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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존재의 기독교윤리적 함의에 관한 연구: 부버와 본회퍼의 견해를 중심으로

        고재길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2023 신학과 사회 Vol.37 No.1

        Martin Buber understands God as 'between-being'(Das Zwischensein), and defines the existence of God as “eternal you.” He understands human existence as an 'between-being', not as an object (it), but as a personal subject, Thou. Buber's philosophy of dialogue is similarly expressed in the views of Dietrich Bonhoeffer. Bonhoeffer criticizes the subject-philosophy of German idealism, emphasizing the concept of Christian personality based on basic social relations. For Bonhoeffer, Jesus Christ means the 'between-being' that makes ‘I and Thou’ relationship possible. Jesus Christ is the mediator who leads sinners to God, and is a 'between-being' that leads human history and nature to God. After COVID-19, Korean churches need education and ministry that emphasize personal encounters and relationship-oriented lives. The Korean church should emphasize the relationship between 'I-Thou' and teach about the possibility of a community that respects individual values. The source of personal encounter comes only from the person of Jesus Christ. Christ, the center, is present not only in the space of individual Christian faith, but also in the place of human history and nature. Therefore, Korean churches need to teach about the importance of public spirituality as well as private spirituality. Christ is the mediator who is present as an 'between-being' in the realm between. We hope that the Korean church, following in the footsteps of Christ, the mediator, will practice living a life of community with others. 부버(Martin Buber)는 하나님을 사이존재(Das Zwischensein)로 이해하고, 하나님의 존재를 “영원한 너”로 규정한다. 그는 인간의 존재를 사이존재로 이해하면서 인간을 객체(그것)가 아니라, 인격적인 주체인 너로 이해한다. 부버의 대화의 철학은 디트리히 본회퍼(Dietrich Bonhoeffer)의 견해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다. 본회퍼는 독일 관념론의 주체 철학을 비판하면서 사회적 기본관계에 기초한 기독교적 인격의 개념을 강조한다. 본회퍼에게 예수 그리스도는 나와 너의 관계를 가능하게 하는 사이존재를 의미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죄인인 인간을 하나님에게 인도하는 중보자이며 인간의 역사와 자연을 하나님에게로 인도하는 사이존재이다. 코로나 19 이후 한국교회는 인격적인 만남과 관계 중심의 삶을 강조하는 교육과 목회를 필요로 한다. 한국교회는 ‘너-너’의 관계를 강조하고, 개인의 가치를 존중하는 공동체의 가능성에 대해 가르쳐야 한다. 인격적인 만남의 근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에서 비롯된다. 중심이신 그리스도는 그리스도인의 개인적인 신앙의 공간 안에서만이 아니라, 인간의 역사와 자연의 자리 안에서도 현존한다. 그러므로 한국교회는 사적 영성만이 아니라 공적 영성의 중요성에 대해서 가르칠 필요가 있다. 그리스도는 사이의 영역에서 사이존재로서 현존하시는 중보자이다. 중보자, 그리스도의 뒤를 따라가는 한국교회가 타자와 함께하는 공동체의 삶을 실천하면서 살아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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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고백교회의 저항에 대한 연구

