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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혁신학교의 민주적 학교운영에 관한 문화기술적 사례연구

        김은미 광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2022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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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초록 이 연구는 혁신학교의 학교운영 과정과 그 속에서 구성원들이 보여주는 가치와 생각, 행동, 상호작용 등 그들의 삶과 경험 등을 살펴봄으로써 민주적인 학교운영의 원칙을 찾아보고, 그 안에서 생성되는 학교문화의 특성을 탐색해 보고자 하였다. 이 연구는 질적 연구방법 중에서도 문화기술적 사례연구방법을 활용하여 수행되었다. 연구 대상 혁신학교는 광주시에 소재한 광주○○초등학교였다. 2011년 1기 빛고을 혁신학교로 시작하여 현재 11년 차 혁신학교를 운영해오고 있는 광주○○초등학교는 2021년 현재까지 2회에 걸쳐 혁신학교 재지정평가와 3기 중간평가로서 자체컨설팅을 실시한 학교로, 광주에서 혁신학교를 처음 시도하던 때부터 지금까지의 학교혁신 과정을 연구 자료로 수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연구 대상으로서의 가치가 있었다. 또 연구자는 광주○○초등학교의 혁신학교 2기에 2년간 근무하여 교사와 관리자들은 물론 학생들과도 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으며, 이와 같은 장점을 이용하여 참여관찰과 심층 면담, 문서수집 등의 다양한 방법을 활용할 수 있었다. 자료의 수집은 2020년 8월부터 2021년 2월까지 동료 교사들을 대상으로 참여관찰 및 심층 면담, 문헌 자료 수집 등에 의해 수행되었고, 2021년 3월부터는 자료 수집과 수집된 자료 분석을 동시에 실시하였다. 연구를 통해 나타난 민주적 학교운영의 원칙은 다섯 가지로 ‘철학 공유’, ‘자율성과 자발성’, ‘전문적 학습공동체’, ‘교육과정 재구성’, 그리고 ‘학교장의 리더십’이었다. 첫째, ‘철학 공유’는 서로의 교육철학을 이야기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학교운영에 있어 공통의 학교 철학을 공유하는 것이었다. 여기서 공유된 학교 철학은 교육활동의 기본방향과 가치가 되었다. 둘째, ‘자율성과 자발성’은 일상에서 모든 구성원의 참여 행위로 나타났다. 학년 및 학급 특성에 맞게 스스로 교육활동을 만들어 나가는 것은 자율성을, 학교운영 과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하려 하는 것은 자발성을 의미한다. 셋째, ‘전문적 학습공동체’는 교사들이 교육전문가로서 비전을 공유하고 집단지성을 바탕으로 서로 협력하며 전문성 신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넷째, ‘교육과정 재구성’은 재구성하는 행위 그 자체로 교육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의 기준체계이자 그 안에 담기는 내용이며 구체적인 실현 방법이었다. 다섯째, ‘학교장의 리더십’은 다양하게 나타나는 학교장의 리더십을 의미하였다. 학교문화는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상호작용하면서 만들어내는 단위학교의 고유한 문화로, 학교조직의 위계적인 속성으로 인해 교장의 리더십에 의해 크게 좌우되었다. 이러한 민주적 원칙에 따른 학교운영을 통해 구성원들이 만들어 낸 학교문화의 특성 또한 다섯 가지로 도출되었다. 첫째, 민주적 소통이 이루어지는 협의 문화를 가지고 있었다. 이는 스스로 주어진 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과 역량이 있음을 보여준다. 둘째, 학교라는 공간에서 교사, 학부모, 학생들이 동료들과 또는 다른 주체의 구성원들과 교육활동을 매개로 의미 있는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보였다. 셋째, 교사들이 관계를 맺음으로써 동료성이 형성되었다. 동료성은 의미 있는 관계를 맺음으로써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게 되는 교사문화를 의미한다. 넷째,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해 꾸준히 성찰하는 시간을 갖는 문화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새로운 구성원을 맞이하는 환대문화였다. 이 연구를 통해 실제로 혁신학교의 학교운영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또 어떤 상황이나 조건에서 학교혁신이 이루어지는지를 파악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은 민주적 운영 사례는 현재까지 이어지는 혁신학교의 확산 양상을 이해하도록 돕고, 광주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혁신학교에 대한 지원 및 정책 개발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주제어: 민주적 운영, 학교문화, 혁신학교

      • 학생인권조례에 관한 초등학교 해당 구성원간의 인식비교와 법적 과제 : 광주광역시 학생인권조례를 중심으로

        이충훈 광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2014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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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경기도의 학생인권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전국의 16개 시·도 교육청 가운데 11개 시도에서 학생인권조례 제정을 추진했거나 추진 중에 있다. 그 중에서 광주광역시 교육청도 2011년 10월 5일자에 광주시학생인권 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통과시켰다. 이 조례를 통해 학생인권을 보장하고자 하는 좋은 취지가 있지만 현재 전국적으로 경기도와 광주만 학생인권조례가 통과되어 시행중이며, 서울의 경우 교육부가 곽 전 교육감을 상대로 낸 교육감 조례안 재의요구 철회 권한 쟁의심판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기각됐다. 또한 전북의 경우, 교육부에 의해 대법원의 조례무효확인 소송이 제기된 상태다. 본 연구에서는 학생인권조례를 단순히 법적 타당성만으로 보지 않고 학생인권조례의 실질적인 당사자들인 해당 구성원간의 인식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해석하여 학생의 인권뿐만이 아니라 올바른 학교교육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이 무엇인지 검토해 보고자 하였다. 학생인권조례 실시 이후 많은 교사들이 학교 위계질서의 무너짐, 학생들의 교사에 대한 지도 불응 등 학교 생활에 많은 어려움이 발생한다고 생각하는 반면 학생은 별다른 변화가 없다고 생각하는게 지배적이었고 학부모는 중간자적 입장을 취하고 있다. 교사의 학생에 대한 인권존중 분위기는 학교 구성원 모두가 향상되어 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학교 생활의 만족도와 교사와 학생간의 친밀감에 대한 조사에서는 학생은 많이 높아졌다고 생각하나 교사는 많이 높아졌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의 문제 상황에 대한 방관적인 태도와 문제 행동에 대한 소극적인 대처에 대해서는 학생은 그렇지 않다가 대부분이었으나 교사는 어느정도 그러한 현상이 드러나고 있다고 생각하였다. 교사들이 새로운 학생지도 방법에 대해 강구하고 있다는 점과 학생문화에 대해 공감하도록 노력한다는 점에 대해서는 학교 구성원 전체가 모두 높은 비율로 ‘그렇다’라고 생각하였다. 광주학생인권조례의 주요 쟁점에 대한 분석 결과, 학생의 바자발적인 방과후 교육 거부와 체벌에 대한 금지에 대한 부분은 학생보다 교사들이 더 많은 비율로 지지를 하였고 소지품 검사 금지와 전자기기의 소지 허용, 특정 종교를 강요받지 않을 권리에 대해서는 학교 구성원들이 비슷한 비율로 지지를 하였다. 하지만 자신의 용모를 스스로 결정할 권리에 대한 부분에서는 학생은 많은 비율로 지지한 반면 학부모, 교사로 갈수록 적은 비율로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학생인권조례는 결국 일선 학교에서 시행되어져야 하는 만큼 학생인권조례에 대한 지지와 반대에 대한 논쟁에서 벗어나 실질적으로 일선 학교 구성원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학생인권조례를 보완해 나가야 할 것이다.

