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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독교 가정 부모의 학령기 자녀 양육 경험

        고현정 백석대학교 상담대학원 2023 국내석사

        RANK : 247807

        학령기 아동은 초등학교에 입학 후 학교생활과 또래관계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다양한 변화와 성장을 한다. 이러한 아동의 변화에 기독교 가정의 부모는 부모로서의 개입과 다양한 심리사회적 경험을 하게 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학령기 자녀를 양육하는 기독교 가정 부모의 양육 과정에서의 개입과 양육경험을 밝히는 것이다. 이를 위한 하위 연구 문제는 기독교 가정의 부모들이 학령기 자녀를 양육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기독교적으로 개입하는가, 그리고 어떠한 심리사회적 경험을 하는가이다. 연구 참여자들은 학령기 자녀를 둔 기독교 가정의 부모 11명이다. 자료 수집은 2022년 9월 파일럿 인터뷰를 시작으로 2022년 12월까지 심층면담을 통해 이루어졌다. 수집된 자료는 Colaizzi의 분석방법에 따라 18개의 주제군, 43개의 주제, 100개의 구성의미로 최종분석 되었다. 분석으로 도출된 참여자들의 경험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 번째, 기독교 가정의 부모들은 학령기 자녀를 양육하는 과정에서 ‘자녀의 수준에 적합한 신앙훈련법을 고민함’, ‘신앙의 본이 되고자 노력함’, ‘자녀에게 신앙훈련의 습관이 형성되도록 자녀와 함께 말씀, 기도, 찬양의 시간을 가짐’, ‘바른 신앙의 성품을 가지도록 지도함’, ‘실생활의 어려움을 신앙적으로 해결하도록 조언함’, ‘비기독교문화를 분별할 수 있도록 교육함’, ‘자녀의 신앙을 위해 미디어를 선용하는 방법을 고심함’의 개입을 하였다. 두 번째, 학령기 자녀를 양육하는 기독교 가정의 부모들은 자녀를 양육하는 과정에서 ‘원가족에서의 신앙 경험이 현재의 자녀 양육에 미치는 영향을 실감함’, ‘신앙생활을 가볍게 여기기 시작하는 자녀로 인해 노심초사함’, ‘자녀가 학교에서 세속적인 문화에 노출되는 것이 곤혹스러움’, ‘신앙훈련을 통해 자녀가 신앙의 확신을 갖기를 갈망함’, ‘자녀에게 좋은 신앙의 모델이 되어야 한다는 압박감에 버거움’, ‘배우자와 합심하여 일관된 신앙적 양육태도를 취하는 것이 어려움’, ‘신앙 안에서 양육한 자녀가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것이 근심스러움’, ‘문제 상황을 자녀의 신앙훈련의 기회로 선용하는 가운데 감사함’, ‘자녀를 양육하는 과정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며 든든함’, ‘기독교 가치관이 형성된 자녀를 보며 보람됨’, ‘기독교 양육 과정에서 자녀와 함께 신앙 성장을 경험하여 행복함’의 심리사회적 경험을 하였다. 본 연구는 기독교 가정 부모의 학령기 자녀의 양육경험을 현상학적으로 분석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기독교상담자들이 앞으로 상담현장에서 만날 학령기 자녀를 양육하는 기독교 가정 부모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확장하여 안정적인 상담관계를 맺도록 상담의 방향과 구체적인 계획과 전략을 세우는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다. School-age children experience many changes and growth in their school life and peer relationships after entering elementary school. In this process of change, parents in Christian families experience parental involvement and various psychosocial experiences.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involvement and experience of parents in Christian families in raising school-age children. The sub-research questions are how parents intervene in the upbringing process of their school-age children and what psychosocial experiences they have during this process. 11 parents from Christian families with school-age children participated in this study. Data were collected through pilot interviews in September 2022 and in-depth interviews until December 2022.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Colaizzi's analysis method, resulting in 18 categories, 43 clusters, and 100 themes. The analysis identified two main themes. First, parents in Christian families intervened in the upbringing process of their school-age children by 'using appropriate faith training methods based on their children's level', 'striving to be a role model of faith', 'spending time with their children for faith training', 'guiding their children to develop good Christian characteristics', 'helping their children to solve real-life problems within faith', 'educating their children to avoid secular culture', 'selecting and controlling media to nurture their children's faith training habits'. Second, parents in Christian families, who are raising school-age children, values experienced various psychosocial experiences during the upbringing process, including 'realizing that their children's faith experience in childhood affects their current parenting', 'worrying about their children's neglected faith life and training', 'feeling perplexed that their children are exposed to secular education and culture in school and peer relationships', 'feeling burdened to be a good example of faith to their children', 'feeling upset that they cannot raise their children with faith together with their spouse', 'worrying about social problems in their children despite Christian upbringing', 'feeling grateful for viewing their children's problem situations as opportunities for faith training', 'relying on God in the parenting process', 'feeling proud of their children's Christian values and character formed through upbringing', and 'experiencing happiness in growing in faith together with their children during the upbringing process'. This study is significant in that it phenomenologically analyzed the parenting experience of school-age children of parents in Christian families. The findings will be able to provide useful information for Christian counselors to expand their practical understanding of parents in Christian families who are raising school-age children whom they will meet in the counseling field in the future, and to establish a counseling direction, specific plans, and strategies to establish a stable counseling relationship.

      • 한국의 가족주의에 대한 기독교 상담학적 연구 : -미누친(S. Minuchin)의 구조 가족치료이론과 융(C. G. Jung)의 콤플렉스이론을 중심으로-

