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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I우수등재

        반강결 프레임 구조물의 시스템 신뢰성 해석 - 비닐하우스를 중심으로 -

        이상익,이종혁,정영준,김동수,서병훈,서예진,최원,Lee, Sangik,Lee, Jonghyuk,Jeong, Youngjoon,Kim, Dongsu,Seo, Byunghun,Seo, Yejin,Choi, Won 한국농공학회 2022 한국농공학회논문집 Vol.64 No.5

        Recently, the trend in structural analysis and design is moving towards the development of reliable system. The reliability-based method defines various limit states related to usability and failure, thereby enabling multiple levels of design according to the importance of a structure. Meanwhile, an actual structure is composed of a set of several elements, and particularly, a frame type is composed of a system in which the members are connected each other. At this time, the actual connection between members is in a semi-rigid condition, not in complete rigid or hinged. This semi-rigid is found in several structures, especially in agricultural facilities designed with lightweight materials. In this study, a system reliability analysis technique for frame structure was established, and applied to an analysis of the semi-rigid connection. Various conditions of correlation were applied to reflect the connectivity between members, and through this, the limitations of existing structural analysis method and the behavioral characteristics of structure were analyzed. The failure probability of the frame member component and the overall structure system was significantly different in consideration of the semi-rigid connection. In addition, it was evaluated that the behavior of structure can be more accurately analyzed if the correlation according to the position of members in a system is further investigated.

      • KCI등재후보

        레이첼즈의 “도덕적 개체주의”와 유교(儒敎)

        이상익 ( Sangik Lee ) (사)율곡연구원(구 사단법인 율곡학회) 2015 율곡학연구 Vol.31 No.-

        유교에는 ‘신(神)의 형상 테제’나 ‘합리성 테제’처럼 인간과 동물 사이에 ‘심원한 간극(間隙)’을 설치하는 장치가 없었다. 성리학(性理學)에서는 ‘인간과 만물은 모두 이(理)와 기(氣)의 결합으로 태어났다’고 하여 ‘인간과 만물의 평등’을 설파하고, ‘바르고 통한 기를 얻은 인간은 치우치고 막힌 기를 얻은 동물보다 우수하다’고 하여 ‘인간이 만물의 영장(靈長)임’을 설파했다. 요컨대 성리학이 형이상학적 관점에서 인물성동론(人物性同論)의 길을 열어놓았다면, 진화론(進化論)은 ‘모든 생명체는 동일한 조상(祖上)에서 다양한 종(種)으로 진화했다’는 관점에서 인물성동론의 길을 열어놓은 것이다. 이처럼 유교와 진화론은 서로 접근법이 달랐어도 ‘인간과 동물은 연속선상에 위치한다’는 결론을 공유했기 때문에, ‘인간과 만물을 일체로 여기고, 모든 동물의 생명을 애호하라’는 입장을 공유했던 것이다. 그런데 레이첼즈는 육식(肉食)을 반대했으나, 맹자는 육식을 인정했다. 다윈의 주장처럼 진화(進化)란 생존경쟁의 과정이요 혈연선택의 과정이라면, 생존의 경쟁자인 다른 동물들을 포식(捕食)하는 것이 무슨 잘못이며, 가까운 혈연을 우대하기 위해 먼 혈연을 포식하는 것이 무슨 잘못인가? 이러한 의문을 해소하기 위해 레이첼즈의 도덕적 개체주의는 이론적으로 보완될 필요가 있다. 도덕적 개체주의를 수정하고 보완하기로 한다면, 전통 유교의 입장이 좋은 참고자료가 될 수 있다. 유교에서는 인간과 만물을 일체로 생각하면서도, 혈연선택이론에 따라 만물보다 인간을 우대했고, 인간의 삶에 꼭 필요한 범위에서는 만물을 거두어 활용하는 것을 용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수긍할 수 있고,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On the basis of the theory of evolution, James Rachels advocated a ‘moral individualism’ that all things should be treated according to the characteristics of the individuals, whether human or animal. In the tradition of Western philosophy, humans and animals are severely discriminated against. The grounds for discrimination humans and animals are ‘rationality thesis’ and ‘image of God thesis.’ But in Confucianism, there is no equipment something to establish deep gap between human being and animal. The Neo-confucian philosophers said “all humans and animals are born by the combination of I (理) and Gi (氣).” It means that humans and animals are equal. And they said “humans got the right Gi, animal gained biased Gi. Thus, humans are superior to animals.” It means that man is the supreme creature of all things. In short, Confucianism has claimed the equality of human beings and animals from the metaphysical point of view, the theory of evolution claimed the equality of human beings and animals by the thought that all living organisms have evolved from the same ancestor to the various species. Like this, Confucianism and evolutionary approach differed from each other. But they shared the idea that humans and animals located in the continuum. Therefore, Confucianism and evolutionary theory shared the conclusion that we should think humans and animals are originally one thing, and we should love all the animals like humans. But Rachels raised an objection to the predatory, Mencius admitted. If we remember the evolutionary concepts of ‘struggle for existence’ and ‘kin selection,’ Mencius`s position seems to be more reasonable.

