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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조(Sang Jo Kang) 한국체육측정평가학회 2011 한국체육측정평가학회지 Vol.13 No.1
심사자의 평정은 체육, 스포츠 분야에서 학생/선수의 실기능력을 평가하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 평정상황에서 심사자 수는 평정의 신뢰도 수준과 관계없이 결정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예를들면 여러 심사자가 심사해야 할 경우에도 한 심사자로 대신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뿐만 아니라 경기종목에 따라 심사자 수가 다르고 동일 경기에서도 그 비중에 따라 심사자 수가 5명에서 3명까지 차별적으로 선정되고 있다. 이와 같이 심사자 수는 상황에 따라 변동이 가능한 변수 중의 하나가 되고 있다. 심사자 수를 적게 하면 안 된다는 법은 없으나 심사자 수를 적게 하면 그 신뢰도는 낮을 수밖에 없다. 그동안 심사자간 신뢰도를 추정하기 위한 방법이 적지 않게 제안되어 활용되어왔으나 각 방법에 대한 충분한 검토 없이 연구 상황에 적용된 사례도 적지 않게 발견되고 있다. 이글에서는 그동안 활용되어온 방법 중 Pearson의 r과 유목내상관계수(ICC)를 비교하고 체육연구에 이를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제안된 세 가지 ICC 모형과 적절한 신뢰도 유형을 선정하는 절차가 흐름도를 이용하여 제시되었다. Judge`s rating plays an important role in assessing performance of students and athletes in the field of physical education and sports. Nonetheless, the number of judges has been determined without much consideration for reliability. For example, a single judge is often considered while sufficient number of judges are required to make objective decisions. In addition, the number of judges depends on a type of sports, and it has been chosen differently from 3 judges to 5 judges even in the same game. While there is no definite threshold in determining minimum number of judges, fewer judges reduce reliability. Number of methods for estimating inter-rater reliability have been introduced and applied in the field; however, cases were reported in the studies that applied the estimation method without having an adequate review. In this tutorial, commonly used inter-rater reliability estimation methods, Pearson r and Intraclass correlation (ICC), will be reviewed. The tutorial will also provide a guideline on how these methods should be used in the field of physical education and sports. Three ICC models and the procedures for selecting the appropriate type of reliability are illustrated in the following flowchart.
강상조(Kang, Sang-Jo) 대한운동학회 2007 아시아 운동학 학술지 Vol.9 No.1
국민체력실태조사가 실시된 지 벌써 20년 가까운 역사를 갖게 되었다. 그동안 적지 않은 자료가 수집됨에 따라 그 활용에 대한 기대도 클 것으로 짐작된다. “현재 우리 국민의 체력수준은 어떠하며 외국과 비교할때 어느 수준인가? 우리의 체력수준은 변화하고 있는가? 체력수준은 어떻게 평가되고 있는가? 그리고 국민체력검사는 이러한 문제에 대해 적절한 답을 제공하고 있는가?” 등,실태조사의 역사만큼 국민체력평가에 대한 궁금한 문제도 적지 않게 제기되고 있다. 이 글은 먼저 국민체력검사의 변천과정을 역사적으로 개관하고 국민체력실태조사가 지향하고 있는 목표를 기초로 현재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를 확인한 후 그 개선방안을 제안하려는데 목적이 있다. 국민체력검사의 개선과 관련하여 1) 전통적으로 포함되어온 건강관련체력 요인 이외에 체력과 관련이 있는 혈압, 혈중지질, 콜레스테롤량 등의 건강요인을 포함시킬 필요성, 2) 규준참조기준에서 준거참조기준으로의 평가기준 변화, 3) 국민체력검사를 관리, 감독할 수 있는 체제개발, 4) 과감한 예산투자, 5) 자료 활용을 위한 전단 web-site 개설과 원 자료 공개의 문제가 논의되었다. More than 20 years have passed since National Physical Fitness Survey (NPFS) was conducted. Many data have been collected and utilized for various purpose. But still several questions remain unanswered. What is the current status of physical fitness of Korean youth and adult? Are Korean youth and adult more fit than those of foreign countries? How are secular trends of Korean youth and adult for physical fitness levels? Is the currently applied evaluation method of physical fitness appropriate? Does National Physical Fitness Survey answer for the questions listed in an appropriate way? The present paper was to review a historical change of physical fitness testing (its components and tests) in Korea, several issues regarding whether the results of NPFS represent national physical fitness levels, evaluation standard setting of national physical fitness test, development of surveillance system, and future challenges to national physical fitness tes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