        고재길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2016 신학과 사회 Vol.30 No.3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view the resistance of the Confessing Church that fought against the Nazi ideologies of Adolf Hitler, from the Christian ethical point of view. The conservative “German Christians” followed the orders of Hitler, based on the Theology of Order. However, the Confessing Church followed only Jesus Christ and struggled with the “German Christians”. This was the “Church Struggle” that distinguished the true church from the false church. The Confessing Church, through the Theological Declaration of Barmen, exposed the evil side of the church which was used as a political tool for the Nazi. The Confessing Church also offered Dietrich Bonhoeffer the position of the head of Finkenwalde Seminary, a place that trained new pastors. In 1946, the Confessing Church openly repented on not fighting back more courageously against Hitler at Stuttgart. The evaluation of the Confessing Church should be reviewed in an objective point of view. First of all, the struggle of the Confessing Church was far from the direct and political criticism. Second, the Barmen Declaration failed to address the Nazi racial policy. Third, the Confessing Church did not reject the allegiance to Hitler, rather it pledged the fidelity to him. But Bonhoeffer spoke out for the Jews and fought against Hitler. Jesus Christ is not only the Lord of the Church, but the Lord of this world. When the unjust authorities of the world go against God’s will, the church should criticize them; faithfully acting as the “Mandate of God”. 본 연구의 목적은 히틀러의 나치 이데올로기와 맞서 싸웠던 고백교회(Confessing Church)의 저항을 기독교윤리적 관점에서 검토하는 것이다. “독일 그리스도인들” (German Christians)은 보수적인 “질서의 신학”에 근거하여 히틀러의 명령을 따랐다. 그러나 고백교회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따랐고, “독일 그리스도인들”과 싸웠다. 이것은 하나님 앞에서 참된 교회와 거짓된 교회를 구별하는 싸움, “교회투쟁”이었다. 고백교회는 바르멘 신학선언(Barmer Theologische Erklrärung)을 통해 나치의 정치적 도구로 전락한 교회의 악한 모습을 폭로했다. 고백교회는 본회퍼를 견습목회자들을 교육하는 핑켄발데 신학원의 책임자로 임명했다. 고백교회는 1946년에 슈투트가르트에서 히틀러에 대항하여 더 용기 있게 싸우지 못했던 것을 참회했다. 고백교회에 대한 평가는 객관적인 관점에서 보완될 필요가 있다. 먼저, 고백교회의 저항은 히틀러에 대한 정치적인 저항과는 거리가 있다. 둘째, 바르멘 신학선언은 나치의 인종주의 정책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셋째, 특히, 고백교회는 1938년에 히틀러의 충성맹세서약을 거부하지 않고 받아들였다. 그러나 본회퍼는 유태인을 위해 변호했고, 히틀러에 맞서 끝까지 싸웠다. 예수 그리스도는 교회의 주님만이 아니라, 세상의 주님이시다. 세상의 불의한 권력이 하나님의 뜻을 거스릴때, 교회는 불의한 권력을 비판하고 견제하는 “하나님의 위임”의 역할을 잘 감당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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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시대와 교회공동체의 윤리

        고재길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2021 신학과 사회 Vol.35 No.1

        The catastrophic situation of COVID-19 has brought confusion not only to Korea but the entire world. In particular, the Korean government is paying great attention to maintaining the safety and health of people. However, the state and religious organizations have faced conflict, and these situations still have not been resolved. The state emphasizes that the church must comply with the quarantine guidelines and administrative measures necessary to protect peoples' health. However, the church sees this as an infringement of religious freedom. Individual freedom and religious freedom are fundamental rights that must not be violated by outsiders, and these rights must not be suppressed. It is also important for us to actively use our freedom, which can benefit our surroundings and communities. Human beings are individuals that live in society and are capable of experiencing the true meaning of freedom by practicing it for the sake of others. The Korean church can practice freedom for others and communities and become a Christian community with an unreligious focus that seeks the benefits of others first, rather than merely being a religious community that seeks its advantages. If the Korean church accepts Bonhoeffer's critique of religion, it will be able to emphasize the freedom of the non-religious church rather than the freedom of religion. Under the special circumstances given by COVID-19, individual and religious freedom should be withheld for the sake of other people and communities. When COVID-19 is resolved and everything goes back to a normal and peaceful state, excessive orders and measures made by state agencies will become unnecessary. However, now is a time where we must prioritize both our health and religious rights and try to enable cooperation and harmony between the two. By actively contributing to the fruition of the common good, which is a universal value that mankind pursues, I look forward to the role of the Korean church that fulfills the will of God during the era of COVID-19. 코로나19의 재난적인 상황은 우리나라만이 아니라 전 세계에 혼돈을 가져왔다. 우리 정부는 특별히 국민들이 안전한 삶을 유지하고 국민들의 건강을 계속 지키는 것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국가와 종교단체는 갈등과 충돌에 직면하기도 했고 그 상황은 지금도 완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국가는 교회를 향하여 국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방역지침과 행정조치를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교회는 이것을 종교의 자유에 대한 침해로 생각한다. 개인의 자유와 종교의 자유는 그 어떤 외부에 의해서도 침해되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기본권이다. 개인의 자유와 종교의 자유를 지키기 위한 소극적 자유도 중요하다. 그러나 타자와 공동체를 위하는 적극적인 자유도 중요하다. 인간은 사회성의 현실 속에서 살아가는 인격적 존재이며, 타자를 위하는 자유를 실천함으로써 자유의 본래적 의미를 경험한다. 한국교회도 타자와 다른 공동체를 위하는 자유를 실천함으로써 자기의 유익만을 추구하는 종교적인 공동체가 아니라, 타자의 유익을 먼저 구하는 비종교적인 기독교공동체가 될 수 있다. 한국교회가 본회퍼의 종교비판을 수용한다면 종교의 자유보다는 비종교적인 교회의 자유를 강조할 수 있을 것이다. 코로나19의 특수한 상황 속에서 개인의 자유와 종교의 자유는 타자와 공동체를 위해 잠시 유보할 수 있어야 한다. 코로나19의 위기가 해결되는 일반적이고 평화적인 상황이 도래할 때, 그때는 국가기관의 과도한 행정명령과 조치는 불필요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종교의 자유에 대한 권리와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모두 중요하게 여기면서 둘 사이의 협력과 조화를 가능하게 하는 구체적인 실천이 요구되는 시간이다. 인류가 추구하는 보편적인 가치인, 공동의 선을 실현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기여함으로써 코로나19 시대 속에서도 하나님의 선한 뜻을 이루어 나가는 한국교회의 역할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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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CEP 시대 한․중․일 3국의 경제제재 이행현황과 대응방안 - 대북 경제제재를 중심으로 -

