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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가톨릭대학교 교육대학원 2017 국내석사
본 연구는 경기 소재의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교 43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다른 두 성향의 자기초점적주의가 대인관계문제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 이 과정에서 마음챙김과 사적 자의식의 조절효과와 매개효과를 알아보았다. 주요 변수들인 자기초점적주의, 사적 자의식, 마음챙김, 대인관계문제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서 상관분석을 실시하였고, 마음챙김을 내적 경험들을 처리하는 독특한 정보 처리 방식으로 보고 자기초점주의와 대인관계문제 간의 관계에서 마음챙김와 사적자의식이 유의미한 조절작용을 보이는지의 여부를 검증하였다. 또한, 자기초점적주의가 대인관계문제에 영향을 미치는데 사적 자의식과 마음챙김이 매개효과를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였고 추가적으로 성별에 따른 차이가 있는지 탐색하였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일반적 자기초점적주의는 대인관계문제와 유의한 상관이 나타나지 않았고, 몰입적 자기초점적주의는 대인관계문제와 유의한 상관이 나타나, 두 가지 성향의 자기초점적주의가 존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음챙김과 대인관계문제는 유의한 부적 상관이 나타난 반면, 사적 자의식은 대인관계문제와 유의한 상관이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대인관계문제에 대하여 자기초점주의 합과 마음챙김 간에 조절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일반적 자기초점적주의와 마음챙김의 조절효과가 나타났다. 마음챙김 합은 경향성이 나타냈으나, 하위요인인 탈중심적주의, 비판단적 수용, 현재자각과 유의한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주의집중은 유의확률이 .063으로 유의미하지는 않았지만, 상호작용 경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냈다. 반면 몰입적 자기초점적주의와 마음챙김 간에 조절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대인관계문제에 대하여 자기초점주의 합과 사적 자의식, 몰입적 자기초점적주의와 사적 자의식 간에는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일반적 자기초점적주의와 사적 자의식간에는 조절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몰입적 자기초점적주의는 마음챙김을 완전매개하여 대인관계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로계수에 있어 성별에서의 유의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어 : 자기초점적주의, 몰입적 자기초점주의, 일반적 자기초점주의, 사적 자의식, 대인관계문제, 마음챙김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relations among self-focused attention, private self, mindfulness, and interpersonal problem and to investigate the moderating and mediating effects of mindfulness and private self in the given relationships.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438 first and second grade students from a high school in Gyeonggi-do, and the data were a self-reporting questionnaire including the scales of self-focused attention, interpersonal problems, self-consciousness and mindfulness.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21.0 and AMOS 21.0.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in the results of correlation analysis with the major variables,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s were observed between self-absorption self-focused attention and interpersonal problem. On the other hand, the data does not show any significant correlations between general self-focused attention and interpersonal problem. Also, in the results, mindfulness and interpersonal problem indicated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s, but private self and interpersonal problem did not. Second,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was conducted to test the moderating effects of mindfulness and private self and to prove the relationships among general self-focused attention, interpersonal problem, self-absorption self-focused attention, and interpersonal problem. According to the results, mindfulness had a meaningful moderation effect on the correlation between general self-focused attention and interpersonal problem. However, there did not show any meaningful effect between self-absorption self-focused attention and interpersonal problem. In other words, the competent people on mindfulness had a lower attitude with the negative effect of covert narcissism, which decreased the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covert narcissism and unconditional self-acceptance. This means that mindfulness prevents covert narcissism from decreasing unconditional self-acceptance. Third, in the interpersonal problem, there were significant correlations among self-absorption self-focused attention, general self-focused attention, and private self. On the other hand, the data did not show any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general self-focused attention and private self. Fourth, the aspect of self-absorption self-focused attention influenced on the interpersonal problems as a mediate of mindfulness. The aspect of gender did not indicate any significant factor. Based on the findings of this study, the meaningful suggestions can be discussed. That is, the results demonstrate that the effects of self-focused attention on interpersonal problem depend on moderating and mediating effect of mindfulness. So, the various aspects of attention and mindfulness should be studied for further research and the effectiveness should be applied to the counseling or guiding students. Key words: Self-absorption Self-focused Attention, General Self-focused Attention, Private Self, Mindfulness, Interpersonal Problems
