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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gonucleotide Microarray를 이용한 유류 오염 토양 미생물 군집내 난분해성 화합물 분해 유전자의 검출
이종광,김희,이두명,이석재,김무훈,Lee Jong-Kwang,Kim Hee,Lee Doo-Myoung,Lee Seok-Jae,Kim Moo-Hoon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2006 지하수토양환경 Vol.11 No.1
환경 내에서 생물학적 복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미생물 기능성 군집 및 활성을 분석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본 연구에서는 유류오염 토양의 미생물 군집을 모니터링하기 위하여 난분해성 물질의 생물학적 분해에 관여하는 100개의 알려진 대사경로 및 유전자를 기반으로 한 oligonucleotide microarray를 개발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된 microarray는 유류오염 분해 대사에 관련된 유전자를 진단하기 위한 15개의 고유한 probe를 포함하고 있다. 디자인된 probe의 hybridization specificity는 표준 균주, Pseudomonas aeruginosa KCTC1636을 이용하여 확인 하였으며, 유류오염토양 시료의 분석결과 alkane, naphthalene, biphenyl, pyrene(PAH ring-hydroxylating) 분해에 관련된 8개의 유전자 발현을 확인 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DNA microarray가 유류오염토양환경에서 생물학적 분해유전자 진단에 효과적으로 이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생물학적 복원의 가능성을 진단하기에도 적합한 기법이라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The analysis of functional population and its dynamics on the environment is essential for understanding bioremediation in environment. Here, we report a method for oligonucleotide microarray for the monitoring of aliphatic and aromatic degradative genes. This microarray contained 15 unique and group-specific probes which were based on 100 known genes involved pathways in biodegradation. Hybridization specificity tests with pure cultures, strain Pseudomonas aeruginosa KCTC 1636 indicated that the designed probes on the arrays appeared to be specific to their corresponding target genes. It was found that the presence of 8 genes encoding alkane, naphthalene, biphenyl, pyrene (PAH ring-hydroxylating) degradation pathway could be detected in oil contaminated soil sample. Therefore, the findings of this study strongly suggest that oligonucleotide microarray is an effective diagnostic tool for evaluating biodegradation capability in oil contaminated subsurface environment.
李鍾光(Jong-Kwang Lee) 한국정치학회 1993 한국정치학회보 Vol.26 No.2
19세기 유럽 歷史에서 민족주의가 프랑스 대혁명을 비롯한 여러 혁명이 계속 발발하게 됨에 따라 현대적인 의미로 정착되었다고 볼 때, 사회주의와 민족주의가 서로 연결되어지는 시기를 프랑스 대혁명 이후로 잡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19세기 전반기의 初期社會主義 思想에서 민족의 개념과 역할이 규정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 두 이데올로기의 상관 관계가 정리되고 있으므로, 사회주의와 민족주의에 대한 論議에서 초기 사회주의도 과학적 사회주의와 함께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사회주의 사상에서의 民族主義를 규명하기 위해 초기 사회주의와 과학적 사회주의로 나누어-마르크스를 기점으로 하여─고찰하였으며, 그 각각에서 민족에 대한 개념상의 차이뿐만 아니라 민족에게 부여하는 역할면에서도 상당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생시몽의 社會思想과 기독교 사회주의자인 뷔쉐의 改革思想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하면서 이들의 民族理論을 규명해 보면, 민족은 사회적 경제적 개혁을 실현시키는 데 있어 하나의 기본적인 單位에 해당되며, 또한 공동의 目的을 지니는 민족을 토대로 하여 연합을 구성해야 한다는 주장에서 이들 사상이 지니는 국제주의적인 성격을 알 수 있다. 반면, 과학적 사회주의에서는 민족이 그 속성 자체라기보다는 사회주의 혁명을 실현시키기 위한 전략적인 요소로 인식되고 있으며, 사회주의 발전에 이용될 수 있는 범주로 이해됨으로써 민족주의가 역사적 상황에 의해 변화되는 논리로 변모하였다. 초기 사회주의와 마찬가지로 과학적 사회주의에서도 민족이론이 국제성을 띠고 있다는 점에서는 유사하다고 할 수 있겠으나, 이들의 민족에 대한 본질적으로 다른 시각으로 인해 그 구체적인 절차와 방법에서 역시 서로 크게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