        김현하 계명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2015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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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rean family members adhere to each other closely. They are extremely sensitive and susceptible to each other emotionally. In social science, this type of distinguishing characteristic of Korean culture is called Familism. Familism is pointed out as a cause of pathological phenomena of society in Korea. Christianity also views familism of Korea as a causal factor giving influence on the structural dysfunction of churches. However, there are a lack of research in the field of social psychology and a Christian counseling on how familism works in the Korean society and psychology of each individual and what kinds of effects it gives. Familism in Korea strengthens structural adverse effects on the family. Due to familism, the structure of the family in Korea is unable to adapt flexibly to changing situations of a surrounding area but hardens in and develops a false intimacy. Moreover, it creates an excessive relationship between subordinates and superiors and emphasizes a vertical relation. Furthermore, the more familism gets emphasized, the more a border line gets loosened and makes family members get stick to each other. It eventually hinders the autonomy of each individual. On a personal side, when I think in the point of complex theory of Carl Jung, familism forms personas in Koreans and worsens stress. In Korea, under the influence of familism, ‘following decisions of a family’ is emphasized form childhood. The development of adaptability forms persona. In this process, one side of the personality an individual is repressed, and the creates shadows and complexes in an inner side. In the Christian views familism distorts the structure of church adversely. Moreover, it restricts an individual from encountering God. An individual who has been accustomed to familism defines an image of God based on rules he / she experienced in a family. This makes it difficult for Koreans to healthy relationships with God. Christian counseling that is designed to help an individual break out from familism shall approach from a big point of view, the liberation of a perfect man. The first step is to realize the dysfunctional structure individuals, families, and churches faces due to familism. Then recognizing they have distorted images of God and the kingdom of God. 한국의 가족은 가족 구성원이 밀착되어 있다. 밀착된 관계의 가족은 감정과 정서적으로 서로에 대해 지나치게 예민하고 민감하다. 사회과학에서는 이러한 한국 가족의 특징적인 성격을 가족주의라고 한다. 한국에서 가족주의는 사회의 병리적 현상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기 때문이다. 기독교에서도 한국의 가족주의가 교회의 구조적 역기능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본다. 그러나 사회심리학 분야와 기독교 상담분야의 선행연구에서는 가족주의가 한국의 가족과 개인의 심리에 구체적으로 작용하는 방법과 영향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편이다. 가족적인 측면에서 한국의 가족주의는 가족의 구조적 역기능을 강화시킨다. 구조 가족치료의 관점에서 볼 때, 한국의 가족주의로 인해 한국의 가족은 구조가 주변의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변화하지 못하고 고착되어 가짜친밀성이 발달하게 한다. 또한 하위체계들 간에 과도한 위계가 존재하게 하여 수직적인 관계가 강조되도록 한다. 더불어 가족주의가 강조될수록 경계선이 산만해 지기 때문에 가족들이 밀착되어 개인의 자율성이 발휘될 수 없다. 개인적인 측면에서 융의 콤플렉스이론을 통해 볼 때 가족주의는 한국인의 페르소나를 발달시키고 콤플렉스를 강화한다. 한국은 가족주의의 영향으로 개인에게 가족의 뜻에 순응하는 것을 어린 시절부터 강력하게 요구한다. 순응의 발달은 페르소나를 발달시킨다. 이 과정에서 자신이 갖고 있는 인격의 다른 부분들은 억눌러져 그림자와 콤플렉스를 형성하게 된다. 기독교적인 측면에서도 가족주의는 교회의 구조를 역기능적으로 왜곡시킨다. 또한 개인과 하나님의 만남을 제한한다. 가족주의에 익숙한 개인은 가족 안에서 경험된 규칙들에 미루어 하나님의 형상을 확정하기 때문에 하나님과 진실 되게 인격적인 만남을 추구하기 어렵다. 이러한 가족주의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기독교 상담은 전인해방이라는 큰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것이다. 그 첫걸음은 가족주의로 인해 개인과 가족 그리고 기독교 공동체가 처해있는 역기능적 구조와 콤플렉스를 자각하여 하나님과 하나님 나라에 대한 왜곡된 이미지를 갖고 있음을 인식하는 것에서 출발할 수 있다.

      • 基督敎 文化的 觀點에서 본 마샬맥루한의 文化觀 硏究 : 마샬맥루한의 커뮤니케이션 이론 중 전자 미디어론을 중심으로

        강신표 總神大學校 敎育大學院 2005 국내석사

        RANK : 247807

        지금까지 미디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미디어의 영향과 역할, 그리고 오늘날 미디어 이론의 큰 기초를 놓은 마샬 맥루한의 미디어 이론을 중심으로 살펴보며, 맥루한의 미디어이론의 단점들을 짚어 보았다. 그리고 미디어에 대한 기독교적 관점과 대안들도 살펴보았다. 기독교인들에게 있어서 미디어는 이제 무작정 거부하거나 외면의 대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맥루한의 말처럼 '미디어는 메시지' 가 되었으며, 또 인간의 피부에 접촉한 '미디어는 마사지다.'가 되었다. 이것들은 곧 인간의 확장으로 연결되었으며, 점점 전자문화의 발달로 인한 인간의 확장은 점점 가속화를 겪을 것이다. 그러나 전자미디어로 인한 인간 감각의 확장과 촉각의 부활 등은 이미 맥루한의 예상을 훨씬 뛰어 넘어, 점점 자극적이며, 선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어쩌면 미래교회도 사이버 문화로 하나님 나라를 이야기 하게 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교회는 전자미디어의 세계에서 기대와 야심으로 미래를 꿈꾸기에 바쁠 뿐이다. 만일 기독교가 현재의 전자미디어의 환상만을 추구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가 파괴되고, 하나님이 죽었다고 선포될 때 진정한 황폐와 황무지의 문화를 겪게 될 것이다. 우리는 현재 미디어 문화 속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미디어를 보아야 한다. 또 미디어를 이용해야 한다. 그리고 미디어와 함께 살아가는 우리는 미디어에 대한 적극적 수용도 또 비판만을 일삼을 수도 없다. 그러나 적어도 미디어에 대해 한발 물러서서 기독교적인 세계관으로 바라볼 여유는 충분히 있다. 우리는 미디어를 바라 볼 때 '미디어는 단지 미디어'로 이해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문용식의 지적처럼 모든 디지털 매체가 세례를 받아야 할 대상이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 기독교적인 세계관에 입각한 '기독교인 미디어 직업 소명자'들이 배출되어야 한다. 기독교 문화적 입장에서 전자미디어는 퀸틴 슐츠의 말처럼 복음을 전파하는 수단이며, 보조도구로 이용되어 지는 수단으로서 그리스도인들이 인식해야 한다. 그러나 수단이 목적보다 앞선다거나, 미디어를 우선시하는 태도는 바람직하지 않다. 또한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현실 속에서 기독교는 문자시대만을 고집해서도 안된다. 만일 문자시대로의 회귀만을 고집한다면, 미디어는 왜곡된 예수 그리스도의 이미지를 만들어 낼 수도 있다. 미디어도 하나님의 일반은총 가운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이다. 그리고 모든 기독교인들이 미디어를 즐기는 도구로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 미디어는 거듭나야 할 대상이다. 또 미디어는 복음의 전달 수단이다. 만일 교회가 미디어를 무조건 세속화된 수단으로만 여긴다면 미디어의 피해자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 기독교 문화적인 전자미디어에 대한 이해는 미디어는 하나님의 일반은총에 의한 선물임과 동시에 복음의 유용성을 위한 도구이다. 그러기 위해서 퀸틴 슐츠의 지적대로 그리스도인 미디어 전문가들이 많이 배출되어야 한다. 그리스도인 미디어 제작자들이 TV와 영화를 만들고, 미디어를 주도한다면, 아마도 미디어가 거듭날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기대해 본다. 이를 위해서 기독교는 미디어를 적극적인 차원에서 접근하고, 적극적으로 비판하며, 미디어의 속성을 간파하고, 기독교적으로 바꿔 나가는 노력들이 있어져야 할 것이다. 현재 한국교회의 경우 영상시설과 장비를 급속도로 확대시켜 가는 추세에 있다. 교회행사 등을 기존의 사진위주에서 영상위주로 바꿔가고 있으며, 위성예배를 통해, 지역과 도심의 교회를 하나로 묶어주는 역할을 한다. 또 기독교 TV는 복음전도 매체로서의 기능을 매우 잘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영향력을 고려하여, 일부 교회에서는 예배 전체를, 설교까지도 영상으로 디자인한다. 그러나 그것이 복음을 전달하는 도구로 사용되어져야 할뿐, 복음을 대치하거나, 오히려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을 훼손시키며, 복음의 내용을 변질시키는 것이라면, 엄격하게 신학적으로 검토되어야 할 것이다. 즉 그것이 기독교적인 수단으로서의 기능과 복음의 대치적인 역할에 대해서는 신학적 이해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오늘날 기독교는 전자 미디어에 대한 바른 기독교적인 문화관을 정립하고 그러한 것들이 기독교 문화적인 관점에서 사용되어질 수 있도록 비판적 수용 자세와 더불어, 건강한 전자 미디어 문화로 변혁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 基督敎 靈性과 칼 융(C.G.Jung)의 個性化過程 比較 硏究