초심상담자의 자기초점적주의가 역전이 관리능력에 미치는 영향 : 정서조절방략의 매개효과
본 연구는 초심상담자의 자기초점적주의가 역전이 관리능력에 미치는 영향에서 정서조절방략의 매개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으며 구체적으로는 역전이 관리능력의 불안관리와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초심상담자의 개인적 변인이 부정적으로 작용될 때 역전이 관리능력의 불안관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밝혀내고, 이로 인하여 역전이 관리능력이 낮아 질 수 있는 부분에 개입할 수 있는 방법을 살펴봄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상담과정이 되도록 하기 위한 자료를 마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 대상은 상담을 시작한지 3년 이하의 초심상담자로 서울, 경기 지역의 대학부설 상담실, 사설상담실, 청소년 상담기관, 국가 지역 상담기관에서 상담을 하고 있는 201명의 상담자이며, 자기초점적주의 성향, 역전이 관리능력의 불안관리, 정서조절방략 질문지를 통해 설문이 이루어졌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초심상담자의 일반적 자기초점적주의 성향과 역전이 관리능력의 불안관리는 유의미한 정적 상관을 나타냈으며 자기몰입은 유의미한 부적 상관을 나타냈다. 둘째, 초심상담자의 자기초점적주의의 일반적 자기초점적주의 성향은 정서조절방략과 정적인 유의미한 상관이 자기몰입은 부적인 유의미한 상관이 나타났다. 셋째, 초심상담자의 역전이 관리능력의 불안관리는 정서조절방략 전체와 정적인 상관을 나타냈으며 정서조절방략의 각하위요소인 인지적, 행동적, 체험적 방략과도 모두 유의미한 정적상관이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초심상담자의 일반적 자기초점적주의 성향과 역전이 관리능력의 불안관리와의 관계에서 정서조절방략이 정적으로 부분매개효과를 나타냈으며, 자기몰입과 역전이 관리능력의 불안관리와의 관계에서는 정서조절방략이 부적으로 부분매개효과를 나타냈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통하여, 초심상담자의 역전이 관리능력의 불안관리에 대한 자기초점적주의의 영향을 다차원적으로 살펴보고, 실제 상담과정에서 초심상담자들의 역전이 관리능력의 불안관리를 높임으로써 전반적인 역전이 관리능력을 높여주기 위해 일상에서 훈련해야 할 초심상담자의 정서조절방략을 확인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mediating effect of emotion-regulation strategie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novice counselor’s self-focused attention and countertransference management ability. Especially, anxiety management, the subtype of countertransference management ability, was examined in detail with regard to the relationship between novice counselor’s self-focused attention and countertransference management ability. By investigating the relationships among these variables, the purpose of this study lies in 1)finding out how anxiety management of countertransference management ability is affected when novice counselor’s personal variable works negatively, 2) exploring ways to intervene in aspects in which otherwise countertransference management ability can be negatively affected, 3) and setting foundation for effective counseling process. Sets of questionnaires were provided to 201 novice counselors with less than 3 year-counseling experiences working in university counseling centers, priavte counseling centers, youth counseling centers, national-supported counseling centers. The survey included questionnaires of the major variables: dispositional self-focused attention, anxiety management of countertransference management ability, and emotion-regulation strategie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re was a significantly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novice counselors’ general dispositional self-focused attention and anxiety management of countertransference management ability, while there was a significantly negative relationship between anxiety management of countertransference management ability and self-absorption. Second, there was a significantly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novice counselors’ general dispositional sefl-focused attention and emotion-regulation strategies, while there was a significantly negative relationship between self-absorption and emotion-regulation strategies. Third, novice counselors’ anxiety management of countertransference management ability had a significantly positive relationship with emotion-regulation strategies and had a significantly positive relationship with the three subtypes of emotion-regulation strategies as well, which are cognitive, behavioral, and experiential strategies. Lastly, emotion-regulation strategies positively medi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inexperienced counselors’ general dispositional self-focused attention and anxiety management of countertransference management ability, while emotion-regulation strategies negatively medi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absorption and anxiety management of countertransference management ability. In conclusion, this study made an important contribution in that it explored in multidimensional aspects the effects of dispositional self-focused attention, with regard to the level of anxiety management of countertransference management ability. Additionally, this study helped identify novice counselors’ emotion-regulation strategies that should be trained to develop countertransference management ability in general, by enhancing anxiety management of countertransference management ability.