      • 코로나19 이후 기초학력보장정책과 초등교사의 운영 경험 분석 -광주광역시 중심으로

        정현주 광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2023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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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코로나19 이후 광주광역시교육청의 기초학력보장정책을 분석하고 기초학력 관련 교육을 실질적으로 담당하는 교사들의 운영 경험을 파악함으로써 기초학력보장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내실 있는 기초학력보장정책 마련을 위한 시사점을 얻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설정한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코로나19 이후 기초학력보장정책은 무엇이고 어떠한 특징이 있는가? 둘째, 코로나19 이후 기초학력보장정책에 대한 교사들의 운영 경험은 어떠한가? 이다. 이를 위해 코로나19 이후 2020년 3월부터 2023년 3월까지 광주광역시교육청 기초학력보장정책과 관련된 공식 문서, 보도자료, 광주교육정책연구소 보고서를 수집하여 광주시교육청 기초학력보장정책의 내용, 특징과 한계를 분석하였다. 그리고 학교 현장에서 기초학력 프로그램을 운영한 교사들의 경험은 어떠하였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2020년 3월 이후 기초학력 부진 학생 지도 및 기초학력 프로그램 운영 경험이 있는 광주광역시 초등교사 5인을 대상으로 심층 면담을 진행하였다. 이상의 연구 과정을 통해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첫째, ‘코로나19 이후 광주시교육청의 기초학력보장정책’ 분석 결과 광주시교육청은 교육부의 실행과제와 유사하게 단위학교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책무성 강화, 기초학력 안전망의 내실화, 학습 부진 예방-진단-지도-관리 시스템 구축, 평등한 출발을 위한 초등 저학년 집중 지원에 맞추어 과제를 실행하고 있었다. 광주광역시 기초학력보장정책의 특징은 코로나19를 겪은 모든 학생들에게 학습, 심리, 정서, 사회성, 신체 건강 등 교육 결손을 종합적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교육회복 지원사업의 추진하였고 기초학력전담교사제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지역 특색을 살린 학교-마을 협력형 프로그램인 ‘우·직·한’ 과 ‘더·크·계’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었다. 이렇듯 기초학력보장정책은 기본권의 차원에서 기초학력 보장과 책무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개되었고 공교육 중심의 추진 체계에서 학교 밖 연계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광주시교육청의 기초학력보장정책의 한계는 학교의 자율성에만 맡기는 정책 추진, 교사 개인의 책무성에 기대는 정책 방향 설정, 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부족한 역할이 문제로 드러났다. 둘째, ‘기초학력보장정책에 대한 교사들의 운영 경험’ 분석 결과, 크게 긍정적인 점과 운영의 어려움 두 가지 측면으로 나타났다. 교사들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학습 결손을 체감하며, 이러한 학습 부진의 누적으로 학습 결손이 커져 기초학력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함을 동의하고 있었다. 교사들이 경험한 긍정적인 점으로는 ‘학습결손의 보충 및 정서적인 회복’, ‘조기 지원으로 학습 부진의 예방’이 가능하다고 하였다. 반면에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겪는 어려움으로는 ‘교사에게 주어진 과중한 업무’, ‘교육청의 구체적인 가이드 라인의 부재’, ‘진단 도구 및 맞춤형 지도자료의 부족’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에 따른 결론은 다음과 같다. 코로나19 이후 새롭게 발생한 어려움도 있는 반면, 이전부터 꾸준히 제기되었던 문제들이 여전히 저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기초학력보장정책의 본연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교사의 업무환경을 고려한 현장 올림식 접근을 기반으로 정책을 설계하고 운영해야 할 필요가 있다. 또한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예방적 조기 개입을 도입해야 하며,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 입문기부터 세심한 지도와 지원을 투입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공교육이 교육격차 완화라는 제 역할을 다하고 모든 학생이 자신의 배경에 상관없이 공평한 위치에서 출발하기 위해서는 기초학력에 대한 합의된 정의를 내려 내실 있는 기초학력보장정책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 초등미술교육에서 국립광주박물관을 활용한 감상과 표현 연계 프로그램 적용 사례

        손자영 광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2009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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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t education should focus on the development of an aesthetic eye, formative ability and creativity in order for learners to understand and enjoy various kinds of art. One of sure ways to make it happen is inclusive learning that provides an opportunity to learn about expression and appreciation together in the middle of gaining aesthetic experiences. A museum, which is a treasure house of historically, socially and educationally valuable art works, could serve as a place of education to foster an aesthetic eye, expressiveness and creativity.