        이상열 목원대학교 2001 국내석사

        RANK : 247807

        이 논문은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인 기독교인들이 왜 구원의 기쁨 속에서 생동감 있는 신앙생활을 누리며 살지 못할까? 어떻게 하면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을 체험하며 살수 있을까?에 대한 답을 찾고자 하는 노력이다. 이에 대한 하나의 방법으로 현대 심리학의 산물인 융의 개성화 과정을 살펴보면서 오늘날 메마른 신앙생활의 원인을 진단해 보고 그 대안에 대한 통찰을 얻기 위해 기독교 영성과 융의 개성화과정을 비교해 보았다. 이것은 월터스의 영성과 심리학에 관한 '구조와 방향'이라는 이해의 틀을 전제로 했다. 형이상학적 체계는 다르지만 즉 방향은 다르지만 기독교 영성이 하나님 체험이라는 점과 융의 개성화가 우리 안에 존재하는 객관적인 정신인 자기의 체험이라는 점은 그 구조면에서 같다는 것이다. 따라서 그 체험을 통한 구조의 활성화는 영성을 생동감 있게 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즉 정신의 역동성은 자기와의 만남은 신앙을 생동감 있게 해줄 수 있으리라는 것이다. 물론 정신의 영성이 신앙의 방향을 산출하는 것은 아니다. 즉 정신이 인격이 성숙했다고 해서 기독교인이 된다는 말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방향이 같다는 전제하에서 기독교인들의 신앙성숙을 위해서 도움이 되는 것이다. 이 작업은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고자 하는 노력일 것이다. 웨슬리도 은총의 수단을 사용할 것을 권했다. 은총의 수단은 하나님께서 주셨으며 그 안에서 하나님은 우리를 만나기를 원하신다고 믿었던 것이다. 이러한 연구는 현대적인 은총의 수단을 창조해내는 작업일 수 있다. 아니면 적어도 은총의 수단에 새로운 인식과 힘을 부여해 줄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본 연구의 내용을 요약하면 첫째 영성에 대한 일반 개념을 살펴보았다 영성은 자신, 다른 사람, 자연과의 삶 속에서 초월적인 세계와 궁극적인 존재를 깨달음으로부터 오는 존재와 경험의 양태라 할 수 있다. 그리고 기독교의 영성은 하나님 체험을 통해 그리스도를 닮아가고 결국에는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것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존재의 양태, 즉 정적인 영성보다는 경험의 양태, 즉 동적인 영성에 관심을 두었다. 그리고 이 연구는 기독교 영성과 융의 개성화 과정이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각 단계들을 가지고 있다는 것과 또한 그 단계들이 체험이라는 공통기반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비교되었다. 기독교 영성은 1)회심-정화-조명-일치, 2)칭의/중생-성화-완전의 단계를 살펴보았고 융의 개성화 과정은 그 의미와 특성과 절차, 즉 그림자의 인식과 분화, 아니마/아니무스의 통합, 자기와의 만남과 개성화의 종교적 성격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그리고 기독교의 영성과 융의 개성화 과정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살펴보고 유사점을 통해서 융의 심리학이 우리에게 어떠한 유익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신앙생활이 메마른 이유를 우리의 죄 때문이요, 하나님의 성령이 떠나셨기 때문이라고 말하면 가장 성경적이고 깔끔한 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더 이상 할말이 없어진다. 그리고 그러한 대답뒤엔 왠지 석연치 않음이 존재한다. 본 연구는 죄된 인간의 구체적인 삶의 모습에서 시작한다. 이러한 모습으로 하나님의 모습을 만나고자 하는 간절함에서 시작하는 것이다. 이것은 죄악이 관영한 인간세상을 찾아오신 하나님의 사랑, 성육신에서 작업의 당위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여러 가지 부족함으로 인해 풍부한 자료를 깊이 있게 다루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융의 분석심리학의 보다 깊은 연구를 통해 얻은 통찰로 전통적인 기독교 영성 수련의 방법을 보다 현대인의 상황에 알맞은 영성 수련 방법으로 만들어내는 것도 목회에 많은 유익이 있으리라 생각한다.