비 집착적 마음챙김 훈련이 인지적 요인 및 사회불안에 미치는 영향 : 자기초점적주의와 사전 사후반추 그리고 탈중심화를 중심으로
사회불안장애가 높을 경우, 일어나지 않은 미래의 일이나 지나간 과거를 지속적으로 생각하는 반추를 경험하는데, 사회불안의 이론들에서는 기저원인으로 부적응적인 자기초점적주의가 작용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부적응적 자기초점적주의(Self-focused attention; SFA)란, 자신의 내면의 심상에서 생성되는 부정적 정보에 과도하게 주의를 기울이는 것을 말한다. 이런 현상들이 지속될 경우, 사회불안이 높은 사람은 발표나 면접과 같이 앞서 일어났거나 또는 일어날 사건을 곱씹는 부정적 반추(Rumination)와 불안을 경험하며 과제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다. 선행연구는 이러한 부적응적 자기초점적주의와 반추를 경감시키는 치료적 요인으로 탈중심화(Decentering)를 보고하였다. 탈중심화(Decentering)란, 사고, 감정, 생각 등에 몰입하지 않고 현재 순간을 관찰할 수 있는 능력으로 정의된다. 탈중심화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기법 중 하나인 1) 마음챙김 기반 훈련(Mindfulness –Based Practice)은 주의의 대상을 내면(호흡, 심상 등)으로 하여 관찰 또는 집중하는 훈련이다. 2) 또 다른 탈중심화 기법 중 하나인 주의전환훈련(Attention training Technique; 이하 ATT)은 지시되는 오디오 음성에 따라 과도한 자기초점적주의를 외부 대상으로 전환하여, 현재 순간에 지시된 대상에 주의를 기울여 주의전환능력을 키우는 훈련으로 알려져 있다. 두 훈련은 주의의 대상을 어떤 방향으로 할지에 따라 자기초점적주의를 다르게 접근한다는 면에서 차이가 있다. 부적응적 자기초점적주의가 내면(생각, 감정 등)에 과도하게 몰입되어 발생하는 병인이라는 점을 감안하였을 때, 동일하게 주의를 내면으로 기울이지만 치료적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마음챙김 기반 훈련의 고유 특성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선행연구에서는 위 두 치료적 접근에 대한 치료적 결과가 혼재되어 있다. 이는 주의전환훈련(ATT)과 마찬가지로 마음챙김 기반 훈련이 ‘자기초점적주의’라는 동일 치료개입 대상을 다루지 않았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자기초점적주의에 대한 마음챙김의 인지적 접근 방식으로, 비 집착적 마음챙김 훈련(Detached Mindfulness; 이하 DM)이 실제로 주의전환훈련(ATT)과 통제집단에 비해 사회불안 증상을 더 경감시키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가설은 다음과 같다. 1) DM집단은 ATT 집단과 통제집단에 비해 훈련 후 자기초점적주의가 유의하게 감소할 것이다. 2-1) DM집단은 ATT집단과 통제집단에 비해 훈련 후 사전 반추의 ‘빈도, 관여, 스트레스’가 유의하게 감소할 것이다. 2-2) DM집단은 ATT집단과 통제집단에 비해 훈련 후 사전 반추의 ‘통제력’이 유의하게 증가할 것이다. 3) DM집단은 ATT집단과 통제집단에 비해 4일차 훈련을 마친 뒤 5일차 스트레스 유발 상황인 발표과제 직후 사후 반추 및 상태 불안이 유의하게 감소할 것이다. 4) DM집단은 ATT집단과 통제집단에 비해 훈련 후 탈중심화가 유의하게 증가할 것이다. 5) DM집단은 ATT집단과 통제집단에 비해 훈련 후 사회불안이 유의하게 감소할 것이다. 연구에 앞서 사회불안 선별 척도인 사회적 회피 및 불안척도(SADS)를 이용하여, 컷 오프 점수인 64점 이상의 참여자를 선별하였다. 실험은 총 5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비 집착적 마음챙김(DM) 집단(n=21), 주의전환훈련(ATT) 집단(n=20), 통제집단(n=20)에 무선할당하고 매일 훈련을 진행했다. 실험종료일인 5일차에 3분간 발표 과제를 실시하고, 마지막 훈련을 1회 실시 후, 실험을 종료하였다. 실험결과, 가설 3은 지지되었고, 가설 1, 2, 4, 5는 부분 지지되었다. 이에 대해 본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을 논의하였다. Individuals with a high degree of social anxiety disorder tend to ruminate on future events that have not happened or things in the past continuously. Social anxiety theories explain that maladaptive self-focused attention is one of their underlying causes. People with maladaptive self-focused attention(SFA) pay excessive attention to negative information generated by their inner imagery. When this phenomenon continues, people with high social anxiety experience anxiety along with negative rumination, which is to dwell on past or future events such as presentations and interviews, and have a difficult time with their tasks. Previous studies reported decentering as a therapeutic factor to reduce this maladaptive self-focused attention and rumination. Decentering is defined as an ability of observing the present moment without getting immersed into ideas, emotions, and thoughts. One of representative decentering techniques is mindfulness-based practice, which is training for observing or focusing on an object of attention through inner approaches(breathing and imagery). Another decentering technique is the attention training technique(ATT), which trains individuals to convert their excessive self-focused attention to external objects according to audio voice instructions and focus their attention on the objects designated at the moment to increase attention shift skills. These two training practices make different approaches to self-focused attention according to different directions of dealing with an object of attention. Given that maladaptive SFA is caused by excessive immersion in one's inner sides(thoughts, emotions, and so on), mindfulness-based training has a unique characteristic of generating therapeutic effects based on the same attention to the inner sides. Previous studies reported mixed results of these two therapeutic approaches probably because mindfulness-based training did not deal with the same object of therapeutic intervention, "self-focused attention," just like ATT. This study thus set out to investigate detached mindfulness(DM), which is a cognitive approach of mindfulness to self-focused attention, would reduce social anxiety symptoms more than the ATT and control group. For this purpose, the study set the following hypotheses: 