의료서비스를 융합하여 새로운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 지원이 필요하다. 넷째, 의료전담인력의 언어능력 프로그램 및 외국어 통역 지원정책으로서 의료인력의 외국어능력 향상을 위해 외국어연수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

관광산업에서의 인적자원에 대한 투자 지출이 기업의 원가하방경직성(cost stickiness)에 미치는 영향

신희정,권혁기 동북아관광학회 2021 동북아관광연구 Vol.17 No.2

This study investigates the impact of investment in human resources in the tourism industry on the cost behavior of companies. While improving human resources is deemed to be imperative as a factor to improve the business performance of the tourism industry, it is an empirical question of how the investment on human resources will affect operational efficiency. Using firms listed on the Kospi and KOSDAQ markets from 2001 to 2017, we analyze the effect of labor costs (salary and wages, benefits, education and training costs) on the downward rigidity of companies. By conducting regression analysis of 16,302 final firm-year samples, we find that companies in the tourism industry have lower cost rigidity compared to manufacturing and wholesale industries. This indicates that tourism is a more flexible management strategy for demand uncertainty, and is relatively more efficient in operating compared to other industries. However, labor expenditure in the tourism industry has generally had a negative effect on corporate operational efficiency. Specifically, salaries and wage expense and welfare costs among labor costs were found to increase the downward rigidity of the tourism industry. Education and training costs generally reduced downward rigidity, which has not show incremental effects in the tourism industry though. These results indicate that in the tourism industry, investments in human resources as expenditures on salaries and benefits are likely to affect operational efficiency negatively in the following years, but education and training costs can, in contrast, improve cost efficiency. This suggests that in the tourism industry, it is necessary to cope with demand uncertainty as a passive strategy of less spending on salaries and benefits, while actively investing in human resources through education and training. 본 연구는 관광산업의 인적자원에 대한 투자가 기업의 원가행태로 나타나는 운영효율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관광산업의 기업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한 요소로서 인적자원의 고도화가 중요시되는 반면, 이를 위한 인적자원에 대한 지출이 기업 내부의 운영효율성에 어떠한 결과를 나타내는지는 실증적인 문제이다. 본 연구는 2001년부터 2017년까지 Kospi 및 KOSDAQ 시장에 상장된 관광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관광산업의 원가행태를 살펴보고 인건비(임금 및 급여, 복리후생비) 및 교육훈련비가 관광산업 내 기업의 원가하방경직성에 미치는 효과를 실증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관광산업은 제조업 및 도매업과 비교하여 원가하방경직성이 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관광산업이 수요불확실성에 대한 경영전략으로서 기정자원을 보다 융통성 있게 조정하여 기업의 운영효율성을 높이는 산업의 구조적 특성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관광산업에서의 인적자원 투자를 위한 지출은 그 지출의 형태별로 기업의 운영효율성에 차별적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인건비 중 급여와 복리후생비는 관광산업의 원가하방경직성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교육훈련비는 일반적으로 원가하방경직성을 감소시키는 반면 관광산업 내에서 증분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관광산업의 경우 급여 및 복리후생비의 지출로서 이루어지는 인적자원에 대한 투자는 다음기의 수요변동에 대한 대응에 있어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교육훈련비는 반대로 운영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관광산업의 경우 급여 및 복리후생비의 지출에 대해서는 소극적인 전략으로써 수요불확실성에 대비하는 반면, 교육훈련비 지출을 통한 적극적인 인적자원에 대한 투자를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부산지역 관광산업 연관구조와 클러스터 분석

주수현,유영명 한국산업경제학회 2009 산업경제연구 Vol.22 No.6

관광산업이 지역의 미래성장동력산업, 나아가 동남권의 핵심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전략이 필요하다. 무엇보다도 단순한 관광객 유치에만 목적을 둔 개별 아이템 중심의 사업전개에 치중하고, 이들 개별사업이 관련성 없이 추상적인 수요전망을 전제로 전개된다면 관광산업은 산업으로서 위상을 확보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투자대비 성과를 극대화하기도 어렵고 곧 한계에 직면하게 될 수도 있다. 이러한 차원에서 본 논문은 관광산업을 클러스터로서의 필요성과 목적에 근거하여 객관적인 산업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우선 관광산업의 개념 및 현황을 살펴보고 지역 관광산업 클러스터 형성에 관한 군집체계분석을 2000년과 2005년 기준으로 실시함으로써, 부산 관광산업의 연관산업 범위와 변화추이를 확인하였다. 분석결과 서비스부문을 제외한 타 산업과의 연계성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것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한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지역 관광산업의 후방 연관구조가 10대전략산업들 중에서도 항만물류·관광컨벤션·선물금융 산업영역과 밀접히 연계되어 향후 부산지역의 관광산업은 이러한 전략산업들과 융합하여 성장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분석된다. The tourism industry has greatly contributed to raising economic value as tourist attractions by the unique local images, creating jobs and incomes for the residents, etc. In addition, it is becoming more important in the knowledge-based economy. Thus the central and local goved ments intend to rehabilitate the regional economy through building a support system for the tourism industry cluster. But the current support from the government is not based on objective validity. There have been no studies on the systematic structural analysis. From this point of view, this study examine the theoretical backgrounds of clustering and networking and established criteria to carry out the factor analysis. After classifying the criteria, this study investigated the input-output related effects on other industries, on the basis of comparision of inter-industry structure between 2000 and 2005 year. Finally, the characteristics of the tourism industry were determined and useful policy suggestions to encourage the promotion of industry cluster deri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