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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갈등악화 의사소통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 인지행동적 관점을 중심으로
권윤아 ( Yoon A Kwon ),김득성 ( Deuk Sung Kim ) 대한가정학회 2011 Human Ecology Research(HER) Vol.49 No.7
This study investigated a path model in which men`s and women`s communication behavior escalating marital conflict (CBEMC) may be influenced directly and indirectly, via negative interpretations of their spouse, by their spouse`s problem behavior, the couple`s turning toward bids, and dyadic perspective-taking. Self-report data were collected from 498 married men and women who were living in Busan, Korea. Multiple-group analysis revealed that the path model was not equivalent for men and women. Their couple`s turning toward bids and dyadic perspectivetaking for men, and their spouse`s problem behavior and dyadic perspective-taking for women, had direct effects on CBEMC. Further, their spouse`s problem behavior and the couple`s turning toward bids had indirect effects on CBEMC through negative interpretations in both men and women. The indirect effect of dyadic perspective-taking on CBEMC was significant only for men. Finally, considering total effects, dyadic perspective-taking was the strongest predictor of CBEMC for both genders.
권윤아,김효남,Kwon, Yoon-Ah,Kim, Hyo-Nam 한국과학교육학회 2017 한국과학교육학회지 Vol.37 No.4
이 연구의 목적은 개념도 연구법을 적용하여 초등과학영재 어머니들의 자녀 진로에 대한 인식을 구조화하는 것이다. 개념도 연구법은 참여자가 자유롭게 주제에 대해 말하고, 그 내용을 진술문으로 추출하여 직접 분류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 연구에 참여한 어머니들은 자녀가 초등학교 5, 6학년이며 과학영재교육대상자로 선발되었다. 다양한 영재 어머니들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영재학급, 과학고 영재원, 대학부설 영재원 그룹의 어머니들을 따로 만나 연구를 진행하였다. 먼저 26명을 섭외하여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주제에 대해 이야기 하며 50개 진술문을 추출하였고 그 가운데 10명을 다시 만나 무선화한 진술문 카드를 각자 분류하도록 하였다. 분류결과는 비유사성행렬로 변환하여 SPSS 다차원 척도분석과 군집분석을 하여 개념도를 작성하였다. 그리고 총 140명의 어머니들로부터 리커트 5점으로 진술문에 대한 의견을 조사하였다. 연구 결과, 과학영재 어머니들이 갖고 있는 자녀 진로에 대한 인식은 총 6개의 군집과 50개의 진술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의 군집명은 '사교육, 성적, 진학에 대한 부담감', '영재교육원 및 학교의 진로교육에 대한 생각', '자녀 진로교육에 관한 부모역할', '가정에서 겪는 진로지도의 어려움', '진로지도를 위한 부모역량강화 요구', '사회적 지원요구'이다. 군집별 공감 정도 평균은 '사회적 지원요구'가 가장 높았으며 '가정에서 겪는 진로지도의 어려움'과 '사교육, 성적, 진학에 대한 부담감' 군집은 낮은 편이었다. 이 연구결과를 통해 논의하고자하는 시사점은 영재 어머니들이 자녀 진로를 인식할 때 진학, 사교육, 성적이 큰 부담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부담은 진로교육에 대한 부정적 염려로 이어지고 있으므로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또한, 어머니들은 가정에서 진로지도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요구가 높았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지원 내용과 방법에 있어서는 개별화, 맞춤화된 방법과 문제해결능력 관련 부모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야함을 시사한다. 또한 영재 진로지도를 위한 사회적 지원요구가 높으므로 이에 대한 적절한 지원방법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져야 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try to structuralize the perception of the mothers of science-gifted elementary students using the concept mapping approach. The mothers who participated in this research had children who were 5th and 6th graders selected as science-gifted by a regional education office, a science high school and two national universities in a city. One of the authors interviewed 26 mothers, and extracted 50 general statements of their perceptions about the career path of their children. Ten mothers who participated in interviews sorted a shuffled pack of statement cards. The categorization of the statements into the dissimilarity matrix was carried out by SPSS multidimensional scaling analysis and hierarchical cluster analysis to generate a conceptual diagram. After that 140 mothers rated each statement using a Likert-type response scale from one to five. The result showed six clusters of parental views such as were 'Burden of private education, grades and going to the next grade,' 'Thinking about career guidance in gifted education and school,' 'Parental roles in child career education,' 'Difficulties in career guidance at home,' 'Demand for strengthening the parental capacity for career guidance,' and 'Demand for social support.' 'Demand for social support' obtained the highest sympathy from mothers of elementary science gif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