1) The DM group will make a significant decrease in SPA after training compared with the ATT and control group; 2-1) The DM group will make a significant decrease in "frequency, involvement, and stress" in pre-event rumination(TQ-E) after training compared with the ATT and the control group; 2-2) The DM group will make a significant increase in "control" in TQ-E after training compared with the ATT and control group; 3) The DM group will make a significant decrease in post-event rumination(PERS) and state anxiety(SAR) right after a task presentation causing stress on Day 5 after four days of training compared with the ATT and control group; 4) The DM group will make a significant increase in decentering(EQ) after training compared with the ATT and control group; and 5) The DM group will make a significant decrease in social anxiety(SAS) after training compared with the ATT and control group. Before the experiment, the investigator selected participants that scored 64 points, the cut-off points, or higher on the Social Avoidance and Distress Scale(SADS), a screening scale for social anxiety. The experiment was conducted online for total five days. The participants were randomly assigned to the DM group(n=21), ATT group(n=20), and control group(n=20) and asked to do the training every day. On Day 5, the last day of the experiment, there were a presentation task for three minutes and the final training session before the conclusion of the experiment. The experiment results supported Hypotheses 3 and partially supported Hypotheses 1, 2, 4 and 5. Based on the findings, the study discussed its significance and limitations.
탈중심화와 신체화 증상의 관계에서 자기초점적주의 성향의 매개효과
본 연구에서는 탈중심화와 신체화 증상의 관계에서 자기초점적주의의 하위유형인 일반적 자기초점적주의 성향과 자기몰입이 매개역할을 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G광역시 소재의 J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 364명을 대상으로 한국판 탈중심화 척도(Korean version of the EQ), 자기초점적 주의 성향 척도(SDSAS), 간이 정신 진단 검사 신체화 척도(SCL-90-R-SOM) 를 실시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예측변수인 탈중심화는 준거변수인 신체화 및 매개변수인 자기몰입과는 부적상관이 있었고, 매개변수인 일반적 자기초점적주의 성향과는 정적상관을 보여 각 변인들 간 관련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둘째, 구조방정식 모형 분석 결과 탈중심화는 일반적 자기초점적주의 성향을 정적방향으로 예측하여 탈중심화가 높을수록 일반적 자기초점적 주의 성향이 높아짐을 보여주었다. 반면, 자기몰입과 신체화는 부적방향으로 예측하여 탈중심화가 높을수록 자기몰입과 신체화가 낮아짐을 보여주었다. 부트스트랩(Bootstrap) 검증법을 사용하여 탈중심화와 신체화 증상의 관계에서 자기초점적주의 성향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탈중심화와 신체화 증상 간의 관계에서 자기몰입의 매개효과가 나타났다. 이는 탈중심화가 신체화 증상에 영향을 끼치는 과정에서 자기몰입이 부분매개역할을 함을 보여준다. 즉, 탈중심화가 자기몰입을 낮춤으로서 신체화 증상을 감소시킬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본연구의 결과는 이상과 같으며, 이상의 결과를 중심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정서전염과 공감의 관계 : 정서인식 명확성과 자기초점적 주의의 조절 효과
강혁 가톨릭대학교 대학원 2019 국내석사
본 연구는 정서전염과 공감의 관계에서 정서인식 명확성과 자기초점적 주의의 조절 효과를 검증하고자 수행되었다. 자기 초점적 주의는 주의의 적응적 측면에 해당하는 일반적 자기초점적 주의와 부적응적 측면에 해당하는 자기몰입으로 구분해 분석을 시행했다. 이를 위해 총 389명의 서울, 경기 지역의 성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각 변인을 측정하기 위해 정서 전염 척도(ECS), 자기초점적 주의척도(SDSAS), 특질 상위 기분 척도(TMMS), 대인관계 반응성 척도(IRI)를 활용했다. 본 연구의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주요 변인들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첫째, 정서전염은 공감의 네 가지 하위 요인과 정적인 상관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둘째, 정서인식 명확성은 공감의 하위 요인 중 공감적 관심과 관점 수용과는 정적인 상관을, 개인적 고통과는 부적인 상관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상하기와는 유의한 상관을 갖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일반적 자기초점적 주의와 공감의 모든 하위 요인이 정적인 상관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마지막으로 자기 몰입은 공감적 관심, 개인적 고통, 상상하기와는 정적 상관을 갖지만, 관점 수용과는 유의한 상관을 갖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 자기초점적 주의와 자기 몰입, 정서인식 명확성이 정서전염과 공감의 관계를 조절하는지 검증하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일반적 자기초점적 주의가 공감의 하위 요인 중 공감적 관심과 관점 수용에 조절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정서인식 명확성과 자기몰입은 공감의 모든 하위 요인에 대해 유의한 조절효과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일반적 자기초점적 주의 수준가 공감적 관심과 관점수용의 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조절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가 갖는 의의와 한계점에 대해 논의했다. The objective of the current study is to verify the moderating effect of emotional clarity and self-focused attention in the relationship between emotional contagion and empathy. In the analysis, self-focused attention is categorized into general self-focused attention, which is linked to the adaptive aspect of attention, and self-absorption, which is linked to the maladaptive aspect. To achieve this end, a survey was conducted on 389 