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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하반기의 미 신문 1면 보도에 대한 다양성 분석 - 뉴스 토픽과 정보원의 분포를 중심으로
심훈 한국언론정보학회 2005 한국언론정보학보 Vol.30 No.-
본 논문은 ‘다양성’이라는 규범적 가치에 입각해 뉴스 기사 선별 및 취재 경로와 관련한 미 신문의 뉴스 제작 방식에는 어떤 변화가 진행돼 왔는지를 통시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이에 따라 본고에서는 ‘뉴스 토픽’과 ‘정보원’ 등 두 가지 분야에서 지난 50년간 뉴욕 타임스와 시카고 트리뷴,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등 3대 유력 일간지의 1면 기사를 분석, 연대기적인 가치 변화를 추적해 보았다. 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 반세기 동안 미 신문에서 정부 및 정치권에 대한 정보원의 의존도는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반면, 기업/산업체발 정보원의 등장은 점차 빈번해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뉴스 주제의 분포에 있어서는 사건, 사고 기사의 감소와 군사, 안보 기사의 퇴조 속에, 경제, 건강, 교육 등과 같은 주제가 점차 활발하게 다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전통적인 비인기 주제였던 빈곤, 노동, 소수자, 사회 갈등 등과 같은 토픽들은 시대를 거듭해도 제자리를 맴돌거나 오히려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his study investigates the diversity of news topic and source of the New York Times, Chicago Tribune, and the Los Angeles Times in the second half of the twentieth century. In probing the conventional traits of the contemporary press, the researcher traced the changing patterns and trends of news values in terms of news-gathering routine in order to evaluate the journalistic role conception in terms of social responsibility theory. Findings indicated that the American press as a neutral transmitter has been consistently violated by source and topic bias without any significant changes during the last five decades. The data, however, revealed the evident shift of the contemporary press from the heavy reliance of official source to the business/economic source. In addition, news topics such as busisness, health, and education have replaced the conventional popular topics such as crime and accidents. By contrast, it was revealed that the unconventional topics such as poverty, labor and minority still fail to receive the large attention from the target papers.
저널리즘 공론장의 위상 변화와 객관 저널리즘의 목적 합리적 역할 비판 인간 주체의 가치 합리적 인본주의 저널리즘을 중심으로
심훈 한국언론정보학회 2022 한국언론정보학보 Vol.113 No.-
Journalism has roled as the unique platform of information gathering and delivering for centuries, however, the foundation of contemporary Journalism is at stake due to the rise and widespread of digital technology. This essay insists that the press in the democratic society requires to reestablish its professional norm from ethical perspective which focuses on the humanitarianism philosophically supported from Confucianism. The author believes that especially the ancient Confucianism by Confucius and Mencius hold the great potential to establish and flourish the human-centered normative journalism. For the practice of this journalism, the newsroom culture needs to be changed to focus on reporting the individual citizens suffering from the irrationalities, the irrregularities, and the disinterests of a society.
성찰 저널리즘의 한국적 현주소: 유가 사상 및 칸트의 윤리형이상학을 중심으로 바라본 KBS의 <미디어 인사이드>
심훈 한국방송학회 2019 한국방송학보 Vol.33 No.5
This paper analyzed the episodes of media critique program of KBS, Media Inside, which has been broadcast for 7 years from 2008 to 2016 in order to investigate the attributes and conditions of reflective journalism, derived from Confucian ideology, in Korea. It was revealed that Media Inside focused less on professional and ethical issues related with ‘news making process’, and focused more on ‘news topics’ and ‘contents and qualities of news outlets.’ In addition, the author found that Media Inside aired only one episode on self-criticism among its 302 episodes during the research period. The paper, therefore, concluded that by taking the self-reflection as the Kantian ‘ethics of duty,’ Korean public broadcasting company could be played as the field of self-reflection which could affect the other journalism organizations in good way for correcting their errors and faults themselves.
한국 ODA의 효율성 증대를 위한 CAS의 활용방안 연구
심훈 강원대학교 농업생명과학연구원(구 농업과학연구소) 2009 강원 농업생명환경연구 Vol.20 No.-
최근 제3세계 국가들의 빈곤화에 대처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이 확대되면서 개도국의 빈곤퇴치와 지속적 성장을 위해 다각적인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2015년까지 전 세계 빈곤층을 절반으로 줄인다는 천년개발목표 (MDGs)가 2000년 채택된 이후 빈곤퇴치문제는 국제개발협력의 최대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국제적 추세에 발맞추어 선진국들은 원조정책의 방향과 시스템을 개혁하면서 빈곤퇴치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의 원조정책은 이들과 비교하여 매우 미비한 실정으로 ODA/GNI비율은 OECD 선진국 평균 0.33%의 1/3 수준에 불과해 세계12위의 경제력에 걸맞은 책임과 역할을 하기에는 크게 미흡한 상황이다. 또한 유상원조를 지식경제부, 무상원조는 외교통상부에서 관리하여 원조정책의 분절화와 선진원조기관들과 같이 국가별 지원전략(CAS)에 대한 준비도 되어있지 못한 상황이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빈곤퇴치를 위한 한국의 ODA의 효율성 증대 방안에 대해 연구하고자 한다. 따라서 본 연구의 구성은 한국 ODA의 시대적흐름에 따라 진행과정을 살펴보고 이를 재평가하여 2010년 OECD의 개발원조위원회(DAC) 가입을 앞두고 선진공여국으로서 효율적 원조방안에 대해 연구하고자 한다. ODA에 대한 이론적 고찰로서 원조에 대한 개념 및 동기 등을 조사하고 오늘날 논의가 되고 있는 쟁점과 이슈를 살펴보고자 한다. 그리고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한국 ODA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봄과 동시에 오늘날 지원현황을 살펴본 후 이에 대한 평가를 문헌을 통해 제시하고자 한다. 또한 한국의 국가지원전략(CAS)의 활용현황과 과제를 살펴보려 한다. 나아가서는 현재 세계 선진공여기관들의 원조정책 중 국가지원전략(CAS)의 활용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본다. 끝으로 이를 통한 한국 ODA의 CAS의 활용을 통한 발전방안에 대해 제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