        고재길 한국국제상학회 2022 國際商學 Vol.37 No.1

        국가간 경제제재 조치는 제재당사국과 주변국 무역에 미치는 영향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특성이 있다. 본 연구는 RCEP 일원이 된 한․중․일 3국의 대북 경제제재 이행이 동북아 무역흐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 결과 한․중․일 3국의 대북제재 실시로 인한 북한의 각 제재당사국 대상 직접 수출규모가 대폭 감소한 반면, 주변국으로의 대체수출이 크게 증가했다는 결과를 확인하였고, 경제제재 도입․이행시의 시사점과 대응방향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첫째 국가 간 경제제재 이행체계의 차이가 제재효과와 연결될 수 있으며, 이를 고려한 상황별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 둘째, 독자제재 추진시 무엇보다 해당 조치로 파급될 수 있는 제반 영향에 대해 체계적인 검토와 관련국들과의 유기적인 국제협력 체계 구축이 선행되어야 한다. 셋째, 현행 한․중․일 대북제재 공조의 지속성 및 변동가능성 등을 포함한 기존 제재 이행체계의 문제점과 방향성에 대한 재점검 필요하다. 넷째, RCEP 체제하의 한․중․일 3국간 섬유․의류 경쟁력 분석을 실시하여 중장기적으로 북한지역과 연계한 한․중․일-북한 간 협력모델 개발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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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트리히 본회퍼의 사회윤리에 대한 소고

        고재길 장로회신학대학교 장로회신학대학교 2010 장신논단 Vol.0 No.37

        본 소고는 디트리히 본회퍼(Dietrich Bonhoeffer)의 사회윤리사상을 검토하고 그의 사상이 오늘의 우리 삶에서 차지하는 기독교윤리학적인 의미에 대해 검토한다. 본회퍼는 사회윤리를 역사와 선의 상호적 관계성에 대한 질문으로 이해한다. 그의 사회윤리에서는 사회적 존재와 역사적 실존의 자리에서 살아가는 인간의 사회적 책임성이 중요한 질문이 된다. 본회퍼는 “그리스도-현실”과 “길-예비”의 사상에 기초하여 자신의 사회윤리를 전개한다. 그는 교회사에서 고질적인 병폐가 되었던 이원론의 부작용을 “그리스도-현실”의 윤리를 통해 극복한다. “길-예비”의 윤리는 이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인의 책임을 이행하는 윤리를 의미한다. 그것은 궁극이전의 영역에서 궁극적인 것의 도래를 방해하는 장애물을 제거한다. 본회퍼의 사회윤리사상에서 중요한 개념은 인격, 대리행위, 책임, 현실적합성이다. 인간은 나와 너의 관계 즉 사회적 관계성의 현실 속에서 사는 인격적 존재이다. 이러한 인격적 관계는 한 개인과 그가 속해 있는 공동체(집단인격) 사이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여기에서 본회퍼는 한 개인이 다른 한 개인이나 자기가 속해 있는 공동체를 대리하는 대리행위의 개념을 강조한다. 또한 모든 인간을 대리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삶에 대한 구체적인 응답을 기독교적 책임으로 이해한다. “그리스도-현실”의 윤리와 “길-예비”의 윤리는 각 위임-노동, 가정, 관헌(정부), 교회-을 통해 사회적 현실 가운데에서 구체적으로 실현되며 각 위임은 그리스도인들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구체적인 영역이다. 본회퍼의 저항권사상은 법의 영역에서 결정적인 실패를 초래한 국가권력의 불의를 바로 잡는 시민적 용기의 주제와 함께 다루어진다. 이 경우 하나님의 위임으로서의 교회는 상호견제성의 역할을 발휘하는 것으로 본다. 또한 그의 사회윤리는 그리스도의 성육신에 주목함으로써 인간의 존엄성, 자연적인 삶, 인간의 신체적인 삶에 대한 권리를 강조한다. 그것은 반인권적인 상황과 정치적인 한계상황 속에서 사회적 공동선을 실현하려고 했던 기독교윤리의 특별한 한 형태였다. 그의 사회윤리는 오늘의 일반적인 상황 속에서는 규범윤리와의 긴밀한 상관성 하에서 더 보완될 필요가 있다. 대리행위와 책임의 개념 사이에 존재하는 유사성과 차이성에 대해서도 보다 정확한 연구가 필요하다. 그리스도의 고유한 대리행위와 비교할 때 질적인 차이가 있는 인간의 대리행위 수준을 지나치게 긍정하는 본회퍼의 입장도 교정될 필요가 있다. 이러한 과제에도 불구하고 본회퍼의 사회윤리는 오늘의 우리 시대에도 필요한 기독교윤리적인 의미를 지닌다. 본회퍼는 오늘의 그리스도인들이 공동체의 가치를 회복하고 정의를 형성하고 사회적 약자의 고통을 분담하는 일에 참여하려고 할 때에 필요한 신학적 통찰력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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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호문화주의와 기독교윤리- 디트리히 본회퍼의 견해를 중심으로