undergraduate students living in Seoul and Gyeonggi Province in Korea. To measure each variable, the researcher utilized Emotional Contagion Scale (ESC), Scale for dispositional Self-focused Attention in Social situation (SDSAS), Trait Meta-Mood Scale (TMMS), and Interpersonal Reactivity Index (IRI). In summary, the current study obtained the following results: Analyses of correlation among key variables show that 1) emotional contagion is positively correlated with the four sub-factors of empathy, 2) among sub-factors of empathy, empathic concern and perspective taking are positively correlated with emotion clarity, although they are negatively correlated with personal distress and not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fantasy, 3) all sub-factors of empathy are positively correlated with general self-focused attention, and 4) self-absorption is positively correlated with empathic concern, personal distress, and fantasy, but not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perspective taking. A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was conducted to verify whether general self-focused attention, self-absorption, and emotional clarity moderate the relationship between emotional contagion and empathy. The results indicate that while general self-focused attention has a moderating effect on empathic concern and perspective taking, which are sub-factors of empathy, emotion clarity and self-absorption does not have a significant moderating effect for all sub-factors of empathy. The results of the current research imply that the influence of general self-focused attention on empathic concern and perspective taking can be moderated. In the end, the current paper discusses the significance and limits of the current research.
대학생의 자기초점주의 성향과 대학 생활 적응의 관계 : 대인관계 유능성의 매개효과
전지은 공주대학교 일반대학원 2021 국내석사
본 연구는 대학생의 자기초점주의와 대학 생활 적응의 관계에서 대인관계 유능성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전국 대학교 1∼4학년 남녀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실시하여 211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첫째, 대학생의 자기초점주의의 일반적 자기초점주의와 자기몰입, 대학 생활 적응, 대인관계 유능성은 어떤 관계가 있는가? 둘째, 대학생의 자기초점주의의 일반적 자기초점주의와 자기몰입은 대학 생활 적응과 대인관계 유능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셋째, 대학생의 자기초점주의의 일반적 자기초점주의와 자기몰입과 대학 생활 적응 간의 관계에서 대인관계 유능성이 매개 역할을 하는가? 각 변인의 측정도구는 다음과 같다. 이지영과 권석만(2005)이 개발한 자기초점주의 성향 척도(SDSAS), Baker와 Siryk(1989)가 개발하고 이윤정(1999)이 번안하고 수정한 대학 생활 적응척도(SACQ), Buhrmester, Furman, Wittenberg와 Reis(1988)가 개발한 대인관계능력 검사지(Interpersonal Competence Questionnaire: ICQ)를 한나리와 이동귀(2010)가 한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번안하여 타당화한 한국판 대인관계 유능성 척도(K-ICQ)를 사용하였다. 통계분석을 위해 IBM SPSS 22.0를 사용하여 빈도분석, 내적합치도(Cronbach’s α) 산출, 기술통계 분석, 왜도와 첨도 확인, Pearson의 상관분석, 다중선형회귀분석과 Baron & Kenny의 매개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자기초점주의는 방향성이 다른 2개의 하위요인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전체 합으로 구하지 않고 서로 다른 두 성향을 각각의 독립변인으로 분석하였다. 첫째, 일반적 자기초점주의는 대학 생활 적응과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자기몰입은 대학 생활 적응과 부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반적 자기초점주의는 대인관계 유능성과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자기몰입은 대인관계 유능성과 부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생활 적응과 대인관계 유능성은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일반적 자기초점주의보다 자기몰입이 대학 생활 적응에 상대적으로 높은 부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대인관계 유능성에 대해서는 자기몰입보다 일반적 자기초점주의가 상대적으로 높은 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일반적 자기초점주의와 자기몰입과 대학 생활 적응과의 관계에서 대인관계 유능성의 매개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하다고 검증되었다. 일반적 자기초점주의와 대학 생활 적응과의 관계에서 대인관계 유능성은 완전 매개효과가 나타났고, 자기몰입과 대학 생활 적응과의 관계에서 대인관계 유능성은 부분 매개효과가 나타냈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자기초점주의와 대학 생활 적응, 대인관계 유능성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검증하였으며, 자기초점주의의 방향성이 다른 두 가지 성향이 각각 대학 생활 적응과 대인관계 유능성에 미치는 영향과 관계에 있어서 중요한 매개효과를 확인하였다. 이는 대학생들의 상담 장면에서 자기초점주의 성향을 지닌 대학생들이 불안이나 우울을 경험할 때, 대인관계 유능성에 중심을 두고 개입하는 것이 효과적임을 시사한다. 