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nd apply an appreciation-expression articulated learning program by utilizing on-the-spot study at Gwangju National Museum in a bid to improve the appreciation and expression skills of students. And it's also meant to finalize the developed program based on the results of the study to make it more general. Relevant literature was reviewed to shed light on the importance and necessity of museum education for elementary art education and how to link appreciation and expression education. The educational programs of Gwangju National Museum and the fourth-grade elementary art curriculum were analyzed to develop appreciation lesson plans and a program by combining appreciation and expression activities. After the program was applied in class, the works of the students were analyzed, and the observation and interview data were analyzed as well. The findings of the study about the educational effects of the program were as follows: First, the hands-on activities enabled them to acquire and apply how to appreciate, and they had grown interest in appreciation activities in that course. Second, they showed an improvement in appreciation skills as they found the activities intriguing, and they were eager to express themselves and got to have confidence. As a consequence, they came to find it worthwhile and rewarding to make a work. Third, the appreciation-expression articulated learning via museum served as an opportunity for them to be more familiar with the museum as one of cultural spaces. The effort by this study to apply articulated education is expected to pave the way for museum-based appreciation instruction in elementary art education sector and to help enhance the quality of appreciation and expression activities. 미술교육은 다양한 형태의 미술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미적 안목과 조형능력, 창의성을 길러줄 수 있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미적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그 속에서 표현과 감상이 이루어지는 통합학습이 그 좋은 예가 될 것이다. 이에 역사적·사회적·교육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은 미술작품의 보고인 박물관을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여 미적 안목과 표현력 및 창의성을 신장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국립광주박물관 현장학습을 활용한 감상과 표현 연계 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함으로써 학생들의 감상·표현 능력을 키우고, 나아가 이 과정을 정리함으로써 일반화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데 있다. 본 연구는 우선 초등학교 미술교육에서 박물관 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 및 감상교육과 표현의 연계 방법을 문헌을 통해 고찰하였다. 또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국립광주박물관의 교육활동과 초등학교 4학년 미술교육과정을 분석하였고, 감상과 표현의 연계활동을 고려한 감상 지도안 및 프로그램을 구안하였다. 이 프로그램을 현장학습에 적용하였고, 학생들의 활동 결과물·관찰·인터뷰 등을 분석한 후 다음과 같은 교육적 효과를 얻게 되었다. 첫째, 현장 체험을 통해 감상 방법을 익히고 직접 적용해 봄으로써, 작품 감상활동에 대한 흥미가 증가하였다. 둘째, 감상활동에 대한 흥미는 감상 능력의 신장을 가져오고, 이는 표현에 대한 욕구와 자신감으로 이어졌다. 이는 자연스럽게 자신의 작품에 대한 소중함과 보람으로 표출되었다. 셋째, 박물관을 활용한 감상·표현 연계 학습은 박물관이라는 문화공간을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본 연구의 지도 적용 사례가 초등미술교육에서 박물관 활용 감상 수업의 한 예로 도움이 되고, 나아가 감상 혹은 표현 활동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 초등학교 음악감상 수업의 실태와 개선 방안 연구 : 광주광역시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김영철 광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2007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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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 교육은 음악 감상으로 부터라는 말이 있듯이 학교 교육에 있어서의 음악 감상 교육은 학생들의 심미적 체험을 통하여 풍부한 미적 경험을 갖도록 하며 바람직한 인격형성을 위하는 현대 교육의 목표에도 부합되는 가장 근본적인 교육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음악 교육은 가창, 감상, 기악, 창작의 네 영역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감상 영역은 점차 증가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실제 학습 현장에서는 대체로 가창을 중심으로 한 표현학습 위주로 음악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어 학생들의 표현능력의 개발은 되고 있으나 감상 능력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표현능력에 비해서 열등한 상태에 있는 것이 사실이다. 더구나 감상 영역은 어느 영역보다 창조력, 표현력, 감수성을 개발하는 데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지만 현장의 실태는 감상교육이 충실히 이행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음악 교육의 실태를 조사 ·분석하여 그 문제점을 찾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데 본 연구의 목적을 두었다. 