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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운변동 단원의 구성 및 기술에 대한 제언 -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를 중심으로 -
이영욱(Lee Yeong-Wook) 우리말학회 2022 우리말연구 Vol.69 No.-
이 글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 12종의 음운변동 관련 단원을 분석하고 검토하여 단원 구성 및 내용 기술의 측면에서 그 개선점을 제안하였다. 이 글에서는 단원 구성의 측면에서 음운변동 관련 내용과 한글맞춤법 관련 내용을 통합하거나 ‘학습내용’을 ‘학습활동’으로 통합하여 단원을 구성하는 것은 필수적인 학습 내용이 축소되거나 누락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고, 이러한 단원 구성에 의해 축소되거나 누락된 내용은 보완되어야 함을 제안하였다. 내용 기술의 측면에서는 음운변동의 유형에 대한 설명이 제시되고, 음운변동의 규칙은 음운체계의 분류적 개념을 포함하여 동형적인 문장의 형식으로 명료하게 기술되어야 하며, 연속적인 음운변동에서의 규칙 적용의 순서가 제시되어야 함을 제안하였다. 또한 정확한 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 간결한 기호를 사용해야 하며, 음운변동과 관련된 어문규정이 제시되어야 함을 제안하였다. This article analyzed and reviewed the phonological variation chapters of 12 high school Korean textbooks in the 2015 revised curriculum, and suggested improvements in terms of composition of chapter and description of content. The improvements suggested in this article are as follows. : In terms of the composition of chapter, careful attention will be required in that to integrate the contents related to the phonological variation with the contents related to the Korean Orthography or to compose the chapter by integrating the part of ‘learning contents’ into ‘learning activities’ is likely to result in possibility that the essential learning contents can be reduced and omitted, and the contents reduced or omitted by this composition of chapter should be supplemented. In terms of the description of content, an explanation of the types of phonological variation should be presented, the rules of phonological variation should be clearly described in the same form of sentences, including the categorical concept of phoneme system, and the application order of rule in the chain of phonological variation should be presented. In addition, the concise symbols that can be interpreted as accurate meanings should be used, and the Korean language regulations related to phonological variation should be presented.
반모음과 이중모음의 음소 설정 - 교육적 효율성을 중심으로 -
이영욱(Lee Yeong-Wook) 우리말학회 2021 우리말연구 Vol.66 No.-
이 글은 음운 교육에서 반모음이 음소로 설정됨으로써 나타나는 문제를 파악하고 그 대안을 제시하였다. 현재 학교 문법에서는 반모음을 음소로 분류하고 있지만, 중등 교육과정의 일반적인 학습자들은 반모음을 인식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으며, 이로 인해 교수-학습 과정에서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학문적으로 반모음과 이중모음에 대한 다양한 관점이 존재하지만, 교육적으로는 교수-학습의 효율성을 고려하여 학습 내용이 선정될 필요가 있다. 반모음을 음소로 교육하는 것은 학습자들의 직관과의 불일치, 표기법과의 불일치, 어문 규정과의 괴리, 음절 구조와의 불일치, 음운 체계의 불균형, 음운 변동 분류의 비체계성 등의 문제가 있으며, 이러한 문제들을 해소하기 위해 다음 시기의 교육과정에서 이중모음을 하나의 음절핵을 이루는 복합음소로 정의하여 반모음이 아닌 이중모음을 음소로 설정하는 것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This article considers the problems caused by the semivowels being established as phonemes in phonology education and suggests an alternative to that. Currently, semivowels are classified as phonemes in school grammar, but ordinary learners of secondary education have difficulty recognizing semivowels, as a result, many problems appear in the teaching and learning process. There are various academic perspectives on semivowels and diphthongs, but the content of education should be selected in consideration of the efficiency of teaching and learning. Teaching semivowels as phonemes has the following problems : inconsistency with the learners’ intuition, inconsistency with notation, deviation from the Regulation of Standard Korean, inconsistency with syllable structure, unbalance in the phonological system, unsystematic classification of phoneme variations. To solve these problems, in the next curriculum reform, it is necessary to consider establishing diphthongs rather than semivowels as phonemes by defining a diphthong as a compound phoneme forming a syllable nucleus.
Thermal Array Sensor를 이용한 낙상 감지 시스템
이영욱(Lee Yeong Wook),신수용(Shin Soo Young) 한국통신학회 2021 한국통신학회 학술대회논문집 Vol.2021 No.6
본 논문은 Thermal Array Sensor를 이용한 실내에서의 인간의 낙상을 감지하는 시스템을 구현하였다. 다른 센서보다 저렴하면서도 사생활 보호 측면에서는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는 Thermal Array Sensor를 Jetson nano와 연결하여 원격으로 제어한다. 시스템 구현과정에서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정규화를 적용하였으며 객체 인식 프레임워크인 YOLO v3를 이용하여 실험을 하였다. 정규화를 적용한 데이터는 적용하지 않은 데이터보다 학습 결과 더 높은 정확도를 보여주었으며 두가지 클래스를 낙상감지에 사용하였으며 높은 정확도를 보여주었다.
이영욱(Lee Yeong-wook) 한글학회 2021 한글 Vol.- No.333
이 글은 불파음 뒤의 경음화를 음절 경계 제약으로 설명하였다. 음절경계 제약은 앞음절 종성의 자음이 뒤음절 초성의 자음보다 공명도가 높거나 같아야 한다는 음운론적 제약이다. 경음화에서 나타나는 분절음 사이의 관계를 통해 공명도를 설정하면, 경음화를 음절 경계 제약으로 일어나는 음운 변동으로 설명할 수 있다. 국어의 음절 경계에서 불파음 뒤에는 경음과 유기음만 연결되고 평음의 외파음은 연결되지 못하는데, 경음화가 불파음의 성문 폐쇄 자질이 평음의 외파음으로 확산되는 현상이라는 점에서 불파음의 공명도를 경음과 동일하게 설정할 수 있고, 불파음이 평음의 외파음보다 공기의 흐름을 더 크게 방해하므로 불파음의 공명도를 평음의 외파음보다 낮게 설정할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불파음의 공명도가 경음과 같고, 평음의 외파음보다 낮다고 설정하면, 불파음 뒤의 경음화를 음절 경계 제약으로 일어나는 음운 변동으로 설명할 수 있다. This study showed that the glottalization after an unreleased plosive is a phonological variation caused by the syllable boundary constraint. The syllable boundary constraint is a phonological constraint in which the degree of sonority of the consonant of the leading syllable coda is higher than or equal to that of the consonant of the following syllable onset. The degree of sonority is based on the relations between segments during glottalization, so glottalization after an unreleased plosives is caused by the syllable boundary constraint. In Korean, glottalized and aspirated consonants can be connected after unreleased plosives at syllable boundaries, but plain consonants cannot. The degree of sonority of unreleased plosives is equal to that of glottalized consonants because during glottalization, the glottal closure of unreleased plosives spreads to plain consonants. The degree of sonority of unreleased plosives is lower than that of plain explosives because articulating unreleased plosives obstructs airflow more than articulating plain explosives. Thus, given that the degree of sonority of unreleased plosives is equal to that of glottalized consonants and lower than that of plain explosives, so glottalization after unreleased plosives is caused by syllable boundary constra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