또한 부적응적인 자기초점주의를 적응적인 자기초점주의로 전환할 수 있는 긍정적 자기 자각을 활성화하여, 심리적 부적응으로 인한 문제를 완화한다면, 보다 적응적인 대학 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따라서 대학 생활 적응을 높이기 위하여 대인관계 유능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면, 보다 적응적인 대학 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본 연구는 대학 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교육현장이나, 상담장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상담기법과 적응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 기초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This study sought to verify the intermediate effectiveness of interpersonal ability in the relationship between college students' self-focused attention and college life adaptation. In order to achieve the purpose of research, data were analyzed by conducting an online survey of 211 male and female students in the first through fourth grades of colleges nationwide. The research questions were presented as follows. First, what is the relationship between general self-focused attention and self-immersion, college life adaptation, and interpersonal competence of college students? Second, how do the general self-focused attention and self-immersion of college students affect their college life adaptation and interpersonal competence? Third, does interpersonal competence play a mediating rol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general self-focused attention and self-immersion in college students' self-focused attention and college life adaptation? The measurement tools for each variable are as follows: The Scale for Dispositional Self-focused Attention in Social situations (SDSAS), developed by Ji-young Lee and Seok-man Kwon (2005), the Student Adaptation to College Questionnaire (SACQ) developed by Baker and Siryk (1989) and modified and revised by Yun-jung Lee (1999), the Interpersonal Competence Questionnaire (ICQ) developed by Reis (1988) and adapted and validated to the K-ICQ by Han Na-ri and Dong-Gwi Lee (2010) for Korean college students. For statistical analysis, IBM SPSS 22.0 was used for frequency analysis, Cronbach's α calculation, descriptive statistical analysis, skewness and kurtosis verification, Pearson's correlation analysis, multiple linear regression analysis, and Baron & Kenny's parametric regression analysis. The study results are as follows. Since self-focused attention is composed of two sub-factors with different directions, the two different dispositions were analyzed as independent variables, rather than as a total sum. First, general self-focused attention was found to have a positive correlation with college life adjustment, and self-immersion was found to have a negative correlation with college life adjustment. Additionally, general self-focused attention was found to have a positive correlation with interpersonal competence, and self-immersion was found to have a negative correlation with interpersonal competence. There was also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college life adaptation and interpersonal competence. Second, self-immersion had a relatively higher negative effect on college life adaptation than general self-focused attention. On the other hand, on interpersonal competence, general self-focused attention had a relatively higher positive effect than self-immersion. Third, the mediating effect of interpersonal competenc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general self-focused attention and self-immersion and college life adaptation was verified to be statistically significan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general self-focused attention and college life adaptation, interpersonal competence showed a fully mediating effect, and in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immersion and college life adaptation, interpersonal competence showed a partial mediating effect. This study empirically verified the relationship between university students' self-focused attention, college life adaptation, and interpersonal ability, and identified the significant mediating effects of two different orientations on university life adaptation and interpersonal ability, respectively. This suggests that intervention focusing on interpersonal competence is effective when college students with self-focused dispositions experience anxiety or depression in the college counseling scene. In addition, it is expected that it will be helpful for a more adaptive college life if the problem caused by psychological maladaptation is alleviated by activating positive self-awareness that can convert maladaptive self-focusing into adaptive self-focusing. Therefore, if we are looking for ways to improve interpersonal competence in order to increase college life adaptation, it is expected that it will be helpful for a more adaptive college life.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hat it can be usefully used as basic data for the development of counseling techniques and adaptation programs that can be used in the educational field or in the counseling scene to help them adapt to university life.
