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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밍엄 문화연구에 대한 재고찰과 ‘비재현적 문화연구’의 필요성
박성우(Sungwoo Park) 한국언론정보학회 2015 한국언론정보학보 Vol.70 No.2
이 글은 ‘비재현적 문화연구’에 대한 소개와 필요성, 시급함에 대하여 버밍엄 문화연구의 재고찰을 통하여 이야기한다. 더불어 어떻게 비재현적 문화연구라는 지적 기획이 추상적 구분과 재현적 담론이 주도했던 그 동안의 주된 문화연구적 사고와 방법론에서 빈번히 배제되었던 세계의 양식들에 강조점을 두어 이를 읽어 내는지 살펴본다. 대표적으로 스튜어트 홀의 주요 저작과 후기 생애에 대한 실천적 모습을 통해 비교적 익숙한 모습의 버밍엄 문화연구 한계를 극복하면서 궁극적으로 문화연구, 특히 한국의 문화연구를 현재 시점에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자 했다. 이 글에선 주로 후기 스튜어트 홀의 사유와 현실에 밀착된 방법론의 관계성 그리고 그 방향성을 주목하여 살펴보았다. 사실 한국 문화연구는 버밍엄 문화연구와 특별히 연구 방향성과 주제의 부분에서 거의 같은 것으로 여겨져 왔고, 우리 비판언론학계에서 이러한 이른바 ‘전통적 영국 문화연구’의 영향력은 여전히 매우 강력하지만, 오히려 어떤 면에서 이는 매우 한국적이며 특수한 현상일 뿐이다. 그 점을 스튜어트 홀의 대표 저작들에 대한 재독해와 이에 기반을 두어 후기 삶의 실천적 자취를 따라가 보면서 조금이나마 발견해 보고자 했다. This paper points out the importance and necessity of ‘non-representational cultural studies’ in South Korea. For this, Stuart Hall’s seminal research “Encoding/Decoding” (1980) is to be re-read thoroughly with articulation of his later practices. Along with, this research looks at how non-representational cultural studies can expand the scope of understanding various comtemporary phenomenon of our society usually untold by mainstream cultural studies’ themes and methods which focus more on abstract division and representational discourses. Notably, Stuart Hall’s influential early writings and practical later engagements could bring us to think more seriously not only where contemporary cultural studies goes but also where cultural studies in South Korea should go. This article narrows the attention into Hall’s EC/DC theory and related research-practical activity influenced by his own philosophy. Indeed, cultural studies in South Korea still seems to be almost same as early Birmingham cultural studies especially in the aspects like research direction and theme; however, that is quite unusual in some points. These points are to be explicated by this attempt of following Hall’s meaningful life-long trajectory as a cultural activist as well as media theorist.
박성우(Sungwoo Park) 한국정보과학회 2010 정보과학회논문지 : 소프트웨어 및 응용 Vol.37 No.2
불확실성 데이터베이스의 의미론 정의는 보통 주어진 불확실성 데이터베이스를 여러 개의 관계형데이터베이스로 변환하는 산술적 접근방법을 취한다. 이 논문에서는 불확실성데이터베이스를 논리이론으로 변환하는 논리적 접근방법을 통해서 불확실성 데이터베이스의 의미론을 정의하고자 한다. 본 논문에서 제안하는 의미론의 가장 특징적인 면은 기존의 논리적 접근방법에서 사용해온 명제논리 대신에 선형논리를 논리적 근간으로 이용한다는 점이다. 선형논리는 논리식을 불변진리가 아닌 소비가능한 자원으로 해석하기 때문에 불확실성 데이터베이스의 의미론을 정의하는데 적합하다. 본 논문의 핵심 결과는 선형논리에 기반한 불확실성 데이터베이스의 의미론이 산술적 접근방식에서 설명하는 불확실성 데이터베이스의 의미론과 동등하다는 것이다. In the study of the formal semantics of uncertain databases, we typically take an algebraic approach by mapping an uncertain database to possible worlds which are a set of relational databases. In this paper, we present a new semantics for uncertain databases which takes a logical approach by translating uncertain databases into logical theories. A characteristic feature of our semantics is that it uses linear logic, instead of propositional logic, as its logical foundation. Linear logic is suitable for a logical interpretation of uncertain information because unlike propositional logic, it treats logical formulae not as persistent facts but as consumable resources. As the main result, we show that our semantics is faithful to the operational account of uncertain databases in the algebraic approa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