      • Active deep learning 기반 메타모델과 비선형 FEM을 결합한 신뢰성 해석 프레임워크

        이상익 ( Sangik Lee ),이종혁 ( Jonghyuk Lee ),김동수 ( Dongsu Kim ),서병훈 ( Byunghun Seo ),서예진 ( Yejin Seo ),김동우 ( Dongwoo Kim ),아함드파지이드 ( Ahmed Fawzy Eid ),최원 ( Won Choi ) 한국농공학회 2023 한국농공학회 학술대회초록집 Vol.2023 No.0

        신뢰성은 현대 공학에 있어 합리적인 해석, 설계 및 유지보수를 위한 필수적인 요소로 강조되고 있다. 다양한 공학 문제에서 불확실성은 불가피하게 존재하며, 이에 관한 고려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구조설계에서는 재료, 하중, 환경조건 등과 관련된 내재적 불확실성을 반영하여 시스템 응답을 보다 타당하게 해석해야 한다. 그러나 구조 신뢰성 해석은 실제 적용에 있어 한계상태 설정의 어려움과 비선형성 및 부재 간 연결부 특성으로 인해 시스템 복잡도가 증가하여 매우 비현실적인 연산량이 요구되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능동학습 기법을 활용한 딥러닝 기반 메타모델과 유한요소법 (finite element method; FEM) 기반 비선형 극한해석을 결합함으로써, 복잡 시스템의 신뢰성을 효과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프레임워크를 제안하였다. 해당 방법론은 기존 신뢰성 해석 방법의 과도한 연산 부하 한계를 극복하면서도 그 정확성과 적용성을 확보하고자 하였다. 딥러닝 기반 메타모델은 해석 과정의 연산량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신뢰성 해석이 실용적으로 수행되도록 하였으며, 비선형 극한해석을 통해서는 안전성과 직결된 한계상태방정식을 구성하였다. 개발된 방법론을 프레임 구조물 예제와 표준 규격 비닐하우스 구조물에 적용한 결과, 기존 방법론으로는 불가능하였던 신뢰성 해석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며 그 적용성과 실용성을 입증하였다. 또한 설계된 표준 규격 비닐하우스의 신뢰성 수준을 평가하였으며, 다양한 목표 신뢰성 지수에 따른 안전설계기준을 도출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안된 방법론은 실용적인 신뢰성 해석을 실현하여 구조설계의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안전성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딥러닝과 FEM이라는 강력한 두 가지 도구를 결합하는 프레임워크는 큰 시너지 효과와 함께 다양한 공학 문제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KCI등재