자기초점적주의와 폭식행동의 관계 : 자기자비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박나혜 가톨릭대학교 대학원 2016 국내석사
본 연구에서는 자기 초점적 주의가 폭식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자기 초점적 주의가 폭식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자기자비가 매개하는지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를 위해 336명의 20대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자기 보고식 설문을 실시하여 자기 초점적 주의와 자기자비, 폭식행동을 측정하였고, SPSS 22.0을 사용하여 상관분석과 매개효과검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변인들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자기 초점적 주의는 폭식행동과 유의미한 정적 상관을 보였고, 자기자비 및 자기자비 하위요인들과 유의한 부적 상관을 보였다. 폭식행동은 자기자비 및 자기자비 하위요인들과 유의한 부적 상관을 보였다. 둘째, 자기 초점적 주의와 폭식행동의 관계를 자기자비가 매개하는지 확인한 결과, 자기자비의 부분 매개효과를 확인하였다. 자기 초점적 주의와 폭식행동의 관계에서 자기자비 하위요인들의 부분 매개효과 역시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 및 후속 연구에 대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focused Attention and Binge Eating Behavior, and to examine a mediating effect of Self-compassion. For the purpose of the study, a total of 336 20’s female participants completed a survey packet including measures of Self-focused Attention(SDSAS), Self-compassion(SCS) and Binge Eating Behavior(BULIT-R). The data was analyzed using SPSS 22.0.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the findings in a correlation analysis indicated that Self-focused Attention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Binge Eating Behavior and negatively correlated with Self-compassion. Binge Eating Behavior was negatively correlated with Self-compassion. Second, checking the mediating effect of Self-compassion,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focused Attention and Binge Eating Behavior was partially mediated by Self-compassion. Finally,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of the study with suggestions for the further research were discussed.
초심상담자의 진정성과 작업동맹의 관계에서 자기초점적 주의와 공감적 이해의 매개효과
김은지 가톨릭대학교 대학원 2016 국내석사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ocus on the authenticity of a counselor and to explore how it impacts self-focused attention, empathic understanding on the relationship and working alliance. For the purpose of this study, a total of 273 novice counselors completed a questionnaire including Korean Authenticity Scale, SDSAS, empathic understanding, WAI. The model was verificated by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there is a close correlation between authenticity, self-focused attention, empathic understanding and working alliance. Second, self-focused attention and empathic understanding had mediating effect on authenticity of novice counselor and working alliance respectively. Third, the mediating effect of self-focused attention and empathic understanding appeared sequentially in the relationship between authenticity of novice counselors and working alliance. In conclusion, the implication and limitations of this study were discussed. 본 연구는 초심상담자의 진정성이 작업동맹에 미치는 효과와 그 관계에서 자기초점적 주의와 공감적 이해의 역할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초심상담자 237명을 대상으로 진정성(Korean Authenticity Scale), 자기주의 성향(SDSAS), 공감적 이해, 작업동맹(WAI)을 측정하였으며 구조방정식을 통해 연구 모형을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변인들 간의 상간관계 분석 결과, 진정성, 자기초점적 주의, 공감적 이해, 작업동맹 사이에 유의한 상관이 있었다. 둘째, 초심상담자의 진정성과 작업동맹 간의 관계에서 자기초점적 주의와 공감적 이해가 각각 매개효과를 가졌다. 셋째, 초심상담자의 진정성과 작업동맹 간의 관계에서 자기초점적 주의와 공감적 이해가 순차적으로 매개효과를 보였다. 끝으로 본 연구가 가지는 의의와 한계를 기술하였다.
