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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용 한국신종교학회 2002 신종교연구 Vol.7 No.-
한국 신종교에 대해서는 70년대 이후 다양한 조사 연구가 이루어졌다. 신종교 교단사와 교리 및 신앙양식 등이 많이 연구되었으며, 상당한 정도로 나름의 성과를 얻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교리의 외적 표현이자 구체적인 신앙 활동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의례에 대한 연구는 잘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한 걸음 나아가 신종교의 예술에 대해서는 거의 관심조차 가지지 않았다. 본고는 신종교의 문화예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신종교의 종교문화예술이라고 하면 너무 포괄적이라서 작업의 편의상 미리 범위를 설정할 필요가 있다. 신종교 범주에 대해서는 그 동안 많은 논의가 있었기 때문에(윤승용외, 1996. 26-31쪽) 여기서는 생략하기로 하고 종교문화예술의 범위에 대해서만 잠깐 언급하려고 한다. 본고에서는 종교문화예술을 종교의례와 그와 관련되는 문화예술로 한정하고자 한다. 종교의례를 중심으로 종교문화예술을 논하고자하는 것은 종교적인 메시지가 몸짓(의례)을 통하여 현실에서 구현되고, 그 구현과정에서 예술적 형식과 직접 관련을 맺기 때문이다. 즉, 종교사상을 형상화하는 것이 종교의례이고 그것을 기반으로 일반 대중의 감수성으로도 이해 가능한 예술적 형식으로 발전한 것이 종교문화예술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종교의 문화예술은 종교의례가 발전한 것이고 그 발전의 연장선상에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잘 알 수 있다. 그러나 양자가 같은 연장선상에 있기는 하지만 각자 나름의 특성과 한계가 있다. 종교의례가 종교 내부의 영역에 주로 머물러 도그마적인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다고 한다면 종교예술은 종교내적인 한계를 넘어서 미와 예술성이라는 보편적인 형식과 가치를 지향하고 있다는데 차이가 있다. The influence of the order-disorder structural transition on the magnetic and magneto-optical properties of Fe-Al and Co-Al alloy films has been investigated. The disordered states in the alloy films were prepared by vapour quenching deposition on glass substrates cooled by liquid nitrogen. The experimental study of the magneto-optical properties of the ordered and disordered Fe_(0.52)Al_(0.48) and Co_(0.62)Al_(0.38) alloy films has been carried out in 1.05 ÷ 5.0 eV energy range at room temperature. The influence of the order-disorder structural transition on the magnetic and magneto-optical properties was discussed using the effective medium approximation and the structural defect appro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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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도권 개발제한구역의 토지이용 정책에 따른 토지이용 변화
윤승용,손용훈 국토연구원 2019 국토연구 Vol.103 No.-
The development of the Greenbelt policy has diversified the land-use. However, the recent issue is that the green area is damaged by maldevelopment in the Greenbelt area. The paper explores the land-use changes under a greenbelt policy using the spatio-temporal analysis method in the Greenbelt in Seoul Metropolitan. The results show that the maldevelopment of green areas has been a notable problem after the amendment of the Greenbelt policy in 2000. First, land cover changes represent that the lack of land outside of the Greenbelt fostered the development in the Greenbelt area. Second, the number of buildings in Greenbelt for plants and animals sharply increased around the time of the Greenbelt policy amendment. This finding shows that these representative land-use changes occurred under the influence of Greenbelt policy. To prevent maldevelopment and efficiently manage the green area in the Greenbelt by reflecting changes in land-use, it is necessary to develop a green quality indicator, to promote awareness for green conservation. 개발제한구역 정책이 발전하면서 기존보다 다양한토지이용이 이루어지게 되었으나 최근 난개발로 인한 녹지 훼손이 문제점으로 나타나고 있다. 본 논문은 수도권 개발제한구역을 대상으로 토지이용 정책에 따라서 변화하고 있는 토지이용 현황을 시공간적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개발제한구역 개선안이시행된 2000년도 이후에 개발제한구역 내 녹지지역에서의 토지이용 변화가 활발하게 나타났다. 이는 개발제한구역 개선안이 시행된 이후에 개발제한구역과인접한 지역의 개발 가능한 토지가 부족해지면서 내부 공간에 대한 개발압력이 높아진 것으로 해석할 수있다. 