        조선시대의 人權 문제

        이상익(SangIk Lee) 한국정치사상학회 2012 정치사상연구 Vol.18 No.1

        인권사상은 근대 서구의 계몽주의로부터 발원하는 바, 계몽주의는 1차적으로는 자유주의(제1세대 인권론)로 결실을 보았고, 2차적으로는 사회주의(제2세대 인권론)를 태동시켰다. 한편, 우리의 근대화는 서구화의 과정이었기 때문에, 우리의 전통은 ‘인권을 무시한 야만’으로 폄하되기 일쑤였다. 그런데 오늘날의 학자 이샤이의 「세계인권사상사」에서는 인권사상의 前史로 동서양의 고전사상을 두루 망라하고 있다. 여기서 알 수 있듯이 인권을 존중한다는 것은 어느 문화권이든 공유하고 있는 내용이다. 다만 기본적 인권을 어떻게 설정하느냐 하는 구체적 내용상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고에서는 조선시대에 있어서 인권 문제를 살펴보았다. 조선시대의 기본 이념은 인륜을 통해서 인권을 보호한다는 것이었다. 다만 신분차별과 남녀차별이 엄존했고, 사생활의 자유가 많이 제약되었다는 것을 그 한계로 지적할 수 있을 것이다. Human rights are originated from the Western Enlightenment. Enlightenment has developed liberalism(the first move of human rights) and then socialism(the second move of human rights). Eastern modernism was a Westernization. Thus eastern tradition has been despised as a barbarism of no human rights. However, Micheline Ishay explores origins of human rights in occidental as well as in oriental thoughts. In view of her work, we can see that there has been common roots of human rights in every culture. Common roots has evolved into very different shapes of human rights in different time and space. In this context, this thesis deals with human rights of the Chosun dynasty. The basic idea of Chosun politics is to protect human rights through keeping morality of human relations. However, there exists some limitations such as sex and class discriminations and strong constraints of private life.

      • KCI등재

        안재홍의 `불함도(不咸道)`와 `다사리 국가론`

        이상익 ( Lee Sangik ) 한국철학사연구회 2017 한국 철학논집 Vol.0 No.53

        안재홍의 `不咸道`의 핵심은 `□·□·배어 原則`인바, 이는 `다사리 國家論`의 토대가 된다. 안재홍의 `다사리 국가론`은 우리말 숫자의 의미를 어원적으로 해명하고, 그에 정치철학적 의의를 부여한 것이다. 안재홍이 특히 주목한 우리말 숫자는 `다섯`으로서, 그의 `다사리 국가론`도 여기에 근거하는 것이다. 그에 의하면 `다섯`은 `다사리`로서, 여기에는 `모든 사람이다 말한다`는 뜻과 `모든 사람을 다 살린다`는 뜻이 담겨 있다. 안재홍의 정치적 노선은 `좌·우의 대립을 지양시켜 통일민족국가를 건설하려는 것`이었던바, 이를 위해서는 `대립의 지양회통 논리`와 `새로운 나라의 전망`을 제시해야만 했다. 안재홍은 우리말 숫자의 語源해석에서 이두 요소를 찾아내고, 이를 `조선정치철학`으로 체계화시킨 것이다. `조선인은 조선의 정치철학에 입각하여 국가를 건설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는 주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쉽게 동의할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안재홍은 정치적 정당성의 근거를 우리 민족의 전통에서 찾음으로써, 한편으로는 左·右의 대립을 지양시키려고 했고, 한편으로는 자신의 정치 노선에 대한 대중적 지지를 확보하려고 했던 것이다. The core of Ahn Jaihong`s `Bulhamdo(不咸道)` is the principle of `bark(□)·bal (□)·baer(배어)`, and it forms the basis of the `Dasarism.` Ahn Jaihong`s `Dasarism` explains the meaning of the Korean number by its etymology, and give it a political philosophical significance. He pays attention to the number of `five (다섯)` especially, and his `Dasarism` is based on this as well. According to him, `five(다섯)` means `Dasari(다사리)`, and `Dasari` means both `everyone says what they think` and `makes everyone live well` simultaneously. Ahn Jaihong tries to establish a unified nation state with Dasarism through which conflicts of right and left could be sublated. In order to do this, he had to offer `a doctrine that can unite the opposing factions` and `the prospect of a new country.` He discovered these two elements in interpreting the etymology of Han-gul, and organized these things into `Chosun political philosophy.`

