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심진예 ( Jin Ye Sim ),이효성 ( Hyo Sung Lee ) 한국사회복지정책학회 2010 사회복지정책 Vol.37 No.3
본 연구는 장애인고용저조기업의 미고용 원인을 검토하고 이를 근거로 저조기업의 장애인고용을 촉진시키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분석자료는 2008년 사업체 장애인고용실태조사 데이터이다. 분석내용은 첫째, 2008년 사업체 장애인고용 실태조사의 미고용원인에 대한 응답을 기업별로 검토하였으며, 둘째, 장애인고용저조기업의 미고용원인으로 응답된 항목이 실제 저조기업의 장애인고용률을 통계적으로 설명하는지를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검증하였다. 분석결과 미고용사업체와 장애인고용업체 모두 직무요인을 미고용원인으로 응답하였으며 다중회귀분석을 통해서도 직무요인 즉 장애인생산성, 채용직무적합성, 안전에 대한 우려가 장애인고용률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장애인고용저조기업의 장애인고용을 촉진시키기 위해 장애인의 직업적 능력과 기업이 요구하는 해당직무에 적합한 매칭을 위한 전략적 투자와 미고용 사업주 대상 인식개선 교육이 필요하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iscern reasons why companies exhibit low employment rates regarding the disabled, and to propose a plan to promote employment among those companies. The characteristics of these companies and the reasons for not employing the disabled were quantified using Conditional Operation Reports on Employment of the Disabled from 2004 to 2008. Additionally in-depth interviews were conducted in order to understand the justifications for such hesitancy. The findings of the study showed that among those with low employment rates, companies with a less than 1% employment rate outnumber those with a 0% employment rate in the private sector. One common excuse given for the lack of people with disabilities in these workplaces was the difficulties in locating appropriate duties for these workers. In order to promote employment for the disabled in reluctant companies, tailoring customized employment and job adjustment programs will be crucial. In conclusion, enhancing individualized approaches to companies considering their characteristics, undertaking intensive guidance, and increasing disability awareness programs are likewise necessary steps.
주요 국가의 장애인 의무고용제도의 변화와 성과 - 한국, 일본, 독일, 프랑스를 중심으로-
심진예(Sim, Jin-ye),남용현(Nam, Young-Hyeon),조임영(Jo, Im-Young) 한국사회복지학회 2018 한국사회복지학회 학술대회 자료집 Vol.2018 No.4
본 연구는 주요 국가의 장애인 의무고용제도의 변화와 성과를 비교하였다. 정책대상과 관련해 비교국가는 의무고용대상자를 별도로 정의하고 지속적으로 그 기준을 변화시켜왔다. 고용의무 적용범위 및 고용률과 관련해 일본이나 한국은 사업체 의무고용 적용범위를 확대하고, 법정 고용률을 상향조정해 온 반면, 독일과 프랑스는 비교적 초기의 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비교국가는 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한 사업주 제재조치를 강화시키고 있으며, 제재대상의 범위도 확대되는 추세이다. 한국과 일본은 의무고용 성과와 연동해 재정적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사업주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나 독일과 프랑스는 고용 성과와 무관하게 사례중심의 사업주 지원체계를 발전시키고 있다. 의무고용 성과에 있어선, 모든 비교국가에서 민간기업과 정부부문의 의무고용 이행률이 상승하였다. 일본, 독일, 프랑스에 비해 한국은 의무고용 영향률이 낮아 의무고용제도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에 대한 기여도는 높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다. This study compared the changes and performance of the quota employment system for the disabled in major countries. Regarding policy subjects, comparative countries have separately defined the quota employment targets and have continuously changed their standards. Regarding the scope of employment obligations and the employment rate, Japan and Korea have expanded the scope of mandatory employment for enterprises and have increased the statutory employment rate, while Germany and France have maintained a relatively early framework. All comparative countries are strengthening employer sanctions for the expansion of employment of persons with disabilities, and the scope of sanctions is also expanding. Korea and Japan provide employers with financial incentives in connection with quota employment performance, but Germany and France are developing case-based employer support systems regardless of employment performance. In terms of quota employment, the implementation rate of quota employment in private enterprises and government sectors has increased in all comparative countries. Compared to Japan, Germany and France, Korea has a low influence of quota employment, so it is not likely that contribution to job creation and employment will be high.
글로벌 가치사슬(GVC)이 한국의 해외직접투자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심진형(Jin-Hyeong Sim),이재화(Jae-Hwa Lee) 한국통상정보학회 2020 통상정보연구 Vol.22 No.2
최근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가치사슬의 심화와 재편은 다국적 기업의 해외직접투자에 대한 의사결정에서 산업 환경 변화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본 연구는 글로벌 가치사슬이 우리나라 해외직접투자에 미치는 영향을 가치사슬 참여도, 전방통합 참여도, 후방통합 참여도를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해외직접투자에 대한 기본모형을 바탕으로 글로벌 가치사슬과 연관된 설명변수를 추가하여 연구모형을 설정하고, 우리나라의 36개 해외직접투자 대상국의 2005년부터 2015년까지 연도별 자료를 사용하여 패널분석을 실시하였다. 실증분석 결과를 요약하면, 대상국의 부패인식지수와 1인당 GDP는 해외직접투자 총액에 부(-)의 영향을 보이고, GDP는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GVC 관련 변수 중에서 전방통합 참여도가 해외직접투자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이러한 결과는 우리나라 수출에서 첨단기술이 집약된 중간재 제품의 비중이 큰 무역구조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기술집약적 산업에서 수출 경쟁력의 비교우위가 유지되면 이러한 경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우리나라 기업의 해외진출에서 특히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가치사슬을 이용할 수 있는 전략적 고려와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 This study investigates the effect of global value chain on foreign direct investment of Korea. In particular, it attempts to identify the channels of the effect such as level of value chain, forward integration and backward integration in GVC. Panel data estimations in the empirical model were conducted by using an annual data set of 36 countries from 2005 to 2015. Empirical results have shown that the corruption perception index and GDP per capita had a negative effect on the total amount of foreign direct investment in Korea, while GDP had a positive effect. More importantly, participation in forward integration in GVC demonstrated a negative effect on foreign direct investment. It is likely to reflect indirectly the trade structure of Korea, in which high-tech-intensive intermediate products account for a large proportion of exports. This trend is expected to continue as long as Korea maintains a competitive advantage in technology-intensive industries. Therefore, the study suggests the implication of supportive policy and strategical consideration for the role of GVC in Korean MNE’s participating outward foreign direct invest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