        고재길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2022 기독교사회윤리 Vol.54 No.-

        본 연구의 목적은 상호문화주의를 기독교윤리적인 관점에서 이해함으로써 한국교회의 배타주의를 극복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다. 상호문화주의는 다른 문화와 소통하고 대화함으로써 서로를 통해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것을 지향한 다. 본회퍼(Dietrich Bonhoeffer)의 견해에 의하면 상호문화성은 인격적 존재가 형성하는 삶의 특징이다. 인격은 사회적 기본관계 즉, 나와 너의 관계의 현실에서 살아가는 인간을 의미한다. 인격적 존재로서의 그리스도인은 타자를 위하고, 타자와 함께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가정, 노동, 정부, 교회는 하나님의 위임을 받은 공동체이다. 각 공동체는 서로 공존하고, 서로 병존하고, 서로 위하고, 서로 견제하는 위임을 이행한다. 한국교회는 다른 공동체의 문화와 소통하고 대화하는 상호문화주의의 장점을 수용할 필요가 있다. 이를 기반으로 한국교회는 비종교적인 삶의 윤리를 실천함으로써 배타주의를 극복하고 세상을 돕고 섬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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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문화의 종교성과 소비 이데올로기 비판 - 소비인간의 이미지와 대리적 소비를 중심으로

        고재길 장로회신학대학교 장로회신학대학교 2010 장신논단 Vol.0 No.39

        본 논문은 소비문화의 종교성과 소비주의 이데올로기를 기독교윤리학적인 입장에서 비평하는 데 목적을 둔다. 사회학자들의 견해에 따르면 우리는 소비사회에서 살고 있다. 소비사회 속에서 소비문화를 지향하며 사는 인간은 ‘소비인간’(homo consumens)이다. 오늘의 대중 소비사회 속에서 인간은 주체적인 자기의 결단에 의해 소비행위를 하지 못한다. 소비인간은 상위의 계층을 모방하는 대리적 소비행위를 한다. 과시적 소비와 대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사회 속에서 사는 인간은 타인을 자기와 구별하고 계층화시키는 사회적 차이화의 문제를 일으킨다. 또 다른 문제는 소비문화가 점점 종교적 특성을 지닌 대체종교가 되고 있다는 사실에서 나타난다. 즉 소비사회의 인간은 이제 전통적인 종교가 아니라 소비가 행복한 삶과 만족스러운 삶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광고는 상품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의전달이라고 하는 고유한 과제를 간과함으로써 소비이데올로기를 사회에 확산하는데 기여한다. 이와 같은 현대 소비문화의 종교성과 소비이데올로기는 신학의 비평을 피할 수 없다. 그리스도인들의 궁극적인 모방의 대상은 자기들보다 더 나은 계층의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 그 자신이다. 그리스도인들은 궁극적인 행복을 끊임없는 소비중심적인 삶에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을 바르게 대리하는 삶 안에서 경험할 수 있다. 소비사회에서 사는 그리스도인들은 먼저 하나님과 이웃을 배려하는타자중심적인 대리적 자아의 소비행위를 실천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를 가진다. 또한 합리적인, 지속가능한, 책임적인 소비의 실천은 그리스도인들이 감당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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