본 연구의 대상 범위는 광주광역시 소재 8개 초등학교의 교사 28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문제는 첫째, 음악 감상에 대한 교사의 흥미 및 관심은 어떠한가? 둘째, 음악 시간 운영에 대한 관심과 주 활동 영역은 무엇인가? 셋째, 음악 감상 수업의 교수 - 학습 지도 측면은 어떠한가? 넷째, 음악 감상 후의 정리 활동 및 평가는 어떻게 하는가? 다섯째, 학교 음악 감상 시설 및 자료 보유의 실태는 어떠한가? 여섯째, 음악 감상 교육의 어려운 점 및 개선 방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로 설정하여 29문항의 설문을 작성하여 조사하였다. 그 결과 교사들의 대부분이 음악 감상의 기회를 특별한 경우 외에는 갖고 있지를 못하였고, 90%이상이 가창 영역에 관심을 갖고 활동하고 있었으며, 음악 시간에 대한 자신감을 대부분 갖지 못하고 있었다. 또한 감상 영역의 지도에는 교사들의 음악에 대한 이해도 부족으로 대부분 자신감을 갖지 못하여 감상 학습의 진행에 어려움을 갖고 있었으며 이미 프로그램화되어 인터넷으로 제공되는 음악 수업 자료를 단순히 컴퓨터 마우스의 클릭만으로 학생들로 하여금 따라 오도록 하면서 진행하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때문에 감상 학습에 맞는 수업 진행은 찾아보기 쉽지가 않았고 교재에 있는 감상곡을 제대로 다루지 않고 지나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상 수업 후에 평가 방식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났으나 대부분 감상문을 쓰게 하고 있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교사들이 감상 교육이 목표는 알고 있었고 감상 교육이 학생들의 바람직한 인격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을 하였다. 감상 학습을 위한 학교의 시설이나 학습 자료도 제대로 갖추고 있지 못해 심각한 상태로 나타났다. 또한 감상 교육의 정상화를 묻는 물음에는 시설 및 자료의 보완과 교사들의 지도력 신장을 위한 계속적인 연수 활동을 강화시켜야한다고 응답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실태의 조사를 통한 개선 방안을 다음과 같이 제안을 하였다. 첫째, 음악 교육의 정상화와 음악 감상 학습의 효율을 꾀하기 위해서는 시청각 자료, 멀티미디어 도구, 음향 시설 등의 음악 교육적 환경의 개선 및 시설, 자료의 확충과 재정적인 투자가 요구된다. 둘째, 학교 측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아래 교사들의 음악적 자기 계발을 위한 음악적 활동과 다양한 감상 지도 방안에 대한 연수의 기회가 확대되어야한다. 셋째, 학교에서의 감상 학습은 대부분 교사용 지도서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교사용 지도서의 감상곡 지도내용에 대한 분석이 심층적으로 이루어져야한다. 넷째, 학교에서의 집단적인 감상 수업이 개인적인 음악 감상 능력을 무시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개별적 감상 학습을 위한 지도 방안이 연구 되어야한다. 다섯째, 학생들의 정서 순화와 심미적 체험을 위해서 음악 감상 교육의 중요성에 대하여 학교와 사회의 인식의 전환과 교사 자신의 연주활동 참여 및 연주회 참여와 학생들의 연주회 참여 권고 등 음악을 평소에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갖도록 하는 것과 음악 감상 기회를 계속적으로 제공해 줄 수 있도록 해야한다. Like the saying that a music education begins with a music appreciation, the education on music appreciation in terms of a school education can be the most fundamental educational activity to provide students with abundant aesthetic experience through their aesthetic experience and to be in line with the goal of a contemporary education to form a desirable personality. The music education is conducted in four areas of singing, appreciation, instrumental music and creation. And the appreciation area is on a gradual increase. However, in a practical learning field, the music education is generally conducted on the basis of an expression learning focused on singing. As a result, while the students' expression ability is developed, it is true that the appreciation ability is in an inferior state to an expression ability due to several causes. Moreover, although the appreciation area has a greater effect on developing a creative power, expression ability and sensibility than any other areas, it is not true in an actual condition in the field. Thu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and analyze the actual condition of the music education conducted in the field, find out the problem and prepare the means to improve. The coverage for this study was 281 teachers at the 8 elementary schools located in Gwangju Metropolitan City. The research issues were as follows: First, What do you think of a teacher's interest and concern for music appreciation? Second, What is the interest on operation of music class and the main area of activity? Third, What do you think of the aspect of teaching- learning guidance in a music appreciation class? Fourth, How is the wrap-up activity and evaluation conducted after the music appreciation? Fifth, What do you think of the actual condition on a school's music appreciation facility and material maintenance? Sixth, What do you think of the difficulties in the education of music appreciation and the means to improve? And the survey was conducted with 29 questions prepared. As a result almost of teachers seldom have music appreciation chance and 90% of teachers