      • 한국형 영농형 태양광 시스템 구축을 위한 표준모델 및 설계 가이드라인 개발

        이상익 ( Sangik Lee ),이종혁 ( Jonghyuk Lee ),이드아함드파지 ( Ahmed Fawzy Eid ),정영준 ( Youngjoon Jeong ),서병훈 ( Byunghun Seo ),김동수 ( Dongsu Kim ),서예진 ( Yejin Seo ),최원 ( Won Choi ) 한국농공학회 2022 한국농공학회 학술대회초록집 Vol.2022 No.-

        영농형 태양광 시스템은 작물 재배지 상부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하여 농업과 태양광 발전에 태양에너지를 공유함으로써 토지의 이용효율을 높이고 농업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차세대 스마트팜 기술이다. 그러나 현재 국내에서는 이와 관련된 체계적인 설계기준과 실증재배지의 운영이 미흡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영농형 태양광의 작물 재배조건을 반영한 설계 고려사항을 분석하여, 이를 바탕으로 시스템 보급을 위한 표준모델을 개발하고, 현장 구축을 위한 설계 가이드라인을 구축하였다. 설계 고려사항으로는 차광률, 토지등가비율, 작물 재식간격, 시스템 하부 영농작업, 기초 및 구조물 형태에 관한 검토를 수행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기본설계안을 작성하였다. 또한 농업 시설물에 특화된 설계법을 정립하여 구조해석을 통한 안전성 검토를 수행하고, 다양한 설치 조건에 따른 안전기준을 제시하였다. 구조해석 결과, 풍하중에 의해서는 하부 기둥에서, 적설하중에 의해서는 상부 보에서 각각 큰 응력이 발생하였으며, 내진설계를 통해 지진하중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였다. 또한 기둥의 다양한 규격과 간격에 따른 안전적설심 및 안전풍속을 분석하여, 시스템 보급을 위한 안전설계기준을 도출하였다. 뿐만 아니라 영농형 태양광 시스템의 주요한 설계요소인 차광률, 발전량, 부재 물량 간의 관계를 분석하고, 토지 이용효율의 극대화 및 경제성 확보를 위한 최적화 설계를 수행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시스템의 현장 시공과 적용성 평가를 수행하고, 인허가 및 시공 프로세스를 정립하여 설계 가이드라인을 구축하였다.

      • KCI등재

        퇴계(退溪)의 인간상(人間像): 열락군자(說樂君子)

        이상익 ( Sangik Lee ) 한국철학사연구회 2014 한국 철학논집 Vol.0 No.41

        퇴계가 추구한 삶의 모습은 글자 그대로 ``說樂君子``였다. ``學而時習之``의 기쁨은 學者라면 누구나 누리는 기쁨일 것이다. 그러나 창자 속의 더러운 피를 세척하고 衆人들이 맛보지 못한 기쁨을 맛보는 ``참된 기쁨`` 또는 舊習이나 俗氣를 모두 씻어내야만 깨닫게 되는 ``참된 소식``은 아무나누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有朋自遠方來``의 즐거움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염원하는 즐거움일 것이다. 學問과 修養의 장소로 山林을 선호한 것은 사실 대부분의 儒學者들에게 공통되는 것이었다. 그런데 퇴계는 특히山林之樂자체의 의의를 깊이 체인하여, 逍遙에 讀書와 맞먹는 의미를 부여했다. ``人不知而不온``은 누구에게도 쉽지 않은 경지이다. 그러나 퇴계는 세간의 毁譽榮辱에 超然하게 대처하면서, 모든 것을 사양했다. 그런데 퇴계는 死後에 모든 것을 다 얻었다. 또 퇴계는 ``사양함으로써 얻은것``이기에, 후세의 사람들이 모두 칭송할 뿐 아무도 퇴계를 원망하지 않게 된 것이다. Toegye pursues a life of pleasure, joy and nobility. Anyone who is a scholar shall feel a joy in learning and practicing. However, not everyone can enjoy true pleasure or true calling through self-cultivations. Everybody wants “a joy of distant friends` visitations.” But most of Confucian scholars prefer forests as a place of learning and self-cultivation. Toegye especially likes a forest life and then gives same value to walking as to reading. “Not to be angry even if not recognized” must be a high stage of self-cultivation. Toegye does not pursue fame or glory and always resign into a country life. His life-time resignation makes him obtain great after-death fame and glory. Thus, nobody feels jealousy against him but adores him.