      • 기독교 사회복지의 실천적 방향

        유현 안양대학교 신학대학원 2004 국내석사

        RANK : 247807

        이 사회가 말하는 사회복지와 기독교에서 발하는 사회복지는 과연 그 차이가 있는 것일까? 있다면 어떠한 점에서 차이가 있는 것일까? 이러한 질문과 대답은 우리에게 필요하다. 이러한 질문과 대답을 근거로 기독교사회복지의 실천방향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사회에서 말하는 복지의 개념은 인간을 중심으로 인간을 위해, 그리고 인간에 의해 진행되는 것이며 그 실천방향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시키는 방향으로 진행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거기에는 인간의 영적 부분을 위한 자리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인간의 물질적인 요구사항을 충족하여 얻고자 하는 인간의 노력이 있을 뿐이다. 하지만 기독교에서 말하는 사회복지는 그 주체가 아무리 인간에 의해 진행된다 하더라도 거기에는 하나님의 자리와 인간의 영적 부분이 자리하고 있다. 인간의 형상이 하나님의 형상을 포함하고 있다는 부분에서 인간의 존엄성이 인정되며 인간의 육적, 영적 타락이 인간의 비참함의 근거가 되므로 이를 해결하는 것이 진정한 인간의 복지의 길임을 천명하고 있다. 이러한 해결방식은 우리에게 기독론과 인간론의 물음과 더불어 이 세계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강조하고 이를 근거로 사회복지를 바라보게 한다. 그리고 우리로 하여금 성경으로 돌아가게 한다. 기독교사회복지의 실천적 방향은 여기에서 시작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현재 각 교회의 실천적 모습을 확인해 보고 그 문제점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며 그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겠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계명은 사랑으로 요약 된다. 그리고 이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거룩함을 입은 성도들의 모습임을 성경은 말하고 있다. 이것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나타날 수 있겠으나 기독교 사회복지라는 방법은 우리 성도들에게 허락하신 하나님의 좋은 선물임에 틀림없다. Is there any difference a coception of social welfare in Society and Christianity? If there is, what is the difference? Its question and answer is needed to us. Because a practical direction of the christian social welfare is started from the basis of that kind of question and answer. Generally a conception of social welfare in society is of the human, for the human, by the human. And it is for satisfaction of the human's basic desire. There is no room for human's spirit in it. But there is only human's effort to acquire material desire. But social welfare of Christianity is included God and human's spirit. Human's authority is admitted that human's appearance include God's. True Social welfare is to save human's physical and spiritual deterioration which base on human's misery, This salvation emphasizes God who creates the world and we see social welfare from that thoghts. And we go back to the Bible. A practical direction of the social wet(are starts from this point. In this way we have to confirm each church's practice and problems and present an alternative plan. Principle of the Christianity is summarized by Love. And the Bible says that practicing this Love is christian's attitude which is taken holiness. It is presented in many ways, and social welfare must be a good present which God permits to christians.

      • 기독교학교 교사교육 프로그램 모형연구

        김은지 총신대학교 교육대학원 2005 국내석사

        RANK : 247807

        우리나라는 10000개 이상의 초. 중. 고등학교와 중학교 세계 1위와 고등학교 6위라는 취학률을 보일만큼 교육적 열의가 큰 나라이지만 교육적 열의가 큰 만큼 한국의 교육은 교실붕괴, 학교폭력 등 한국교육의 심각성에 대해서 논란을 거듭해 왔다. 우리는 이러한 공교육의 문제를 해결하고 그리스도의 책임 있는 제자를 양성하기 위해서 기독교학교를 설립하였다. 그 만큼 기독교학교의 역할은 우리나라 사회 안에서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우리의 기독교학교 내에서 교육받은 학생들과 그들을 가르치는 기독교사는 우리의 미래이고 자화상이 될 수 있으며 그곳에서 섬기는 교사들의 섬김이 우리 교육의 미래라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훌륭한 교사의 확보에 우리 기독교학교 교육의 성패가 달려 있다고 할 수 있다. 기독교학교의 교육을 바로 세울 지도자 양성을 위한 이정표를 찾는다면 교육의 본질적 기능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하고 교사 양성에 힘써야 할 것이다. 본 논문에서 언급한 바람직한 기독교학교의 교사상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교사는 분명한 소명에 입각한 정체성이 있어야 한다. 둘째, 그리스도를 본받아 성숙된 신앙 인격자라야 한다. 셋째, 복음과 상황, 현시대에 모든 학문을 성경적인 관점에서 효과적으로 연결시킬 열린 안목을 가져야 한다. 넷째, 교사는 기독교 교육의 주체가 성령이심을 인정해야 한다. 이러한 정체성을 가진 교사를 양성하기 위해서 교육방법에 쟁점을 두고 교사교육의 모형을 제시해 보았다. 교육대상은 기독교학교의 자격요건에 부합되어 교사로 발령받은 자를 대상으로 하고, 교육일정은 총 6주간으로 하며, 일주일에 한 번씩 매주 월요일 저녁에 교육을 받도록 하였다. 교육목적은 교사로서의 정체성과 부르심에 대한 의미를 깨닫고 진정한 그리스도의 제자의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며, 성경적 세계관과 교육관 등의 기본적인 관점을 정립하여 그리스도의 제자 된 교사로서 차세대 교육 분야를 이끌어갈 준비된 기독교사로 교육하며, 기독교 교사로서 갖추어야 할 인격적 소양과 기독교적 가르침에 대한 방법과 기술을 습득하여 더 나아가 학생들을 그리스도의 제자로 양육하는 사명을 감당하게 하는 것에 있다. 교육의 내용은 기독교 교육의 정의, 기독교사로서의 소명과 정체성, 기독교 세계관, 기독교 세계관과의 통합적 교육과 모델, 교수-학습론, 성경적 상담에 대해서 교육을 할 것이며, 교육방법은 강의법이 주로 사용되고 성경연구, 토의법, 세미나, 리포트의 방법을 교육 내용에 맞추어 적절히 사용하였다. 어떠한 교사가 될 것인가? 이것은 우리의 교육현장에서 가르침을 수행하는 교사에게 던지는 질문이며 요구이다. 이러한 질문과 요구에 응답하기 위해서도 기독교사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기독교학교 교육의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시행을 위해서, 신학대학과 기독교학교 간의 긴밀한 협조와 연구 아래 기독교학교의 장들은 이를 위해 교사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교재를 개발하는 등 기독교 교육철학과 교육 신학에 근거한 교사교육론을 정립하여, 현장에서 뛰고 있는 기독교사의 자질을 향상시키고 기독교학교가 이 사회 안에서의 그 역할을 충분히 감당해 낼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 통전적 기독교교육 모형탐색