are concerned singing field, they don't have self-confidence in music lesson. In music appreciation field, teachers feel difficulty when they progress the music appreciation lesson because they don't make sense of music well. Almost teachers use music educational material by click the mouse which are programed on the internet. So it was very hard to find the proper lesson progress in music appreciation and teachers skip the appreciation melody in classes. After music appreciation lesson, evaluation methods are variety but teachers use writing a description of student's impressions. However most of teachers know aims of music appreciation lessons, and they answered music appreciation lessons have a good effect to students desirable personalities. Lack of School facilities and educational materials for music appreciation lessons are serious. How to normalize the music appreciation lessons-teachers answered that supply for school facilities and educational materials and study and training the teachers continually for upgrade the teaching skills. I suggested these methods for improvement by this research on the actual condition. First to normalize music education and efficiency of music appreciation, we need to improve music educational environment such as sight and hearing materials, multimedia tools, auditory equipments, to make good facility and material and to get financial investment. Second, under positive support and cooperation by school, all the teachers have many chances to get training consists of musical activities and various appreciation teaching methods for their musical self-development Third, we have to analyze teaching contents of appreciation songs in teaching manual book deeply because appreciation learning in school is centering on teaching manual book. Forth, we have to study teaching methods for individual appreciation learning because a collective appreciation lesson in school ignores student's individual music appreciation ability. Fifth, to make students purify their emotions and get aesthetic experiences, we need conversion of school and society about importance of music appreciation education. We have to give students have many chance to contact music on ordinary times(such as teacher's direct participation of performing musical instrument and concert, and suggestion for student to take part in concert) and to appreciate music continually.

      • 광주호 호수 생태공원 현장체험학습 자료 개발

        이정민 광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2009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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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체험학습은 자연과의 직접적인 대면을 통해 오감을 자극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으며, 실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과학적인 사고력과 탐구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학습 방법이다. 그러나 현재 교육 현장의 실태는 적절한 현장체험학습장 및 학습 자료가 개발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현장체험학습의 취지에 부합하는 교육 활동을 실천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광주호 호수 생태공원은 광주시 인근에 위치한 친환경적인 휴식 공간일 뿐 아니라 다양한 자연관찰원이 인공적으로 조성되어 있다. 그리고 이곳에 서식하고 있는 137종이 넘는 식물은 초등학교 과학과 교육과정과 직접적인 연관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광주호 호수 생태공원은 초등학생들의 생태 교육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효과적인 학습 장소라 할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광주호 호수 생태공원을 과학 현장체험학습의 장으로서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현장체험학습 자료를 개발 하는데 있다. 본 연구를 위하여 광주호 호수 생태공원의 조성 현황 및 분포 식물을 분석한 후, 주로 서식하는 식물의 종류에 따라 육상식물학습장, 수생식물학습장, 수변식물학습장으로 체험학습 장소를 구분하였다. 그리고 각 체험학습장의 관찰 내용 및 특징을 분석하여 제7차 과학과 교육과정의 내용과 연계된 체험활동 주제를 선정하였으며 선정된 체험활동 주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계획단계-체험단계-평가단계로 이루어진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구안하였다. 각 단계별로 체계적인 활동 내용과 계획을 제시하였고, 구체적인 현장체험학습 활동 과정안과 함께, 사전 지도 자료, 탐구활동 학습지를 개발하였다. 또한 현장체험학습 인솔자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각 체험학습 장소에 서식하고 있는 67종류의 식물에 대한 안내 자료를 개발하였다. 개발된 광주호 호수 생태공원 현장체험학습 자료를 광주시 남구 D초등학교 3학년 30명과 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적용하였으며, 적용 과정을 통해 발견된 체험학습 자료의 문제점을 수정·보완하였고, 개발된 자료에 대한 인식 및 호감도, 교육적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설문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현장체험학습에 참가한 85%의 학생들이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하였고, 72%의 학생들이 자신의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하였다. 