또한, 개발제한구역 내부적으로는 개발제한구역 개선안이 시행된 시기를 전후하여 동・식물 관련시설이 급격히 증가하였다. 동・식물 관련시설의 증가는 개선안 시행 이후에 나타나는 토지이용의 대표적인 특징이지만, 선행연구를 통해서 동・식물 관련시설이 불법으로 이용되거나 난개발의 단초를 제공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개발제한구역의 토지이용 변화를 바탕으로 난개발을 방지하고 개발제한구역의 녹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녹지를 질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지표의 개발, 보전을 위한 인식 향상, 시민들의 여가활동을 위한 자원으로서의 관리가 필요함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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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별 성직자 노후복지 비교 분석 - 불교 ․ 가톨릭 ․ 개신교 ․ 원불교를 중심으로 -
윤승용 한국불교선리연구원 2011 禪文化硏究 Vol.11 No.-
This paper deals with the aging - welfare system in four religious orders,Catholic, Protestant, Buddhism and Won - Buddhism to see how the aging -welfare system is enforced within orders and how the general aging - welfare system within each order becomes accomplished well on the occasion of buddhist monk aging - welfare law enforcement(2011. october) in Jogye Order. The result of crosschecking various orders discloses this fact. Catholic and Won - Buddhism is operated well. The reason is like this. This two orders focus on the central control welfare systems, which are transparent in their finance and are stable in their management. Protestant and Buddhism, which allow local powers to operate their communities, have difficulty in overcoming the aging - welfare due to the lack of supporting systems. In terms of the welfare system, I think that all religious priests(or monks)should register their incomes into the governmental system in order to receive public insurance from the government. Religious orders differ from one other in their traditions and situations, so their welfare system and their levels are different. However, I argue that the aging - welfare system should be planned multi - dimensionally. First, the religious order should offer the basic level of welfare to its religious priests(or monks). Second, religious priests themselves need to set up their own cooperative plan for their welfare(共濟會). Third, The disciple who has the same origin need to operate the aging - welfare system based on the special fund. In order for the aging - welfare system to be operated stably, it is necessary that the finance of the aging - welfare should be secured stably. And the discrimination of the aging - welfare within oder should be removed. In addition, the gender discrimination in aging - welfare system should be overcome. 본고는 2011년 10월 불교 조계종의 승려복지법 시행에 즈음해서 한국 종교계 성직자 노후복지가 어떻게 시행되고 있으며, 종단 내 보편적인 노후 복지가 잘 이루어지려면 무엇이 문제인가를 살펴보기 위한 것이다. 각 종단들을비교 검토한 결과 성직자 노후복지가 잘 시행되고 있는 종단들은 대체로 중앙집권적 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며, 재정적으로 투명한 편이고, 그 운영이 상당히 안정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가톨릭과 원불교가 여기에 속한다. 반면개 교회주의를 채택하고 있는 개신교와 개인 암자, 사찰을 허용하고 있는 불교는 기반이 부족하여 노후 복지를 시행하는 데 있어 극복해야 할 어려움이 많다. 노후복지제도는 성직자 모두가 자신의 소득을 국가에 신고하고 국가의 공적 보험 제도를 먼저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 외의 성직자 노후 대책과해법은 각 종단의 전통과 처한 상황이 서로 다르므로 노후복지 체제와 수준을 동일하게 할 수는 없다. 그러나 성직자 노후복지 체계는 다차원적으로 설계되어야 한다. 1) 1차적으로는 종단이 일정 수준의 기본적인 복지를 보편적으로 보장할 필요가 있고, 2) 2차적으로는 성직자끼리 노후를 위해 ‘상호부조공제회’를 조직해서 운영하는 것도 필요하고, 3) 그 다음 동일한 문도나 연원을 가진 도반들이 노후 보장을 위한 특별 기금을 운영하는 것도 필요하다. 그리고 노후복지제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복지 재원을 안정적으로 마련할 수 있어야 하고, 종단 내 노후복지의 차별을 없애고 여성 성직자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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