        신동근 감리교신학대학교 대학원 2006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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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에서 연구자는 통전성의 관점에서 기독교종교교육이 지향해야 할 내용과 방법을 찾아봤다. 전인적인 인간에 대한 이해 부족과 생태계의 그물로 얽혀있는 통전적 세계에 대한 이해 부족, 그리고 영성에 대한 왜곡된 이해가 기독교종교교육의 내용과 방법을 편협되게 만들었다는 전제 하에 앞으로 지향해야 할 통전적 교육 모형을 연구했다. 이와 함께 한국교회 교육현실이 반쪼가리 교육에 머무르고 있음도 결국에는 통전적 교육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는 점을 논증했다. 한국 교육 현실과 교회의 교육현실의 문제점을 살피면서 시작한 이 논문의 핵심 개념은 통전성이었다. 그리고 통전성을 통해서 바람직한 교육의 모형을 탐색하려고 했다. 특히 개인주의 지향과 이성중심, 공과중심의 교육 패러다임을 극복하기 위해서 기독교종교교육의 통전적인 내용과 방법을 탐구하는 것이 필요했다. 연구자는 이와 같은 탐구를 위해서 다양한 사상가와 교육가와 대화를 하면서 교육의 통전성을 회복하고, 그와 함께 교육의 현재성에 대한 관심이 회복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특히, 영성교육(종교교육)은 일반 교육과 결코 분리될 수 없는 근복적 물음이고, 연계된 학문이라는 논지를 펴나갔다. '깨어있음'의 영민(靈敏)함은 반드시 의식과 감성의 영역에 영향을 주게 된다. 특히 직접적인 인식을 가능하게 해주는 면에서 충분히 독립적이고 자기 주도적인 학습능력을 배양시킬 수 있는 충분한 논거가 된다고 확신한다. 특히 이제는 한국 교회가 통전성의 교육에 대해서 눈을 돌려야 할 때이다. 일반교육에서는 통전성의 관점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있다. 교회교육도 통전성의 관점을 새롭게 접목해야 한다. 성서암기와 찬양일변도의 교육에서 다양한 교육방식의 접근이 필요하다. 다양한 교육방식의 접근이 통전적으로 이루어질 때 교회교육은 교회학생들을 보다 성숙하게 양육할 수 있다. 2장에서 한국교회 교육의 현실과 교회 밖의 교육 현실이 별개의 것이 아니라는 관점에서 통전적 교육에 대한 내용을 여러 학문을 통해서 확장시켜보았다. 프리초프 카프라의 신과학 패러다임에서는 과학이 결코 정확한 법칙에 따르지 않고 불확정성의 패러다임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통해서 인간이 개연성을 지닌 존재이고, 교육의 현실 또한 다양한 개연성이 그 안에 배에 있다는 것을 밝혀주었다. 둘째로 과정신학 역시 현재의 존재보다는 현재 진행되어가는 과정의 가능태가 더 중요하기에 완벽한 한 개인의 존재성보다는 상호 연관되고 의존적인 관계적인 존재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밝혀주었다. 유기체적인 존재가 인간의 정체성이라는 주장은 통전적인 인간에 대한 이해를 가능하게 해주었다. 셋째로, 교육학에서 홀리스틱 교육론과 프락시스 교육론은 교육의 내용과 방법이 통전적으로 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홀리스틱 교육론을 통해서 영성과의 통전이 교육의 내용이 되어야 하고, 프락시스 교육론을 통해서 실천과의 통전이 교육의 내용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 모든 것에 근간은 관계성이다. 모든 것이 관계되어 있기에 사람을 이해하거나 세상을 이해할 때 분리적이거나 개별적으로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어서 연구자는 위와 같이 통전성에 대한 다양한 접근을 토대로 해서 통전성에 대한 내용을 세 가지로 정리했다. 첫째는 영성의 통전성이고 둘째는 관계의 통전성이고 셋째는 프락시스의 통전성이라고 정리했다. 영성의 통전성을 통해서 초월과 실재의 통전성, 보이는 세상과 보이지 않는 세상의 통전성을 말하고 싶었다. 일반교육의 현장에서 말하는 전인성을 초월하는 영적인 세게와의 통전성을 기독교종교교육에서 찾아보려는 의도였다. 둘째로 관계의 통전성을 통해서 이 세상의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기에 이 지구가 공동운명체라는 것은 정설이라는 것과 그 속에 살고 있는 사람들 역시 서로 연결되어 있는 '사이존재'라는 것을 찾아보고자 했다. 마지막으로 프락시스의 통전성을 통해서 주관주의로 빠질 수 있는 통전성의 개념을 삶의 현장에 붙들어 놓고자 했다. 프락시스가 영성이고, 영성이 프락시스라는 종교적인 실천의 내용을 찾고자 했다. 관념과 정신주의로 치닫는 것을 경계하기 위해서라도 프락시스의 통전성이 필요하다. 3장에서 연구자는 통전적 기독교종교교육의 내용을 1. 영성교육 2. 지성교육 3. 감성교육 4. 주체성교육 5. 몸교육 등으로 나누어서 각각의 내용과 상호 연관성에 대해서 연구했다. 첫째로, 영성교육이 어떻게 프락시스 교육과 연결되고 지성교육과 연결될 수 있는지를 찾아봤고 둘째로, 지성교육의 참된 목표가 무엇인지를 살펴봤다. 지성교육의 참된 목표는 단순한 지식의 암기나 전달이 아니라 스스로의 힘으로 사유하고 타인과 의사소통을 하는 것이라는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그리고 지성교육이라는 것도 결코 단면적인 것이 아니라 다중적인 의미에서의 지성이라는 것도 밝혀냈다. 다시 말하면 감성과 몸을 통해서도 지성교육을 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셋째로, 감성교육은 우리의 이성과 연관을 맺고 있으며, 감성교육을 통해서 우리의 의지와 자기의 정체성을 제대로 찾아낼 수 있다는 것을 찾아봤다. 넷째로, 주체성교육을 통해서 교육의 내용 중에는 자기 스스로의 주체성을 수련하고 연마하는 교육이 필요하고, 따라서 자기 주도적으로 공부하고 탐색하고 개척해나가는 의지의 필요성 또한 통전적 교육의 주요한 내용이라는 것을 찾아봤다. 마지막으로 몸에 대한 재발견을 통해서, 이제는 몸으로 배우는 교육이 새롭게 시도되어야 하는 과제라는 것을 찾아봤다. 위와 같은 연구를 하는 일에 있어서 서구 근대주의의 교육철학에 대한 비판에서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은 분명하다. 서구과학 기반을 두고 있는 교육철학으로는 통전성의 가치체계를 구현해내기는 힘들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이성의 독자성을 강조하고, 이원론적인 사고 구조로는 통전성의 인간관을 인정하지 못할뿐더러 통전적인 교육철학을 주장하기는 더 힘이 들기 때문이다. 