이를 통해 현장체험학습 자료가 식물의 분류, 식물과 환경과의 관계, 식물의 다양성 등과 같은 초등학생들의 과학 교육에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아울러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소감과 프로그램 개선 사항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분석한 결과, 교육과정과 연계된 학습 내용을 직접적인 관찰과 탐구 활동을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현장체험학습 자료를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개발된 현장체험학습 자료를 활용한다면, 광주호 호수 생태공원을 효과적인 현장체험학습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아울러 초등학생들의 과학 학습에 대한 흥미 제고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 초등과학 영재교육 프로그램 분석 : 광주광역시 D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을 중심으로

        김재현 광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2015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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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의 영재교육은 지난 10년간 양적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으며, 이제는 질적인 성장이 필요한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 영재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려면 영역별 판별도구 및 교수․학습 자료의 지속적인 개발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영재교육이 교과 선행 학습 또는 상급 학교 진학 수단으로 변질되기 쉽기 때문이다. 본 연구는 광주광역시 D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초등과학 영재교육 프로그램의 영역별 분포와 심화ㆍ속진 정도를 분석함으로써 초등 과학 영재교육 프로그램이 영재교육의 특성에 부합하게 개발, 제작되었는지를 확인하고 개선책을 제안함으로써 향후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제작하는데 시사점을 제시할 목적으로 실행되었다. 영재교육원 초등 과학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대상기관에 편성된 초등과학 영재교육 프로그램의 탐구 주제의 내용 영역별 분포는 에너지 영역 19%, 물질 영역 25%, 생명 영역 21%, 지구 영역 22%, 융합 영역 13%로 물질 영역의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융합 영역의 비율이 다소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최근에 융합(STEAM)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융합 영역에 대한 편성 비율을 좀 더 높여야 할 필요가 있다. 또한 학년별로 탐구 주제의 영역별 분포에 차이가 있었다. 4학년에서는 물질 영역이, 5학년에서는 지구 영역이, 6학년에서는 물질 영역이 가장 많은 분포를 보였으며, 영역간의 균형 있는 프로그램 구성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학년별 탐구 주제의 연도별 분포의 변화를 분석해 본 결과 같은 학년의 프로그램이라도 프로그램 개발․제작 년도에 따라 영역별 분포가 다른 것으로 나타나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프로그램 개발 및 제작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둘째, 영재교육 프로그램의 심화ㆍ속진 정도와 관련하여 나타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분석 대상인 115개 전체 탐구 주제의 심화․속진 정도는 심화학습 관련 탐구 주제 60%, 속진학습 관련 주제가 40%로 속진학습 보다는 심화학습 위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었다. 그러나 학년별로 탐구 주제의 심화․속진 정도를 분석해 본 결과, 4학년에서는 심화학습 관련 주제 43%, 속진학습 관련 주제 57%로 속진학습과 관련한 탐구 주제가 더 많았으며, 5학년에서도 심화학습 관련 주제 45%, 속진학습 관련 주제 55%로 속진학습과 관련된 주제가 더 많았다. 반면 6학년에서는 심화학습 관련 주제 90%, 속진학습 관련 주제 10%로 압도적으로 심화학습 관련 주제가 많이 편성되어 있었다. 프로그램을 편성할 때 심화학습 위주로 프로그램을 편성한다는 광주광역시D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프로그램 개발 지침에 비추어 볼 때, 6학년 프로그램에서 위의 원칙이 잘 지켜지고 있었으며, 다른 학년에서는 본래의 취지가 잘 반영되어 있지 않았다. 학년별로 심화학습과 속진학습 관련 탐구 주제가 한쪽으로 편중되어 있는 분포를 보이고 있어서 학년 프로그램을 구성할 때 심화학습 관련 주제와 속진학습 관련 주제의 균형을 맞출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학년별 탐구 주제의 연도별 심화와 속진 정도의 변화를 분석해 본 결과 4학년에서는 점진적으로 심화학습과 속진학습 관련 주제가 균형을 이루는 추세를 보였으며, 5학년에서는 2013년에는 심화학습과 속진학습 관련 주제가 균형적으로 유지되었으나, 2012년과 2014년에는 속진학습 관련 주제의 비율이 높았다. 6학년에서는 심화학습 관련 주제의 비율이 해마다 점점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다음 학년도 프로그램 개발 및 제작시 심화학습과 속진학습의 비율을 적절하게 조정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자아정체성 교육으로서 문화예술교육 사례 연구: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를 중심으로