      • 조선시대의 명분질서와 연암 박지원의 ‘공공성 회복’ 기획

        이상익(Lee Sangik) 연세대학교 강진다산실학연구원 2013 다산과현대 Vol.6 No.-

        조선의 이상은 유교적 명분론에 입각하여 인륜(人倫) 공동체를 실현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조선시대의 명분질서는 거꾸로 부당한 차별과 수탈을 정당화하는 논리로 동원되기도 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연암(燕巖) 박지원(朴趾源)의 ‘공공성 회복’ 기획은 두 맥락에서 전개되었다. 하나는 명분론의 본지(本旨)를 재조명함으로써 당시의 부당한 차별에 제동을 거는 것이요, 다른 하나는 번문욕례(繁文縟禮)를 탈피함으로써 부당한 수탈의 필요성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이었다. 박지원의 이러한 주장은 ?의청소통소(擬請疏通疏)?, ?양반전(兩班傳)?, ?예덕선생전(穢德先生傳)? 등에 잘 나타나 있다. ?의청소통소?에서는 서얼의 금고가 경전이나 고례(古禮)에 정당성의 근거가 없는 부당한 차별임을 밝히고, 서얼의 허통이야말로 명분론의 본지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양반전?에서는 양반들의 허례허식과 그로 인한 부당한 수탈을 비판하고, ?예덕선생전?에서는 각자의 분수에 맞는 질박하고 실용적인 삶을 예찬하였다. 사실 번문욕례를 탈피하고 소박한 삶에 만족한다면 우리에게 그렇게 많은 재물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박지원은 당시의 양반들이 체면치레나 과시를 위해 많은 재물을 필요로 함을 간파하고, 엄행수를 내세워 반성을 촉구한 것이었다. The basic idea of Chosun Dynasty is to realize ethical community through the Confucian moral order. However, the Confucian moral order is sometimes mobilized to justify unreasonable discriminations. Under these circumstances, Pak Jiwon"s project to recover the public order is evolved into two ways. One is to break the unreasonable discriminations by reilluminating the Confucian moral order, and the other is to make people free themselves from the need of unreasonable discriminations by overcoming the bureaucratism. Indeed, Confucian moral theory implies many important insights. The problems are especially in the bureaucratism. If we overcome the bureaucratism and satisfy simple life, we can approach more fair society.

      • KCI등재

        朱子學의 主客合一論과 그 解體

        이상익(LEE Sangik) 한국정치사상학회 2001 정치사상연구 Vol.4 No.-

        주자는 老莊의 폐단은 爲我主義인 바 그것은 老莊의 客觀主義에 연원하고, 불교의 폐단은 猖狂自恣인 바 그것은 불교의 主觀主義에서 연원한다고 인식하였다. 주자는 유가의 先聖의 업적을 ‘繼天立極’이라는 관점에서 이해하고, 이것이야말로 老佛의 폐단을 극복하고 진정한 이상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正道라고 인식하였다. 이 繼天立極이라는 관점에서 주자학의 핵심명제로 정립된 것이 바로 ‘性卽理’였으며, 繼天立極의 방법론이 바로 ‘格物致知와 誠意正心’ 또는 ‘居敬窮理’였다. 즉 주자하긍ㄴ 객관세계의 존재원리와 주관세계의 도덕규범을 합일시켜야 한다는 대원칙을 정립한 것이다. 주자의 이러한 노력을 통하여 유학은 중국사상의 중심으로 부활하였다. 그러나 陸象山과 그 사상의 계승자 王陽明은 주자학을 支離滅裂하다고 비판하였다. 또한 實學派는 주자학을 空虛한 獨斷이라고 비판하였다. 그런데 陽明學의 ‘心卽理’는 사실 불교적 主觀主義로 회귀한 것이었으며, 實學派의 비판사상은 도가의 客觀主義에 닿아 있은 것이었다. 이와 같이 주자학의 主客合一論은 다시 각각 주관주의와 객관주의로 해제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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