서구과학은 사람에게서 이성의 소중함만 강조했다. 그리고 사람을 규칙적이고 잘 훈련된 기계로 인식했다. 또한 서구과학은 자연과 인간을 한 몸으로 보지 않고 서로 분리된 존재로 보고 있다. 기계적 세계관과, 분리된 세계관, 이성중심의 세계관이다. 이런 세계관으로는 사람을 온전히 이해하기 힘들다. 사람의 다양하고 복잡한 모습을 이해하기 힘이 든 것이다. 따라서 다양하고 복잡한 모습을 지니고 있는 사람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라도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한 것이다. 연구자는 이 새로운 패러다임을 통전적인 교육의 내용과 방법을 통해서 극복하려고 했던 것이다. 4장에서 연구자는 '함께배움터프로젝트'에 대한 실제적인 사례를 제시하면서 연구자 자신이 제시하고 있는 통전적 기독교종교교육의 내용과 방법을 어떻게 실현할 수 있는지 검증해보고자 했다. 비록 지금은 시작 단계이지만 한국교회 교육의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내용과 방법을 제시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시도해보는 프로젝트이다. 앞으로 '함께배움터 프로젝트'의 실험을 통해서 기독교 종교교육의 영역에서 통전적 기독교교육의 실현이라는 것이 단순한 구호에 그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검증하고자 한다. 이 논문을 마치면서 아쉬운 것은 첫째로 개념의 정리가 미흡하다는 것이다. 교육현실에서 통용되고 있는 개념에 대한 좀더 깊이 있는 연구에 다가서지 못하였다. 그래서 개념의 혼동을 가져올 수 있는 가능성 있다. 이를테면 기독교교육과 종교교육, 기독교종교교육의 개념의 구분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선행되지 않았다. 또 근대성과 후기근대주의에 대한 개념정리, 의식과 인식에 대한 개념정리에 대한 철학적인 이해를 말끔하지 못해서 논문을 쓰는 내내 어떤 개념을 선택할 지가 큰 고민이었다. 둘째로, 교회현장을 염두에 두고 글을 썼지만, 일반교육 현장의 사례를 통해서 문제를 해결해보려는 일반화의 오류를 제대로 극복했는지 자문해본다. 일반적인 이해와 분석에만 머물러서 기독교종교교육이 대안모색을 제대로 하지 못하지 않았나 반성을 해본다. 일반적인 교육의 문제에 있어서야 교회 안과 밖이 다르지 않지만 그 해결을 위해서는 교회 교육의 내용과 방법의 독특성을 찾아가야 할텐데 연구자 자신의 경험 부족으로 일반 교육의 내용과 자꾸 혼용하는 우를 범했다. 셋째로 기독교교육의 현장에 대한 사례 제시가 좀더 부족했다는 점이다.이 논문을 기획하고 시작할 때에는 여러 교회 교육현장의 사례를 발굴해서 통전적인 기독교종교교육의 내용과 방법을 찾아보려고 했는데 못하고 말았다. 막상 여러 교회 교육현장을 찾다보니 한국교회교육의 현실이 다양화되어 있지 안고, 여전히 교회의 성장이라는 커다란 목표에 눌려 교회교육의 질적 성장을 제대로 찾을 수 없다는 것이다. 연구자는 위와 같은 아쉬움을 다음의 과제로 넘기고자 한다. 정신과 의사인 스캇펙(M. Scott Peak)은 『그리고 저 너머에』에서 의과대학 생활 중 해부학에 관련된 일을 전해주고 있다. 그는 몇 달 동안 아름다운 모습의 세포들과 인체 조직들을 하나씩 관찰하면서 중요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하나 하나의 세포들은 그 자체로 하나의 완전한 체계일 뿐 아니라, 보다 크고 복잡한 체계의 하위 구성체라는 것이다. 흡수 기능을 가진 융모막세포, 부드러운 근육세포, 이들을 서로 연결시켜 주는 결합 조직세포들이 모두 모여 소장이라는 기관을 구성하는 것이다. 한편으로 소장은 소화기 계통의 일부분을 이루고, 소화기 계통은 다시 인체의 다른 부분들과 연결된다. 소화기관 근육들으르 이완 또는 수축하도록 자극하는 자율 신경세포들의 미세 섬유질과 활동 혹은 비활동 중인 내분비선들은 신경계의 한 구성요소인데, 척수를 통해서 뇌의 다른 세포에까지 연결된다. 미세한 동맥 혹은 정맥세포들이 각 인체기관들을 통과하고 있고, 이들은 순환계의 한 부분으로 모두 심장에 연결되어 있다. 이런 사실에서 그는 인체는 하나의 체계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개개의 세포가 한 인체기관의 구성요소이고, 그 기관 역시 다른 체계의 구성요소이며, 이 구성요소들이 모여서 우리 몸을 구성한다. 이와 같이 시스템하되어 있는 우리 몸을 통해서 이 사회 또한 한 사람 한 사람의 연결을 통해서 시스템화되었다고 추론할 수 있다. 뿐만이 아니라 거시적인 관점으로 이 지구와 우주 또한 생태계의 연결로 이어져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어떤 체계의 일부라는 사실을 넘어 체계이론가들은 만약 그 체계의 한 구성요소를 변화시키면 다른 모든 구성요소들 역시 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중요한 것은 바로 이렇게 체계화되어 있는 우리들이 연결되어 있는 이 세계를 제대로 인식하기 위해서는 통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래야 온전한 인간으로 양육되고 온전한 세계의 한 구성원이 될 수 있는 것이다. 통전성으로 교육하는 것이 온전한 인간이 될 수 있는 길이라는 판단 하에 연구자는 다시금 교육이 거듭나는 길을 찾고자 한다. 그 길은 나와 함께 너를 살릴 수 있는 교육이다. 경쟁의 지평 위에서 교육의 길을 찾는 것이 아니라 화해의 상호관계성에서 교육을 찾는 길이 교육의 원형을 회복하는 길이다. 배운다는 것은 단지 아동기와 청소년기에만 해당되는 것이라는 편견에서 벗어나서, 배운다는 것은 성인이 되어서도 배워야 하는 평생의 과정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특히 교육이라는 것은 주지적 교육의 습득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기술의 습득과 연습만 교육이라고 한다면 다양한 교육의 통로를 통해서 세상을 넓게 살아가야할 사람들을 아주 한정된 길로 몰아가는 실수를 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평생교육과 성인교육의 개념이 보다 활성화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올바른 교육의 길은 바로 통전성으로 교육하는 길이라고 다시금 확인하면서 이 논문을 마무리하고자 한다.