        고유진 광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2024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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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에 관여하는 교육은 책 속의 지식에 의존하는 앎이 아닌 직접적인 경 험을 통해 자신이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내는 데 기여하는 것을 의 미한다. 삶에 관여하는 교육을 위해, 문화예술교육은 어떠한 역할을 할까? 본 연구의 목적은 단순 체험이 아닌 경험으로서 삶에 관여하는 문화예술교 육의 속성을 탐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이하 광주청소년삶디)’라는 기관 에 대한 사례연구를 통해 경험으로서 삶에 관여하 는 문화예술교육의 속성이 무엇인지 밝히고자 했다. 삶에 관여하는 문화예술교육의 속성을 알아보기 위해 연구 질문을 구체 화하고자 한다. 니나 사이먼의『참여적 박물관』에 해당하는 참여적 경험 5 단계 ‘나에서 우리로(me-to-we)’를 참고하여 다음 연구 질문으로 설정하였 다. 연구 질문의 기본이 되는 세 단계는 다음과 같다. 첫째, 수업 참여자는 광주청소년삶디에서의 수업을 통해 어떤 개인적인 변화를 가져오는가? 둘 째, 수업 참여자는 광주청소년삶디에서의 수업에서 만난 사람들(운영진, 선생님, 수업 참여자 등)과 어떠한 상호작용을 보여주는가? 셋째, 광주청소년 삶디의 물리적 공간의 특성이 수업 참여자들에게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가? 다음과 같은 질문을 구체화하여 탐구한 경험으로서 문화예술교육은 첫째, ‘나’에 대한 탐구가 충분히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 둘째, ‘나’를 넘어 ‘우리’ 로서 함께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배움을 위한 유연하고도 다양 한 설계가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경험으로서 문화예술교육을 탐색하기 위해 광주청소년삶디의 속성을 탐구하였고, 아래와 같은3가지 연구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첫째, 교육 참여자들이 내가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 등 다양한 ‘나’에 대 한 탐구가 이루어졌을 때 이것들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나’가 하고 싶은 것 들을 계획해 나갔다. 참여자들은 ‘나’에 대한 탐구를 통해 ‘나’에 대한 이해 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나’를 표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최종 적으로 스스로 할 수 있는 ‘자기주도적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둘째, ‘나’에 대한 탐구를 바탕으로 ‘자기주도성’을 학습했다면, 스스로 할 수 있음을 넘어 다양한 타인들과 함께 배우는 것이 중요했다. ‘우리’로서 함 께 배우며, ‘나’와는 다른 타인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 하며 성장했다. 이러한 이해와 배려를 통해 교육 참여자들은 다원화된 사회 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가능성과 작은 민주 사회를 경험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광주청소년삶디에서의 배움은 선생님의 다양한 관심사를 통 한 정형화되지 않은 수업, 수평적 관계, 물리적 환경 등 다양한 요소 유연 하게 진행되고 있었다. ‘나’에 대한 탐구, ‘우리’로서 배움 등을 보조하는 역 할로 정서적·물리적 환경도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선생님은 학생 관찰을 통해 학생 수준에 맞는 차등적 과제 부여 등 학생들과의 관계를 위해 끊임 없이 노력했다. 또한 모두가 둥글게 앉아 팀 활동을 할 수 있는 넓은 장소 나 ㄷ자 모양으로 구성된 책상 등의 물리적 환경은 앞선 ‘자기주도성’과 ‘우 리로서 함께 배움’을 강화하기 위한 장치로서 작용했다. ‘사람들과의 관계’, ‘자기주도성’, 이를 가능하게 하는 ‘환경 조성’ 3가지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보자면 자아정체성 형성과 연관이 있었다. 학생들은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탐구하고, ‘내’ 생각을 글로 정리하고,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교류하며 온전한 ‘나’를 찾아가고 있었다. 광주청소년 삶디는 ‘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발적으로 움직이는 ‘자기주도성’과 더불어 타인과 협력하며 배우는 ‘우리’로서의 경험을 통해 자아정체성을 탐 구할 수 있게 했다. 이는 잠재적 교육 과정으로서 자아정체성 교육을 의미 했다. 수업 초기 핸드폰만을 보던 학생이 다른 학생들이나 선생님과 대화하고 먼저 말을 걸어주는 학생으로 바뀌었다. 소심하고 말이 없던 학생이 팀의 리더를 자원하는 학생이 되었다. 센터 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배우고 싶은 것을 찾아나가기도 했다. 학생들은 광주청소년삶디에서 본인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한 배움을 끊임없이 발전시키고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문화예술교육의 역할로 자아정체성 교육을 기대해 볼 수 있었으며, 자아정체성 교육 목적 자체에 집중한 연구의 필요성, 경험으로서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교사 역량 강화가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자아정체성 교육은 ‘나’에 대한 이해와 탐구를 포함해 ‘나’와 ‘나’가 만나 ‘우리’로서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할 힘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그렇기에 자아정체성 형성을 추구하는 문화예술교육은 온전한 ‘나’를 찾아가며 ‘우리’로서 함께 할 수 있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전설을 활용한 이야기 그림책 만들기 지도 방안 연구 : 초등학교 5학년을 중심으로

        황라영 광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2010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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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여러 나라들의 문화가 활발히 교류되고 있는 가운데 다른 나라의 문화를 선별하여 효율적으로 받아들이면서 우리의 문화적 정체성을 잃지 않는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의 전통 문화 중에서도 초등학생들이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지역의 전설로, 역사성과 지역성이 강하다는 점에서 교육적인 가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지역의 전설을 통해서 우리의 전통 문화에 대한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학생들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매개체가 필요하다. TV, 영화, 출판물 등의 시각적 매체가 학생들에게 끼치는 영향이 매우 크므로 이러한 시각적 매체 중의 하나인 그림책을 미술 교육에 활용할 수 있겠다. 본 연구는 지역 전설을 활용하여 이야기 그림책을 만들어 보는 활동을 통하여 그것의 교육적인 의의를 찾아보고 일반화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연구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이야기 그림책, 이야기 그림책 만들기, 전설에 관련된 문헌을 바탕으로 각각의 개념 및 특성, 의의 등을 살펴보았다. 둘째, 이야기 그림책 만들기 지도의 방향과 평가의 방향을 설정하고 차시별 지도 내용 및 단위 시간 내 지도 단계를 구상하였다. 셋째, 구상한 지도 내용 및 단계에 따라 실제 수업에 적용하여 보고 그 결과를 학생 작품 및 소감, 활동 전·후의 설문지를 통하여 분석하여 보았다. 