사회비교경향성과 우울의 관계 : 자기불일치와 자기초점적 주의의 이중매개효과
나정은 가톨릭대학교 대학원 2021 국내석사
본 연구의 목적은 사회 비교에 더 빈번히 참여하도록 하고 그 영향에 더욱 취약해지도록 만드는 사회비교경향성이 우울을 유발하는 경로를 탐색하는 것이다. 사회비교경향성이 우울 증상으로 가는 경로에서 자기불일치와 자기초점적 주의가 순차적으로 매개하는 이중매개효과를 보이는지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대한민국 국적의 만 18세 이상 성인 434명을 대상으로 사회비교경향성 척도(INCOM), 실제 자기/자신 질문지와 이상적 자기/자신 질문지, 역기능적 자기초점 속성 척도(DSAS), 통합적 한국판 CES-D로 구성된 자기보고식 설문을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5.0과 AMOS 22.0을 활용해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사회비교경향성, 자기불일치, 자기초점적 주의, 우울은 각각 서로 유의한 정적 상관을 보였다. 사회비교경향성이 우울에 미치는 직접 효과, 자기불일치가 우울에 미치는 직접 효과는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회비교경향성이 자기불일치와 자기초점적 주의를 거쳐 우울에 이르는 이중매개효과가 확인되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사회비교경향성이 높을수록 자기불일치 수준이 높아지며, 이로 인해 자기초점적 주의의 역기능적 속성이 심화되어 우울에 이르게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우울의 예방과 개입에 대한 시사점을 모색하고 연구의 한계점에 대해 논하였다.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mediation effects of self-discrepancy and self-focused attention in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al comparison orientation and depression. To this end, the study conducted a self-report survey, which comprises multiple measurements such as Iowa-Netherlands Comparison Orientation Measures(INCOM), Self-questionnaire, Dysfunctional Self-focus Attributes Scale(DSAS) and the Korean version of CES-D, involving 434 Korean adults aged 18 or older. The study found that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s among social comparison orientation, self-discrepancy, self-focused attention, depression. Another finding was that self-discrepancy and dysfunctional self-focused attention had double mediating effects in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al comparison orientation and depression. However, there were two statistically insignificant correlations: the direct effect of social comparison orientation on depression and the direct effect of self-discrepancy on depression. Lastly, the study discussed clinical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of this study.
기능적으로 다른 내부초점적처리 과정이 우울기분에 미치는 영향 : 반추적·반성적·경험적 처리과정의 효과
최근 기능적으로 다른 내부초점적 주의가 존재한다는 연구들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내부초점적 주의를 나누는 방식에 있어 동, 서양이 차이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를 통합하여 각 처리과정이 우울기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95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우울집단과 비우울집단을 선별하고 반추적 처리과정, 반성적 처리과정, 경험적 처리과정을 조작하여 각 조건에 무선 할당하였다. 내부초점적 처리과정이 우울 기분에 미치는 차별적 영향을 검증하기 위하여, 피험자들은 각 처리과정 조건에 따라 슬픈 사건에 대한 자신의 신체감각, 느낌, 정서 및 사고에 대해 글쓰기를 하였다. 실험 결과, 반성적 처리과정과 경험적 처리과정은 반추적 처리과정에 비해 우울기분을 호전시켰다. 그리고 2차 처치 후에는 반추적 처리과정에 비해 반성적 처리과정이 가장 유의미하게 우울 기분을 호전시켰고, 그 다음으로 경험적 처리과정이 우울 기분을 유의미하게 호전시켰다. 성격적으로 반추성향이 높은 개인의 경우, 반성적 처리과정조건이나 경험적 처리과정조건이 반추적 처리과정조건에 비해, 우울 기분을 보다 많이 호전시켰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함의와 제한점 및 향후 연구 방향을 제안하였다. Recently, increasing studies suggests there are distinct varieties of internal focused attention, each with distinct functional properties. There are differences three distinct modes of internal focused attention; ruminative, reflective, experiential mode. This study integrated these three distinct forms of internal focused attention and compared the effects of these on depressive mood. For this, 95 undergraduates were assigned into two groups, depressive group and non-depressive group based on depressive symptoms. All participants were randomly allocated to 'ruminative', 'reflective', and 'experiential' processing manipulations of internal focused attention. To test different effects of internal focused attention, subjects wrote their sensation, feelings, emotion and thought about sad events according to each processing condition. The experiment results indicated reflective and experiential processing showed in depressive mood more decreases compared to the ruminative processing. Furthermore, after second treatment, reflective processing was the most effective in decreasing depressive mood and the next effective conditions was experiential processing. Higher levels of trait disposition to ruminative were associated with relatively greatest decreases in depressive mood in reflective processing condition and experiential processing condition compared to ruminative processing condition. Finally, the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of this study were discussed with suggestions for the future stu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