      • 하나님의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기독교교육에 관한 연구 : George Albert Coe의 ‘하나님의 민주주의’를 중심으로

        전혜경 한신대학교 대학원 2015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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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서 일반적으로 기독교교육은 미성년자들을 위한 교회교육이라 여겨진다. 그러나 본래 기독교교육의 목적은 하나님의 나라 실현이며, 하나님의 나라는 성서 및 사회의 구체적인 역사적 상황(사건) 속에서 형성된다. 그러므로 기독교교육의 과제와 내용은 하나님의 나라 전망에서 비로소 결정될 수 있다. 본 논문은 ‘하나님의 나라’ 개념을 오늘날 보다 더 보편타당한 언어인 ‘하나님의 민주주의’로 재구성한 조지 알버트 코우에 관한 연구이다. 코우는 교육의 목적을 하나님의 민주주의 실현을 향한 개인들의 성장에 두었다. 그는 신과 인간 사이에는 분리가 없고,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기본적인 사회적 본성을 가지고 태어나므로 사람들의 사회적 실천을 통하여 하나님의 민주주의가 실현된다고 주장하였다. 따라서 기독교교육은 학습자들에게 교과 내용을 이룰 지식을 고르고 체계화하여 커리큘럼 계획을 세우고, 학습자들로 하여금 그들의 단계에 맞게 풍부한 기독교적 경험을 제공하며, 학습자들이 개인과 사회와의 상호작용을 통하여 기독교적 성품을 성취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코우는 하나님의 민주주의를 교육의 목적으로 삼아 기독교교육의 장을 가정, 학교, 교회를 넘어 “사회”에까지 확장하도록 하였다. 이러한 코우의 공헌은 오늘날 공공성(公共性)을 점점 잃어버리고 점점 사사화(私事化)되어가는 한국교회와 한국사회에 시사 하는 바가 크다. 특별히 본 논문은 논의의 초점을 민주주의 정치체제로 맞추어, 하나님의 민주주의 개념에 비추어 한국 사회의 민주주의가 숙의 민주주의로 방향지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바다. 끝으로 하나님의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기독교교육의 방향에 관하여 제언하기로 한다.