이를 통해 다음과 같은 연구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첫째, 어린이들은 이야기 그림책 만들기의 기본 원리와 다양한 제작 방법을 익히게 되었고, 그림책 만드는 활동 자체에 많은 흥미와 관심을 갖게 되었다. 둘째, 이야기 그림책을 만드는 과정에서 주제 표현의 효율성을 위해 다양한 표현 기법과 재료 사용 능력의 향상을 보였다. 셋째, 이야기 그림책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으며 친구들과의 협동 학습에서 의사소통 능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다. 넷째, 지역의 전설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로 인해 자신의 삶터인 광산구에 대한 자부심을 기를 수 있었다. 다섯째, 기존의 전설과 관련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냄으로써 창의력과 상상력을 신장시킬 수 있었다. 여섯째, 이야기 그림책 만들기 활동을 통하여 광산구의 전설을 접해 봄으로써 우리 전통 문화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었다. 이상과 같이 본 연구에서는 광산구의 전설을 활용하여 이야기 그림책 만들기 활동을 해 봄으로써 여러 가지의 교육적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미처 다루지 못하였으나,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연계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면 더욱 체계적인 이야기 그림책 만들기 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를 기반으로 다른 지역의 전설을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이야기 그림책 만들기 활동에 대한 후속 연구들이 계속되리라 기대한다. In today’s globalized world, different cultures of many countries are exchanged at every level. Against this backdrop, the importance of keeping Korea’s cultural identity alive while wisely embracing foreign cultures is ever increasing. Among Korea’s traditional cultures, local folk tales are something that elementary students can feel close to, and their historical and local significance present great educational value. In order to enhance the rewards of teaching traditional culture through local folk tales, it is important for a teacher to use visual media which are easily accessible by students. Since visual media, such as TV, movies, and books, have an enormous impact upon elementary students, picture books as a visual medium have a valuable function in art education. This thesis aims to discover various implications of story picture book- making for art education and to explore the possibility of its generalization in education, by means of story picture book-making activities based upon local folk tales. Research and activities conducted for this study include: First, reviewing the literature on story picture books, story picture book making, and folk tales, and contemplating their concepts, characteristics, and usefulness. Second, charting a path for the teaching and evaluation of story picture book-making, and for developing pedagogical content and teaching stages for each class. Third, teaching the contents following each stage in an actual class, and conducting surveys before and after the story picture book class. Results from the story picture book class, and surveys,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 students have become familiar with the basic principles and various methods of story picture book-making. They have taken great interest in picture book-making activities. Second, the students have shown improvement in thematic expression through their drawings, by creatively using various techniques and materials. Third, the students have experienced an elevated self-confidence; felt a sense of accomplishment; and developed their communication skills and team spirit through cooperative learning. Fourth, the students have taken more interest in their local folk tales and had more respect for their district, Gwangsan-gu, Gwangju. Fifth, the students have enhanced their creativity and imagination by creating new stories based upon local folk tales. Sixth, the students have learned about Korea’s traditional culture in an easy and fun way by making story picture books on Gwangsan-gu’s folk tales. The aforementioned are the educational effects observed in story picture book-making activities, using the folk tales of Gwangsan-gu. Although this study was limited in its scope, more systematized story picture book-making would be possible in a follow-up study, with a central education program ranging from first through sixth grade. In the future, more studies on story picture book-making, utilizing folk tales from other regions, are expected to fol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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