      • 기독교그림책 반복읽기와 교사의 지원적 역할이 유아의 기억과 이해에 미치는 영향

        김효선 총신대학교 교육대학원 2008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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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의 목적은 기독교 그림책 반복읽기와 교사의 지원적 역할이 유아의 기억과 이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 기독교 유아교육의 한 방법으로서 기독교 그림책의 교육적 가치를 고려한 기독교 그림책 읽어주기의 효과적인 방법을 모색해 보기 위하여 연구하였다. 이러한 연구 목적에 따른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유아의 기독교 그림책 내용에 대한 기억과 이해는 기독교 그림책 반복 읽어주기 유무에 따라 차이가 있는가? 둘째, 유아의 기독교 그림책 내용에 대한 기억과 이해는 기독교 그림책 반복 읽어주기에서 교사와 유아의 상호작용 유무에 따라 차이가 있는가? 셋째, 유아의 기독교 그림책 내용에 대한 기억과 이해는 기독교 그림책 한 번 읽어주기, 기독교 그림책 반복 읽어주기, 기독교 그림책 반복 읽어주면서 교사와 유아가 상호작용하기에 따라 차이가 있는가? 넷째, 유아의 기독교 그림책 내용에 대한 기억과 이해는 유아의 종 교, 문해 환경, 독서 환경, 기독교 그림책에 대한 인식에 따라 차이가 있는가? 본 연구의 대상은 서울소재 유치원 1곳과 어린이집 2곳에서 남·녀를 구분하지 않고 만 5세 남·녀 유아 60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으며, 사전 검사를 통하여 거의 동일한 유아들로 20명씩 나누어 구성하였다. 또한 부모용 질문지는 연구대상에 선정된 유아들의 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유아의 종교, 문해 환경, 독서 환경, 기독교 그림책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부모용 질문지 60부를 배부하여 총 60부 모두 회수하였다. 구성된 세 집단은 무선으로 집단 A, 집단 B, 집단 C로 분류하여 기독교 그림책 반복 읽어주기와 교사의 지원적 역할이 유아의 기억과 이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실험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for Window 10.0을 이용해 t-test, ANOV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통해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유아에게 기독교 그림책을 들려주기에 있어서 교사가 기독교 그림책을 한번 읽어주고 마무리하는 것은 시간이 경과함에 함에 따라 유아의 기억과 이해가 감소하지만 반복해서 읽어주는 활동은 기독교 그림책에 대한 기억력과 이해력이 모두 향상되었다. 둘째, 유아에게 기독교 그림책 반복 읽어주기에 있어서 교사는 유아에게 단순하게 읽어주고 유아는 수동적으로 듣는 것보다 기독교 그림책을 읽어주면서 교사와 유아가 서로 상호 작용하는 활동이 유아가 기독교 그림책을 기억하고 이해하는데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셋째, 유아에게 기독교 그림책 한번 읽어주기, 반복 읽어주기, 반복 읽어주면서 상호작용하기에서 유아의 기억력과 이해력에서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기독교 그림책을 반복 읽어주면서 상호작용하는 활동이 유아가 기독교 그림책을 기억하고 이해하는데 가장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넷째, 유아의 기독교 그림책 내용에 대한 기억과 이해력의 차이는 유아의 종교가 기독교일 때 유아의 기억력과 이해력에 모두 영향을 미쳤고, 부모와 유아가 상호작용을 하며 그림책을 읽어줄 때 유아의 이해력이 향상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그림책을 읽어준 후 부모와 유아가 다른 활동을 자주 하였을 때와 기독교 그림책을 1-3일에 한 번씩 읽어주는 것이 유아의 기억력에는 차이가 없으나 이해력에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모와 유아가 기독교 그림책을 읽으면서 상호 작용하는 것이 유아의 기억력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이해력에는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repetitive Christian story book reading and teacher’s supportive role on children’s memory and understanding of the contents. Moreover, it is to find an effective method of book reading in terms of its education value. Research questions are asked as follows. First, are there any differences in child’s memory and understanding of the content depending on the repetitive story book reading? Secondly, are there differences in childrens memory and understanding of the content dependant on the existence teacher-child interaction during the book reading session? Third, are there differences in child’s memory and understanding of the content dependant on the number of reading such as reading once, reading repetitively, or reading repetitively with teacher-child interaction? Finally, is there difference in child’s memory and understanding of the book content depending on the child’s religion, reading environment, his or her impression about Christian books? The sample of the study include 60 five year olds of three day care centers in Seoul. They were selected randomly regardless of their gender IQ and were divided in three groups with 20 children in each group. These three groups were categorized as group A, B, and C. 60 Surveys were distributed to their parents of all 60 surveys were returned. Collected in formation was analyzed by T-test, ANOVA with SPSS for Window 10.0. Conclusions derived from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children's memory and understanding increased when teacher read the book repetitively as to when the book was read only once. Second, it seems to more effective for the child to remember and understand the book when there were teacher-child interactions while reading the book together compared to reading the book together without any interactions. Third, there were differences in children's memory and understanding about the books three activities such as reading once, reading repetitively, and reading repetitively with interactions. Reading the story books many times together with interaction was revealed to be most effective among theses three for the child to understand and remember the Christian story book. Fourth, the religion of the child affected both child’s memory and understanding, and the child’s understanding increased when the parent interacted with the child as he or she reads the book. In addition, there were no differences in terms of memory when the parents and children go off and do related activities after reading the book, and when interaction b/w parents read the books to one to three days. Moreover, parents and children during their children the book reading helped the child's understanding bu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memory.

      • 기독교적 가치관 형성을 위한 교회교육 : 청소년 교육을 중심으로

        이미라 총신대학교 교육대학원 2005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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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사회는 산업화, 도시화의 영향으로 물질 만능주의와 향락주의 풍조, 그리고 기계화에 따른 인간소외 현상 등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가치관의 부재 내지는 혼란을 불러 왔으며, 여러 사회문제를 불러오고 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문제가 청소년 문제라 할 수 있다.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영적, 인지적 발달 과정에 있는 청소년들은 다양화된 문화 속에서 가치 상대주의에 빠져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은 바른 가치관을 확립하지 못하고 가치관의 부재 속에 내몰리게 되었다. 이러한 현상 속에서 청소년들에게 바른 가치관을 심어 줄 수 있는 것은 기독교뿐 없다. 가치관의 혼돈 속에 생활하는 청소년들에게 기독교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교육해야 한다. 기독교 교육은 하나님, 성령, 예수 그리스도와 복음, 그리고 이웃들 사이의 상호관계성 확립과 하나님의 형상의 회복을 추구하여 그리스도를 닮은 완전한 인격의 정체성 회복을 목적으로 한다. 이러한 기독교 교육은 성경을 중심으로 행해져야 하는 것이다. 기독교 가치관은 그리스도인들이 신앙으로 고백하고 삶의 척도로 받아들이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서 출발하며 성경에 의해서 형성되는 것이다. 따라서 본 논문의 목적은 혼돈 속에 거하는 청소년들에게 기독교적 가치관을 형성하여 그리스도의 성품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교육에 있다. 즉, 물질 중심의 가치와 정신적 가치의 혼돈 속에서 성경을 기초로 한 올바른 가치의 위계질서를 정립하도록 하는데 성경 중심의 가치관 교육을 통해 혼돈 속에 생활하는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존재로서의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하는 것에 연구 목적을 두고 있다. 연구 방법은 국·내외 문헌연구와 자료, 앞서 연구되어진 논문들을 참고하였다. Ⅰ장에서는 본 논문을 풀어가기 위해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 그리고 연구 방법에 대해 논하였다. Ⅱ장에서는 청소년의 가치관 형성을 알아보기 전 청소년들로 하여금 온전한 그리스도인의 삶의 실천할 수 있도록 기독교 가치관 형성에 있어 큰 영향을 미치는 청소년들의 발달적 특징들을 구체적으로 살펴보았고, 가치관의 정의, 특징, 기능과 역할을 살펴봄으로서 가치관에 대한 일반적 이해를 도왔다. 그리고 발달과 변화의 상황에 놓여 있는 청소년들의 가치관의 특징에 대해 살펴보았다. Ⅲ장에서는 가치관의 형성과정과 요인들을 살펴보고 기독교 가치관의 중요성과 교육을 통한 기독교 가치관 형성의 가능성을 살펴보았다. 또한 기독교 가치관 형성에 있어 중요한 성경의 위치를 살펴보고 성경 중심의 가치관 교육에 대해 살펴보았다. Ⅳ장에서는 청소년기는 어린이와 어른을 연결시키는 중요한 위치로서, 한 가정, 한 국가, 교회의 희망과 미래의 존재들인 청소년들의 기독교 가치관 형성을 위한 실제적 프로그램을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Ⅴ장은 결론으로 이상의 논의들을 요약하고 제언을 함으로서 본 연구를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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